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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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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탄소중립 2050년 달성 위해 5대 실천 전략 실행"

ESG위원회, ESG비전 '트리플 A' 탄소중립 부문 첫 구체안 수립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금호석유화학이 ESG경영활동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한다. 특히 탄소중립 부문의 계획을 5대 중점 전략으로 기획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23일 금호석유화학 ESG경영활동의 씽크탱크인 ESG위원회는 지난 해 '트리플A(Act·Advance·Accelerate)'라는 ESG비전을 발표한 후 곧바로 ESG경영관리·안전환경 부서 등 실무진과 함께 외부 컨설팅 등을 통해 기후변화대응 전략을 구상해 왔다. ESG위원회는 금호석유화학의 중장기 탄소중립 성장안을 5대 중점 전략으로 정리했다. 5대 전략은 ▲클린에너지 전환 기반 전 사업장 감축 가속화 ▲친환경 제품으로의 전환 ▲친환경 바이오 기반 원료로의 전환 ▲Recycling 확대 ▲탄소자산관리 디지털 전환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반 마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5대 전략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배출 전망치(BAU) 대비 약 29%와 국가 감축목표(NDC)기준 23%의 탄소배출 저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증가분보다 감축량이 많아지는 2035년을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2050년 탄소중립 성장을 목표로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저감 활동은 5대 전략에 맞추어 금호석유화학의 사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부분부터 시작한다. 에너지발전사업의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적용과 연료 전환, 화학 사업의 바이오실리카 기반 합성고무 등 친환경 원료 비중 확대 및 RSM등 열분해를 통한 폐기물 재 원료화 등을 진행한다. 또한 제품 전 과정 평가 분석을 통한 탄소발생단계별 탄소자산관리 활동을 디지털화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즉각적인 소통과 협력하는 것에도 주력한다. 이는 선진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탄소중립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이기도 하다. 금호석유화학의 청사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은 점차 줄어 탄소중립 성장의 원년이 되는 2035년부터 연간 감축량이 배출 증가분을 웃돌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저감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제품개발 등 탄소중립 성장을 적극적으로 실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구체적인 탄소저감활동의 첫 걸음을 뗐다"며, "5대 전략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탄소중립 성장을 위해 전 직원 모두 힘을 합쳐 달릴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2-02-23 12:5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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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선 90% 할인 기회주는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진행

2월 23일~3월 31일, 김포~제주 제외한 국내선 전 항공편 대상 항공 운임 90% 할인 혜택의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하는 레플딜 이벤트 진행 스마일페이 이용 고객 선착순 6천원 할인 쿠폰 및 결제 금액의 최대 3% 즉시 할인 혜택 제공 /진에어 진에어가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2월 프로모션을 열었다. 진에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복권식 추첨 방식으로 당첨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월간 정기 프로모션이다. 지난해부터 매월 이벤트 노선과 제휴사를 선정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달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의 대상은 2월 23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김포~제주 제외) 항공편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진에어는 매일 1명씩 추첨식 복권 방식으로 당첨 고객에게 항공 운임 9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레플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레플딜은 계정당 1일 1회씩 총 7번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 시 이벤트 프로모션 코드가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4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이용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 쿠폰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달의 제휴딜은 스마일페이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제휴딜은 스마일페이로 항공권 결제 시 6천원 할인 쿠폰 사용 및 결제 금액의 3%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6천원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미리 다운 받은 후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결제 시 함께 사용 가능하다. 3% 즉시 할인은 최소 결제 기준 및 노선 제한없이 스마일페이 결제 시 자동 적용된다. 진에어는 "지난 1월에 신규 취항한 김포~사천 노선을 비롯해 김포, 부산, 대구, 청주, 광주, 포항, 울산, 여수, 군산, 원주, 제주를 잇는 다양한 국내선을 보다 합리적으로 예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2-23 10:3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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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X갤S22, 컬래버 액세서리 3종 출시 “여행의 설렘을 쥔다”

