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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론'과 '조작' 사이 갈팡질팡 알고리즘 전쟁

정부와 이용자 모두에게 기밀사항으로 공개되지 않는 플랫폼의 '알고리즘(Algorithm)'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 알고리즘은 공개적으로 또는 비공개적으로 입력되는 수많은 정보 값을 처리하고 이용자의 명령에 따라 결과를 도출하는 공식을 뜻한다. 알고리즘은 개발언어 단계에서 입력되고, 더불어 플랫폼의 속성과 가치를 정의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밀사항으로 다뤄진다. 전통적인 기업 형태에서는 존재하지 않던 형태의 기밀사항이기 때문에 현재 국내법상 문제가 발생한 플랫폼이 있더라도 알고리즘을 강제로 공개하도록 할 방안은 없는 상태다. 플랫폼 알고리즘과 관련한 문제는 크게 ▲특정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삽입한 알고리즘이 효과를 보지 못하는 무용(無用) ▲이용자 편의 제공을 넘어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다크패턴(Dark-Pattern) 두 가지로 요약된다. 알고리즘은 이미 짜인 규칙대로 단계를 수행하기 때문에 새롭게 나타나는 변수에서 취약성을 보인다. 특히 뉴스와 정보 확산이 이루어지는 장에서는 어뷰징(Abusing)의 고도화로 제 역할을 더 해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포털을 통해 유통되는 다양한 가짜뉴스에 대한 지적과 알고리즘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한국에서 뉴스 유통의 결정적 역할을 하는 포털은 클릭을 유도하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뉴스와 가짜뉴스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출범 후에도 언론사별, 뉴스별 평가를 단행하고 계속해서 검색 노출 순위 알고리즘을 계속 개발, 적용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했다.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은 "(제평위 도입 이후) 어뷰징, 무책임한 인용,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 등 포털 뉴스 문제점은 오히려 더 심해졌다"며 "실제로 운영하는 것을 보면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막는 눈가림용 방패막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가짜뉴스와 혐오문제는 해외 빅테크 기업에서도 골머리를 썩는 문제다. 대표적인 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은 최근 뉴스 공급량을 반 이상 줄였다. 대략 50% 이상 시민이 SNS를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상황에서 큰 결단을 내렸다. 지난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의 부사장 캠벨 브라운은 사임을 선언했다. 그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가짜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영입한 인물이다. 켐벨 부사장은 메타에 뉴스 탭을 별도로 만들고 제공 뉴스 기사 수를 두 배로 늘렸으며 가짜정보를 걸러내기 위한 알고리즘을 짜는 데에 기여했다. 그의 사임은 메타의 뉴스 콘텐츠 제공 우선순위를 낮추기 위한 초석으로 읽힌다. 이는 메타가 가짜뉴스 확산을 알고리즘 변경 등 조치만으로는 막을 수 없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알고리즘을 악용하는 다크패턴은 과거 소비자행동유도로 유용한 마케팅의 하나로 받아 들여졌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기만과 여론 조작의 한가지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6일 방통위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뉴스 서비스의 전기통신사업법 금지행위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뉴스검색 순위 알고리즘을 의도적으로 조정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방통위는 앞서 7월 진행한 실태점검에서 네이버가 ▲특정 이용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 ▲불합리한 조건 또는 제한의 부당한 부과 ▲중요사항 미고지 등으로 금지행위 규정을 위반한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보다 앞서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사 가맹택시에 승객호출 몰아주기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57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여받기도 했다. 알고리즘에 대한 정부 제재를 두고 업계 관계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는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이 후생적인 이익을 얻었는데 공정위가 반쪽만 들여다봤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알고리즘이란 사업의 핵심 비밀 영역"이라며 사업 기밀을 정부가 세세하게 들여다 보고 해석하는 데에 우려를 표했다. 반면 알고리즘에 대한 정부 제재를 주장하는 측은 불공정과 부당이익 편취 등 다양한 문제들이 비밀리에 이루어진 알고리즘 변경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참여연대 측은 "알고리즘을 통한 수익 편취 가능성을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으로 '노출 순위(ranking) 등 알고리즘 주요기준 공개' 등을 의무화 해 공정경쟁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1 16:37: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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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도 디지털" KT, 현대리바트와 인테리어 DX '맞손'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 산소공급시스템과 AI 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KT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지니에어' 체험 공간을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홈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도 개발하기로 했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포함한 미래 주거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현대리바트와 전략적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 산업 시장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1 16:32: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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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AT, 다중궤도 인프라 확보…"내년 저궤도 위성 서비스"

