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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로 美 달군다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대망의 결승 무대가 오는 25일(현지기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막 오른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e스포츠 축제인 'SWC' 월드 파이널을 미국 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LA, 뉴욕, 파리, 도쿄, 상하이, 서울, 타이페이, 방콕, 홍콩 등 총 9개의 주요 도시에서 SWC 오프라인 본선과 온라인 대회를 진행하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할 각 지역 대표 선수 16명을 선발했다. 이들이 맞붙게 될 SWC 월드 파이널은 총 16강 토너먼트로 진행, 약 3개월간 진행된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서머너즈 워' 세계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SWC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모든 '서머너즈 워' 팬들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게임 문화 축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거인의 던전' '월드 보스' '소원의 신전' 등 '서머너즈 워' 게임 속 콘텐츠를 형상화해 경기장에 설치하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해 즐거운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대회는 현장을 찾은 유저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팬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트위치 등으로 생중계된다. 컴투스 관계자는 "SWC월드 파이널은 각 국가에서 모인 선수들의 대결을 비롯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모든 참가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재미와 새로운 게임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2 16:14:5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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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겨울방학에 코딩 배우는 '한컴 말랑말랑 캠프' 개최

한글과컴퓨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한컴 말랑말랑 캠프'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분야의 전문 파트너들과 함께 함께 마련한 이번 캠프는 소프트웨어 코딩교육과 진로설계, 창의과정까지 추가돼 자기 주도적 학습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한컴의 소프트웨어 코딩 캠프는 코딩의 기본 이해부터 레고, 드론,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까지 학생들은 쉽고 재밌게 코딩을 접할 수 있어 지난해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급에서 상급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나뉘어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한국잡월드와 한컴타워 2곳에서 진행한다. 한국잡월드에서는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고 맞춤형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한컴타워에서는 6인 1조로 동아리 활동 계획서를 작성하고 직접 UCC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험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키워준다. 로봇과 과학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험을 가진 수석 강사와 스마트페이퍼를 활용해 로봇을 만들며 동작 원리와 기계적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컴 관계자는 "앞으로의 교육은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미래핵심 기술 활용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컴은 첨단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12월 23일부터 성남 한국잡월드를 시작으로 판교 한컴타워, 부산(동서대) 등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한글과컴퓨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11-22 15:46:5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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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중국서 퍼진 짝퉁 '던전앤파이터'에 강수

넥슨이 자사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소재를 도용한 중국 게임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22일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에 중국 독점 권한에 관한 성명을 통해 "적법한 라이선스 없는 '던전앤파이터' 유사 게임 배포 및 서비스와 관련해 텐센트에 법적 대응을 요청했으며 관련 회사에는 침해에 대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라며 강수를 던졌다. 던전앤파이터는 넥슨코리아의 자회사 네오플이 자체 개발한 게임이다. 게임의 상표권, 저작권, 지적재산권 등의 권리는 네오플이 소유하고 있으며, 네이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내 PC 온라인·모바일게임의 서비스와 운영권을 중국 업체 텐센트에게 독점적으로 위임했다. 그러나 최근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의 게임 소재를 도용하는 등 던전앤파이터의 지적재산권(IP)를 침해한 불법 모바일게임들이 우후죽순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사례가 잇따랐다. 넥슨에 따르면, 던전앤파이터 IP 침해 혐의가 있는 게임사는 지니온라인, 취화온라인, 상사온라인 등을 비롯한 7곳이다. 던전앤파이터 IP 침해 혐의가 있는 게임은 ▲아라드의 분노 ▲던전과 용자▲던전 얼라이언스▲던전의 귀검전설▲던전과 귀검사각성 등 5개다. 박 대표는 "중국 내에서 던전앤파이터의 IP를 이용해 서비스되는 게임은 네오플의 적법한 위임을 받아 텐센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 외에는 모두 정식 라이선스를 받지 못한 불법적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2017-11-22 14:46: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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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내비 'T맵' 아이폰에서도 이용하세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내비 'T맵X누구'를 아이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22일 T맵x누구'의 iOS 버전을 출시하며, 기존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던 'T맵X누구' 이용 범위를 아이폰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이폰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T맵'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 'T맵' 사용 고객은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바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객 이용 패턴 분석 결과, 'T맵X누구'의 대화형 UI가 차량 내 운전 방식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명령 사용자의 주행 중 터치 조작이 'T맵X누구' 출시 전과 비교해 26% 감소하는 등 음성명령이 터치를 빠르게 대체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SK텔레콤은 'T맵X누구'의 음성인식 기능 이용이 확산될수록, 운전 중 휴대전화 이용에 따른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고객 이용 패턴 분석 결과, 내비 본연의 기능인 '목적지 안내'가 전체의 약 71%를 차지했으며, 음악 듣기(11%), 감성 대화(3%)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 음성으로 가장 많이 찾은 목적지는 주변 주유소였고, 주차장·맛집·휴게소 등이 뒤를 이었다. 특정 장소로는 집·인천공항·이마트를 가장 많이 찾았다.

