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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롤드컵 결승전 단체관람파티 접수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2016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단체관람파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는 오는 30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이 열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열기를 국내에서도 함께 느끼도록 플레이어들을 초청한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와 부산 중구 중앙동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각각 200명과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대형 스크링과 음향 시설이 구비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응원 스틱과 LoL 폼볼, 팔찌 등 응원 도구도 제공된다. 경기 쉬는 시간마다 챔피언 빙고 게임,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지며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개인방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호진', '김레인', '꿀탱탱', '소풍왔니' 등 BJ들도 참여해 단체관람파티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이번 단체관람파티의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1일 자정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LoL 계정이 있는 소환사라면 동반 1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후 추첨을 통해 24, 25일 양일 간 참가자 선정 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라이엇 게임즈 권정현 e스포츠커뮤니케이션스 본부 총괄 상무는 "플레이어들이 함께 공유하며 LoL 월드 챔피언십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2016년 최고의 팀을 가리는 결승전이 열정과 즐거움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17 17:44:33 오세성 기자
작년 50세 이상 취업자 965만명… 취업자 중 37% 차지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생)'로 일컬어지는 50세 이상 장년층의 취업자가 지난해 965만명으로 전체 취업자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15-29세) 취업자 393만 8000명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수로 노동시장의 왜곡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대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 후 재취업 또한 본격화 되고 있어 청년층과 장년층 모두를 만족시킬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장년층 노동시장 현황 및 특징'을 보면, 지난해 기준 50세 이상 장년층 취업자는 965만 4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2593만 6000명의 37.2%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과 중년층의 고용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낮은 데 비해, 장년층 고용률은 아이슬란드 71.9%, 노르웨이 57.1%에 이어 세 번째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고용부는 "인구 및 기대수명 증가, 빠른 은퇴, 미흡한 노후준비 등으로 장년층의 노동시장 참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처럼 장년층 상당수가 재취업을 원하나, 재취업 일자리는 주로 단순노무직 등 가장 오래 종사한 일자리와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들에 이어 조만간 퇴직 시기에 들어갈 베이비붐 2세대(1964-1974년생)는 인구 수도 더 많고 고학력이라, 양질의 재취업 기회에 대한 요구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용부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는 과거 세대보다 고학력, 고숙련이며, 노동시장 참여에 적극적"이라며 "미흡한 노후준비가 질 낮은 일자리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후대비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장기적이고 과감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이더라도 유연한 근무여건을 선호하는 장년층의 일자리 니즈에 부합하는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동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청년 실업률은 장년층 취업자 비율과 대조를 보였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한 3.6%로 2005년 9월 3.6% 이후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중 청년실업률은 9.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p 올라 9월 기준으로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9.9%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2016-10-17 17:34:5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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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무소음 무선 마우스 2종 출시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자사 최초 무소음 무선 마우스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지텍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로지텍 M331 사일런트 플러스(M331)'와 '로지텍 M221 사일런트(M221)'를 선보였다. M331과 M221은 로지텍 기존 마우스와 동일한 클릭감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소음을 90% 이상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로지텍의 고급 옵티컬 트래킹을 탑재해 정확한 클릭과 포인팅을 제공하며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무소음 마우스는 플러그 앤 플레이 연결방식을 적용해 USB포트에 수신기를 꽂았을 때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을 8㎜로 줄였다. 무선 연결 거리는 최대 10m이며 윈도는 물론 맥, 크롬, 리눅스 기반 컴퓨터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다. 소음저감협회(NAS)에서 '콰이어트 마크(Quiet Mark)인증도 받았다. 오른손잡이용 마우스 M331은 AA 배터리 하나로 최대 24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전원 절약을 위해 별도의 온오프 스위치와 스마트 슬립모드를 탑재했다. 그레이,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M221은 AA배터리 하나로 최대 18개월 사용이 가능하며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제품은 레드, 블랙, 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로지텍 아나톨리 폴옌커(Anatoliy Polyanker) 글로벌 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디렉터는 "사무실, 집 등 장소에 관계없이 '조용함'의 가치는 '금'처럼 귀중하다"며 "마우스 소음의 근원을 연구한 끝에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데시벨을 낮추는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2016-10-17 17:28:0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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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하이퍼유니버스', 11월 22일 오픈베타 돌입