정지궤도 중심으로 서비스 하던 KT SAT이 글로벌 저궤도 위성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모든 궤도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KT SAT은 아태위성통신협의회(APSCC) 2023 컨퍼런스에서 '다중궤도(Multi-orbit) 위성서비스' 준비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APSCC 2023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위성 우주 국제회의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50개국의 글로벌 위성사업자와 연구기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KT SAT은 위성 및 우주 분야의 여러 사업자들과 미팅을 통해 동남아 USO(Universal Service Obligation) 사업, 대용량 HTS(High Throughput Satellite) 위성사업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했다. 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송경민 KT SAT 대표가 '비정지궤도 서비스 도입에 따라 급변한 시장환경에서 지역 위성사업자들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에 연사로 참여했다. 타이콤(Thaicom), 제이샛(JSAT), 에이피티새틀라이트(APT Satellite) 등의 C레벨 인사들이 함께했다. 패널들은 최근 저궤도 위성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이에 대응한 지역 위성사업자의 사업 전략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 대표는 "KT SAT은 우주경쟁 시대에 맞선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다중궤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정지궤도를 포함해 중궤도, 저궤도 위성 용량까지 확보해 서비스 기반을 모두 구축한 상태이며 추가 협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KT SAT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중요한 세 가지 역량인 다중궤도(GEO, MEO, LEO) 위성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 다종 네트워크 통합 기술(하이브리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가치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위성 시장 전반에서는 저궤도 및 중궤도를 일컫는 비정지궤도 위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높은 전송속도, 저지연성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 정지궤도 통신망과 결합하면 시너지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저궤도의 경우 글로벌 커버리지를 위해 수천에서 수만 대의 위성을 발사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 경제성 확보가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KT SAT은 글로벌 저궤도위성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추진을 준비해왔고 올해 모든 궤도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한편, KT SAT은 내년도부터 기존 정지궤도에 더해 저궤도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고 중궤도는 2027년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1 16:28: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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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민간 데이터 댐 '그랜데이터', 금융·방송 분야 확대

SK텔레콤이 민간 기업들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을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은 을지로에 위치한 서울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 사업 기존 참여사인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 금융보안원,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12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지난 2021년 SK텔레콤, 신한카드, KCB 등이 공공·민간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고 불린다. SK텔레콤은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각종 데이터들이 ▲서울시 1인 가구 삶의 질 분석 ▲노인들의 정보불균형 ▲관광약자 지원정책 마련 등 공공분야 복지 정책에 활용되며 행정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랜데이터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민간 분야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기존 통신·소비·신용 정보 기반인 그랜데이터 사업에 금융결제원의 금융결제 정보와 SK브로드밴드 방송시청 통계정보를 추가함으로써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거나 조기은퇴 후 세계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적금 상품 개발 등에 유용하게 이용될 전망이다. 금융보안원은 보안 전문 기관으로 그랜데이터가 생산한 데이터 보안과 안전한 전달이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이용해 참여사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 데이터 사업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SK텔레콤은 향후 데이터 댐을 지속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표준화와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 첨단 기술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열고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와 데이터 활용 방안,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1 16:2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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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GS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맞손'

