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나유리
기사사진
전문투자자 기준 5억원→5000만원으로 낮춘다

앞으로 개인전문투자자가 되는 길이 쉬워진다. 손실 감내능력이 있고, 투자경험이 충분한 투자자에게 개인일반투자자 규제를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자격요건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을 위한 투자중개회사(가칭)를 마련해 중소 벤처기업의 자본조달도 다양화된다. 자금조달체계가 상장기업 중심으로 설계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이 대출에 치우쳐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1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의 비상장 중소기업인 아하정보통신 사옥을 방문하고 이 같은 내용의 자본시장 혁신과제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세부 정책방안에는 ▲개인 전문투자자 진입요건 개선방안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 도입방안 등 2가지가 담겼다. 최 위원장은 "2가지 방안이 자본시장을 통한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이라면서 "투자중개회사는 혁신기업과 전문투자자, 기존 자본시장 플레이어를 연결해 주고, 개인전문투자자 확대는 새로운 투자기회 제공 등 국민 자산 증식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개인 전문 투자자 확대 우선 금융위는 개인전문투자자 인정요건과 절차를 개선해 개인전문투자자 대상을 확대한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은행 보험과 같은 금융기관, 상장법인, 지자체 등 기관투자자와 손실감내능력, 전문성 등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는 개인투자자를 말한다. 현재 개인전문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투자상품 잔고 5억원 이상, 금융투자 계좌를 1년이상 보유(투자경험)한 자로, 연 소득액 1억원 이상 또는 총 자산이 10억원 이상(손실감내능력)이어야 한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전문투자자는 개인 1943명, 법인 704개로 총 2648명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개인전문투자자의 투자경험요건과 손실감내능력 요건을 완화한다. 투자경험요건은 금융투자 상품 잔고 판단기준을 현행 잔고 5억원 이상에서 5000만원으로 이상으로 낮춘다. 손실감내능력은 소득인정기준 내 부부합산(1억5000만원) 조건을 추가하고 재산가액 기준을 주거중인 주택을 제외한 순자산(5억원 이상) 기준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투자경험요건이 충족된 금융관련 전문 지식보유자도 전문투자자로 인정한다. 대상은 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 공인자격증 보유자와 투자운용 금융투자상품 금융투자업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자다. 금융투자회사 임직원 중 관련 직무 종사자도 포함한다. 협회에서 진행하던 개인전문투자자 등록 절차도 금융투자 회사로 전환한다. 등록절차가 가능한 회사는 위험 관리 평가 등 금감원의 위험관리와 관련한 추가의무를 부담하는 회사로 현재 46개사(총 증권사 55개)가 있다. 금융위는 시스템을 마련해 전문투자자 대상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창국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개인 투자자는 전문투자자 요건을 갖추었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 한해 전문투자자로 전환할 수 있다"며 "증권회사의 부적절한 전문 투자자요건심사는 불건전 영업행위로 규정해, 위반 시 엄격하게 제재하겠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 도입 중소·벤처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손쉽게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현재 자금조달체계는 상장기업 중심으로 설계 돼 있어, 비상장 중소기업은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크라우드펀딩)을 제외하곤 자본금 등 진입장벽이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은 대출이 73.4%, 정책 23.4%, 직접금융이 2.2%로 집계돼,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을 거의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중소 벤처기업 등을 위한 보험자본 중개를 전문으로 하는 '중소기업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 신설을 허용한다. 투자중개회사는 사모발행 증권에 대한 중개 업무와 비상장 증권 중개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중소 벤처기업의 대출 중개 주선 대리업무 겸영을 허용한다. 단, 다수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모집이나 매출을 위한 중개업무는 할 수 없다. 중소기업금융에 특화된 투자중개회사인 만큼 진입요건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자본금은 5억원으로 투자중개업 자본금의 최저수준이며, 진입 시 자산총액은 1000억원 미만으로 제한한다. 인력요건도 투자권유자문 1명, 내부통제 1명 등으로 최소 2인 이상의 전문인력 요건만 충족하면 된다. 다만 금융위는 적용규제 완화로 투자자보호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장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업무 특성상 투자위험이 높은 점을 감안해 대상고객을 전문투자자로 제한하고, 고객계좌 개설 및 관리업무나 투자자 재산 보관은 금지된다. 위반 시에는 등록을 취소하고 일정기간 신규진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기존 증권회사와 지분제휴를 통한 설립도 허용해 증권회사-투자중개회사간 원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 증권회사 등의 위탁 가능한 업무 범위를 넓게 규정해 투자중개회사와의 새로운 영업 모델 출연을 유도하겠다는 설명이다. 