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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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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뱅크, 중기·개인사업자 대출 확대…예대율 단계적 적용

/인터넷전문은행 CI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예대율과 대면거래 예외 규정을 정비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 예고안에 따르면 우선 인터넷은행의 예대율 규제에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하고, 그 이후 일반은행과 동일한 예대율 규제를 적용한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은행은 예대율 규제 산정시 가계대출은 115%, 기업대출은 85%의 가중치를 적용해왔다. 반면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영업초기인 점을 고려해 기업대출 미취급시 종전과 같이 가계대출에 100% 가중치를 적용했다. 예대율은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의 비율이다. 예컨대 100%규제아래에서 고객에게 100만원을 대출해줬다면 100만원의 예금잔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전문은행에 대한 예대율 체계 개선안/금융위원회 앞으로 3년간 인터넷은행은 기업대출을 취급하더라도 기존 가계대출에 한해 100%의 예대율을 적용한다. 단, 신규대출의 경우 115%다. 가계대출에 115% 예대율 규제를 바로 부여하면 그 부담으로 중소기업·개인사업자 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를 막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장 실사등이 필요한 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거래 예외사유도 정비한다. 현행 인터넷전문은행법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은 대면거래가 아닌 전자금융거래의 방식으로 업무를 영위해야 한다. 앞으로는 실제 사업영위 여부 확인, 비대면 제출 서류(정관, 이사회의사록)의 진위 확인 등 현장실사가 필요한 경우 대면거래를 할 수 있다. 중소기업 대표자 등과 연대보증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에 도 대면거래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은행 동일인의 주식보유상황이 변경된 경우 금융위 보고기한을 '5영업일 이내'에서 '10영업일 이내'로 연장한다. 은행 국외법인이 현지 감독기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경우 금 감원에 보고해야 하나 2000달러 미만인 경우 대상에서 제외한다. 은행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은 입법예고후 법제처 심사등을 거쳐 상반기중 시행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7 09:13: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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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기업' 4년 연속 선정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BGEI는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인재육성, 동일 임금·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총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발표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총 45개국 418개 기업이 편입되었으며 KB금융은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금융기업과 함께 선정됐다. KB금융은 양성평등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공식 지지기관으로서, 양성평등 문화를 바탕으로 여성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인재 중용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ESG 경영 선도그룹으로서 여성 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7 08:11: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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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삼성생명 암 입원 보험금 미지급…과징금 1억5500만원 부과

금융위원회가 삼성생명에서 암 입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보험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과징금 1억5500만원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조치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2019년 삼성생명에 대한 종합검사 결과 500여건의 암 입원보험금 청구에 대해 부당하게 지급을 거절한 사실을 적발하고, 2020년 12월 3일 제재심을 열어 보험법업상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위반'으로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를 결정했다. 여기서 기초서류는 보험약관을 말한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와 연관이 없는 장기요양병원 입원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각 환자마다 요양병원에서 받은 치료의 내용에 따라 지급 부지급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금융위는 이날 삼성생명의 암 입원보험금을 부지급한 496건이 보험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보험업법 127조 3항에 따르면 보험회사는 기초서류(약관)에 기재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요양병원에서 받았다고 하더라도 약관상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한 입원'인 만큼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이날 대주주인 외주업체와 용역계약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체 상금을 미청구한 사건에 대해 업무집행이 적정하게 이루어지도록 보험업법상 조치명령을 부과했다. 삼성생명은 전사적자산관리(ERP) 시스템 도입을 위해 삼성SDS와 1561억원 규모의 용역계약을 맺었다가 반년가량 지연됐지만 지연배상금을 삼성SDS에 청구하지 않았다 금융위는 삼성생명에 대한 조치명령 및 과징금 부과를 통보조치하고, 금융감독원은 금융감독원장에 위임된 기관제재(기관경고) 및 임직원 제재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2022-01-26 15:45: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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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영세·중소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인하

