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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망 가상화 제어기술 개발

KT는 5세대(5G) 네트워크를 위한 엔드투엔드(End-to-End) 네트워크 가상화 통합 제어체계 개발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기술의 정식 명칭은 'E2E 인프라 오케스트레이터'다. 단말에서 기지국, 코어 장비까지 가상화를 통해 연결해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총괄 시스템이다. 이 가상화 제어 기술은 내년 평창 5G 시범망과 향후 구축될 5G 상용망에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자율주행, 실감형 미디어, 사물인터넷 등 5G 서비스별로 가상화 장비를 즉시 수요에 따라 구성할 수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해진다. 5G 시대에는 갑작스런 트래픽 폭주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중앙 코어망 장비를 전국 각지의 국사에도 설치해야 해 각각의 장비 운용 인력이 필수적이다. 이 시스템을 통하면 중앙에서도 원격으로 국사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어 전국 어느 곳이나 효율적인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해진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어떤 서비스에도 최적화된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즉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G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03 12:25: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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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5G·AI 승부 걸어야 할 때"

"이제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왔다.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 될 5G, AI 분야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1일 임원인사와 함께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CEO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임직원을 독려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18년은 5G, AI 등 미래 산업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며, 시장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5G 시대 선도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5G추진단을 신설했다. 또 AI 사업 전반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AI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키로 했다. 권 부회장은 5G추진단 신설에 대해 "5G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5G추진단을 신설한다"며 "전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커버리지 투자, 장비업체 선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사업부 CEO 직속 편제와 관련해서는 "AI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홈·미디어, IoT, 기업부문과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AI사업부를 직속 편제해 독립하고, 각 부문과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5G와 AI사업을 수행할 조직을 정비했으니 열심히 달릴 일만 남았다"며 "전담 조직을 비롯해 전 부문, 모든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철저하게 준비하자"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신뢰, 감동을 전함으로써 일등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간절함과 절실함이 있다면 반드시 일등 유플러스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일등 유플러스를 위한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0일 임원인사에서 AI사업부장에 현준용 전무(현 FC부문 AI서비스사업부장)를, 5G추진단장에 최주식 부사장(현 FC부문장)을 내정했다.

2017-12-03 12:23:52 김나인 기자
불법스팸 전송하면 유선전화 가입 못한다

이달부터 불법 스팸 전송자는 다른 통신사에서도 신규 서비스 개통이 제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및 유선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유선통신사업자간에 불법스팸 전송자의 이용제한 이력정보 공유를 통한 서비스 신규가입 제한방안'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방안에는 유선통신사업자 드림라인, 삼성SDS, 세종텔레콤, CJ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SK텔링크, LG유플러스, KT, 한국케이블텔레콤 등 9개 사업자가 참여한다. 그간 불법스팸 전송자가 시내전화 및 인터넷전화를 통해 음성스팸을 전송할 경우 해당 유선통신사업자로부터 서비스 이용정지나 계약해지 등 이용제한을 받더라도 다른 유선통신사업자로 바꿔가며 음성스팸을 전송하는 것이 가능했었다. 이에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 KAIT, 유선통신사업자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불법스팸 전송자에 대한 이용제한 이력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 이용약관을 개정하는 등 세부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 방안은 시내전화 및 인터넷전화의 신규 서비스 신청이 있을 경우 KAIT와 유선통신사업자간에 연결돼 있는 시스템을 통해 불법스팸 이용제한 이력을 조회해 이력이 있는 경우 신규 서비스 개통을 제한하도록 하는 것이다. 방통위는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되면 음성스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불법스팸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관 스팸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불법적인 음성스팸을 전송하는 전화권유판매자에 대한 현장점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03 12:2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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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지니'로 아이스크림 주문한다

