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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익 29% 하락…IT·AI로 그룹 혁신 추구

KT의 3분기 영업이익이 단체협상(임단협) 타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콘텐츠 수급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급감했다. 다만,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감소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4% 증가한 6조6974억원이다. 매출액은 KT가 지난 1998년 상장한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이다. 영업이익 감소 이유는 임금·단체협상(임단협)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 때문이다. KT가 보통 임금 협상·콘텐츠 소싱 비용을 매 4분기 반영해 온 점을 고려하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임단협 결과와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이슈에 대한 부분을 제거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19% 성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임금 협상이 조기 타결되면서 3분기에 (비용이)반영됐다"며 "이 비용이 1400억원, 콘텐츠 소싱 비용에 500억원이 반영됐다"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는 하반기 예정된 비용 스케줄을 분기 단위로 조정한 것"이라며 "연간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치는 이슈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무선 사업 951만명 돌파…1.6% 성장 KT의 유·무선 사업은 고른 성장 나타내며 매출을 끌어올렸다. 회사의 무선 사업은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0%인 951만명을 돌파하고,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사업 매출 확대,알뜰폰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유선 사업은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8% 성장했다. 이 중 인터넷 사업은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비중이 68%로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KT는 4분기 영업이익는 시장 부합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CFO는 컨퍼런스콜에서"올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아까 말씀드린 비용이 선 반영된 부분이 있어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간 영업이익도 작년보다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T·AI로 그룹사 혁신 도모…LGU+ 격차는 IoT만 적용 KT는 IT역량과 AI로 그룹사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사업의 근간인 IT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B2B 사업에서의 질적 성장을, B2C 사업에서는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만들고, AI 기반으로 KT와 그룹사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게 김영섭 대표 큰 경영 방향"이라고 밝혔다. 그는 "B2B 분야에서는 IT 역량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과 이익 간의 이제 동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B2C 분야에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신규 서비스 발굴을 통해 캐시카우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 설명했다. 경쟁사 LG유플러스와 줄어드는 격차와 관련해 원제관제 분야에서만 이뤄지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박효일 KT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최근 경쟁사의 회선 증가는 정부 통계 기준으로 휴먼 가입자가 아닌 원격 관제 분야에서만 가파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고로 IoT에서도 원격 관제를 제외한 차량 관제나 무선 결제 분야는 KT의 회선이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회사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고 각자 입장에서 전략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저희는 IoT 원격 관제 분야에서 최저가 입찰로 월 1000원도 훨씬 못미치는 요금을 받으면서 수백만 회선을 일시에 따내는 방식의 사업을 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분기배당 도입도 언급했다. 김 CFO는 "주당 배당금을 최소 2022년도 수준으로 하고 주주환원 재원 한도 내에서 자기주식매입후 소각을 병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정기 주총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분기 배당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07 16:28: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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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업익 부진했지만…4분기 모바일로 수익 개선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전력료 등 비용 증가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간 영업이익으로는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부터는 기업인프라 부분이 연간 미드 싱글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평촌 2센터도 내년 상반기부터 수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력료 증가에 영업익 11% 감소…매출은 2.3% 증가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43억원으로 10.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 늘어난 3조5811억원이다. 단말매출을 제외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매출 쪽에서는 모바일 서비스 수익(매출)이 3분기 누적으로 2.9% 성장하면서 경쟁사 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스마트홈은 3%, 기업인프라는 3.5% 성장으로 당초 목표 성장률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여명희 CFO는 "영업비용 쪽에서도 전력료가 지난해 말부터 3차례 인상돼 전년동기 대비 늘었으며, 지난해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을 위해 추가 취득한 20㎒ 주파수에 대한 무형자산상각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한 2543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무선사업 부문에서는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가입 회선 증가율 보였고 해지율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는 등 질적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모빌리티,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이다.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p) 개선됐다. ◆"4분기 실적 3%대 성장 전망"…기업인프라 매출 기대 KT는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기업인프라 매출 성장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평촌 2센터도 내년 상반기부터 수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4분기 실적은 플래그십 단말 출시, MVNO와 로밍 매출 영향으로 3% 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기업인프라 부문 역시 4분기에는 매출 성장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연간 미드 싱글 수준의 성장은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 알뜰폰 및 로밍 매출 성장과 4분기 계절적 영향으로 매출 성장할 기업 인프라로 연간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 이상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상반기부터 평촌 2센터의 수익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미 12개 전산실 예약 완료 됐다는 설명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신사업그룹장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 관련 질문에 대해 "현재 평촌2센터는 고집적, 고사양 IDC 수요 증가로 이미 12개 전산실 예약이 완료됐다. 