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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신당 정책, 보수 핵심가치에 '서민적·포용적 경제' 더하기

개혁보수신당(가칭)은 정강·정책은 기존 안보 등 보수의 핵심가치에 '서민·포용적 경제'가 더해진 모습이 될 전망이다. 보수신당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강정책당헌당규 공동팀장인 김세연 의원이 마련한 정강·정책 안을 토대로 토론회를 가졌다. 김세연 의원은 브리핑에서 "5년 전 만들어진 새누리당의 정강정책이 지금에 맞게 수정될 부분이 있는지, 대한민국 보수적통을 이어갈 신당이 어떠한 가치를 계승해야할지를 놓고 토론했다"며 "정강정책을 놓고 당내애 상당한 이견이 있는듯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는데 오늘 2시간 반 넘게 회의를 해봤지만 정책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이견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도 "새누리당이 추구한 정강정책·당헌당규의 방향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일각에서 정강정책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본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원대대표도 "정강정책에는 보수의 핵심적 가치를 담고, 보수의 가치 중 고쳐야 할 개혁과제도 담아야 한다"고 밝혔으며, 장제원 대변인도 "지금 가장 중요한 게 경제인데 조금 더 포용적인 경제로 가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고 토론회 분위기를 전했다. 보수신당이 지난 27일 발표한 창당선언문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를 강조한 만큼 새누리당의 정강정책보다 민생·복지·노동 등 경제 분야에서 진일보한 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16-12-28 14:50:0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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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박상영, 펜싱 유망주에 장학금 지원한다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1, 한국체대)이 체육계 후배들을 위해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박상영 소속사 큐유이는 28일 "박상영이 총 22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최근 대상자 선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상은 육상, 야구 종목 고교생 각 1명과, 골프 종목 중학생 1명, 펜싱 종목 중학생 2명으로 총 5명으로 확정됐으며, 연내 장학금이 전달 될 예정이다. 박상영은 당초 형편이 어려운 스포츠 유망주를 남몰래 돕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장학금 전달 대상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박상영은 모교인 경남 체육고, 진주 제일중 펜싱부에도 장학금 및 최신 장비,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교 시절부터 한국 펜싱을 이끌어갈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던 박상영은 당시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새 운동복이나 장비를 얻기 쉽지 않았다. 그러나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3년 동안 최상급 장비로 훈련 받을 수 있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대학에 진학한 박상영은 21살의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할 수 있다'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박상영은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했고, 고민 끝에 장학금을 내놓기로 결정했다. 그는 "비록 이번에는 적은 금액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겠다"면서 "꿈나무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2016-12-28 14:22: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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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강제구인법 직권상정, 안민석 "24시간 국민 행동 필요" 호소

최순실 강제구인법 직권상정에 대해 안민석 의원이 시민들에게 부탁을 했다. 28일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화 연결을 통해 최순실 강제구인법 직권상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김어준 뉴스공장 방송 중 급하게 전화해 "강제구인법 직권상정 위해 도와달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못 세우고 끝나게 생기지 않았느냐. 그저께 최순실 감방 청문회를 끝으로 국정조사가 마무리 되는 분위기다. 예정됐던 5차 청문회 마쳤고 연말연시 들어간다. 참 답답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어떻게 하면 최순실을 끌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성태 의원과 함께 어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직권상정을 요청하려고 하지 않았느냐. 어제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약속한거다. 그래서 방송 직후 정세균 의장님을 만났다. 의장님 말씀은 취지는 공감하나 지금 보수신당 원내대표가 없어서, 각당 합의가 필요한데 보수신당 대표가 없어 상황이 안 좋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셨다. 내일이 올해 본회의 마지막이라 오늘이 골든타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일단 돌아갔는데 오후 3~4시께 보수신당에서 조우경 원내대표가 선출이 됐다. 그래서 다시 의장 측에 보수신당 원내대표 선출됐으니 진행을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다"며 "오늘 중에라도 당 대표들이 모여 내일 최순실 강제구인법을 직권상정하기로 합의를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어준의 뉴스공장 수백만명이 듣는 프로그램이라고 들었다. 국회 오셔서 요구하기도 하고, 각당 대표실에 요구해달라. 24시간 내에 최순실 강제구인 직권상정에 대한 국민들의 24시간 국민 행동이 필요하다"고 시민들에게 호소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도종환 박영선 안민석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순실 강제구인법을 통과시켜야 최순실 등 국정농단의 주범을 국회 청문회에 세울 수 있다"면서 "내일(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순실 강제구인법을 직권상정해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2016-12-28 14:16:3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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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배구, 2018년부터 FA 등급제 도입…보상규정 대폭 완화

프로배구가 한국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등급제를 도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8일 "2018년부터 남자부 FA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FA 자격을 얻고도 자유롭지 못했던 선수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프로배구 FA 제도는 2006년에 여자부에 먼저 도입됐고, 이후 2010년부터 남자부로 확대됐다. 그러나 보상규정 탓에 규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대두됐다. 개정 전 KOVO FA규정에 따르면 FA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직전 연봉 200%와 보상 선수 1명을 원소속 구단에 보상해야 한다. 원소속 구단이 보상 선수를 원하지 않을 경우 연봉 300%를 받을 수 있다. 보호 선수는 FA로 영입한 선수 1명을 포함해 총 5명이다. 하지만 S급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경우 보상 선수 문제로 인해 이적이 쉽지 않아, FA 자격을 얻고도 팀을 옮기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KOVO는 FA 등급제 도입에 뜻을 모았고, 이를 확정 발표했다. 새로 도입될 FA 등급제는 총 세 그룹으로 나뉜다. 연봉 2억5000만 원 이상을 받는 A그룹 FA는 기존 보상 규정을 유지하지만, B그룹(연봉 1억 원 이상)과 C그룹(연봉 1억 원 미만)은 보상 선수를 주지 않아도 된다. B그룹은 전 시즌 연봉의 300%, C그룹은 연봉 150%만 지급하면 된다. 미계약 FA 선수 규정도 변경됐다. 미계약 FA 선수로 공시된 후 3시즌이 경과한 선수들을 자유신분선수로 전환해 보상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2017-2018시즌이 종료된 2018년 오프시즌부터 시행된다. 여자부 FA 관리 규정 변경은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

2016-12-28 14:08:0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