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아이폰16 공개 임박에…국내 부품사 역대급 실적 기대감 '솔솔'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6의 출시일이 다가오면서 국내 IT 부품사들의 실적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6 OLED패널 초기 공급사로 채택된 LG디스플레이는 물론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는 LG이노텍 등이 모두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특히 올해 아이폰은 인공지능(AI)기능이 처음 적용되는 등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면서 국내 주요 부품사들이 하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8일 IT매체 BGR에 따르면 애플이 오는 9월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을 소개할 전망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아이폰 16은 AI 첫 탑재되는 것은 물론 교체 수요까지 맞물려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의 초기 물량은 전년보다 10% 증가한 9000만~9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오는 9월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AI 기능이 도입된 차세대 운영체제(OS)를 공개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업계는 보고 있다. ◆LG이노텍 아이폰 납품 70%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폰 16의 수요 증가 전망으로 국내 주요 애플 협력사들의 하반기 실적 전망치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애플의 국내 주요 협력사로는 LG이노텍, 삼성전기 등이 있다. 먼저 애플에 대한 LG이노텍의 의존도는 7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온디바이스 AI폰을 출시하게 되면 이미지, 영상 AI 구현을 위한 카메라 기능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다. 이에 아이폰16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자, LG이노텍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는 3개월 전 7492억원에서 7898억원으로 증가했다. 일각에선 LG이노텍의 올 하반기 영업이익이 8200억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와 내년 LG이노텍은 아이폰 2억8800만대에 카메라모듈을 공급해 점유율 58%로 1위를 기록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 실적을 전망했다. 삼성전기는 고부가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를 제조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고성능 반도체를 대응하는 기판으로 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라 점유율이 커진다. 이에 AI를 탑재함 아이폰16이 출시되면 삼성전기도 AI 사이클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박희철 흥국증권 연구원은 "아직 AI 하드웨어 확산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AI 하드웨어 수요 증가에 따른 IT 공급 부족이 동시에 발생해 신규 IT 상승 사이클을 야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폰 16 OLED, 삼성·LG디스플레이 주요 공급 아이폰의 OLED 패널을 담당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도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OLED 패널은 아이폰16 출하량 보다 30% 정도 많은 1억2000만대 가량으로 알려졌다. 아이폰의 OLED 패널은 중국 BOE가 공급할 전망이 었지만 기술 승인이 늦어지면서 양사가 초기 물량 대부분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디스플레이가 연말까지 약 8000만대, LG디스플레이가 4300만대 규모다. 특히 LG디스플레이가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와 달리 애플로부터 신제품 패널 양산을 앞당겨 승인받아 올해 납품 물량이 전년보다 50% 넘게 늘어난 4400만대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업계는 LG디스플레이가 올 4분기 아이폰 패널 공급 확대에 힘입어 3년 반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IT OLED 부문에서 탠덤 기술 기반 리더십을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양산을 개시한 뒤 2분기에 출하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올해 아이폰16 모델 4종을 선보일 전망이다. 아이폰16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과 화면 크기를 갖췄으나 후면 카메라가 대각선 형태가 아닌 수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경우 화면 크기가 6.3인치, 6.9인치로 늘어난다. 또, A19 칩과 A19 프로 칩이 탑재되며 후면 카메라의 초광각 렌즈가 4800만 화소로 바뀐다.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잠망경 렌즈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18 16:02:3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송 장관 "배추 공급부족 8월 하순 이후 해소될 것"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8일 여름배추 수급이 이달 하순부터는 안정을 찾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주요 농식품 생활물가를 점검했다. 