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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뒤 20대부부는 전국 부부 1000쌍에 1쌍꼴 '희귀'

앞으로 28년 후 국내 1인 가구주(主)의 절반 이상은 65세이상 노인일 것으로 예측됐다. 그중에서도 80대가 전체 1인가구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 부부 1000쌍 중 1쌍만이 20대일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래가구추계: 2022~2052년'을 발표했다. 단, 이 통계는 최근의 가구 변동 추이가 미래에도 일정 기간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작성됐다. 2022년 기준 1인 가구 중 65세이상 가구주 비중은 26.0%(192만 가구)로 집계됐다. 30년 가까이 흘러 2052년에는 65세이상 1인 가구가 51.6%(496만 가구)에 달할 것으로 추계는 내다봤다. 1인 가구 둘 중 하나는 65세이상 노인이 홀로 거주한다는 뜻이다. 특히, 1인가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나이대는 60대나 70대가 아닌 80대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부부로 구성된 가구 연령대도 점차 높아져 젊은 부부는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전체 부부 가운데 20대 부부의 비중은 2022년 1.3%에서 2052년 0.1%로 크게 감소한다. 20대 부부는 사실상 보기 힘들 것이란 예측이다. 같은 기간 30대 부부 비중 역시 8.1%에서 3.0%로 급감한다. 40대(6.5→3.3%)와 50대(17.5→9.0%)도 큰 폭으로 줄어든다. 반면, 70대(22.9→36.9%)와 80세 이상(8.5→25.6%) 부부의 비중은 가파르게 증가한다. 2022년 부부가구는 60대 가구주가 35.0%로 가장 많았다. 2052년에는 70대 가구주가 가장 많아질 것으로 추계는 봤다. 부부와 자녀가 같이 사는 가구의 경우 2022년에는 40대와 50대가 64.7%를 차지했으나 2052년에는 58.8%로 감소한다. 60대 이하는 모두 감소하는 데 반해 70대 이상만 증가하게 된다. 아버지 또는 어머니와 함께 사는 한 부모 자녀가구 비중은 2022년 9.3%에서 2052년 7.6%로 소폭 줄어든다. 2022년 한 부모 자녀가구 연령대를 보면 50대가 32.2%로 가장 많았다. 2052년에도 50대(32.8%)가 가장 많을 것으로 봤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총가구 수는 2166만4000개로 전년대비 1.84% 증가했다. 이후 2041년에 2437만 2000가구로 정점을 찍고, 2052년에는 2327만7000개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가구증가율은 2042년부터 꺾여 2052년에는 -0.73%로 주저앉게 된다. 총인구는 202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가구는 1인 가구 증가 등 가구 분화로 인해 2041년에 정점에 이른다. 3~4인으로 구성된 가구가 1인 가구로 나뉘면서 인구는 줄어들지만 가구는 증가하는 셈이다. 평균 가구원수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2022년 2.26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52년 1.81명까지 줄어든다.

2024-09-12 15:54:2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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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지수' 추석 직후 발표된다...바빠진 CEO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

추석 직후 예정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에 기업들의 주주환원 흐름이 분주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고경영자(CEO)·임원 등의 자기 주식 매입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노력에도 주가 상승 흐름은 미미한 상황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중 발표 예정이었던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추석 연휴 직후인 23일~27일 중에 발표된다. 이후 이달 말에 출시될 예정으로 확인됐다. 배당금 지급 방식 차별화를 통해 2개 옵션으로 나뉜 'KRX코리아밸류업지수'와 'KRX코리아밸류업TR지수'가 동시에 공개된다. 분배금 지급 방식에 따라 TR(Total Return)과 PR(Price Return)로 나뉘게 된다. PR형은 투자 수익 분배금을 바로바로 지급하는 형식이지만, TR형은 분배금을 다시 재투자하는 방식을 구사한다. 앞서 진행된 밸류업 자문단 회의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상장사에 대한 밸류업 지수 편입 우대 필요성이 논의됐던 만큼 기업들도 주주환원 흐름에 편승하기 위해 막바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CEO들이 주가 부양 의지를 내비치며 자기 주식 매입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0일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3억4750만원어치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에 사들인 5000주까지 약 7억1500만원어치를 매입한 것이다. 이외에도 한종희 부회장이 지난 5일 1만주(약 7억3900만원), 전영현 부회장이 5000주(약 3억76000만원)에 사들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 방어와 투자자 안심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정부가 이달 내 향후 유망 기업들을 추려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만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도 9일 주당 16만원에 자사주 1244주를 매입했다. 이는 약 5억원 규모로, 최 대표가 보유한 자사주는 총 5718주가 된다. 이외에도 지난 6월에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가 자사주 440주를 주당 22만1000원에 사들였으며, 정신아 카카오 대표도 지난달에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1억273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하지만 CEO들의 자기 주식 매입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CEO와 임원진들이 주가 부양을 위해 나섰지만 오히려 후진하며 11일에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다만 이날은 전 거래일보다 2.16% 오르면서 회복세를 보였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기업의 주가를 올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금 확대 등으로는 주가를 많이 끌어올릴 수는 없다"며 "테슬라, 아마존 등은 아예 배당을 하지 않고, 이러한 자금을 미래가치에 투자해 주가를 올리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짚었다. 이어 "기업 내부 자금이 부족할 때, 구조조정 등으로 고정비를 줄여야 하는 문제가 생기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장에 너무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부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전자 본사가 전 세계 자회사에 영업 및 마케팅 직원을 15%, 행정 직원을 최대 30% 감원하도록 지시한 것이 확인됐다. 글로벌 인력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밸류업을 위한 주주환원 기조를 가지고 가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부연이다.

