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침수·재해 실시간 확인"…네이버 지도, 안전 정보 강화

네이버가 사용자 생활권 내 발생한 유고 정보를 더 상세히 전달하고 내비게이션 이용 시 재해 정보 안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네이버 지도를 업데이트했다고 17일 밝혔다. 유고 정보는 도로 통제, 공사, 교통사고, 재해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뜻한다. 네이버 지도는 사용자가 등록한 집 혹은 회사 정보나 현재 위치의 행정구역 기반으로 유고 정보를 제공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행정기관, 실시간 뉴스, 사용자 제보 등을 통해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카드 형태로 요약해 제공한다. 해당 카드에는 사고나 재해로 인한 주요 도로와 교량의 통제 상황, 지하철과 열차 탑승역의 운행 중단 혹은 지연 정보 등도 포함된다. 사용자는 정보 카드를 통해 사건 내용과 발생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사건 발생지의 대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살필 수 있다. 카드를 선택하면 상세 페이지에서 사건 설명을 담은 문구와 발생 및 종료 시간 등 구체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재난 사건의 경우 네이버 지식백과 재난 행동요령으로 연계되는 링크를 제공해 사용자의 대응을 돕는다. 네이버 지도는 홍수경보, 댐 방류 예고, 대형 화재에 대한 재난 안내를 새롭게 추가해 유고 정보 아이콘도 기존 4종(교통 통제·사고·공사·기타)에서 7종으로 재편했다. 이밖에 주요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실시간 대중교통 길안내를 해주는 iOS 라이브 액티비티 기능 ▲계단 이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한 회피 경로 안내 ▲운전 습관 점수화 기능 등이 있다. 네이버 지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업데이트 결과 네이버 지도 대중교통과 내비게이션 기능 월 활성 사용자(MAU)가 지속 증가해 네이버 지도 앱 전체 MAU 상승으로도 이어졌다"면서 "지도 앱 전체 MAU는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리더는 "예측 어려운 사건들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이 위협받게 되는데, 네이버 지도서 제공되는 교통 안전 정보 전달성을 높여 사용자의 사고예방, 안전운전, 효율적 일정 관리를 돕는 것이 이번 업데이트 목표"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7 15:03:28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스토어 그로스' 17일부터 4주간 시범 운영

네이버가 커머스 솔루션 등을 활용해 중소상공인(SME) 기술 리터러시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토어 그로스'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 창업 이후 성장 방법을 찾는 SME들이 다양한 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자신의 스토어에 적용해보면서 솔루션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컨설팅과 성장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의 다양한 기술 도구와 커머스 솔루션 등을 한 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리빙·키즈·레저·펫 카테고리 판매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시범 운영한다. 고객별 맞춤 쿠폰이나 이벤트 등 혜택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부터 시작해 상품정보 보완, 마케팅에 효과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 활용 방법, 검색광고 집행 등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솔루션 활용 가이드에 따라 주차별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판매자에게는 솔루션 이용과 마케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포인트도 제공한다. 네이버 측은 SME들이 자신의 스토어의 특성에 맞는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 효율과 마케팅 효과를 높여 거래액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판매자가 기존·신규 고객에게 여러 마케팅·기술 솔루션들을 활용할수록 연간 누적 거래액이 활용 전에 비해 2배 이상 성장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17 15:00:47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국내 가상자산 관련 中企, "해외업체 비해 역차별 심해" 강력 호소 왜?

한국블록체인사업조합 "외국계 韓서 불법영업…감독당국 조치 절실"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19일 본격 시행속 국내·외 업체 명암 갈릴 듯 관련 시장, 올 6월 말 약 55조원…실거래자 2021년 558만→작년 645만 금융당국,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 본격 가동…조사 전담 조직 신설 등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에 대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오는 19일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인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들이 해외 관련 회사에 비해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강력하게 호소하고 나섰다. 상당수의 국내 VASP가 하반기부터 사업권 만료기간이 본격 도래하는 가운데 갱신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대부분은 영업중단과 폐업이 불가피하다는게 업계의 전언이다. 특히 국내 사정이 이런 상황에서 국내에서 공격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불법 해외거래소들이 시장을 잠식하고, 자칫 그 피해가 국내 관련 업계와 자산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한국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자국 내 거래소의 건전한 투자 환경 조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조치에는 박수를 보낸다"면서 "그러나 법 테두리 밖의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는 여전히 한국에서 불법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이들의 불법 영업에 대해 금융당국이 더욱 실효성있는 조치를 내놔야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에는 VASP 중 하나인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커스터디) 관련 중소기업 50여 곳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중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의료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 벤처캐피탈(VC) 등도 포함돼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시장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약 55조원까지 성장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대비 1.7%, 국내 주식시장 대비 2.1% 수준이다. 실거래자수는 2021년 말 558만명에서 지난해말엔 645만명까지 늘었다. 업계에선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높은 가상자산 선물시장은 한국이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 이준복 이사장은 "경영의 부침을 받고 있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 달리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취득과 VASP 신고도 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영업하는 해외거래소에 대한 조치는 떨어지고 이들의 영업활동은 점점 더 과감해지고 교묘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불법 해외 가상자산거래소는 10여 곳으로 알려져있다. M사, L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문으로 된 거래플랫폼을 운영하고 거래소가 아닌 투자회사 형식의 법인체를 앞세워 자사 거래소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한 토큰 발행회사와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해외거래소 L사가 대표적이다. 블록체인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L사의 한국대표는 선물 상장 등을 약속했다 상장이 무산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그런데 L사는 이 한국대표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개인적 일탈로 무마하는 분위기다. 또 해외 B사는 자사 플랫폼내 수탁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장에 유리하다는 식의 영업으로 국내 프로젝트 상장을 유인, 불법영업을 자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앞서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업무를 본격 가동한다.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전담 조직 신설 ▲불공정거래 조사 관련 사항 구체화를 위한 하위법규 마련 ▲이상거래 상시감시 체계 구축 지원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및 투자사기 신고센터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2024-07-17 13:36:3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디지털 디톡스하면 선물이" LGU+,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캠페인 실시

