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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이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 회전 경기에서 1, 2차시기 합계 1분33초87로 1위를 차지했다. 극동컵은 대륙간컵 대회의 하나로 FIS 월드컵 대회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이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2일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일본과 제16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같은 날 3-4위 전을 치르는 중국과 카자흐스탄 중 우승 팀은 한국, 일본과 함께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50에서 0.238(42타수 10안타)로 떨어졌지만 출전 경기 기준, 지난 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미국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타순이 올해 2번에 고정될 거라 전망했다. 추신수는 2014년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15년 2번 타순에서 맹활약했으며, 선수 이력 전체로 보면 주로 1번과 3번 타자로 출전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9일 광주FC-FC서울 경기에서 오심 판정이 확인된 심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심판위원회는 당시 무선교신을 통해 주심에게 핸드볼 파울 의견을 내고도 경기 후 판정 분석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부인했던 제2 부심은 퇴출 조치했으며, 반칙을 선언했던 주심은 별도 결정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경기 배정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2016 올해의 포르투갈 선수'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6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발롱도르와 국제축구연맹(FIFA) 2016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석권했다.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김진수가 1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오는 6월 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홍진주와 김해림 등 10명의 선수들이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홍보 모델은 지난해 KLPGA투어 상금순위 60우 이내 선수 중 언론사와 타이틀스폰서, KLPGA 회원 투표로 선발됐다. ▲골프의류업체 볼빅 브이닷이 미국여자프로골프(LGPA)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운정, 이일희, 최은우, 한지선 및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투어 신인왕 후보였던 이수민 등 5명과 의상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7-03-21 16:15:2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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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우승은 없다…'난공불락' 우리은행, 5연패 이룬 독종의 힘

이유없는 우승은 없다…'난공불락' 우리은행, 5연패 이룬 독종의 힘 -위성우 감독과 전주원·박성배 코치의 3자 합작 -선수 장단점 파악으로 전력 보강…치밀한 전략 通 -박혜진·임영희 등 베테랑 선수들의 존재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5년 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주전 가드의 이탈, 외국인 선수 교체 등 변수도 '우리은행 왕조'의 독주를 막진 못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정규리그 최고 승률 달성, 챔피언결정전 3연승 퍼펙트 우승까지 기록할 수 있었던 우리은행의 힘, 그 바탕엔 '독종'들의 피와 땀이 있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삼성생명을 연장 접전 끝에 83-72로 꺾고 통합 5연패를 이뤘다. '타도 우리은행'을 외쳤던 삼성생명은 우리은행을 단 한 번도 꺾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3전승으로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5연패를 달성한 우리은행은 통산 9번째 챔프전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야말로 완벽한 우승이다. 역대 최소경기(25경기)로 정규리그 우승 확정했고, 역대 단일시즌 최고 승률(0.943) 신기록을 달성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력이다. ◆뛰는 감독 위에 나는 코치진 농구 팬들에게 우리은행의 우승은 이미 익숙한 풍경이다. 위성우 감독이 부임했던 2012-2013시즌부터 기나긴 독주를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 감독 부임 이전만 해도 꼴지에 가깝던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부동의 1위 팀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 바탕엔 타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훈련 강도가 자리한다.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하고도 한숨 돌릴 틈도 없이 혹독한 훈련을 이어간 우리은행이다. '독사' 위성우 감독의 체제 아래에선 당연한 일이다. 전주원, 박성배 코치 역시 당근 보단 채찍을 우선한다. 위 감독이 선수들을 다그치면 전 코치는 "더 강하게 나가야 한다"고 밀어붙이곤 했다. 감독과 코치진의 당근 없는 훈련 방침은 우리은행 통합 5연패를 이끈 가장 큰 힘이다. 위 감독과 코치진들의 부임 이전엔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들도 현재는 자신들의 포지션에서 월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012-2013시즌 신한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옮겨 온 위 감독과 전 코치는 이러한 훈련 방식을 토대로 부임 첫 시즌부터 우승을 이끌어냈고, 이는 5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전주원, 박성배 코치는 훈련 외적인 부분에서도 위 감독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고 있다. 