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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추천부터 예약까지"…티맵, 내비를 넘어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도약

티맵모빌리티가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 혁신을 통해 단순한 내비게이션에서 벗어나 '초개인화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길 안내에 국한된 기존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3일 티맵모빌리티는 서울 중구 SKT 사옥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어디갈까'는 티맵의 2300만 이용자의 연간 67억건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를 학습해, 장소 추천부터 검색, 예약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AI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내 주변' 탭에서는 500m~10km 범위 내의 인기 장소를 거리별로 추천받을 수 있으며, 시간·성별·연령별 필터를 통해 맞춤형 검색도 가능하다. '발견' 탭에서는 사용자의 이동 패턴을 분석해 지역별로 맞춤형 장소를 추천해 준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장소 추천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AI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플랫폼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창근 티맵모빌리티 프로덕트 담당도 "AI 기반 코스 추천 기능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대화형 검색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사용자의 이동 패턴과 취향 등을 결합해 더욱 정교한 추천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카카오맵 앞선 티맵, 수익성 개선은 숙제 티맵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490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카카오맵(1062만명)과 카카오내비(437만명)를 크게 앞선 수치로,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티맵의 독보적인 입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적자가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티맵모빌리티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어디갈까'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티맵모빌리티가 '어디갈까' 같은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참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맞춤형 장소 추천과 예약 서비스를 활용해 수익성을 높이고, 적자를 탈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9-24 15:53:3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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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외연 넓힐 것"…네이버, 사우디 중동 총괄 법인 연내 설립

팀네이버, 연내 중동 총괄 법인 설립한다… 글로벌 사업 외연 넓힐 것 네이버가 올해 안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 중동 총괄 법인을 설립해 중동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에 제공하는 중동지역본부(RHQ)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해 안으로 '네이버 아라비아(가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 우선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들에 함께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별 조인트 벤처(JV)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네이버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MOMAH)와 국립주택공사(NHC) 등과 함께 JV를 구성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디지털 트윈에 이어 '소버린 인공지능(AI)' 구축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만큼, 네이버는 자사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 외연을 중동 지역에서부터 넓혀갈 방침이다. 팀네이버는 지난 12일 GAIN 2024 콘퍼런스에 참석해 사우디아라비아의 AI 분야를 주관하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AI·클라우드·데이터센터·로봇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폭넓게 협력할 방침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9-24 13:49:37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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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엑사원 3.0, 엔비디아 GPU H100과 프레임워크로 구축

엔비디아가 LG AI연구원의 엑사원 3.0(EXAONE 3.0)에 엔비디아 H100 GPU와 네모(NeMo) 프레임워크가 활용됐다고 24일 밝혔다. 엑사원 3.0은 네모 프레임워크 위에서 LG AI연구원의 독자 기술로 개발되고 학습됐다. 엑사원 3.0은 지난 8월에 발표된 LG AI연구원의 최신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한국어와 영어, 코딩 등 13개 벤치마크 점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메타(Meta)의 라마(Llama) 등 글로벌 동급 규모의 오픈소스 AI 모델 대비 한국어와 영어에서도 우수한 벤치마크 성능을 확보했다. 아울러 엑사원 3.0은 연구 목적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엑사원 3.0은 텐서RT-LLM(TensorRT-LLM) SDK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비용으로 모델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3.0을 바탕으로 개발된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Enterprise AI Agent)인 챗엑사원(ChatEXAONE)도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엑사원 3.0은 다양한 목적에 맞게 구성된 엑사원 3.0 언어모델 라인업 중에서 7.8B 인스트럭션 튠드(Instruction Tuned)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한 것이다. 엑사원 3.0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리포지토리와 테크니컬 리포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4 13:24: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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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AI 기반 건강검진 결과 안내하는 ‘에스크미’ 출시

네이버클라우드는 KMI한국의학연구소, 대웅그룹의 인공지능(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와 함께 하이퍼클로바X 기반 건강검진 결과안내 서비스 '에스크미(asKMI)'을 정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스크미는 건강검진 수검자가 검진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KMI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다나아데이터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해 개발한 서비스다. 보건복지부의 비의료 건강관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의료 행위로 간주될 수 있는 상담이나 조언은 제공하지 않으면서도,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스크미는 현재는 챗봇 기반으로 ▲건강검진 결과 해석 ▲검사항목 설명 ▲의료용어 해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추후에는 사용자의 질문 이력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검사는 물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건강 기능 식품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다양한 분야에서 하이퍼클로바X 기반 버티컬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다"면서 "하이퍼클로바X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크고 작은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9-24 13:24:1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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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한국공항공사 챗봇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이노그리드가 한국공항공사의 '생성형 AI 공항 챗봇 클라우드 전환 및 확대 시범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김포공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민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기반에서 운영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전국 14개 공항으로 확대 시범운영 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공항공사는 챗봇의 답변 정확도 및 속도를 향상하여 24시간 365일 무중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항 이용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주사업자로서 클라우드 전환 대상을 분석하여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전환이 완료된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노그리드의 자체 관제 센터인 '제로 스퀘어(ZERO SQUARE)'를 통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한다. 제로 스퀘어는 이노그리드가 공공 및 민간 기업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이 가능한 관제 센터다. 전문 OP(보안관제)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어 장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하며,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지능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탭클라우드잇(CMP) 기반에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클라우드는 AI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인프라로 다양한 산업에서 AI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가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클라우드 기반에서 공항 챗봇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9-24 13:24: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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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악성 문자 탐지" KT, KISA와 국내 불법 스팸 차단 위해 '맞손'

