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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제4이통 출사표…"반값 통신료·단말기 가격 70% 인하 이끌겠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주관하는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이 제4이동통신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한국자유총연맹에 따르면 25일 서울 중구 한국자유총연맹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4이통 출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자유통신컨소시엄(Korea Free Telecom)은 이날 제4이통 출범을 발표한 뒤 미래창조과학부에 제4이통 사업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한국자유총연맹에 따르면 한국자유통신은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과 회원기업을 주축으로 주주를 구성하고 있으며, 기술 방식으로는 시분할방식 롱텀에벌루션(LTE-TDD)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그동안 한국모바일인터넷(KMI)컨소시엄이나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컨소시엄이 제4이통 도전에 실패한 데는 재무적 기반 구축 근거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 출범하는 한국자유통신은 이를 독특하고 구체적인 재무구조로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자유통신은 최초 자본금 1조원으로 미래부에 제4이통 사업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해당 자본금 조성은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연내 사업허가를 받게 되면 1차 증자를 통해 1조원을 추가 확보해 총 2조원의 자본금으로 시장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자유통신은 제4이통 출범을 통해 통신비 반값,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70% 인하, 확실한 데이터 무제한과 통화 무제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기존 KMI와 IST컨소시엄에게도 제4이통 출범을 위해 협력하자는 의견도 내비쳤다. 한국자유통신 측은 "제4이통은 이미 국민적 여망산업이고 어느 한 방식으로는 국민적 여망을 담을 수 없다"며 "그간 여러 방향으로 기술을 축적한 관계자들이 한 방향으로 뭉쳐 일을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2014-09-23 17:57:57 이재영 기자
방통위·개인정보위,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 전개

정부가 불법 개인정보를 뿌리 뽑기 위해 적극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온·오프라인에서의 4대 불법 개인정보 해소를 위해 '대국민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범국민 운동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따른 '범정부 개인정보보호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정부는 그간 인터넷상에서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과잉 수집되고 수집된 개인정보가 방치돼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불법 개인정보를 삭제·파기함으로써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캠페인 기간 동안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신고체계를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118)'로 단일화해 운영한다. 인터넷 웹페이지에 유·노출된 개인정보를 발견할 경우 해당 주소(URL)를 복사해 불법 개인정보 신고센터 홈페이지(privacy.kisa.or.kr)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정부는 신고된 불법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이통사, 포털 등 사업자에게 삭제·파기를 요청하고, 불법 유통되고 있는 개인정보의 경우 검·경합동수사단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업자가 온라인상 주민등록번호 보유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주민등록번호 파기 기술지원을 신청하는 경우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동안 '개인정보 지킴이'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불법 개인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 중 선발된 150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개인정보 지킴이 자원봉사자 중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포상할 방침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정부와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캠페인의 공식 명칭과 슬로건을 결정하고 국민이 직접 신고한 불법 개인정보를 민·관이 함께 삭제·파기함으로써 정부, 국민, 사업자 모두가 참여하는 범국민 운동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9-23 17:11:3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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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유통법, 가계통신비 절감 과제 해결 가능할까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과연 '가계통신비 절감'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일주일여 남겨둔 지금까지 이해집단간 첨예한 갈등으로 인해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앞두고 아직까지 미래창조과학부 시행고시 5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행고시 6개 등 총 11개 세부 고시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는 24일 미래부와 방통위가 제출한 이들 고시안을 심사한다. 특히 이들 고시안 중 핵심 사안은 보조금 분리공시 고시안이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지원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는데 이를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공시제의 내용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규제개혁위에서도 삼성전자 입장을 대변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단말기 유통법 의의와 가계통신비 절감 과제'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삼성전자의 입김에 휘둘리는 바람에 단말기 유통구조 투명화의 핵심인 이통사와 제조사간 보조금 분리공시 제도도 오락가락하고 있다"며 "자칫하면 진통 끝에 제정된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와 의의가 퇴색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에 따르면 단말기 보조금을 100% 받으려면 2년 약정으로 월 7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쓰는 방향으로 미래부 고시안이 잡혔다고 한다"며 "단말기 유통법의 취지가 가계통신비 인하에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아무런 실익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홍 방통위 상임위원도 "분리공시를 놓고 방통위 내부에서도 격렬한 토론이 펼쳐졌는데 그래도 단말기 유통법 취지를 살리기 위해 분리공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통신사, 소비자단체 뿐만 아니라 LG전자 등 제조사마저 분리공시에 찬성하고 있다. 삼성전자만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데 이를 잘 고려해 규제개혁위 심사 결정이 잘 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가계통신비 인하 효과가 나타날지는 의문이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현배 아주대 겸임교수는 "단말기 유통법이 이용자간 차별을 없애고 혼탁한 시장을 정화시키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단말기 가격을 낮추는 역할을 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토론자로 나선 박희정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사무총장은 "자칫 단말기 유통법 시행으로 인한 피해가 유통 종사자들에게로 쏠릴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유통종사자들이 내방 이용자에게 단말기 유통법이 이용자 가계통신비 절감을 목적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근거와 명백한 설득 내용이 있는 자료를 배포해야 신뢰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행 단통법의 사전승낙제는 승낙철회시 패널티 부여로 법안의 과태료, 긴급중지 명령 등의 규제가 있음에도 퇴출 프로그램으로 악용될 소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2014-09-23 16:29: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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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시니어 미팅 프로그램 '해뜰날' 론칭