2017-11-22 14:46: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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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글로벌 5G 이벤트'서 국내 5G 기술 뽐낸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글로벌 5G 이벤트' 행사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글로벌 5G 리더들을 대상으로 5G 기술을 뽐낸다. 글로벌 5G 이벤트는 5G 상용화를 위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 · 미국 · 일본 등 5G 선도국가의 정부 및 5G 단체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브라질이 새롭게 참여했다. 5개 국가가 차례대로 글로벌 5G 이벤트를 반기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4차 글로벌 5G 이벤트는 한국의 '5G 포럼'의 주도하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SK텔레콤은 23일 오후 글로벌 5G 포럼 의장 및 정부 관계자들을 서울 을지로 T타워에 초대해 ▲최첨단 5G 체험관 '티움(T.um)' ▲자율주행차 ▲5G 체험버스 등 5G 상용화 이후 펼쳐질 다양한 융합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텔레콤 T타워를 방문하는 세계 각국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들은 '티움'에서 5G 차량통신기술(V2X)와 HD 맵기반 자율주행차,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VR 쇼핑, 스마트홈 가전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KT는 5G 포럼 의장사 자격으로 기조연설 세션을 가지고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의 시작을 알렸다. 연설은 5G 포럼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사장이 '평창동계올림픽 세계 최초 5G를 위한 도전 '이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5G를 선도하기 위한 KT의 도전에 대해 발표했다. 오성목 KT 사장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5G는 초연결 사회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최초 5G 시범서비스를 전 세계에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으로 5G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T는 24일에는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 참석자들에게 평창에 구축된 5G 네트워크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제 4차 글로벌 5G 이벤트 참석자들은 KT의 5G 네트워크가 구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 등 주요 경기장과 알펜시아 리조트에 위치한 '평창 5G 센터'를 방문해 5G 기술과 속도 등을 확인한다. 또 '올림픽 IPTV 실시간 다국어 자막 서비스'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여질 ICT 기술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5G 이벤트 참석한 해외 통신사, 제조사, 주요국 정부 관계자 등을 용산사옥과 강남 클러스터로 초청해 5G 기술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체험토록 할 계획이다. 또 초고화질 VR영상, 혼합(MR)현실게임, FWA(UHD 무선 IPTV) 등 5G 비디오 서비스와 산업현장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RC카 드라이브, 5G 스마트드론 등 B2B 서비스도 시연한다. FWA는 유선 통신망 구간의 일부를 무선으로 대체해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무선으로 UHD급 IPTV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5G 버스를 활용해 실제 도심 환경에서 이동하면서 최대 10Gbps에 달하는 전송속도를 시연하고, 3.5기가헤르츠(㎓)와 28㎓ 주파수를 결합해 최대 20기가비피에스(Gbps)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듀얼 커넥티비티 기술도 시연한다.

2017-11-22 14:42: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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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테크포럼] 추형석 선임연구원 "딥러닝은 사람처럼 학습하는 원동력"