KT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불법 스팸을 차단을 위해 힘을 합친다. KT는 KISA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불법 스팸을 감축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의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스팸 발신자의 발신번호를 파악한 뒤, 전체 문자중계사에 공유해 불법 스팸발송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는 ▲KISA 보유 스팸신고 정보를 KT의 'AI클린메시징' 기술로 분석한 뒤 발신 번호 블랙리스트를 제공 ▲KISA는 KT가 제공한 블랙리스트 번호를 검증하고 국내 문자중계사업자에게 공유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KT가 개발한 'AI클린메시징' 기술은 스팸과 관련해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의 집합이다. 이 시스템은 다량의 데이터를 분석해 악성 웹페이지나 스미싱 설치 파일(APK 형식)을 연결하는 URL을 찾는 'URL(Uniform Resource Locator) 모델'과 불법 스팸 등 특정 의도를 담은 문자와 정상적인 문자를 구분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경량화한 '경량형 거대 언어모델(sLLM, small LLM)'로 구성된다. KT는 올해 1월부터 대량문자시스템에 'AI클린메시징' 기술 등을 적용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키워드나 중복 신고 건수만으로 분류, 차단하기 어려웠던 스미싱 도박 등의 불법문자를 정확히 탐지해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KISA는 스팸으로 인한 국민피해 예방을 위해 스팸신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블랙리스트 전화번호(블랙리스트)를 전체 문자중계사에 공유함으로써, 해당 번호로부터 발송되는 대량문자를 일괄 차단하고 있다. 기존에는 다수 중복 신고된 스팸 문자를 기준으로 추출한 블랙리스트 발신번호를 문자중계사가 차단하는 형태였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가 문자내용에 포함된 URL의 악성여부를 판단하고, 문맥을 탐지하여 사전에 스팸을 차단하는 형태로 10월부터 개선될 예정이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통신사업 본부장은 "국내 전체 스팸 유통량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AI 등과 같은 ICT 기술을 적극 활용, 불법 스팸으로부터 이용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안전활용 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스팸 차단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KISA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스팸 대응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4 13:19:5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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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유럽 최대 규모 광통신 박람회서 신기술 공개

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 시대에서 급증하는 대용량 트래픽을 획기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광통신 박람회인 'ECOC2024′에 참가해 AI, 클라우드 등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광통신 부품 및 장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5월부터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인 에치에프알, 디오넷, 오이솔루션, 옵티코아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실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의 개발 성과를해외 무대에서 소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 강소기업과 함께 축적한 실증 데이터와 기술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해당 부품 및 장비의 글로벌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기술은 AI 데이터센터 백본(중심망) 장비에 400Gbps 광트랜시버를 탑재해 DCI(Data Center Interconnection) 구간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광모듈을 국산화한 것이다. 이는 기존 데이터센터에 주로 사용되던 100Gbps에 비해 4배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별도 전송 장비가 필요 없다. DCI는 두 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연결하는 기술로, AI 모델 학습, 추론 작업을 여러 데이터센터에 효율적으로 분산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데이터센터의 경우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하고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 장거리 및 대용량 전송이 특징인 400Gbps 광트랜시버는 필수적이다. 아울러 단 1개의 광섬유와 파장으로 100Gbps 속도로 전송할 수 있는 단일 파장 광트랜시버도 소개한다. 기존 100Gbps 트랜시버는 4개의 파장을 사용했지만, 단일 파장 기술은 하나의 파장만을 사용해 단순한 구조로 효율성과 데이터 전송 거리를 늘렸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광트랜시버의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전송 장비 감축을 통한 데이터센터 상면(Rack) 절감과 이에 따른 에너지 절약으로 환경적인 이점도 크다고 덧붙였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네트워크 장비도 선보인다. 학교에서 다수의 디바이스(패드, 노트북 등)를 사용하는 수업 중 발생하는 대량의 트래픽에도 안정적인 인터넷 품질을 보장하는 10Gbps용 PoE 스위치도 전시한다. 이는 기존보다 10배 더 빠른 속도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인프라 담당은 "이번 신기술로 AI 데이터센터 간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용량, 고품질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술 개발 노력은 물론, 중소기업들과 상생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9-24 13:10:4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