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젊은층 공략, 네이버웹툰...태국시장 본격 가동 K푸드기업과 협력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4일 지난달 24일부터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진행중인 한국 라면 홍보 팝업스토어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Boggle Boggle K-Ramyun Pop-up Store)'에 한국 주요 식품 기업과 함께 참여했다. 젊은 고객 층 공략을 위해서다 디스코드, 라이엇게임즈, 유비소프트, DC, 마블 등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IP 확장을 노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한국 기업들도 해외 시장의 젊은 고객 공략을 위해 네이버웹툰과 적극 협력하는 모양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11월부터 태국어 서비스 '라인웹툰'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라인웹툰은 매출과 월간활성이용자 수 기준 태국 웹툰 플랫폼 1위다. 팝업스토어 행사를 기획한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라면을 홍보하는 행사인 만큼 태국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층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네이버웹툰(라인웹툰)과의 협업이 꼭 필요했다"며 제휴 이유를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태국 오리지널 웹툰 IP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곳곳을 웹툰 캐릭터로 꾸미고 태국 인기 웹툰 작가 5명과 함께 한국 라면 및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특별 웹툰을 제작했다. 지난 주말에 진행한 네이버웹툰(라인웹툰) 단독 행사 '웹툰 브랜드 데이'에는 수많은 웹툰 팬들이 몰리며 태국 내 웹툰 인기를 증명했다. 웹툰 브랜드 데이에는 웹툰 속 캐릭터로 실시간 변환이 가능한 '툰필터(구 웹툰미)' 체험과 17명의 태국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웹툰 캐릭터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 사은품 증정 이벤트, 유료 웹툰을 볼 수 있는 코인 카드 판매 등 행사장을 찾은 태국 웹툰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아임 더 모스트 뷰티풀 카운트의 작가 '아리사라파코테(arisaraparkote)'는 "웹툰을 체험하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 줄 몰랐고 열정적인 독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웹툰의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젊은 이용자 비중이 높으면서 압도적 1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경쟁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7-04 09:03:29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T, RCS 통해 공공기관 탄소 절감 나선다

SK텔레콤이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지원을 확대하고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절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SKT는 올해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로,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 절감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SKT는 6월 말까지 5개 공공기관의 RCS 메시지 발송을 지원해 약 61톤의 탄소절감에 기여했으며, 연말까지 누적 100톤 이상의 탄소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T가 지원한 RCS 메시지는 공공기관 캠페인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소방안전원의 '주택용 소방시설 알기' 유튜브 영상 접속자는 RCS 발송 당일 12배 증가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RCS 발송 기간동안 헌혈 건수가 약 23% 증가했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RCS 발송 당일 '건강보험제도 소개' 블로그 접속자가 30배 증가하기도 했다. SKT가 공공기관에 지원하는 RCS 메시지는 지난 1월 이통3사가 신규 출시한 'RCS 이미지 템플릿'을 활용하고 있다. RCS 이미지 템플릿은 총 6종으로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등이다. 특히 기업 고객이 RCS비즈센터에 브랜드 등록만 하면 발신번호 대신 브랜드가 표시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SKT는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연말까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으로 추가 확대함으로써 공익 가치 전달에 앞장설 계획이다. SKT 이상구 메시징 CO 담당은 "다양한 형태로 공익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RCS로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7-04 08:50:1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 메인넷 마이그레이션 실시…이용자 편의성 강화

위메이드의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가 지난 3일 위믹스3.0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메인넷 마이그레이션으로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된 모든 게임은 위믹스3.0 메인넷과 연결된다. 안전한 거래지원 프로토콜 'PPP(Play Proof Protocol)'를 도입해 네트워크 상호운용성을 높였다. 'PPP(Play Proof Protocol)'는 이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토큰을 원하는 토큰으로 즉시 교환할 수 있도록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던 다른 네트워크 토큰과의 스왑 절차를 한 번의 서명으로 진행,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생태계 옴니체인 전략을 통해 외부 체인과 연결돼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위믹스 플레이는 다양한 메인넷들과 연결해 더욱 간편하게 토큰 스왑이 가능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다. 위믹스 플레이는 누적 가입자 9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게임 오픈 플랫폼이다. 현재 MMORPG, 전략 시뮬레이션, SNG 등 여러 장르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게임에서 비롯되는 토크노믹스, 각종 게임 토큰과 유틸리티 토큰을 활용하는 게임 파이(GameFi), 게임 관련 NFT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커뮤니티 등도 서비스하고 있다.

