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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SW 내려 받다가 암호화폐 채굴 동참? 안랩 악성코드 주의 당부

포털 검색 결과 내 피싱 사이트 노출 장면. / 안랩 제공 안랩이 최근 상용 소프트웨어 불법 사용자를 노려 유포되는 '암호화폐 채굴형 악성코드'를 발견해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악성코드 공격자는 먼저 한글로 작성된 피싱 사이트를 제작한다. 사용자가 검색창에 크랙, 키젠 등의 상용 소프트웨어 불법사용을 위한 키워드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 페이지에 해당 피싱 사이트가 노출된다. 이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후기를 위장한 내용이 나온다. 이후 정상 파일 다운로드 사이트와 유사하게 제작된 또 다른 피싱 사이트로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동한 페이지에서 사용자가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실행파일이 포함된 압축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사용자가 내려받은 파일을 압축 해제하고 실행하면 사용자 몰래 암호화폐 '모네로'를 채굴하는 마이너 악성코드가 설치된다. 해당 악성코드는 감염 PC의 절전모드, 대기모드 진입 기능을 비활성화 해 지속적으로 PC자원을 소모하며 암호화폐를 채굴한다. PC 활동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채굴을 멈추기 때문에 사용자가 악성코드 실행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 V3는 제품군은 해당 악성코드를 진단하고 있다. 피싱사이트 화면. / 안랩 제공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정품 SW 및 콘텐츠 다운로드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 자제 ▲OS 및 인터넷 브라우저, 응용프로그램, 오피스 SW 등 프로그램 최신 버전 유지 및 보안 패치 적용 ▲백신 프로그램 최신버전 유지 및 주기적 검사 등 보안 수칙을 실행해야 한다. 안랩 분석팀 이재진 연구원은 "채굴 류의 악성코드는 사용자 PC의 리소스를 과도하게 사용해 피해를 끼친다"며 "감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는 정품 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의심되는 웹사이트 방문을 자제하는 등 보안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6-29 10:33: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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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 14년 연재 마무리…30일 최종화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가 1229화를 끝으로 14년간 이어온 연재를 마무리한다. /네이버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글/그림 조석)'가 완결을 앞두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마음의 소리가 1229화를 끝으로 14년간 이어온 연재를 마무리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웹툰 시장 대표 작품 중 하나인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는 지난 2006년 9월 8일 1화를 시작으로 올해 연재 14년째를 맞이한 개그 웹툰이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그렸으며, 조석 작가와 가족들의 일상을 기반으로 한 창작 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해 왔다.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는 대한민국 웹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남겨왔다. 연재를 마무리하는 6월 30일 기준 총 5045일 동안 최장수 연재 웹툰으로 대한민국 웹툰 독자들에게 총 1229화에 달하는 스토리를 전했으며, 최장기간 무휴재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흔한 지각 한번이 없었던 작품으로, 작품 재미와 더불어 '성실한 연재' 자체가 트레이드 마크가 되기도 했다. 지난 6월 17일 조석 작가의 소셜 채널을 통해 완결 소식이 알려지자 독자들은 "아직 끝나면 안돼요", "오랜 시간 수고 많았어요", "마음의 소리를 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댓글을 통해 아쉬움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네이버웹툰은 마음의 소리의 완결을 맞이해 마지막화가 공개되는 29일 밤 11시 동료 작가들의 축전과 굿바이 영상이 포함된 이벤트 페이지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14년간 연재된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을 볼 수 있는 '다시 보는 레전드 모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조석 작가는 "다 그렸다는 마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마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은퇴가 아니니까 이 마음을 갖고 다른 웹툰도 열심히 그리고 싶다"고 소회를 전했다.

2020-06-29 09:40: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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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렌탈과 월 2만원대 '슈퍼VR' 상품 출시

KT 직원들이 슈퍼 VR 장기 렌탈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KT KT는 롯데렌탈과 함께 개인형 실감미디어 서비스 '슈퍼VR'의 인수형 장기 렌털 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양사가 선보이는 상품은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MYOMEE)'를 통해 월 2만원대의 렌털료에 4K 초고화질 VR 단말로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하고, 24개월의 계약 종료 후 VR 단말의 소유권을 이전 받는 형태다. 월 2만1200원(계약기간 24개월 기준)에 올인원 4K VR 단말과 VR 전용 콘텐츠 서비스 슈퍼VR 패스의 이용권이 패키지로 구성됐다. 기존 대비 20% 저렴한 가격이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KT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시즌'의 6개월 이용권과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프라임무비팩' 3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상품 론칭 기념으로 가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휴대용 손선풍기도 증정한다. KT IM사업담당 박정호 상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이제 VR은 오락성에 실용성을 더한 차세대 비대면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KT는 슈퍼 VR를 통해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제공하며 VR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9 09:1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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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설명회 성료