사전 예약된 고객과 계약 협의 중"이라며 "매출은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도를 목표로 IDC 신규 부지를 몇 군데 알아보고 있다"며 "특정적으로 말하기 어려우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부지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충전 서비스 볼트업 설치를 연내 5만기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여명희 CFO는 "전기차 충전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합자회사 설립을 진행 중이며 충전 서비스 볼트업은 대단지 아파트와 오피스 중심으로 연내 1만기, 2026년까지 5만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반건설과 아파트 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구축 및 운영하고 한화 건설부문과는 국내 주거환경에 특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신축 아파트 단지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LG유플러스는 완속 충전 시장을 우선 타겟팅해 3년 내 톱3 사업자 지위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1-07 16:05: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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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국내 최대 NFT 마켓 팔라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은 국내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팔라(Pala)와 글로벌 블록체인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팔라와 네오핀 지갑의 연동을 통한 상호 윈-윈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팔라는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와 영상인식 인공지능 전문기업 알체라가 합작해 설립한 조인트 벤처다. 지난해 4월 누적거래액 300억원 돌파 이후 현재 국내 1위 NFT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 금융)를 기반으로 고객확인제도와 자금세탁방지 등 씨파이의 장점을 더한 씨디파이 서비스다.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디파이 상품 외 NFT 지갑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NFT 공략 강화를 선포한 이후 네오핀 지갑 내에서 클레이튼, 폴리곤 등 멀티체인의 'KIP-17', 'ERC-721', 'EIP-5192' 표준을 지원 중이다. 네오핀과 팔라가 연동될 경우, 네오핀 지갑에 보관된 가상자산으로 팔라에서 NFT를 거래한 이후 안정성 높은 네오핀 지갑으로 NFT를 전송해 보관하는 등 네오핀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된다. 팔라 역시 고객확인제도(KYC)와 자금세탁방지(AML) 프로세스를 완료한 네오핀의 검증된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각 사 플랫폼의 사업 방향성과 강점이 뚜렷한 만큼, 상호 파트너십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도 추진한다. 네오핀의 NFT 파트너사들이 팔라와 네트워킹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팔라의 블록체인 파트너사들을 네오핀과 연계해 각자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전략.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양사 서비스는 모두 신뢰와 편의성이 핵심 가치인 만큼, 상호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협력은 물론 양사의 우수한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팔라 제이슨 표(Jason Pyo) 대표는 "네오핀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네오핀과 팔라가 함께 시너지를 이뤄 서비스 고도화,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 웹3 생태계 확장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7 14:11: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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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3]'지스타2023' 코앞, 게임사 막바지 담금질 박차 "어떤 신작 가져올까? 기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스타2023에 참가하는 게임사들은 신작 공개와 부스 조감도,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막바지 담금질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9년만에 부스로 참가하는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 2년 연속 메인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드래곤플라이, 넷마블, 구글플레이, 크래프톤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7일 지스타 사무국에 따르면 지스타 2023은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다. 부스는 지난해보다 303개 늘어난 3250개의 부스(B2C관 2386부스, B2B관 864부스)가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올해는 9년만에 지스타에 복귀한 엔씨소프트의 행보가 눈에띈다. 엔씨는 신작게임 7개를 공개할 예정이다. 7개의 신작은 모두 장르가 다르다는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슈팅 게임 'LLL' ▲난투형 액션 게임 '배틀 크러쉬'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실시간 전쟁 전략(RTS) 게임 '프로젝트 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게임 '프로젝트 M'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등이다. 이에 엔씨가 '탈 리니지'에 나섰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엔씨 부스에서 다양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년 연속 지스타 메일 스폰서를 맡은 위메이드는 신작 2종을 공개한다.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 ▲야구 모바일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위메이드의 자회사인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한 MMORPG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라운드원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현장에서 두 신작을 체험해 볼 수 있게 부스를 꾸렸다. 판타스틱4 베이스볼은 이번 지스타 행사에서 첫 시연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지스타 부스의 주제를 '팬스 퍼스트(FANS FIRST)'로 정했다. 지스타를 찾는 팬들은 미공개 신작을 가장 먼저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공개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적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다. 또 시연과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한다. 9년만에 지스타에 복귀하는 스마일게이트에도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처음 공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저들의 기대를 모은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전시관은 콘텐츠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으로 이루어진다.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을 시연해 볼 수 있다. 콘텐츠 체험존은 3개의 구역으로 구분됐다. 또 스마일게이트 RPG는 미디어 전시관 운영을 통해 콘텐츠 시연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로스트아크 IP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시도도 한다.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드래곤 플라이도 4년만에 지스타에 복귀한다. 특히 올해 지스타에서는 디지털 치료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출시 예정작 4종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신사업으로 진행중인 게임형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 DTx'를 소개한다. .장르 다변화를 꾀하는 드래곤플라이가 가장 먼저 공개하는 신작은 모바일 게임사 엔트런스와 공동개발 한 ▲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이다. 