2023-07-04 08:43:17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정부, 20억 투자해 민간 초거대 AI 활용 지원 나선다...초거대 AI 플랫폼 4개 공급기업 선정

정부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민간의 첨단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에 올해 총 20억원을 투자한다. 중소·벤처기업 및 공공 부문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핵심 사업인 초거대 AI 활용 지원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지난 4월 확정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과 '초거대 인공지능 경쟁력 강화 방안'에 따라, 국내 초거대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의 첨단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지자체 등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혁신 서비스 개발·활용을 위한 컨설팅·교육과 초거대 인공지능 플랫폼 이용을 지원하고 ▲공공부문 수요를 기반으로 선도적으로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도입해 활용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실시했으며. 많은 기관들의 수요를 받아 평가·선정 및 매칭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첫 번째 유형(종합지원형)은 중소기업,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수요기업·기관 125개를 대상으로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인 네이버클라우드, KT, 바이브컴퍼니, 마음AI가 제공하는 API, 개발도구·환경 등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요기업·기관으로는 공공기관, 지자체 등 공공부문 44개 기관과 81개 중소·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공공기관·지자체는 컨설팅·교육을 통해 문서 요약·작성 등 초거대 인공지능의 주요 기능을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급기업 플랫폼을 통해 기능을 경험하고 적용해볼 수 있다. 중소·스타트업은 공급기업이 제공하는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API, 개발도구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 6월 29일 위원회와 4개 공급기업, 수요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하여 공급기업별 설명회와 상담 부스 운영, 수요기업·기관의 활용 신청서 접수 등을 통해 공급기업과 수요기업·기관 매칭을 완료했다. 또 향후 활용 상황 및 성과 등을 고려해 기업·기관별 지원 금액을 조정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유형(수요연계형)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 수요를 바탕으로 내부 행정지원 및 민원처리 업무에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특화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활용하는 2개 과제를 지원한다. 지난 3월 공공부문 대상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2주만에 8개 부처 및 소속기관, 34개 공공기관, 21개 지자체로부터 총 84건의 수요가 접수되는 등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공공 분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관들은 자체 보유한 공공행정 분야 데이터를 보안 조치, 비식별화 등을 거친 후 초거대 인공지능에 추가로 학습시켜 개발한 도시철도 업무담당자를 위한 서비스, 공공기관 민원 콜센터 상담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처럼 공공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한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자유롭게 구매·구독해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서비스몰 등록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엄 열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많은 기업 뿐 아니라 공공 부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초거대 인공지능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하는 한편,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및 산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초거대 인공지능을 자유롭게 활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서비스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민·관이 초거대 인공지능 활용 인프라를 포함한 디지털플랫폼정부(DPG) 허브를 통해 많은 성과를 창출하여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하는 등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03 13:50:5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네·카 챗GP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도전장...각사 노하우 담은 LLM 하반기 출시

챗GPT, 바드 등 글로벌 빅테크의 초거대 언어모델(LLM)이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양대 포털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이에 경쟁할 카드를 꺼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는 '코GPT 2.0'을 필두로 글로벌 빅테크에 맞설 예정이다. 네카가 하반기'디지털 기술 주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3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내달 24일 공개한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자체개발한 전문분야 특화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로 알려지면서 업계는 더욱 주목하고 있다. 현재 출시에 앞서 내부 직원들의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 기업이 미국,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세번째로 LLM을 선보이는 데에 전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지난달 2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 사옥 1784에서 열린 초거대AI추진협의회 발족식에서 "한국어 중심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를 8월 24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더욱 고도화한 초거대 AI다. 50년 치의 뉴스와 9년 치의 블로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한국어 표현이 가능하다.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의 법, 제도, 문화적 맥락까지 이해해 소통하는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하이퍼클로바X는 기존 모델 대비 코딩과 영어에 대한 학습 비중을 늘리고 논리적 추론 능력도 끌어올렸다. 하이퍼클로바X 대화형 에이전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챗GPT와 비슷한 형태로 예상된다. 특히 글 창작이나 보도자료 초안 작성 등에 특화될 것이라는 추측이다. 또 '큐:'도 프로젝트 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큐:'는 챗GPT를 도입한 MS '빙'처럼 챗봇 AI를 탑재한 검색 서비스다. 향후 '큐:'에 하이퍼클로바X를 연계해 서비스를 강화 할 것으로 보여진다. ◆카카오·카카오브레인 노하우 담긴 '코GPT2.0' 하반기 출시 예정 카카오도 3분기 이내에 한국어 특화 AI 챗봇 '코GPT'를 업그레이드한 가칭 '코GPT 2.0'를 공개 예정이다. 코GPT 2.0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카카오의 AI 연구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이 서비스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지난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카카오브레인은 상반기 중 메시지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를 테스트하면서 실사용 데이터를 확보해 모델을 고도화하고, 하반기 중으로 파라미터(매개변수)와 데이터 토큰(어절)의 규모가 확장된 코GPT 2.0의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카카오는 코GPT 2.0의 한국어를 특화 시켜 서비스 측면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 접점을 대화형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소통하는데 경쟁력이 있을거라는 판단이다. 이에 카카오브레인의 노하우와 카카오그룹의 서비스를 접목시키는 전략을 통해 빠른 속도와 안정적인 서비스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의지다. 아울러 카카오는 지난달 29일 차세대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칼로 2.0' 출시를 3분기로 다시 연기했다. 카카오브레인이 지난달 개발을 완료했지만 최종 적용 테스트 일정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칼로는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해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AI다. 카카오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칼로2.0을 빠른 시일내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코GPT20.0 모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투적으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카가 각사에 맞는 LLM의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글로벌 빅테크 언어 모델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이슈가 발생하자 개인정보와 보완 문제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7-03 13:22:16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SKT, SK쉴더스와 공동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참가해 안전보건 제품들 전시

