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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감사제 보수 1300만원→2억3천만원…'뻥튀기' 현실화

#. 자산 260억원 규모의 A사는 상장을 앞두고 있어 지난해 4월에 지정감사 대상이 됐다. 지정된 감사인이 요구한 보수는 2억3000만원으로 전년(1300만원)보다 무려 18배 가까이 높았지만 A사는 울며겨자 먹기로 계약을 해야 했다. #. 자산 1300억원의 비상장법인 B사는 지난해 7월에 감리조치 사유로 감사인을 지정받았다. 그러나 회계법인과의 보수문제로 계약체결에 어려움을 호소했고, 보수분쟁으로 체결기한인 7월 말보다 다섯 달 늦은 12월에야 계약을 할 수 있었다. 지정감사제가 감사보수 '뻥튀기'로 이어지면서 감독당국이 경고에 나섰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감사인(회계법인)을 지정한 699개사 중 전기에 감사인을 자유선임했던 497개사의 감사보수를 분석한 결과, 지정감사보수가 전기 자유선임에 비해 평균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임 대비 감사인지정 보수증가율은 지난 2016년 166%, 2017년 137%로 지속적으로 높았지만 지난해는 250%로 급등하며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증권선물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회사에 대해 자유선임 대신 감사인을 지정한다. 감사인 선택권에 제한이 있을 뿐 회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전문가의 감사라는 본질은 자유선임과 다를 바 없다. 문제는 회사 규모나 감사투입시간 등에 큰 변동이 없음에도 '지정 사실'만으로 자유선임에 비해 감사보수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이다. 특히 중소형회사의 경우 감사인 지정에 따른 보수부담이 더욱 컸다. 작년 자산 1조원 이상 대형회사 19개사의 지정보수는 평균 169% 상승했다. 반면 감사보수 협상력이 낮은 자산 1조원 미만 중소형회사 478개사의 경우 지정보수가 253%나 높아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 중 일부가 회계법인과의 감사보수 분쟁으로 계약 체결이 장기간 지연되거나 자유선임에 비해 과도한 보수로 인한 부담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상 회계관리국장은 "지정감사시 회계법인의 과도한 보수요구는 회사에게 재정적 부담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자유선임과 지정감사 간 현격한 보수격차를 유발해 자유선임 감사업무에 대한 시장신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먼저 지정감사 계약체결이 지연된 회사를 파악하고, 합리적인 보수수준으로 계약이 체결되도록 자율조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과 감사인 간 보수협의에 난항을 겪는 경우, 감사 등 업무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부여할 방침이다. 원래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는 통지 후 2주 이내에 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감사인을 지정받은 회사가 과도한 보수를 요구받았다면 감사(감사위원회)가 일정요건을 갖춰 금감원에 신고하면 된다. 회사에서 요청할 경우 규모가 비슷한 회사들의 과거 지정감사 보수수준도 안내하고, 회계법인이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과도한 보수를 요구한다는 징후가 발견되면 유관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최 국장은 "지정감사 계약체결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과 신고센터 운영 등 원활한 지정감사 계약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즉시 시행하고, 필요시에는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재지정 요청권 확대 등 추가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9-02-17 12:00:00 안상미 기자
HUG, 미분양관리제도 완화…지역주택사업 예비심사 제외

앞으로 미분양관리지역 내 소규모 지역주택조합 사업 진행이 수월해진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방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일부 개정된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오는 2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미분양관리지역 내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정비사업 및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예비·사전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경우 일반분양 비율이 총 가구 수 대비 30% 이하여야 한다. 이번 조치는 미분양관리지역 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한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또 미분양관리지역 시행일을 공고일로부터 5일 후로 변경했다. 그동안 미분양관리지역을 매월 말일 공고한 후 익월부터 시행했으나, 주택사업자의 갑작스러운 사업지연을 막기 위해 예고기간을 두기 위한 조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앞으로도 지방 미분양 증가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적으로 수렴할 것"이라며 "미분양관리지역 제도를 꾸준히 개선해 지방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58:0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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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대비 전국 586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실시

정부가 해빙기 아파트·철도 등 건설현장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고·부실시공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도로, 철도, 공항, 아파트, 건축물 전국 586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전국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국토부와 지방국토관리청,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411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국토부는 해빙기에 취약한 굴착공사와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 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인접 구조물 보호 조치의 적정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특히 586개 건설현장 중 58개 건설현장은 3일 전 예고하고 실시하는 통상적인 점검방식이 아닌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국토부 산하 5개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현장은 보다 면밀히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는 20일 하남시 주택건설현장에서 건설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연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산림청, 환경부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기준 초과제품 및 허위 목재제품 사용 근절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법행위가 적발된 건설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공사중지나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구헌상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에서 해빙기 취약공종과 함께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공현장이 안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57:5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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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권봉석 사장 "모바일 사업부, 빠른 시간 내 경영 성과 이뤄질 것"

