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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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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MC20' 2021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

마세라티 MC20, 마세라티의 'MC20'가 '2021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슈퍼 스포츠카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이다.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의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며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 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MC20의 모든 세부적인 디자인 역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는 "마세라티는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MC20는 브랜드 역사상 새로운 단계를 여는 모델로 이 모든 가치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1955년 시작됐으며 매해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2021-04-01 18:1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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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모빌리티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포항 Park1538 개장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가 그룹 내 다양한 친환경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모빌리티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그룹 사업구조를 '그린 & 모빌리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저탄소·친환경으로 대변되는 메가트렌드 전환 국면에서 포스코그룹은 철강을 넘어 전기차 강재 및 부품, 이차전지소재, 수소 등 친환경 사업의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육성중인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그룹 역량을 결집해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에서부터 양·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전기차 전용 강재, 모터코어 등 핵심부품, 이차전지 원료 및 소재를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이자 전기차 시장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하자"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친환경차 제품·솔루션 통합 브랜드인 'e 오토포스'를 론칭했다. 또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극재, 음극재는 물론 이들의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공급할 수 있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포스코는 오는 2030년까지 리튬 22만톤, 니켈 10만톤을 자체 공급해 2030년까지 양극재 40만톤, 음극재 26만톤 생산체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코는 암모니아 수소 추출 기술개발 협력과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 참여 등 지속적인 수소 사업 추진한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의 생산·운송·저장·활용 밸류체인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 저장 및 운송용 강재와 솔루션을 개발해 관련 인프라 구축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려면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핵심 가치로 삼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실천해야 한다"면서 "모든 분이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작년 한해 비상경영 활동 동참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국내외 포스코그룹의 임직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31일 포항 본사 인근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파크(Park)1538'을 개장했다. '파크1538'은 철의 재활용성과 인간의 무한한 창의성을 의미하는 무한루프 컨셉으로 디자인하여 수변공원, 역사관, 홍보관, 구름다리 및 명예의 전당을 하나로 잇는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했다.

2021-04-01 17:29: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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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끝없는 '고통의 터널'…답없는 HAAH 법정관리 우려도

쌍용차 로고. 쌍용자동차가 생존을 위한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쌍용차의 운명을 쥔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요구한 시한까지 끝내 투자의향서(LOI)를 보내지 않으면서 쌍용차의 미래도 안갯속으로 흘러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쌍용차의 단기법정관리(P플랜) 돌입에도 차질이 발생하면서 이제 공은 사실상 법원으로 넘어갔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오전까지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를 받지 못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에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보정명령 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했고, 쌍용차는 HAAH오토모티브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쌍용차는 늦어도 이날 새벽에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받아 내용을 검토한 뒤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HAAH오토모티브는 당초 약속한 시점까지 끝내 투자의향서를 보내오지 않았다. 쌍용차는 앞서 전날 법원에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의향서를 제외한 보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결정이 지연되면 쌍용차의 P플랜 돌입도 사실상 안갯속에 빠졌다. 결국 HAAH오토모티브는 여전히 투자자 설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쌍용차도 생존을 위한 시간이 많지 않은 상태다. 4개월 째 직원 임금은 절반만 지급되고 있으며 부품 업체에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어 유동성 위기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쌍용차가 새 주인을 찾지 못하게 되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게 유력하다. 부채 규모와 경쟁력 등을 놓고 보면 청산가치가 크다는 분석이 많다. 한편 쌍용차는 2020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 대해 삼정회계법인에서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상장 폐지 위기에 처한 상태다. 이에 쌍용차는 전날 평택 본사 외 165개 필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해 자산의 실질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산과 자본 증대 효과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작년 말 기준 해당 필지의 장부가액은 4025억8000만원이다. 쌍용차의 자본 잠식률은 작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111.8%로, 완전 자본 잠식 상태다.