갤럭시 S22 스트랩 등 3종 출시 협업으로 고객경험 기회 늘려 제주항공과 갤럭시 S22가 컬래버한 액세서리 3종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삼성전자와 함께 휴대전화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주항공X갤럭시 S22 컬래버 액세서리'는 스트랩(실리콘 커버 with 스트랩), 플레이트(프레임 커버), 킥스탠드(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등 총 3종이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휴대전화 액세서리에 제주항공만의 여행 스토리를 담아냄으로써 여행의 설렘과 감성을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더불어 다른 업종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갤럭시 S22 액세서리는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성전자 공식사이트내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기획전'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이에 앞서 GS리테일과 함께 '제주 당근주스', 제주 청귤모히토' 등 제주도를 느낄 수 있는 컬래버 제품들을 출시해 판매한 바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이 어려운 시기지만 고객들과 여행의 설렘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제주항공의 브랜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3 09:49: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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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 역량 강화

티웨이항공,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관리 역량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전문가 초청' 설명회 개최 대표이사 및 주요임원 대상으로 진행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역량 강화 및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강의를 실시했다. 22일 티웨이항공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준비한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오전 본사 훈련센터에서 심우배 ㈜어스 대표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령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는 정홍근 대표이사 및 주요 임원, 부문별 안전(품질) 책임자와 관리자, 안전·보건관리자, 품질심사원 그리고 중대재해처벌법령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부서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내용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정의 및 의무 이행사항, 관련 처벌법령 시행에 따른 대비 방안 및 운영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27일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은 크게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나뉜다. 항공사가 운영하는 운송용 항공기는 중대시민재해의 적용 대상인 공중교통수단에 해당하므로 중대산업재해와 마찬가지로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요구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직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항공 산업 현장에서 법이 적용되는 사항에 대해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산업안전보건을 담당하는 별도 조직이 중대산업재해를 주관하고, 안전보안실은 중대시민재해를 주관하며 업무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추가적인 조직 개편을 검토 중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전에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 따라 합동안전보건점검을 매 분기 실시했다.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이에 대한 개선책을 수립하는 목적으로 여객 및 지상조업, 기내 청소 및 소독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공항 내 작업 현장에서 적극적인 안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안전의무 이행 사항을 숙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철저한 항공안전과 산업안전보건 환경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2-23 09:41: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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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 없이 사이판·싱가포르 여행 가자!" 트래블버블 노선 인기에 증편 운항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관광지로의 여행이 뜨고 있다. 항공사들은 트래블버블 대표 노선격인 사이판행 항공편 증편에도 나섰다. 사이판은 도착시간 기준 1일 안에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와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PCR 검사와 자가격리 없이 바로 여행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사이판 노선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이 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인천~사이판 여객노선을 이용한 승객의 수는 1만6817명으로, 월 평균 2402명이 사이판 여행길에 올랐다. 트래블버블이 시행되지 않았던 기간과 비교해 볼 때 10배 넘는 수치를 기록한 셈이다.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이판 노선 이용 승객 1554명으로, 월 평균 222명이었다. 에어부산의 경우는 김해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사이판 행 노선을 주 2회로 증편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16일부터 기존 주 1회(일요일) 운항하던 부산~사이판 노선에 주 1편(수요일)을 추가해 운항한다. 이로써 김해공항에서 3박 4일 또는 4박 5일 여행 상품 구성이 가능해진 셈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주 1편만 운행될 때는 사실 7박 8일 동안 사이판에서만 지내야 하기 때문에 여행의 다양성이 조금 떨어졌다"며 "증편을 통해 고객들이 여행에 비용 부분이나 일정 부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싱가포르도 트래블버블을 체결한 대표적인 나라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사이판과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사이판 여객 노선 이용객은 총 6400명을 기록했다. 올해 사이판 노선의 항공기당 평균 탑승률은 66%로 '사실상 만석'을 기록했다. 이는 방역 지침에 따라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70% 이하로 제한한 것을 감안하면 약 94%로 환산되기 때문이다. 트래블버블에 대한 수요가 명확한 만큼 항공업계는 안전과 방역 부분을 검토해 트래블버블 체결 국가를 더 늘리고, 나아가 격리 기간 조정 및 해제가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2022-02-22 15:42: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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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작년 매출 2조·영업이익 1120억 "역대 최대 실적"

