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T,스마트 한 도로 위해...광양시 ITS 구축으로 교통 복지 도시 구현

KT가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광양시는 KT의 ITS 구축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통 현안들을 적기 대응할 수 있고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KT와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289개 교차로 주요 도로 202.6Km 구간에 ▲ 스마트 교차로 ▲ 주차 정보 시스템 ▲ 온라인 신호 제어기 ▲ 교차로 감시 CCTV ▲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한 도로를 위한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 차량 검지 시스템 ▲ 좌회전 감응 신호 시스템 ▲ 도로전광표지판 ▲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도 적용해 화재 위급환자를 이송하는 광양시 긴급 차량의 골든타임 확보와 사고처리 시간도 단축할 수 있게 했다. KT는 자체 개발한 교통 DX 솔루션도 광양 ITS 사업에 활용했다. KT가 적용한 솔루션은 AI 교통 영상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센스(RoadSense)와 AI 교통 최적화 예측 분석 솔루션인 KT 로드트윈(RoadTwin)이다. KT 로드센스는 차량 검지 시스템(VDS, Vehicle Detection System)을 통해 도로 위 상황에 대한 AI 영상 검지 기술과 교통 데이터 분석으로 정보수집 음영을 최소화하여 교통 상황을 파악한다. KT 로드트윈은 실제 도로와 교통상황을 가상화 학습하고 최적화된 신호 주기에 대한 AI 딥러닝 분석으로 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최적화한다. 김성수 광양시청 교통과장은 "광양시는 교통 현황에 적합하게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 교통의 중추 도시로 비상할 것이다"며, "시민 밀착형 교통정보 제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민 교통 복지를 향상하고,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 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로 KT Connected Car 사업담당 상무는 "KT가 광양시 ITS에 적용한 KT의 솔루션이 광양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기존 교통 DX 솔루션 외에도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로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 서비스의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3 09:36:23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 C&C, ESG 종합진단 플랫폼에 산업 특화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SK㈜ C&C는 13일 ESG 종합 진단 플랫폼 '클릭(Click) ESG'를 통해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진단 및 점검에 특화된 '디지털 SH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클릭 ESG'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산업별 경영 수준 진단을 통해 효과적인 ESG 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산업 맞춤형 ESG 플랫폼 서비스다. 금호석유화학 등 국내 대형 화학 기업을 비롯해, 서울, 충남, 사천 등 지역상공회의소 회원사인 중견·중소 수출기업들도 클릭 ESG를 활용 중이다. 이번 '산업 안전 특화 디지털 SHE 서비스'는 클릭 ESG 이용 고객 의견을 받아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보건환경 법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K㈜ C&C는 산업현장의 유해 위험요인 관리 및 안전보건 관계법령 준수를 위해 SK E&S에 구축한 종합 안전 관리 플랫폼 'SHEM(SHE Management)'의 주요 기능을 '클릭 ESG'에 모두 담아냈다. '디지털 SHE 서비스'는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외부 법령 정보 시스템과 실시간 연동해 최신 제·개정 법규를 빠르게 서비스에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보건환경 관련 인허가, 법정 선임자, 법정 검사를 누락없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법령 강화에 맞춰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작업허가서 발행과 안전점검 및 진단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 현장 근로자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한 기능도 탑재했다. 작업 환경 분석 및 안전 작업 모니터링을 비롯해 ▲일반·특수 건강검진 관리 ▲안전교육 및 훈련 ▲사고 관리 등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자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실제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아차사고' 관리 기능도 제공해 중대재해 전조 단계부터 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과 화학물질관리법 등을 토대로 화학물질 규제 현황 관리, 주기별 사용량 관리 및 신고 등 화학물질 관리도 별도 지원한다. 오선관 SK㈜ C&C ICT혁신그룹장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SHE 체계 확립만으로도 각종 산업 안전 규제 및 법규 준수 이행이 수월해질 뿐 아니라, 작업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며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은 화학, 건설, 운송 분야로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3 09:20:4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역시 던파!" 넥슨,'던파 진 각성 아트북' 10분만 4700부 완판기록

