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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연일 도발 北 제재 해법 찾기 분주

문재인 대통령이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등 해법을 찾기 위해 연일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5분간 전화 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동시에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18일엔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오른다. 유엔 차원에서 북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면서 한편으로는 북을 대화의 창구로 끌어낼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뉴욕 순방 중에는 한·미·일 정상이 만나 '3각 압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갖는다. 이와 별도로 한·미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양국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공조 강화를 통해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정권이 도발할수록 더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을 받게 돼 몰락의 길로 들어설 것임을 깨닫도록 더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압박을 가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 정상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북 제재 결의 2375호를 포함한 안보리 결의를 더 철저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관련 협력과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두 정상의 통화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5번째로, 지난 4일 한미 미사일 지침의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전격 합의한 지 13일 만이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의 첫 유엔 총회 참석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도 대북 제재 문제다. 문 대통령은 18일(이하 현지시각) 뉴욕 도착 직후 곧바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한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앞으로 한반도 위기해법과 관련한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인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의 대외정책을 소개하고 북핵 문제 등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부의 대응 기조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이 고조한 상황에서 북한이 대화의 장에 나올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를 내고 대북 제재와 압박에 일치단결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호소할 가능성이 크다. 같은 날엔 트럼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겸해 한·미·일 정상회동도 계획돼 있다. 한·미·일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7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두 달여 만이다. 3국 정상회동에서는 북한의 최근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는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는 동시에 대북 유류 공급 제한 조치 등을 포함한 유엔 안보리 결의 2375호의 실효적 이행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현지 방문 기간인 20일에는 한국 경제를 대외적으로 설명하는 뉴욕 금융경제인과의 대화도 계획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안정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는 동시에 '안심하고 투자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북한 리스크' 관련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 시간으로 22일 귀국한다.

2017-09-17 14:0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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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하반기 대대적 활동 돌입…2017 프로젝트 가동(공식)

그룹 세븐틴이 올 하반기 대대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17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 타임 테이블을 공개했다. '2017 세븐틴 프로젝트'는 세븐틴이 지난 5월 발표한 앨범 '올원(Al1)'에서 시작된 세븐틴의 프로젝트다. '올원'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세븐틴의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유닛의 리더들이 함께 하는 'SEVENTEEN PROJECT CHAPTER 2. 신세계(新世界)'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2일 힙합 유닛의 'SEVENTEEN PROJECT CHAPTER 0.5. BEFORE Al1'가 공개된 뒤, 세븐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SEVENTEEN PROJECT CHAPTER 3.'까지 차례로 발매된다. 이 중 25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챕터2 '신세계'와 챕터 0.5 '비포 올원(BEFORE Al1)'은 앨범이 아닌 싱글 뮤직비디오 형태로 한 주에 한 곡씩 공개될 예정이다. '신세계'는 '올원' 이후 세븐틴이 맞이할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비포 올원'은 챕터 0.5라는 독특한 설정에서 암시하듯 '올원' 이전 세븐틴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올원'의 뜻 중 하나인 'Alone', 즉 홀로 있었던 세븐틴이 왜 홀로 있게 됐고, 그 후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힌트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챕터 3에서는 챕터 1, 2와는 또 다른 세븐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챕터 3이자 두 번째 정규 앨범이 연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은 이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븐틴이 두 번째 정규 앨범에서 어떤 모습으로 1년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할지 기대 된다. 한편 세븐틴은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DIAMOND EDGE)'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2017-09-17 13:28: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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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의 변신] CGV, 단순한 영화관은 옛말…'문화 놀이터'로 탈바꿈