슈퍼브에이아이 이현동 이사가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슈퍼브에이아이가 정부의 뉴딜 정책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라벨링 기업 육성에 가속도를 낸다.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AI 시장 확대를 위해 26일 서울 강남구 슈퍼브에이아이 본사에서 데이터 라벨링 산업 활성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브에이아이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AI 개발자, 비대면 취약 계층 일자리 창출을 고민하고 있는 사회적 기관 및 예비 데이터 라벨링 사업자 등이 다수 참석해 데이터 라벨링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첫 연사로 나선 슈퍼브에이아이 이현동 이사는 ▲AI 학습용 데이터의 중요성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교육 과정 ▲슈퍼브에이아이 스위트 플랫폼 소개 ▲성공 사례 등을 발표해 향후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I 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마인즈앤컴퍼니 이혜정 이사는 ▲AI 학습 데이터 동향 ▲AI 학습 데이터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해 참가자들의 AI 학습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소개된 슈퍼브에이아이의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라벨링 시장에 종사 중이거나 또는 새롭게 진출하려는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운영 지식은 물론, 국내외 데이터 시장 동향, AI 데이터 교육 노하우 등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차 교육은 7월 6일로 데이터 라벨링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2차 교육인 7월 13일에는 데이터 프로젝트 사업화와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이 예정돼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AI 시장에 대한 관심 증대로 데이터 라벨링 구축 및 활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사업주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며 "AI 데이터 분야 리더로서 관련 시장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29 09:09: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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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지웰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O2O 사업협력 강화

이지웰 권오흠 사장(왼쪽)과 KT 인큐베이션단장 김준근 전무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KT KT는 이지웰과 지역화폐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밀착형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를 계기로 KT와 이지웰은 지역밀착 서비스 플랫폼인 'KT 지역화폐 지역 온라인몰'을 개발하기로 했다. 양사는 KT가 운영 대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언택트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한다. KT는 지역화폐 사용처인 지역 온라인몰의 ▲다양한 지역 상품 구매 ▲소상공인 홍보 채널 확보 ▲지역화폐 온라인 사용처 확대를 시작으로 비대면 지역밀착서비스를 언택트 시장에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KT는 부산, 김포, 세종, 울산, 익산 등의 지역화폐 운영을 대행하며 쌓은 경험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T는 지자체-시민-소상공인으로 이어지는 지역화폐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화폐의 범용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한다. 이지웰은 지역밀착 서비스플랫폼 개발 및 가맹점 관리 및 운영 등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인큐베이션단장 김준근 전무는 "지역화폐에 기반을 둔 지역밀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지역민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한 언택트 사업을 추진해 지역내수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9 09:05: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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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BIC 페스티벌에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도입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왼쪽)와 BIC조직위원회 서태건 조직위원장이 지난 25일 서울 LG유플러스 마곡사옥에서 'BIC 페스티벌 2020'에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플랫폼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게임 전시회에 실시간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이 도입된다. LG유플러스는 BIC(부산인디커넥트)조직위원회와 손잡고 오는 10월 열리는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인 'BIC 페스티벌 2020-언택트 라이브'에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BIC 페스티벌 2020'에는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 플랫폼이 도입된다. 직접 다운로드 방식으로 진행하던 기존 온라인 게임쇼 시연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개발자 측면에서는 보안 문제가 줄어들고, 온라인 참관객 측면에서는 고용량 게임을 다운로드해야 하는 부담과 게임 시연까지의 소요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BIC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개발자와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를 위한 글로벌 인디게임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각국에서 참가하는 개발자와 참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언택트(비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시와 컨퍼런스, 이벤트 등이 모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LG유플러스 손민선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참가기업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온라인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9 09:0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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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피커 시장 다시 살아나나…네이버·카카오 신제품 출시