2024-09-12 15:51: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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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宇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연기 요청 수용하기로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의원총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지역화폐법' 본회의 표결 연기 요청을 수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오늘 세 법을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되면 15일 후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또 15일 후에 재의결해야 될 것으로 예상했다"며 "10월 7일부터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 전에 재표결 절차까지 마무리하기 위해선 오늘 본회의 처리를 하는 것이 일정상 무리가 없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의원총회에서) 본회의 처리를 19일로 미뤄도 괜찮을 것 같다"며 "추석 앞두고 국민들이 의료 대란을 걱정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여당에 일정 시간을 주는 것도 괜찮겠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당초 민주당은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의 4·10 총선 개입 의혹' 진상조사가 담긴 '김건희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법'(지역화폐법)을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우 의장은 전날(11일) 세 법을 여야의 쟁점 법안으로 보고 의료 대란 해결이 우선이라며 세 법의 본회의 표결을 19일로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 윤 원내대변인은 여당이 19일부터 사흘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진행할 것을 염두에 두고 당에서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임위원회 위원들 별로 운영할 대기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 기간 동안 세 법안 중 어떤 법안을 먼저 상정할지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2024-09-12 15:50:18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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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료개혁 당정협의회서 "일부 관계자, 상처주는 발언 사실…상황 악화시킬 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의료개혁 과정에서 나왔던 정부 측 관계자의 발언에 대해 "그간 일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이 상처주는 발언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런 발언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되고 상황을 악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그러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여당 대표로서 그런 일이 있었던 부분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한 대표가 언급한 '상처주는 발언'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등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박 차관은 국회에서 의사를 비하하는 듯한 '의새' 발음 논란에 의료계의 반발을 샀고 라디오 방송에선 "환자 본인이 전화할 수 있으면 경증"이라고 말해 정치권 안팎의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야당과 의료계와 함께 의료개혁 해법을 논의하는 협의체 논의를 하려고 했으나, 의료계 참여 주체에 대한 이견으로 당정협의회만 열리게 됐다. 국민의힘은 참여 의사를 밝힌 의료계 단체와 먼저 협의체 출범을 해야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야당은 대한의사협회 등 대표성 있는 단체의 참여를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한 대표는 지금은 해법 마련을 위해 대화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대화 뿐이라는 점에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여·야·의·정 모두 대화를 하지 않아야 할 이유를 찾지 말고, 대화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자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진행상황에서 보셨겠다시피, 의료계는 단일대오를 갖추기 어렵고, 그것을 요구하는 것도 우리"라며 "그렇기 때문에 의료계 다수 또는 특정 단체의 참여를 협의체 출발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 것은 결국 협의체의 공감대가 흐지부지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민주당에 "조건을 걸지 말고 함께 출발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막상 출범하려 하니 대한의사협회가 꼭 들어와야 한다고 말씀하거나, 그렇게 전제조건을 걸면 협의체가 출발도 못하고 흐지부지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협의체를 통해 이 상황을 해결하고 국민 건강과 생명에 불안감을 덜길 원한다면 특정 의료단체의 참여 같은 조건을 걸지 말고, 일단 협의체의 출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면서 "국회의장마저 여러가지 정치 표결을 미뤄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여기에 집중하고 협의체에 집중하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정협의회 후 결과 브리핑에서 "의료 단체 중 참여의사를 밝힌 곳이 여러 곳 있고 다 참여할 