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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사회에 예상되는 혁신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변화하는 경제·사회상에 대해 국민이 직접 상상해봄으로써, 실감나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술 발전에 의해 경제·사회 분야의 변화된 모습을 1000자 내외 시나리오에 담아야 한다. 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내부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의 우수 시나리오를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 시나리오는 전문가 의견 수렴뿐만 아니라, 대국민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대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작에도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상(2명, 50만원),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2명, 50만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2명, 30만원),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상(3명, 30만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시나리오에 포함된 과학기술에 대해서는 미래 예측 전문가 그룹의 자문과 보완을 통해 핵심 요소기술을 도출해 국가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과학기술은 그동안 제조·의료·농업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의 원동력이었으며, 앞으로 기술의 파급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상상력이 실제 과학기술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5 15:14: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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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지능형초연결망 선도사업 서비스 체험 기업 모집

SK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추진 중인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에서 개발한 가상화 기반 보안솔루션을 체험할 중소 벤처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 초연결망'이란 5G(5세대)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망, 와이파이(Wi-Fi), vCPE 등의 네트워크 신기술이 SDN/NFV 기반의 지능형 기술을 기반으로 제어, 관리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 해당 사업의 위탁 수행 기관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개발한 솔루션 체험에 참여할 중소 벤처 기업 200곳을 모집하고 있는 것. SK브로드밴드는 서비스 신청에 참여하는 중소벤처 기업에게 국내 최초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통합보안 서비스(UTM)인 '클라우드 시큐리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중소벤처 기업은 3년 서비스 약정 이용기간 중 최초 1년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선도 사업 참여 지원금으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2년 이후부터는 시중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지속 제공받게 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최대 53% 할인된 요금으로 통합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이를 통해 지능형 초연결 네트워크 신기술의 확산 및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5 15:05: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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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엠모바일, 대리점 대상 이용자 보호 교육 실시

KT의 알뜰폰 자회사 KT 엠모바일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0회 방송통신이용자주간'을 맞아 전국 KT 엠모바일 대리점을 대상으로 이용자 보호 교육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 단체, 기업, 정부가 힘을 모아 건전하고 안전한 방송 통신 서비스 이용문화를 확산하고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된 이용자 주간은 콘텐츠 공모전과 피해 예방 정보제공, 정보 소외 지역과 소외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등 다양한 행사 등을 연다. KT 엠모바일은 방송통신이용자주간을 맞아 전국 대리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통망 고객 응대 관리 방안과 피해 구제, 개인 정보 관리 등에 대한 종합적인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중, 장년층의 가입이 많은 알뜰폰 가입자의 특성에 맞춰 정보 취약 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체결 시 주요 사항과 가입하는 요금제, 부가 서비스 설명 등을 알리도록 강조했다. 전승배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KT 엠모바일은 명절과 가정의 달에 빈번히 발생하는 노년층 대상 스미싱,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경제적인 통신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5 14:57: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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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2주간 인기 프랜차이즈 음식 메뉴 50% 할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음식 메뉴를 50% 할인해주는 '요기부터 반값'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총 2주 평일 동안 치킨과 버거, 카페/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를 요기요에서 50% 할인 받아 주문할 수 있다. 1주차에는 맥도날드, 베스킨라빈스, KFC, 던킨을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배달앱 최초로 선보인 요기요의 정기 구독 할인 서비스인 슈퍼클럽 가입자라면 반값 할인된 가격에 3000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요기부터 반값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브랜드 중 요기요의 1년 365일 소비자 할인 혜택 프로그램인 '슈퍼레드위크 2.0'과 중복할인도 가능해 더 저렴한 가격에 주문이 가능하다. 할인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요기요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다운 받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해당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메뉴를 선택 주문하면 된다. 단,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 이용 시에만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중복 할인 혜택은 자동 적용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기 프랜차이즈 할인 쿠폰은 순차 공개 예정이며, 1일 1회 사용 가능하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마케팅본부 퍼포먼스 마케팅실 이면희 실장은 "요기요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맛있는 메뉴를 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다시 없을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집에서든 나들이에서든 요기요가 선사하는 맛있는 즐거움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요기요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 외에도 편의점 카테고리 3000원 주말 할인, 미션 달성 최대 5000원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소비자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2019-10-15 14:21:2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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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22년 연속 1위 달성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KCSI는 