안창국 금융위 자본시장과장은 "중소기업 특화 투자중개회사 도입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체계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이 방안은 제도권 밖에 있는 유사 금융업자를 제도권 내로 포섭해 지상의 건전화와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이번 방안들을 빠른 시일 내에 체감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금융 전문 투자중개회사가 출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1-21 14:12:4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밀레니얼 세대와 금융] ③차, 꼭 사야하나요? (공유렌탈)

#. 10평 남짓 규모의 음식점을 하고 있는 A씨 부부에겐 탈 것이라곤 배달을 위한 오토바이가 전부다. 가게를 열면서 기존에 있던 자동차를 팔아 보증금에 보탰기 때문이다. 대신 휴가를 보내거나 명절 친척집을 방문할 때는 쏘카를 이용한다. A씨 부부는 "차 한대를 구입하더라도 구입비용만 드는 게 아니라 보험료 자동차세 같은 유지비도 만만치 않게 든다"며 "그에 비해 쏘카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고, 필요할 때만 이용하니 불필요한 비용도 들지 않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낮은 소유욕이 공유 시장 확대로도 연결되고 있다. 정수기와 자동차에서 시작한 공유 시장이 이제 여행용 가방, 침대 매트리스, 옷, 안마의자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20일 차량 데이터 조사기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자료를 보면 지난해 20·30세대의 국내 승용차 신차 등록 대수는 각각 9만7108대, 26만2931대로 집계됐다. 신차 등록을 가장 많이 한 50대(30만9995대)와 비교해 21만2887대 차이다. 특히 20대의 신차구입대수는 2010년 14만8069대를 기록한 후 매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반면 차량공유(car-sharing)시장은 성장세다. 차량공유 업체인 쏘카는 지난 2012년 차량 100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7년만에 1만1000대 차량과 450만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국내 차량공유를 이용하는 인구도 700만명으로 집계된다. 업계는 밀레니엄 세대가 차량공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유로 ▲학자금 등 부채 증가 ▲소득 양극화 ▲취업 준비 장기화 등을 꼽는다. 실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8월 9.4%를 기록했다. 1999년 외환위기(IMF) 사태(10.7%) 이후 최악인 상황이다.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령은 1998년 25.1세에서 지난해 28.6세로 길어졌다. 이런 악재는 밀레니얼 세대의 구매인식이나 환경도 바꿨다. 큰돈이 드는 소유보다 공유를 통한 다양한 경험으로 자신을 표출하고 싶게 한 것. 정보기술(IT)를 활용한 정보수집에 익숙하다는 점 또한 필요한 제품에 대한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 자동차 정수기에 한정됐던 공유시장을 가방, 옷 등으로 확대될 수 있게 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 모니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1%는 '차량공유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들 중 49.1%는 자동차 구입에 대한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극심한 주차난 해소(42.6%), 혼잡한 교통체증 개선(40.03%)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현대캐피탈 등 업계도 이런 추세를 감안해 중소렌터카 업체 200여곳과 차량공유 플랫폼 '딜카' 사업을 열고있다. 딜카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장소에 차를 가져다 주고 이용 후 반납은 자유롭게 하는 서비스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딜카 서비스가 아직 규모 면에서 미비하지만 중소 렌터카 업체에 적합한 공유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는 사업"이라며 "공유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플랫폼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중소렌터카 회사와의 제휴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공유시장이 확대되는 이유로 '소비력 약화'와 '시장 독과점에 따른 안일함' 등으로 분석했다. 이 위원은 "젊은 층의 소비력 약화와 더불어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해온 국내차 업체들의 안이한 대처가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소비자 성향 분석과 함께 원가 절감 노력 등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20 11:57:52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김태오 DGB금융 회장, 대구은행장 겸직 확정

