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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28일 CPC 광고 '우리가게클릭' 무료로 서비스 시작...14일 뒤 유료로 전환 예정, 자영업자들 불만 폭증

배달의 민족이 28일부터 새로운 광고 상품인 '우리가게클릭'이 출시된다고 사전에 공지했다. /배민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28일부터 14일간 시범운영을 한다고 공지한 배민. /배민 배달의 민족이 CPC(클릭당 과금) 방식 광고인 '우리가게클릭' 서비스를 28일 개시했다. 배민이 처음 광고 상품 출시를 발표한 3월 28일 이후 우리가게클릭 서비스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급증해 28일 시작시점에는 이 서비스를 무료로 개시했지만, 14일 뒤부터 이 서비스를 유료화하게 된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가뜩이나 배달 앱의 높은 수수료 덕에 남는 돈도 많지 않은데, 월 클릭당 광고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출해야 되는 상황에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배민이 선보인 '우리가게클릭'은 가게를 고객들에게 더 많이 노출하고 싶은 자영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고 부가 상품으로 메인홈, 검색홈, 검색결과, 카테고리홈 등 더 많은 배민 앱 지면에 가게를 노출시킬 수 있는 상품이다. 가게를 노출시킬 때는 따로 과금되지 않지만 고객이 가게를 클릭할 때마다 설정한 예산에서 '클릭당 희망 광고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이다. 이 같은 CPC 방식은 이미 네이버·다음 등이 1990년대부터 온라인 광고 방식으로 사용해왔다. 그 이전까지는 TV, 신문, 옥외간판 등 오프라인 광고를 CPS(시간당 과금) 방식으로 광고의 효과도 알지 못한 채 큰 돈을 내고 광고를 진행해야 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배달 앱에서 CPC 방식의 광고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민이 우리가게클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발표하면서 자영업자들의 불만이 거세지자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28일 우선 광고를 무료로 시작했다. 오는 5월 11일까지 총 14일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이후 유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배민은 그동안 자영업자들이 월 8만8000원을 내고 특정 지역에 깃발을 꽂아 가게를 노출하는 정액제 광고 방식인 '울트나콜'과 앱 상단에 3개 업체를 무작위로 노출하되 주문건당 6.8%의 수수료를 받는 정률제 광고 방식인 '오픈리스트'를 운영해왔다. 자영업자들은 "결국 많은 소비자들에게 가게를 노출시키기 위해 광고비로 제일 높은 금액인 300만원을 설정해야 한다"며 "배민은 결국 업체들끼리 광고비를 더 쓰도록 과도하게 경쟁시켜 광고비를 높이는 게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식당은 운영하는 A씨는 "배민에서 광고 신청은 선택사항이라지만 곧 홈페이지 화면을 바꾸고 서비스를 개편하려고 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게클릭을 안 할 수 없게 하려는 의도가 느껴진다"며 "클릭당 수수료가 200~600원이라지만 큰 금액을 쓰지 않으면 노출 상위에 등록되지 않는 구조로 밑에 있는 업체는 클릭횟수가 줄어 광고 대비 효과도 없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광고비를 더 써서 상위에 노출시키려고 할 것"이라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 자영업자 B씨는 "가게 클릭에 따라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이고 최소 200원부터 600원까지 가게가 설정할 수 있는 데, 최대금액이 높은 곳부터 상단에 노출시킨다고 하니 경쟁을 부추길 수 밖에 없다"며 "오픈리스트 클릭수만 한달에 6000건인 데 200원이면 120만원이나 내리는 얘기"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CPC 방식의 광고가 입점업체의 비용 부담만 가중시키고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음식점 업주들이 과잉 경쟁에 내몰린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배민 관계자는 "우리가게클릭은 강제사항이 아니라 선택사항으로 사장님들 중에는 가게 인지도를 끌어올릴 방법이 부족한 분들이 계신 데, 우리가게클릭이 신규 고객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광고 니즈가 있는 업주들만 선택하면 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또 경쟁사에서 자기 가게를 계속 해서 클릭해서 광고 비용만 부담하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배민측은 "앱에 접속한 후 동일한 광고 노출 지면에 동일한 가게라면 이용자당 1회 클릭에만 과금을 하게 되고, 30분 이상 앱에서 활동이 없을 때만 과금이 된다"며 "여기저기 누르고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과금을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배민은 임직원의 계정에서 발생하는 클릭수에는 과금되지 않도록 했다. 자영업자들은 CPC 방식의 광고비가 비싸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데, 배민측은 "클릭당 과금되는 비용의 상한선이 600원이면 다른 업체들에 비해 낮은 편이고 다른 e커머스에는 금액의 제한이 없는 곳들도 있는데 우리는 월 광고비를 300만원으로 제한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우리가게클릭'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내놓고 있다. 가게가 많이 노출이 안 된 업주들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당은 운영 중인 C씨는 "클릭한 만큼만 과금이 된다는 측면에서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며 "우리가게클릭 앱이 유료화되더라도 계속 해서 사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2-04-28 14:44:4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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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타버스학회, 6일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한국메타버스학회는 5월 6일 오후 3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가 올바른 방향성을 갖추지 못한 채 과열 현상을 빗고 있는 가운데, 학계와 산업계의 공동 노력을 통해 올바른 산업방향을 제시하고자 다양한 기술적, 사회·경제적 연구 활동 등을 목적으로 발족한 한국메타버스학회의 창립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로, '메타버스를 통한 인적자원 개발과 미래 교육 방향'을 주제로 3부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1부 행사에서는 초대회장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허원석 SW정책관, 이영민 대한공업교육학회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이 창립총회 축하 인사를 하고, 기조강연으로 서강대학교 현대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2부 행사에서는 '메타버스 시대의 인재상과 NCS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김진실 국가직무능력표준원장이 강연하고, 한국메타버스학회 오승균 부회장의 '메타버스 출현배경과 플랫폼 소개', (주)디캐릭 최인호 대표의 '메타버스 산업 현장 활용 사례', 법무법인 한결 나창수 변호사의 '메타버스와 형법(아바타를 상대로 한 범죄)' 강연이 이어진다. 3부는 종합토론으로, 미래융합연구원 조경희 수석연구위원을 좌장으로 2부 강연자 3명과 함께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및 산업적 확산 등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한 동시 개최 운영으로 기획되었다. 게더타운 링크를 통해 접속해 당일 행사 진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2022-04-28 14:23: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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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후위기 대응 원칙 수립한 ‘Active Green Initiative’ 발표