2021-04-01 13:4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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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반덤핑 등 수입규제 기조 이어가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주요 조사기법의 문제점과 최근 추세 바이든 신행정부 출범과 함께 동맹국과의 관계 회복과 규범 중심의 다자주의적 접근을 기대했지만 반덤핑 조치로 대표되는 미국의 수입규제 기조는 지속·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보고서 '바이든 행정부의 무역구제정책 전망: 반덤핑 조사관행 현황을 중심으로'가 지난 10여년 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반덤핑 절차법이 개정된 이후 수출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는 규정을 활용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미국의 반덤핑 신규조사는 연간 평균 20~30건 안팎이었으나 2020년에는 총 89건을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반덤핑 관세율을 높이는 미국 조사당국의 기법과 관행이 고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보고서는 미국 조사당국이 반덤핑 규제의 근거로 '불리한 가용정보(AFA)', '특별시장상황(PMS)'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짚었다. 한국의 수출기업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었던 불리한 가용정보(AFA) 규정은 법 개정 직후인 2016년부터 활용 사례가 대폭 증가하고 덤핑마진도 높게 산정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AFA를 적용 받은 업체 수는 2016년 이전 연평균 5개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연평균 31개로 늘어났다"며 "또한 수출자가 제출한 자료 전체를 부인하고 최고율의 덤핑마진을 사용하는 토털 AFA(Total AFA) 적용으로 평균 덤핑마진율은 2008년~2015년 간 64.8%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13.3%로 2배 가까이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이 한국 기업에 대해 처음으로 적용했던 특별시장상황(PMS) 규정은 상무부가 수출국 국내시장에 대한 상황 판단에 있어 폭넓은 재량권을 행사하여 수출업체의 덤핑마진을 크게 상승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PMS 규정은 한국산 제품을 시작으로 여러 국가와 품목으로 확대 적용되기 시작하여 2020년에는 한국, 인도, 터키, 독일 등 4개국 10개 품목 조사에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고서는 표적덤핑과 비시장경제 단일률의 적용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미국은 2008년부터 소위 표적덤핑 방법론을 개발했고 표적덤핑이 있을 경우 '제로잉'을 적용해 덤핑마진을 상승시키는 관행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된 상당수 피소업체들의 경우 표적덤핑 방법론이 적용되지 않았더라면 애초에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중국·베트남과 같은 비시장경제 국가의 경우 미국은 모든 수출자들을 정부 통제 하에 있는 단일체로 간주하고 동일한 덤핑률을 적용하는 관행을 지속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반덤핑 조사에서 비시장경제 단일률(NME-wide rate)은 2016년까지 200%를 하회하다가 2017년 평균 203%, 이후 2019년에는 최고 300.9%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화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반덤핑 정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WTO의 분쟁해결절차가 약화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은 미국 내 법원을 적극 활용해 미국 상무부의 조사에 대응하고 우리 정부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무부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1-04-01 12:2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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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세종시서 '셔클' 서비스 개시…AI 기반 실시간 최적 경로 생성

현대차는 1일(목) 세종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청에서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운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황혜란 대전세종연구원 부원장(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김정희 현대차 AIRS 컴퍼니 상무,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세종시에서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셔클'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오는 4~10일 7일간 세종시 1생활권에서 사전에 모집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행을 실시한 후 13일부터 쏠라티 12대 규모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서클은 인공지능 라이드풀링(합승) 서비스다. 이용자가 서비스 지역 내 어디서든 차량을 호출하면 대형승합차(쏠라티 11인승 개조차)가 실시간 생성되는 최적 경로를 따라 운행한다. 승객이 셔클 앱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설정해 차량을 호출하고 좌석을 지정하면 앱이 가장 효율적인 위치에 있는 차량을 배차하는 동시에 승하차 지점을 안내한다. 승하차 지점은 셔클이 내부적으로 축적한 데이터에 기반해 대부분의 서비스 지역에서 출발지 및 도착지와 도보 5분 내외의 거리로 자동 생성된다. 차량 운행 중 신규 호출이 발생하면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최적 경로 생성' 기술을 통해 유사한 경로의 승객이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경로를 재구성하고 배차가 이뤄진다. 특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인 도심형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수요응답형 교통)로 지정돼 기존 버스 정류장을 승하차 지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서비스 지역 내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세종시 서클 서비스 본격 운영에 앞서 1일 세종시, 대전세종연구원,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청에서 '수요응답형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운행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현대차는 향후 셔클 서비스 운영으로 얻는 교통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실증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2월부터 3개월간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에서 1만 7439명이 참여한 가운데 셔클 시범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달부터 정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내 편리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제공하는 '셔클'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 현대차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서 끊김 없는 이동을 위해 다양한 이동 수단을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01 12:2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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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일렉트릭,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충전속도 2배 향상