KT는 자사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에 SPC 그룹 '해피오더'를 연동해 음성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해피오더'는 SPC 그룹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주문 서비스다. 고객이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베이커리, 아이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커피 등 다양한 SPC 브랜드 상품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배달 받을 수 있다. KT는 15일까지 기가지니에 연동된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우선 제공한다. 가령, "지니야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이크 주문해줘"라고 말하면 모바일에 설치된 기가지니 앱으로 푸시형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알림 메시지를 클릭하면 해피포인트 앱이 구동되고 기가지니 고객을 위한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예약 페이지로 연결된다. 사전 예약한 아이스크림은 19일에서 24일까지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 가까운 배스킨라빈스 매장 안내와 광고영상 시청 등의 부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오는 16일부터는 배스킨라빈스의 일반 상품을 음성으로 주문하면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해피오더 서비스 연동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SPC 그룹의 제품을 기가지니에서 음성으로 주문하고, 결제 및 배송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해 인공지능을 통한 O2O 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T와 SPC그룹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5일까지 기가지니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사전 예약하면 25% 가격할인을 제공한다. 또 해피포인트도 5% 추가 적립된다.

2017-12-03 12:22: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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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T커머스 자회사 'SK stoa(스토아)' 공식출범

SK브로드밴드의 T 커머스 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SK stoa(스토아)'가 공식 출범했다. SK브로드밴드는 T 커머스 사업을 분할하고, 자회사인 SK stoa를 설립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T 커머스 사업을 본격 육성해 커머스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하겠다는 움직임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한다. SK stoa의 초대 대표는 윤석암 SK브로드밴드 미디어부문장이 겸임한다. 자본금은 SK브로드밴드가 100% 출자한 200억원 규모다. SK stoa는 약 100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매년 40~60명의 인력을 충원해 2020년까지 21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직원들은 T 커머스 사업 관련 상품 소싱 및 방송기획, 마케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SK stoa' 사명은 '쇼핑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Shopping to All)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SK 그룹의 커머스 기업이라는 후광효과와 쇼핑 전문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는 SK stoa의 공식 출범으로 중소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SK stoa는 중소기업 제품 편성비율이 TV 홈쇼핑에 비해 월등히 높은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 커버리지 확장에 따라 상품판매 확대와 다양화가 가능하다. 향후 유망 중소기업과 공동 브랜드 제휴를 추진하고 우수 중소기업 전용관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또 사회적 기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소비문화를 지향하는 '행복한 쇼핑 습관(가칭)' 캠페인도 펼치는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플랫폼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SK stoa를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데이터방송의 강점인 양방향의 서비스를 개발해 차별화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TV 홈 쇼핑 고객의 수동적인 상품 구매방식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및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확대하고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보여주는 맞춤 쇼핑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과 연계한 음성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쇼핑의 편리성을 확대하고 핀테크 기술기반의 TV페이를 도입해 리모컨 간편 결제를 지원키로 했다. SK stoa는 이와 함께 ▲고화질의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자체 스튜디오 구축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모바일 앱 개발 및 UI/UX 개편 ▲맞춤형 쇼핑 및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방송서비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 ▲빅 데이터 분석 및 응용 시스템 구축 등 SK브로드밴드와 연계한 사업 투자를 모두 포함해 오는 2020년까지 약 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해 SK stoa를 국내 1위 T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해 SK그룹 내 미디어 기반 대표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목표다. 윤석암 SK stoa 대표는 "서비스 영역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즈 모델 발굴 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일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다원 방송을 통한 진정한 의미의 데이터 커머스 방송을 실현해 향후 5년 내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설립 자회사의 이용약관 마련 및 신고 과정을 거쳐 이달 중순부터는 B tv 고객을 대상으로도 SK stoa 채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5년 1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인 'B tv 쇼핑' 채널 서비스를 시작했고 현재 SO 9개, IPTV 2개, 위성방송 1개 등 총 12개 플랫폼에서 T 커머스 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2017-12-03 12:21: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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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데이터 나눠쓴다"…KT, 로밍 쉐어링 요금제 출시