전력 분석과 선수단 관리 등 역할 분담을 통해 우리은행의 현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공헌했다. ◆탐나는 전략…위성우의 色 위성우 감독의 치밀한 전략은 이미 농구계에서도 주목한 지 오래다. 위 감독은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우승 뒤엔 다음 시즌 전력 보강에 발빠르게 나설뿐이다. 이는 우리은행이 매 시즌 새로운 '루키'들을 선보이고, 이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할 수 있는 이유다. 올 시즌 우리은행은 위기였다. 이승아의 임의 탈퇴가 있었고, 주장 겸 국가대표 양지희가 부상으로 뒤늦게 시즌에 합류했다. 그러나 이들의 빈자리는 곧 김단비, 최은실 등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다. 이은혜는 이승아의 공백을 훌륭히 메웠고 김단비, 홍보람, 이선화 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주전급 백업으로 성장했다. 선수층이 더욱 두터워진 것은 두말 할 나위 없다. 선수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위 감독의 선구안 덕분이다. 이번 시즌 전 박언주와 홍보람을 맞바꾼 효과를 제대로 봤고, 5순위 지명선수였던 197cm 장신 존쿠엘 존스의 장점을 극대화해 최우수선수(MVP)로 거듭나게 했다. 무엇보다 올해 우리은행 최고의 수확은 최은실이다. 183cm 장신 포워드 최은실은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유망주로 위 감독의 혹독한 훈련을 버티며 단 시간에 급성장했다. 3점슛까지 던질 정도로 슛거리가 긴 데다 골밑수비까지 가능한 만큼 높은 전술 활용도를 자랑한다. ◆6연패 노리는 '베테랑'의 힘 우리은행은 주전 선수에 의존도가 높다던 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 역시 오래 전 이야기가 됐다. 주전 선수와 식스맨들의 팀워크는 코트 위에서 이미 증명되고 있다. 베테랑 임영희, 주장 양지희 등 선수들은 노장에도 불구하고 코트 위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가하면 경기장 밖에선 고된 훈련에도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으며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위 감독은 "임영희 선수는 최고참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훈련을 버텨낸다. 코트에 임 선수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함께 뛰는 선수들의 심리적인 면에서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선수 대부분이 코트를 떠나며 어수선해진 팀 내 분위기를 다독인 것 또한 베테랑 선수들이었다.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박혜진 역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현재 여자농구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그는 매 시즌 우승마다 "더 배워야 한다"고 말하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먼저 떠올리는 선수다. 매 시즌 한층 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유다. 박혜진을 주축으로 임영희, 양지희 등 베테랑 선수들이 굳건히 존재하는 데다 신성(新星)들의 존재감 역시 매 시즌 떠오르고 있기에 우리은행의 다음 시즌 통합 우승도 먼 이야기만은 아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는 '독종'들이 한 데 뭉친 우리은행이 다음 시즌 우승까지 거머쥐며 '왕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03-21 15:59: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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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출석한 박 전 대통령...법원 기소는 '속전속결' 전망

뇌물죄 등으로 검찰에 소환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전에는 법정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도 박 전 대통령을 재차 소환하기 보다는 한 번의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기소 등의 신병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의 과거 사례와 비교해도 박 전 대통령의 기소는 신속히 처리될 전망이다. ◆노태우·전두환도 '속전속결' 노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의 경우 검찰조사에서 기소까지 한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 이들과 비교해서도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넘게 수사한 사건을 더 이상 끌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법조계 관계자는 21일 "특검이 최순실 등을 이미 추가로 기소 한 상황이다. 최씨의 공소장에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도 있다"며 "검찰 특수본이 특검에서 받은 자료도 있기 때문에 대통령 조사는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관련 피의자나 참고인 조사가 상당히 진행됐다. 검찰도 새롭게 수사하기 보다는 기존 수사를 갖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만 보강하는 것"이라며 "이후 검찰의 고민은 구속영장 등 영장청구를 어떻게 판단할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5년 10월 19일 민주당의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폭로 이후 검찰은 다음날부터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같은 해 11월 1일 노 전 대통령은 검찰에 소환됐다. 15일 후인 11월 16일 구속된 노 전 대통령은 다음달 5일 법원에 기소됐다. 검찰 수사부터 기소까지 2달이 걸리지 않았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는 더욱 속전속결로 마무리됐다. 1995년 12월 3일 구속과 함께 검찰 조사를 받은 전 전 대통령은 같은 달 21일 노 전 대통령과 함께 군사반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각각 4개월 후인 1996년 4월 16일 무기징역(전두환), 징역 17년(노태우) 형을 받게 된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는 그동안 현직 대통령으로서 '불소추' 권한 아래 5개월간의 수사기관의 조사를 피해 왔다. 