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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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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아우디 스포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초고성능 타이어 공급

아우디 'RS Q8'.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아우디코리아의 대규모 고객 대상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아우디 스포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에 초고성능 타이어와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강화해 온 한국타이어와 아우디의 파트너십을 한층 견고히 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획됐다.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뿐 아니라 RS Q8, RS7 스포트백, RS6 아반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아우디 스포츠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코리아가 고객 및 일반인 소비자 1000여명을 초청해 레이싱 트랙에서 아우디 고성능 차량들의 강력한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뛰어난 구동 성능을 제공하는 레이싱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를 지원한다.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을 비롯해 안정적인 접지력과 민첩한 핸들링은 물론 정숙성과 승차감,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한국타이어의 대표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가 행사 차량에 장착된다. 또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을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최초로 제작해 운영하고 있는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행사 현장에 전시해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는 국내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경기에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팀들의 전략회의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2021-05-24 13:2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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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GM '교통사고 제로' 가치 실현 적극 동참

캐딜락이 기부한 기립형 안전 경고등. 캐딜락이 제네럴 모터스(GM)의 '교통사고 제로'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캐딜락이 긴급 출동용 소방차에 설치하는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를 (사)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전주 덕진소방서와 전주 완산소방서에 각각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딜락의 이번 기부 활동은 GM이 그룹 차원에서 새롭게 제시한 세 가지 비전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딜락이 기부한 기립형 안전 경고등을 탑재한 소방차. 캐딜락은 긴급 출동 시 화재상황 외에도 주변을 통제하고 2차, 3차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많은 현장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고충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립형 안전 경고등 기부를 결정했다. 소방차 상단에 설치되는 양방향 유도등과 기립형 안전 경고등으로 구성된 기부품은 직관적인 시그널을 통해 긴급 소방 상황 시 출동용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캐딜락은 전북지역 소방서 중 가장 출동 건수가 많은 전주 덕진소방서와 전주 완산소방서에 기립형 안전 경고등을 각 한 세트씩 전달했다. 지난 6월 청주서부소방서에 두 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 캐딜락은 앞으로도 브랜드의 미래 핵심 비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차원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1-05-24 13:2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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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핵심계열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확보 가속화

