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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창업경진대회 '밸류업 데모데이' 개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가 28일 '창업맞춤형지원사업'의 마지막 과정인 '밸류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창업맞춤형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이 1000여개의 창업 팀에게 최대 5000만원까지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동시에 대학과 벤처캐피탈 등 민간 창업 인프라와 협력해 초기 창업자들에게 최적화된 인큐베이팅을 제공하는 국책사업이다. 쿨리지코너는 국내 벤처캐피탈로서는 최초로 인큐베이팅과 투자를 연계해 5년째 자체 창업경진대회와 인큐베이팅 과정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6기째를 맞고 있다. 매 기수마다 10~20팀을 선발해 16주간 대학교수, 각 분야 전문가, 성공한 벤처 CEO 등 20명이 넘는 벤처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기업가 정신에서부터 창업, 재무, 회계, 세무, IPO, M&A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창업과 기업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섬유센터에서 열린 밸류업 데모데이는 창업맞춤형지원사업 인큐베이팅 과정과 '쿨리지코너 청년기업가' 6기와 통합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주간의 인큐베이팅 교육을 통과한 팀들이 투자자들을 초대해 각 팀별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25개 창업팀 중에는 이미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로부터 투자 제안을 받은 팀과 중견기업으로부터 M&A 제안까지 받은 곳도 있다. 권혁태 쿨리지코너 대표는 "창업팀과 투자자가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소통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픈트레이드에서 지속적인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며 "이러한 방식은 투자자들이 창업팀의 성장과정과 멘토링에 대한 반응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차별화 된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4-02-28 17:00: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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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 '소셜삼국지' 출시

인기 모바일게임 '아이러브커피'를 서비스 중인 파티게임즈는 큐빅스튜디오가 개발한 카드 배틀 영지 정복형 전략게임 '소셜삼국지'를 출시했다. '소셜삼국지'는 정통 삼국지 전략 게임으로 약 400명의 유명 영웅들이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영웅들에게 부여하는 관직과 능력에 따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높은 전략적 자유도와 정교한 밸런스, 삼국지를 소재로 이용자간 영지전쟁, 동맹 등 다양한 전략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일반적인 RPG와 달리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지를 발전시키고 영웅과 병력을 모아 세력을 키워야 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성의 건물들은 레벨로 표현되며 각각의 중요시설들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추가 자원을 얻을 수 있다. 캐릭터마다 특정적인 요소를 부여해 손견은 통솔 능력치가 높고 장비는 무력이 높으며 제갈량은 지략이 높게 설정했다. 획득한 영웅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는 군주가 뛰어난 업적을 이룰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해야 한다. 파티게임즈는 '소셜삼국지' 출시를 기념해 군주 3등급을 달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레어아이템인 특수영웅과 우수영웅 각 1개를 제공하며 추첨으로 '넥서스7'을 추가로 증정한다.

2014-02-28 15:00:5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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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길드워2'로 중국 공략 본격화

엔씨소프트가 중국 공략을 본격화한다. 엔씨의 글로벌 기대작 길드워2(중국 서비스명 격전2)는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비즈니스 모델과 비공개테스트(CBT) 일정을 28일 발표했다. 길드워2는 2012년 8월 북미와 유럽에 출시돼 350만장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이다. 중국은 두 번째 서비스 지역으로 현지 파트너 콩종(KongZhong)이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재 북미·유럽의 비즈니스 모델과 동일하며, 가격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책정할 계획이다. 이번 CBT는 3월 11일부터 약 2주 간 진행된다. 길드워2는 지난해 5월부터 이어온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를 통해 중국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튜토리얼 모드를 도입하는 등 막바지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길드워2는 혁신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북미·유럽 현지 게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2년 타임지의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게임스팟의 '올해의 PC 게임', PC 게이머의 '올해의 MMO' 등 유력 게임전문미디어로부터도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 북미 유명 영화·게임 평점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현재 평점 90점으로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기대감도 높다. 중국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WGGC(World Game Grand Ceremony) 2013'에서 중국 10대 온라인게임 기대작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최대 게임전문사이트 17173.com은 리뷰에서 "길드워2를 강력 추천한다. 게임 내 모든 시스템의 완성도가 높을 뿐 아니라 캐주얼하고 안정된 재미를 제공한다. 유저들은 제한 없이 월드를 탐험하고 플레이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14-02-28 14:59:40 박성훈 기자
방통위, KBS 수신료 4000원으로 인상안 통과…국회 승인만 남았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가 월 2500원에서 월 4000원으로 오르는 인상안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방통위는 28일 이경재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를 1500원 올리고 광고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수신료 조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서 제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을 표결에서 전체 5명의 위원 중 여당측 3명 찬성, 야당측 2명 반대로 의결됐다. 그동안 방통위는 공영방송인 KBS의 재원을 안정시켜 공영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광고를 축소시켜 타 방송사의 콘텐츠 역량 강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방통위는 이번 검토의견서에서도 "KBS가 새로운 방송환경에서 공적가치의 공영방송임에도 주된 재원인 수신료가 동결돼 광고 비중이 커지면서 퇴보하고 있다"며 수신료 인상안에 동의했다. 특히 "수신료 조정시 2TV 라디오 일부시간대와 지역 전시간의 광고를 폐지한다는 계획이 엄정히 준수돼야 할 것"이라며 "여기에 광고를 2017~2018년 추가 축소해 2019년 완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달았다. 아울러 "KBS가 사교육비 절감 책무를 이행하려면 EBS 지원 비율을 7%까지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EBS도 경영혁신, 어린이 프로그램 확대 등 노력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KBS 수신료 조정안은 방통위가 검토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다만 KBS 수신료 조정안은 2007년과 2010년 국회 상정됐다가 폐기된 바 있어 이번에도 확정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2014-02-28 13:00:5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