[영화관의 변신] CGV, 단순한 영화관은 옛말…'문화 놀이터'로 탈바꿈 <편집자주> 영화관에서 영화만 보는 시대는 지나갔다. 영화 상영까지 시간이 남아 '뭘 해야할 지' 고민하던 때는 오래전 일이 되어버렸다. 현재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의 3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면서 영화관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주 찾는 영화관이지만, 미처 몰랐던 특별하고 차별화된 공간에 대해 소개한다. '문화 놀이터'를 지향하는 CGV는 관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면서 영화관의 복합문화공간 창출에 힘써왔다. 가상현실을 접목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하는 'VR 파크' 'V BUSTERS'를 비롯해 영화관이라는 특성을 살린 '씨네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CJ E&M 채널 프로그램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VR 엔터테인먼트를 총망라한 신개념 플랫폼 지난해 12월 CGV는 바른손, NR스튜디오와 손잡고 CGV영등포에 국내 최초의 VR 복합 체험존 'VR PARK'를 오픈했다. 'VR PARK'는 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문화 공간이다. VR 영상 감상, 컨트롤러를 이용한 VR 활동 체험, HMD(Head Mounted Display)와 모션 체어가 결합된 VR 라이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모두 모았다. 기존의 단발성 VR 체험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공간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저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중간중간 VR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올해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은 리뉴얼 개관하면서 'V BUSTERS'를 오픈했다. 가상현실과 체감형 스포츠(Virtual Sports) 등 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VR 콘텐츠 6종과 체감형 스포츠 5종으로 각양각색의 11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VR 콘텐츠는 '어트렉션', '인터렉티브', '게임' 총 3개 섹션으로 나뉜다. 어트랙션에는 열기구를 타고 뉴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VR 열기구', 래프팅을 타고 정글 탐험을 즐기는 'VR 래프팅' 등이 있다. 다음으로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폐정신병동 배경에서 실제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손전등도 켜보고, 운전도 하면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VR 호러', 전쟁에서 적을 공격하고 전장을 차지하는 'VR 슈팅' 등이 준비됐다. 마지막으로 게임 섹션에는 모바일 HMD를 착용하고 조이스틱을 이용해 귀여운 캐릭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 모바일'과 PC용 HMD를 이용한 'VR 아케이드' 등이 마련돼있다. 이외에 스크린 야구(타자 또는 투수), 사격, 양궁 등의 스포츠를 스크린을 통해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체감형 스포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씨네라이브러리와 만화카페 '롤롤' CGV명동역에는 2015년 오픈한 국내 최초 영화 도서관 '씨네라이브러리'가 있다. 전문가들의 큐레이션을 통해 엄선된 1만권 이상의 장서가 구비돼있다. 국내외 출간된 주요 감독 및 배우 관련 도서와 영화 전문 서적, 영화화 또는 영화화 예정된 원작, 국내외 출간된 주요 시나리오, 콘티북 등 영화 전문 서적과 영화와 영감을 주고받은 문학 및 타 예술 분야의 서적도 만날 수 있다.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영화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감상 후 내용이나 배우에 초점을 맞춰 심도깊은 대화를 나누는 '톡 프로그램'과 영화에 대해 모든 것을 알려주는 전문강연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CGV 씨네라이브러리 CHECK-IN에서 신분증 및 티켓(또는 CJ ONE 카드)을 제시하고 출이 PASS를 수령하면 된다. 지난 5월에는 CGV영등포에 만화카페 '롤롤(lolol)'이 문을 열었다. DC, 마블 영화 원작부터 로맨스, 액션, SF 등 다양한 장르 만화 1만 6000여권이 구비돼있다. 영화 관람 전이나 후에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만화를 보며 휴식도 취하고, 만화와 연계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TV 속 주인공은 '나야 나'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들이 있다. 먼저 다양한 라이브(LIVE) 콘텐츠들을 보고 즐기며 직접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문화 공간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고객들이 직접 팟캐스트 방송, 영화 더빙 녹음을 해볼 수 있다. ' Mnet STUDIO'에서는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등에 사용됐던 소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했다. Mnet의 최신 히트곡과 프로그램 영상, 진행중인 이벤트들을 모두 즐길 수 있다. 'tvN J'ungle'은 끝이 없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tvN만의 스토리와 콘텐츠를 미지의 공간 '정글(Jungle)'로 묘사한 공간이다. '즐거움'을 tvN 관점으로 시각화한 오브젝트, 끝 없이 펼쳐지는 tvN 프로그램 명대사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이외에 tvN 프로그램의 명장면과 하이라이트 영상이 무한 플레이되는 체험 존과 히스토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폰 부스 등이 마련됐다. 마지막으로 'OnStyle 나로서기 스테이션'에서는 나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셀피존과 OnStyle의 최신 뷰티, 패션 프로그램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7-09-17 13:28: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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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명작' 7선, 추석 공연 선물로 딱!