SK텔레콤은 3일부터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SK쉴더스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전문 전시회다. SKT는 'AI to Everywhere, AI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그간 AI· IoT 등 ICT를 통해 개발한 안전보건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좀 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SKT와 SK쉴더스는 ▲비전AI ▲지능형 안전 기술 ▲스마트 모니터링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 먼저, 비전 AI 분야에서는 ▲기지국 철탑 및 강관주 안전점검에 사용되는 '드론 점검 및 AI 분석 시스템' ▲밀폐공간 유해가스 감지 및 이상고온/화재진압 후 불씨 탐지가 가능한 'TLC 로보틱스 키트' ▲안전 보호구 미 착용, 추락 사고, 화재와 같은 산업 현장 내 위험 상황이나, 승강기 내 쓰러짐과 같은 위급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능형 안전 기술 분야에서는 ▲맨홀 개폐 여부나 산소/유해가스 등을 실시간 관제하는 'IoT맨홀' ▲열차접근시 작업자가 대피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경보를 울리는 '열차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링 분야에서는 ▲보안, 화재, 산업안전 내의 각 종 IoT 디바이스를 연동하여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SUMiTS IoT 플랫폼' ▲배/분전반에 설치하는 소공간용 소화기로 일정 온도에 도달하면 소화약제를 방출하여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는 '화재안전 키퍼' ▲작업 중 추락 시 0.2초 내에 에어백이 팽창해 최대 55%까지 충격을 완화해주는 '웨어러블 에어백' ▲산업현장에서 보행자와 차량 또는 차량과 차량이 일정거리 이내로 근접했을 경우 충돌사고를 예방하는 지게차 충돌 방지 시스템 ▲UWB(고주파수에서 전파를 통해 작동하는 단거리 무선통신) 기술 기반으로 GPS 신호를 쓸 수 없는 실내의 자산과 장비 위치를 통합 관리하는 'e-TRAC & Safe One'을 전시한다. 또 SKT는 전시회 기간 중 열리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발표사로 선정돼, 자사의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발표대회는 4일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강종렬 SKT 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CSPO)는 "앞으로도 SKT의ICT를 통해 다양한 산업현장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종사자의 마음을 움직여서 자발적으로 안전보건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03 11:25:4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앱 중단 없이 기능 확장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출시

SK텔레콤은 기업들이 전문 인력이 없어도 자사 앱과 서비스의 중단없이 손쉽게 기능을 추가, 확장할 수 있는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TKS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부터 플랫폼 설치 및 운영, 앱을 개발, 배포 및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 등 복잡하고 어려운 전 과정을 신청 화면에서 클릭 몇 번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최근 고객과 시장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서비스(앱)를 얼마나 짧은 시간내에 개발, 출시할 수 있는지, 기존 서비스를 얼마나 자주 업그레이드하며 고객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지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TKS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기업 고객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하는 서비스로, 타사 유사 솔루션 대비 '저렴한 투자 비용(설치없이 사용 가능, 전문인력 불필요)', '개발 및 서비스화 기간 단축', '신속한 앱 개발 및 배포 체계 구축 가능' 등이 강점이다. TKS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각종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및 배포 소프트웨어들을 다양한 조합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기업고객은 출시속도, 비용절감 등 상황에 가장 적합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SK브로드밴드는 2019년 SKT의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해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기존 대비 50% 정도 절감했고, 서비스 업데이트를 업무시간에도 수 차례 할 수 있었다. 둘째, TKS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기술은 아마존 AWS뿐만 아니라 MS의 애저 등과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들의 자체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에도 적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확장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우선 아마존 AWS 전용 서비스만 제공하며, 고객사가 AWS가 아닌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로 요청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도 지원할 예정이다. 셋째, 서비스를 구성하는 기반 기술까지 모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공개하고 있다. 고객들은 TKS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하면서 특정 회사의 솔루션이나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오픈소스 기술기반으로 손쉽게 역량을 쌓아 갈 수 있으며, 필요시 내재화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SKT는 이번에 출시한 TKS클라우드 서비스를 스타트업과 같은 중소 기업들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트업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자신의 아이디어들을 서비스화하고 확장해가야 하는데, TKS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함으로써 앱 현대화를 위해 필요한 전문인력 채용 없이 인력과 비용을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SKT는 스타트업들이 손쉽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TKS 클라우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 이동기 클라우드Tech담당은 "TKS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들의 앱 현대화 전환을 지원하고, 특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SKT는 다양한 기업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확장 및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 서비스 지원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03 11:19:06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합리적 가격으로 5G 서비스 이용하세요'...'다이렉트 요금제' 출시