시니어 싱글 남녀를 위한 리얼 미팅 프로그램이 CJ헬로비전의 '헬로tv' 채널에서 방송된다. CJ헬로비전은 60세 이상의 싱글 남녀가 참여하는 시니어 커플 매칭 프로그램 '해뜰날'을 정규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발굴해 온 CJ헬로비전은 해뜰날을 통해 지역 시니어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다는 방침이다. 해뜰날은 시니어들의 황혼 로맨스를 즐겁고 유쾌한 것으로 끌어 올리고, 젊은이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진 단체 미팅을 어르신들의 놀이 문화로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르신들의 연애 감정이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 프러포즈 승낙과 거절의 기회를 통해 커플 탄생 과정을 리얼하게 표현했다. 특히 해뜰날은 성격, 외모, 경제력, 매력지수, 건강 등 파트너 선택 요소의 모든 가능성을 체크할 수 있도록 열어 둔 것이 특징이다. ▲왕년의 자기소개 ▲체력 증명 게임 ▲첫 눈에 반한 그대 ▲호감도 체크 피크닉 ▲최종 파트너 선택 등 세부 구성이 하루 동안의 스케쥴로 진행되고 개그맨 이재욱과 트로트 가수 숙행이 MC로 참가했다. 출연자 편의를 위해 지역별 특집편으로 제작되며 전 회 모두 야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된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해뜰날 부산편'엔 대학 교수, 방송국PD, 방앗간 사장, 횟집 사장, 미용실 원장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출연했으며 평균 나이는 67.6세였다. 파일럿 프로그램이 방송된 후 출연 신청 문의도 전국에서 잇따랐다. CJ헬로비전은 시청자들의 반응과 시니어층의 피드백을 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가능성을 엿봤다. 이기용 CJ헬로비전 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황혼 로맨스를 방송의 영역으로 끌어올려 재미있고 건강한 것으로 이끄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편으로 제작된 만큼 해뜰날이 지역 시니어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뜰날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헬로tv 채널 3번에서 볼 수 있으며 첫 방송은 24일이다.

2014-09-23 14:46: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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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유럽 스마트그리드 시장 본격 진출

LG CNS가 교통카드에 이어 스마트그리드로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LG CNS는 폴란드 최대 전력회사 타우론전력(이하 타우론)이 발주한 총 사업규모 약 480억원 규모, 33만 대의 스마트 전력계량기(AMI) 공급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력의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전력 가격이 변동되는 AMI는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 정보를 중앙시스템에 전송하는 스마트 전력계량기다. LG CNS는 덴마크의 엘텔네트웍스, 폴란드의 엘텔네트웍스 올스틴 및 월드IT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LG CNS 컨소시엄은 유럽 및 아시아 기업과 1, 2차에 걸친 치열한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LG CNS는 이달 중 사업에 착수, 2017년 4월까지 폴란드 남서부 브로츠와프시와 인근 지역의 33만 가구에 AMI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설치된 장비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종합 분석하는 통합시스템(Head End System)을 구축한다. LG CNS는 이번 수주로 향후 1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폴란드 AMI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유럽연합(EU)가입국인 폴란드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20년까지 전체 가구의 80%에 AMI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EU 맨데이트(Mandate) 2020'를 이행해야 한다. 폴란드는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전국 1600만 가구에 AMI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유럽 각국도 EU의 맨데이트 '호라이즌 2020' 이행을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AMI를 도입할 계획이며, 규모는 1억5000만 대로 추산된다. 김지섭 LG CNS 스마트그린사업부 상무는 "이번 사업은 LG CNS가 수주한 국가 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 사업으로 유럽 진출의 교두보"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이번 사업의 성공적 완수로 유럽 에너지 관리 시장 진출 가속화는 물론, 장기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에너지 관리 기업이자 에너지 신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9-23 14:21:1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