LG유플러스는 자사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 고객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캠페인 취지에 맞춰 스마트폰 데이터를 차단하는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 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의 통신 플랫폼이다. 2만원대 5G 요금제인 '너겟 5G 6G 26(월 2만6000원, 데이터 6GB)'를 비롯해 18종의 5G 요금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규 캠페인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는 매 순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MZ세대 고객들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자신의 일상에 맞춰 스마트폰과 데이터를 사용함으로써 스마트폰 과의존을 방지한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너겟 5G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통신 신호를 차단하는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디톡스를 목표로 개발된 '스톨프 폰 박스'는 스마트폰을 넣으면 통신 신호를 차단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삶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굿즈다. 국내에서는 약 1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까지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첫번째 이벤트로 LG유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너겟 5G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고 숏폼 크리에이터 '하다'와 친구를 맺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톨프 폰 박스를 선물한다. 8월에는 너겟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핸 댓글 이벤트와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너겟X스톨프 콜라보 오프라인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을 알리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인생관과 창작관이 담긴 영상을 통해 몰입의 순간을 소개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너겟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고객들이 너겟 앱을 통해 일상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MZ 세대에게 특화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귀현 LG유플러스 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너겟의 신규 브랜드 캠페인은 디지털 디톡스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너겟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통신라이프플랫폼이자 감각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17 10:43:43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비행기에서도 인터넷 편하게" SKT, 국내 이통사 최초 기내 와이파이 출시

앞으로 항공기 내에서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된다. SK텔레콤이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텔레콤의 T로밍 홈페이지 및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고객이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파이 사용 가능 항공편을 확인하고 결제하는 식으로 제공됐으며, 항공사에 따라 탑승 후에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SK텔레콤은 SK텔링크, 글로벌 항공사 및 글로벌 위성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한 곳에서 기내 와이파이 이용 가능 항공편 확인과 서비스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회사는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했으며, 향후 협력 항공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T 기내 와이파이'의 요금은 비행 거리에 따라 1회 탑승 기준 ▲장거리(2만9700원) ▲중거리(1만9800원) ▲단거리(1만7600원) 3가지로 구분된다. SK텔레콤은 'T 기내 와이파이' 출시를 맞아 자사의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와 연계한 할인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2024년 12월 31일까지 바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선택 데이터 용량에 따라 3/6GB는 20%, 12GB는 50%, 24GB는 100%(무료) 'T 기내 와이파이'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담당은 "T 기내 와이파이를 통해 당사 로밍 고객들에게 여행의 시작점인 비행기에서부터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출시 후 국내 항공사, 해외 항공사를 대상으로 이용 가능한 항공사를 계속 확대해 고객에게 더 저렴하고 더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17 10:22:52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英 보이그룹 데뷔→아이유·아이브 투어'…카카오엔터 "하반기 세계 시장 정조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올 하반기 음악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엔터는 음악 부문에서 멀티 레이블 체제를 공고히 해 초대형(메가) 지식재산권(IP) 기획과 가수들의 월드 투어, 해외 앨범 발매 등 글로벌 사업 계획을 16일 공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엔터사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현지 IP 제작, 음악 유통 네트워크 확장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앞서 카카오엔터는 컬럼비아 레코드, 빌보드 등과 맺은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과 협업해 글로벌 엔터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와 SM엔터테인먼트의 북미 통합 법인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IP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우선 카카오엔터는 영국 엔터테인먼트인 문앤백(M&B)과 손잡고 영국 보이그룹이 하반기에 공식 데뷔시킨다. 이 그룹은 카카오엔터가 쌓아온 엔터테인먼트 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SM 엔터테인먼트의 음악/아티스트 기획·제작 노하우가 결합해 만들어진 프로젝트다. 이들의 성장 과정을 담아 제작한 6부작 TV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더 케이팝 익스피어리언스'가 BBC원과 BBC 아이플레이어에서 방영한다. 영국 보이그룹이 100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습득한 K팝 트레이닝 과정을 담았다. 카카오엔터 산하 레이블 가수들은 하반기에도 세계 각국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먼저 아이유가 이달 미주투어에 나선다. 이달 15일 뉴어크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워싱턴,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6개 도시에서 북미 팬들을 만난다. 오는 9월 21일~22일에는 여성 솔로 가수로는 처음으로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걸그룹 아이브는 다음 달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미국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다. 일본 서머소닉에도 참여한다. 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다음달 10일~1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하고, 9월에는 일본 도쿄돔을 찾는다. 보이그룹 더보이즈는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19일 일본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지버리쉬'를 발매하고 하반기에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돌며 현지 팬과 소통할 예정이다. 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 겸 음악IP 부문장은 "올 하반기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토대로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화할 것"이라며 "글로벌 엔터 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 네트워크를 확장, 강화하고 SM과 함께 글로벌 현지 IP를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6 15:27:27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웹툰 '냐한남자·화산귀환·마루는강쥐' 갤Z 플립6와 협업