'세종 명작' 7선, 추석 공연 선물로 딱! 국악, 클래식, 무용, 오페라 등 다양한 명품 공연 제안 가을은 전통적인 공연예술 성수기로 대형 클래식, 대형 오페라와 무용 공연 등이 줄지어 무대에 오르는 시기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 역시 가을부터 겨울로 이어지는 10월, 11월에 대극장을 비롯한 각 공연장에서 자체 기획한 명품 공연들을 대거 올린다. 전시회를 큐레이션하듯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선정한 가을 명품 공연 '세종 명작' 7선은 ▲서울시극단 창작극 '옥상 밭 고추는 왜' ▲서울시합창단 '하이든 오라토리오 사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실내악 축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베토벤' ▲서울시무용단 창작무용극 '로미오와 줄리엣' ▲클래식 연주자의 크로스오버 무대 '콜라보M' ▲오페라 '여자는 다 그래' 등이다. 장우재 작가, 김광보 연출이 선보이는 창작극 '옥상 밭 고추는 왜(10.13~29, M씨어터)'는 다세대 주택 옥상 위 텃밭에 심어둔 고추가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으로 이웃의 작은 무례에도 분노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유쾌하게 풍자한다. 하이든이 남긴 대작 오라토리오 '사계(10.16, 대극장)'는 2006년 국립합창단의 초연 이후, 11년 만에 서울시합창단의 연주로 만나는 공연이다. 사계절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웅장하게 그려낸 클래식 명작으로 모두 39곡으로 이뤄졌고 공연에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터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드문 대작인 만큼 예매를 서두르는 게 좋다. 국악의 본연은 사실 방안에서 연주하는 음악이었다는 본질에 집중하며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실내악 축제(11.2~3, 체임버홀)'는 11월 2~3일 2일간 열린다. 전통에 기반 한 현대적 국악 실내악을 만끽할 수 있다. 20대의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힘찬 앙상블이 멋진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전 수원시향 상임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대진의 지휘로 베토벤 명곡을 연주한다.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베토벤(11.4, 대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과 '영웅', '황제'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연극 뿐 아니라 오페라, 발레로도 공연되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이번에는 서울시무용단이 우리 고유의 춤사위로 표현할 예정이다. 안무가 김충한이 선보이는 새로운 창조물 '로미오와 줄리엣(11.9~10, 대극장)'도 기대해본다. 이렇듯 '세종 명작'은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공연드림' 패키지를 구성해 9월 18일부터 공연 시작 하루 전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최소 25%에서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2매를 살 수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및 세종문화회관 어플리케이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17-09-17 13:1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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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 유럽서 긍정 의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프로젝트명 SB3)'가 유럽 허가에 가까워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5일(현지시간)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온트루잔트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EMA에 온트루잔트 판매 허가를 신청한 지 약 1년 만이다. 최종 판매 허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확정된다. EC의 판매 허가 승인은 보통 CHMP가 긍정 의견을 낸 후 2~3개월 안에 이루어진다. 최종 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온트루잔트는 유럽에서 판매할 수 있는 최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온트루잔트는 스위스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등의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8천억원의 매출을 올린 전 세계 판매 8위 바이오의약품이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온트루잔트의 CHMP 긍정 의견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뿐만 아니라 항암 항체치료제 분야에서도 연구개발(R&D)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고품질의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를 유럽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EC에서로부터 판매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업계 최초로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2017-09-17 12:06:22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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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유인한 9개 병원 제재