수는 없지만 시작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며 "야당만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할 수 있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참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당정은 추석 응급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추석 연휴 비상 응급 주간'으로 운영하고 응급의료센터가 400명 정도의 의사, 간호사 인력을 신규 채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또, 연휴 기간 동안 8000여개 동네 병의원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12 15:48: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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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다각화 나선 게임사…숏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시장 투자 행렬 이어간다

게임사들이 콘텐츠 시장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게임을 중심으로 한 서사가 이제 하나의 문화적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흐름 속에서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을 창출하고 각 사업 영역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숏폼,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시장에 투자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크래프톤은 최근 숏폼, 드라마 플랫폼 기업인 스푼랩스(Spoon Labs)에 1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인 스푼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서비스 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사업 영역을 확장해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다.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이하 OTT)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론칭했다. 비글루는 기존 글로벌 OTT 업체와 같이 여러 국가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을 갖췄다. 한국어, 영어, 일어를 포함해 총 7개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콘텐츠 시장에 대한 게임사들의 투자는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1월 영화사 리얼라이즈픽쳐스와 함께 각각 30억원을 출자해 조인트벤처 형식으로 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를 설립하고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120억원을 투자했다. 넥슨 역시 지난해 4월 개봉한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에 투자를 진행했다. 넥슨에 따르면 게임과 관련성 없는 스포츠 영화에 대한 투자로 "스토리텔링이 곧 IP다"라는 이정현 넥슨 대표의 지론에 따라 이뤄졌다. 컴투스 역시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 제작사 위지웍스스튜디오를 인수하는 등 콘텐츠 시장 투자를 이어간 바 있다. 그러나 크래프톤은 투자 금액을 늘리며 더 과감한 행보를 이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스푼랩스 투자는 크래프톤이 지금까지 진행한 비관련 사업 다각화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크래프톤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이어왔다. 지난해 6월에는 공유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에 약 220억원을 투자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모바일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앱 마켓 원스토어에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와 비교했을 때 스푼랩스에 대한 12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콘텐츠 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장 크게 늘린 이유는 사업 간 연관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스푼랩스의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며 이어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 새로운 IP의 원천 확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숏폼 콘텐츠 시장의 성장세도 한몫했다. 실제 한국방송작가협회에 따르면 2024년 2월 말 기준으로 40여 개의 중국 숏폼 드라마 앱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2023년 9월 대비 인앱 구매 수익은 280% 다운로드 수는 220% 증가하는 등 6개월간 급성장을 이뤘다. 크래프톤 관계자 역시 "현재 숏폼 드라마 시장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크래프톤은 이러한 성장성을 기반으로, 향후 비글루가 선보일 국산 콘텐츠가 기존 드라마 시장의 한류 열풍을 숏폼 시장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9-12 15:46: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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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자전'…에이스침대 창업주 두 아들의 '선행'