KT는 해외에서 동행인 최대 3명까지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는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로밍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로밍 기가팩'은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 여행 시 현지 유심(USIM)을 사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출시한 로밍 요금제다. 유심을 갈아 끼워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던 번호 그대로 지정된 용량만큼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유럽·북미(3GB) 2종이다.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아시아(4G)는 7일간 4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고 데이터로밍 기가팩 쉐어링 유럽·북미(3GB)는 28일동안 3GB의 데이터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5000원으로 동일하다. 이 서비스는 KT 고객 최대 3명까지 데이터로밍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켓와이파이'나 '테더링'으로 데이터를 함께 쓸 때 일정 거리 안에 있어야 하는 것과 달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데이터를 나눠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데이터 용량을 일찍 소진했더라도 필요에 따라 1GB 단위로 충전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 요금제도 개편해 '데이터로밍 기가팩 아시아(3GB)'를 출시했다. 기존 6일이었던 이용기간을 7일로 연장했다. 임채환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해외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제 개편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12-01 14:17: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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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산업 키운다'…판교서 문 연 '정보보호 클러스터' 가보니

#가정용 폐쇄(CC)TV회로에 접속해 CCTV 관리자 페이지에서 초기설정 비밀번호(디폴트 패스워드)인 1,2,3,4를 입력하자 실내에 설치된 CCTV 화면이 뜬다. 흔히 집에서 사용하는 도어록도 블루투스 해킷을 수집하고, 복제된 신호를 재전송하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도어락이 열린다. 30일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체험한 스마트가전 해킹 모습이다.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발달로 실생활과 한층 가까워진 해킹을 막고 정보보안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판교에 정보보호 클러스터가 문을 열었다. 총 예산은 4392억이 투입됐다. 이성재 IoT융합보안혁신센터 센터장은 이날 "신시장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적으로 허브를 구축했다"며 "판교와 송파를 아우르는 K 시큐리티 벨트를 조성해서 정보보호 관련 모든 부분을 지원하는 메카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정보보안·융합보안 관련 산학연 집적을 통해 협업을 유도하고 보안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전세계 보안 시장은 2015년 770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400억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등 ICT 산업 발달로 정보보안 산업 성장 가능성은 점차 커지는 실정이다.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을 위한 입주공간, 협업지원을 위한 네트워킹 센터, 사업화 지원을 위한 보안테스트베드, 상담·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총 3차 신청을 통해 보안 스타트업 21개사 입주 선발을 지난 10월 완료했다. 클러스터 운영은 산학연 간 협업을 유도하는데 초점을 뒀다. 기업 간 신뢰형성과 협업을 위한 협업지원 프로그램, 창업에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투트랙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발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은 시큐리티인사이드, 티엔젠, 센스톤 등 21개 기업이다. 정부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기업에 입사한 인원 1명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등 보안 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나선다. 이를 위해 정보보호 클러스터 내에는 사이버보안인재센터 등 전문 교육시설을 구축했다. 특히 실제 기업의 보안조직 단위에서 실전 공격과 방어 훈련이 가능한 130여평 규모의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도 구축됐다. 이 훈련장은 총 30여명 규모가 수용 가능한 6개의 훈련장, 실습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람실과 모니터링으로 구성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130여평 규모의 실전형 훈련장은 전문적인 해커들의 공격에 대응을 직접하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훈련은 별도의 비용 없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입주 공간은 오픈형·폐쇄형 사무공간 17실로 구성됐으며, 현재 90명 내외가 상주하고 있다. 인적 네트워킹 구성을 위해서는 카페형 휴게 공간, 업무회의 및 소규모 세미나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회의실 등도 마련했다. 일반인들이 해킹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장도 있다.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는 디지털 도어록, 스마트 에너지 등 스마트홈 가전과 스마트자동차, 공장 등 해킹 공격 상황을 눈앞에도 볼 수 있다. 이성재 센터장은 "해킹 시연존은 보안의식의 인식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시연해보면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 해킹이 쉽게 이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는 과기정통부,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개소식과 함께 '세큐테크 컨퍼런스 2017', 정보보호 취업박람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심포지엄,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 및 R&D 중장기 전략 토론회,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등이 열렸다.

2017-11-30 18:55:1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