인공지능(AI)은 지능적 행동을 자동화하기 위한 컴퓨터 과학의 한 분야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핵심은 지난해 이세돌 기사와의 바둑 대결로 유명해진 알파고가 선보였던 '딥러닝' 기술이다. 딥러닝은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자연스레 이어져온 기술로, 특히 2006년 제프리 힐튼 교수에 의해 시작됐다. 이후 2012년 구글이 사전작업 없이 딥러닝 기술을 통해 동영상에서 고양이 얼굴을 인식하는데 성공하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받게 됐다. 사람처럼 학습하는 원동력인 딥러닝은 쉽게 어떤 데이터에 특정 모델(함수)를 적용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이다. 이 때 어떤 함수를 적용할 지 결정하는 게 딥러닝의 중요한 역할이다. 하지만 현재 딥러닝 구현에는 몇 가지 어려움이 있다. 우선 데이터 확보가 어렵다. 데이터 양이 많을 수록 학습 효율이 증대되고 반대로 적으면 효율이 떨어진다. 또 신경망 구성에 대한 노하우가 요구된다. 현재 이론적으로 정립된 것이 없어 경험적으로 먼저 해보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 아울러 고층 신경망의 학습은 고성능컴퓨터 없이는 불가능하다. 다음으로는 최신 인공지능 R&D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먼저 다르파(DARPA·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딥러닝의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딥러닝의 예측 성능은 인간의 수준에 버금갈 정도로 높아졌으나, 왜 이러한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과관계가 불분명하다. 향후 인공지능의 자동 의사결정으로 인한 사고나 재난의 원인규명을 위해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GAN)도 진행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대표적인 비지도학습의 한 종류로 서로 대립하는 두 시스템이 서로 경쟁하는 방식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딥러닝에 대해 알아봤다. 결론적으로 인공지능이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모든 문제 해결의 중요한 도구란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활발히 사용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공지능의 윤리적 판단 기준을 심도있게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2017-11-21 18:22:0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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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테크포럼] 모든 기술의 시작이자 끝, 인공지능 연관기술 어디까지

"인공지능(AI)은 커머스, 단말기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현하는 데까지 발전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의 고도화된 립러닝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확보가 중요합니다." 메트로신문이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17 제2회 뉴테크놀러지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의 발달수준과 확장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추측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노규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선 기술기반 창업지원, 핵심기술 및 데이터·네트워크 확보, 창의융합 인재 육성, 공공시장 창출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오픈소스와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의 활용 노하우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응용 및 활용 분야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진 세션은 '더 똑똑해진 인공지능'과 '더 넓어진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렸다. 인공지능의 핵심인 딥러닝 기술에 대해 추형석 연구원은 "립러닝은 데이터 확보가 포인트"라며 "데이터양이 많을수록 학습 효율이 증대되고 반대로 적으면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역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완성된다.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시스템의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해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민승재 삼성SDS연구소 알고리즘연구팀장(마스터)은 "인공지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가 중요하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통합해서 볼 수 있는 '키' 역할을 한다"며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회사와 국경을 넘어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져 예측 모델도 글로벌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인식 등이 탑재된 AI 비서의 활용사례와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에 나선 장두성 KT 융합기술원 수석연구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능화된 대화로 지능을 확장한 인공지능 AI 비서는 커머스, 단말뿐 아니라 인공지능 아파트를 구현하는데까지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비서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밀한 음성 데이터 분석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정연일 이리언스 CTO는 홍체 인식 기술에 대해 "바이오 시장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개인인증, 출입통제 등 모든 분야에 생체를 활용한 시스템이 도입될 것"이라며 "보안이 뛰어난 바이오 인식으로 홍채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얼굴 인식은 페이스북 알고리즘 인식 정확도가 97.25%에 육박하지만 얼굴 각도나 수염, 표정, 화장, 조명에 따라 인식률의 편차가 크다"며 "홍채는 오인식률이 10억분의 1로 낮고, 위·변조가 불가능하며 생후 18개월 이내 형성돼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7-11-21 18:21:4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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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테크포럼] IT강국에서 AI강국으로 발돋움하려면