"지난 수년 동안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는 품질 문제를 개선하는 동시에 경영 성과와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경영 성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1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그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재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G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HE 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MC 사업본부장 부임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권 사장은 "5G 서비스로의 전환은 LG전자가 보유한 기술적 강점과 잘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LG전자는 5G를 시장에서 주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며 "상반기 V50 씽큐(ThinQ)로 5G 시장을 공략하고, 시장 반응과 5G 성숙도에 따라 하반기 5G 시장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MWC 2019'에서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와 화면을 2개 탑재한 듀얼 디스플레이 폰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듀얼 디스플레이 폰이 5G 기술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 사장은 "통신사업자별로 속도에 집중하는 사업자도 있고, 콘텐츠에 집중하는 사업자도 있는데 LG전자는 통신사업자와 긴밀히 협력해 듀얼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했다"고 말했다. 현재 일부 사업자와 동시에 라인업하는 것으로 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다. 한국뿐 아니라 북미 등 올해 5G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역의 주요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해 판매부터 프로모션까지 광범위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에 올해 상반기 중 5G 스마트폰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북미 5G 시장 공략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북미에서 이미 지난해부터 5G 사업을 가시화하며 자신감을 나타낸 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은 공개하지 않는다. 권 사장은 "지난달 CES에서 폴더블보다 앞선 기술인 롤러블을 공개했다"며 "곧 열리는 MWC에서 폴더블 폰을 공개할 것인지에 대한 검토가 있었지만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권사장은 "폴더블, 롤러블, 듀얼 디스플레이 폰 등은 언제든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준비된 기술력을 강조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는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하는 대신 기존 브랜드를 유지한다.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편의성에 집중해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다. 5G 스마트폰은 V시리즈, 4G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G, 중가대 스마트폰은 Q, 실속형 스마트폰은 K(한국명:X)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V 시리즈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안정성 높은 플랫폼,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이 특징이고, G시리즈는 스마트폰의 보편적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MWC에서 5G·4G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중가대와 실속형 제품까지 함께 전시한다. MWC에서 한꺼번에 V, G, Q, K 시리즈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프리미엄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중저가 제품군까지 소개하면서 다양해진 고객 요구에 맞게 선택의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IMG::20190217000062.jpg::C::540::지난 15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이 MWC에서 선보일 5G 스마트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권 본부장은 "실질적인 고객 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2019-02-17 11:51: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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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AWS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 위한 전략적 협력 체결

LG CNS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한다. LG CNS는 15일 AWS와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G CNS와 AWS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보다 빠르고 쉽게 채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성, 탁월한 안정성, 보안 및 성능에 LG CNS의 우수한 국내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합, 국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LG CNS는 AWS가 보유한 50일 안에 50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 in 50 전환 프로그램' 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LG CNS의 일부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에 먼저 적용한 후, LG 계열사를 비롯한 국내 기업 클라우드 전환으로 확대하고 향후 아시아 지역 진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5G, 인공지능, IoT, 스마트팩토리 등 신기술 영역의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한다. LG CNS와 AWS는 2017년 클라우드 분야 포괄적 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LG CNS가 대한항공 전사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2000억 규모의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양사가 '한국형 금융 클라우드 모델'을 공동 개발하고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섭 LG CNS 사장은 "고객 중심의 창의적 방법론과 서비스를 AWS와 공동으로 개발해 국내 클라우드 혁신을 리딩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 렌타 AWS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디렉터는 "수천 개의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민첩성 향상, 운영 성과 개선을 위해 AWS로 이전하고 있다"면서 "AWS는 이와 같은 클라우드 이전 지원을 위해 숙련된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하는 한국 및 글로벌 전담팀, 성공적인 클라우드 이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WS의 심층적인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AWS는 LG CNS와 긴밀히 협력해 한국 고객들이 신속히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그로 인한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체결식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LG CNS 본사에서 김영섭 LG CNS 사장, 현신균 CTO 부사장, 이재성 하이테크사업부장 부사장, 최문근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상무, 에드 렌타 AWS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총괄 디렉터,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9-02-17 11:49: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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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VI와 손잡고 아시아와 중동에 AI 호텔 사업 추진

KT가 아시아와 중동에 인공지능(AI) 호텔 사업을 추진한다. KT는 지난 15일 홍콩의 아시아·중동 인터넷TV(IPTV)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사인 MVI와 아시아 및 중동에 있는 호텔에 AI 서비스 도입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VI는 IPTV에 호텔 전산시스템과 연동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홍콩, 싱가포르, 수단 등 아시아 18개국에 있는 주요 글로벌 호텔 체인의 6만개 이상 객실에 IPTV 플랫폼, 콘텐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MVI의 리모컨 제어 기반 호텔 IPTV 플랫폼과 KT가 보유한 음성 AI 플랫폼 '기가지니 호텔' 플랫폼을 연동시켜 전 세계 호텔을 대상으로 공동 사업을 개발한다. 또 지속적인 기술 개선을 위한 R&D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글로벌 호텔 대상 AI 기술 기반 룸 자동화, 로봇 어메니티 서비스, 호텔형 한류 콘텐츠 공급 등에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상반기 내 서비스를 개발 해 시범 적용 후 연내 상용화한다. KT 글로벌사업개발본부장 김영우 상무는 "KT는 AI 호텔 글로벌 사업 확장에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할 것이며, 향후 MVI와 국내 호텔 IPTV 사업 개발에도 협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시작으로 조선호텔의 레스케이프, 그랜드 앰버서더 풀만호텔 등과 협력해 AI호텔을 선보였다.