네이버웹툰이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 '화산귀환' 등 웹툰 세 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최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6와 협업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삼성전자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 버뮤다뮤직살롱에서 갤럭시Z 플립6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춘배의 여름방학 with 갤럭시Z 플립6'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웹툰 '냐한남자' IP를 활용한 ▲갤럭시 Z 플립6의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 체험 공간 ▲갤럭시Z 플립6용 액세서리 팩 '춘배와 친구들' 에디션 ▲웹툰 굿즈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음료 및 디저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통신사와도 협업을 이어간다. 네이버웹툰은 LG유플러스와 갤럭시Z 플립6 네이버웹툰 '화산귀환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했다.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LG유플러스와 손 잡고 출시한 갤럭시Z 플립5 '가비지타임 한정판'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KT와는 갤럭시Z 플립6 '마루는강쥐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노승연 네이버웹툰 글로벌 IP 사업실장은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웹툰 작품이 모이는 플랫폼으로 다양성을 큰 무기로 가지고 있다"며 "특히 10~20대를 중심으로 웹툰 속 캐릭터에 대한 팬덤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해서 재미있는 협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16 14:36:43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누구나 음원 발매해 수익 창출"…지니뮤직, '지니릴리' 출시

지니뮤직이 예비 아티스트와 일반인도 국·내외 시장에 창작 음원을 유통해 수익화할 수 있는 음원 유통 플랫폼 '지니릴리' 베타 버전을 공개한다고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니릴리는 '누구나 창작 음원을 자유롭게 유통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지니뮤직과 '발매·출시'라는 의미의 영어단어 'release'를 합친 말이다. 그간 가수가 아닌 일반인이 창작 음원을 발매하려면 복잡한 음원 유통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지니릴리의 '올인원 음원 유통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음원 유통 관계를 간소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축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지니뮤직은 설명했다. 또 유통된 창작 음원이 어떻게 소비되는지 개인별 로 이용 현황을 제공하고, 음원이 발매되고 약 2개월 이후부터 정산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지니릴리에서 유통된 음원을 지니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공연 등을 통해 팬덤을 확보할 기회도 제공한다. 서인욱 지니뮤직 대표는 "지니릴리가 기존 음악 이용 패턴을 음악 감상에서 음악 창작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음악 창작 도구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6 14:13:56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엔터, 국내 엔터 최초로 '구글 TCRP 공식 파트너' 선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지난 9일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구글 저작권 제거 신뢰 프로그램(TCRP)'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TCRP는 구글이 운영하는 IP 보호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불법유통 데이터를 구글에 지속적으로 공급한 기업에 한해 심사를 거쳐 TCRP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구글과 파트너십을 맺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는 전문 기업·기관은 전 세계에 약 200개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웹소설 업계 최초로 불법 유통을 근절하는 글로벌 불법유통대응팀 피콕(P.CoK)을 구축해 반기별로 불법유통 대응 백서를 발간해 저작권 침해 대응 노하우를 업계에 공유해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불법 유통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2억 4000만 건의 글로벌 불법물을 차단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며 "구글 TCRP 파트너 선정은 피콕의 저작권 침해 대응 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는 향후 피콕을 중심으로 웹툰·웹소설 외에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침해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불법물 단속 범위를 차례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호준 카카오엔터 법무실장은 "이번 TCRP 파트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에 만연한 불법유통 근절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16 14:13:5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