인공지능(AI)의 발달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끊임없이 학습하며 인류의 지식을 능가했지만 이제는 인류의 지식에 도움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학습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AI산업을 주도하는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들은 '인공지능(AI) 퍼스트'을 강조하며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을 변형시키고 있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현주소는 암울하다. 기술력은 미국과 2.2년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분야의 전문인력도 태부족한 상황이다. 메트로신문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7 제2회 뉴테크놀러지포럼'을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인공지능'를 중심으로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 해법을 모색했다. '모든 기술이 시작되는 곳,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선 노규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은 "우리나라가 IT강국에서 AI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범국가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설립, 국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위원은 "특히 분야별로는 산업·경제 부문의 경우 제조업의 지능화를 통한 재도약을 촉진시키고 스마트 에너지 신산업도 육성필요가 있다"며 "스마트 물류센터 확산과 자율운영 스마트 항만, 가상쇼핑몰 구축 등을 통한 지능형 물류와 유통 효율성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기조강연자로 나선 조성배 연세대학교 공학대학 컴퓨터과학과 교수는 "인공지능의 학문적 역사는 40년 가량 됐으며 이미 우리 삶에 들어와 있다"며 "오픈소스와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의 활용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는 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는 출시 당시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며 "그러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먼저 서비스를 내놓고 향후 데이터를 모으면 생태계를 구축하면서 인공지능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일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산업혁명 당시 만들어진 법과 제도와 관행, 이것을 깰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과 같은 토론회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풍연 한국 SW-ICT총연합회장도 "4차 산업혁명은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AI를 전 산업 분야에 입혀 스마트 코리아로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의 확산과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그러나 혁신 개발 기술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체계, 도전, 성과, 수요 방면 등에서 잘 살펴보고 제도가 꼭 뒷받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1-21 18:21:1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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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뉴테크포럼] VIP 티타임 이모저모

○…'시선집중' 4차산업혁명위원회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메트로신문 '2017 뉴테크놀로지포럼' 시작 전 VIP 티타임에서는 인공지능(AI) 현황과 산업에 대해 참석자들 사이에 다양한 견해 오가. 특히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한 4차산업혁명위원회에 대한 관심 뜨거워. 이봉석 사단법인 ESC상생포럼 대표는 '카풀'을 예로 들며 "이제는 규제를 부처에 맡겨야 할 때"라며 신사업에 대한 규제 자율성을 강조. 노규성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은 "매주 과학, 산업경제, 산업제도 3개 분야에서 심의를 거쳐 집행할 예정"이라며 "집행은 각 부처 사업별로 반응을 모아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규제, 제도를 정리하고 있다"고 맞장구. ○…'가짜뉴스 신기하네' AI 전문가가 한 자리에서 모인만큼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특히 딥러닝 등을 활용한 가짜뉴스 찾기에 흥미를 보이기도. 추형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경쟁형 R&D 챌런지에 실무진으로 있으면서 가짜 뉴스 찾기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며 "연구진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 이에 이봉석 대표는 "가짜뉴스 찾기 재밌더라"고 화답. AI가 흑백 판단이 가능하냐는 지적에 노규성 위원은 "미국에서는 음성인식에 감성인식이 가능하고 목소리로 상대의 감정을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 추형석 연구원은 "자율주행차의 경우 음성과 이미지 인식은 사람을 뛰어넘었다"며 "다만 아직은 일정 영역에 국한돼 있다"며 지적하기도. ○…김영란법 때문에 집안일 늘었다? 이날 테이블 화두에는 '김영란법'이 오르기도.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어제 오후 10시에 분리수거를 하고 왔다"며 "김영란법 이후 저녁만찬이 요새 많이 없어져 집에서 청소, 분리수거 담당"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저도 요새 분리수거 담당"이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확 달라진 메트로 이날 VIP들은 2002년부터 15년간 유일하게 남은 지하철 무료배포신문 메트로신문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강형문 메트로신문 자문위원은 "2년 전 메트로신문이 새 출발을 한 후 노력을 많이 해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가. 이에 변재일 의원은 "메트로신문이 가지는 기본 이미지가 있다"며 "정보 신뢰성과 가치 밸류 등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애정어린 조언 건네. ○…AI 흐름 읽자 '열공' 열기 후끈 이날 포럼장에는 머리가 희끗한 어르신이 강연 도중 질문을 쏟아내면서 AI에 대한 뜨거운 열공 열기를 반영한 시기적절한 포럼을 했다는 평가. SK주식회사에 다니는 김경민 씨는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 분야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타사 사례들을 직접 들으면서 현재 회사에서 진행 중인 제로 데이터 사업의 제시 방향을 정하고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해. 또 다른 참가자는 "예전에는 알파고처럼 데이터를 잔뜩 입력하면 그걸 바탕으로 분석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처럼 학습하는 단계라는 얘기를 듣고 놀랐다"며 "AI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대에 대해 걱정 반 기대 반"이라고 깊은 고민에 빠지기도.

2017-11-21 17:52:01 임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