DGB대구은행 임원추천위원회가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의 행장 겸직을 수용했다. 18일 DGB대구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김 회장을 행장 후보로 확정했다. 김 회장은 오는 29일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결의를 거쳐 대구은행 은행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대구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대구은행의 미래 발전과 조직 안정화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선의 선택에 고심했다"면서 "은행장 장기 경영공백 상황의 종결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만이 현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공감해, 지주회사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한시적 겸직체제를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추위는 은행장 후보 2명을 DGB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에 추천했지만 자추위가 이들을 탈락시키고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김회장의 한시적 겸직 체제로 운영하자고 결의했다. 당시 임추위는 장기집권 시도라며 반발했지만 주요고객인 지역상공인과 은행임원들이 김 회장 겸직을 지지하면서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은행 임추위 관계자는 "은행장의 경영공백이 메워짐에 따라 DGB금융그룹이 통합과 화합의 모습으로 새출발을 하기를 염원한다"며 "권력집중 견제방안으로 지주회사에서 밝힌 경영감시시스템 대폭강화,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 기업문화 개선, 권한위임을 통한 자율경영 체제 구축과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선임계획에 대한 약속을 차질없이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8년 외환은행에 입사하면서 금융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외환은행이 KEB하나은행으로 통합된 후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생명 대표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5월 제3대 DGB금융 회장으로 취임했다.

2019-01-18 22:25:5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임용택 전북은행장 3연임 확정

임용택 전북은행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CEO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후보로 임용택 현 은행장을 단독 추천, 임용택 전북은행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임 행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전북은행장으로 선임된다. 임추위는 금융에 대한 경륜과 폭 넓은 식견을 갖춘 임 행장이 취임 이후 지역은행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임 행장은 1952년 전남 무안 출생으로 서울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한 뒤 토러스 투자전문(주) 대표, 벤처캐피탈(주) 대표, 메리츠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주) 대표, 페가수스 프라이빗 에퀴티(주)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어 임행장 은 30여년 동안 증권, 캐피탈, 은행 등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4년부터 전북은행을 이끌어왔다. 한편 전북은행 내부에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자행출신 첫 행장을 기대하기도 했다. 임 행장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의 선도자로서 우리 사회에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전하고 차별화된 소매금융 전략을 통해 창립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8 15:28:2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최종구 금융위원장 "올해가 핀테크 산업 골든타임"

"올해가 핀테크 내실화의 골든타임이다. 글로벌 핀테크 기업이 나올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300여명의 핀테크 업계 종사자와 함께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을 위한 핀테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후 진행될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정부의 올해 핀테크 지원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핀테크 사업에 한해 각종 규제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금융위는 오는 21일 사전신청을 받아 4월 법 시행에 맞춰 우선 심사대상 혁신서비스 중 5건 내외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선정된 회사는 금융위 사무관을 혁신전담 매니저로 지정할 수 있다. 금융위는 약 100여개 핀테크 기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금융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에 출자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 금융혁신지원특별법과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한다. 핀테크 규제개혁 TF에서 검토 중인 200여건의 규제개선 과제 검토 결과도 1분기 중에 발표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금융위 국과장이 참여하는 핀테크 현장 금요미팅을 열어서 상시 규제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최위원장은 "금융권은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를 확대해 핀테크 기업과의 연계성을 높여야 한다"며 "데이터 결제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등을 통해 금융권 스스로 디지털 자기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9-01-16 16:15:5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밀레니얼 세대와 금융] ②보험, 꼭 준비해야 하나요?

