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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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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모터사이클, 고객 접점 확대…경기 남부, 서부, 충청 라이더 거점으로 평택점 오픈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 외관. 미국 최초 모터사이클 회사인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에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을 오픈했다. 5일 인디언 모터사이클에 따르면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은 경기 남부와 서부 그리고 충청 라이더들까지 인디언 모터사이클 브랜드를 소개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CKMC모터스'가 전신인 새로운 '인디언 모터사이클 평택점'은 층별 250평의 500평 규모다. 1층은 보관과 정비 서비스, 2층은 2021년식 신모델을 포함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는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의류 및 액세서리 전시 공간 그리고 전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라이더를 위한 카페도 운영된다. 또 프리미엄 바이크 보관 서비스도 특별히 제공한다. 연간 회원제인 프리미엄 바이크 보관 서비스는 15개 별도 보관실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각 보관실은 세콤 지문인식으로 보안 유지되며, CCTV로 개별 보관실을 확인할 수 있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보관서비스 이용자는 샤워실과 별도의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최적의 차량 보관을 위해 5도에서 28도로 유지하며, 화재보험과 책임보험이 가입되어 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관계자는 "태안반도, 충주, 천안, 아산, 청주 등을 향하는 차량 정체 없는 투어코스를 계획하는 IMRG(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스 그룹)라이더에게 '인디언모터사이클 평택점'은 최적의 라이딩 커뮤니티 기점이다"라고 말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과천, 이태원, 춘천, 평택, 부산 전시장과 전국16개의 협력점에서 만날 수 있다.

2021-03-05 11: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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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G화학 '코나 EV' 리콜 비용 분담 합의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코나 전기차(EV) 리콜 비용 분담에 합의했다. 양사는 리콜 비용을 3대7로 분담한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가 최종적인 합의는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1조6410억원에서 1조2544억원으로 정정한다고 4일 밝혔다. 코나 EV 등 전기차 리콜과 관련된 품질비용 3866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미리 반영했던 품질비용(389억원)까지 더하면 총 4255억원이다. LG화학도 충당금 5550억원을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추가 반영했다. 정정된 영업이익은 1186억원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된 충당금의 총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합의한 분담 비율은 3대 7로 알려졌다. 총 비용은 약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계산대로라면 LG에너지솔루션은 9800억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배터리셀의 마진을 빼면 실제 회계에 반영되는 비용은 이보다 적을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소비자안전을 최우선하여 리콜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며 "필요한 비용에 대해 양사가 분담 하기로 협의했고 합리적인 수준의 충당금을 4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는 전기차 총 8만1701대를 전세계에서 리콜하기로 하면서 배터리셀 제조 불량을 화재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그룹이 제작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오류가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2021-03-05 09:2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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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이항구·곽용섭·양재익 자동차기자협회 선전 '2020 자동차인' 수상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0자동차인'에 선정된 김세훈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왼쪽부터),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팀장,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 김세훈 현대차그룹 연료전지사업부장(부사장)과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2020 자동차인'을 수상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2020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4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2020 자동차인'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회원사가 지난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이 큰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하고, 추천한 후보를 대상으로 기자협회 집행임원, 이사회, 고문단 등 17명의 심사위원이 2차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2020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부문(홍보대행사)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2020 자동차인 산업부문 혁신상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은 김세훈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수상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오랜 기간 자동차 산업 분야를 연구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이 수상했다. 이 위원은 친환경차 및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 높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0 자동차인 홍보부문에는 언론과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탁월한 업무 역량을 인정받은 곽용섭 쌍용자동차 홍보팀장과 볼보 브랜드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며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맹활약을 펼친 양재익 프레인글로벌 부장이 각각 수상했다.