현대차-기아, 2021 '발명의 날' 행사 우수 특허 개발자 수상 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할 아이디어 발굴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동차와 기아 그리고 현대모비스 등은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연구개발(R&D) 인재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특허 개발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대표적인 R&D 지식 경연 행사 중 하나다. 현대차와 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양산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및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현대차·기아의 차량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지난해 현대차·기아에서 특허로 출원한 3100여 건의 사내 발명 아이디어 중 자율주행, UAM, 차세대 배터리, 전동화 파워트레인 등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 총 19건의 특허 제안이 1차 후보에 올랐다. 이 중 상위 8건을 우수 발명으로 최종 선정했다. 최종 결선에는 ▲도심 자율주행차용 지도 오차를 보정하는 측위 보조장치(김남균 책임연구원)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틸트로터 항공 디자인(이근석 책임연구원) ▲배터리 표준화 모듈 구조(오유리 연구원) ▲열전 소자 개발(이민재 책임연구원) ▲고온 냉각수 활용 히트펌프 시스템(김연호 책임연구원) ▲공조 덕트를 포함한 무빙 콘솔(안계영 책임연구원) ▲병렬형 셀 최적 차량생산 시스템(연석재 책임매니저)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전원 연결 구조(김주한 파트장) 등이 올랐으며, 시상이 이뤄졌다. 현대차·기아는 또 사내 발명자, 특허담당자, 전문 특허사무소가 협업해 미래 모빌리티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유망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i-LAB'(Intellectual Property - Innovation/Invention/Idea Laboratory)을 운영한다. 올해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운영된 총 130여 개의 i-LAB 활동을 평가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성주영 책임연구원) ▲환경차 고성능 제어 기술 개발(오지원 책임연구원) 등 2건이 우수 i-LAB 활동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았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이달 초 2025년까지 글로벌 특허 1만2000건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연세대가 보유한 통신표준과 인공지능, 배터리 제어기술 등 유망 특허를 일괄 매입한다. 지난해 200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국내 유명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외부 특허도 적극적으로 매입해 2025년까지 글로벌 지식재산권 1만2000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특허와 아이디어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활용해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직무 발명 보상' 등 연구원들의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특허 활용에 따른 정량적인 효과를 평가해 제안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체계적인 특허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시행해 오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발명의 날 행사와 같은 다양한 R&D 지식경연을 통해 연구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미래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핵심 신기술을 발굴하고 글로벌 R&D 지적자산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4 11:2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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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반도체 부족현상 장기화 답답한 국내 완성차…노사 갈등 부담가중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수출선적 부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하는 등 생산량 악화에 직면한 가운데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갈등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완성차 업계 맏형격인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잇따라 공장 가동의 중단을 결정하고 있으며 한국지엠은 연초부터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도 지난달 8~16일 반도체 부족에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문제는 이같은 위기상황에도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을 앞두고 노사간 갈등 확대로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24∼26일 사흘간 아산공장을 휴업한다. 주력 차종인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라인의 가종을 중단한다.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 근무한다. 이번 휴업으로 30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하고 있다.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달 12∼13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나흘간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의 여파로 멈췄다. 이외에도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8일과 20일 아반떼와 베뉴를 생산하는 울산3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차 울산5공장도 지난 17~18일 휴업했다. 울산5공장에서는 투싼과 수소차 넥쏘가 생산된다. 같은 기간 기아도 스토닉과 수출형 프라이드를 생산하는 광명 소하 2공장을 멈춰 세웠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상승세를 이어오던 현대차·기아의 판매량이 꺾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차량 출고 지연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현대차·기아는 반도체 수급 문제 이외에도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예상되고 있다. 사측의 미국 투자 문제를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미국에 전기차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5년간 총 74억달러(한화 8조1417억원)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연간 총투자 규모 20조원의 약 8%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현대차·기아 노조는 이번 투자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번 투자로 조합원 불신이 확대되고 노조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천문학적 투자계획을 사측이 발표한 것은 5만 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기아 노조도 "해외공장이 우선이 아니라 3만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해 국내공장 전기차·수소차 조기 전개, 핵심부품 국내공장 내 생산을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가 최우선"이라고 지적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공장 가동률을 50% 가량 낮춘 한국지엠도 올해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19~23일 부평1·2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지난 2월부터 부평 2공장에 대한 50% 감산을 진행중이다. 임단협 갈등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조는 최근 기본급 9만9000원 인상과 통상임금의 150%와 400만원을 성과급 및 격려금을 요구안으로 확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차도 지난달 8~16일 반도체 부족에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현재까지 반도체 부족에 따른 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없지만 장기화될 경우 생산량 조절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다. 르노삼성의 노사 갈등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 8년 만에 적자를 낸 후, 희망퇴직까지 진행하는 등 구조조정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지난해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한 상태다. 이는 국내 완성차 5개사 중 유일하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원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악화한 경영상황을 이유로 기본급 동결, 격려금 500만원 지급을 제시하며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노사 간 갈등이 지속되면서 노조의 전면파업과 사측의 부분 직장폐쇄는 3주째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5월과 6월 최악의 사태를 맞을 것"이라며 "공장 가동 중단 사태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 업체들이 상반기 다양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특정 사양을 제외한 새 옵션을 내놓은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2021-05-24 06:57: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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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폐배터리 재활용한 리튬 추출 기술 개발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두산중공업은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산리튬은 배터리에서 전기를 생성하고 충전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로, 노트북과 휴대폰 등 IT 기기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폐배터리에서 탄산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열처리 ▲산침출(산성 용액으로 재료를 녹이는 작업) ▲결정화 공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황산 등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두산중공업은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리튬 추출 공법을 개발했다. 폐배터리 내부물질을 열처리하고, 증류수를 활용해 리튬을 선택적으로 분리한 뒤 전기흡착식 결정화 기술을 통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이 공법은 기존 추출 방식에 비해 공정이 단순해 경제성이 높고,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적으로도 장점이 있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연간 1500톤 규모의 사용 후 배터리를 처리 할 수 있는 설비 실증을 추진하고 순도 99%의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송용진 부사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광산 등 자연에서 리튬을 채굴하는 방식보다 온실가스 발생량을 대폭 줄이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처리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2029년 1만 9000톤 규모로 급증이 예상되는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및 폐플라스틱 · 폐비닐로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 등 폐자원 처리 기술을 통해 '순환 경제' 구축에 앞장서는 한편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1-05-23 13:13: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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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미정상회담 긍정적 평가…"협의 현실화되도록 노력할 것"