공정위,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 유인한 9개 병원 제재 허위·거짓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한 병원에 과징금이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블로그에 허위 수술후기를 게재하거나 홈페이지에 수술효과를 과장한 사진을 게시하는 등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9개 병원·의원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9개 병원은 시크릿, 페이스라인, 오페라, 닥터홈즈, 팝, 신데렐라 등 6개 성형외과와 오딧세이 치과, 강남베드로 산부인과, 포헤어 모발이식병원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성형 전후 비교광고 시 성형 후 사진은 성형 전 사진과 다른 조건에서 촬영해 성형효과를 부풀리거나, 수술 경력을 근거 없이 과장하거나, 실제로는 광고대행업자나 병원 직원이 게시물을 작성하였음에도 이를 밝히지 아니하고 마치 일반 소비자가 자신의 수술 후기 등을 블로그에 게재한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했다. 일반 소비자들이 수술 여부나 병·의원을 선택할 때 수술후기나 전·후 비교 사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시정조치를 통해 성형외과 등 의료계의 법준수 의식을 환기하고 나아가 허위·기만 의료광고로 인한 수술남용을 예방하여 소비자의 신체적·재산적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공정위 측은 설명했다. 오페라, 닥터홈즈, 강남베드로, 오딧세이 등 업체는 광고대행업자에게 수술후기를 작성해 블로그·인터넷 카페 등에 게시하도록 하면서 마치 글쓴이가 해당 의원을 실제로 방문하여 상담이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있는 것처럼 표현했다. 시크릿, 페이스라인 등은 자사 홈페이지에 성형 전후 사진을 게재하면서 성형 후 사진은 성형 전 사진과 달리 환자의 얼굴 전반을 색조화장하고 머리를 손질하거나 서클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등 성형의 효과를 지나치게 부풀렸다. 시크릿은 객관적 근거가 없음에도 '1만회 이상 수술 노하우 보유'라고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했다. 오페라, 닥터홈즈, 강남베드로, 오딧세이, 팝 등은 광고대행업자에게 경제적 대가를 지급하여 광고성 게시물을 작성하게 한 경우 해당 게시물에 그러한 사실을 밝혀야 함에도 이를 밝히지 않았다. 신데렐라, 포헤어 등은 자사에 근무하는 직원이 소속 의원을 홍보하는 소개·추천글을 작성하면서 의원측이 작성한 홍보성 게시물임을 밝히지 아니하고, 마치 일반 소비자들이 쓴 글인 것처럼 게시했다. 공정위는 이같은 이유로 시크릿, 페이스라인 등 2개 사업자에게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오페라, 닥터홈즈, 강남베드로, 오딧세이, 팝, 신데렐라, 포헤어 등 나머지 7개 사업자에게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신체의 안전 및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의료수술에 관한 광고에 있어서, 수술 효과를 부풀린 사진을 활용하거나 경험적 사실에 근거하지 아니한 거짓의 치료 후기를 또는 기만적인 블로그 광고행위를 한 의료사업자를 제재함으로써 의료업계 전반의 법 준수 의식을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거짓 또는 기만적인 의료광고가 성형수술의 남용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음을 감안할 때, 이번 시정조치로 인해 소비자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수술여부를 결정하고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사건이 1회성 적발에 그치지 않고 향후 유사한 부당한 의료광고 행위를 보다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자 단체에 광고시 유의사항, 부당한 광고 사례 등을 통지하여 회원들에게 전파하도록 할 계획이다.