넥슨은 신작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적진 점령 게임) '하이퍼유니버스'의 오픈베타 테스트 일정을 17일 밝혔다. 하이퍼유니버스는 '다중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가진 '하이퍼' 간의 활극을 그린 온라인 횡스크롤 액션 AOS 게임이다. 정통 액션과 공성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다채로운 아이템과 전장 곳곳에 배치된 '사다리', '점프대' 등이 전략적인 재미를 더한다. 오픈베타 테스트는 11월 22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앞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는 사전 공개 시범테스트(Pre- OBT)를 실시하며 10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PC 혹은 모바일로 사전 예약에 참여한 유저 전원에게는 오픈 후 사용 가능한 게임머니 '5만 GP' 쿠폰이 지급된다. 넥슨은 추첨을 통해 4115명에게 '지포스 그래픽 카드(GTX1080)', '게이밍 노트북', '닥터드레 헤드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이퍼유니버스 멤버십 서비스인 '하이퍼크루'에 가입하면 '빅토리아' 하이퍼 1종과 '빅토리아의 한정판 레어 스킨'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지난 파이널 테스트에서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밸런스 조정과 유저 인터페이스(UI)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 오픈베타 테스트에서는 신규 하이퍼와 캐릭터 스킨, 이야기 시스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공개 한다.

2016-10-17 17:17:1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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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3대 e-커머스 핵심기술 제시

SK플래닛이 미래 전자상거래 시장의 3대 핵심기술로 ▲검색 ▲추천 ▲챗봇을 제시했다. SK플래닛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상 어디에나 있는 커머스 : Commerce Every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제5회 '테크 플래닛 2016'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테크 플래닛에는 알리바바 그룹 롱 진 수석엔지니어, IBM 왓슨의 살림 루코스 박사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롱 진 수석엔지니어는 알리바바 사례와 함께 대규모 매칭 알고리즘을 소개하고 살림 루코스 박사는 IBM 왓슨의 자연어 처리에 대한 토론을 이끌어 갔다. SK플래닛 이상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개막 기조연설에서 고객 쇼핑 경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대표 기술로 검색, 추천, 챗봇 3가지를 제시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 기술로 하여 SK플래닛에서도 ▲상품의 빠른 탐색과 접근을 위한 검색 기술 ▲개인화된 추천 ▲대화형 커머스 구현을 위한 챗봇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플래닛 11번가는 검색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검색 랭킹 시스템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찾아주는 검색 로직을 강화하고 이미지·음성 등으로 검색 기술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배치와 연관상품 안내도 제공할 방침이다.

2016-10-17 17:05:44 오세성 기자
네이버, 국내 어학사전 발전 위해 100억원 투자

네이버가 국내 어학사전 개정과 신규 구축을 위해 향후 5년간 10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어학사전 시장은 디바이스와 기술 발달로 빠르고 편리하게 단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정작 콘텐츠 생산 기반이 약화됐다. 네이버는 비용 문제로 10~30년간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프랑스어, 독일어 등 기존 사전의 개정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미얀마어 등 이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의미 있는 소수 언어 사전도 구축한다. 국어의 어원사전, 영·중·일 사전의 콘텐츠 보완도 함께 진행된다. 텍스트 중심의 사전을 넘어 이미지, 발음, 동영상, 학습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전을 만드는 것이 네이버의 목표다. 또한 검색 기술과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언어 자원을 수집하는 등 기술 기반 온라인 사전 편찬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한국사전학회를 통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어학사전의 발전 방향 및 언어와 편찬 주체 선정 등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방침이다. 자문위원회는 강현화 교수(연세대), 고명수 위원(민중서림), 도원영 교수(고려대), 정영국 교수(국제영어대학원 대학), 한영균 교수(연세대) 등 총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정영국, 한영균 교수가 공동으로 맡는다. 네이버의 투자로 생산된 콘텐츠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사전 서비스로 공개된다. 해당 콘텐츠를 활용한 2차 연구 및 저작 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영균 공동 자문위원장은 "국내 어학사전 분야는 급격한 기술 발전과 시장 변화로 콘텐츠 생산 기반이 크게 약화돼 한동안 투자와 생산 활동이 멈춰있었다"며 "이번 네이버의 투자로 가치 있는 사전 콘텐츠의 신규 생산과 유통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총괄 부사장도 "매달 3000만명 넘는 사용자가 찾는 어학사전은 매우 의미 있는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개정과 생산 작업이 진행되지 않았다"며 "기업의 해외 진출, 체류 외국인, 관광객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이용자들이 양질의 사전 콘텐츠를 꾸준히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어학사전은 1999년 영어사전으로 시작해 현재 힌디어, 스와힐리어, 우크라이나어 등 소수 언어 포함 총 37개의 언어 사전, 1195만 개의 표제어, 509만 개 이상의 번역 예문을 제공하고 있다. 영어사전의 경우 535만 표제어로 온라인 사이트 중 가장 큰 규모다.

2016-10-17 17:05:12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