2021-03-04 15:31: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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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글로벌 시장서 뛰어난 안전성 입증

르노삼성 XM3 유럽수출 차량 선적 모습.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글로벌 시장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 르노삼성은 올해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 중인 SUV XM3의 글로벌 판매 모델 '뉴 르노 아르카나'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2020 KNCAP 1등급 획득에 이어 우수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4일 밝혔다. 뉴 르노 아르카나는 유로 NCAP(유럽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성인 탑승자 보호 96%(36.8점), 어린이 탑승자 보호 83%(41점), 보행자 보호 75%(36.1점) 및 안전 보조 장치 74%(9.6점)로 별 5개를 획득,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받았다. 이에 앞서 국내 판매 모델인 XM3도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 K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엔진 베이 구조가 강화된 신형 CMF-B 플랫폼을 적용한 XM3는 뛰어난 충돌 안전성을 자랑한다. XM3의 엔진 베이 구조는 전방충돌 시 엔진룸 변형을 최소화하면서도 충격에너지를 잘 흡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돌사고 시 탑승객 거주 공간의 변형을 최소화해 안전을 높일 수 있도록 캐빈룸 구조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으며, 측면충돌을 대비하기 위해 B-필라도 강화했다. XM3는 긴급 상황 시 보행자의 충격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후드, 앞 범퍼, 헤드램프, 윈드쉴드 하단의 위치 및 구조를 최적화했다. 그리고 보행자는 물론, 자전거 탑승자의 돌발상황까지 인식 가능한 AEB(Autonomous Emergency Braking, 자동긴급제동장치)를 적용했다.

2021-03-04 14:5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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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 최초 공개

쌍용차가 '캠핑 박람회'에서 공개한 티볼리 에어 캠핑카. 쌍용자동차가 4일 캠핑카 전문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 캠핑 박람회인 '2021 캠핑&피크닉 페어'에 다양한 레저 활동이 가능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캠핑&피크닉페어'에 참가하며, 처음 선보이는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를 비롯해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 '렉스턴 스포츠 칸', '올 뉴 렉스턴' 등 총 5대를 다양한 캠핑 용품과 함께 전시하여 언택트 시대에 맞춘 레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 티볼리 에어 5인승 캠핑카(R3기준)는 지난 10월 선보인 티볼리 에어 2인승 캠핑카에 이어 공간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하여 새롭게 개발한 모델로 5인 탑승은 물론 2층 프레임&팝업텐트 설치로 4인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변환식 키친시스템 가구 ▲LED TV ▲무시동 히터 ▲냉장고 ▲외부 샤워기시스템 ▲블루투스 오디오시스템 ▲전기/수전시스템 등 4인 가족이 여유롭고 편안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편의 장비를 갖추었다. 쌍용차 티볼리 에어 캠핑카 실내모습. 또 최고급 바닥 카펫, 북유럽 스타일의 블랭킷 적용과 더불어 차량 전용 커튼, 화이트보드, 천정부 간접 조명, 파우더 미러 등은 프라이빗 힐링을 위한 최적의 감성 공간을 연출하여 캠핑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오프로드 패키지 컨셉트로 전시한 렉스턴 스포츠 칸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물론 다양한 레저 활동을 가능케하는 자동차 의 끝판왕을 보여줬으며, 올 뉴 렉스턴은 2열 폴딩 시 1977L로 확장되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활용한 차박 패키지를 선보여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021-03-04 14:59: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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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삼성 등 공채 시즌…일부 수시 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0만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뉴시스 3월 국내 기업들의 채용시즌이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도 포스코그룹을 시작으로 삼성 등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인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LG 등 주요 기업들이 수시채용을 진행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올해 상반기 채용 절차에 들어갔다. 모집하는 회사는 포스코를 비롯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 3개 사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그룹사 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지원 요건은 그룹사마다 달라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포스코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고려해 면접 일정은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마케팅, 구매, 재무, 경영지원과 이공계 분야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 직무 등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서류 및 자기소개 영상을 접수해야 하며 AI 면접과 1차, 2차 면접, 4주간 인턴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인·적성 검사와 1차,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삼성그룹도 상반기 채용에 나선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가전 생산라인에서 근무할 고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데 이어 이달 중순 대졸 사원 공채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은 예정대로 상반기 그룹 대졸 사원(3급) 공채에 돌입한다. 삼성은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규모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공채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국내외 박사급 인재 채용을 작년보다 늘리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SK그룹과 현대차그룹, LG그룹 등은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SK그룹은 2019년 7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8500명가량 뽑던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으로 전환해 2022년에는 100% 수시 채용으로만 선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올해는 6개 안팎의 계열사가 정기 공채와 수시 채용을 함께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 등도 정기 공채 대신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상·하반기 정기 공채를 진행해 온 현대차는 2019년 2월 주요 그룹 중 처음으로 수시 채용을 도입했다. LG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기 공채를 폐지하고 연중 상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2021-03-04 14:43: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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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2021 올해의 차' 선정…올해의 수입차 BMW 뉴 5시리즈

