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IT강국 이끌던 국산기술 와이브로 없어지나… 내년 초 중단될 듯

한 때 국산 차세대 IT기술로 각광받던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쓸쓸한 퇴장을 맞이할 전망이다. 와이브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가 200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 광대역 통신 기술이다. 반경 1㎞ 이내에서 다운로드 기준 최대 10Mbps급 속도를 지원하며 KT와 SK텔레콤이 2006년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CDMA에 이어 한국이 원천기술을 보유했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 4G 시장까지 도전했다. 하지만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기구인 3GPP의 4세대(4G)이동통신 표준 경쟁에서 밀리고 단말기 및 장비 수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서 시장에서 외면받아 왔다. 28일 IT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 달 중순부터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요금제를 'LTE 에그 플러스' 요금제로 일괄 전환하면서 기존 와이브로 요금제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 구체적으로, KT는 현재 와이브로를 이용 중인 사용자들의 단말기 펌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해서 단말기를 바꾸지 않고도 와이브로에서 LTE망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요금제 변경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위약금 없이 해지도 해준다. KT는 11일부터 와이브로 해지 시 요금 할인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KT의 정책이 와이브로 가입자를 줄이면서 서비스 자체를 종료하기 위한 수순이라고 보고 있다. KT는 작년부터 와이브로 요금제 가입 고객이 LTE로 전환할 경우 월 5500원을 2년간 지원하고 연간 10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했다. 이런 정책에 따라 KT 와이브로 가입자는 작년 4월 약 43만명에서 1년 만에 20만명 이상 감소했다. KT가 와이브로 사업에서 철수하는 것은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KT의 작년 와이브로 망과 관련 누적 투자금액은 1조2000억원 수준이지만 지금까지 와이브로로 거둬들인 수익은 20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와이브로 망 관리 비용 때문에 연간 100억원 가량을 추가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를 지속할수록 손해만 보는 셈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데이터 전송 품질도 높지 않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측정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와이브로 다운로드 속도는 9.2Mbps에 불과했다. 같은 시기 LTE 속도인 120Mbps의 10분의 1 미만이다. KT 관계자는 "와이브로 고객이 데이터 전송 속도가 훨씬 빠른 LTE 서비스로 추가 요금 부담 없이 갈아타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KT가 와이브로 가입자 수가 10만 명 초반대로 떨어지는 시점에서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가 1999년 씨티폰을 폐지할 당시 가입자 수는 17만명 정도였고, 2011년 2G 서비스를 끝낼 때에도 가입자 수 15만 명 수준이었다. SK텔레콤도 내년 3월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중단할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의 와이브로 가입자 수는 지난 4월 기준 3만3000명 정도이며 대부분이 기업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용자 보호와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용자 수가 급감하는 가운데 와이브로에 사용되는 효율좋은 2.3㎓ 주파수를 보다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공공성 요구도 무시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토종 IT기술' 가운데 하나인 와이브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06-28 15:37:44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삼성-애플, 특허분쟁 합의…7년 다툼 종지부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해 7년간 벌여온 법적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27일(현지시간) 밝혀졌다. 블룸버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방법원에 제출된 소송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양사가 어떤 조건으로 분쟁을 타결했는지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소송자료에 적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건 심리를 맡은 새너제이 연방지법의 루시 고 판사는 "양측(삼성·애플)이 이 문제에 관해 그들의 남은 요구와 반대 요구를 철회하고 합의하기로 했음을 알려왔다"고 말했다고 미 IT 매체 시넷(CNET)가 보도했다. 시넷은 양측이 모든 소송을 취하하고 같은 요구에 대해 또 다른 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합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IT 매체 더버지는 "두 스마트폰 거인의 오랜 특허분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었다. 합의 조건은 공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연방지법의 배심원단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기에 5억3900만 달러(약 6000억 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평결했다. 미국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했으나 대법원은 배상액 산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삼성전자의 상고 이유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 환송했다. 이후 손해배상액을 다시 산정하기 위한 재판이 계속됐다. 배심원단은 삼성전자의 디자인 침해 부분에 관해 5억3300만 달러, 사용성 특허 침해에는 530만 달러를 배상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삼성전자는 2015년 애플에 배상액 5억4800만 달러를 우선 지급했다. 이중 디자인 특허 침해 배상액은 약 3억9000만 달러였다. 배심원단 평결에 따라 삼성전자가 추가 지급해야 할 배상액은 약 1억4000만 달러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양측 합의 조건이 발표되지 않았기에 실제로 배상금이 얼마나 더 지급되는 지 알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2014년 삼성과 애플은미국 이외의 다른 나라 법원에서 제기된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이번 합의로 전세계 모두에서 양측 소송은 일단락 됐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법정분쟁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7년 동안 계속됐다. 애플은 최초에 배상금 10억달러를 요구했는데 1심에서 결정된 손해배상액은 9억3000만 달러였다.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내용은 ▲검은 사각형에 둥근 모서리 형태인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기본 디자인 ▲액정화면 테두리(프런트 페이스 림) ▲애플리케이션 배열(아이콘 그리드) 등 세 가지였다. 각 매체들은 양측 합의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한 해석을 내놓지 않고 있다. 더버지는 "애플이 강조했듯이 돈 문제가 전부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소송을 이후에도 몇 년씩 끌어갈 수 있을지 우려한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애플과 삼성전자 양사에 누적된 소송 피로감이 합의에 이르게 한 주요한 요인이라는 해석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그동안 많이 변한 양사의 환경을 합의 이유로 풀이하는 의견도 있다. 현실적으로 애플이 아이폰X(텐)의 O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주요부품을 삼성전자에 많이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끝까지 다투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피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애초 애플이 특허침해로 우려했던 이익 잠식이 별로 없었다는 주장이다. 애플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오른 611억달러(65조4000억원)을 나타내며 지난 2년 동안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8-06-28 15:37:28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구글렌즈, "음성인식처럼 단기간에 정확도 끌어올리기엔 한계"