클로바 클락+. /네이버 시들해진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신제품 출시로 다시 달아오를지 주목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시계(클락) '클로바 클락+'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친숙한 탁상시계 형태의 외관에 최첨단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클로바 클락+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별도의 음성 명령 없이도 현재 시각, 알람 설정 여부, 미세먼지 상태, 눈/비 소식 등 날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 나와 있는 많은 AI 스피커의 경우 간단한 날씨를 알기 위해서는 "오늘 날씨 어때?" 등의 질문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클로바 클락+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컨' 기능이 추가됐다. "헤이 클로바,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동작하는 방식이다. 적외선 리모컨을 지원하는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클로바 클락+와 연동할 수 있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제시간에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출발 타이머' 기능도 준비 중으로, 7월 적용할 예정이다. 목적지와 도착 시간, 이동 수단 등을 미리 설정해두고 "헤이 클로바, 출발 타이머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오전 9시까지 도착하려면 약 20분 뒤에 출발하세요"라고 말해준다. 그 외에도 "신나는 노래 틀어줘", "평양냉면 칼로리가 얼마야?" 등의 물음을 통해 ▲음악·오디오 콘텐츠 ▲키즈 콘텐츠 ▲생활 정보 검색 ▲영어 대화 등 클로바 스마트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클로바 클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퀄컴 스마트 오디오 400 플랫폼' 칩셋이 탑재되어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이번 클로바 클락+ 출시를 계기로 AI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네이버 클로바는 계속해서 새로운 디바이스와 서비스로 AI 기술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클로바 클락+는 LG U+의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 가입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미니. /카카오 카카오도 새로운 형태의 AI 스피커 '미니 헥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2017년 11월 첫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출시해 9개월 만에 20만대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2018년 카카오미니의 성능을 개선한 카카오미니C를 출시했다. 미니 헥사는 카카오가 카카오미니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AI 기기로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육각형 모양의 외관을 가졌다는 것 외에 자세한 기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카카오미니처럼 음성인식을 통한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성능을 갖췄을 것으로 보인다. AI 스피커 시장은 2017년 네이버와 카카오, SK텔레콤, KT 등 국내 IT 업체가 신제품을 출시하고, 구글도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소식이 뜸했고, 이렇다 할 성과 없이 신제품도 나오지 않았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초반에 실생활과 밀접하게 AI를 이용할 수 있어서 신기했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편의성이 높지 않아 이용률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3년이 지난 시점에서 IT 업계가 새로운 AI 기기를 내놓는 만큼 AI 스피커 시장이 부활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난 점이 AI 스피커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06-28 15:10: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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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포스트 코로나 ICT 제도적 기반 마련 위한 세미나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로고 / 한국인터넷진흥원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법제도포럼은 국회 입법조사처,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영 미래통합당 의원과 공동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법제도 이슈와 대응' 세미나를 26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회 전반이 비대면 환경으로 전환되면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관련 법제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ISA는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에 따른 ICT 법제 이슈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코로나 이후 사회변화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김성철 고려대 교수가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무엇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최광희 KISA 미래정책연구실장이 '비대면 사회(Untact Society) 전환을 대비한 디지털 신뢰 국가 구현 전략'을 설명했다. 제2세션에서는 '비대면 사회에 대비한 ICT 법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가 '디지털 뉴딜 성공을 위한 ICT 규제개혁' 발표를 맡았다. '언택트 시대의 디지털 신뢰와 안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방안'은 장완규 용인송담대 교수가 발표했다. '코로나 시대의 ICT 법제도 주요 쟁점'은 신용우 국회 입법조차처 입법조사관이 담당했다. 제3세션은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ICT 법제 발전방향 등 우리 사회에서 실천 가능한 대안을 찾아가는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KISA 김석환 원장은 "디지털 신뢰가 뒷받침돼야 하는 비대면 사회에서는 국민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을 확보해주는 법제도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ICT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0-06-28 14:15:2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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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LTE 주파수, 기존 사업자에 재할당…이용대가는 11월 확정

재할당 대상 주파수 및 재할당 대역폭.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가 내년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이용자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재할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는 현재 3G 서비스와 롱텀에볼루션(LTE)에 사용 중인 주파수를 내년에도 일정 기간 사용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에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이동통신 주파수를 기존 이용자에게 재할당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용 기간이 종료되는 주파수 320㎒ 폭 중 SK텔레콤이 서비스를 종료하는 2G 주파수 10㎒ 폭을 제외한 310㎒ 폭이 재할당 대상이다. 현재 쓰이는 3G와 LTE 주파수를 회수·경매해 사업자가 바뀌면 서비스의 연속성이 없어져 자원 이용 효율성이 떨어지고,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도 불편이 초래될 수 있는 문제 등을 고려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또 마지막 남은 LG유플러스의 2G 주파수(20㎒폭)도 사업자가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고 재할당을 신청하는 경우 서비스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재할당키로 했다. 2G와 3G 대역 50㎒ 폭과 관련해 과기정통부 측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소 주파수 대역폭을 사용하고 있어 기존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의 지속 제공을 위해 서비스 종료 이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재할당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LTE 대역 270㎒ 폭도 재할당된다. 과기정통부는 5G 통신이 LTE 주파수를 이용하는 만큼 품질을 확보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LTE 주파수를 지속해서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결정은 학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반 및 전파정책자문회의 논의를 거쳐 이뤄졌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LTE 트래픽 감소추이 등을 고려해 여유 주파수 발생 시점에 5G 광대역 주파수 확보 등 주파수 이용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통신사업자가 주파수 재할당을 받기 위해서는 주파수 이용기간 종료 6개월 전에 재할당 신청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통신사가 연말까지 재할당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대역별 적정 이용기간 및 합리적인 대가 등 세부 정책방안을 11월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시장환경도 5G 기반으로 점차 전환되는 시점에 여러 세대의 서비스가 동시에 존재하면서 통신망도 여러 주파수를 동시에 이용하는 복합망 환경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주파수 이용 효율화 및 5G 전환 촉진 등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세부 정책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06-28 13:14:4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