'2021 올해의 차'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80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21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4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경기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열린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 결과 제네시스 G80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3.88점(100점 만점)을 얻어 2021 올해의 차에 올랐다. 제네시스 G80는 핸들링 및 주행 감성 항목에서 9.3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NVH(소음·진동) 항목에서 9.33점, 가속 성능과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 항목에서 9.13점을 받는 등 전체 항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최종 후보로는 기아,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 BMW, 쉐보레, 아우디, 제네시스, 포르쉐, 현대 등 10개 브랜드의 21개 차종이 올라 G80과 함께 경쟁했다. 평가 항목은 ▲내·외관 디자인 ▲성능 및 품질 ▲안전 및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차량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는 기아 쏘렌토에 적용된 '다중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이 선정됐다. 기자협회는 자동차 기업들이 개발한 혁신 기술을 신차에 대거 적용하고 있는 최신 흐름을 올해의 차 시상에 반영, 2019년 올해의 이노베이션을 신설한 바 있다. 기아 쏘렌토는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도 선정됐다. '2021 올해의 수입차' BMW 뉴 5시리즈. 올해의 수입차에는 BMW 뉴 5시리즈가,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카니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올해부터 SUV 외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 올해의 디자인과 퍼포먼스에는 포르쉐 타이칸이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친환경차 부문에서는 아우디 e-트론이 올해의 그린카에 선정됐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여건에서 지난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달 18일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K-CITY(자율주행 실험도시) ▲특수내구로 등 주요 시험로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실차 평가를 진행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평가와 검증의 과정을 통해 수상 차량을 선정했다"고 소감을 설명했다. '2021 올해의 그린카' 아우디 e-트론.

2021-03-04 14:36: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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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ESG 경영 적극 실천…'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 완료