구글이 이미지 인식 서비스인 '구글 렌즈'에서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최근 발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미지 인식 서비스는 아직 초창기에 불과하며 구글 보이스 같은 음성인식처럼 단기간에 정확도를 끌어올리기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렌즈를 담당하는 루 왕 프로덕트 매니저는 28일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옥에서 미국 구글 본사와 실시간 연결해 진행한 화상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미지가 가진 복잡성과 다양성은 음성보다 훨씬 크다"며 "실생활에서 대화에 쓰는 영어 단어는 18만개 정도인데 이미지 인식 대상이나 사물은 수십억가지에 달하며 항상 다르게 보이기 때문에 실제 인식해야 하는 객체의 개수는 그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루 왕 매니저는 "구글렌즈는 스마트폰 같은 구글의 기존 제품을 통해 이용자에게 가치를 최대한 제공하는 게 목표"라며 "구글은 구글 렌즈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개선할 수 있고 앞으로 머신러닝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하드웨어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11월 구글렌즈를 선보인 구글은 지난 5월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I/O)에서 스마트 텍스트 선택, 스타일 매치, 실시간 작동 등 새롭게 추가된 기능 세가지를 발표했다. 스마트 텍스트 선택 기능을 이용해 메뉴판 속의 텍스트를 비추면 해당 음식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제공한다. 명함을 비추면 명함 속 정보를 휴대폰에 저장하며, 요리 레시피나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같은 텍스트를 휴대폰에 바로 복사할 수 있다. 스타일 매치는 상품 등을 구글 렌즈에 비추면 특정 상품에 대한 리뷰와 해당 제품과 비슷한 스타일의 제품을 추천해준다. 실시간 작동은 기기와 클라우드 TPU(AI 전문 칩)를 모두 활용한 최첨단 머신 러닝을 통해 이 모든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수십억 개의 단어, 장소, 사물을 식별하도록 한다. 구글렌즈는 LG전자, 모토로라, 샤오미, 소니 모바일, HMD 노키아, 트랜션, TCL, 원플러스, BQ, 아수스가 제조한 기기와 구글 포토,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렌즈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2018-06-28 15:22:4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SKT·KT, 'MWC 상하이 모바일 어워드' 나란히 수상