KT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이렉트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69(무제한, 월 6만 9000원) ▲5G 다이렉트 61(무제한, 월 6만 1000원) ▲5G 다이렉트 49(120GB, 월 4만 9000원) ▲5G 다이렉트 46(80GB, 월 4만 6000원) ▲5G 다이렉트 34(8GB, 월 3만4000원) 등 총 5종이다. 이번에 선보인 다이렉트 요금제는 동일 용량의 KT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이며, 다양한 결합 할인을 제공해 가성비 측면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요금제 출시에 맞춰, 기존 '5G 다이렉트 37(11GB, 월 3만 7000원)'의 데이터 제공량은 기존 10GB에서 11GB로 늘리고 '5G 다이렉트 44(30GB, 월 4만 4000원)'와 '5G 다이렉트 55(200GB, 월 5만 5천원)'의 공유데이터 제공량도 기존 10GB에서 각각 30GB와 40GB로 강화했다. 결합 할인 등 신규 요금제에 더한 혜택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KT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결합 할인 제공 ▲통신 이용 패턴에 맞춘 라인업 확대 ▲OTT/디바이스할인 ▲만 29세이하 데이터 2배 제공('Y덤') 등 다이렉트 상품 특성에 맞춘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갖췄다. 우선, '5G 다이렉트' 요금제는 '총액결합할인', '우리가족무선결합' 등 모든 KT 결 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를 들어, KT 인터넷 베이직을 사용중인 고객이 다이렉트 69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매월 최소 5500원의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혜택도 강화한다. 스마트기기 이용 증가 추세에 맞춰 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최대 2회선까지 제공한다. 또한 신규 요금제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OTT/디바이스/음악, 독서 콘텐츠 혜택을 최대 24개월간 제공한다. 특히, 국내 통신사 다이렉트 요금제 가운데 콘텐츠 혜택 3개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은 '5G 다이렉트 69'가 유일하다. KT는 또 지난 6월 개편한 만 29세 이하 대상으로 한 전용 'Y덤' 혜택을 다이렉트까지 그대로 적용한다. 'Y덤'은 데이터 2배 제공 혜택을 기본으로, 티빙 최대 50% 할인(프로모션)과 Google One 100GB 1개월 무료(프로모션) 등 추가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KT는 5G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에 맞춰 고객 이벤트를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다. KT Shop에서 스마트폰 단말 구매와 함께 다이렉트 요금제를 가입하는 고객이라면 가입 후기를 통해 GS편의점 5000원권(500명)을 받을 수 있고,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원권(1명), 고프로 히어로 11(3명), 여행용 압축 파우치(50명),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0명)을 지급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다이렉트 요금제는 OTT와 스마트기기 할인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외에 결합할인까지 제공하여 통신비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이용 패턴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11:10:59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KT, 음식물쓰레기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 선보여

KT가 호텔, 병원, 기업체 구내식당, 대형 사회복지시설 등 음식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이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KT는 지난 2021년부터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바꾸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와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반 장비 관제 역량을 접목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다량배출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감량기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제한다는 장점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경험에 여러 기업과의 협력을 더해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KT와 협력한 기업은 (주)한창바이오매직과 (주)케이엠에스다. (주)한창바이오매직은 유산균 방식의 미생물 개발 기술과 고품질 감량기 제조기업이며, (주)케이엠에스는 통신단말·IoT 게이트웨이 제작 전문 기술 보유 기업이다. KT는 이들과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 및 감소량을 DX플랫폼으로 실시간 관리·관제하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KT의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은 미생물 액상 발효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함에 따라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또 KT의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과 감소량, 이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사업장 데이터를 활용해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원격으로 감량기의 상태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KT는 '현장출동 고객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감량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감량기에 이상이 발생하면 메시지로 고객에게 즉시 안내해 고객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고객은 설치 이후 걱정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KT의 DX플랫폼사업본부장 김영식 상무는 "KT는 ABC(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 역량이 적용된 '친환경음식물처리기 2.0'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플랫폼 역량 고도화 및 적용을 통해 친환경 사회와 기업 ESG 경영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 사업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07-03 11:02:1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