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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지난해 '변화·도전' 넘어 올해는 '장르다양→실적개선'에 총력

지난해 도전과 변화에 초점을 맞춘 게임업계가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개선에 속력을 낸다. 우선 게임사들은 본업인 신작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그간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터는 장르 확장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오픈월드 액션 RPG, 시뮬레이션 게임 등 장르가 다양하고 대부분 PC와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장르 확장이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실적 개선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우선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멀티플랫폼 역할수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오는 3월28일 글로벌에 정식 출시한다. 카잔은 중국에서 역대급으로 흥행 몰이를 한 '던전앤파이터'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우선 중국 출시를 필두로 현지화 작업을 이어간다. 중국출시는 텐센즈 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이 외에도 올해 넥슨은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 등을 선보인다. 같은날 크래프톤도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의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인조이'는 해외 게이머들도 기대하고 있는 신작이다. 글로벌 이용자들이 첫 시연했던 지난해 8월 독일 게임스컴에서는 5시간이 넘는 체험 대기줄이 늘어섰을 정도로 이목이 쏠린 바 있다. 인조이는 기술적·사업적 측면에서 특이점을 지닌다. 크래프톤은 AI(인공지능) 딥러닝본부가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 기반의 챗봇 기능과 모션 생성 기술을 인조이에 첫 적용한다. 이른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이다. 인조이는 또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단일 의존도를 줄여 기업가치 향상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확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올해 8종의 신작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 상반기엔 '킹 오브 파이터 AFK', 'RF 온라인 넥스트',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하반기엔 'The RED: 피의 계승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데미스 리본' 등이다. 지난해 대한민국게임 대상을 수상한 나혼랩의 성공으로 앞서 8종의 신작이 넷마블의 실적 개선을 이끌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펄어비스가 6년간 개발한 '붉은사막'도 올 4·4분기 공개된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붉은 사막은 멀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멀티 플랫폼은 모바일과 ·PC·콘솔 등의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수익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된다는 의미를 지닌다. 엔씨는 아이온2에 실적 반등의 기대를 걸고 있다. 각각 독립 스튜디오 체제로 개발중인 'LLL'과 'TACTAN(택탄)'도 올해 공개된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발할라 서바이벌'은 올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7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며 유저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국내 게임사들은 장르 확장을 통한 수익화에 초점을 맞추고 ,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개편하거나 단발성 투자에 나서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게임업계는 국내 게임업계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 올해를 수익성과 지속성까지 함께 가져가야 하는 중요한 일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국산 게임이 주력했던 MMORPG는 높은 개발비와 유지비용, 이용자 입장에서는 시간과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호흡이 긴 게임이었다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게임 트렌드는 조금 더 가벼우면서도 많은 유저들이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장르가 다양해 지고 있다"며 "경쟁력을 높이고 유저 확보를 위해 앞으로 대처에 유연해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5-01-06 13:41:1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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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포커’ 25주년 맞이 ‘한게임포커 INSIDE’ 오픈

엔에이치엔은 자사의 PC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가 출시 25주년을 맞아 브랜딩 사이트 '한게임포커 인사이드(INSIDE)'를 오픈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폰트와 캐릭터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게임포커 INSIDE는 한게임포커가 지난 25년간 쌓아온 신뢰와 성과를 바탕으로 한게임포커 브랜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브랜드 사이트에는 25년 동안 국민 포커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PC 한게임포커와 모바일 연동 버전인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게임 소개와 함께, 한게임포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신규 폰트와 한게임포커의 대표 캐릭터로 성장할 신규 캐릭터 한게임포커 프렌즈가 공개됐다. '한게임포커 폰트'는 한게임포커의 핵심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폰트다. 빠르게 진행되는 포커 게임에서 이용자가 느끼는 박진감은 가로획의 좌우측면에 속도감 있는 빗면으로 표현했고, 힘있고 간결한 꺾임으로 게임의 짜릿한 긴장감을 담았다. 포커 게임에서 중요한 숫자는 판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간결하고 기하학적인 형태로 디자인했다. 한게임포커 폰트는 한게임포커 INSIDE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한게임포커의 미래 비전을 담아내고 대내외적으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브랜딩 사이트를 기획했다"며, "한게임포커 폰트와 칩사자, 포카, 하티 등의 캐릭터는 한게임포커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에 감성적 친밀감을 높여 미래 가치를 더욱 확장시켜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06 10:39: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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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신작 ‘프로젝트 토치’ 퍼블리싱 계약 체결

하이브IM은 6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협력해 신작 '프로젝트 토치(가칭)'의 한국 및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력은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전문성과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개발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행보로, 양사는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하이브IM은 한국과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퍼블리싱을 진행하며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2016년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세계적인 흥행작을 성공으로 이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독립 게임 스튜디오다. '프로젝트 토치(가칭)'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PC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하이브IM 정우용 대표는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파트너로, 이번 협력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하이브IM은 이를 통해 퍼블리셔로서의 도약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본파이어 스튜디오 롭 팔도 대표는 "한국은 문화적으로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시장이자 PvP 게임의 중요한 테스트베드이며, 하이브IM은 이러한 지역적 이해와 성공 경험을 겸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하이브IM이 한국과 일본에서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본파이어가 서구권 시장에서 자체 퍼블리싱을 진행함으로써, 이번 협력은 프로젝트 토치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1-06 10:35: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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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역대 최대 규모 ‘프렌즈 스크린 퀀텀’과 ‘T2’ 통합대회 개최

카카오 VX가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과 스크린 골프 대중화를 이끈 '프렌즈 스크린 T2'의 통합대회인 '신년 운세 대회'를 1월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신년 운세 대회'는 골프 애호가라면 누구나 전국 '프렌즈 스크린 퀀텀(Q)'과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프렌즈 스크린 퀀텀(Q)' 매장의 경우 로그인해 그랑프리 메뉴에 들어가서, '프렌즈 스크린 T2' 매장이라면 프렌즈 스크린 공식 대회에 입장해서 '신년 운세 대회'를 선택한 뒤 대회 코스인 하이원 CC의 18홀을 완주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프렌즈 스크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이 기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을사년 새해맞이 이벤트로 마련한 이번 통합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총 1000명의 골퍼에게 다양한 경품을 시상한다. 특히 1위는 순금 골프공을, 2위는 골프 거리측정기, 3위 골퍼에게는 다이슨 에어랩 제품이 각각 주어진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출렁이는 필드를 9개의 축으로 3D 입체 언듈레이션을 구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끼도록 돕는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지난해 4월 출시된 뒤 7개월 만에 300호점을 돌파하는 등 골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풍성하게 준비한 역대 최대 규모 통합대회와 함께 많은 분들이 새해에 기쁜 일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1-06 10:19:2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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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클라우드 기반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이노그리드가 '완도 해양 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완도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양 치유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해양 치유 산업과 관련한 빅데이터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 대국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해양 치유 자원 연구 정보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서비스, AI 빅데이터, 인프라 각각의 플랫폼이 클라우드 기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완도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서비스와 데이터가 완도 해양 치유 및 서비스 제공자에게 원활하고 유연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고 클라우드 인프라의 운영, 장애 지원 등 상시 유지관리 지원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의 데이터를 활용하고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담는 그릇인 클라우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클라우드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완도에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여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국내 해양치유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06 09:24:38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