20201년형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 기업 케이에스티일렉트릭이 충전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킨 2021년형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를 출시했다. 1일 케이에스티일렉트릭에 따르면 2021년형 마이브에는 충전속도가 2020년보다 두 배 빠른 온보드충전장치(OBC)가 적용돼 4시간 가량 걸리던 배터리 완충시간을 2시간 이내에 가능하도록 했다. 넓은 트렁크 공간과 편리한 충전, 공간효율성 등의 장점을 살려 코로나 시대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라스트마일 전문 기업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이브는 1회 충전시 평균 100km의 주행거리를 지원하는데, 라스트마일 업계에서는 일평균 150km를 주행하기에 빠른 시간에 충전을 해야 하는 이슈가 있었다. 마이브는 국내에서 출시된 초소형 전기차 중에 가장 큰 트렁크를 가지고 있어, 여러 개의 배달음식을 한꺼번에 실어 나르기에 가장 적합한 차종으로 알려지며 B2B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김종배 케이에스티일렉트릭 대표는 "충천속도가 두배로 빨라져서 실제 현장에서 고객들이 반기고 있고, 충분한 시험을 거쳐 안정성도 확보해 코로나19 시대에 라스트 마일 전문 업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마이브에는 국산화 비율도 많이 높아진다. 이미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배터리 팩은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철 실제 필드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실제 오너들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측정을 시도해 배터리 용량 80%로 약 179km를 주행한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어도 금호타이어의 사계절 타이어를 채용하기로 하는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 비율을 점차 높여가고 있다. 2022년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국산화 비율을 60% 이상 끌어 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외에도 별도로 판매하는 가정용 충전기도 KC인증을 획득한 국산화 부품으로 공급한다.

2021-04-01 12:26: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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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모터스포츠 무대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강화

'2021 WRC'에 출전중인 현대차 i20 Coupe WRC. 현대자동차가 모터스포츠 무대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강화해 나간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새로운 기술규정이 적용되는 '2022 WRC(World Rally Championship·WRC)'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WRC 주최측은 지난 2019년 말 기존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기술규정을 2022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2년 연속으로 WRC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타이틀을 보유한 챔피언이다. 현대차는 독일 알체나우 소재의 현대모터스포츠법인에서 i20 N 차량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랠리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규정이 적용되는 WRC 무대에 도전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 모터스포츠의 출범은 미래 모터스포츠 대회 형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전 세계 제조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WRC와 ETCR에 참가한다는 것은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의 의지가 담겨있다"며 "모터스포츠는 우리가 선도하고자 하는 기술을 시험하고, 발전시키는 최적의 무대로 더욱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모터스포츠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1 11:45: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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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센터' 공간 이상의 가치 제공…국내 문화 인프라·사회공헌 확대