넥슨의 '던파 진(眞) 각성 아트북'이 10분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또 이날 기준 교보문고 종합 판매 랭킹 1위에 올랐다. 넥슨은 '던파 진(眞) 각성 아트북' 예약 판매 개시 10분만에 온라인 초판 물량 4700부 완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던파 진 각성 아트북'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주요 온라인 서점(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등) 예약 판매에 돌입하자마자 각 판매처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넥슨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던파 진 각성 아트북' 증쇄를 결정하고 이 중 2차 온라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2차 예약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던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공지될 예정이며,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서점(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 아트북은 63개 캐릭터의 '진(眞) 각성' 아트워크를 최초로 담아낸 '던파'의 다섯 번째 공식 아트북이다. 총 2권 구성으로 760여 페이지에 걸쳐 콘셉트 원화, 스킬 원화, 콘셉트 시안, 픽셀 및 이펙트 아트 등 '진(眞) 각성' 아트를 총망라했으며, 아티스트 및 기획자 코멘트, 시네마틱 등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아바타 풀세트, 크리쳐, 오라 등 특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 5종과 특별 케이스를 아트북 구매자 전원에게 특전으로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2023-04-12 10:53:0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LGU+·백종원 맞손...유버스에서 콜라보 이벤트 개최키로

LG유플러스와 백종원이 고객가치를 위한 수익모델 만들기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유버스(UVERSE)' 출시를 기념해, 더본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숙명여자대학교(이하 숙명여대)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국내 최초의 대학 전용 메타버스이자 유버스 플랫폼을 고도화한 '스노우버스(Snowverse)'에서 진행된다. 내달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를 위해 '빽다방'과 '한신포차' 팝업스토어가 3D 모델링으로 구현됐으며, 학생들은 이곳에서 더본코리아 브랜드 체험하기, N행시 신춘문예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메타버스 도서관에서는 '스터디윗미(Study with me)' 기능을 활용한 일일 목표 학습시간 달성하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인 스노우버스 정문에서 NPC(Non-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매니저가 나눠주는 전단지를 통해 이벤트 존으로 이동할 수 있고, 캠퍼스 곳곳의 가로등 배너를 통해서도 이벤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존에 진입하면 빽다방 매장에서 홍보영상을 시청하거나 한신포차 매장에서 가상 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고, 1000명에게 최초 1회 참여에 한해 총 1000만원 상당의 빽다방 교환권과 더본 통합 상품권 등을 지급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유버스가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인 만큼 기업과 실유저인 대학생 모두가 만족하고 고객 가치를 줄 수 있는 수익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10:53:0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MZ터뷰]'레드브릭' 젊은꼰대 직원 "회사 성장 위해 꼰대도 필요해"

