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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찾아가는 유방암 건강교실' 진행

이대목동병원, '찾아가는 유방암 건강교실' 진행 이대목동병원이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파라곤스파에서 목욕 관리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방암 건강교실'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이대목동병원이 파라곤스파와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의 일환으로 평소 여성들이 목욕 관리를 받으며 유방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문 목욕 관리사에게 유방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유방암 촉진 방법을 안내해 유방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지연 이대목동병원 간호사는 유방암의 초기 증상과 정확한 촉진 방법, 유방 건강을 지키는 생활 속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권형주 이대목동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교수는 "유방암은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예후가 좋은 만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며 "목욕 침대에 누워서 양손을 머리 위로 올리면 유방과 겨드랑이가 넓게 펴지면서 종양의 발견이 용이하고, 특히 목욕 관리사는 유방암 고위험군인 중년 여성과 접촉 빈도가 높으므로 유방암에 관한 인식 증진과 조기 발견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실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파라곤스파와 '건강한 목욕탕 캠페인' 협약을 맺고 파라곤스파 내에 목욕 중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는 유방암 자가검진법 및 심혈관질환 예방 목욕 수칙을 담은 안내물을 부착, 이용객 대상의 찜질방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2017-03-22 11:24: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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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前 대통령 검찰 조사 21시간만에 귀가…"조서 꼼꼼히 검토"

검찰 조사를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2일 오전 6시 55분 귀가했다. 박 전 대통령은 21일 오전 9시 25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한지 14시간만인 오후 11시 40분 조사를 마쳤다. 조서를 읽고 진술 내용을 확인한 박 전 대통령은 조사를 시작한 지 21시간만에 삼성동 자택으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조사할 내용이 많아서 검토할 내용도 많았다"며 "조서를 꼼꼼히 검토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날 조사는 한웅재, 이원석 부장검사가 순서대로 박 전대통령을 마주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8시 35분께 조사를 마쳤다. 약 5분간의 휴식을 마친 뒤에는 이 부장검사가 조사를 이어갔다. 박 전 대통령의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강요, 공무상비밀누설 등 13가지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 전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삼성 등 대기업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각종 특혜를 제공했다고 결론 냈다. 청와대의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 작성에도 깊이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달 28일 수사기간이 만료된 특검팀은 현직이던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지 못하고 검찰에 사건을 이첩했다. 박 전 대통령측은 특검의 수사결과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공범으로 지목된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을 소환했으나 모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오지 않았다.

2017-03-22 07:04:3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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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8]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본격 득표전 돌입

2차 컷오프를 통과한 이인제·김관용·김진태·홍준표 등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들이 21일 본격적인 득표전을 시작했다. 홍준표 후보는 이날 전북 부안군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해 호남 표심 잡기에 집중했다. 홍 후보는 "현재 재계는 사내 유보금으로 200조원 이상이 있는데 이 돈만 제대로 투자된다면 새만금방조제가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가 될 수도 있다"며 "새만금을 활용하면 침체해 있는 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새만금을 홍콩식으로 200만 명의 자족도시로 만들고 규제가 전혀 없는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방법도 한 방편"이라면 "새만금 내 모든 규제를 풀어버리고 1국 2체제 형식으로 만들어버리면 민간에서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어 전북도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상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끌어가는 당은 없어졌다. 자유한국당은 새로운 지도자가 이끌어 가야 한다. 무너진 담벼락을 보고 애석해 할 필요가 없다"며 "이전 정부와 차별화할 방안 모색이 자유한국당이 대선에 임하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박(친박근혜)은 계파가 아니다. 계파라면 친문(친문재인)처럼 좌파 이념으로 무장된 집단이어야 한다"며 "친박은 이념집단이라기보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국정 지지세력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운 지도자가 나오면 그를 중심으로 다시 뭉치는 것이 자유한국당"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태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강원도 춘천을 찾아 지지자 결집에 나섰다. 그는 이날 강원도청을 찾아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를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불구속 수사를 주장하며 '태극기 집회' 아이콘 이미지를 이어갔다. 이인제 후보는 이날 ▲신용불량자의 10년 이상 연체 부채원금 1000만원 이하 전액탕감 ▲의무 변제 및 신용회복 기간 현행 7년에서 2년으로 단축 ▲서민 신용상담 서비스 기구 신설 등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신용불량자에 대한 과감한 구제로 멍에를 벗겨주는 과제가 긴급 현안"이라고 밝혔다. 김관용 후보는 이날 지역 매체와 연달아 인터뷰를 하며 '집토끼' 결집에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IMG::20170321000157.jpg::C::480::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21일 강원도청 기자실을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22 06:38:1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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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48] 鄭-孫-金 '학자 빅텐트' 대선판 흔들까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등 학자 출신 정치인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이 '제3지대'에서 연대할 경우 진보와 범보수를 아우를 수 있어 현재 더불어민주당쪽으로 기울어진 대선 판도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연대'에 대해 이들은 우호적인 모습을 띄고 있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시나리오이며, '경제'에 초점을 맞춰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최근 대선을 앞두고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정 이사장은 22일 무소속으로 대선 후보 예비등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이사장은 앞서 국민의당·바른정당 등과 입당을 타진했지만 독자세력화에 나섰다. 지난 15일 입장문을 통해 정 이사장은 "정치의 험난한 바다에 뛰어들어 동반성장의 가치실현을 위해 민생탐방과 함께 정당인들도 만났다. 그동안 사실무근인 발표와 왜곡된 내용, 언론 플레이에 마음이 불편한 적도 많았다"며 "동반성장의 진정한 가치를 정치적 매개물로 이용하려는 분들과는 뜻을 같이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렇듯 정 이사장은 독자세력화를 선언 후 '제3지대 연대' 동지를 물색 중이며 동시에 자신의 전문분야인 '경제'에 대해 강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 이사장은 지난 20일 전북 무주군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 개관 기념행사에서 참석해 "국민들은 말 바꾸는 정치인을 싫어한다. 경제도 탄핵이라 한다"라며 "경제를 아는 지도자여야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사회안전망을 제대로 갖출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40~50대 허리세대가 약화되면서 점점 심각해지는 노인의 고립화와 빈곤문제에 대하여 전적으로 국가가 담당하도록 제도를 대폭 보완해야 한다"면서, "동반성장은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나누어서 다 같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반성장국가라는 것은) 있는 사람 것을 빼앗아서 없는 사람 주자는 것이 아닌, 경제 전체의 파이는 크게 하되 분배의 룰을 조금 바꾸자는 것"이라며 "이는 세대 간에도 해당되는 광범위한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당 경선에 나선 손 전 대표는 어느 때보다 연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일 국민의당 대선주자 합동토론회에서 손 전 대표는 "우리는 현재 국민의당의 위치를 아주 냉정하게 인정해야 한다. 우리나라 정치 체제가 연립체제가 됐으니 그러지 않으면 정치가 안정적으로 나갈 수 없다"며 "사전에 우리가 정권을 잡으면 당신네들과 같이 어떻게 정권을 만들어가겠다고 하는 약속을 하는 것이고, 그것이 연대ㆍ연정의 기본적인 정신"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부터 국민의당·바른정당·민주당 비문(비문재인)계·자유한국당 비박(비박근혜)계를 아우르는 '제3지대 빅텐트'를 구축을 재차 언급해왔다. 분권형 개헌을 고리로 한 연합정권이 그의 구상이다. 하지만 각 당이 경선에 돌입하며 김 전 위원장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각 당의 후보가 확정된 뒤 후보 단일화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IMG::20170321000121.jpg::C::480::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원외정당인 '우리미래' 주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03-22 06:37:41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