신용·체크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대상/금융위원회 이달 말부터 영세·중소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0.8~1.6%에서 0.5~1.5%로 낮아진다. 연매출 30억 이하 신용카드가맹점 287만 개와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 132만 개,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말 부터 변경된 수수료율에 따라 영세·중소 자영업자에게 적용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낮춘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연 매출 30억이하 신용카드 가맹점 287만8000개는 구간별로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가맹점은 신용카드 기준 수수료율이 1.6%에서 1.5%로 1%포인트(p) 낮아진다.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가맹점은 1.4%에서 1.25%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가맹점은 1.3%에서 1.1%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은 0.8%에서 0.5%로 낮아진다. 결제대행업체(PG) 하위가맹점과 개인택시사업자도 변경된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된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PG 하위가맹점 132만9000곳(전체 하위가맹점의 92.2%)과 개인택시사업자 16만5000명(전체 택시사업자의 99.8%)은 조정된 우대수수료율 0.5~1.5%이 적용 받는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하반기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개업해 일반 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받다가 국세청 과세자료를 통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확인된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수료 차액을 환급해준다. 대상은 연매출 30억 이하로 확인된 18만2000개의 가맹점이며, 환급액은 약 492억원이다. 환급금액은 여신금융협회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3월 14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환급액은 3월 15일 가맹점의 카드대금 지급계좌로 환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15:03: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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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AI은행원 서비스 오픈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한 AI은행원 키오스크를 영업점에 파일럿 형태로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선보인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 AI체험존의 상담사를 여의도영업부, 여의도 InsighT점, 돈암동지점에 AI은행원으로 업그레이드해 순차 오픈한다. AI은행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STM, ATM, 미리작성서비스 등 은행 업무가 가능한 주변기기 사용 방법 ▲KB국민은행 상품 소개 ▲업무별 필요 서류 ▲키오스크 설치 지점 위치 안내가 가능하 다. 은행 업무 이외에도 금융 상식, 날씨, 주변 시설 안내 등의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AI은행원은 음성인식 기술로 고객과 대화하며 원하는 업무를 파악하고 KB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한 금융 특화 언어 모델 KB-STA를 통해 최적의 답을 도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AI은행원을 이용하면 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고객의 안전한 응대가 가능하며 고객의 체감 대기시간 단축 효과가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AI은행원 서비스를 고도화해 디바이스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한 AI금융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한 AI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13:53: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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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업권별 신한금투, 국민은행 재무설계 전문자격자 비중 최다"

재무설계전문가 비율/한국FPSB 금융사별 임직원 수 대비 재무설계전문가(CFP·AFPK) 보유 비율을 확인한 결과 증권업권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25.1%로 가장 높았고, 은행권에서는 국민은행(11.3%)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국FPSB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사별 자격인증보유비율을 발표했다. 업권별로는 증권업이 10.5%로 가장 높았으며, 은행업과 보험업이 각각 7%와 5.8%를 나타냈다. 증권업권에서는 신한금융투자가 25.1%로 가장높았고, 한화투자증권 19.9%, NH자증권이 14.6%였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281명에 비해 6개월뒤인 작년말 636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회사의 자산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자격취득을 위해 필요한 교육 및 자격취득?유지비용 전액 지원과 더불어 승진 등 인사에도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권에서는 국민은행(11.3%), 신한은행(10.6%), 경남은행(8.9%) 순이었다. 독립보험대리점(GA) 부문에서는 한국재무설계가 27.5%로 일반적인 GA가 5% 미만인 것에 비해 취득비율이 두드려졌다. 한편 한국FPSB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AFPK 자격인증이나 갱신을 위한 계속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치 못한 시험합격자나 자격정지자의 구제를 위해 금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인증절차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절차가 종료되면 금융사별 자격인증비율에는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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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1일 청년희망적금 출시…월 50만원 내면 36만원 얹어준다