MZ터뷰 열 세번 째 주인공은 메타버스 창작 C2E 플랫폼 '레드브릭'에서 글로벌 사업팀 이혜진(카일리) 매니저 입니다. 레드브릭은 '메타버스계 유튜브'로 불리는 메타버스 창작 C2E 플랫폼입니다. 일찌감치 알파 세대에 주목한 레드브릭은 가상 공간안에서 크리에이터들이 활동 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제공합니다. 평균연령 14.5세, 콘텐츠 수 55만. 19만 명의 크리에이터. 이같은 수치만으로 더 독특하고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알파세대들의 새로운 놀이 방식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레드브릭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위해 C2E(Create To Earn) 서비스 제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치 유튜브에서 유튜버가 영상을 제작해 수익을 얻는 것처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면 콘텐츠 안팎으로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또 레드브릭은 더 넓은 영역으로의 세대확장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가상 공간안에서 손쉽게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교육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코딩을 몰라도 메타버스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창작툴을 제공합니다. 이 중심에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등과 같은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안팎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팀이 있습니다. 글로벌 비즈니스 팀입니다. 해당 팀은 최신 트랜드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진출, 방향까지 예측하고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선장인 이혜진(이하 카일리)매니저가 있습니다. 메타버스라는 트랜디한 분야를 다루는 기업 답게 카일리의 걸음걸이, 말투에는 자신감이 넘쳐났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책임감, 사명감, 애사심이 충만한 '젊은 꼰대' 반전매력으로 인터뷰를 휘어 잡았다는 점 입니다.아래는 "큰 성장을 하려면 기업 내에 약간의 꼰대들도 있어야 해요"라고 말한 '젊은 꼰대' 카일리와의 즉문즉답입니다. ―레드브릭에 대해 소개해달라. 또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나 카일리: 레드브릭은 메타버스 창작 C2E 플랫폼으로 지난 2018년 9월에 설립된 메타버스 스타트업입니다. 레드브릭은 누구나 나만의 메타버스를 창작하는 세상,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위해 기회의 장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실제 이용자들이 코딩을 몰라도 레드브릭 안에서는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즐기는 알파세대들 사이에서 레드브릭이 각광을 받으면서 급성장을 하기 시작합니다. 해당 세대들은 레드브릭의 가상 공간 안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콘텐츠를 창작, 구현하며 해당 작품을 평가 받기도 합니다. 이에 최근 레드브릭은 WEB3.0을 기반으로 NFT 및 광고 수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리뉴얼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레드브릭은 알파세대들의 트랜드와 빠르게 변하는 시장 변화 글로벌 환경 등 이슈에 민감해야 합니다. 저는 그 안에서 이런 이슈를 빠르게 찾아 접목하고 레드브릭의 방향성와 아이덴티티를 확장시키는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알파 세대를 공략 했다던데, 생소하다 '알파 세대'는 2010년부터 2024년에 태어난 이들을 지칭합니다. 해당 세대들은 어려서부터 기술적 진보를 경험하며 자라나는 세대로 기계와의 일방적 소통에 익숙합니다. 알파세대들은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등 메타버스 게임에 익숙합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하고 빠른 디지털 환경 변화에 익숙합니다. 또 즐기면서 본인의 활동을 평가받고 싶어합니다. 실제 레드브릭의 사용 연령대는 14.5살 입니다. 그들이 만든 콘텐츠는 55만개에 달합니다. 레드브릭은 국내 알파세대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알파 세대도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의 글로벌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선언하면서 세대도 그에 맞게 변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글로벌 대학교에는 코딩 관련 과들이 새롭게 생겨나기 시작했고 디지털 기계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국가적으로 디지털 교육 사업도 진행하는 분위기 입니다. 레드브릭도 그에 맞는 해외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해외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인가 아직까지 한국 만큼 디지털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분명한 건 빠른 속도로 시장이 변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동남아, 중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변화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는 코딩 교육에 대한 학구율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 레드브릭은 인도네시아, 싱가폴 내 국립 대학들과 업무 협약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점점 확장시킬 예정입니다. 국내도 교육사업을 통해 각종 챌린지, 공모전 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은 레드브릭 내에는 20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가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자체 공모전을 열어 선별해 콘텐츠 전시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11월에 국내에서 가장 큰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에서 레드브릭이 12개 정도의 UGC 콘텐츠를 전시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연령층이 다양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콘텐츠를 프로모션해 수익화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 것입니다. 유튜브처럼 메타버스 콘텐츠에 광고를 붙여서 창작자가 보상받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레드브릭의 기업 문화는 어떤가 레드브릭은 오픈된 공간에서 밀착해 일을 합니다. 이는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소통이 가장 잘되는 구조로 재배치 한 것입니다. 이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 속에서 빠른 결정과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대표를 포함한 전 직원이 영어이름으로 호칭하는 등 수평적인 조직구도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어 결정, 소통, 협업 모두 각자 개인이 책임지고 진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열정과 욕심도 생기는 것같습니다. ―다르게 보면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게 부담 스럽지 않나 오히려 목표에 빠르게 도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성공시켰을 때 짜릿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스타챌린지가 그랬습니다. ―또 다른 문화는 없나 물론, 회식, 티타임, 점심식사 등 스타트업들의 기본적인 문화는 다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레드브릭만의 뚜렷한 문화라고 할 건 없습니다. 그게 레드브릭을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기업이 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해 억지로 문화의 판을 열어주는게 누구에게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어떤이들에게는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직원과 기업 간 문화는 억지로 구체화 시킬 필요 없다는 거죠. 기업, 직원 모두 사업의 성공이라는 한 목표를 위해 달리고 있다는 공통점만 있을 뿐이죠. 그 안에서 레드브릭 직원들도 우리만의 문화가 형성돼 있습니다.우리는 우리대로 방식을 찾아 충분히 공유하고 소통합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죠. 기업이 짜 준 틀의 문화가 아닌 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자연스러운 문화입니다. 기업입장에서 보면 직원들 하나하나에게 모두 자율성을 부여한 것이죠. 이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는 가속도가 붙은 것같습니다.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할 필요가 없어졌으니까요. 이게 스타트업의 현실 아닐까요.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복지 보다는 자연스러움. 이게 레드브릭을 보여주는 것같습니다. 레드브릭은 외부 색이 확실한 기업인만큼 내부는 조금 수수해야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날 것 그대로'. ―열정적이고 책임감이 높은 것같다. 애사심도 보통이 아닌데 그래서 일까요 스스로 '젊은 꼰대'라고 생각합니다. (하하) 물론 워라밸도 좋지만 일의 성과를 내고 있어 스스로 뿌듯하고 재미가 있습니다. 회사가 더 큰 성장을 하려면 저같은 꼰대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하) 내가 곧 회사고 회사가 곧 나다라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습니다. ―월급은. 월급은 아주 작고 소중합니다. 소중하고 귀여운 나의 월급. 우리 세대에 월급으로 살아가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맛있는거 사먹고 소소하게 사고싶은거 사고 있습니다. 전 두배 준다고 해도 이직할 생각이 없습니다. 레드브릭의 조직문화 같은 곳이 없지 않을까요? ―이정도 애사심이면 대표님이 소원 하나 들어줘야 할 것같다 두바이 포상 휴가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두바이에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포상 휴가(?)의 개념으로 두바이에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또 회사 적으로는 쉼터 공간이 매우 필요합니다.