2019-02-17 11:47: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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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 공개…무게 400g, 두께 5.5㎜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에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5e'를 17일 공개했다. 무게 400g, 두께는 5.5㎜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갤럭시 탭 S5e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 등으로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물리적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해 슬림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16:10의 화면비로 보다 향상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갤럭시 탭 S5e는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함으로써 최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탭을 통해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3가지 색상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9-02-17 11:46: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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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 성료

LG이노텍이 15일 서울 마곡 LG이노텍 R&D캠퍼스에서 '2019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동 사장과 이용기 구매담당(상무), 협력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정 사장은, "LG이노텍이 글로벌 소재부품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상생협력을 통해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LG이노텍은 '협력사 테크 페어'를 열어 협력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전시에 참가한 협력사들은 모바일·차량용 카메라 렌즈, 5G 통신용 기판 핵심소재 등 최신 제품 70여 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이날 참석한 41개사를 포함해 총 100여 협력사와 '2019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LG이노텍은 협약에 따라 협력사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금융 분야에서 LG이노텍은 올해 630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한다. 이 펀드를 활용하면 협력사는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매년 40여 개 협력사가 이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기술 분야에서는 51개의 협력사에 혁신 과제를 지원한다. LG이노텍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5억원을 출연해 협력사의 기술 투자, 생산 설비 구입 등을 지원해왔다. 이를 통해 총 82개 협력사가 226개 혁신과제를 추진했으며, 연간 평균 72억 3000만원의 재무개선 효과를 거뒀다. 경영 분야에서는 올해 22개 협력사 대상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지난 8년간 약 138개사가 경영 컨설팅으로 품질 및 생산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 2017년 글로벌 기업들의 높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 수준을 고려해 시작한 협력사 CSR 컨설팅은 올해 4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300여 개에 이르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지난해까지 약 8300명의 협력사 임직원들이 전문 직무 교육부터 인문학에 이르는 다양한 교육을 수강했다. 또한 협력사 경영진 대상 경영·경제, 법률, 인문학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2019-02-17 11:44:5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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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풀무원푸드앤컬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시 송파구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활동에 나섰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5일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송파구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무원의 로하스(LOHAS)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2012년부터 송파구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풀무원 식품을 활용한 바른먹거리 나눔 및 식생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풀무원 식품 후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상반기 물품 후원으로 1000만원 상당의 풀무원 식품 생면식감 라면 순한맛, 매운맛 200박스(6400개)와 돌김 75박스(1500개)를 송파구에 기부했다. 기부된 풀무원 식품은 송파2동 주민센터 및 송파 푸드뱅크·마켓의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 선물로 전달됐다. 하반기인 11월에는 겨울 필수 생필품중 하나인 김장김치 2000㎏울 임직원들이 직접 담그어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 가정에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디자이너'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물품과 아름다운가게 상품을 판매하며 바자회를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송파구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외식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연간 200명 아동에게 잠실 키자니아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봉우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로하스 생활서비스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우리사회 이웃의 지속가능한 건강과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9-02-17 11:3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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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PGA투어 공식 후원

CJ제일제당 '비비고', PGA투어 공식 후원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세계적인 골프대회 PGA Tour에 참여하고, 한국 식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올해 개최 예정인 주요 PGA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PGA 대회를 통해 미국 현지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첫 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 대회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 등 7개의 PGA 경기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더 CJ컵'까지 총 8개의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메이저 대회가 다수이고, 대회가 미국 동부, 서부, 중부에서 모두 진행된다는 점에서 미국 전 지역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PGA 대회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2017년과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PGA 대회 '더 CJ컵'에서 전세계에 '비비고'를 성공적으로 알렸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미국 PGA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골프장에서 만두와 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왕맥 마케팅을 진행해 PGA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러한 유의미한 평가들을 바탕으로 올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알리기 위한 PGA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네시스 오픈'에서는 '그랩 앤 고(Grab&Go)'라는 콘셉트로 비비고 컨세션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치즈&미니완탕', '닭강정', '왕교자튀김', '갈비타코' 등 다섯 가지 스낵 메뉴를 선보였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형식으로 만들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식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비콘'과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닭강정'이었다. 특히 선수들을 비비고 부스로 초대해 진행한 비비고 해피아워에서는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비비콘'이 단연 인기였다. '비비콘'을 맛 본 김시우 선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식인 불고기가 들어 있는 비빔밥을 들고 다니며 맛있게 즐겼다"라고 전했다. '비비콘'은 현지 유력 매체인 CBS 로스앤젤레스와 제네시스 오픈 대회 총책임자 인터뷰에서도 이색적인 맛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지난해 '더 CJ컵'과 노던 트러스트 등 PGA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올해 더 많은 메이저급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글로벌 전략 국가인 미국에서 연속성 있는 스포츠 이벤트를 활용해 비비고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고 K-푸드를 확대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7 11:29:1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