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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U+유모바일, 알뜰폰 사용자 5G 요금제 확대 위해 5G 요금제 할인판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알뜰폰 사용자의 5G 요금제 선택권 확대를 위해 5G 요금제를 할인 판매한다. U+유모바일은 지난 5월 알뜰폰 업계에서 가장 발 빠르게 5G 중간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U+유모바일 고객이라면 알뜰폰 LTE 요금제 수준으로 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U+유모바일은 유심(USIM)과 이심(eSIM)으로 제공하는 5G 요금제 총 22종을 최대 2600원 할인해서 판매한다. 데이터 제공량 5GB부터 180GB까지 넓은 범위의 요금제에 대해 할인을 적용하여, 데이터 사용량이 많거나 적은 고객들 모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요금제는 신규로 출시되는 ▲95GB+3Mbps(4만 900원)를 포함해, ▲180GB+10Mbps(5만 500원) ▲150GB+5Mbps(4만 7300원) ▲125GB+5Mbps(4만 2100원) ▲80GB+1Mbps (3만 9700원) ▲50GB+1Mbps(3만 7850원) ▲31GB+1Mbps (3만 6650원) ▲15GB/200분(1만 7900원) ▲10GB/통화기본(1만 4500원) ▲10GB/200분(1만 3900원) ▲5GB/통화기본(1만 900원)이며, 유심(USIM)과 이심(eSIM) 요금제로 모두 제공된다. 기존 요금 대비 월 최대 2600원이 할인되며, 이통사의 유사 스펙 5G 다이렉트 요금제와 비교해 봤을 때 평균 6000원 이상 저렴한 편이다. 특히, 데이터 5GB~15GB 구간의 요금제의 가격은 U+유모바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LTE 요금제와 유사한 수준이다. 게다가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월 3만 원대로 5G 데이터를 최대 80GB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제공량 31GB부터 180GB까지의 요금제 14종은 월 제공량을 모두 다 소진하더라도 각각 1~10Mbps의 속도로 추가 과금 걱정 없이 데이터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측은 11일 출시 예정인 갤럭시 Z5(플립5, 폴드5) 자급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5G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U+유모바일의 5G 요금제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보통 5G 요금제가 LTE 요금제보다 비싸다고 알고 계신 분이 많다"면서 "알뜰폰 고객 분들이 5G 요금제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요금제 할인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3-08-01 14:42: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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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TV와 태블릿 기능 갖춘 '지니 TV 탭2' 출시

KT가 IPTV와 LTE 태블릿 기능을 동시에 갖춘 '지니 TV 탭 2'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니 TV 탭 2는 집 안의 KT 와이파이(WiFi)를 통해 실시간 채널 시청, VOD 다시보기, 키즈랜드 등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밖에서는 태블릿으로 LTE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단말이다. KT는 가족 간에 시청하고자 하는 콘텐츠가 달라 집 안에서도 나만의 TV가 따로 필요한 경우와 집안·밖에서 자유롭게 어린 자녀의 키즈콘텐츠 시청을 돕는 학습 기기가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2021년도 국내 최초로 태블릿형 셋톱박스 '지니 TV 탭(구. 올레 tv 탭)'을 선보인 이후 구매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개선된 단말로 후속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 지니 TV 탭 2는 그레이 색상 1종이며 10.5인치로 전작 대비 화면 크기가 더 커지고 Octa-core 프로세서와 4GB RAM으로 속도나 배터리 걱정을 줄여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내장메모리 64GB ▲쿼드 스피커/돌비 애트모스 지원 ▲7,040mAh 대용량 배터리 ▲무게 508g ▲Android OS 13을 지원한다. 특히 KT 특화 앱으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과 'KT 홈스쿨 X 홈런'이 태블릿에 기본 탑재돼 지니 TV와의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T 지니 TV 탭 2의 공식 출고가는 39만 500원(VAT 포함)이다. 예를 들어 기존 지니 TV 고객은 복수 회선 할인을 받아 월 8800원(지니 TV 에센스 3년 약정시)에 IPTV를 이 기기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5G 스페셜' 또는 'LTE 프리미엄' 이상 이용하는 고객은 월 1만 1000원의 '데이터투게더 Large' 요금제를 무료로 받아 LTE도 추가 비용 없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IPTV와 LTE 서비스를 각각 이용하길 원하면 '지니 TV'와 KT의 스마트기기 전용 요금제 중 원하는 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LTE 요금제에 가입하면 공시지원금을 통해 단말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KT는 또 지니 TV 탭 2 출시를 기념해 TV 쿠폰 증정 이벤트를 한다.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니 TV 탭 2를 TV 요금제로 가입한 전 고객에게 지니 TV 5000원 쿠폰 1매를 개통 후 다음 달에 준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집 안 어디에서든 TV를 볼 수 있도록 기존 단말을 더욱 개선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서비스를 만족스럽게 이용하실 수 있는 단말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14:36: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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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광복절 기념 전시로 문화·예술분야 독립운동가 알린다