카카오가 ESG경영을 한 층 더 강화한다. 카카오는 기후위기 대응 원칙을 수립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Active Green initiative'를 28일 발표했다. 자사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차원의 대응을 넘어, 전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Carbon-zero)를 목표로 하는 넷 제로(Net-ZERO)를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최근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통해 넷 제로를 골자로 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카카오의 원칙을 승인받았다. 카카오의 넷 제로는 오는204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비롯해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6대 온실가스의 배출량과 카카오의 기술, 서비스, 정책을 통해 흡수하는 배출량을 동일하게 만들어 순 배출량을 0이 되게 한다는 의미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카카오 안에서:카카오 내부의 탄소배출 감축 노력 ▲카카오를통해:카카오의 파트너/이용자들이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친환경에 기여 ▲카카오와함께: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을실천한다는 'Active Green initiative' 의 3원칙을 수립했다. 카카오는 'Active Green initiative'에 따른 활동으로 환경에 기여하고 있는 현황과 관련 정보를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를 통해 공개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카카오 탄소 지수)'란 카카오공동체의 환경 기여 활동을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한 데이터다. 카카오는 인덱스를 통해파악한 탄소 감축총량을 기초로, 매년 감축 목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전자문서 서비스를 출시한 2016년 2월 이후 지난2021년 말까지 1억 2600만 건의 청구서 및 전자문서를 대체했는데, 이를 탄소감축량으로 환산하면 37만 8000킬로그램(kg)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택시 배회영업을 줄인 데 따른 탄소감축과 택시를 전기차로 전환시키는 데서 오는 감축효과 등도 탄소감축량이라는 단일한 단위로 측정돼 인덱스에 포함된다. 최근 강원도와 경북 울진 산불피해 지역에 같이가치 모금활동으로 약 6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식수하는것도 한 그루당 탄소감축량을 계산해 인덱스에 반영되는 등 카카오공동체의 환경기여 활동들이 전체적으로 측정될 예정이다. 이용자가 기후 변화 대응에 쉽게 공감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할 계획이다. Kakao Carbon Index 기반의 탄소발자국 계산기를 통해 카카오 플랫폼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개인이 절감한 탄소량을 확인하거나,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에 대한 리워드 지급 등을 검토 중이다. 카카오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환경 관련 글로벌 기구와의 소통도 적극 추진한다.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RE100(Renewable Energy 100%)'과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을 추진중이다. 카카오는 국내 인터넷 업계최초로 SBTi에 가입을 신청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기준으로 검증받고 달성해나가고자 한다. RE100은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기후 그룹'과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인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2050년까지 기업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이며, 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과학적으로 설정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이다. 홍은택 카카오 ESG 총괄은 "'Active Green initiative' 선언을 계기로, 카카오의 이용자, 파트너를 비롯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체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8 14:14: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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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괌·사이판 방문객에 4달간 ‘데이터 무제한 무료’ 이벤트 나서

SK텔레콤은 고객의 큰 사랑을 받아온 'T괌사이판 국내처럼'의 서비스 혜택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일부터 넉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SKT가 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 서비스는 가입 시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baro통화와 문자까지 무료로 제공해 괌사이판 방문을 위한 필수 가입 서비스로 자리매김 해왔다. 특히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더 큰 혜택으로 'T괌사이판 국내처럼' 프로모션 기간 중에는 국내 가입 요금제와 상관 없이 로밍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폭 강화된 멤버십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baro통화와 문자 무료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며, 'T 괌사이판 국내처럼'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프로모션을 누릴 수 있다. 