한미정상회담 마스크를 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현지시각)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미국 워싱턴 앤드류스 합동공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흔들고 있다/뉴시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미 양국 정부의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핵심 산업 공급망 협력 강화 약속이 회단의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협의가 현실화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경련은 23일 '2021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논평'이라는 제하의 논평을 통해 "양국간 반도체 투자와 첨단기술 협력, 공급망 협력 강화 약속은 매우 값진 성과"라며 "한·미동맹이 안보를 넘어 경제동맹으로 나아가는 방향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각)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현대차·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들은 44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 전경련은 양국이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인도퍼시픽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상호 공조하기로 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한·미동맹이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핵심축임을 확인한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이 전 세계의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공조해 나가기로 한 것에 환영한다"며 "특히 양국간 백신 파트너십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하며 이를 통해 코로나 경제난국 극복의 계기 마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마지막으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협의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경제계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 경제계가 양국 동맹에 기여한 것처럼 경제협력이 한·미 동맹 강화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3 13:1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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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EV 법인 고객 수요 공략

한국지엠 쉐보레가 순수 전기차 볼트EV를 롯데렌탈을 통해 롯데푸드에 업무용 차량으로 공급하며 법인 고객 수요 공략에 나선다. 쉐보레는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롯데푸드에 총 380여대의 볼트EV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롯데푸드가 식품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 사원에게 친환경 전기차를 롯데렌탈을 통해 업무용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용태 전무는 "볼트EV는 이미 지난해부터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14km를 인증받은 바 있고, 그동안 일반인 뿐만 아니라 지자체 및 중소 기업 등의 친환경 업무용 차량으로 주목받아왔다"며 "이번 대량 수주를 계기로 향후 개인 고객을 뛰어 넘어 법인 고객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푸드 이석원 영업전략부문장 상무는 "자사 영업사원들은 1인당 연평균 2만 km 이상 운행하고 있다"며 "친환경성은 물론,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과 빠른 충전 속도, 적재 능력 등 업무용 차량으로서 적합한 요소들을 두루 검토한 끝에 쉐보레 볼트EV를 채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의 문을 연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동급 최대 수준인 414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공인 복합 전비 5.4km/kWh의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또 DC콤보 방식의 급속충전 방식과 완속충전을 모두 지원하며, 급속충전 시 단 1시간 만에 전체 배터리의 최대 80%를 충전할 수 있다. 한편 GM은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 체증 제로가 가능한 세상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지난해 GM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개괄하고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여정의 일환으로 한층 강화된 새로운 환경적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에 롯데푸드에 공급되는 쉐보레 볼트EV는 5월과 6월, 두 차례로 나눠 전국의 영업사원에게 지급된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업무용 전기차 충전을 위해 롯데푸드 본사와 전국 11개 지점에 충전기 90대도 설치했다. 충전기 설치와 유지 운영은 전기차 인프라 구축 업체인 '이지차저'가 맡았다.