그는 "8월 하순부터는 여름배추 출하 지역이 최대 주산지인 강릉시 왕산면(안반데기) 일대로 전환된다"며 "현재까지 작황이 양호해 여름배추 공급 부족 상황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축산물과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와 농협 등 생산자단체가 함께 노력해 서민가계 부담을 덜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른 추석 수요에 대비해 농가들이 8월 하순 이후 출하할 수 있도록 정식 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8월 상·중순에는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일부 지역에서 고온에 의한 생육부진 현상이 나타나 일시적으로 가격이 높다면서도, 정부 비축물량 공급 확대(일 400톤 수준), 조기출하 지원 등을 통해 8월 하순 이후에는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난달 호우와 일조량 부족 탓에 일시적으로 가격이 상승했던 상추, 오이, 애호박 등 채소류도 재해보험금을 빠르게 지급하는 등 복구지원을 통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송 장관은 충남 당진을 방문해 조생종 벼가 심겨진 논과 벼 수확 현장을 함께 둘러봤다. 올해 쌀 작황과 품질에 대한 의견을청취한 뒤, 해나루통합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수매현장과 산지 쌀값 등을 점검했다. 그는 "청취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8 15:55:3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르포] 민주당 전당대회 본선 열기 후끈… 당원들 "당원 중심 정당 이어가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8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현장은 당원들의 응원 열기로 뜨거웠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당원들은 이 후보가 언급해왔던 '당원 중심 정당' 기조가 차기 지도부에서도 계속 되기를 원했다. 민주당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 있는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차기 지도부를 최종 결정짓는 전당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오전에는 민주당 굿즈(팬을 위한 기획 상품)존과 당의 역사가 담긴 전시회를 여는 등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당원들은 팝업스토어가 열리기 전인 오전 9시30분부터 입구에서 길게 줄을 서고 있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 개인 부스 앞에선 지지자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지지자들은 각자 지지하는 후보들의 이름과 기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지 구호를 외쳤다 유세 현장에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고양이탈을 쓴 여성 당원도 있었다. 그에게 고양이탈을 착용한 이유를 묻자 자신을 '민주당 청년 당원 임모씨'라고 소개하며 "민주당에서 다른 당과 다르게 청년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임씨는 이재명 후보가 강조한 '당원 중심 정당' 기조를 차기 지도부가 이어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는 "이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이 중심이 되는 민주당을 만든다고 했다"며 "민생 회복 등 여러 부분에 있어서 당원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함께 민주당을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거주하는 주모(30대·여)씨도 '당원 중심 정당'에 당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돼서 좋았다는 취지로 말하며, 차기 지도부에 대해 "현재 지도부 체제도 좋지만 당원들을 더 많이 생각하고 더 젊은 민주당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검찰개혁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의견도 나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40대 여성 당원은 "후보들의 의견은 다르지만 '검찰 개혁'과 '윤석열 정부 탄핵'이라는 목표는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온 대의원 한모(50대)씨는 차기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 탄핵을 우선적으로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씨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탄핵 목소리가 굉장히 높고, 당원들은 특히 '이 전당대회가 끝나면 뭔가 이뤄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뒤에서 지지해 줄 준비가 돼 있으니, 역풍 걱정하지 말고 강력하게 탄핵을 먼저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의 '명팔이' 발언 논란에 대한 우려 섞인 의견도 있었다. 정봉주 후보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이재명 후보 겨냥 논란'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팔아 권력 실세놀이를 하고 있는 '이재명 팔이' 무리들이 있다"고 말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주씨는 김민석·한준호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이 후보가 밀어주고 있고 그 분들이 올라가야 정 후보가 낙선할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씨도 "정 후보가 만약 최고위원이 돼도 후폭풍이 있지 않을까"라며 정 후보가 당선되면 차기 지도부의 단합이 우려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은 합동연설회에 앞서 당원들의 함성과 박수 속에서 올림픽체조 경기장에 입장했다. 특히 당원들은 이 후보를 향해 가장 큰 환호를 보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번 전당대회 참석 대신 영상축사를 했다. 문 전 대통령은 당원들의 박수 속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가 집권한 세 번의 민주당 정부는 역대 어느 정당보다 유능했다"며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이룬 국가적 성취에 대해 우리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시 민주당 정부를 세우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다시 대한민국을 퇴행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지지에 머무르지 말고 세대를 폭넓게 아우르며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는 정당으로 더욱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도현기자 yunbgb0611@metroseoul.co.kr