2017-09-17 12:0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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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프리락토 4종',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최근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맞춤형 제품이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과 '프리락토 베베'는 장 안에 다양한 유산균이 보급되도록 국내 최다인 19종의 유산균을 함유한 제품이다. 두 제품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께 넣은 신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유산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뼈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를 복합 처방했다. 프리락토 프리미엄 장용캡슐은 장까지 살아갈 수 있는 장용성 캡슐을 적용해 위산과 담즙산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을 보완했다. 프리락토 베베는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는 츄어블정 타입의 제형으로 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분말형태의 '프리락토'와 '프리락토 키즈'는 소비자 연령대에 따라 적합한 유산균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제품이다. 프리락토는 성인용 제품으로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했다. 프리락토 키즈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제품이다. 질병 예방과 면역체계 형성을 위해 모유에 함유된 비피더스균 4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프리락토 4종은 효능과 복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장 건강과 면역력이 약화한 현대인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7 11:25:0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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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外

◆거짓말을 먹는 나무 알에이치코리아/프랜시스 하딩 지음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지식인의 딸 페이스가 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다. 인간의 거짓말에 대해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조명한 소설로 빅토리아 시대의 두개골 연구, 왼손잡이 아이를 다루는 방법, 찰스 다윈의 이론이 사회적으로 미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복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어디까지가 과학이고 어디부터 환상인지 경계가 모호하기에 읽는 이에게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544쪽, 1만5000원.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 은행나무/콜슨 화이트헤드 지음 19세기 실존했던 흑인 노예 탈출 비밀 조직 '지하철도'를 실제 '지하철도'로 상상해 노예 소녀 코라의 탈출기를 그려냈다. 인간으로 취급받지 못했던 19세기 미국 남부 노예들의 비참한 삶과 인종 우월주의에 근거한 인간의 광기, 그런 긴박함 속에서도 자기 양심을 따르고자 했던 '지하철도' 요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간과 동시에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으로 선정됐으며 오바마 전 대통령이 노예제도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얼마나 우리에게 정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라고 극찬했다. 348쪽, 1만4000원.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예담/임경선 지음 임경선 작가가 교토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의 기억을 불러내 써내려간 책이다. 교토 사람들을 만난 저자는 역사와 토양이 만들어낸 사람들의 습성, 일관되게 지켜온 가치관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결코 변치 않을 어떤 의지와 마음가짐들 그리고 이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고유의 정서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한다. 저자만의 까다로운 시선으로 선별한 서점, 절, 숙소, 카페, 식당, 상점 등의 정보를 부록으로 담아 색다른 여행의 정보까지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72쪽, 1만4800원.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 해냄출판사/이외수 지음 이 책은 30여 년이 넘도록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여덟 번째로 함께 만든 그림 에세이다. 이외수 작가가 직접 고백하는 어린 시절 에피소드부터 현재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모두 7장으로 나누어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SNS상의 촌철살인 글들은 타인과의 연결을 꿈꾸는 작가 자신의 외로움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털어놓으며 혼자만이 알고 있는 영혼의 골방에서 나와 스스로 외로움을 달래고 사람들과 함께하며 삶의 기쁨을 누린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불어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개인적인 일과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전한다. 240쪽, 1만5000원. ◆회사는 다닐 만하니? 유노북스/페이샤오마 지음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 '수박만큼 커다란 사리'가 나올 만큼 고달픈 2000만 직장인들의 애환을 웃픈 그림에 진솔한 위안을 담아 버무려낸 원기 보양 바이블이다. 상사의 공감할 수 없는 이야기에 영혼 없는 리액션을 보태고 나면 자괴감이 들고, 회의를 위한 회의에 회의감이 든다. 동료에게 상처받고 상사에게 치이고 영혼까지 탈탈 털린 하루. 책 속의 공감되는 웃픈 그림과 글에는 어제의 짠한 내 모습과 얄미운 김 부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농도 짙은 '회사 생활 밀착형 에세이'를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마치 매운 음식을 먹고 난 것처럼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200쪽, 1만3000원. ◆알면 돈 버는 보험지식 더문/이현종 지음 천여 명의 고객 자산을 컨설팅해 온 자산관리 전문가가 영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보험소비자를 위해 쓴 책. 보험 가입 및 상품 선택 등 보험의 기본부터 활용과 관련된 특급 노하우까지, 보험의 모든 것을 총망라한 보험 지침서이다. 보험은 위험을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상품이자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그 어떤 금융상품보다 좋은 재테크 수단이 된다. 이 책을 통해 보험을 가장 효율적이고 가장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가입하고 활용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 보자. 158쪽, 1만5000원. ◆1000평 땅주인 된 엄마 청출판/박보혜 지음 '30평 아파트 대신 1000평 땅주인 된 엄마'는 땅으로 눈을 돌린 후 끊임없이 공부하고 투자하면서 소유한 등기만 10개가 넘는 저자가 땅이 더 이상 부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서민들이 당장 관심 가져야 할 최고의 재테크라는 점을 상기시켜 주면서 소액투자로 시작해서 10억, 100억 부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평당 1000만 원 아파트와 평당 100만 원 땅의 비교법, 개발될 땅의 입지에 대한 분석, 인구의 흐름과 땅값, 일자리와 교통의 성공 법칙, 땅의 매매채널과 시세 파악, 땅투자와 시간과의 관계, 땅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세금 계산법 등의 스킬을 통해 땅의 안목을 확실하게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312쪽, 1만6800원.