BMW 드라이빙 센터 리뉴얼. 국내 수입차 1호 법인 BMW 그룹 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긍정적 영향을 확산하며 성장세를 이끈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문화 인프라와 서비스 기반 확충부터 국내 투자,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수입차 업계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 기업 부품 수주부터 물류센터, 연구개발센터, 고용창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27조6859억원을 투자했다. 특히 BMW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건립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센터는 진화를 거듭하며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8월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전 세계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과 미국에 이어 건립된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이기도 하다. 지난 7년여간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누적 방문객은 102만 3000여명을 넘어섰으며, 드라이빙 프로그램 참여 고객도 약 15만명에 이를 만큼 활발히 운영되어 왔다. BMW 그룹 내 브랜드들의 다양한 핵심 가치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극적인 방법으로 전달,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전파한다는 공간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온 것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초기 770억원과 제2트랙 및 신규 오프로드 코스, 차량 세그먼트에 특화된 전시공간에 대한 확장비용 125억원을 포함해 총 895억원가량이 투자됐다. 2025년까지 예정된 추가 투자계획을 포함하면 누적 투자 비용은 1050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29만1,802m² 면적 안에 2.6km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비롯한 시승 체험 시설,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롤스로이스 등 BMW 그룹 내 모든 브랜드의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공간, 특별한 출고 경험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존',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정비 및 에어포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춰 일반인들이 방문할 수 있는 단일 공간으로는 명실상부한 국내 자동차업계 최고의 시설로 발돋움했다. 이외에도 내부 직원 교육 시설인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R&D 시설까지 보유, BMW 그룹 코리아 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BMW 드라이빙 센터 트랙 주행. 특히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급 레저로 인식되어온 트랙 주행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서킷을 달릴 만한 고성능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어야할 뿐 아니라, 영암, 인제, 태백 등에 위치한 레이스 트랙에 값비싼 사용료를 지불해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오프로드 코스를 포함한 시승 체험 시설을 통해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격도 1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BMW 드라이빙 센터는 단순한 드라이빙 트랙이 아닌 가족, 연인 등이 함께 찾는 자동차 테마파크의 개념으로 지어진 복합문화공간이다. 차량 전시 공간, 레스토랑, 카페, 아이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곳에는 ▲BMW, MINI, BMW 모토라드의 최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드라이빙 갤러리' ▲드라이빙 센터만의 특별한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샵' ▲어린이 들을 위한 '주니어 캠퍼스'와 '키즈 드라이빙 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쟁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BMW는 국내 파트너사를 통한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현재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운영 인력 130여명이 근무 중이며, 이중 약 80%가 센터가 위치한 인천 지역 거주자를 대거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각종 지역행사를 다수 후원하는 것은 물론 영종도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교통 안전교육, 과학교육 및 드라이빙 체험을 무료로 제공했다.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는 '영종도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공항소방서와 함께 소방관 대상 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2021-04-01 11:4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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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기차 시장서 '함박웃음'…아이오닉5·EV6 흥행신기록 작성중