장남 안성호 대표, 부친 뜻이어 재단법인 이사장도…성남시에 쌀 기부 이천 에이스경로회관 신축·개관해 하루 200명 분량 무료 식사 대접도 安 대표 "선친 기업가 정신 계승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나갈 것" 차남 안정호 시몬스 대표, 소아청소년 치료위해 年 3억…누적 15억 기부 "소아청소년 의료시설 열악…형편 좋지 못하면 아예 치료 받지 못할 것" 부전자전이다.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고 안유수 회장의 선행을 침대업계를 이끌고 있는 두 아들이 고스란히 이어받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12일 가구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에이스경암 안성호 이사장은 최근 10㎏짜리 5900포, 금액으로는 1억4000만원 어치의 백미를 경기 성남시에 기탁했다. 기부한 쌀은 성남시에 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돌아간다. 에이스경암이 추석과 설을 맞아 성남시에 쌀을 기부한 해만 올해로 26년째다. 그동안 지역에 전달한 백미는 누적 15만4260포, 금액 환산시 약 37억원에 달한다. 성남은 에이스침대가 성장을 본격 시작한 근거지다. 지난해 작고한 안유수 회장은 1963년 당시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에이스침대의 전신인 에이스침대공업사를 설립했다. 이후 인근 성수동을 거쳐 경기 성남시에 터를 잡았다. 에이스침대가 업계 최초로 'KS 마크'를 획득하고 품질 제일주의를 표방하며 침대시장을 이끌기 시작한 것도 성남 공장을 가동하고부터다. 에이스침대는 지금도 본사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 105번길 42'로 돼 있다. 이후 생산공장은 충북 음성과 경기 여주로 옮겼지만 물류센터 등은 여전히 본사 주소지에 두고 있다. 장남인 안성호 현 에이스침대 대표는 부친에 이어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의 이사장을 겸임하며 뜻을 이어가고 있다. 안 회장이 사회공헌을 위해 생전에 설립한 에이스경암은 고인의 고향에 있는 산인 '경암산(景岩山)'에서 따왔다. 안 회장은 황해북도 사리원시 출생으로, 140m 높이의 야트막한 경암산은 사리원시 남쪽에 위치해 있다. 에이스경암은 올해 초엔 경기 이천에서 운영하던 에이스경로회관을 신축·재개관하고 하루 평균 200명 분량의 무료 식사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최초의 루게릭 요양센터 건립 기금 조성을 돕기위해 1억원의 성금을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안성호 이사장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선친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의 차남인 안정호 대표가 이끄는 시몬스도 최근 경기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시몬스 침대는 2018년 9월부터 매년 추석과 설에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만 5억원이 넘었다. 시몬스는 특히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매년 거액의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3억원씩 지원을 시작한 기부금은 올해까지 15억원에 달한다. 또 지난해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ESG침대 '뷰티레스트 1925'를 통해서도 판매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를 적립, 이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안정호 대표는 지난 3일 이천 시몬스팩토리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ESG침대 판매를 통한 누적 적립금이 5억원 정도 된다"면서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우리나라의 의료시설이 열악한 것으로 알고 있다. 치료받을 곳이 없어 자칫 해외로 나가야 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가정 형편에 따라 치료 환경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은 아예 치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4-09-12 15:4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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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모바일, 일본에 법인 설립…시장 추가 공략

법인 창립 행사 개최…"日 고객들과 함께 긍정적 영향력 줄 것" 국내 산업용 모바일 컴퓨터 시장 1위 기업인 포인트모바일이 일본에 법인을 만들고 시장을 추가 공략한다. 포인트모바일은 도시바, 샤프, 소프트뱅크, 후지츠, IBM, SATO, RICOH, 닛콘, 미쓰비시 자동차, NEC, KDDI, 사가와 택배 등 약 13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도쿄에서 현지 법인 창립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06년 설립 후 18년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포인트모바일은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산업용 PDA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본 시장은 관련 분야에서 진입 장벽이 높은 나라로 꼽힌다. 포인트모바일은 2009년 미국 하니웰(Honeywell)에 첫 제품인 'Dolphin 6500 Series'를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10년 'Dolphin 6100 Series', 2012년 'Optimus 5100'을 연이어 공급하며 10년간 하니웰에 OEM 제품을 제공해왔다. 하니웰은 전 세계 PDA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포인트모바일의 성장은 이와 같은 협력 덕분에 빠르게 성장했다. 포인트모바일은 2015년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 하니웰에 공급하던 'Dolphin 6110'과 동일한 제품을 일본 테라오카(Teraoka)에 공급하며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이후 독일의 라이카(Leica), 이탈리아의 데이터로직(Data Logic) 등과도 협력하며 제품을 공급했다. 일본 카시오에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3개의 모델을 공급하고 있다. 카시오는 일본에서 PDA 시장 3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포인트모바일의 일본 시장 확장에 큰 발판이 됐다. 포인트모바일 관계자는 "일본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 중 하나로, 18년간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고객들과 함께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12 15:43: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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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롤러코스터장'…美 대선 토론·CPI 영향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사이 3% 넘는 등락폭을 보이면서 롤러코스터장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약세라는 평가가 나오자 가격이 하락했지만 이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서 이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나오면서 다시 상승전환 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 트럼프 대선 후보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ABC방송 주최로 첫 TV 토론을 가졌다. 