한화시스템 최근 3년 실적 그래프.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이 지난해 연간 실적이 매출·영업이익·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올렸다. 22일 한화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 895억원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 대비 27.2% 증가해 4400억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7% 증가한 1120억원, 당기순이익은 4.6% 증가한 979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의 호실적은 방산 부문의 대규모 양산 사업이 견인했다.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3차 양산 ▲항공기용 피아식별장비(IFF) 개발 및 양산 ▲철매-II 다기능레이다 성능개량 사업 등으로 역대 최대 매출인 약 1조5135억원을 기록했다. ICT부문은 국방 SI사업인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다출처영상융합체계 체계개발 ▲보험사 차세대 솔루션 사업 등 대외 사업 확대를 통해 약 57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수주 실적도 역대 최고다. 아랍에미리트에 약 1조 3000억 규모 '천궁-II 다기능 레이다' 수출 쾌거를 비롯해 연구개발 역량 기반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지난해 방산·ICT 양 부문 연간 수주액 3조 5600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 역시 2020년 4조 4000억에서 32.3% 증가해 약 5조 82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은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공지통신 무전기 성능개량(SATURN) △군집형 초소형SAR 위성 체계개발 등 핵심 개발사업 수주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방산 수출 시장 개척 가속화를 통해 고수익 사업구조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ICT부문은 빅데이터·인공지능(AI)·금융솔루션·업무특화솔루션 등 첨단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은 UAM과 위성관련 신사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사업 성과를 가시화 하기 위한 노력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UAM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를 美오버에어와 함께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 시제기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참여를 통해 항행·관제 솔루션 및 도심항공 이착륙 인프라 구축 등 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탄탄한 본업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와 전략사업 투자를 본격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와 뉴스페이스 등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시대를 만들어갈 첨단 기술력 강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02-22 15:13: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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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초대형선 20척 누적 운송량 300만TEU 달성

/HMM HMM의 초대형선 누적 운송량이 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넘어섰다. 22일 HMM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천TEU급 12척, 1만6천TEU급 8척 등 초대형선 20척의 누적 운송량이 총 3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급 12척 가운데 7호선인 'HMM 함부르크'호가 중국 옌톈항에서 만선으로 출항하면서 현재까지 누적 운송량은 301만1054TEU를 달성했다. 2만4천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의 경우, 지난 2020년 4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알헤시라스(Algeciras)'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헤트홀 기준으로 총 68항차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132만7381TEU를 기록했다. 특히 68항차 중 65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는 대기록을 남겼다. 평균 선적률은 101.1%이다. 백홀의 경우, 총 59항차 중 30항차가 만선이었고, 누적 운송량 111만9048TEU, 평균 선적률은 98.3%를 기록했다.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의 경우, 지난해 3월부터 유럽노선에 투입된 1호선 'HMM 누리(Nuri)'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헤트홀 기준으로 총 24항차를 운항하면서 누적 운송량 32만3458TEU를 기록했다. 특히 24항차 중 23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해 평균 선적률은 101.3%이다. 백홀은 총 18항차 중 13항차에서 만선이었고, 누적 운송량 24만1167TEU, 평균 선적률은 100.7%로 집계됐다. 이로써 20척의 초대형선은 총 169항차 중 131항차에서 만선(헤드홀/백홀 포함)이었으며, 누적 운송량은 301만1054TEU를 기록했다. 특히 헤드홀은 총 92항차 중 88항차를 만선으로 출항하며, 최단기간 최대 물량을 실어 날았다.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와 해운 재건을 목적으로 2만4천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12척과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8척 등 총 20척의 초대형선을 새로 만들어 핵심 항로인 유럽 노선에 투입했다. 지난해 상반기 초대형 선박 투입이 완료되면서 HMM의 선복량은 2016년 40만TEU에서 현재 82만TEU까지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6월 추가 발주한 1만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받으면, 선복량은 100만TEU까지 확대될 것으로 HMM은 전망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정부 및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2 15:04: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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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실적 악화 속 LCC 숨통 트였다

