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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국감서 나온 지적에 스카이72 “합법적 영업…의혹들은 허위 주장”

인천공항 토지에서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스카이72

스카이72가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지에서 골프장 운영 계약만료를 앞두고 정관 개정과 주식 늘리기를 통해 '버티기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자 즉각 반박에 나섰다.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해당 내용을 제시하자 스카이72는 "김 의원이 제기한 문제는 모두 허위"라며 "관련 보도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맞대응했다.

 

스카이72는 법원으로부터 운영 인정을 받고 영업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 시행한 지분매매는 기존 대주주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적법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손해배상 금액으로 제시한 1000억원은 공사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법원 인정도 받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하며 "(주)네스트홀딩스의 '염가매수 차익'에 의한 '세금포탈' 의혹제기는 악의적 허위 주장이며, 기업의 지분거래는 통상적인 것임에도 인천국제공항이 법적분쟁등에 악용하고 있다"고 했다.

 

스카이72는 의혹 제기의 근거로 언급되는 '정관개정' 부분에 대해서는 "스카이72가 투자해 임대한 BMW 드라이빙센터는 동일부지인데도 협약상 우선협상권이 있어 현재 계속 운영 중이기에 해산을 할 수가 없다"며 "2600억을 투자해 건설한 골프장은 '실시협약 66조 협약변경 의무에 의한 토지사용기간연장과 골프장 개발사업 및 호텔운영' 등을 위해 주주 전체가 정관개정을 추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스카이72 주주는 네스트홀딩스 외에도 교보생명, 국민은행, KB 저축은행, 인탑스(주) 등이 있다.

 

김 의원실이 지적한 "스카이72의 최대 주주 지분(49.9%)이 단 1억원에 인수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스카이72 최대 주주 지분 금액은 1억원이 아니라 363억원"이라며 "최대주주의 주식담보와 연대보증으로 320억을 조달해 최대주주 투자금은 43억이다"라고 대응했다. 여기에는 대여금 42억원이 포함돼 있다. 스카이72 측은 "1억원으로 72홀 골프장의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것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꼬집었다.

 

또한, 스카이72는 2020년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아 3년간 세무조사 면제가 된 점을 들며 '기업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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