2024-08-18 15:35:54 윤도현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해수·식약처, 추석 직전까지 제수용품 원산지 등 집중 단속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정부부처 합동조사가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거래량이 급증한 온라인 플랫폼 등이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관계부처 일제 점검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거나 잔류농약, 중금속 등의 적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진행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주산지를 비롯한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육류(소·돼지·닭), 과일류, 나물류, 버섯류와 오징어, 조기 전복 등 수산물 등의 원산지 표시 및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서는 단속반과 명예감시원(소비자단체)이 합동으로 현장 방문 및 실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현황을 확인한다. 위반행위 적발 시 형사고발(거짓표시,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 1000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또 농축수산물의 안전성과 관련해, 온라인 플랫폼에서 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수거해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여부 등을 검사한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판매금지 및 회수·폐기와 형사처벌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8 15:33:5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코닥어패럴, 클래식한 감성 담은 '2024 가을 모노크롬 컬렉션' 출시

패션 브랜드 '코닥어패럴'이 클래식한 디자인의 가을 상품군을 선보인다. 하이라이트브랜즈의 코닥어패럴은 2024 가을 신제품 '모노크롬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닥어패럴에 따르면 '모노크롬 컬렉션' 신규 제품군은 경량 자켓 상품부터 맨투맨, 후드, 스커트, 조거 팬츠 등 의류와 함께 모자, 숄더백 용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규 제품군은 클래식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됐으며 기본이면서도 코닥 본연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감도를 지녔다는 게 코닥어패럴 측의 설명이다. '모노크롬 컬렉션' 제품군으로 목 라인에 깃이 있는 스텐넥 자켓 형태인 '모노크롬 웜업 자켓'과 경량 자켓인 '모노크롬 서플렉스 카라 자켓'이 대표적이다. '모노크롬 웜업 자켓'은 방풍 및 발수 기능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아울러 어깨선에 살짝 여유를 준 세미 오버핏이 특징이다. '모노크롬 서플렉스 카라 자켓'은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원단인 서플렉스 소재가 사용됐다. 면처럼 부드러워 땀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하든 게 코닥어패럴 측의 설명이다. 신규 상품군은 전국 코닥어패럴 매장과 더불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5:29:19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 송도 본사 방문…중국 교복 시장 공략 논의

교복 전문 기업 형지엘리트는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대표와 주요 실무진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본사가 위치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형지엘리트에 따르면 허원신 상해엘리트 총경리(CEO)를 비롯해 상해엘리트 주요 관계자들은 형지엘리트 최준호 부회장과 본사 관계자들을 만나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경영 상황을 공유했다. 상해엘리트 관계자들은 "K패션에 대한 호감과 함께 중국 내 국제학교와 사립학교 등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교복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올해 경영 목표를 순조롭게 이루고 있다"며 "현재까지 납품 목표의 70% 이상을 달성했으며 연말까지는 목표치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최준호 형지엘리트 부회장은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중국 내 우수 사원의 한국 본사 방문과 우수 학교 학부모 초청 등을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는 게 형지엘리트 측의 설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내에서 품질 좋은 교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해엘리트의 입지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중국에서의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18 15:28:17 안재선 기자