현대차·기아가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록갱신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5로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기아의 EV6는 사전계약부터 흥행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 날 2만 1000대 이상 팔리며 브랜드 리런칭 이후 출시한 'K8'에 이어 다시 한 번 흥행신기록을 작성했다. 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영업점을 통해 EV6 사전예약을 실시한 결과 첫 날 예약대수가 2만 101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 역대 최다 첫 날 사전계약 대수 1만 8941대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승용모델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 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V6의 모델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 레인지 64.5%, GT-라인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라인이 전체 대수의 85%를 차지했다.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요하시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V6 롱 레인지 모델은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최대 4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2WD, 19인치 휠, 국내 환경부 인증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예상치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EV6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비롯 다양한 첨단 전기차 전용 기술과 고성능 GT 모델로 대표되는 주행성능 등이 탑재돼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는 "과거 니로를 통해 전기차 기술력을 증명한 바 있는 기아가 E-GMP라는 완전히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바탕으로 EV6를 출시했다. 얼마나 좋을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역시 "듀얼모터 방식의 EV6 GT는 584마력으로 불과 3.5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 가능한데, 이는 지금까지 제작된 기아 차량들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포르쉐 타이칸 4S보다 더 강력하고 빠른 것"이라고 호평했다. 글로벌 고객들도 EV6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오토카 기사의 댓글에는 "80%까지 충전하는데 단 18분이면 된다는 것은 전기차가 지녔던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세운 기록(2만3760대)을 넘어서진 못했지만 지난해 수입 전기차 1위 테슬라의 연간 판매량(1만1826대)을 돌파하며 전기차 판매 돌풍을 이어갔다. 기아는 올해 브랜드 리런칭 이후 중대형 세단 K8이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015대로 역대 승용 모델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2021-04-01 11:0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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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7척 5660억원 수주…에탄운반선·LPG선·PC선 등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지난 2016년 인도한 초대형LPG선.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660억원 규모의 선박 7척을 수주했다. 1일 한국조선해양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총 7척의 선박 계약을 맺었다. 9만8000㎥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9만1000㎥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만3000㎥급 소형 LPG운반선 1척, 5만톤 급 PC선 2척이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 발주된 것으로, 길이 230m, 너비 36.6m, 높이 22.8m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이 선박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척의 초대형 에탄운반선을 수주했다. 에탄운반선은 액화한 에탄(ethane)을 영하 94도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운반하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LNG운반선과 마찬가지로고도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요구된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4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LPG선 2척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소형 LPG선과 PC선은 각각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2022년 하반기와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초대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68척 약 55억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149억불 대비 37%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해운운임 상승 등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양한 선종에 걸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1 10:5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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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베트남 우정총공사 다낭 센터 자동화 구축…현지 물류 시장 공략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 자동화 솔루션을 공급한 베트남 우정총공사 다낭 센터 전경.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이하 DLS)이 베트남 택배 업계 1위인 베트남 우정총공사(이하 VN Post)의 5만㎡(1만5125평) 규모 다낭 센터에 소팅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DLS의 소팅 시스템 공급은 VN Post의 '베트남 전지역 센터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의 첫 시범 사례다. 이를 통해 VN Post는 100% 수작업에 의지했던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분류 작업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고, 기존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DLS는 ▲작업자 동선 최소화 레이아웃 설계 ▲84개의 슈트를 갖춘 크로스밸트 소터 공급 ▲소터 관리 시스템(Sorter Management System, SMS) 등을 턴키 방식으로 일괄 공급했다. 특히 이번에 공급한 SMS는 Web 기반으로 구축돼 있어 원격으로 소포 이동 동선, 슈트의 최종 목적지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분류 계획을 효과적으로 설정할 수 있고, 문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김환성 DLS 대표는 "국내 우정사업본부, CJ대한통운, 한국 DHL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업체에 운영시스템을 공급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베트남 택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VNP Post 소팅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성장성이 높은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과 택배 물류 자동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4-01 10:5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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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혁신 기업으로 체질개선 속도…외부인재 영입 적극 행보

안종선 한국앤컴퍼니㈜ 사장 한국앤컴퍼니가 혁신 기업으로 체질개선에 속도를 높인다. 지난해 사명을 변경하며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온 한국앤컴퍼니가 외부 인재 영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 서정호 전무를 영입한데 이어 '위기 대응 전문가' 안종선 사장을 영입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공식 출범과 동시에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신규 사업 발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종선 경영총괄(COO) 사장을 새롭게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안종선 사장은 한국앤컴퍼니의 지주사 경영총괄과 신설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를 담당하며 그룹의 미래 성장 및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특히 한국앤컴퍼니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흡수합병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ES사업본부'의 신성장 동력 발굴,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경영효율성 극대화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두산인프라코어 Heavy BG장 부사장을 역임한 안종선 사장은 삼성전자와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맥킨지, 두산을 거쳐 두산인프라코어에서 전략기획실, 기획조정실, 영업본부 등을 이끌며 뛰어난 글로벌 경영 감각을 발휘했다. 특히 두산인프라코어 시절 혁신적 경영 마인드와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주도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위기 대응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안종선 사장은 오랜 기간 쌓아온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토대로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가는 한편, ES사업본부를 기반으로 한국앤컴퍼니를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안종선 사장의 글로벌 리더십과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공적인 미래 전략과 지속 성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3일 서정호 전무를 영입했다. 서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 전무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 두산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등을 이끌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역임했다.