현재 사전예약 7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또다른 신작 3종의 소개 영상 상영과 게임 시연을 진행한다. ▲미소녀 수집형 RPG 게임 '아도르 : 수호의 여신'은 방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이밖에도 ▲방치형 디펜스 미소녀 수집 게임 '위치스위치'와 ▲FPS 게임 '프로젝트 AX'를 소개한다. 게임과 함께 소개하는 디지털 치료기기도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치료기기는 질병을 치료·예방·관리하는 소프트웨어로 드래곤플라이는 아동 ADHD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를 개발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기존의 FPS 장르와 PC 플랫폼에 편중되었던 부분을 다양한 장르와 모바일로 확장시키며, 출시 준비중인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참가로 새로운 투자처 및 협업 파트너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1-07 14:11: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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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도 넘보는 통신사, UAM 사업 본격화

국내 통신3사가(SK텔레콤· KT·LG유플러스)가 '하늘택시'로 불리는 도심교통항공(UAM)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탈통신의 핵심 사업으로 꼽힌 AI(인공지능)을 UAM에 접목해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포석이다. 글로벌 UAM 시장은 2025년 14조원에서 2040년 826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통신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7일 국토부의 K-UAM 로드맵에 따르면 UAM 글로벌 시장 규모는 초기 사용화 시점인 2025년 109억달러(약 14조8000억원)에서 2030년 615억달러(약 83조5000억원)로 성장하며, 2040년 6090억달러(약 826조 5000억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먼저 SK텔레콤(SKT)은 UAM을 AI 컴퍼니 비전과 연계해 모빌리티 분야의 AI 전환(AIX)을 이루는 매개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지상 교통과 연계한 무인 자율비행 등을 가능하게 하려면 AI 기반으로 UAM 생태계를 통합해야 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T는 419만㎡(127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에서 UAM 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 지난 2일 SKT와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참여 중인 'K-UAM 드림팀(드림팀)'은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UAM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T는 AI 역량을 활용해 UAM 서비스 전반을 운영하고 UAM 기체 도입과 상공망 구축을 맡는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안에 UAM 이착륙에 필요한 버티포트(정거장)을 건설하고 교통 서비스 제공하는 데 일조한다. KT는 AI를 활용해 UAM 안전 운항을 돕는 기술을 내놨다. KT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UAM 비행 시연' 행사에서 지능형 UAM 교통관리 시스템 '스카이아이즈'를 처음 공개했다. 스카이아이즈는 UAM의 운항 안전과 스케줄 관리를 돕는 AI 교통관리 시스템이다. 운항 수요를 예측하고 최적의 운항 스케줄을 제시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비행 상황도 파악해 알려준다. 또 KT는 지난달 UAM 전용 5G 상공망 커버리지를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특화 안테나에 대한 현장 검증을 진행했다. KT는 현장 검증으로 도심항공교통 비행경로인 고도 300∼600m, 폭 100m의 회랑에 특화된 안테나의 빔 패턴 및 성능을 확인했다. 회사는 상공망 통신 품질을 실시간 검증할 수 있는 이동형 통합관제 환경을 이번 검증 작업에 활용했으며, 핸드오버 및 셀 간섭 최소화 기술을 개발해 특허도 출원했다. LG유플러스는 UAM 사업 준비를 위해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시험 장비, 계측장비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인천지역에서 관련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UAM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상 뿐 아니라 상공을 포함하는 비지상망을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상공 통신망 품질 측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 상공에서는 드론과 같은 무인 비행체를 통해 품질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날씨, 측정시간 등 여러가지 제약이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상공망 측정을 통해 발굴한 개선 필요사항을 기반으로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측정 전용 장치와 상공망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은 "UAM 산업이 성장하는 단계에서 국내기업과 협력한 이번 솔루션으로 기존 상공망 통신 품질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던 어려움을 많은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7 10:58: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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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매출 늘었지만 전력료 증가에 3분기 영업익 11% 감소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전력료 인상 등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축소됐다. 다만 주력 분야인 무선 사업에서 가입 회선 증가와 해지율 감소 등의 질적 성과를 거두며 매출 성장세는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43억원으로 10.8%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액은 2.3% 늘어난 3조5811억원이다. 단말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은 2.3% 증가한 2조9052억원이다. 무선사업 부문에서는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가입 회선 증가율 보였고 해지율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는 등 질적 성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스마트모빌리티,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이다. 매출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p) 개선됐다. 같은 기간 설비투자(CAPEX)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5.4% 감소한 5241억원이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LG유플러스의 누적 CAPEX는 1조 70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조 5917억원 대비 약 7.1% 증가했다. ◆무선 사업 매출 1조 기록 …가입 회선 20%↑ 기본료, 통화료, 데이터 등 3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조 5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 매출은 1조 5071억원으로 3.1%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 회선은 20% 이상 성장했다. 올해 3분기 총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382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3% 늘어나며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3분기 순증 가입 회선은 214만 3000개로 전년 동기 50만 5000개 대비 324.4% 성장했다.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은 총 1829만2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었다. 알뜰폰(MVNO) 가입 회선도 53.1% 증가한 552만8000개를 기록, 무선 가입 회선 증가에 기여했다. 5G 가입회선도 전년 대비 19.7% 증가한 681만 9000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1.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p 증가했다. MNO 해지율은 1.05%로 전 분기에 비해 0.10%포인트 줄어들며 개선세를 지속 중이다. 