기사사진
구직자 늘어도 채용 계획 '無' 채용 플랫폼, 서비스 개선 나섰지만 어려움 '多'

구인·구직 플랫폼 업계가 어려움에 처했다. 채용시장이 얼어붙어서다. 이들 업계는 구직자들은 새로운 매출처로 낙점하고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8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상반기 구인·구직 모바일앱 이용자 수는 약 666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2% 증가했다. 바면 하반기 기업 채용 계획에 대한 잡코리아의 조사에서는 채용을 계획하지 않은 기업 비율이 12.3%로 전년 대비 세 배 늘었다. 또한, 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기업 비율도 42.1%로 지난해 69.5%에서 크게 감소했다. 기업의 채용 둔화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직접적인 매출 타격을 줄 수 있다. 이는 플랫폼의 주요 수익원이 기업의 채용 광고와 구직자-기업 매칭 수수료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단순히 구직자가 증가하는 것은 플랫폼 업계 전반에 오히려 부정적인 신호일 수 있다. 채용이 활발하지 않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채용시장의 둔화는 구인·구직 플랫폼에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기업 고객 유치가 어려울 경우,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와 매출원을 발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경쟁자들의 등장도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인력 채용 기업 리모트(Remote)는 해외 노동시장 접근성을 강화하고 국내 인력에게는 해외 기업에서의 원격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당근마켓은 '당근알바'를 통해 근거리 구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업계가 선택한 방법은 구직자에 대한 서비스 발굴과 개선이다. 잡플래닛은 구직자들이 기업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기업 리뷰 운영 정책을 고도화 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온라인 소비자 리뷰 국제 규약(ISO20488)을 적용했는데 해당 규약은 소비자 리뷰의 수집, 검토, 게시에 적용되는 기본원칙과 권장사항을 규정한다. 기업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사가 리뷰 운영 정책에 글로벌 표준 규약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잡플래닛 측은 "신뢰할 수 있는 리뷰 서비스를 운영하며 유저들이 취업과 이직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이 가치에 걸맞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이달 PC 통합검색 서비스의 UX/UI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구직자의 사용도가 높은 채용 정보 및 공고 관련 검색의 신규 기능 추가와 웹에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패밀리 브랜드 알바몬과도 연계해 아르바이트 관련 키워드 검색 시 알바몬 공고 확인이 가능한 신규 기능도 추가했다. 머신러닝(ML) 모델을 활용한 사용자의 연관·추천 검색어 제공, 전용 필터를 통한 맞춤 공고 등을 제공한다. 사람인은 주요 기업 취업의 관문인 인적성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했다. 신규 인적성검사는 유료 서비스로 인성검사 4900원, 역량적성검사 7900원에 제공한다. 기업 인적성검사를 대비하고 개인의 직무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검사 항목을 세분화했다. 적성검사는 기존 응시자 데이터를 분석해 문항 수를 1.5배 늘리고 양질의 문항을 선별했다. 희망 직무에 따른 직군·직무도 추천한다. 희망 직무가 없다면 검사 결과에 따라 직무를 추천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18 15:24:1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인플루언서가 효자"…뷰티업계 인플루언서 타고 사세확대 '순풍'

국내외 뷰티 산업에서 인플루언서 중심의 마케팅 전략이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기업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명 뷰티 유튜버들의 소속사로 알려진 레페리는 뷰티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육성, 온·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 뷰티 제품 제조 및 유통 등으로 주요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18일 레페리에 따르면, 이 회사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가 '서울뷰티위크' 홍보단 대표로 활동을 펼친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는 올해로 3회차를 맞는 뷰티 박람회다. 이번 서울뷰티위크에서 레오제이는 133만명에 이르는 유튜브 구독자 수를 보유한 국내 대표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사전 탐방, 개막식, 참여 기업 부스 등 행사 현장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레페리는 레오제이와 함께 서울뷰티위크 홍보단을 운영할 뿐 아니라 뷰티 기업, 국내외 바이어 등 뷰티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뷰티 포럼'도 진행한다. 이와 관련, 레페리는 지난 2023년 12월 서울시와 '서울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처럼 K뷰티 발전에 본격 동참하고 있는 레페리는 뷰티 전문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회사로, 지난 2013년부터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레페리는 현재 400여 명의 인플루언서를 인적 자원으로 보유하고 있고, 지난 2023년에는 역대 최대 실적을 돌파하기도 했다. 