LG유플러스는 제78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보훈부와 함께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로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가 2020년부터 대한민국 광복을 위해 헌신했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4년간 ▲여성독립운동가 ▲제주 해녀항일운동 ▲하와이 교민 등을 주제로 콜라보레이션 굿즈와 게임을 통한 참여형 기부 활동도 전개해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광복절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5000만원으로 하와이 거주 애국지사 후손들에게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 문패 13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는 한국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4인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관과 강남역 MZ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디지털 전시관에서는독립운동가의 작품과 업적을 다룬 미디어아트가 상영된다. 관람객들이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1인당 815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성향 테스트를 통해 '내가 만약 독립운동가였다면' 어떻게 활동했을 지 알아보는 퀴즈도 풀어볼 수 있다. 테스트 결과를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모티프로 만든 '8.15문화독립 키트'도 받을 수 있다. 틈에서는 카페 배드해빗이 입점한 4층에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벽 전면을 가득 채운 LED 스크린에서 영화/소설/수필/회화 등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 방문객이 '메시지월'에 감사말을 손글씨로 남기면 LG유플러스가 건당 815원을 기부한다. 이번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은 이달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LG유플러스는 이번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을 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지난 3년간 당연하지 않은 일상 캠페인이 디지털 캠페인을 중심으로 전개됐지만,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전시와 고객 참여형 활동까지 확대해 많은 고객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광복절을 맞아 문화·예술로 '독립만세'를 외친 독립운동가들의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하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1 14:31: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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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알뜰폰 이용 고객 대상 CGV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CJ CGV와 함께 알뜰폰(MVNO)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권과 콤보 할인권을 제공하는 'CGV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CGV요금제는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 'KCT', 'KG모바일' 세 업체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12개월간 매월 CGV 일반관 영화 관람권 2매와 팝콘(L) 1개+탄산음료(M) 2잔으로 구성된 'CGV콤보' 2000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요금제는 '11GB요금제'(3만 5200원부터, VAT포함)와 '일 5GB요금제'(4만 1800원부터, VAT포함) 총 두 종류로 구성됐다. 월 이용요금은 각 사업자별로 상이하며, 중소 알뜰폰 상생 파트너십 브랜드인 '+알파'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CGV요금제는 영화 관람을 좋아하는 알뜰폰 고객에게 정기적인 혜택을 제공해 그동안 부족했던 멤버십 서비스를 보완하고, 중소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기획됐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와 CGV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알뜰폰 이용 고객이 영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CGV 일반관 영화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U+망 알뜰폰 이용 고객이라면 사용중인 요금제에 관계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U+망 알뜰폰 사용 고객들이 알뜰폰 멤버십 혜택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CGV요금제를 구상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알뜰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제휴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1 14:26: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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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폴드5 지원금 폴드4의 1/3 수준까지 내려...플립5 지원금 유지, 플립5 판매 집중한다

