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KT, '광대역 LTE-A' 상용망 전파 발사 개시

KT는 서울과 수도권에 이어 모든 광역시까지 '광대역 LTE-A'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광대역 LTE-A란 광대역 20MHz 주파수에 추가로 10MHz를 묶어 최고 속도 225Mbps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서울을 시작해 11월 수도권 전 지역과 지하철 전 구간에 걸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확대한 KT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조건에 따라 1일부터 광역시에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KT의 광대역 주파수인 1.8GHz 대역은 이전부터 LTE 주력 주파수로 전국에 기지국을 촘촘히 구축해 놓은 상태인데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광역시에서도 기지국 필터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타사보다 더 빠르게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를 완성했으며 지상뿐 아니라 지하철, 건물 내부, 외곽 지역까지 모든 구간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다만 이번 서비스 제공에도 불구하고 225Mbps 속도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해당 속도가 지원되는 단말기가 출시돼야 한다. 서울, 수도권, 광역시의 기존 KT 가입자들은 LTE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 100Mbps, LTE-A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 150Mbps의 속도만 체감할 수 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지난해 서울·수도권 광대역 LTE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월 말 광대역 LTE 전국망 구축도 예정대로 마무리했다"며 "이번에 광역시 광대역 LTE-A 전파 발사는 이전 시험망 수준의 기술을 뛰어넘는 진일보한 성과"라고 말했다.

2014-03-02 11:58:4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저소득층 홈 와이파이·교육 콘텐츠 제공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활용한 저소득층 가정 교육환경 개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에 참여, 홈 와이파이 서비스 지원, 맞춤형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이란 교육부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육비 지원 복지사업 중 하나로, 통신서비스 발달에 따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가정 대상 개인용 PC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업 취지와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각 가정에 홈 와이파이를 무료로 설치해 학생들이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각종 e러닝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자녀의 학년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추천도서 5권을,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에게는 내신 전 과목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스쿨온' 사이트 6개월 이용권을 지원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멜론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해 어학 공부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멜론에서는 영어듣기, 문법·어휘, 회화, 토익·토플, 제2외국어 등 각종 어학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 콘텐츠 구매 비용도 절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선중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사업 참여의 의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학생들의 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모든 가정의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바탕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3일부터 14일까지 주소지의 주민센터 혹은 온라인 홈페이지(oneclick.moe.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4-03-02 09:34:36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패스트 IT’ 아시나요···2만원대 스마트폰·12만원대 태블릿 등장

싸게 사서 유행에 맞춰 자주 바꾼다. 패션산업에 혁명을 가져왔던 '패스트패션' 바람이 IT시장에도 몰아치고 있다. 저렴한 제품을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제공하려는 IT기업들이 늘어나면서 2만원대 스마트폰, 12만대원대 태블릿PC까지 등장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 개발업체인 모질라는 25달러(2만6800원)짜리 초저가 스마트폰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3.5인치 디스플레이, 200만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블루투스, FM라디오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비롯해 마켓플레이스(앱마켓), 캘린더, 시계, 이메일, 음악, 비디오 등도 지원하며 멀티태스킹도 가능하다. 다만 3G(3세대)나 LTE(4세대)가 아닌 2.5세대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중국 스프레드트럼사가 제작한 저가 칩을 탑재해 가격을 놀랍도록 낮췄다. 구글도 이르면 4월 조립형 스마트폰 '아라'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레고 블록처럼 각종 부품을 규격화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나만의 단말기'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 마디로 스마트폰의 색깔부터 디스플레이·키보드까지 모든 것을 맞춤형으로 조립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특히 필요한 기능만 사용할 수 있어 100만 원대를 훌쩍 넘는 스마트폰 가격을 5분의 1 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블릿PC 가격도 급전직하 중이다. 세계 4위 PC제조업체인 대만의 에이서는 115달러(약 12만3000원) 가격의 태블릿인 '이코니아 원7'을 최근 출시했다. 7인치 화면을 채택한 이 제품은 16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내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 7인치 최저였던 아수스텍과 아마존의 139달러(약 14만8000원) 보다 저렴하다. 국내 IT업계 한 관계자는 "고사양 제품보다는 빠른 유행 흐름에 맞춘 저가형 IT 제품들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알뜰폰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국내 소비자들도 실속을 챙기는 추세로 변하고 있어 '패스트 IT' 바람이 조만간 한반도에도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3-02 09:28:36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던파' '카스' 아이템 쏟아진다...넥슨 신학기 이벤트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은 신학기를 맞아 인기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던전앤파이터'에서는 4월 24일까지 '새 학기 뽑기 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접속 시 계정당 1회 뽑기 찬스를 통해 '칭호'와 '반지 아이템', '+1 장비 강화권', '재련권'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을 지급한다. 특히 게임 플레이 시간 및 주말 접속 시간에 따라 뽑기 찬스가 늘어나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에서는 13일까지 매일 게임 접속 시, 베스트 포인트 무기가 담긴 '실버포춘쿠키'를 지급하고, 특정 플레이 시간에 도달하면 무제한 캐시 아이템이 담긴 '골든 쿠키'를 제공한다. 버블파이터에서는 6일부터 9일까지 '신학기 봄맞이 골든 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시간 동안 10분 누적 접속 달성 시, '플로럴 봄 나비 날개', '플로럴 꽃 망치' 등 매일 새로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고, 추가 미션을 통해 무제한 아이템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든어택에서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신규 가입 유저 또는 최근 3개월 간 접속 기록이 없는 휴면 유저가 복귀할 경우에 'AK47백사(7일)', 'TRG21백사(7일)', 'CM901 백사(7일)' 등의 아이템을 선물하며, 신규 또는 복귀 유저의 추천인으로 등록된 유저에게는 '종합카운트상자1개(최대 3개)'를 지급한다.

2014-03-01 12:54:38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삼일절 '301대란', 통신 3사 보조금 대란 가능성 희박

'228 대란'이 해프닝에 그치자 제95주년 삼일절인 1일 온라인상에는 또다시 '301 대란'이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하지만 통신업계에선 301대란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번 해프닝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다 보조금 살포를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이동통신 3사에 45일간 영업정지 제재를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앞두고 이통3사가 보조금 폭탄을 쏟아낼 것이라는 주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면서 제기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실제로 갤럭시S4, 아이폰5S, LG G2 등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이 올라오면서 301대란을 암시하기도 했다. 통신업계에선 301대란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날부터 이통3사가 영업정지에 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를 하루 앞두고 보조금 살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내세웠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래부에서는 아직 이통3사에 대한 구체적인 영업정지 일정과 기간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르면 오는 10일께 이통3사에 대한 제재안과 관련 미래부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더 이상 정부의 정책에 반기를 드는 것 같은 모습을 업체들이 보여주기 힘들어 휴대폰 보조금 대란은 없을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도 "일부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잘못된 정보가 오해를 부추기고 있다"며 "물론 최근 과도한 보조금 현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이는 일부 대리점과 판매점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현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미래부의 이통3사에 대한 영업정지 등 제재 결과가 발표되면 제재를 앞두고 보조금 대란은 또다시 일어날 가능성은 남아있다.

2014-03-01 07:56:1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