레페리에 따르면, 202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은 35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48% 급증했다. 이는 MCN 업계 사상 최대 규모의 흑자 확대 기록이라는 것이 레페리 측의 설명이다. 레페리는 국내외에서 불고 있는 K뷰티 흥행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뷰티 업계에서의 MCN 사업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내외 뷰티 업계에서 유튜버를 비롯한 크리에이터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뷰티 브랜드들은 인기 인플루언서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해 판매고를 올리기도 하고, 뷰티 전문 유튜버와 공동 기획한 제품을 내놓는 등 SNS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비건 뷰티 브랜드 '풀리'를 운영하고 있는 어댑트의 경우, 미국 뷰티 인플루언서인 애드워드조의 후기 영상을 통해 소비자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미국 대표 e커머스 아마존에서 입점 6개월 만에 마스크팩 부문 최고 판매량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는 것이 어댑트 측의 설명이다. 해외 인플루언서와 함께 K뷰티 제품력을 알린 어댑트는 지난 7월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다이글로벌의 색조 브랜드 '티르티르'는 흑인 뷰티 크리에이터 '달시'에게 맞춤형 쿠션을 개발해 선물한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티르티르 '마스크핏 레드 쿠션'은 미국 진출 1년 만인 지난 4월 아마존에서 K뷰티 브랜드 중 처음으로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크리에이터의 영향력은 브랜드 엠버서더 효과와는 다른 차별성을 가진다"며 "브랜드 엠버서더의 경우도 개인 SNS에서 실제 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공유하거나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때 그 가치가 부각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 크리에이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소비자 요구에 맞게 활용하기 위한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 앤드 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240억 달러(약 3조3000억원) 수준으로 지난 2019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시장성을 바탕으로 레페리는 '뷰티 리테일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레페리는 지난 10년 동안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역량을 쌓아온 만큼, 뷰티 마케팅, 생산, 유통 분야에서도 크리에이터와 브랜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레페리는 향후 5년 내 한국 화장품 수출액을 전 세계 2위권, 10년 내 전 세계 1위권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08-18 15:23:4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최근 10년간 미국男 및 태국女와의 혼인 큰 폭 증가

지난 10년간 미국 남자 및 태국 여자와의 혼인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외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거주하는 내국인 수는 2014년 대비 16.6% 증가했다. 이 기간 미국인, 태국인 배우자를 둔 국민은 각각 77.8%, 243% 늘었다. 18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 사람과 혼인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올해 6월 말 기준 17만6198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14년 6월 말(15만1084명)에 비해 2만5114명 늘어났다. 이 중 미국인 및 태국인 배우자의 증가폭은 전체 외국인 배우자의 증가폭(16.6%)의 각각 4배, 14배에 달했다. 미국인 배우자 수는 10년 전 2917명(미국 남자 2260명, 미국 여자 657명)에서 올해 5189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4년도 집계는 성별을 구분해 공표하지 않았지만 한국 여성-미국 남성 간 혼인이 급증에 영향을 더 크게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인의 경우, 2014년 6월에 2641명이었다. 당시 태국 남자가 65명에 그친 반면, 태국 여성은 2576명으로 한국 남성-태국 여성 간 혼인 건수가 압도적이었다. 올해 기준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거주하는 태국인 수는 9072명으로, 10년간 무려 240%가 넘는 증가폭을 보였다. 전체 외국인 배우자 중 태국인 및 미국인의 비중은 올해 6월 말 각각 5.1%, 2.9%로 집계됐다. 태생 또는 출신 국가별 분류로 6위와 7위에 올랐다. 가장 큰 비중은 베트남인(22.8%)이 차지했다. 이어 중국인(22.1%), 한국계 중국인(12.0%), 일본인(9.0%), 필리핀인(6.9%) 순으로 많았다. 베트남 배우자 수는 2014년 4만441명 대비 2024년 4만246명으로 변동 폭이 작았다. 중국인은 10년 전 3만6022명에서 올해 3만8948명으로 8.1% 늘었으나, 한국계 중국인은 2만5423명에서 2만1150명으로 16.8% 줄어들었다. 올해 일본인과 필리핀인 수는 각각 1만5862명, 1만2333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7.7%, 18.3% 증가했다. 캄보디아인은 4728명에서 4771명으로 소폭 늘었으나 순위는 태국인과 미국인에게 밀리면서 2014년 6위에서 2024년 8위로 내려앉았다. 비중 9위는 우즈베키스탄인, 10위는 몽골인, 11위는 러시아인, 12위는 대만인, 13위는 캐나다인, 14위는 인도네시아인, 15위는 영국인이었다.