한국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하고 있다. SK텔레콤이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5G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5G 서비스 선도 노력을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SK텔레콤은 지난 4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롤(LOL) 파크, 올림픽공원, 부산 해운대 등 SK텔레콤의 5G 부스트 파크에서 AR·VR 등 '몰입 경험'의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R 전용 앱인 '점프 AR' 런칭을 시작으로 e스포츠(LOL) 독점 서비스 출시, AR 동물원 서비스 등 5G와 초실감 미디어를 결합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첨단 ICT기술과 유통망 등 인프라를 개방,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행복 커뮤니티는 ▲ICT기술로 독거 어르신을 돌보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지점·대리점에서 어르신·어린이 대상 맞춤형 ICT 교육을 제공하는 'T스마트폰 교실' '신나는 코딩교실' ▲신진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갤러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고객센터도 ICT 기술을 접목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상담 목적을 예측, 고객별로 맞춤형 상담 메뉴를 제공하고, 70대 이상 어르신에게는 전담 상담사가 천천히 쉬운 용어로 응대한다. 13세 이하 어린이 고객에게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전담 상담사가 쉽고 친절하게 상담을 제공하는 등 연령별 맞춤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기록함에 따라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 이기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이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5 10:35: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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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와 레저의 결합…KT스카이라이프, 허브아일랜드와 '맞손'

KT스카이라이프가 포천 '허브아일랜드'와 손잡고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확대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에서 국내 최대 허브테마파크 '허브아일랜드'와 미디어 및 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 협력사로 제휴하고 적극 협력 ▲TV 및 오프라인 광고를 연계한 결합 시너지를 창출 ▲KT그룹의 다양한 서비스 협력으로 사업 활성화 도모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한 이익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근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하이원리조트, 원마운트 등 국내 대표 레저사업자의 온·오프라인 입장권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확장을 위해 방송 상품 전문 쇼핑몰 '십분'도 선보인 바 있다. 양사는 협약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상품 기획, 공동 마케팅, 광고 제휴, 기타 커머스 사업 등 업무제휴를 추진하고, 전문판매대행사인 플레이스토리를 통해 매출 확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 스카이라이프의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역량을 통해 실감형미디어를 활용한 스토리텔링형 관광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격 프로모션 및 마케팅 이벤트를 공동으로 기획해 시너지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매주 주말 허브아일랜드 방문 고객에게는 직접 추출한 원액으로 만든 천연 '미스트' 제품을 하루 1000개씩 총 8000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허브아일랜드는 1998년 최초 설립, 연간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의 허브테마파크로 340종의 허브를 보유한 허브식물박물관을 포함, 20개의 허브 테마관, 허브힐링센터, 체험관, 숙박시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윤용필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의 마케팅 자원과 허브아일랜드의 관광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부가 사업으로 유통 확대 및 커머스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0-15 09:1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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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 15일자 한줄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검찰개혁을 위해 문재인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서 또 법무부장관으로서 지난 2년 반 전력질주 해왔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며 사퇴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공정경제·혁신성장 정책이 '유명무실'하다는 증거가 올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나는 모양새다. 정부는 막대한 예산을 중소기업에 지원했지만 자금·경영 애로는 갈수록 커지고 있고, 은행권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별은 여전했다. ▲'4세대 이동통신 기술(LTE)' 저장 속도 차이가 수도권 안에서도 최대 3배까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14일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달 9일 취임한 지 35일 만이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는 마지막 모의고사가 15일 치러진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이 박원순 시장을 집중 공격했다. 야당 의원들은 감사원의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감사 결과,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와 서울시 공공 와이파이 사업 유착 의혹, 마곡지구 개발 사업 문제점, 제로페이 사용 실적 저조 등을 지적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달 탐사 사업에 대한 연구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1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찾아 연구자를 만나는 등 '사람과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나갔다. ▲늘어나는 공유주방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위해 공유주방 협의체가 생긴다. ▲보잉은 14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글로벌 항공 시장 전망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항공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전망했다. ▲BNK금융그룹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기업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금융투자협회가 업계와 손을 잡고 '제2의 애국펀드'를 내놓는다. 내달 소재 부품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사모 재간접 펀드가 탄생할 전망이다. 권용원 금투협회장은 14일 "우리 기업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생산능력 증설 등에 필요한 자금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금융투자업계의 자금 조달 및 운용역량을 국가 경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펀드 상품을 업계와 함께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대주주 '씨앤팜'의 췌장암 치료신약 원천기술 특허가 미국에 이어 유럽(EU)에서도 승인됐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축제로 자리잡은 '핼러윈데이(10월 31일)'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공휴일이 없어 여행 비수기로 여겨지던 11월이 도심에 위치한 호텔에게는 성수기 부럽지 않은 '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1일 막을 올린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막 첫주부터 가을 나들이객의 발걸음을 경주로 이끌고 있다.

