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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통3사 인사·조직개편 마무리…내년 경영전략은

연말 이통3사 인사·조직개편 마무리…내년 경영전략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16일 정기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동통신 3사의 연말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이 마무리됐다. 각 사별 조직개편을 들여다보면 내년 사업전략을 내다볼 수 있다. 정체기에 접어든 이동통신 시장에서 각사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시키는 모습이다. 이통3사 매출은 지난 2분기와 3분기 연속 감소했다. 3분기 3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163억원 줄어들었다. 2분기에는 이보다 많은 3645억원이 감소했다. 이통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영업이익 역시 감소 또는 정체 상태다. 통신사 중 가장 먼저 임원 인사를 단행한 LG유플러스는 장기집권한 이상철 부회장이 물러나고, LG화학 배터리 부문을 세계 최고로 성장시킨 권영수 부회장을 새 수장으로 세웠다. 레드오션인 통신업계에 전진배치된 권 부회장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에서 보여준 '1등 DNA'를 통신 분야 3위인 LG유플러스에 접목시켜 3위 탈출을 해야하는 장기적인 숙제를 풀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과 KT는 사령탑인 장동현 사장과 황창규 회장이 제자리를 지키는 대신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큰 폭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SK텔레콤은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디어 부문을 신설하고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를 미디어 부문장으로 발령했다. 통합 미디어플랫폼의 경쟁력 제고를 확고히 해나가기 위한 조직으로 내년 CJ헬로비전과의 인수합병을 염두에 둔 조직개편이라는 분석이다. SK텔레콤은 또 미래 성장동력으로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세부 조직을 통합하거나 명칭을 변경했다. 이동통신(MNO)과 플랫폼 총괄을 사업 총괄 조직으로 통합하고, 그 밑에는 미디어를 비롯해 생활가치,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등의 부서들을 배치했다. KT 역시 신성장 사업과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황창규 회장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권한 위임과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스총괄과 경영지원총괄 등 2개의 총괄을 신설했다. 또 통신을 넘어 본격적인 플랫폼사업자로 변신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플랫폼사업기획실을 신설해 융합서비스와 신규 사업 플랫폼 개발, IoT 사업기획과 빅데이터 사업화,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KT는 황창규 회장의 임기가 1년여밖에 남겨두지 않은 시점이어서 인사가 소폭에 그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KT는 지난 4일 사장 1명, 부사장 5명, 전무 9명, 상무 23명 등 총 38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신임 상무 승진자는 14명에서 23명으로 늘었고 임원 평균 연령도 52세에서 50세로 2세 낮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성장 한계에 봉착한 통신업계에서 '탈통신'은 생존의 필수전략이 됐다"며 "통신 3사의 연말 조직개편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무게가 실렸다"고 전했다. 내년에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인터넷은행 출범 등으로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업계의 지각변동도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5-12-17 19:49: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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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대거 손질한다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내년 3월 경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대한 종합점검 이후 소비 활성화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제도를 개편할 방침이다. 정부는 16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공개하면서 내수 회복을 위해 휴대폰 지원금을 포함한 전반적인 단통법 제도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3월까지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6월 안에 종합적인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시행된 단통법은 스마트폰 등 단말기를 구매할 때 이동통신사들이 미리 공시한 액수 이외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금지해 이용자들 간에 차별을 막고 단말기의 유통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궁극적으로 가계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키겠다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단통법 시행에 따라 지난 1년 간 이용자에 대한 지원금 차별 해소와 통신비 인하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지난 3·4분기 가계 동향에서 가구당 통신비 지출은 14만52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하지만 지원금의 상한선을 법적으로 정해놓은 통에 통신 업체간 경쟁이 제한됐고, 이로 인해 소비자의 단말기 구매비가 증가하면서 사실상 국민이 체감하는 통신비는 올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또 이통사간 경쟁이 수그러들면서 휴대전화 번호이동 가입자가 절반 미만으로 줄어들고, 휴대전화 내수 판매가 위축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단통법 손질을 내수 진작책에 포함시켰다는 점에서 큰 폭의 개편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기재부는 '내수·수출 회복' 항목에 '휴대폰 소비 지원책'을 넣었다. 정부는 이날 이통사 현상경품 지급 허용, 카드사 연계 단말기 할인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발표했다. 또 내년 1월 중에 휴대폰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통신사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줄 수 있도록 '현상경품' 지급을 허용하고, 신용카드사와 연계한 단말기 할인을 활성화하는 등 규제완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기재부의 내수 부양 정책 대해 방통위는 "33만원 보조금 상한은 현행 유지하고 단통법을 바꾸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카드할인이나 이통사의 마케팅에 대한 정확한 룰을 정비하는게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래부 관계자는 "통신비 부담 인하를 위해 20% 요금할인제 안내를 의무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2015-12-17 19:18:2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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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페이코, 웹어워드코리아·스마트앱어워드서 대상 2관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NHN엔터테인먼트는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가 2015년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와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해 올해 각각 12회와 6회 째 진행되고 있는 국내 우수 평가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대상으로 웹전문가 2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을 각각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6개 부분에서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토대로 한다. 페이코는 웹어워드코리아에서 ▲ 단순한 메뉴 구조로 각 페이지의 접근성을 높이고, ▲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해 핵심 정보를 노출하는 등 간편 결제 서비스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을 인정받아 금융부문에서 '금융일반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7일 수상작을 발표한 스마트앱어워드에서는 ▲이번 달 나의 결제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홈화면과 ▲결제수단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내지갑 기능, ▲사용 패턴에 따른 추천가맹점, ▲다양한 가맹점 및 쿠폰 혜택 이벤트 등 사용자가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을 인정받아 '기술 이노베이션 대상'으로 선정됐다. NHN엔터 측은 "이번 수상으로 페이코가 웹서비스뿐 아니라, 모바일앱 서비스로서 금융 안정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단순히 지갑을 대체하는 수단으로서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아니라 웹과 앱을 아울러 현명한 소비생활을 함께 하는 스마트한 결제 서비스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난 8월 정식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는 온·오프라인 겸용 결제 서비스다. 페이코 ID와 자주 쓰는 결제 수단을 등록해두면 10만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간편 터치 또는 앱을 통한 손쉬운 결제 서비스뿐 아니라, 페이코 티머니를 통해 통합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5-12-17 16:28:4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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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가전제품 연동되는 홈 IoT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는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사물인터넷(IoT) 홈'을 연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삼성전자는 스마트 가전의 제어·연동 기술을 지원하고, KT는 이 기술을 활용한 기가 IoT 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KT의 기가 IoT 홈 플랫폼, 삼성전자의 가전 서버)을 연동한다. 또 이용자의 가정 내 와이파이(WiFi) 연결로 공유기(AP)를 통한 호환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완료했다. KT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올레 기가 IoT 홈매니저'는 6종의 삼성전자 생활가전을 관리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KT는 "연내에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서비스 2종이 먼저 출시된다"며 "내년 초 세탁기와 냉장고, 로봇청소기, 오븐 등 4종의 서비스가 추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생활가전을 구입한 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가진 고객이 '올레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보유한 삼성가전을 기기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가 IoT 홈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향후 고객 생활 습관에 맞춰 가정 내 다양한 IoT 생활기기를 자동으로 복합 제어하는 서비스도 내놓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도 벌일 예정이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KT-삼성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 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향후 라인업 확대 등 홈 IoT 분야에서 양사의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17 14:30:3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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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외국인 대상 요금상품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8일 특화 요금상품을 출시하고 가입 제도 개선 및 외국인 전문 매장 운영으로 외국인 고객 편의 확대에 나선다. 17일 SKT은 외국인 가입자 특화 요금상품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을 출시한고 밝혔다.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은 국내 유무선 음성 통화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국제전화 무료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 가능한 부가통화를 추가했다. 가입자는 부가통화를 활용해 국제전화를 제공하는 앱 'SK무료국제전화(SK Freecall)', 'OTO', '닌하오' 등으로 국제전화를 최소 150분에서 최대 40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앱마다 서비스 가능 국가와 이용 가능 분수, 유무선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는 상이할 수 있다.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은 월 3만2900원부터 10만3000원까지 총 8종의 세부 요금상품으로 구성됐다. 고객이 데이터 이용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SKT은 내년 6월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대상 가입 후 6개월간 월 이용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T은 국내에 단기 체류하는 외국인의 경우 스마트폰 선불요금제가,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의 경우 밴드 데이터 글로벌팩이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SKT은 또 최대 2회선까지 개통할 수 있는 외국인 고객 대상을 확대하고 가입 조건을 완화하는 등 외국인의 이동전화 가입 제도도 개선한다. 이를 통해 다수 외국인 고객이 기존 이동전화 회선 외에 웨어러블 기기 등 세컨드 디바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T포켓파이, T펫 등은 이동전화 개통 회선 수와 상관없이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SKT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SKT은 특화 요금 상품 출시, 전용 매장 신설 등을 통해 외국인의 통신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행태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5-12-17 11:27:2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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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이용자 10명중 1명은 알뜰폰