2024-08-18 15:17:09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몰아치는 청문회, 與 "을지훈련 준비도 못해"

주요 상임위에서 야당 주도의 청문회가 이번주에도 개회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대규모 을지훈련 준비에 힘써야할 관계자들이 본연의 업무보다 청문회 준비에 시간을 뺐기고 있다며 청문회 취소를 요구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19일에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에는 장시호(최서원씨의 조카)씨가 수감됐었던 서울구치소 현장검증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검사 김영철 탄핵소추안의 일환으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는 국정농단 특검 파견 당시 장 씨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야당은 이를 이유로 지난 14일 열린 탄핵소추안 청문회에서 김 검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으나, 김 검사는 "탄핵소추 당사자가 청문회에 나가는 것 자체도 위법하다", "장시호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하다며 불출석했다.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20일에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청문회를 실시한다.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은 경찰이 지난해 말레이시아 마약 유통 조직을 수사하던 중 한국 세관 직원의 연루 의혹을 포착하고 세관으로 수사를 확대해 나가자 부당한 외압을 받았다는 주장이 핵심이다. 영등포경찰서 형사2과장으로 수사를 담당했던 백해룡 경정은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이 '관세청 내용'을 보도자료에서 삭제하라고 지시하는 등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백 경정은 지난달 29일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수사와 관련 영등포 경찰서장이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언론 브리핑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야당 소속 행안위원들은 이번 청문회에서 경찰 윗선의 부당한 개입이 있었는지, 대통령실과의 관련성도 따져 물을 예정이다.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는 오는 21일 '방송 장악' 관련 3차 청문회를 예고하고 있다. 여당은 1~2차 토론회만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이나, 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방송 장악 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며 추가 청문회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은 지난 16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한 입장문을 내며 "민주당과 국회의장께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가총력전인 을지훈련을 정부와 국회가 온전히 동참할 수 있도록 일방적인 청문회를 열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배 원내수석은 "민주당이 그간 밀어붙인 청문회들은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으로 변변한 결과도 없는 '맹탕 청문회'였다"면서 "그런데, 최근 '살인자'라는 민주당 의원의 독설로 여야 관계를 악화시키며 '맹독 청문회'마저 되어가는 듯 하다"고 꼬집었다. 배 원내수석은 "그런데도 민주당은 지금까지 헛발질로도 모자라, 지난 1968년 북한의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실시되는 국가 차원의 비상 대비 태세 점검인 '을지훈련' 기간까지 법사위(19일), 행안위(20일), 과방위(21일) 등에서 청문회를 이어가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을지훈련의 핵심 주체이자, 민방위 대피 훈련은 물론 공항과 전국 주요시설의 대 태러 방지를 담당하는 약 13만 명의 경찰의 대표자와 국가수사본부장 및 일선 경찰서장(행안위), 전국 주요 항만과 공항의 출입국과 물품 통관을 담당하는 5000 여명의 관세청 직원들의 대표자(행안위), 재난 재해 등의 방송통신 서비스를 관할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방통위 직원들의 대표자(과방위)는 오늘도 을지훈련 준비가 아닌, 청문회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08-18 15:11:07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