카카오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과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 쇼핑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를 연계한 서비스를 출시한다. 와인25플러스는 GS리테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우리동네GS'에서 주류를 구매한 뒤 전국 1만7000여개 GS25·GS 더 프레시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다. 선물하기 이용자는 연계 서비스를 통해 선물하기에서 와인, 위스키, 칵테일, 전통주 등 5000여종의 주류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선물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상품 다양성과 구매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물하기의 상황별 상품 추천 노하우와 와인25플러스의 주류 구매 데이터를 결합해 이용자에게 맞춤형 주류 추천도 제공할 예정이다. 홈술·혼술 열풍과 함께 차별화된 주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명절과 기념일에 특별한 주류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취향·상황별 맞춤형 큐레이션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양사는 주류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상품 카테고리로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한다. 양사 전용 상품을 개발하는 등 이용자 구매 경험을 다양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업을 지속한다. 이효진 카카오 커머스CIC 공동대표는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용자의 편리한 구매·선물 경험을 오프라인까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1 16:20: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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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피케이·에쓰핀테크놀로지, 공공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로드쇼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달 전담 파트너사 에쓰피케이(SPK)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공공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로드쇼를 개최한다. 에스피케이와 에쓰핀테크놀로지는 17일부터 공공기관,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로드쇼를 연다. 17일 부산 벡스코부터 24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 25일 대전 KW 컨벤션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에쓰피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어도비(Adobe) 제품의 공공부문 라이선스 공급자로, 상용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국내 최대 공공조달 기업이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마이크로소프트365에 대한 전문 기술력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고객사 대상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공공 분야의 우수 성공 사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서의 클라우드 전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서울 지역 로드쇼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초거대 AI 정책과 공공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부산과 대전 지역 로드쇼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준비 사항을 발표한다. 로드쇼 현장에는 솔루션 시연을 위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1 16:03:0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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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피케이·에쓰핀테크놀로지, 공공 디지털 혁신 클라우드 로드쇼 개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달 전담 파트너사 에쓰피케이(SPK)와 클라우드 전문기업 에쓰핀테크놀로지(S.Pin Technology)가 공공 디지털 혁신을 위한 클라우드 로드쇼를 개최한다. 에스피케이와 에쓰핀테크놀로지는 17일부터 공공기관,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로드쇼를 연다. 17일 부산 벡스코부터 24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 25일 대전 KW 컨벤션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에쓰피케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어도비(Adobe) 제품의 공공부문 라이선스 공급자로, 상용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국내 최대 공공조달 기업이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마이크로소프트365에 대한 전문 기술력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고객사 대상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공공 분야의 우수 성공 사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서의 클라우드 전환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소개한다. 서울 지역 로드쇼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으로서 초거대 AI 정책과 공공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며, 부산과 대전 지역 로드쇼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공 클라우드 전환 준비 사항을 발표한다. 로드쇼 현장에는 솔루션 시연을 위한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1 16:01:2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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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 한국서 '롤드컵' 열린다...최강자는 누가될까 기대↑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2023 롤드컵)'이 5년만에 한국에서 개막했다. 앞으로 롤드컵은 한달 여간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최강자를 가린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LCK아레나 롤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에서 PSG Talon과 Movistar R7의 선수들이 개막전을 치뤘다.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네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 1위와 2위를 가린다. LCK를 대표해 참가하는 젠지와 T1,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19일부터 시작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출전한다. 11일에는 B조에 편성된 LJL 대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와 PCS 대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 LEC 대표 팀 BDS(BDS)와 VCS 대표 팀 웨일즈(TW)가 경기를 치른다. 서울 전역에서는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팬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롤드컵 기간 동안 전 층이 롤테마로 꾸며진다. 잠실 롯데월드 몰에는 17일까지 2023 월즈 라이엇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20일에는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에서 드론을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이 포함된 기간인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월즈 2023 팬 페스트가 열린다.

2023-10-11 10:31: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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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신작 '별이되어라2'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 돌입

하이브IM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플린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의 퍼스트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전격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테스트는 1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오는 17일 오전 11시까지 PC 플레이를 지원한다. PC 버전은 정식 커뮤니티 사이트 혹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서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은 추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는 콘솔 게임 수준의 컷신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유저들은 게임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모험 던전'부터 강력한 보스가 등장하는 '봉인 감옥', '악몽 던전'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또, 테스트 기간 중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아레나' 콘텐츠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일본과 대만에서 FGT를 진행하고 '게임스컴 2023'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진출까지 치밀하게 준비한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벨트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의 재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완성도 높은 게임 시스템으로 2D 액션 RPG의 정점을 선사한다. 아울러, 치밀한 세계관 설정에 따른 높은 스토리 연출의 완성도를 위해 200여 개의 컷신과 1800여 장의 디테일한 일러스트를 제작했으며, 한국어/영어/일본어 총 3개 언어의 정상급 성우들의 풀 보이스 연출을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하이브IM은 이번 테스트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송을 준비 중이며, 테스트 기간 동안 출석 이벤트 및 온 타임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3-10-11 10:30:59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