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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세종사이버대학과 MOU…학생증에 네이버 인증서 도입

네이버 유봉석 총괄과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이 온라인으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교육 분야에서 네이버 인증서의 활용성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세종사이버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의 네이버 인증서와 모바일 학생증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네이버는 2월부터 세종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건양사이버대학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등 다수의 국내 사이버대학교에서 네이버 인증서를 본인인증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순차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다양한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올해 3월 중 선보인다. '네이버 학생증'은 네이버 인증서, 자격증 서비스와 더불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역할하고, 교내 시설을 출입하는 등 학생증이 필요한 상황 속 스마트폰으로 해결 가능하다. 네이버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모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사이버대학교를 중심으로 네이버 학생증 서비스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일반대학교, 고등학교 등 모바일 학생증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교육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최근 한 달간 약 100만 명이 네이버 인증서를 신규 발급받을 정도로 모바일 신분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300만을 넘어선 네이버 인증서와 자격증 서비스, 그리고 3월 중 선보일 학생증 서비스 등 이용자가 본인을 인증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수단을 네이버 앱에 담아 이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0 10:30: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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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1'도 알뜰폰 조합으로…KT스카이라이프, 프로모션 진행

KT스카이라이프가 삼성전자 '갤럭시S21' 자급제폰 출시에 따라 '모두 넉넉' 모바일 요금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자급제폰+알뜰폰' 조합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갤럭시S21은 5G 스마트폰이지만, 자급제용으로 구입하면 알뜰폰을 통해 LTE로도 사용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가 내놓은 '모두 넉넉'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는 ▲모두충분 11GB+ ▲데이터충분 15GB+ ▲스페셜10GB 등 총 세 가지다. 프로모션 기간에 해당 요금제 중 한 가지 요금제만 가입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넉넉히 데이터를 쓸 수 있도록 1년간 매월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무제한 쓸 수 있는 '모두 충분 11GB+'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 충분 15GB+'(데이터무제한, 음성100분)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매월 데이터 50GB를, '스페셜'(데이터10GB, 음성100분)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데이터 10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충분한 데이터를 세컨드폰, 테블릿,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모두 넉넉' 프로모션을 통해 해당 3종 요금제에 가입하면, '지니뮤직' 6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인 '스카이라이프'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위성방송의 광역성을 기반으로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전국민 대상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결합한 TP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김의현 영업본부장은 "고객 혜택 뿐 아니라, 알뜰폰 전체 시장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방법을 고안하고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2021-01-20 09:45: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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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퓨쳐라, 상호 지분 투자, 기업 공동 육성키로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와 스사트업 스튜디오인 퓨쳐라가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 분야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퓨처플레이와 퓨쳐라는 상호 지분 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퓨쳐라는 이번 상호 투자를 포함해 퓨처플레이,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신우섭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 운영과 엔젤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까지 퓨쳐라의 스타트업 스튜디오로 분사한 기업으로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연결 플랫폼 '오프오티디', 커스터마이징 축산 서비스 피그업, 뷰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트리밍 뷰티 브랜드 에이씨씨캠프 등이 있다. 스타트업 스튜디오란 투자자가 창업자를 내부로 영입해 전략적 성장 지원 후 분사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컴퍼니 빌더'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 육성을 위한 '팀플레이'를 위해 컴퍼니빌더 간의 연합체를 구성, 새로운 기업의 탄생을 빠르게 성장시키며 함께 미래를 선점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기술'과 '문화'라는 양극점의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는 "최근 산업 영역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영역의 스타트업이 탄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특히 K-컬처로 상징되는 문화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글로벌한 강점을 가지는 기업이 탄생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사의 스타트업 스튜디오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기업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20 09:21: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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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공룡 넷플릭스, 전세계 가입자 2억명 돌파