2021-05-23 11:39: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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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초·중학생 대상 '미래 자동차 학교' 참가자 모집

현대차 '2021년 2학기 미래 자동차 학교' 모집. 현대자동차가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및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 2021년 2학기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 자동차 학교'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대자동차가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 자동차 기술을 이해하고 산업 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2016년 120개, 2017년 200개, 2018년 240개, 2019년 300개, 2020년 300개 중학교에서 미래 자동차 학교를 운영하며 자동차의 공학적 원리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수업과 모빌리티 관련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교육계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더욱 많은 성장세대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는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확대 운영했다. '미래 자동차 학교'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교의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초등학교는 지난해 20개 교에서 올해는 100개 교로 확장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현대차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수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도시에 활력을 더하다 ▲모빌리티, 나의 가치를 이루다 ▲모빌리티, 모든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총 16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중등 정규 프로그램, 3차시로 구성된 중등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전기, 수소 자동차의 특징과 원리 ▲나만의 클레이 모델 만들기 등을 주제로 총 3차시에 걸쳐 체험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교에는 코로나19 상황 이후 디지털로 전환된 교육여건에 적합한 온라인 교사 연수와 온라인 수업 가이드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미래 자동차 학교' 교사 홈페이지에서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하는데 유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미래의 주역인 성장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2021-05-23 11:39: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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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웹툰 세계시장 진출 '발판' 마련…중국·일본 등 공략 가속화

지난 18일 사전 행사에서 국내 웹툰 기업이 온라인으로 접속한 해외 바이어에게 작품 소개를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국내 웹툰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코트라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웹툰 플라자 2021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웹툰 플랫폼과 만화 출판사뿐 아니라 웹툰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제작하는 바이어도 참가한다. 상담회 참가 국내 웹툰 20개사는 자체 제작한 40여 편의 웹툰 작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일본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일본의 대표 전자 코믹스 전문 출판사 솔마레 편집부 관계자는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등 한국 웹툰 작품이 일본에서 큰 인기다"며 "이번 상담에서 한국 웹툰 동향을 파악하고 좋은 작품을 수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트라는 지난 18일 해외 바이어의 국내기업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K-웹툰 프리뷰 온라인 세미나'를 사전 행사로 열었다. 이날 국내기업의 작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작품의 스토리라인과 이미지 등을 생동감 있게 온라인으로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김상묵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웹툰은 세계 시장에서 드라마, 게임, 케이팝에 이은 대표적인 K콘텐츠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보다 많은 우리 웹툰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1-05-23 11:14: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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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럽 공략 전진기지 체코공장 '최고 품질경영 능력' 인정

백철승 현대차 체코생산법인장(왼쪽), 마틴 클리츠닉(Martin Klicnik) 체코생산법인 품질부실장 현대자동차의 유럽 공략의 핵심 요충지인 체코공장이 현지에서 최고의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20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체코공장이 엑셀런스(Excellence) 분야 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체코 현지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차 체코공장이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체코공장은 노소비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i30, 코나EV, 투싼 등 현지 전략 차종을 생산하고 있고, 지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생산 약 350만여대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 유럽 공략 거점이다. '체코 국가 품질상'은 기업의 규모와 활동 성격 등에 따라 ▲엑셀런스 ▲스타트 플러스(Start Plus) ▲사회공헌(Social Responsibility) ▲패밀리 비즈니스(Family business) 등 4개 분야에서 해당 기업의 품질 프로세스, 품질 만족도, 생산성 등 품질경영과 관련된 제반 요소에 대해 인터뷰 및 현장심사를 통해 평가하는 체코 최고 권위의 품질평가상이다. 비영리 단체인 체코 국가 품질상 위원회가 기업의 목표 수준에 따라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국가 차원의 행사를 통해 시상한다. 현대차는 자동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2010년 스타트 플러스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1년, 2014년에 엑셀런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에는 체코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엑셀런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체코공장 관계자는 "현대차 체코공장은 혁신과 효율, 지속가능한 성장,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경영으로 최고 수준의 품질기업 이미지를 지속 유지해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1 10:4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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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포드와 6조원 합작법인 …‘한미 車배터리 동맹’