고용유지지원금 3년 이상 연속 지급 못하지만 예외적으로 지원 적자로 고전하고 있는 LCC들 '화색' '2년 흑자' 기록한 대한항공은 제외 /티웨이 고용유지지원금 3년 연속 지원이 확정되면서 LCC(저비용 항공사)들이 실적 악화 속에서도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경영사정도 나아지지 않았던 터라 항공업계는 반기고 있는 모습이다. 대규모 기업이지만 당기순이익 적자가 난 아시아나항공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다만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대한항공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여전히 경영 여건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고용유지지원금을 3년 차에도 계속 지원하기로 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 속에서도 사업주가 감원 대신 휴업과 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할 때 휴직·휴업급여의 최대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을 비롯한 LCC와 대항항공,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특별고용지원 업종으로 지정돼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아왔다. LCC업계에서는 지원이 끊긴다면 대규모 인원 감축이 예고된 상황이었기에 상황을 예의주시할 수밖에 없었다. 고용유지지원금은 3년 이상 연속해서 같은 달에 고용 유지 조치를 시행하면 원칙적으로 지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LCC업계 관계자는정부의 지원 연장 결정에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항공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한 이번 결정에 다행스럽다"며 안도했다. 이어 "지원 연장 결정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용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중단될 예정인 대규모 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기준도 마련했다. 고용부는 지난해 실적이 적자이거나, 지난해 실적이 흑자인 경우에도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대규모 기업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반면 지난해 실적이 흑자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인 경우나, 2020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흑자인 기업은 더 이상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적자에 시달려 온 LCC는 물론, 당기순이익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도 계속해서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한항공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해 고용유지지원금을 연속해서 받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하루빨리 해소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노사의 노력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2-22 14:58: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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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후쿠오카 간다면 주목!” 인천~후쿠오카 노선 이벤트 진행

이벤트 대상은 3월 27일~10월 29일 인천~후쿠오카 항공편 예매 고객 /진에어 진에어가 3월 13일까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국제공항과 함께 인천~후쿠오카 노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진에어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 사이에 운항하는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편 예매할 때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이벤트 할인 쿠폰을 미리 다운로드 후 결제 시 함께 적용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카카오페이 결제 전용 5만원권, 일반 결제 전용 4만원권으로 나눠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해당 할인 쿠폰은 계정당 1회씩 다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권 1+1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진에어의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권 예매 고객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어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한 당첨자에게는 기존에 예매한 인천~후쿠오카 여정과 동일한 항공권 1매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3월 21일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22-02-22 10:20: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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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구사, 탄소중립 친환경 사업 확대"