#. 직장인 김 모씨(35)는 아직까지 종신보험을 가입할 생각이 없다. 미래에 있을 위험을 대비하기엔 매달 10만원 가량을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부담스러워서다. 대신 김 모씨는 10만원 가량을 운동하는데 쓰기로 마음먹었다. 김 모씨는 "적은 월급으로 원룸 월세 내고 공과금 내면 하루 살아가기도 빠듯하다"면서 "올지 안 올지도 모를 위험에 대비하는 것보다 꾸준히 운동하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건강에도 더 좋을 것 같다"고 했다. #. 겨울시즌 스키 시즌권(정액권)을 끊은 손 모씨(29)는 스키장을 가기 전 모바일을 통해 스키보험 하나를 가입한다. 하루 1500원대 보험료만 내면 스키탈 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 모씨는 "보험회사에 연락했으면 이것보다 비싼 실비 보험을 추천했을 것"이라며 "비용이나 보장면에서도 필요한 보험에 일시적으로 가입하는게 효율적이어서 자주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욜로(you only live once)'. 미래보다는 현재의 삶을 살라는 이 단어는 흔히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를 대표하는 단어로 사용된다. 미래에 투자하기 보단 현재를 즐기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들의 성향이 최근 보험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래의 위험을 대비해 가입하는 생명보험 가입보단 오늘을 대비할 수 있는 1만원 내외의 미니보험이나 실손보험을 찾고 있는 것. 때문에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해야 하는 보험업계는 저렴한 가격에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보험과 편리성을 추구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16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생명보험 가입건수는 1614만건으로 전년에 비해 40만5617건 줄고, 지난 2007년에 비해 1276만건 이상 줄었다. 2030세대의 생명보험 가입건수도 하락세다. 2016년 20대의 생명보험 보유계약건수는 722만 6590건으로 전년 대비 1만3265건 줄었다. 30대 생명보험 가입건수도 2014년 1513만4952건에서 2015년 1463만7060건, 2016년 1316만5214건을 기록해 감소세가 뚜렷하다. 이처럼 밀레니얼 세대의 보험 가입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비싼 보험료'가 가장 먼저 꼽힌다. 서울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김 모씨는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하나씩 가입하고 있지만 여기에 지출할 보험료도 빠듯하다"면서 "생명보험은 가입할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고 했다. 보험 가운데 10만원 이상의 보험료가 들어가는 생명보험의 경우 밀레니얼 세대에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보험가입 과정에 시간이 필요한 것 또한 보험가입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다. 밀레니얼 세대는 기존 설계사를 통한 면대면 상담보단 빠르고 간편한 가입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입조건 등을 확인해야 하는 보험보단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일시적인 보험에 가입하고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 ◆1만원대 보험, 밀레니얼 세대 공략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앞다퉈 미니보험을 내놓고 있다. 미니보험은 보험기간이 짧고 보험료가 소액인 상품으로 소액 단기보험으로도 불린다. 대부분 보험기간이 1회성이거나 1~3년으로 짧다. 특히 비대면을 어려워하는 이들을 위해 보험업계는 주로 다이렉트 보험(온라인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다이렉트 보험의 경우 설계사 채널대비 15%까지 보험료가 저렴해 밀레니얼 세대 고객확보에 유리할 수 있어서다. 대면하거나 전화로 보험금을 청구하던 방식도 줄이고 있다. 