2019-10-14 16:51:2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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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렌털' 웅진코웨이 품에 안은 넷마블, 구독경제 통할까

게임업체 넷마블이 국내 1위 생활가전 및 렌털업계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되면서 양사 간 시너지가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게임과 렌털이라는 이색적인 조합에 직접적인 사업 접목이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넷마블 입장에서는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라는 신(新)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넷마블의 품에 안길 웅진코웨이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생활가전업계 1위 기업이다. 1989년 웅진그룹에서 태동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을 핵심 사업군으로 하면서 2011년부터 새로 진출한 매트리스 렌털은 침대업계를 위협할 정도로 몸집을 키우며 기회 때마다 시장의 리더 역할을 해 왔다. 청호나이스, SK매직, 쿠쿠전자, LG전자 등 대·중견기업 등이 웅진코웨이의 경쟁자이지만 관련 매출 규모면에선 코웨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정수기(약 37%), 공기청정기(약 24%), 비데(약 28%) 부문 등을 모두 석권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액은 2조7073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 3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 가운데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54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으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2017년 대비 2018년 현재 70.3%나 성장하는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가 앞서 내높은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2조980억원, 영업이익은 7175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코웨이의 총 계정수는 국내·외를 합해 지난해 말 현재 700만 개를 돌파했다. 매년 7%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면서 올해의 경우 750만 계정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게임과 웅진코웨이 렌털 사업의 시너지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인수 시너지로 구독경제를 꼽았다. 자사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게임 사업에서 확보한 IT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구독경제란, 신문이나 잡지를 매달 구독하듯 이용료를 내고 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무제한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넷플릭스'가 대표적이다. 넷마블은 넷플릭스형 콘텐츠 구독경제에서 향후 실물 구독경제, 스마트홈 영역이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약 5300억 달러(약 6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당장 렌털사업과 게임사업이 어떻게 접목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게임의 주 소비층은 10~30대로, 렌털사업에 비해 소비층이 제한돼 있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게임사업이 가구보다는 개인 중심일 뿐만 아니라 주력 연령층이 젊은 남성층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당장 스마트홈의 주력 가구층과 달라 스마트홈과의 시너지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내다봤다. 넷마블 측에서도 구체적인 사업 모델 접목과 관련해서는 인수 후에야 방향성이 결정된다며 미지수로 남겼다. 다만, 이번 인수로 넷마블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했다는 데는 의의가 있다. 흥행을 예측할 수 없는 게임 사업의 불확실성을 웅진코웨이의 안정적 렌털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금을 공급받아 보완할 수 있는 셈이다. 모바일게임이 주력인 넷마블은 '던전앤파이터'의 넥슨, '리니지'의 엔씨소프트 등에 비해 지식재산권(IP)의 경쟁력이 낮다. 2017년 상장 당시에는 시가총액이 13조5000억원에 달했지만, 현재 7조9000억원대로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6% 감소한 241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서장원 부사장은 "넷마블이 게임사업 운영하면서 AI를 이용한 유저 빅데이터 분석 및 운영 노하우룰 코웨이가 운영 중인 모든 제품에 접목해 스마트홈 디바이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며 "기존 사업에 구독경제 모델이 더해져 향후 넷마블 사업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력 사업인 게임에서 눈을 돌려 종합 정보기술(IT) 업체로 사업을 다각화하거나 새 먹거리를 찾고 있는 사업자는 넷마블뿐이 아니다. 가장 공격적으로 사업 다각화 M&A)에 나서는 업체는 넥슨이다. 최근 매각이 무산된 넥슨은 한국을 온라인 게임 강국으로 이끈 주역이지만, 모바일게임 매출 성장이 더뎌지고 이렇다 할 대작을 내놓지 못하며 외화내빈(外華內貧) 상태에 놓였다. 김정주 NXC(넥슨 지주사) 대표는 지난 2013년 블록완구 레고 거래 플랫폼 브릭링크를 출발점 삼아 노르웨이 유아용품 업체 스토케, 2017년 국내 1호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 이탈리아 펫푸드 업체 아그라스델릭을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 등을 품기도 했다. 온라인 게임 사이트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은 지난 4월 기존 NHN엔터테인먼트에서 사명을 바꿨다. 종합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NHN은 2014년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출시했고,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연구를 시작해 2016년 AI센터와 NLP센터로 내부 조직을 확대해 AI 투자에 몰두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의 웅진코웨이 인수는 최근 게임 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구하기의 일환"이라며 "신작 게임들의 흥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중국 게임 판호(발급권) 발급이 막혀 확장성이 막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중독 질병코드 등재 등의 악재가 겹쳐 향후 게임사들의 비게임사업 진출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5:33: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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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배우는 시대"…유코치 4인을 만나다