/기획재정부 내달 21일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된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면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만 19세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 가능하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21일 청년희망적금이 11개 시중은행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청년 특별대책에 따라 청년의 자산관리 및 미래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희망적금'을 마련했다. 대상은 청년희망적금 가입일 현재 만 19세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1987년 2월 22일이후 출생자)이다. 지난해 과세기간의 총급여가 3600만원(종합 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직전 3개 년도 중 1회 이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청년희망적금은 매월 50만원 한도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적금상품으로 만기는 2년이다. 만기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와 함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를 지원한다. 예컨대 50만원씩 2년간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와 함께 최대 36만원의 저축장려금을 지원받는 셈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세율 14%), 농어촌 특별세(세율 1.4%)는 과세되지 않는다. 한편 청년희망적금 가입 희망자는 내달 9일부터 18일까지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11개 시중은행 앱(App)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입여부는 참여일로부터 2~3영업일 이내에 문자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12:00: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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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CDP 기후변화대응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수상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하여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하나금융은 2016년 CDP에 최초 참여한 이래 꾸준히 금융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편입되었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위험관리, 경영전략, 탄소배출 목표 및 성과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ESG 중장기 추진 목표로 '2030 & 60 : 2030년까지 ESG 금융조달과 지원 60조원 달성'과 'Zero & Zero :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 중립과 석탄 프로젝트금융 제로 달성'을 발표했다. 또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탄소회계금융협회(PCAF)에 가입해 탄소배출량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도입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기준에 부합하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10:59: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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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서 국내 유일 ‘Leadership A’ 획득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위한 지배구조, 경영전략, 탄소배출목표 및 성과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KB금융은 글로벌 ESG 리더십 확립을 위해 국내 금융사 최초로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방법론을 활용하여 측정한 자산 포트폴리오 배출량을 공개하고, 중장기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선언했다. 이어 아시아 금융기관 최초이자 국내 최초로 SBTi(과학기반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 선도적 역할을 이행하고 있다. KB금융은 또 기후변화 위기 등 환경·사회적 영향에 따른 리스크를 그룹 차원에서 일관되고 체계적인 기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그룹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ESRM) 모범규준을 제정하는 등 리스크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09:55: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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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가득 채운 '저금통' 100만 개 성공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계좌 속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카카오뱅크 저금통' 채우기에 성공한 계좌수가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12월에 선보인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실물 돼지 저금통을 재해석해 모바일로 구현한 상품으로 현재 누적개설 계좌수는 410만좌에 달한다. 소액 저축이라 부담 없고, '프레츨 한입', '떡볶이',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등의 아이템 이미지를 통해 저축액을 유추해보는 점이 인기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에 추가된 '자동모으기' 기능은 저축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준다. 저금통으로 저축하는 고객의 50.4%는 자동모으기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의 '자동모으기'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분석을 적용한 수신 상품 기능으로 저금통에 연결된 입출금계좌의 과거 6개월간 잔액과 입출금 패턴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매주 1회 알맞은 저축 금액을 산출, 저금통에 저금하는 기능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금통은 저축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고객 경험과 저축 과정에 중점을 둔 서비스로 특히 MZ세대에게 인기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재미있고 유용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09:4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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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외계층에 설맞이 행복상자

하나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아동 1000명에게 정성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어르신용과 아동용으로 구분해 제작됐으며, 어르신용 행복상자에는 떡국, 즉석밥, 죽, 약과 등의 11가지 물품이, 아동용 행복상자에는 과자, 젤리, 스티커북 등의 완구류를 포함한 12가지 물품이 담겼다. 특히, 이번 행복상자는 CU편의점과 함께 물품을 구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그룹의 ESG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를 맞이해 임직원과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선수들이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의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내 노숙인을 돕는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하나은행 ESG기획섹션 관계자는 "명절에 외로움을 더욱 크게 느낄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통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해 9월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행복상자 지원을 마중물로 CU와의 협력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2022-01-26 09:46: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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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임웹과 소상공인 디지털 강화위한 업무협약

(왼쪽부터)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장과 아임웹 이수모 대표이사/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아임웹과 소상공인 대상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금융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임웹은 전문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나만의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10분만에 제작할 수 있는 반응형 홈페이지 제작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유로운 디자인 선택과 편의성으로 많은 스타트업과 온라인 판매 소상공인이 이용 중이고 올해 1월 고객사 누적거래액 1조 7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디지털 비대면 금융서비스 공급 ▲상생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소상공인 교육서비스 제공 ▲양사가 보유한 디지털 인프라를 통한 공동 마케팅 ▲데이터 상호 교류를 통한 신사업 발굴 등 긴밀한 업무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아임웹과 연계하여 금융권 최초로 론칭한 배달앱 '땡겨요'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아임웹을 이용중인 자영업자의 온라인 플랫폼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단기 운전자금 대출로 선정산하는 '신한 퀵정산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대상 법률 및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사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들에게 신한은행만의 금융 서비스와 경영 컨설팅을 제공 하겠다"며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이종산업과의 제휴 및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09:38: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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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금융사 최초 '2021년 CDP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 편입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Climate Change)'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CDP Korea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됐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글로벌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Global 100) 등과 더불어 가장 신뢰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신한금융은 2018년에 'CDP 명예의 전당 골드클럽'에 처음으로 입성했으며 이후 3년 연속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아 2021년에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CDP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됐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플래티넘 클럽 편입을 통해 신한금융의 탄소중립금융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산 포트폴리오의 탄소 배출량 관리 및 고탄소 배출 업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원 등 친환경 금융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6 09:31:2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