'갤럭시Z폴드5'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갤럭시Z폴드4 지원금의 1/3 수준까지 떨어졌다. 다만, '갤럭시Z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이동통신 3시가 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줄이지 않은 것은 플립5 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폴더5의 2배 이상이나 높다. 1일 이통 3사에 따르면 폴드5의 최대 공시 지원금은 24만원, 플립5는 최대 65만원으로 지원금 차이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폴드·플립5에 공시지원금을 가장 높게 책정한 곳은 KT로 나타났다. KT는 플립5에 공시지원금을 15만 6000원에서 65만원까지 책정했다. 최대지원금은 최고요금제인 월 13만원 요금제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또 폴드5에 5만원~24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해, 폴드5의 공시지원금 규모는 플립5와 비교하면 미미하다. LG유플러스가 KT에 이어 공시지원금이 2번째로 높았다. 플립5에 28만원~50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또 폴드5는 5만 2000원에서 23만원을 공시지원금을 정했다. 다음으로 SK텔레콤은 플립5에 28만 7000원~48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결정했으며, 폴드5의 공시지원금은 13만 1000원~17만원이었다. 사전예약 판매에 앞서 플립·폴드5의 공시지원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이는 플립·폴드5의 출고가가 플립·폴드4에 비해 소폭 인상되서다. 정부도 가계통신비 인하 기조를 지속적으로 밝혀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통 3사는 폴드5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폴드4 대비 큰 폭으로 줄었고, 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예전 수준을 지킨 것이다. 실제 SKT의 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28만원에서 52만원 수준이었는데, 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별로 28만 7000원에서 48만원 수준으로 최대 4만원 정도 줄어드는 데 그쳤다. 반면, 폴드4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28만원에서 52만원이었는데, 폴드5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13만 1000원에서 최대 17만원까지로 최대 35만원이 줄었다. KT의 플립5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15만 6000원에서 최대 65만원까지로 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과 동일했으나 폴드5의 공시지원금은 많이 떨어졌다. 폴드5 공시지원금은 최저 5만원으로 지원되는 금액이 거의 없었으며, 최대도 23만원 수준이었다. 폴드4에 대한 지원금 역시 15만 6000원에서 65만원으로 플립4와 같았지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은 28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정했으나, 플립5에 대한 지원금은 17만 5000원에서 50만원이었다. 키즈29 요금제는 지원금이 17만 5000원으로 작년 대비 다소 낮지만 최고금액은 동일하다. 지난해 폴드4에 대해 공시지원금을 28만원에서 50만원까지 책정했으나, 올해 폴드5에 대한 지원금을 5만 2000원에서 23만원으로 낮췄다. 이통 3사가 플립4의 공시지원금 중 최고금액은 거의 유지하고 폴드5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폴드4에 대한 지원금의 1/3 수준까지 내린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플립 제품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만큼 우선 올해는 플립5 판매에 주력하고 폴드5 판매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플립 제품이 많이 팔리는 경향이 뚜렷해 올해는 플립 제품 판매에 주력하고자 플랩 제품 지원금은 유지하고 폴드5에 대한 지원금은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플립과 폴드는 구입 비중이 7:3이라고 할 정도로 플립 제품의 인기가 높다"며 "올해 나온 플립5·폴드5의 경우에도 플립 선호 현상에서 크게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통사들이 경기 침체에 최근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어, 플립5에 대한 지원금은 유지하고 주력 모델이 아닌 폴드4에 대한 지원금은 크게 내려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2023-08-01 14:25:2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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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KT 대표 최종후보 누가 되더라도 지지해줘야 할 때

KT 대표 최종후보 발표가 2~3일 앞으로 다가왔다. KT는 빠르면 3일, 늦어도 4일 대표 최종 후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KT 대표 선임은 벌써 4번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이어서, 이번에는 과연 대표 선임이 잘 될 지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우선 KT 구현모 전 대표가 연임을 시도했으나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에 휩싸이면서 결국 자진 사퇴했다. 이어 다음 최종 후보로 선정된 윤경림 전 사장 마저 여권에서 '구현모의 아바타'라며 '내부 특정인들의 이해관계 속에서 서로 밀어주고 당겨주는 이권 카르텔'이라는 비난에 직면했으며 검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결국 자진해서 물러났다. 이번에도 KT의 최종 후보 3인에는 정치권 인사, 여권측 인물이 포함되지 않아 또 다시 여권 및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의 압박이 시작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종 후보 3인 중 김영섭 전 LG CNS 대표이사 사장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는 이관섭 현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의 친형과 경북대 사대부고 동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때문에 이 2명의 후보가 정해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2명은 대통령실 수석과 개인 인연이지 용산 내부에서 KT 대표와 관련된 큰 합의 없이 후보가 정해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이 2명이 당선된다면 '낙하산 인사'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 있다. 소수노조인 KT 새노조는 "이사회는 무엇보다 낙하산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후보를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2명의 후보 대신 박윤영 전 KT 사장이 대표 최종후보에 오른다고 해도 KT 대표로 윤 정부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지에 대해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3명의 후보 중에 누가 최종 후보가 된다고 하더라도 비난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히려 KT가 이번에라도 최종 대표 후보가 주총에서 선임돼 6개월에 가까운 리더십 공백을 마치고 빠르게 경영정상화 수순에 진입하기를 바래야 한다. KT는 반년에 가까운 시간을 경영 공백 상태로 보내고 있으며, 년 초에 진행되어야 할 인사와 조직 개편도 아직까지 진행하지 못 했다. 이번에는 누가 되더라도 KT가 빠르게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힘을 쏟을 수 있도록 최종 대표 후보를 지지해줘야 한다.