넷플릭스 CI.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OTT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20일 유료 구독 가입자가 전 분기 대비 약 850만명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2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가입자 1억명을 넘어선 이후 3년여만이다. 아시아 태평양(APAC)의 경우 지난 4분기 동안 930만명의 유료 구독 가구 순증을 이끌어냈다. 이는 1490만명의 유료 구독 가구 순증을 기록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에 이어 두 번째로 성장세가 큰 지역이다. 이에 힘임어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250억 달러(한화 약 27조5625억원), 영업 이익은 76% 증가한 46억 달러(약 5조715억원)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 국가에서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한국 및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 또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한국 창작자들과 제작한 '스위트홈'은 작품 공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22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5년 이후 현재까지 한국 콘텐츠에 약 770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 관련 업무를 전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법인인 '넷플릭스 엔터테인먼트 Ltd'를 설립하기도 했다. 올 초에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위한 장기적인 제작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및 연천군 두 곳에 위치한 콘텐츠 스튜디오와 다년간의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0 09:21: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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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 인수…네이버웹툰과 시너지 기대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한다. /네이버 네이버가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인수를 통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분야 선두기업으로 도약한다. 네이버는 지난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의 인수 건이 결의됐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는 약 6억여 달러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한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통해 웹툰과 웹소설 분야에서 각각 세계 1위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왓패드는 매월 900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230억분을 사용하는 세계 최대 소셜 스토리텔링 플랫폼이다. '애프터' 등 1500여 편의 작품이 출판과 영상물로 제작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의 월 사용자 수는 7200만 명으로, 네이버는 네이버웹툰과 왓패드를 통해 약 1억6000만명(양사 월간 순 사용자 수 단순 합산) 이상의 사용자를 가진 글로벌 최대의 스토리텔링 플랫폼 사업자가 된다. 네이버는 ▲북미, 유럽 등 다양한 문화권에 있는 9000만명의 왓패드 사용자 기반과 ▲500만명의 창작자들이 남긴 10억편에 달하는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를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확대해나갈 수 있게 됐다. 또, 네이버웹툰이 그동안 쌓은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왓패드의 플랫폼 및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도 가능하다. 네이버웹툰은 2013년 유료보기, 광고, IP 비즈니스로 이어지 프로그램을 만들고 2014년 영어, 중국어 등 글로벌 웹툰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웹툰 콘텐츠를 글로벌 산업으로 끌어올렸다. 왓패드가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자를 보유한 만큼 웹툰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할 경우, 웹소설 역시 더 공고한 창작 생태계를 갖추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근간 콘텐츠로의 성장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왓패드에서 검증된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어, 웹툰 콘텐츠 강화도 가능하다. 특히, 왓패드 사용자의 80%가 Z세대로 구성되어 있어, 글로벌 Z세대에게 검증된 원천 콘텐츠를 네이버웹툰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왓패드는 글로벌 영상 사업을 전개하는 왓패드 스튜디오도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웹툰의 스튜디오N 등과 함께,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원천 콘텐츠를 더욱 다양하게 영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네이버웹툰 김준구 대표는 "네이버웹툰은 왓패드를 통해 한층 더 다양한 글로벌 스토리텔링 IP를 확보하게 되었다"면서 "왓패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존에 네이버웹툰 갖고 있는 IP의 다각화 역량이 강화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내에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01-20 09:02:3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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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로 2040세대 공략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tv UHD2 셋톱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이 신규 UHD 셋톱박스를 출시하며, 2040세대 공략에 나선다. LG헬로비전은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신규 셋톱박스를 발판 삼아 케이블 핵심 고객을 2040 세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헬로tv UHD2'는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OS 10(Q)를 탑재해 속도, 안정성,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CPU(브로드컴 쿼드코어 2.6GHz)와 메모리(3GB)를 장착해, 4K UHD 콘텐츠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사이즈는 책 한 권 보다 작다.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TV앱 바로가기 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헬로tv 음성 AI와 구글 어시스턴트, 총 2개의 AI 서비스 버튼도 리모컨 중앙에 배치했다. 현재 헬로tv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는 250여 개 채널과 20만 편의 VOD를 비롯해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 서비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하는 5000여 개의 TV 전용 앱 등 다양하다. 가격도 타사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헬로tv 프리미엄 UHD 상품은 월 1만2100원(3년 약정)이다. 헬로인터넷과 함께 가입 시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가격이 최대 30%가량 저렴하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고객가치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UHD 상품을 기반으로, 케이블 가입자 확대와 ARPU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0 08:52:24 김나인 기자
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올해 설 명절 기간 중 직무 관련 공무원 등이 받을 수 있는 농축수산 선물 가액 상한액이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 상향된다. 또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정부 대학재정지원의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개발(R&D) 지원금을 전국 334개 대학 중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3개 대학이 전체 지원액의 24%를 차지하고 있다. 