사회복지법인 소전원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하는 모습. 한화그룹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 지원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인 '2020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 활동을 완료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몸도 마음도 지칠 수 밖에 없는 시기이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 나가자. 비대면 시대에도 '함께 멀리'로 대표되는 소통과 배려의 가치는 더욱 소중히 지켜가야 한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함께 하는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ESG)을 적극 실천하고자 지난해 10월 12일부터 보름간 한화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대상을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29곳을 최종 선정했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말까지 최종 선정된 29곳에 총 173kW(킬로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는 일반 주택 57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태양광 발전설비는 복지시설 관리 운영비 절감과 냉·난방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해 기증하는 한화그룹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큐셀이 직접 참여해 태양광 제품을 공급·설치하고,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포함한 유지보수, 발전량 모니터링 활동 등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10년간 전국 320개 사회복지시설에 2천18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들의 운영비 절감과 에너지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4:13: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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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overstory] 대한민국 수소에 빠지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에코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수소' 하면 '수소폭탄'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는 개방된 공간에서는 절대 폭발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소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수소에너지는 '무소음, 무공해, 무한정'이라는 부분에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 수소경제 시장은 연간 2조5000억 달러(약 3000조) 규모의 시장가치, 누적 300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핵심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수소는 연소과정에서 공해 물질이 적게 배출되는 데다 지역적 편중이 없어 기술력만 있다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소가 미래 대체에너지로 부각되면서 현대차, 포스코,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에 43조원을 투자하는 등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상호 역량을 결합하고 있다. 정부도 수소충전소·수소생산기지·핵심기술 개발로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수소경제 시대에 대비한 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소 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을 의무 구매하도록 하는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하고, 수소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대형화물차, 중장거리 버스 등 수소차 보급차종을 확대하고, 수소차 및 수소 충전소 보급을 지속 확대한다. 아울러 수소도시법을 제정해 수소도시 계획수립, 도시 내 인허가 특례 등을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처럼 수소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는 배경에는 두가지 원인이 작용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구촌 사람들이 에너지의 약 80%를 화석 연료에서 얻고 있지만 화석 연료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고갈될 위기에 직면했다. 두번째는 화석 연료 사용시 배출되는 탄소가 대기권을 막아 지구 환경은 물론 온난화로 지구의 멸망을 불러올 수 있다. 결국 화석 연료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차세대 에너지로 '수소'가 주목받는 이유다. 기후변화 대응에 기반을 둔 경제성장에 있어 수소에너지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에 세계 각국이 주목하면서 글로벌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각국 정부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나라도 '수소경제'에 승기를 잡지 못하면 역사적 패자가 될 수 있다. 아직까지 수소 연료를 생각하면 자동차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이는 수소 경제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수소 경제는 한마디로 수소로 움직이는 세상을 말한다. 수소로 밥을 짓거나 자동차를 움직이고, 공장을 가동하는 등 산업 활동의 에너지로 수소가 자리잡을 날도 멀지 않았다. 허선경 산업연구원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소차와 연료전지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반면, 소재·부품 분야에서의 핵심기술력 부족 문제는 산업성장의 제약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서 수소분야 핵심원천기술에 대한 민·관 차 원에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주요 그룹별 수소경제 43조원 투자 계획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SK그룹 = 대규모 액화플랜트 구축, 연료전지발전 확대 등 = 18조5000억원 -현대차 = 수소차 설비투자 및 R&D, 연관인프라(충전소 등) 투자 = 11조1000억원 -포스코 = 부생수소 생산·해외 그린수소 도입, 수소환원제철 개발 등 = 10조원 -한화 = 그린수소(수전해) R&D·실증·생산·수소 저장설비 등 = 1조 3000억원 -효성 = 액화플랜트 구축, 액화충전소 보급 등 = 1조 2000억원 -중소, 중견 = 가정용 연료전지, 그린수소 R&D, 수소추출기, 수소저장용기 등 = 1조2000억원

2021-03-04 13:4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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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대체 에너지 '수소'에 빠진 대한민국