2017-09-17 10:4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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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비하인드 허 아이즈' 질투와 욕망의 심리 스릴러

[새로나온책] '비하인드 허 아이즈' 질투와 욕망의 심리 스릴러 북폴리오/사라 핀보로 지음 파격적인 소재와 치밀한 플롯은 물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강렬한 반전까지 갖춘 페이지터너가 올 가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미래엔은 북폴리오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비하인드 허 아이즈(BEHIND HER EYES)'를 출간했다. 스릴러 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마저 극찬한 '비하인드 허 아이즈'는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여자와 젊고 매력적인 부부, 세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질투와 욕망, 거짓말을 다룬 심리 스릴러다. 저자는 집착, 약물중독, 유체이탈 등 파격적인 소재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을 파고들며 하나의 '진실'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농밀하게 풀어낸다. 병원에서 파트타임 비서 일을 하는 워킹맘 루이즈는 어느 날 데이비드라는 남자를 만나 잠깐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새로운 직장 상사로 재회한 그는 유부남이었고 꿈꾸던 사랑은 시작되지 못했다. 씁쓸한 마음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우연히 조각처럼 아름다운 데이비드의 아내 아델을 만나게 된다. 루이즈는 데이비드와 아델 모두와 점차 가까워지면서 이 멋진 부부 사이에 뭔가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왜 데이비드는 아델에게 고압적이고, 많은 약을 먹이는 걸까, 그리고 아델의 눈에 생긴 멍은 누구 때문인 걸까? 소설은 루이즈와 아델의 우정이 깊어짐과 동시에 루이즈와 데이비드의 만남이 지속되면서 점차 긴장감이 고조된다. 세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질투와 욕망이 무서운 독이 되어 벌어진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비밀은 셋 중 둘이 죽었을 때에만 지킬 수 있다."라는 벤저민 프랭클린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한 번 펼치면 다음 장면이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탄탄한 구성의 소설이다. 비밀이 밝혀지는 가장 마지막 부분이 그야말로 압권이다. 셋 중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누구인지, 대체 누구를 믿고 이야기를 끝까지 지켜봐야 하는지 시종일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치밀한 플롯과 섬세한 심리묘사에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연이어 허를 찌르는 반전은 페이지 터너(page-turner)다. 씨줄과 날줄처럼 상호 교차되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두 여자의 시선은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소설은 세 사람의 뒤엉킨 질투와 욕망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내며 이제 모든 것을 파악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뒷통수를 찌릿하게 만드는 강렬한 반전이 숨을 멎게 한다. 한편, 영국의 촉망 받는 작가 사라 핀보로는 첫 번째 성인용 스릴러인 이번 책을 통해 타고난 스토리텔러로서의 저력을 어김없이 보여준다. 출간 이후,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22개국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영화 판권도 이미 판매돼 향후 개봉이 기대되고 있다. 536쪽, 1만5000원.

2017-09-17 10:20: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