지문인증 등으로 간단하게 계약조회, 증명서발급,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편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페이 등과 연동해 손쉽게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비싸도 보장성이 높은 상품을 선호했다면, 요즘은 내게 꼭 필요한 보험만 골라 비용을 지불하는 현상이 뚜렷하다"면서 "밀레니 얼 세대의 보험가입비중이 높아지면서 보험업계도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간편 송금앱 토스도 실속형 미니보험을 출시해 고객이 보험에 가입하고자 하는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여러 가지 보장을 넣은 보험을 지속적으로 가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가입하게 해 손쉽게 해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토스관계자는 "실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상품을 위주로 구성했다"면서 "비용면에서 부담없고, 빠르고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2019-01-16 15:55:55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융위,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자기자본 기준 15억원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비대면 투자일임업을 할때 필요한 자기자본이 4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낮아진다. 자본이 많지 않은 소규모 핀테크업체의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과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투자일임계약을 체결하려면 40억원 이상의 자기자본이 필요하다. 앞으로 이를 폐지해 투자일임업 자기자본요건인 15억원을 충족하면 된다. 지난해 국무조정실 주관 '4차 규제혁파 현장대화'에서 발표한 내용의 후속조치다. 또한 개정안은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직접 펀드재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일임재산의 경우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할 수는 있지만 펀드재산의 경우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펀드의 투자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는 체계, 침해사고 방지체계 구비 등 일정요건을 갖추면 로보어드바이저의 펀드재산운용이 허용된다. 아울러 자산운용사가 아닌 로보어드바이저 업체가 펀드·일임재산을 위탁받아 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업체인 로보어드바이저의 운용 등으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책임을 위탁자인 자산운용사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입법예고(1월17일~2월26일), 규제·법제심사, 차관·국무회의 등을 거쳐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시행할 예정이다. 로보어드바이저 비대면 투자일임계약 자기자본 요건 완화 안은 공포 후 즉시, 로보어드바이저의 펀드 운용 허용안 등은 공포 후 6개월 후다. 유사투자자문업자 감독강화 관련 개정 자본시장법의 하위법령 위임 사항 등은 개정법 시행일인 7월 1일이다.

2019-01-16 15:39:1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밀레니얼 세대와 금융] ①은행, 꼭 가야 하나요?

#. "통장이요?. 은행에 안 가서…. 사용 안 한지 꽤 됐어요." 직장인 이 모씨(29)의 휴대폰엔 은행 및 토스 등 5개의 금융 관련 앱이 깔려 있다. 대출과 적금상품 금리를 비교해 보고, 괜찮은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서다. 은행에 가지 않은 지는 2년이 넘었다. 월~금 오후 4시에 끝나는 은행 영업시간을 맞출 수 없을뿐더러 앱으로 은행업무를 보는데 별다른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는 25억명에 달한다. 2020년 전 세게 밀레니얼 세대는 노동인구의 35%를 차지해 경제활동의 주력세대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가 은행을 떠나고 있다. 