2021-04-01 10:51: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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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대란 결국 국내로 확산…코나·아이오닉5 생산 차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불어온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국내로 확산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제네럴모터스(GM)·포드·도요타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반도체 품귀로 생산 차질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도 4월부터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적신호가 켜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 1공장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휴업을 결정했다. 울산1공장에서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는 전방 카메라 반도체, 아이오닉 5는 PE모듈 수급 차질이 각각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PE모듈은 전기차의 모터, 인버터 감속기 등 구동 부품 모듈로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에 해당한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불어닥친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급 불안과 전세계적 전동화 추세 때문이다. 세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지난해 상반기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자 부품 발주를 줄었고,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수요가 증가한 노트북, 태블릿, 기타장비 쪽의 생산을 늘렸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자동차 수요 회복이 빨라지며 품귀 현상이 극심해졌다. 현대차·기아를 비롯해 폴스바겐과 GM 등 세계 완성차업체가 경쟁적으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것도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을 가중시켰다. 여기에 미국 택사스 한파로 2월17일부터 오스틴 지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지난 19일에는 MCU 세계 생산 2위인 일본 르네사스에서 화재까지 발생하며 상황이 더 악화됐다.

2021-03-31 16:51: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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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합한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전환

현대모비스가 전통적인 제조업을 탈피하고 미래차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기술 글로벌 경쟁력과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사 차원의 사업 구조 혁신과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3월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회사의 강점인 하드웨어 분야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플랫폼 선도기업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 발표자로 나선 정수경 현대모비스 기획부문장(부사장)은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에서 글로벌 부품사들의 역할에도 구조적인 변혁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플랫폼과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미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활용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중장기 성장 전략(Transformation X-Y-Z)은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을 위해 글로벌 사업자로의 혁신(Transformation X)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자율주행과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분야 핵심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기술 유망 기업에 대한 전략 투자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모비스는 다양한 글로벌 기술 전문사들과의 협업을 확대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라이다 1위 업체인 벨로다인에 대한 전략 투자를 통해 레벨3 라이다 시스템 양산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의 AR-HUD 전문 업체 엔비직스와는 증강현실과 홀로그램 기반의 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혁신(Transformation Y)하는 것이 두번째 방향이다.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에서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현대모비스는 러시아 IT기업 얀덱스와의 기술 및 사업 제휴를 통해 레벨4 자율주행 로봇택시를 개발하고 있으며, 사업 모델 구체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업 모델 혁신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전기차나 PBV(목적기반차량) 업체 등에 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전문 역량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의 밸류 체인 구축을 위해 AI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인프라 확보도 추진 중이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는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Transformation Z) 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는 혁신 기술에 기반한 신사업 추진과 관련된 것으로, 최소 10년 이후의 미래를 대비해 기존 자동차 사업 영역 외 분야에서도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정 부사장은 "현재 그룹 차원에서 UAM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 중이며, 현대모비스가 진출 가능한 분야와 사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며 "UAM 사업에서 전동화 추진체, 항공 전장 등 분야에서 현대모비스의 사업 역량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성장 전략의 핵심 동력인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R&D 직접 투자도 현재 1조원 수준에서 2025년에는 1조 7000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선행기술 연구개발에 자원 투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현재 전체 연구개발비 대비 14% 수준인 선행 기술 연구개발비를 2025년엔 30%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X(M.Vision X)와 엠비전 POP(M.Vision POP)을 공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함께 진행했다. 엠비전 X는 자동차 유리창이 특별한 테마를 연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Virtual Space Wall)로 변신할 수 있어, 차량의 360도 투명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엠비전 POP은 스마트폰과 운전대(스티어링 휠)가 도킹하는 개념을 도입해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차세대 통합 칵핏 시스템(M.VICS : MOBIS Vision of Integrated Cockpit System)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통합 칵핏은 ADAS, 생체인식, 블루밍 사운드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양산 단계의 차세대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 기초선행랩장인 천재승 상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예전과 달라진 인간 삶의 방식을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로 승화시키고자 고민했다"며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새 모빌리티 플랫폼에는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술적 탐험 정신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2021-03-31 16:11:12 양성운 기자 2021-03-31 16:11:12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