2023-04-12 10:52:0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웹툰, 문피아와 2023지상최대웹소설공모전 개최…5월부터 접수 시작

네이버웹툰이 문피아와 총 상금 4억 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질의 우수 IP를 발굴해 IP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판타지 ▲무협 ▲현대물 ▲스포츠 ▲대체역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을 모집한다. 내달 10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들을 모집해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7월 19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문피아에서 먼저 단독 공개된 이후 네이버시리즈에서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주년을 맞이한 문피아는 국내 판타지ㆍ무협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의 대표적인 등단 플랫폼이다. 여태까지 문피아에서 연재된 작품 수는 약 7만 편에 달하며 '전지적 독자 시점'(싱숑), '나노 마신'(한중월야), '재벌집 막내아들'(산경) 등 수많은 인기작을 배출하고 있다. 문피아는 편당 과금제를 통해 아마추어 작가들도 판매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명한 정산 시스템을 도입하며 웹소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웹툰과 문피아는 지난해부터 연합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히든 특성 13개 들고 시작한다'와 '나 혼자 탑에서 농사' 등 다양한 인기작을 발굴했다. 양사는 콘텐츠 확보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작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웹소설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손제호 문피아 대표이사는 "네이버웹툰과 함께 연합 공모전으로 진행하면서 웹소설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들이 더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작가님들에게는 더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박제연 네이버웹소설 총괄 리더는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영상화하여 성공한 케이스가 늘어나면서 콘텐츠 시장에서 웹소설 IP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더욱 넓은 세상으로 선보이고 싶은 작가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09:15:11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무료 감정 서비스, 한국명품감정원과 손잡고 100개 브랜드로 확대

네이버가 해외직구 윈도에서 한국명품감정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무료 감정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는 5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감정이 가능했다면 4월부터는 100개 브랜드 상품에 대해 정품 여부를 확인받을 수 있다. 무료 감정은 네이버쇼핑 해외직구 윈도 내 무료감정 카테고리에서 구매한 상품에 대해 한국명품감정원과 협력해 정품 감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구매자가 감정을 신청한 상품이 정품으로 판정되면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정품 개런티 카드를 발급해 준다. 가품으로 확인된 경우 구매자는 결제금액을 전액 환불받을 뿐 아니라 네이버에서 결제한 금액 200% 추가 보상까지, 총 300%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에르메스, 고야드, 샤넬, 루이비통, 디올, 프라다, 구찌, 버버리 8개 브랜드 중심으로 무료 감정 서비스를 테스트로 진행한 이후 11월 상시 서비스로 오픈했다. 정식 오픈 당시에는 25개 명품 브랜드 중심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2월에는 까르띠에, 불가리 등 주얼리&워치, 바버,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를 포함한 50개 브랜드로, ▲4월부터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와 같은 브랜드를 포함해 100개 브랜드로 대상 범위와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모든 감정은 명품 감정 전문 기관인 한국명품감정원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네이버 무료 감정 서비스 오픈 이후 감정된 모든 상품은 현재 100% 정품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명품감정원은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다수의 커머스 기업들과 감정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한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무료감정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으며, 덕분에 상품 신뢰도가 높아지고 구매 유도에도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했다. 네이버 해외직구팀 한수진 리더는 "기존에도 가품 의심 상품에 대해 신고를 받으면 권리사에 가품 여부를 판단을 의뢰하는 등 가품 유통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해외직구 서비스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4-12 09:11:0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