정보기술(IT)이나 스마트기기를 통한 금융활용에 익숙해 은행을 찾을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이전세대와 다른 특성을 보이는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방법을 고심중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디지털뱅킹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시중은행 및 우체국 예금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는 1억4067만명이다. 국민 1명당 2.7개의 은행 디지털뱅킹 서비스에 등록한 셈이다. 이용고객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조회 또는 자금이체 이용실적이 있는 이용고객은 6949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8.2%(1071만명) 올랐다. 특히 디지털뱅킹을 주도하는 것은 모바일뱅킹이다. 모바일뱅킹 실제 이용고객 수는 6601만명으로 95%의 비중을 차지한다. 이 같은 디지털뱅킹 가속화의 배경엔 밀레니얼 세대가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대부분은 대면접촉을 '피곤한 일'로 인식하고 있다. 대학내일 20대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26.4%가 '면대면 대화나 전화보다는 문자나 메신저를 통한 대화가 편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점포를 찾아 직원과 대화하는 것보다 모바일을 통해 은행업무를 보는 것을 선호한다는 분석이다. 이전 세대보다 밀레니얼 세대의 소득이 낮다는 점도 한몫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마주한 세대는 근로 소득과 자본 소득 둘 중 하나도 챙기기 어려운 세대다. '고용절벽'에 시달려 늦은 나이에 취업 전선을 뚫은 만큼 돈 쌓을 겨를도 없다. 몇 개월 전 모바일로 대출을 받은 직장인 이 모씨(29)는 "돈이 없어서 돈을 빌리러 은행을 찾으면 왠지 모르게 한없이 작아지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아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서 소액대출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는 10~20대에 2008년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세대여서 기존의 금융시스템을 이전시대에 비해 불신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컴퓨터와 기술력을 가진 IT기업들을 더 신뢰하는 성향이 나타난다. 밀레니얼 세대 조사지수(The Millennial Disruption Index)에 따르면 18~34세 1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은행보다 IT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가 더 기대된다고 말한 사람이 73%에 육박했다. 밀레니얼 세대의 33%는 향후 5년 내 은행이 필요 없을 것으로 예상했고 절반이상은 은행보다 IT기업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를 더 신뢰한다고 답했다. ◆ 은행, 찾는 고객 줄자 비대면 디지털화 밀레니얼 세대가 은행을 떠나자 은행의 필요성도 서서히 줄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상반기 은행 채널별 입출금 자금이체서비스 비중을 살펴보면 인터넷 모바일 비중은 49.4%로 전년보다 8.3% 늘어난 반면 은행 창구의 비중은 8.8%다. CD·ATM 비중도 37.8%에서 34.3%로 줄어 들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오프라인 지점을 축소하고 채널전략을 꾀하고 있다. 주요 5대(KB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NH농협) 시중은행의 국내 시중은행 점포수는 5846개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9개의 점포를 통폐합해 몸집을 줄이고 있다. 또한 은행들은 밀레니얼 세대를 잡기 위한 디지털·비대면서비스를 마련하고 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공인인증서 없는 거래,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낮은 금리와 수수료를 앞세우고 있는 것. 이에 앞장선 카카오뱅크는 영업 개시이후 첫 한달 만에 300만의 고객을 끌어 모았다. 