SK텔레콤과 KT가 27일 아시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상하이 2018' 부대행사로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누구'(NUGU)가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 커넥티드 리빙 분야 최우수 모바일 앱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9월 T맵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T맵×누구'는 '교통 안전성' 및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T맵×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했다. 또 운전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 인근 주차장 등을 확인하고 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 'T맵×누구'는 운전 중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KT는 'LTE에서 5G로의 진화를 위한 최고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KT 측은 "LTE-A 프로망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5G로의 진화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같은 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18'에서도 동반 수상했다. SK텔레콤은 네트워크 통합 제어가 가능한 '캐리어급 SDN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변화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이달에만 4개 글로벌 ICT 어워드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KT는 5G 선도 사업자상과 함께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가지니'로 최고혁신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1월 출시된 기가지니는 최근 AI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실감나게 동화를 들려주는 '소리동화'와 양방향 키즈 서비스 '핑크퐁 영어 따라 말하기' 등을 출시해 키즈 교육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세계통신사업자연합체 GSMA가 주관하는 아시아 모바일 어워드는 이동통신전문가, 애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MWC 상하이 기간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아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영국 이동통신 전문 매체 토탈텔레콤이 주관하며, 미디어·마케팅·통신 기술 혁신 등 부문별 아시아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2018-06-28 15:15:2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NHN엔터, 스스로 업무 시간 조절하는 '뉴퍼플타임제' 시행

NHN엔터테인먼트는 월 근무 스케줄링을 도입한 뉴퍼플타임제를 오는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NHN엔터는 이미 지난해 8월부터 출근시간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 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퍼플타임제'를 운영, 직원들이 출근 전 혹은 퇴근 후 여유 시간을 육아와 자기계발에 활용하도록 했다. 7월부터 시행되는 뉴퍼플타임제는 일종의 '선택적 근로시간제'다. 월 총 근로시간(월근로일 8시간) 내에서 일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 직무에 따라 월초 혹은 월후반에 업무가 몰린다면 그 패턴에 맞춰 근무시간을 계획해 업무가 적은 기간에는 직원 개인적인 삶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단, 협업 부서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를 코어타임으로 정하고 이 시간대는 최대한 근무에 집중토록 했다. 업무상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야간, 휴일근무와 같은 연장근로를 금지, 저녁과 휴일이 있는 삶을 지원한다. 연장근로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며, 부득이하게 휴일근무를 한 경우에는 해당 시간만큼 평일에 대체해 쉴 수 있도록 했다. NHN엔터는 또한 직원들의 문화, 여가생활을 위해 월1회, 2시간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할 수 있는 '오아시스' 제도, 40대 이상 직원들이 점심 시간을 이용한 운동과 금연 클리닉 등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40+클럽' 등 기존 직원 편의제도도 계속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 측은 "뉴퍼플타임제는 직원들의 '워라밸' 문화 정착과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는 등 근로 문화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업무 특성에 따른 맞춤형 근무제도 개선으로 직원과 회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엔터는 개편된 제도에 직원들이 효과적으로 연착륙 하기 위해 자신의 업무 스타일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 굿즈 제작과 함께 팝업 라이브러리 운영 및 조직 단위 워크숍을 준비 중이다.

2018-06-28 15:15:0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B "뽀로로·핑크퐁 Btv에서 만나세요"

SK브로드밴드는 키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인 '뽀로로TV 애플리케이션'과 '핑크퐁 튜브'를 B tv를 통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리모컨을 활용해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영유아 생활 습관 교정 놀이와 1000여 편의 뽀로로 및 타요 콘텐츠 주문형비디오(VOD)가 포함된 뽀로로TV 앱을 출시한다. 아이들은 뽀로로와 타요의 본편시리즈 함께 동요, 동화, 영어 등 최신 번외 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리모컨을 이용해 일어나기, 세수하기 밥 먹기 등 필수 생활습관을 게임을 통해 익힐 수 있다. 아이가 게임을 하듯이 리모컨을 동작하면 거기에 맞춰 TV 화면에 뽀로로가 양치하기, 세수하기 등의 행동이 반영된다. 오는 29일에 출시되는 핑크퐁튜브는 핑크퐁 최신작 보기, 놀이동요, 율동동요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핑크퐁 토이쇼', '핑크퐁 퍼펫쇼' 등을 포함한 총 68개의 타이틀, 1300여 편의 VOD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마다 신규 핑크퐁 에피소드 8~10여 편을 지속 편성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신규키즈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뽀로로 TV 앱(월 5900원·부가세 별도)을 가입한 고객대상 한 달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키즈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신규서비스 론칭을 통해 B tv 키즈 경쟁력을 강화해왔다"며 "하반기에는 AR,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B tv 키즈콘텐츠 시청경험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2018-06-28 15:15:0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AI·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