괌·사이판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휴양지로, 사이판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난해 6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첫 국가였다. SKT는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조치 완화와 2년 넘게 유지돼 온 '특별여행주의보' 해제에 따라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괌·사이판 내 현지 맛집 10~30% 할인, 렌터카 16% 할인, 관광명소 최대 66%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던 멤버십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SKT 고객은 괌·사이판 도심에 위치한 'T멤버십 웰컴 데스크'를 방문하면 휴대용 손소독제 및 소독 티슈 등 여행 필수품을 담은 '웰컴 기프트'와 T멤버십 할인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수령하고 상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셜리스 레스토랑(괌), 더비치바(괌), 서프클럽(사이판), 남대문(사이판) 등 현지 대표 맛집의 인기 메뉴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괌·사이판 현지 렌터카도 프로모션 특가로 대여 가능하다. 또 괌 여행객은 사랑의 절벽 입장권 2매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이판 여행객은 그로토 스노클링 상품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T의 <더 큰 혜택으로 'T괌사이판 국내처럼'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T월드 홈페이지 내 T로밍 카테고리에서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하늘길 확대에 발맞춰 괌·사이판 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T괌사이판 국내처럼' 혜택을 더욱 강화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서 믿고 쓰는 T로밍, T멤버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8 14:14: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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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 MMORPG '씰M' 성공 이력있는 '대만'서 우선 공개키로

플레이위드가 플레이위드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씰M'의 대만, 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사진=플레이위드] 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씰M'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씰M'은 '씰온라인'의 원 제작사인 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다. '씰M'의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플레이위드는 내달 신작 모바일 게임 '씰M'을 대만에 가장 먼저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예비 이용자 모집에 한 달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정식 발매는 오는 5월 26일 전후로 예상된다. 플레이위드는 '씰M'의 모태가 되는 '씰온라인'이 대만 등 중화권에서 이미 성공한 부분을 고려해 한국보다 앞서 대만과 홍콩, 마카오 등에서 우선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플레이위드는 현지 파트너사인 플레이위드 타이완과 사전 예약을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함께, 추첨을 통해 최신 휴대폰 등 각종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상금, 씰 한정판 굿즈 등을 준비하고 댄스 챌린지 이벤트 외 각종 광고 등 현지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힐 수 있는 대규모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정보 및 플레이 영상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위드는 '씰M'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임의 콘텐츠를 코믹하게 표현한 4종의 클립 영상과 함께 꾀돌이 쉴츠기사단의 여정을 그린 씨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2022-04-28 10:2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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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나서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엔데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해외여행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해외 출국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일 평균 출국객 수는 1만285명으로 지난 3월(일 평균 6771명) 대비 약 52% 증가했다. 국토부는 출국객 증가에 따라 다음달부터 국제선 정기편을 매월 주 100편씩 증편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로밍 서비스를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음달 2일부터 한달 간 시행되는 '데이터 하루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에 따라 해외 출국 고객은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 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0Kbps는 SNS 텍스트 메시지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속도다. 해외 출국 고객은 별도의 신청이나 가입을 하지 않아도 하루 100원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해외에서 자유롭게 SNS 메신저를 주고받더라도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존에는 별도 로밍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대 1만1000원이 부과됐다. 고속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상품도 내놨다. LG유플러스는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5월 한달 간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을 통해 고객은 경쟁사의 로밍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출국 고객의 편의를 위한 상담 채널도 운영 중이다. 로밍 전용 SNS 상담 채널은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다. SNS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활용한 로밍 상담 채널은 해외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출국자가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부담 없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신의 SNS에 U+로밍을 소개하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 이벤트 URL을 업로드 한 후 인증한 고객에게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2-04-28 10:01:1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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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멀티모달 AI 모델, 딥러닝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렌즈'에 적용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검색 '에어서치'가 멀티모달 AI를 탑재하며 더욱 고도화된다. 