사실상 박 전 대통령을 제외한 거의 모든 피의자에 대한 조사가 완료돼 법정에 넘겨진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의 혐의 부인 여부와 상관없이 법원 기소는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측도 전직 대통령을 두 번씩이나 소환조사하기 힘든 만큼 한번에 구속영장 여부, 기소 등을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재판' 1년 넘게 갈수도…대선 영향은 다만 검찰측과 박 전 대통령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으며 박 전 대통령의 혐의 역시 뇌물수수, 강요, 직권남용 등 총 13가지 이르는 만큼 재판은 길어질 전망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이경섭 변호사는 "죄명이 많아 쉽게 끝나진 않을 것이다. 공소사실 자체가 많아지면 관련자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며 "지금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주된 주장도 탄핵을 섣부르게 결정했다는 것인데 증인 다 나오고 쟁점을 다툰다면 빨리 해결되긴 힘들다.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검이 미제로 남긴 박 전 대통령의 대기업 수사 등이 진행되며 공소사실이 더해지면 재판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길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대선 영향을 고려해 특검이 기소를 미룰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선 부정적인 답변이 나왔다. 또 다른 법조계 관계자는 "이미 소환까지 했는데 조사를 미뤘다면 모를까 대선 때문에 기소를 안 한다는 건 이상하다"며 "검찰도 사활이 걸려있는 사건인데 정치권 고려하며 기소를 진행하면 수사권 독립이 문제로 제기될 수 있다. 굳이 대선일정에 맞춰 기소를 진행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1 15:56:4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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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 개최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에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등장했다.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2013년부터 전국을 다니며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 취업·창업 등 청년진로 고민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정부 청년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91회 운영되었으며 맞춤형 상담에 참여한 인원은 총 1만6159명에 이른다. 올해는 기존 12개 공공기관(교육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등 3개의 기관이 신규로 함께 참여하여 총 15개 기관이 협력함에 따라 청년들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21일 광운대에서 열린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 출정식'에는 광운대 천장호 총장을 비롯하여 김영곤 교육부 국장,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머니와 600개의 응원도시락 나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인기개그맨 김영철씨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자존감과 용기를 키워줄 수 있는 토크 버스킹이 이어져 약 1000여명의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오후에는 취·창업, 진로 상담 외 취업 준비생에게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이미지 메이킹, 퍼스널 컬러진단 등 1:1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광운대 천장호 총장은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자신을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라며 "취업상황이 많이 어려운 요즘이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올해 광운대를 시작으로 총 15개 대학을 찾아갈 예정이다. 매월 전국의 청년들을 만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청년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청년포털(www.you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7-03-21 15:42:31 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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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경 의원, 獨 4차 산업혁명 이끈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

세계적 소프트웨어 기업 SAP 회장을 역임하며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꼽히는 헤닝 카거만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 회장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한다. 카거만 회장은 사물인터넷(IoT)과 로봇 등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혁신을 추진해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꼽히는 '인더스트리 4.0'의 주춧돌을 놓은 인물이다.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은 오는 2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헤닝 카거만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카거만 회장은 이날 강연에서 독일 제조기업의 혁신 사례와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자신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과 주영섭 중소기업청장도 한국형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엔 라운드 테이블도 마련돼 있다. 라운드테이블에선 카거만 회장과 송희경 의원, 주영섭 중기청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독일 사례를 통한 한국형 4차 산업혁명 모델을 탐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SAP, 지멘스, 보쉬 등 독일 기업들이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네이버, 카카오메이커스, 한글과컴퓨터, LG CNS, BC카드 등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와 함께 HPE, 다쏘시스템, 스트라타시스 등 다국적 기업의 스마트팩토리에 관한 혁신 사례 발표도 예정돼 있다.