네이버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분야의 투자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D2 스타트업 팩토리(D2SF)가 AI 및 자율주행 분야의 스타트업 3곳에 신규 투자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 ▲모빌테크 ▲포자랩스다. 마키나락스는 네이버·SK텔레콤·현대차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고, 모빌테크와 포자랩스는 네이버 D2SF의 대학(원)생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약 6개월 동안 지원받은 뒤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사례다. 마키나락스는 제조업에 특화된 AI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조 장비·공정에서 발생하는 센서 데이터를 딥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장비 고장 및 품질 이상 예측, 제조 공정 최적화 등으로 공장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실리콘밸리에 자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체결했고 반도체, 자동차, 화학산업 대상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 풍부한 기술 및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네이버·SK텔레콤·현대차의 공동투자를 이끌어 냈다. 모빌테크는 고정밀3차원 지도 제작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라이다(Lidar)와 카메라를 활용해 3차원 지도 정밀 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을 통해 후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3D지도 제작 및 자율주행에서 가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자랩스는 딥러닝·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작곡 및 작사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쇼케이스, 2018년 미국 뮤직페스티벌 SXSW 2018에 참가해 현업 뮤지션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연세대 학부생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며,현재 베타 버전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3곳 모두 국내에서는 희소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이들이 기술 및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2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네이버 및 라인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2018-06-28 14:32:3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미국서 QLED·마이크로LED 등 기술로드맵 소개

삼성전자가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QLED &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 행사를 열고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과 로드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미국 리서치 전문 기관인 '인사이트 미디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화질 전문가 ▲유명 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사 ▲표준화 기관(ICDM·SID 등)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서밋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8K ▲퀀텀닷 ▲시네마 LED ▲마이크로LED 기술 ▲HDR10+ & 마스터링 툴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해당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미래 기술 발전 방향을 발표하고 패널 토의를 진행해 의견을 공유했다. 관련 업체들의 다양한 시연을 통해 삼성 QLED TV의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 퀀텀닷 소재 업체인 나노시스(Nanosys)는 번인 없는 QLED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입증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번인이란 TV에 장시간 같은 화면을 켜두거나 채널마다 위치가 고정된 방송사 이미지가 화면에 계속 노출되면 그 부분의 색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거나 화면에 잔상(얼룩)이 영구적으로 남는 현상을 말한다. 화질 전문 업체인 스펙트라칼은 삼성 QLED TV에 새롭게 탑재된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활용한 정밀한 컬러 조정 기술을 시연해 콘텐츠 제작사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화이트와 블랙을 포함 모든 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교정 작업인 캘리브레이션은 전문가에게 각광받는 기능이다. 특히 영화 특정 장면에서 원작자의 의도를 정확히 표현하기 위해 각 장면에 맞는 선명한 색채감을 표현하는 삼성 QLED TV의 HDR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등 세계적 콘텐츠 제작사 관계자들이 해당 성능에 주목했다. 콘텐츠 마스터링(포스트 프로덕션) 업체인 컬러프론트는 삼성 QLED TV를 표준 모니터로 활용해 영상에 컬러를 입히는 후보정 기술을 시연했다. 이를 통해 삼성 QLED TV가 표준 모니터 수준의 색 정확도를 구현함을 보여줬다. 콘텐츠 제작과 후보정 업체인 FF 픽쳐스는 폭스와 캐논 등 영화업계 관계자에게 HDR10+ 콘텐츠 마스터링 과정을 설명하며 삼성이 주도하는 HDR10+ 기술의 우수성과 콘텐츠 제작 편리성을 설명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추종석 전무는 "8K와 마이크로 LED 등 삼성전자의 앞선 기술력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8-06-28 11:55:24 안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