전문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유튜브에 자신의 노하우를 담은 영상을 올리면서 유튜브로 생활 지식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유튜브는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17회 크리에이터와의 대화 '생활 속 전문 코치진, 유튜브 코치' 편을 진행했다. 유코치 4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미남의 운전교실(구독자 수: 18만7000여 명) "잘생겨서 미남이 아니라 운전에 미친 남자라서 미남입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운전 관련 콘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 현상철 씨는 운전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초보자가 시내 운전이나 주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걸 보고 영상 제작을 결심했다. 초보운전자를 위한 영상에서 시작해 현재는 안전 운전 방법, 자동차 용품 리뷰 등도 진행해 운전을 오래한 사람도 현 씨의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로 구독자를 만나서 무료 교육도 진행한다. 현 씨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육을 다 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운전 교육을 할 때는 운전자가 긴장을 해서 잘 듣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중에 온라인에서 영상을 통해 보면 본인이 실전에서 당황했던 부분을 다시 복습할 수 있다"고 유튜브의 장점을 설명했다. 현 씨는 현재 운전 지식을 전수하고 있지만 자신 또한 유튜브 운영을 위한 동영상 편집 기술 등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있다. 현 씨는 "처음 유튜브를 시작할 때는 스마트폰 하나로 촬영했는데, 그후 구독자들의 '핸들도 보고 싶다', '사이드미러도 보고 싶다' 등의 의견을 반영해 현재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썩코치의 야구쑈(구독자 수: 7만8000여 명) "야구가 국민스포츠로 불리며 인기가 있는 데도 생활스포츠로 들어오기는 어려운 걸 보고 안타까웠다. 야구를 쉽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내가 가장 자신 있는 야구로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윤 씨는 야구 선수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야구의 기본자세, 타법을 비롯한 야구 강습 영상을 주로 업로드하고 있다. 기본기부터 중급, 고급까지 다양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이 됐다. 윤 씨는 "실제로 한 유소년 친구가 내 덕분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랑 내 영상을 보고 슬럼프를 극복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뿌듯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씨는 '썩코치가 간다'라는 코너를 통해 야구 동아리를 찾아가서 직접 소통하는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야구에만 집중하는 콘텐츠를 지속할 예정이다. ◆정희숙의 똑똑한 정리(구독자 수: 3만1000여 명)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리'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청소를 하거나 다 버린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다. 정리를 통해 생각과 생활이 바뀌고 삶이 바뀌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정희숙 씨는 정리의 의미나 가치를 잘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7개월째라는 그는 "케이블부터 정규방송까지 60여 편의 방송에 출연했는데 아직도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며 "사실 유튜브를 하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용기를 내서 사람들에게 정리가 필요하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정 씨는 영상을 통해 이불, 의류 등 생활용품 정리를 통해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주로 다룬다. 정희숙 씨는 평범한 주부 생활을 하다가 42살에 직업을 찾기 시작해 이 자리까지 오게됐다. 그는 "딸을 시집보냈는데 집이 지저분한 모습을 보고 잠이 안 왔다는 한 어머니가 딸과 함께 내 채널을 구독하면서 정리가 수월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보람이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정리는 단순한 잔재주가 아니라 다방면으로 생활을 풍부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라고 말하는 그의 목표는 많은 이들이 정리의 가치를 알도록 하는 것이다. ◆제이제이살롱드핏(구독자 수: 57만여 명) "예전에는 트레이너로 수강생 한명한명에게 시간을 들였는데, 유튜브 영상으로 가르치면서 많게는 수십만명이 직접 실행하고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는 걸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2011년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운동·다이어트 1세대 블로거로 활동한 박지은 씨는 3년 전부터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관련 채널을 운영 중이다. 그가 말하는 성공 비법은 '공감'이다. 박 씨는 "내가 체육 관련 출신이 아니다 보니까 처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과정을 통해 초보자가 어떤 게 궁금한지 잘 알게 됐고, 내가 겪은 걸 중심으로 영상을 만들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박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 체중 감량 비법, 요요 극복 방법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있다. 실제로 그가 올린 영상에는 '영상을 보고 30㎏을 감량했다'거나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 오프라인 팬미팅에선 해외에서 비행기를 타고 만나러 오느 구독자도 있었다고 그는 밝혔다. 박 씨는 "여성 구독자가 대다수인데 많은 여성들이 굶는 게 아니라 건강하게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부분에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씨는 "많은 사람들이 몸이 좋은 사람을 보면서 '나는 어차피 이렇게 태어났으니까'라고 생각하는데 나 역시도 어린 시절 뚱뚱했었다"며 "일단 시작해보면 건강과 함께 삶의 활력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5:22:1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