상위 10개 대학에는 전체 금액 약 44%가 편중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한국 특별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특별회의는 WEF가 초청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성과 사회안전망 구축, 기후변화 대응 등을 고려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함께 19일 방산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미래 국방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서울시민은 단 음식을 선호하고 음료 섭취 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 개입을 통한 당류 섭취 저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 ▲ 중진공은 정책자금 상담 기회 확대 제공, 비대면 지원 프로세스 전면 도입 등의 노력을 통해 정책자금이 목마른 중소·벤처기업들을 추가 지원한다. ▲ 지난해 중소기업 총 수출액이 1008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1009억 달러에 비해 0.2% 줄어든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선방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개발 일정이 미뤄져 연기된 신작 게임들이 다시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세청은 '관세행정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커스텀즈랩) 사업의 2021년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올해도 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증시 우상향의 주역인 '동학개미'들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집중 매수했던 만큼 주가 향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만6000가구의 주택 공급 계획과 종합부동산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접은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던 부동산 개발 사업에 다시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통&라이프> ▲ 우리들제약이 지난 8일 코로나19 진단키트 3품목의 유럽 CE인증 획득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 해외 유명 브랜드들이 수차례 가격 상향 조정을 했음에도 명품을 구매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 코로나19 여파로 라면업계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자, 식품업계가 라면 사업 집중 공략에 나섰다. ▲ 최근 대형 뷰티 기업을 선두로 안티에이징 연구·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화장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2021-01-20 07:30: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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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VX, 골프존과 특허침해소송 항소심서 승소

카카오VX CI. 카카오VX가 골프존이 제기한 특허침해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VX는 스포츠와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체감형 통합 서비스 기업이다. 특허법원은 지난 15일 골프존이 카카오 VX를 상대로 낸 특허권 침해 금지 등 청구 소송의 항소심에서 앞선 1심 판결을 뒤집고, 카카오 VX의 손을 들어줬다.재판부는 카카오 VX가 골프존 특허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아 골프존의 특허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골프존은 2016년 카카오 VX의 골프 시뮬레이터가 골프존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특허침해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카카오VX 측은 "2심 재판부의 판단에 따라 카카오 VX는 골프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음이 입증됐으며, 향후, '프렌즈 스크린'의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태식 카카오 VX 대표는 "카카오 VX는 업계 후발 주자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판결로 카카오 VX의 스크린골프 서비스가 가진 기술 능력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VX는 스크린골프 대표 브랜드인 '티업비전2', '티업비전', '지스윙'을 하나의 이름으로 변경한 '프렌즈 스크린'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9 16:2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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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맞이 신작 게임 '우르르'…RPG·스포츠·액션 다 모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개발 일정이 미뤄져 연기된 신작들이 다시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초에는 대형 게임사 보다 중소게임사들의 다양한 장르 신작이 준비돼 색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집콕족'들이 늘면서 집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 듯 익숙한 신작도 많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킴덤이 개발 중인 신작 '쿠키런: 킹덤'이 오는 21일 글로벌 정식 출시된다. 쿠키런: 킹덤은 전세계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쿠키런'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모험과 전투, 왕국 건설 등을 통해 쿠키들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마녀의 부엌을 탈출한 최초의 쿠키부터 고대 쿠키 문명의 창조, 어둠의 세력과 그에 맞선 영웅 쿠키들, 최후의 전쟁 이후 새로운 왕국 건설에 이르기까지 세계관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 공개했다.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엔픽셀의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그랑사가'의 반응도 뜨겁다. 그랑사가는 왕국을 구하기 위한 기사단의 모험을 그린 신규 IP 게임으로, 사전등록 500만명을 달성했다. 신규 IP 게임이 사전등록 500만명을 달성한 것은 이례적 성과다. 카카오게임즈와의 마케팅 파트너십도 체결해 그랑사가 내에서 쉽게 카카오톡 친구를 초대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로 유명한 네시삼십삼분은 모바일과 PC를 포함해 총 신작 8종을 선보인다. 첫 타자는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다. 짧은 시간 내 타격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올 상반기 해외 소프트 론칭을 준비 중인 '에로이카'는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열차를 타고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그린 2D 전략턴제 RPG다. 이외에도 물고기를 잡는 모바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피싱스타(가제)', 모바일 RPB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 등도 올해 기대작이다. 스포츠 골프 게임 신작도 코로나19로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스포츠팬들에게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컴투스의 신작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으로 판타지 골프 재미를 다양한 모드를 통해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네오위즈가 19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모바일 신작 '골프 임팩트'는 누구나 간편한 조작으로 실시간 이용자간대결(PVP)을 즐길 수 있다. 미국, 프랑스, 몰디브 등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명소들을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했다는 설명이다. 눈길을 끄는 신작도 보인다.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액션 PC 게임 '스컬'을 오는 21일 정식 출시한다.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로, 주인공 스컬의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인기 PC 게임인 '소울워커' IP를 기반으로 한 와이제이엠게임즈의 MMORPG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또한 사전예약 1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집콕족이 늘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개발하는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15조5750억으로, 전년 대비 9% 늘었다. 올해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9.2% 상승한 17조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01-19 15:40:1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