네이버는 최근 국내외 학계 및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멀티모달 AI 모델을 자사의 딥러닝 기반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에 적용했다고 28일 밝혔다. 멀티모달 AI는 차세대 검색 환경의 핵심 기술로, 텍스트와 이미지 등 복합 정보를 동시에 학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찾아주는 AI 모델이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단일 수단으로만 정보를 찾아야 했던 기존 검색 환경과 달리, 멀티모달 AI를 이용하면 이미지와 텍스트를 조합하는 등 복합 정보를 입력해 보다 정교한 사용자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쇼핑, 지식iN, 뉴스 등 수천만이 이용하는 자사 서비스 내 양질의 빅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가 입력한 키워드와 검색 결과 매칭 수준이 높은 멀티모달 AI '옴니서치(OmniSearch)'를 지난 3월 구축했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 완료해 사용자가 직접 최신 AI 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는 우선 스마트렌즈에 해당 모델을 적용했다. 스마트렌즈는 사용자가 검색하고 싶은 이미지를 촬영하면, 쇼핑, 문자인식, 와인라벨 등 다양한 주제에 특화된 검색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로, 모바일 그린닷을 통해 제공된다. 멀티모달 AI 가 적용된 스마트렌즈에서는 '+검색어 추가' 기능을 통해 이미지 촬영 후 텍스트를 추가로 입력해 더욱 구체화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신발 이미지를 검색한 후 텍스트로 색상, 디자인, 소재 등 사용자 기호에 따른 추가 검색어를 더해 찾고자 하는 제품군을 좁혀가는 식이다. 현재 '스니커즈(sneakers)' 카테고리부터 사용 가능하며, 추후 다양한 카테고리로 적용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또 연내 쇼핑검색을 비롯, 네이버 검색 전반에 보다 고도화된 옴니서치를 도입하여 차별화된 검색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방대한 쇼핑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옴니서치가 적용되면 쇼핑 분야에 특화된 검색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네이버 서치 CIC강유훈 책임리더는 "멀티모달 AI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AI 기반의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자 네이버의 멀티모달 AI모델인 옴니서치를 스마트렌즈에 우선 적용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검색 에어서치를 고도화한 다양한 검색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네이버 AI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는 AI의 일상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콘텐츠·쇼핑·로컬 단위의 다양한 AI 추천기술과 검색을 아우르는 AI 검색 브랜드 '에어서치'를 공개한 바 있다. 에어서치 기반 검색에서는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개인의 관심사와 트렌드가 반영된 맞춤형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올해 에어서치 고도화 일환으로 네이버의 AI 기술을 검색 서비스 전반으로 점진 확대하며 AI가 일상화되는 검색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2-04-28 09:42: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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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에게 도움 되는 통신 DX 개발 위한 협력

KT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플랫폼 정보기술(IT)회사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통신 DX(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MOU를 통해 양사는 KT의 소상공인 통신 DX 서비스와 만나플래닛의 주문결제플랫폼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사업을 디지털로 전환하도록 돕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합의 내용은 ▲비대면 주문·결제 서비스 분야 협력 ▲모바일키오스크 서비스 분야 협력 ▲소상공인 대상 홍보 및 마케팅 활성화 협력 ▲소상공인 통신 DX 상품 도입 활성화 등이다. 우선 양사는 KT의 스몰오더 서비스에 만나플래닛의 만나샵 서비스를 연동해, 메뉴를 미리 주문하고, 배달도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KT의 위치문자와 가게정보알림메시지 서비스를 만나플래닛 가맹점에 제공해 점주들이 직접 점포를 홍보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만나플래닛과 협력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매장 운영과 홍보, 영업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통신 DX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KT는 기업메시징과 통화 등 통신 상품에 기반을 둔 소상공인 통신 D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에 전화를 건 고객에게 가게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보내주는 '가게정보알림메시지' 서비스는 4만 이상의 소상공인이 가입해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문자메시지로 간편하게 음식이나 음료를 주문하는 '스몰오더', 매장 주변 고객에게 홍보 메시지를 보내는 '위치문자' 서비스 등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홍보, 영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만나플래닛은 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 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 회사다. 음식주문 애플리케이션 '만나이츠'와 매장 통합관리 시스템 '만나포스', 주문접수 웹사이트 '만나샵'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만나플래닛은 이번 KT와의 MOU를 계기로 서비스 제공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만나플래닛 조양현 대표는 "이번 KT와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양사가 운영 중인서비스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KT는 만나플래닛과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과 홍보에 도움 될 수 있는 DX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다"며 "특히 통신 DX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혁신에 기여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2-04-28 09:33:2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