'친환경 윤활유 제품 가치 인증 획득' 준비 '윤활유 업사이클링 사업' 검토 '데이터센터 서버 액침 냉각 사업' 검토…윤활기유 냉각 성능 활용 '액침 냉각' 주목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SK루브리컨츠 SK루브리컨츠는 ▲탄소 중립 가치에 대한 고객의 인정 ▲내연기관 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양대 축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핵심인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전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과 인터뷰를 통해 "작년에는 회사가 보유한 제품력과 그에 기반한 시장지배적 사업 역량, 신규사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파이낸셜 마켓에서 높게 인정받아 지분 매각에 성공했다"며 "구체화된 파이낸셜 스토리를 바탕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신호탄을 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해는 양대 축에 기반한 파이낸셜 스토리의 강력한 실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탄소 중립 가치,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 SK루브리컨츠는 향후 이산화탄소 감축 활동으로 확보한 가치를 고객에게 다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유 가치 인증 획득'을 준비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가 생산한 친환경 윤활유 제품을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 등과 관련한 탄소 크레딧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절차다. 즉, SK루브리컨츠가 인정받은 탄소 중립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더불어 SK루브리컨츠는 친환경 윤활기유 생산·공급에 더해 폐윤활유를 업사이클링해 다시 제품을 만드는 '윤활유 업사이클링'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순환 생태계 구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연기관 외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혁신 SK루브리컨츠는 내연기관 외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 사장은 "이미 SK루브리컨츠가 생산 중인 전기차용 윤활유는 시장에서 높은 인정을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미래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열관리 액침 냉각 사업' 구체화를 위한 다양한 옵션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첫 단계로, SK루브리컨츠는 데이터 센터 서버 '액침 냉각'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 윤활기유의 우수한 냉각 성능을 적용한 효율적인 열관리뿐만 아니라 기존 공냉식 대비 전략 사용량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차 사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계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야 하며, 이를 기반으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파이낸셜 스토리의 강력한 실행을 통해 구성원의 지속가능한 행복 기반을 구축하고, 회사는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CEO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2022-02-22 10:08: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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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밤 10시 넘어 야간비행" 청주~제주 노선 야간편 운항

청주공항, 커퓨타임 없어 24시간 운영 가능 제주항공, 총 18회 야간편 운항 제주항공이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해 밤 10시를 넘긴 야간에도 제주 노선을 운항,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더한다. 22일 제주항공은 야간 항공기 운항 제한 시간인 '커퓨타임(curfew time)' 없이 24시간 운영하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다. 제주항공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주말 제주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금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총 18회(9회 왕복) 야간편을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제주 노선의 야간편은 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에 오후 10시 40분에 도착하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야간편 운항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이용해 제주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여행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제주행 항공편은 오후 7시30분 출발이다.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마지막 청주행 항공편은 오후 9시 출발이다. 기존 항공편과 비교해 출·도착 시간 모두 여유가 있어 보다 폭 넓은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2022-02-22 09:44: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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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 교전 격화… 줄줄이 막히는 우크라행 하늘길.

루프트한자, 스칸디나비아 항공 등 우크라이나행 운행 중단 우크라이나, 6억 달러에 가까운 보험지원 기금 조성했지만 역부족 우크라이나의 동부 돈바스 지역 교전 이어져 2022년 2월 13일, 우크라이나 국경 남쪽의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크라이에 있는 프리모르스코 아크타르스크 공군 기지에 배치된 신형 Su-34 전투기의 모습. /AP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교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노선을 운행하는 국제 항공사들이 속속 항공편 중단을 선언했다. 항공사들의 운행 중단 결정은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21일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우크라이나 키예프와 오데사로 가는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 스위스항공도 이날 키예프행 항공편 운항 중단을 선언했다. 루프트한자 그룹 소속인 스위스 항공도 동일하게 28일까지 키예프행 항공편 운항을 멈추고 경유를 위해서라도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가지 않는다고 알렸다. 루프트한자 측은 28일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고 그 이후에 상황을 판단해 운항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긴장 상황만 확인된 터라 우크라이나 서부의 르비브행 항공편은 계속 운항할 방침이다.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이 3국의 국영 항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스칸디나비아 항공(SAS)도 우크라이나행 정기편을 결항한다. 네덜란드의 KLM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행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고, 터키항공도 고객들에게 우크라이나행 항공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도록 조치하며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승객들의 안전과 보험 비용 부담을 고려한 국제 항공사들의 우크라이나 노선 운항 중단 결정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루프트한자 우크라이나 정부도 항공사들의 우크라이나 기피 현상을 인지하고 대책을 내놓았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3일(현지시간) "영공 폐쇄 계획은 없으며 항공편 안전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기금을 5억9200만 달러(약 7101억원)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 외교부는 "우크라이나는 항공사에 대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 중"이라고도 강조했다. 하지만 항공사들의 이런 결정을 기우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2014년 7월 암스테르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가고 있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격추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시 여객기에 탑승한 298명은 러시아산 부크(Buk) 미사일에 맞아 전원 사망했다. 여객기 추락 지점은 친러시아 무장 반군과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교전을 벌인 분쟁지역이었다. 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우크라이나 영공을 지나가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 외교부는 지난 13일 자정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한 바 있다.