2023-08-01 11:19: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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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미니게임천국’ 편의점서 만난다

컴투스가 레전드 모바일 게임 '미니게임천국'의 글로벌 론칭 기념 편의점 GS25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게임천국'은 전 시리즈 누적 1,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 대표 메가 히트 IP(지식재산권)다. 컴투스는 국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니게임천국'을 지난 27일 약 10년만에 신작으로 선보이며 전국 방방곳곳에서 유저들과 보다 친밀하게 소통하고자 오는 8월 31일까지 GS25와 협업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컬래버를 기념한 이벤트 팀 배틀 'GS25 최애 간식 대전'이 진행된다. 게임 메인 화면에 생성된 '팀 배틀' 아이콘을 클릭해 좋아하는 간식 팀을 고르면, 매일 넘어넘어, 돌아돌아, 높이높이, 빙글빙글, 미끌미끌 등 5가지 미니게임 중 한 가지를 편의점 콘셉트의 맵스킨으로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삼각김밥을 형상화한 컬래버 캐릭터 '삼김이'를 선물로 지급하고, 대전을 플레이하며 여러 가지 미션을 완수하고 포인트를 모으면 보석, 입장권, 코스튬 등 아이템 교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GS25 매장에서는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미니게임천국'과 함께하는 컬래버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상품에 삽입된 스크래치 쿠폰을 게임에 등록하면 삼김이 코스튬과 보석 등을 획득할 수 있고, 쿠폰은 최대 3회까지 등록할 수 있어 유저 한 명당 최대 코스튬 3종과 보석 90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컬래버 상품을 GS Pay로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상품당 1개씩 스탬프를 적립, 3개를 모으면 보석 200개와 미니게임 입장권 20장을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최대 9개까지 적립 가능하고, 컴투스는 스탬프를 적립한 이용자 중 약 1500여 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팟 프로, 호텔 빙수 이용권 등 여러 가지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2023-08-01 11:10: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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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위치분석 플랫폼 활용, 탄소배출량 분석 기술 상용화

SK텔레콤은 자사의 AI(인공지능) 기반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SKT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는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 기술 도입을 적극 협의하고 있다. 또한, SKT는 SK Open API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SKT가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 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위 두개 데이터에 대한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이미 기지국 정보와 AI를 활용하는 '리트머스'를 활용해 교통·도시·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MWC 2023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와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01 10:4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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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생일 맞은 템만이...'안전거래 문화 확산 다짐'

게임 아이템 중개거래 플랫폼 아이템매니아의 캐릭터 '템만이'가 21살 생일을 맞이했다. 아이템매니아 캐릭터 '템만이'의 21살 생일을 축하하며 안전거래 문화 확산에 대한 다짐을 1일 밝혔다. 아이템매니아 21주년을 맞아 마스코트 '템만이'의 생일파티가 열렸다. 스물 한 살. 완전한 성인이자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감당하기 시작하는 나이다. 게임 업계 내 성인이 된 템만이에게 케이크와 함께 '클린거래문화 공로상'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 게임아이템 안전거래 문화를 정착시켜온 아이템매니아를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20년 넘게 변하지 않은 아이템매니아의 핵심 가치는 '안전거래 정착'이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아이템매니아 내 거래사고율은 ▲2020년 0.17% ▲2021년 0.11% ▲2022년 0.08%로 매년 '사고율 제로'에 수렴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고객인증 제도, 결제시스템, 그리고 에스크로 서비스 등 시스템적인 보호장치 뿐만 아니라 아이템매니아만의 엄격한 안전거래 정책을 고수해온 결과다. 특히 아이템매니아는 사고 예방에 방점을 두고 있다. 업계 최초로 사고대응센터를 설립, 현재까지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60여 개 이상의 세부 기준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 접수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신고 및 내부 보상제도 안내를 통해 소비자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동시에 사전 모니터링과 접수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내부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등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준욱 아이템매니아 컨택센터 센터장은 "사고대응센터가 설립된 이래로 안전 거래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타협이 없었다. 그렇기에 개인간 직거래 과정에서 사기와 폭력 등 부작용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2000년대 초반을 떠올렸을 때, 아이템매니아가 게임 아이템거래 시장의 문화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의 사고 유도자들은 이전과 달리 자사 RM기능을 분석하고 사전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지능화된 사기 행각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아이템매니아는 24시간 철저한 분석과 대응을 지속함으로써 아이템매니아 이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2023-08-01 10:17:40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