SK이노베이션이 미국 2위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 '배터리 동맹'을 맺고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에 나선다. 이번 배터리 공동 개발과 양산을 위해 6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SK이노베이션과 포드는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 '블루오벌에스케이'를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202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등을 생산하기로 결정했으며, 이후 생산 확대 여부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합작법인명인 '블루오벌에스케이'는 포드의 파란색 타원형 엠블럼인 블루오벌(Blue Oval)과 SK이노베이션의 SK를 합친 것이다. 블루오벌에스케이가 생산하게 되는 연산 60GWh는 약 100kwh의 배터리가 필요한 전기 픽업트럭 6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 합작법인은 연산 60GWh의 규모의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총 약 6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에 따라 합작사가 투자하는 6조원, 현재 건설중인 조지아 1,2 공장 3조원 등 총 9조원의 직간접 투자 외에도 향후 시장 확대를 감안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 사장은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포드와 합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합작은 포드와 SK의 협력을 넘어 미국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전기차 산업 공급망(밸류체인) 구축·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짐 팔러 포드 최고경영자(CEO)는 "SK이노베이션과의 업무협약으로 향후 (경쟁 업체와) 차별화를 할 수 있는 핵심 요소를 수직계열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포드의 미래를 다른 누구에게도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이번 협약으로 경쟁사인 GM(제너럴모터스) 대비 부족했던 배터리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GM은 2019년 12월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JV '얼티엄 셀즈'를 설립한 바 있다. GM의 전기차 볼트에는 LG와 GM이 공동개발한 배터리가 들어갔다. 포드는 최근 미국 내 최다 판매 차종인 픽업트럭 'F시리즈'의 전기차 모델 'F-150 라이트닝'에 SK 배터리를 탑재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9일 포드의 미시간 주 디어본 공장을 찾아 F-150 라이트닝을 직접 운전하기도 했다. 리사 드레이크 포드 북미 담당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포드와 SK이노베이션은 합작법인을 통해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포드 및 링컨 모델을 선택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적의 성능과 가치를 구현하려 한다"며 "2020년대 중반까지 포드 순수 전기차 모델의 주행거리와 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배터리 생산 작업에서 SK 이노베이션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지동섭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 대표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은 이미 검증된 안전성, 높은 에너지 저장량, 수명 등에서 여러 글로벌 자동차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미국의 최고 픽업트럭 평가를 받는 F-150이 전기차에서도 미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 주행거리와 출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고밀도 니켈 NCM 배터리 기술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니켈-코발트-망간을 각각 8:1:1 비율로 섞은 양극재를 적용한 NCM811배터리를 2016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2018년부터 양산하는 등 NCM622부터 세계 최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더 나아가 궁극의 고밀도 니켈 배터리인 '니켈9(니켈 함량 약 90%)' 배터리도 역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배터리는 미국 조지아에 짓고 있는 2공장에서 생산해 포드의 F-150에 납품될 예정이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포드와의 60GWh 규모 합작법인을 만들기로 해 북미 전기차 생태계에서의 역할 강화는 물론, 글로벌 톱 수준 배터리 도약한다는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다. 2025년 목표였던 '연산 125GWh+α'를 넘어 190GWh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2021-05-21 04:00: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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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기자의 날' 개최…'기자의 혼'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왼쪽)과 '기자의 혼' 상을 수상한 김중배 뉴스타파 함께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는 5월 20일 오후 2시 광화문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기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자의 날은 2006년 2월 정일용 당시 기자협회장 집행부가 제정했으나 이듬해인 2007년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13년만인 지난해 부활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은 "1980년 5월 신군부의 검열에 맞서 한국기자협회 집행부가 5월 20일 0시를 기해 계엄사의 검열을 거부하고 일제히 제작거부 투쟁에 돌입했다"며 "당시 올곧은 기자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6년 2월 정일용 회장 당시 매년 5월 20일을 기자의 날로 공식 제정했다"고 기자의 날 제정 경위를 밝혔다. 