세대별 이용 행태에 따라 혜택을 늘린 '생애주기별 5G 요금제', 고객이 5G 사용량에 따라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형 요금제 '너겟(Nerget)' 등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적 이끈 기업 인프라 매출…IDC사업 18%↑ 기업 대상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04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827억원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IDC 사업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 분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월 준공을 완료한 두 번째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인 '평촌 2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향후 IDC 사업의 성장세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계메시징과 B2B 신사업이 포함된 솔루션 사업 매출은 1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5% 늘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KG모빌리티, 토요타에 카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현대기아자동차에는 'U+모바일tv'를 공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화물 중개 및 운송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DX 솔루션 '화물잇고'를 출시하는 등 B2B 신사업 역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기업인터넷·전용 회선으로 구성된 기업회선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945억원과 유사한 수준인 1921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꾸준한 고가 요금제 가입자 유입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2.8% 증가한 607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분기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2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가입 회선은 511만 2000회선으로 같은 기간 4.1% 증가했다. IPTV 사업 매출은 33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성장했다. IPTV 가입 회선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5% 증가한 543만2000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리스크책임자(CRO)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7 10:26:3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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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고효율로 비용 절감한 백업 솔루션 FC-BR 출시

파수(FASOO)가 7일 데이터 유실 대비를 위한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출시했다. 새로 개발한 FC-BR은 문서 보호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연계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제공한다. 기존 시중 백업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백업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했다. FC-BR은 중요도에 따른 데이터 중심 백업을 한다. FED의 문서보안 등급이나 파수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로 분류한 라벨과 부서, 사용자, 문서 확장자 등으로 자동 백업 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백업 솔루션들이 모든 문서를 무작위 백업해 스토리지 용량과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는 단점을 고려했다. 더불어 독자적인 MLB(Micro Log Block)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중복 문서를 구분, 중복 저장을 최소화함으로써 역시 스토리지 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FC-BR은 감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일별로 문서 속성정보는 물론, 어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백업 혹은 복원했는지는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 할 수 있다. 파일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관리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부정 수집된 데이터나 컴플라이언스에서 벗어난 파일은 없는지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08:33: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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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초등생·부모 위한 메타버스&AI 캠프 개최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가 지난 4일 전라남도 광양시 용강초등학교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 AI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생과 학부모들에 메타버스와 AI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세계에서 자기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캠프에는 초등생 70여 명과 학부모 6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과 학부모의 각자 눈높이에 맞는 서로 다른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공통 프로그램으로 '메타버스 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나의 꿈 찾아보고, 미래의 나 브랜딩하기 ▲AI를 활용해 '나만의 브랜드' 콘텐츠 제작하기 ▲발표회 준비 & 우리의 콘텐츠 칭찬하기 등이 진행됐다.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시대 자녀의 진로 교육 방법 ▲스마트기기 활용 자녀의 학습 관리 방법 ▲자녀의 스마트기기 관리 방법 등이 진행됐다. 캠프 프로그램에 함께 한 서동용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은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교육 방법은 결국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를 계기로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08:33:2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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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고효율로 비용 절감한 백업 솔루션 FC-BR 출시

파수(FASOO)가 7일 데이터 유실 대비를 위한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을 출시했다. 새로 개발한 FC-BR은 문서 보호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과 연계해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제공한다. 기존 시중 백업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백업 효율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했다. FC-BR은 중요도에 따른 데이터 중심 백업을 한다. FED의 문서보안 등급이나 파수의 데이터 식별·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로 분류한 라벨과 부서, 사용자, 문서 확장자 등으로 자동 백업 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기존 백업 솔루션들이 모든 문서를 무작위 백업해 스토리지 용량과 비용을 크게 증가시키는 단점을 고려했다. 더불어 독자적인 MLB(Micro Log Block) 기술을 기반으로 정교하게 중복 문서를 구분, 중복 저장을 최소화함으로써 역시 스토리지 용량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FC-BR은 감사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파일별로 문서 속성정보는 물론, 어떤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 백업 혹은 복원했는지는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파일은 삭제 할 수 있다. 파일 미리보기 기능도 제공해 관리자는 별도의 앱 설치나 다운로드 없이 부정 수집된 데이터나 컴플라이언스에서 벗어난 파일은 없는지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7 08:33:26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