2022-02-21 15:11:5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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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흥행'… "트래블버블 효과 있네!"

트래블버블 시행 이후 누적 탑승객 6400명 기록… 올해 평균 탑승률 94% 귀국 후 자가격리 면제, 여행지원금 혜택으로 좋은 실적 이어갈 듯 아시아나항공은 트래블버블 체결을 통해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사이판 트래블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 여행객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누적 승객 6400명을 기록했다. 트래블버블 시행 초기에는 탑승률이 높지 않았지만 점차 안전한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신혼여행, 단체 관광 등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 올해 평균 탑승률이 66%까지 올랐다. 방역 지침에 따라 항공기 좌석 점유율을 70%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감안하고 볼 때 약 94%의 탑승률을 기록,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수치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지난 설 연휴 동안에는 평균 탑승률이 98%까지 올라 대한민국-사이판간 트래블버블 협약 체결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2~3월 예약률도 80%에 이르며 실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자가 격리 없는 출입국 ▲안전한 방역 체계 유지 ▲적극적인 여행지원금 지원정책 등이 그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판은 이번 달 11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 100%를 달성했고 백신 3차까지 접종을 마친 비율은 54.8%에 달한다. 아울러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여행 중 코로나19 전파를 최소화 했다. 인천~사이판 승객 PCR 검사 면제 조건을 갖추면 도착 후 자가 격리 없이 바로 여행을 시작 할 수 있다. 완화된 격리면제 기준으로 면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사이판 도착시간 기준 1일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격리 없이 입국이 가능하며, 24개월 미만 영유아는 모든 PCR 검사에서 면제된다. 마리아나 관광청은 패키지 예약을 통해 사이판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 현지에서 시행하는 최대 2회의 PCR검사 비용(1회당 $300)을 전액 지원하며, 2월중 출발하는 모든 승객에 한해 $100 여행지원금 카드도 제공한다. 여행 중 코로나19 확진 시 격리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치료 및 격리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사이판 노선을 수, 토 주 2회로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에 사이판에 도착하는 일정과 현지시간 오후 4시에 사이판을 출발해 오후 7시 4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편으론 각 국가별로 입국제한을 완화하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운항정상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이후 입국제한에 대응해 사이판 당국·국내 관계 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또한 사이판 주지사의 당사 방문을 유치하는 등 트래블버블 체결 및 운항 재개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02-21 09:18: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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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펫팸족' 주목!" '티펫' 탑승객 트레블키트 증정 이벤트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 대상 ANF 트래블키트 무료 제공 이벤트 '펫팸족'들에게 인기 몰이… 21일부터 선착순 1000명 티웨이항공은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를 21일부터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올해도 '펫 프렌들리 항공사'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하는 't'pet(티펫)' 이용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 제공을 이어간다. 21일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과 동반 승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펫 푸드 업체 ANF와 함께 제작한 트래블키트를 증정하는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기내 반입한 반려동물 무게 확대(9kg)하고 반려동물 이름이 들어간 탑승권 발급 등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을 선보였다. 반려동물에 대한 진심을 인정받고 지난해에만 약 2만7천 마리의 반려동물을 운송하는 등 '펫팸(Pet+Family)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하는 고객은 ▲ANF 독 홀리스틱 사료 3종 ▲스쿱 계량 저울 ▲ANF 20% 할인쿠폰 ▲에코백으로 구성된 트래블키트를 증정받게 된다. 트래블키트는 21일부터 각 공항의 티웨이항공 국내선 탑승 카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수속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트래블키트 수령 후 반려동물과 함께 인증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ANF 사료를 제공하는 SNS 이벤트도 다음달 15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을 통해 더 특별한 반려동물과의 여행 추억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한 이벤트"라며 "올해도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색다른 서비스와 혜택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02-21 08:55:2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