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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카페] 더빙·예고편…축구 게임은 흥행작전 중

소치 동계 올림픽이 폐막하자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은 벌써 6월 브라질 월드컵으로 향하고 있다. 따끈따끈한 축구 게임 신작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와 '풋볼데이'에 각종 영상과 사운드로 생생함을 불어넣는 NHN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의 이야기를 들었다. "더 기뻐하는 느낌을 살려주세요" "소리를 낮춰서 다시 해보실래요?" 신작 게임 작업이 한창인 작업실. 방음이 된 스튜디오에서 성우가 대본을 보며 목소리 연기를 하고 있었다. 대사 하나하나에 꼼꼼히 피드백을 하는 제작진 모습에서 긴장감이 느껴졌다. 녹음을 마친 멀티미디어팀 정빈영 부장은 "게임 사운드는 게임 완성도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공신"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수입한 게임은 국내 배급 시 번역과 가공을 거치게 된다. 이때 사운드와 영상의 현지화가 얼마나 잘 되었는지는 게임 성공의 중요한 요소다. 사운드는 스포츠 게임에 생생한 양념을 얹는다. 축구 장르의 경우 골 실패 시 술렁이는 스타디움, 프리킥을 차기 전 고조되는 음성은 실제 게임에 참여하는 듯한 감정이입을 유도한다. 정식 서비스를 앞둔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는 게임 속 축구 해설가 녹음 작업에만 한달이 넘게 걸렸다. 정 부장은 "축구 게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가정해 해설 대본 작업을 했다"면서 "스포츠 해설가 두명을 섭외해 실제 경기를 중계하는듯한 사운드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속 대본 두께만 단행본 두세권 분량이었고, 가상의 경기를 대본을 보면서 녹음하니 실감이 안나 재녹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본의 게임기업 코나미에서 개발한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와 달리 '풋볼데이'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작품이라 품이 더 많이 들었다. 오슬기 사운드 디자이너는 "실제 공을 차는 소리보다 더 현장감있게 때리는 음향을 구현하기 위해 경기장을 수시로 찾았다"면서 "경기장 소리를 녹음하고 축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진짜보다 진짜같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 이용자들은 잔잔한 소리보다 '팡팡 터지는' 음향을 선호해서 더 고민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잘 만든 게임 홍보 영상도 필수다. 정빈영 부장은 '위닝 일레븐'과 '풋볼데이'에서 각각 구자철 선수의 축구 금단현상과 송종국 선수의 일인다역 연기를 소재로 한 OBT 영상 제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구자철 선수의 OBT 영상은 익살스런 영상과 나래이션으로 호평을 받았다. 정 부장은 "평소 유투브를 많이 보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상과 특징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한다"면서 "사람들을 몰입하게 하는 스토리가 큰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위닝 일레븐은 '흥미로운 예고편과 달리 게임은 재미없다'란 혹평을 들으며 흥행 부진을 겪었다. 그는 "반응이 안 좋았던 전편과 달리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는 부디 성공했으면 좋겠다"면서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게임 영상을 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디자이너는 "게임 작업을 위해 맨날 헤드폰을 끼고 있어 머리가 눌리는 직업병(?)이 생겼다"면서 "그래도 축구 게임을 제작하면서 축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이용자들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고 웃었다.

2014-02-25 10:23:57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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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네오아레나 대표 "연내 10종 게임 신작 출시할 것"

신생기업 '네오아레나'가 연내 신작 10종으로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네오아레나는 24일 열린 창립 첫 간담회에서 사업 비전과 사업 전략, 출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네오아레나는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와 넥슨 포털본부장을 역임한 박진환 현 대표가 코스닥 등록업체인 통신장비기업 티모이엔엠을 지난해 9월 인수하면서 탄생된 게임 퍼블리셔다. 박 대표는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피파온라인' 등을 흥행시키며 숱한 업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박 대표는 사명을 네오아레나로 변경한 뒤 게임 사업부를 신설하고 네오위즈게임즈 등에서 근무한 박정필 전 에스지인터넷 대표 등의 베테랑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게임 시장 진출을 준비했다.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만큼 올해 사업 계획은 화려했다. 우선 네오아레나는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10종을 연내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교육퍼즐게임 '퀴즐', 하이브리드 RPG '베나토르', 3D RPG '이스트 온라인' 등 10종의 신작 출시가 확정된 상태며 향후 자체 개발 또는 외부 배급을 통해 라인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박진환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답은 역시 게임이었다"면서 "네오아레나를 단순한 퍼블리셔가 아닌 개발사, 마케터, 투자자 등의 역할을 아우르는 도전적인 기업이 되도록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4-02-24 21:59:2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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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014'서 종이 전단지 없앤 'NFC 미디어 폴' 공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를 찾은 관람객은 전단지없이 행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는 세계최대이동통신사업자(GSMA)와 근거리이동통신(NFC) 미디어폴 65대의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NFC 미디어폴은 KT와 협력사인 AQ가 함께 개발한 NFC 기능이 내재된 디지털 사이니지의 일종이다. NFC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소지한 관람객은 폴 상단에 위치한 대형 LED화면에 본인의 스마트폰을 접촉할 시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바로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MA는 NFC 미디어폴 도입으로 MWC 행사장에 비치하던 종이 전단지를 대폭 줄이고 관람객이 원하는 정보를 즉시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KT는 NFC 미디어폴을 전시회장뿐 아니라 향후 백화점, 공항, 기차역 등에 적용할 예정이며, GSMA와 다년간의 공급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남규택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의 NFC 미디어폴이 MWC의 공식 디지털 키오스크로 수출된 것은 세계시장에서 한국 IT서비스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많은 국제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2-24 20:01:4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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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아이폰6' 일부 디자인 공개…네티즌 관심 폭발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4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5'의 실물 사진이 노출돼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 '아이폰6'와 비교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각) '브루노 무샤렐리'라는 이탈리아 블로거가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 기어2와 기어2 네오 사전설명회를 동영상 촬영하다가 우연히 갤럭시S5 뒷면까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한 것. 갤럭시S5라고 단정 지을순 없지만 사진 속 스마트폰의 카메라 플래시가 갤럭시S4나 갤럭시노트3보다 좌우로 약간 넓은 모습이어서 갤럭시S5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갤럭시S5로 추정되는 사진속 스마트폰 중 기존의 화이트와 블랙 외에 골드 컬러의 스마트폰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애플이 올해 6월 애플 세계 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될 '아이폰6'에 새로운 운영체제(OS)인 iOS8이 탑재될 전망이며 차세대 운영체제 일부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iOS8에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새로운 컨트롤 센터(제어센터)와 결합하면서 훨씬 간결하고 폭넓은 이용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iOS8은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실행 중인 앱을 종료하기 위해 홈버튼을 두 번 빠르게 누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미션 컨트롤 기능은 제스처(움직임)와 직접 연계되도록 설계돼 움직임만으로 실행 중인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갤럭시S5 골드 버전 나오나보다" "빨리 아이폰6와 갤럭시S5 스펙이 공개됐으면 좋겠다"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02-24 17:30:09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