현대차 수소전기차 넥쏘/현대차제공 일반적으로 수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다. '수소' 하면 '수소폭탄'을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소는 개방된 공간에서는 절대 폭발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수소연료 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으며 수소에너지는 '무소음, 무공해, 무한정'이라는 부분에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 개발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빈센 14m 수소연료전지선박. ◆수소연료 우수한 활용성…자동차·드론·보트 등 수소연료를 활용한 모빌리티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자동차와 드론, 보트는 물론 소방로봇 등으로 분야도 다양해졌다.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엔 현대자동차그룹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수소차와 발전용 연료전지 등 활용과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개방형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자동차를 넘어 철강, 에너지 등 이종 산업에 이르는 포괄적인 협력을 통해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수소 이니셔티브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지난 2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는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저장체로도 활용할 수 있어 탄소 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다. SNE리서치 등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글로벌 수소차 시장에서 현대차가 73.8%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토요타(11.5%), 혼다(2.8%) 등이 추격 중이지만, 격차가 작지 않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에 이어 상용차 엑시언트를 세계 최초로 유럽에 수출했다. 최근 넥쏘의 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소를 울산 석유화학 단지 내 설치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트럭, 버스에 더해 도심형항공모빌리티(UAM)에도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소속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로 '수소전기열차'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현대로템이 개발 중인 수소전기트램의 경우 1회 충전으로 최고속도 70km, 최대 200km의 주행거리를 내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소형 선박 시장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6월 수소·전기 선박 국내 스타트업 빈센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대차와 빈센은 내년 12월까지 14m 크기의 친환경 선박을 개발하는 데 협력한다. 현대차는 넥쏘에 탑재하던 95㎾급 수소연료전지를 공급한다. 빈센은 수소연료전지 4개에 ABB사의 전기모터 등을 맞물려 파워 매니지먼트 시스템(PMS)을 완성한다. 차량에서 상용화한 수소연료전지를 해양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게 핵심이다. 특히 현재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선박은 해외에서 함선, 화물선 등 대형선박을 통해 개발되고 있지만 모두 수소+디젤, 메탄올, LNG 등 다른 연료를 추진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이 대부분이다. 빈센이 개발하는 수소 선박은 수소연료전지와 전기를 결합한 순수 친환경 선박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두산그룹은 수소와 드론, 로봇 등 3축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그룹 계열사 가운데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 두산로보틱스 등이 수소와 드론,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주택·건물·발전용 수소연료전지를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팜과 냉동창고 등에도 적용하는 연구개발(R&D)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소드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제품력을 갖춘 DMI는 수소로봇으로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개발, 제주도에서 마라도까지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배송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소방로봇 점유율 1위인 중신중공업카이청인텔리전스와 함께 소방 및 산업 현장에서 화재 진압, 현장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수소로봇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10개에 달하는 라인업을 보유했다. 수소의 종류./자료=포스코 ◆국내 대기업 수소경제 구축 가속화 국내 산업계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분야에 있어 연료 개발 사업에도 뛰어들며 수소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포스코는 2050년까지 수소 500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해 수소사업에서 매출 3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도 밝혔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를 말한다. 포스코는 2025년까지 부생수소 생산 능력을 7만t으로 늘리고, 2030년까지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이용한 '블루수소'를 50만t까지 생산한다. 또, 그린수소는 2040년까지 200만t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수소 500만t 생산체제를 2050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도 연료전지 원천 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을 중심으로 수소연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앞서 두산은 2019년 10월 연료전지 사업을 분할해 두산퓨얼셀을 출범시킨 바 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물과 열 이외 별도의 부산물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태양광, 풍력과 달리 안정적인 전력 공급도 가능해 수소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두산퓨얼셀은 최근 글로벌 선사와 손잡고 수소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선사인 나빅8과 선박 추진·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나빅8이 발주할 5만t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에 탑재하고, 추진 동력 및 선박 내 전원으로서의 실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SK는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투자해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SK는 1단계로 2023년까지 인천시의 '바이오·부생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부생 수소 기반 세계 최대 규모인 액화 수소 3만t을 공급한다. 또, 2단계로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청정수소 25만t을 보령 LNG터미널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생산한다. SK그룹의 수소사업 추진회사인 SK E&S는 1단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약 5000억원을 투자해 액화수소 생산기지를 건설한다. 인천시 서구 원창동 일대 SK인천석유화학 단지 내 약 1.3만평 부지가 그 대상이다. 또한 SK는 2025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100곳을 운영해 연간 8만t 규모 액화수소를 공급하고, 약 400㎿ 규모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20만t의 수소를 전용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효성도 효성중공업을 앞세워 세계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립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글로벌 산업용 가스 전문 화학기업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액화수소 판매법인 효성하이드로젠과 생산법인 린데하이드로젠 등 2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초까지 효성그룹이 소유한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t 규모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한다. 한편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는 연간 국내 수요가 2030년 194만톤, 2040년 526만톤 이상으로 증가하고, 활용 분야도 석유화학산업 중심에서 수송, 발전 등으로 확대 및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성운·김수지 기자 ysw@metroseoul.co.kr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인 나빅8(Navig8)와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2021-03-04 13:4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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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봄철 미세먼지·황사 등 자연 악조건 극복한 CCTV 공개

한화테크윈 CCTV.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계열사인 글로벌 보안솔루션 기업 '한화테크윈'이 봄을 맞아 황사, 미세먼지 등 자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CCTV를 4일 소개했다. 야외에 설치된 CCTV는 다양한 자연 환경에 24시간 노출된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야 하는 CCTV에게 치명적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것은 물론 사물의 윤곽과 색상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어 인식률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화테크윈은 이 같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안개 감지 및 제거 기술'이 적용된 CCTV를 개발했다. 안개,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영상이 흐려지면 카메라가 스스로 상황을 감지하고 흐릿함을 보정해 맑은 날에 찍은 것처럼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 방진방수 국제규격(IP66)을 획득한 한화테크윈 CCTV는 황사, 미세먼지 등 이물질을 완벽하게 차단해 고장이나 오작동을 방지하는 뛰어난 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보안카메라는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기기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야 한다"며 "뛰어난 기능과 완벽한 품질로 고객의 요구를 완벽히 충족시키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4 10:1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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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실내 디자인 공개…"첨단사양 대거 적용"