이재완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밀레니얼 세대는 디지털에 익숙하기 때문에 인터넷전문은행이나 핀테크 업체 등 새로운 금융기관에 스스럼이 없는 경향"이라면서 "그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도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16 08:40:44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금리인상으로 주담대 금리 또 올라…신규취급액 코픽스 0.08%P↑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다. 이에 따라 코픽스와 연동하는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도 코픽스 상승폭인 0.08%포인트만큼 오를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4%로 전달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연 2%를 넘은 것은 2015년 2월(연 2.03%) 이후 처음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1.99%로 전달보다 0.04%포인트 올라 지난 2015년 8월(연2.0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 은행연합회는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15 16:35:01 나유리 기자
[인사]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 부행장 승진 △경영전략그룹 서치길 △부산·울산·경남그룹 감성한 ◇ 부행장 전보 △리스크관리그룹 손현상 ◇ 지역본부장급 승진 △남부지역본부 전병성 △남중지역본부 문창환 △경동·강원지역본부 이희만 △부산지역본부 김상원 △부산·경남지역본부 김대진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안순홍 △호남지역본부 조성수 △영업부 김흥철 ◇ 지역본부장급 전보 △강서·제주지역본부 박희성 △서부지역본부 정광후 △부산·울산지역본부 조기현 ◇ 본부 부서장 전보 △기업지원컨설팅부 최낙현 △투자금융부 문화콘텐츠금융팀 이동연 △기관고객부 박춘우 △개인고객부 임형균 △개인여신부 정용원 △카드사업부 김문년 △수탁부 이혁주 △개인디지털채널부 최정탁 △경영관리부 차재영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손근수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홍덕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장경종 △인천여신심사센터 김재수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동환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 이경홍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경수경동여신심사센터 김화영 △부산울산여신심사센터 김두연 △대구여신심사센터 윤병주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나경수 △호남여신심사센터 정형남 △호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조계성 △소기업여신심사센터 제갈재영 △기업개선부 박종덕 △인사부 이병철 △인력개발부 정성수 △직원행복부 유경철 △프로세스혁신부 김유철 △경영지원그룹 송주용 △IT금융개발부 조규상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김일두 △홍보부 윤동희 △준법지원부 민병조 △충청지역본부 기관영업팀 김진규 ◇ WM센터장 승진 △부산WM센터 김수미 ◇ WM센터장 전보 △강남WM센터 최희숙 △목동WM센터 윤기오 △반포자이WM센터 전길구 △한남동WM센터 안호균 △창원WM센터 임귀용 ◇ 기업금융지점장 전보 △평촌기업금융 양진복 △호계동기업금융 박채수 △성수동기업금융 이건홍 △남동2단지기업금융 안인석 △김해중앙기업금융 서상렬 △녹산중앙기업금융 김홍석 △창원기업금융 이원기 △울산중앙기업금융 조태영 △성서공단기업금융희망 조홍래 △비산동기업금융 김봉환 ◇ 지점장 승진 △광교중앙 홍완엽 △부산진 이상민 △해운대 정병조 △달성공단 이대홍 △대구국가산업단지 이동욱 △천안불당 양희종 △남원 도승일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톈진우칭지행) 박종승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청양지행) 박제선 ◇ 지점장 전보 △강남대로중앙 이창목 △대치역 이창한 △반포 엄한용 △방배중앙 우식용 △삼성동 윤용운 △양재역 장명석 △언주역 이정우 △역삼역 황의석 △이수역 이기원 △구리 변형석 △남양주 조영욱 △둔촌동 권순효 △진접 최상진 △하남 조인창 △공릉역 문호상 △광적 이승은 △노원역 임준혁 △당고개역 김광현 △동두천 이봉조 △마들역 변명자 △면목동 정양진 △삼양동 이재근 △상계역 유동욱 △수유역 김규갑 △종암동 강영선 △중화동 정재덕 △청계8가 이순훈 △청량리 오종화 △강서중앙 최용락 △공덕동 한병준 △당산동 이기창 △대림동 박진순 △마포역 이은석 △목동쉐르빌 김방철 △문래동 김영호 △문래하이테크 한상철 △서교동 김종록 △신제주 양홍영 △양평동 신한균 △영등포 신진교 △오목교역 이영이 △홍대역 김증열 △개봉동 김정무 △고척동 공재웅 △소하동 이남옥 △오류동 유충오 △하안동 염명자 △과천 이병덕 △독산동 윤명기 △명학 류승희 △신대방역 홍종문 △신림역 이병탁 △호계동 방태일 △김포 허구 △김포대곶 홍준수 △김포산단 양희종 △김포통진 김진도 △북아현동 손인표 △응암동 박태건 △일산덕이 박판기 △일산중앙 배은한 △파주 김종순 △파주광탄 주병수 △파주교하 이성호 △파주헤이리 이정연 △홍은동 최영운 △남대문시장 서창원 △동대문 이상직 △성수2가 김진악 △용산전자 김화수 △용산중앙 김승기 △을지로 방진건 △종로6가 백승모 △청계5가 정병헌 △검단 김현구 △구월동 김인철 △남동2단지 이윤호 △남동공단 이태준 △송도 송영호 △송도GCF 김규섭 △송도테크노파크 김윤철 △송림동 정택호 △인천논현 김홍근 △인천북항 오인택 △인천원당 안현철 △주안 여삼동 △주안공단희망 이경환 △계양 송재경 △도당중앙 이철범 △부천 김종호 △부평 최상욱 △원종동 조현조 △작전역 정길용 △춘의테크노 권오태 △동탄중앙 구제욱 △발안산단 권순창 △서정리역 최은섭 △송탄 유재선 △오산 김홍표 △오산남 민창영 △화성남양 여우현 △화성봉담 시성철 △곤지암 김창현 △남원주 이용주 △분당미금역 김손수 △분당수내역 송기철 △서판교 이원희 △성남IT 김근배 △성남하이테크 신경환 △속초 박용래 △이천 이기복 △춘천 설창영 △반월중견기업센터 이정윤 △반월 이혁현 △반월MTV 김정영 △반월유통단지 전흥길 △시화MTV 김명건 △시화공단 양화영 △시화옥구 장재훈 △시화철강단지 김동락 △광교 이경희 △군포공단 최우윤 △산본역 김남용 △수원 전병선 △영통 김은희 △영통신동 최승철 △용인 이연준 △용인동백 구문호 △대연동 정진량 △대저동 이동우 △명지국제신도시 최재령 △범천동 이명한 △부산 박태석 △신평동 문준만 △안락동 손영근 △연산동 김창식 △영도 계영욱 △장림동 박영종 △학장동 김동인 △김해 백광현 △김해삼계 진형종 △김해장유 박병철 △녹산공단 권만근 △녹산중앙 이수관 △마산 안홍원 △마산내서 전민식 △창원 전범열 △통영 염동한 △금사공단 고효석 △남산동 이영주 △양산덕계 민택기 △양산중부 홍인의 △울산 조도형 △울산남외동 이효성 △울산무거동 하주봉 △울산중앙 조용순 △웅상공단 정연철 △정관 이상진 △해운대역 신도상 △대구혁신도시감정원 이성호 △범어동 김미옥 △수성트럼프월드 윤석천 △죽전동 박숙남 △포항 서영태 △구미4공단 김수학 △김천 권순호 △대구 김성찬 △반월당 임상호 △비산동 이문락 △영주 조정희 △칠곡 배성수 △당진 이성국 △대덕대로 조광호 △북천안 조수연 △서산 정광식 △세종 강인정 △오창 윤완규 △옥천 이철우 △유성반석역 유삼구 △제천 허용 △조치원 박종석 △진천 박진호 △천안중앙 강진영 △청주산남 김은태 △광주수완 김성완 △군산산단 김재곤 △금호동 신완호 △나운동 김대중 △대불공단 문성주 △상무 김진형 △서광주 소순동 △서전주 이성주 △여천 김대일 △익산 오창호 △뉴욕 고성환 △뉴델리 이범건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칭다오분행) 장영준 ◇ 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양재동 신주현 △구로디지털 이형주 △김포통진 황수영 △검단 권은숙 △주안 황성도 △화성남양 황원연 △시화 최미경 △시화공단 손호일 △군포공단 김성태 △영통 안봉희 △신평동 김문진 △구미 강승균 △대구3공단 우창훈 △대구유통단지 김형수 △대전 최홍준 △아산 백승남 △음성 정재훈 △천안아산역 김용숙 △하남공단 유문예 ◇ 기업성장지점장 전보 △선릉역 주상철 △가락동 임지연 △문정법조타운 탁남준 △문래동 조일형 △가산디지털중앙 김치엽 △호계동 이유정 △김포 여환숙 △김포대곶 박춘식 △가좌공단 허순옥 △남동2단지 안재현 △송림동 여정구 △주안공단사랑 김성익 △작전역 오성훈 △송탄 정진용 △안성 장영수 △오산 김용일 △평택 한진규 △화성발안 이혁재 △화성팔탄 목경수 △경안 서영완 △성남하이테크 김의수 △동수원 김용욱 △용인 손기태 △장림동 전상윤 △팔용동 정은지 △양산 기완서 ◇ 개설준비위원장 승진 △평촌WM센터 김인자 ◇ 개설준비위원장 전보 △남동공단WM센터 박은숙 ◇ 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승섭 △박동환 △박통일 △홍창열 △윤석연 △오치진 △이윤창 △김정중 △김은기 △나기수 △한학전 △정규찬 △김선환 △유경희 △이태원 △홍춘기 △한석진 △김희경 △서경식 △채정근 △임동규 △배정목 △함근모 △이용기 △구홍모 △강성용 △조현영 △오재민 △김남연 △이기승 △어종원 △강영모 △박성준 △정해평 △최원영 △홍종범 △김윤형 △김대범 △권영식 △박술흠 △이원영 △김재진 △김기중 △유 금 △김용갑 △김재정 △도창수 △박상건 △최용규 △이병철 △이복연 △최주현 △이상철 △김진근 △이 정 △양부승

2019-01-15 16:02:5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