휴대전화 이용자 10명중 1명은 알뜰폰 알뜰폰 이용자 584만여명…점유율 10% 돌파 1인당 통신비 절감 효과 연간 24만원 추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국내 휴대전화 이용자의 10명 중 1명은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려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뜰폰(MVNO) 점유율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1%(584만8000만명)를 기록했다. 지난 2011년 7월 알뜰폰이 도입된 지 4년 4개월 만의 처음 10%를 돌파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 도입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 이동전화 보급률, 1위 이통사업자의 시장 점유율, 기간통신사업자 수 등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할 때 국내 알뜰폰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미래부가 출범하던 2013년 3월 말 가입자가 155만명에 불과했지만 포화상태의 이동전화시장 틈새를 파고들며 월 평균 13만4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특히 후불요금제 가입자나 LTE 서비스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알뜰폰 시장이 크게 확대됐다.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SK텔링크·유니컴즈 등 12개사, KT 망을 쓰는 CJ헬로비전·에넥스텔레콤 등 20개사,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인스코비·머천드코리아 등 14개사가 있다. 이 중 2곳 이상에서 통신망을 빌려쓰는 회사를 제외하면 실제 사업자는 38개사다. 알뜰폰 가입자를 망별로 나눠보면 SK텔레콤 망을 쓰는 가입자는 266만3000명, KT망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273만1000명, LG유플러스 망을 쓰는 가입자는 45만3000명이다. 알뜰폰으로 전환한 이용자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월 평균 2만455원, 연간 24만원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통 3사의 평균 매출(ARPU)인 3만6481원에서 알뜰폰 후불가입자의 평균 매출 1만6026원을 뺀 것이다. 이렇게 보면 알뜰폰 이용자는 기존 이통사를 이용할 때보다 56%까지 통신비를 줄인 셈이다. 3분기까지 집계된 알뜰폰 업계 매출은 4908억원(단말기 매출 2276억원 제외)으로, 작년의 전체 매출액(4555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해도 596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적자규모는 2012년 562억원, 2013년 908억원, 2014년 965억원 등에서 줄어든다. 기존 이통사와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부족, 취약한 가입자 기반과 재무적 능력, 시장 확대를 이끌 선도 사업자의 부재 등이 알뜰폰 업계의 과제다.

2015-12-16 21:09:56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