기아가 4일 중대형 세단 K7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실내 공간성은 물론 다양한 첨단사양을 대거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K8 출시로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현대차 그랜저와 치열한 시장 경쟁에 예상된다. 현대차의 그랜저는 지난해 홀로 14만5463대가 판매되는 등 단일 차종으로 최다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기아 K7은 4만1048대에 머물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K8로 그랜저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 K8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K8에는 기아 최초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이어져 있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 낮추고 좌·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 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탁 트인 시야를 구현했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진다. 좌·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은 전면부 영역을 측면부까지 확장하며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는 우드 그레인, 금속, 가죽 소재가 쓰였다. 특히 조수석 앞 쪽 중앙부와 1열 양 쪽 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무드 조명을 더해 외장에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했다. K8의 조작계는 검정 유광(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했다. 또 기능의 사용 빈도를 고려해 운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해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했다. 센터 콘솔은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몸 쪽에서 멀어질수록 손이 닿기 쉽게 점차 높아져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새로운 기아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K8은 고급스럽고 혁신적인 외장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K8의 실내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공간으로 탑승자에게 새로운 영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8는 2016년 2세대 K7이 출시된 후 약 5년여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출시되는 3세대 모델이다. 차체를 키우고 상품성을 강화해 돌아오는 만큼 차명도 K8으로 바뀐다. 기아의 새로운 엠블럼도 브랜드 최초로 부착된다. K8은 이르면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2021-03-04 10:18:17 양성운 기자 2021-03-04 10:18:17 홍연주 기자
글로벌 車 업계, 비대면 판매망 구축 확대…소비자&일자리 희비 엇갈릴듯/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판매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비대면 판매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온라인 판매망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물론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2025년까지 완전 비대면 판매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 14여개 국가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벤츠는 2025년까지 전체 판매의 25%, 전체 정비 예약의 80%를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이번 판매 전략은 구매 과정에서의 복잡성을 근본적으로 줄이면서 투명하게 운영되는 정찰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온라인 판매 채널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된다. 특히 볼보는 '2030년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앞으로 선보이게 될 순수 전기차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고객 서비스 패키지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렉스 케서마커스 볼보 글로벌 커머셜 오퍼레이션 총괄은 "볼보 미래는 전기, 온라인, 성장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정의된다"며 "우리는 고객이 차를 타고 운전을 하는 동안 느끼는 복잡함을 제거함으로써 안심하고 볼보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에 대한 투자와 함께 강력한 고객 관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리테일 파트너들은 현재 고객 경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동차 판매나 출고 준비, 배송 및 관리 서비스 등의 핵심 서비스를 계속해서 책임지게 된다. 새로운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계약를 위한 과정을 근본적으로 단순화하고, 단계 별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사전 구성된 볼보의 전기차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가격 협상을 할 필요가 없는 투명한 정찰제를 통해 신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벤츠 코리아도 차량 출고와 점검을 위한 운송 서비스, 인증 중고차 판매와 매입 상담 등을 비대면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비대면 판매 플랫폼인 '온라인 리테일 익스피리언스'를 예정보다 6개월 앞당긴 지난해 4월 새롭게 선보였다. 푸조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해 화제가 됐다. 고객이 스마트스토어에서 계약금을 지불한 뒤 지정된 전시장에서 안내를 받아 차량을 출고하는 방식이다. GM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견적을 받거나 할부 금융을 신청할 수 있는 '숍-클릭-드라이브'를 더 많은 대리점으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지엠도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견적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전 차종의 내·외관 사진을 확인하고 차랑별 트림(등급)과 옵션, 액세서리 등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비대면 판매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온라인 자동차 판매 플랫폼 '클릭 투 바이'를 2017년 현대차 영국 법인에서 시작, 2018년 7월 미국에 도입했다. 020년 1월 인도에서 선보인 뒤 캐나다, 호주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쇼룸에 판매 기능까지 더한 것으로, 견적 내기 부터 최종 결제까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기아는 코로나19로 비대면 판매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라인 판매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 독일에서 온라인 판매 서비스에 돌입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딜러를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절반 이상의 딜러들이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인도에서는 차량 구매부터, 결제, 탁송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중이며 이외 사우디에서도 온라인 판매를 진행중이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이끌고 있는 대리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인력감축을 진행하고 있지 않다. 이 외에도 아우디는 전시장을 찾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비대면 영상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영상통화로 연락해 상담부터 구매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BMW는 시승이나 계약에 필요한 종이 서류를 전자 문서로 대체하는 전자계약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전달까지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 보다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글로벌 시장 상황에따라 온라인 서비스 구축에 부담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은 딜러를 통한 판매망이 형성되어 있어 쉽게 감축하긴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3-03 16:13: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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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탄소국경세, 탄소세, 탄소배출권 3중 규제 부담