토론 직전 해리스 후보와 트럼프 후보의 가상자산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은 5만7600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까지 해리스 후보의 가상자산에 대한 입장이 불분명했기 때문에 친(親) 가상자산 행보를 보여준 트럼프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TV토론회는 ▲경제 ▲낙태권 ▲이민 ▲외교 등의 주제만 나왔고 가상자산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CNN이 TV토론 직후 시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의 63%가 해리스 후보가 더 잘했다고 응답했다. 여론조사로 트럼프가 판정패를 당한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5만59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트럼프 매직'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토론회 직후 발표된 미국 8월 CPI에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면서 상승전환 했다. 미 노동부는 8월 CPI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전월의 2.9%에서 0.4%포인트(p) 하락하면서 지난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와 식품 부문을 뺀 근원 CPI는 월간으로는 0.3%p 상승했으나 연간으로는 3.2%로 올라 전월과 같았다. 월간 상승률 기준 시장 예상치를 0.1%p 웃돈 수치다. 당초 시장에서는 CPI가 큰 폭으로만 상승하지 않는다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는 확실하다는 전망이 우세했다. 투자자들은 이달 금리인하가 확실시 되는 지표가 나오자 비트코인 매수에 나서면서 5만8000달러까지 회복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하폭은 스몰컷(0.25%p)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이달 0.25%p 금리인하 가능성은 85%, 0.5%p 인하 가능성은 15%로 집계했다. 8월 CPI가 나오기 전에는 0.25%p 인하 66%, 0.5%p 인하는 34%로 집계됐었다. 0.25%p 인상 쪽으로 무게가 쏠렸다는 뜻이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으로 연내 1~2번 추가 인하 조치가 들어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상승 할 것"이라며 "미국 대선이 있는 11월을 기점으로 장기간 비트코인 상승세는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12 15:36: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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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추석 명절 민생현장 소통 행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2일 상주중앙시장,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자원봉사 현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을 방문해 도민의 일상을 챙기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청 직원 200여 명과 함께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를 하고 상인들과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민생현장을 살폈다. 상인회와 오찬 간담회를 가지며 서민경제의 현장에서 일하는 상인들의 고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저출생 정책 현장인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둘러본 후 종사자들의 현장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응원했다.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울진, 김천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원정 분만과 산후조리를 해왔던 지역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으며, 이용료는 민간산후조리원의 절반이 안 되는 수준(2주 180만원)으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며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등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민생을 보살피는데 최우선 가치를 두고, 앞으로 더 많이 민생 현장을 찾아가 고충을 직접 듣고 챙기도록 하겠다"며 "올여름은 역대 최장의 열대야로 힘들었지만, 이번 추석은 가족과 고향의 품에서 따뜻한 정이 오가며 활기찬 웃음이 어우러진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12 15:34:43 나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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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공사 임직원 및 화성 시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을 9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어 다음 4가지 주제들로 진행됐다. 주제는 ▲동탄역 활성화 기여 노선 ▲산업단지 등 교통소외 지역 노선 ▲서남부권 교통체계 개선 노선 ▲동서간 균형 발전 노선이었다.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HU공사, 화성시 및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내외부 심사위원단이 효과성·실현 가능성·적합성·창의성·노력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등 총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의 영예는 HU공사 홍우석 주임이 제안한'남양-어천역-봉담-향남 간 좌석형 노선'이 차지했다. 이 노선은 교통 소외 지역을 개선하고 KTX 어천역과 서부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남양-봉담-병점-동탄역-에버랜드 간 직행좌석형 노선'과 '향남-병점-동탄1-동탄역 간 직행좌석형 노선'이 선정됐다. 두 노선은 동탄역 활성화와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실효성 있는 제안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동탄과 에버랜드를 직행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부족한 점을 해결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동탄 1, 2 신도시 순환 노선'과 '송산-남양-어천역-봉담-병점-동탄역 간 노선', '반정동-반월고-능동고-안화고-동탄고-서동탄역 간 노선'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5:33:4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