2017-03-21 15:18:04 김나인 기자
반도체 업계 "지능형반도체 분야, 정부 지원 절실"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지능형반도체 분야 생태계 조성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능형반도체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지원예산을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해야 초기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1일 최재유 차관 주재로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제10차 ICT정책 해우소'를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 해우소에는 반도체 제조 공정 중 하드웨어 소자의 설계와 판매만을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 업체 대표 등 총 21명의 중소·중견 반도체 기업 및 학계, 연구계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 동향과 애로 사항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번 해우소는 지능형반도체 기술 동향·전망, 지능형반도체 산업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능형 반도체는 시스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의 융합기술로 스마트카나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스마트기기가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엄낙웅 ICT소재부품연구소장은 "최근 IBM, NVIDA 등 해외기업에서는 인공지능 칩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초지능·저전력에 관한 기술적 해결 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이규복 ICT디바이스CP 또한 미래부와 산학연의 역할분담을 통한 실효적인 정책의 수립과 지원예산의 확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산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쏟아졌다. 산업계 관계자들은 특히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국내 반도체 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능형반도체 분야에 대한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며 "팹리스-파운드리-패키징 및 테스트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및 수평적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지능정보사회구현에 필수요소인 지능형반도체 기술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 구현을 위한 지능형반도체 초기시장 선점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정부에서는 최신 기술 동향과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이번 해우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지능형반도체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17-03-21 15:14: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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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기춘 재판 증인 83명 신청…변호인 "너무 많다" 난색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 작성 혐의를 받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재판에 80명이 넘는 증인을 신청했다. 특검팀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전 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3회 공판기일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검 측은 이날 김 전 실장 측이 인적 증거를 부동의함에따라 83명의 증인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이용복 특검보는 "총 86명에서 피고인 김 전 실장 본인과 조 전 장관 등을 제외한 83명에 대해 증인신청한다"며 "1회 공판기일에는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포함한 4명에 대해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 측은 첫 공판부터 증인이 너무 많다며 난색을 표했다. 김 전 실장 측 이상원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1회 공판기일 때 예정된 절차도 있고 변호인의 변론도 있다"며 "그것은 너무 빠르지 않느냐"고 했다. 특검에 파견된 양석조 검사는 "특검 측 모두절차는 15분 가량"이라며 "곧바로 증인신문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변호사는 "저희 생각에 증인 3명을 하루종일 해도 다 (신문) 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맞섰다. 이에 재판부가 증인 신문 시간을 묻자, 이 특검보가 "세 사람은 각 한 시간 씩, 한 사람은 30분 정도"라고 답했다. 이날 재판부는 첫 공판기일을 6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기로 하고, 이후 재판은 311호 중법정에서 이어가기로 했다. 증인 신문은 오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2017-03-21 15:02:1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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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MBTI 성격유형검사 특강

서울사이버대 MBTI 성격유형검사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오는 22일(수) 오후 6시부터 본교 인천캠퍼스 심리상담센터(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심리전문가 해석 특강'을 진행한다. MBTI는 성격 유형 검사 도구로,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문항을 통해 성격 유형을 판단한다. 많은 대기업이 인재 채용 시에 MBTI 검사를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며, 직업상담가도 이를 참고한다. MBTI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심리전문가 해석 특강은 지역 복지 차원에서 40% 할인된 금액인 1만 5천원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서울사이버대 인천캠퍼스 심리상담센터 이윤우 상담팀장(교육학박사, 상담심리사 1급)이 직접 한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인천, 분당, 광주, 대구에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사이버대 최초로 전국단위의 심리상담센터망을 구축했다. 이 곳에서는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실습 체험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을 실시하며, 국가자격증인 임상심리사 자격증 수련과정도 운영한다. 서울사이버대는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해 청소년과 가족상담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2016 올해의 여성대상' 교육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03-21 15:01:0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