韓 탄소배출권 가격 및 거래액 변화 추이 디지털세·탄소국경세 등 다국적·수출기업 대상의 국제조세 도입 추세가 확산되며 한국 기업들이 '규제 3중고'에 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일 오전 9시 OECD 산하 경제자문기구 BIAC 한국위원회 차원으로 '디지털세·탄소세 등 국제조세 동향과 한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윤 BIAC 한국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2차 대전 당시보다 더 많은 재정을 지출할 정도로 미국·유럽 등 선진국의 GDP 대비 정부 지출이 급증했고, 이를 메꿀 세원 마련을 위한 디지털세·탄소세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다"며 "국제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법무법인 율촌 이경근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디지털세와 탄소국경세 모두 다국적·수출기업이 대상인 국제조세로, 수출주도 한국 경제에 직격탄"이라며 "OECD, EU, 미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논의 동향을 볼 때, 올 여름 디지털세와 탄소국경세 등 글로벌 조세의 도입 규범이 확정돼 우리 기업들의 부담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해 7월에 디지털세 도입을 위한 OECD 차원의 규범 마련이 논의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 여름까지 미뤄진 상태다. 미국은 바이든 정부가 다자주의 선회 정책으로 나서며 디지털세 협상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OECD는 디지털세 규범 확립 시 세계적으로 연간 1000억달러(약 118조원)의 세수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U가 2018년 처음 제시한 탄소국경세 도입 관련해서도 오는 7월 규범이 확립될 예정이다. 탄소국경세가 시행될 경우 EU집행위는 50억~140억유로(약 6조8000억원~19조원), 미국은 약 120억달러(13.3조원)의 연간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디지털세는 매출액 규모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탄소국경세는 모든 탄소집약적 상품에 부과돼 과세 대상 기업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다. 특히 주요 산업이 제조업 기반이고 주요국보다 석탄발전 비중이 높은 한국에 더 넓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 화우 이성범 변호사도 "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의 상품이라면 유럽지역 수출 시 탄소국경세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한국의 경우 특히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집약적 제조업에서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EY한영의 '기후변화 규제가 한국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는 탄소국경세 도입시 2023년 한국기업들이 미국, EU, 중국에 지급해야 할 탄소국경세를 약 6100억원으로 추산했다. 2030년에는3배 이상 증가한 1조8700억원까지 증액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에서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의 탄소국경세 도입 움직임과 함께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상승 추세 ▲탄소세의 연내 국내 도입으로 3중 규제에 갇혔다고 지적했다. 이경근 박사는 "기업들로서는 국내 탄소배출권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과 동시에 탄소세 도입, 이에 더해 수출기업은 곧 확정될 해외 탄소국경세까지 3중규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세 도입은 세제의 역진성 및 증세에 대한 조세저항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정부가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조세저항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후대응기금의 합리적 사용이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2021-03-03 15:40:4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