이어 "선배 언론인들의 올곧은 기자 정신은 지금도 변함없이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라며 "기자의 날을 맞아 언론 본연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정치 권력과 자본 권력 등 언론 자유를 침해하려는 그 어떤 외부 세력에 대해서도 성역없이 비판하고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사주와는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 축하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도 전달됐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독재와 검열, 언론통제에 맞선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사직서 제출과 한국기자협회의 검열거부라는 용기 있는 행동이 있었기에 오월의 진실은 광장으로 나올 수 있었다"며 "우리 언론이 시대의 정신을 깨우고, 흔들림 없이 진실만을 전하며 항상 국민과 함께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도 축사에서 "언론계 안에 확고한 비전, 결의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문제를 기자의 날을 맞아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고승우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 대표는 "광주 정신이 실천되고 향상되도록 언론이 나서야 하고 언론도 자기의 그늘을 청산하는 자율적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우리가 공감하고 공론의 필요성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1980년 5월 당시 해직된 언론인들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기자의 날 축하하고 축하받는 날이라기보다는 우리 스스로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책임을 동반하지 않으면 자유는 방종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기자의 날과 함께 '기자의 혼(魂)' 상도 부활했다. 지난해에는 1980년 당시 한국기자협회장이었던 고 김태홍 전 기자협회장이 받았으며 올해는 독립된 언론을 위해 헌신한 김중배 선생(현 뉴스타파 함께센터 이사장)이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는 "한국일보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한 김중배 선생은 동아일보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를 거쳐 MBC 대표이사까지 신문과 방송을 넘나들며 언론계 전역에서 큰 족적을 남겼고 엄혹한 시절 언론자유를 위해 온몸으로 저항한 기자들의 표상"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자협회 고문들을 비롯해 80년 해직언론인협의회와 동아투위 회원들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박기병 대한언론인회 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전성관 한국PD연합회 회장, 양승찬 한국언론학회 회장, 안기석 새언론포럼 회장, 민병기 삼성언론재단 이사 등 많은 언론 유관단체에서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2021-05-20 17:37: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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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편의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2018년부터 지원 사업 운영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왼쪽부터),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변승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가 전동화키트를 전달받은 장애인 다섯 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셰어링 사업을 3년째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수동휠체어 전동화 키트 보급사업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부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전동화 키트 보급 사업을 하고 있다. 전동화 키트는 모터, 배터리, 조종장치로 구성된 최신 장애인 보조기기로, 간단히 부착해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적재와 항공기 기내 반입이 가능해 장·단거리 외출, 국내외 출장, 여행 등에 유용하다. 현대차그룹은 2018년 143명, 2019년 154명에 이어 올해는 138명의 장애인에게 핸들형과 조이스틱형, 바퀴 일체형 등 3종의 전동화 키트를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그동안 전동화 키트를 받은 장애인 중 187명을 대상으로 사용 전후 생활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학생의 75%는 주 5회 이상 학교 출석이 가능해졌고 50%는 성적 향상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다. 직장인과 자영업자의 14.6%는 평균 소득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현대차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장애인과 가족이 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도록 서울·부산·제주 지역에서 전동화 키트를 단기 대여해주는 '휠셰어'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5월 서비스 시작 이래 올해까지 누적 1800여명이 '휠셰어'를 이용했다. 작년 11월 '2020 서울사회공헌대상'을 받기도 했다. 올 하반기에는 서비스 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더 많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의 변화를 느끼고 자신감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동휠체어 전동화 키트 보급·대여 사업을 해왔다"며 "내년부터는 새로운 장애인 이동 편의 사업도 진행하는 등 꾸준히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1년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전국 장애인기관 1142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동편의를 위해 자동출입문, 장애인 화장실, 현관 경사로, 출입구 단차 제거, 긴급피난안전설비와 같은 기관 내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바 있다.

2021-05-20 16:30: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