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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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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황제교육 논란' 보도에 유감 표명

의왕시의회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시의원, 황제교육 논란'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자극적 표현이 사용됐다"며 유감을 나타냈다. 시의회는 8일 입장문을 내고 "'황제교육', '쌈짓돈 지출' 등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보도 내용을 하나씩 해명했다. 시의회는 의원 교육·출장여비와 관련해 "의정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소정의 예산을 편성하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가 항공료와 숙박비 논란에 대해서는 "교육 장소와 일정, 예약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며, 관련 법령과 규정에 맞춰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 유용' 의혹에 대해서도 "다른 의원의 미사용 예산을 사전 협의 후 동일 과목 내에서 회계 처리한 것으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축제와 두발로데이 예산 삭감이 '무차별적'이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집행 실적과 사업 효과성,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라며 "이는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의 권한이자 책임"이라고 설명했다. 철도축제 예산은 정부의 행사성 경비 절감 권고를 반영했고, 두발로데이는 감사 지적사항이 해소된 후 추경 예산에 반영해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단편적 사례를 과장된 표현으로 전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앞으로도 시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예산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출장여비 지급 방침을 보다 세밀하게 마련하고, 교육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보완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0 06:2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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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부천 레미콘공장에 'AI 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AI센서 수집 데이터 분석…생산 계획 조정, 문제 감지등 한일시멘트가 올해부터 경기 부천 레미콘 공장에 AI 기반 자율형 공장을 구축한다. 10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자율형 공장이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해 운영하는 공장이다. 기존 자동화 공장은 사람이 판단해 기계를 제어하는 방식이지만 자율형 공장은 AI가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을 판단하고, 생산 계획을 조정하거나 문제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한다. 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되면 생산 효율이 향상되고, 품질 편차와 안전사고 위험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자율형 공장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있는 공장을 컴퓨터 속에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으로, 가상공간에서 미리 실험하고 예측할 수 있어 위험요소를 감지하거나 공정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다. 한일시멘트 부천 레미콘 공장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추진하는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천레미콘공장은 총 사업비 12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6억원을 2년간 국비로 지원받아 자율형 공장 구축에 나서게 된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이번 자율형 공장 구축을 토대로 공정 자동화와 품질 관리 고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성과 측정 후 다른 공장에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8-10 04:15: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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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10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10일 일요일 [쥐띠] 36년 새로운 인연으로 정보를 얻게 되니 이득. 4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60년 금전 문제로 속상하다. 72년 출근할 때는 옷차림을 늘 깨끗하게. 84년 쉽게 얻은 재물은 쉽게 나가니 조심을. [소띠] 37년 발등을 찍는 것은 도끼 탓이 아니라 내 탓. 49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61년 이직은 깊이 생각해야. 73년 이성에게 기대를 많이 하면 서운함도 크다. 85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격. [호랑이띠] 38년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마라. 50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좋다. 62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써라. 74년 억지 부리지 말고 순리대로 생각. 86년 배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당당하게. [토끼띠] 39년 계획에 없던 지출이 생기니 주의. 51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하지 마라. 63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겁다. 75년 가끔은 망상도 정신건강에 좋다. 87년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 마라. [용띠] 40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52년 지나간 인연으로 마음이 혼란하니 중심을 잡아라. 64년 말을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76년 눈치가 빨라야 뒤처지지 않는다. 88년 급체할 운이 있으니 먼 여행 금물. [뱀띠] 41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아프다. 53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 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65년 충고도 사람을 봐가며 해야. 77년 명상을 하면서 편안한 시간을 가지자. 89년 의사는 늙어야 명의라 했으니. [말띠] 42년 행운을 잡으려면 항상 준비하고 노력. 54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해서는 낭패. 66년 불만을 내색을 하면 더 피곤. 78년 어디로 가는가를 알기 위해서는 큰 틀을 읽어야. 90년 바람이 불어도 굳건하게 버텨라. [양띠] 43년 약간의 먹구름은 금방 사라질 것이다. 55년 버틸 수 있다면 조금만 기다려라. 6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79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측은지심이 있어야. 91년 결혼생활은 이해와 타협의 연속이다. [원숭이띠] 44년 밤에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56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68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수 있다. 80년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을 옮길 수는. 92년 일의 진전이 없어 속이 탄다. [닭띠] 45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57년 욕심이 과하면 일이 성사되기 어렵다. 69년 부모님이 안계시니 서글프다. 81년 작은 능력도 꾸준히 연마하면 강점이 된다. 93년 제3자의 끈끈한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행복. [개띠] 46년 심신의 안정을 취하자. 58년 옷이 날개라는 말은 자신의 가치를 표방하는 것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옷이기에. 70년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이. 82년 이간질은 복이 달아나는 행동. 94년 매화꽃이 만발하는 꿈을 꾸었는데. [돼지띠] 47년 가정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알아야 한다. 59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금물. 71년 이성의 유혹이 많으니 부디 자중자애하길. 83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95년 보기 싫어서 내색하려면 미팅에 나가지 말 것.

2025-08-10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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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일정상회담, 23일 도쿄 개최 조율 중"… 대통령실 "양국 교감 속 일정 조율"

한국과 일본 정상이 이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9일 "양국 교감 속에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8일) 일본의 아사히 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8월 하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도쿄에서 회담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며 "날짜는 23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23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전에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신문은 "일본을 중시한다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 간 긴밀한 소통 및 '셔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이어 신문은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일본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첫 해외 방문지로 일본을 택했고 이 대통령도 일본 방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한 한미 정상회담은 전부 아직은 (양국) 교감 속에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확정된 일정은 없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후 첫 순방 일정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고,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셔틀 외교'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또 이시바 총리는 G7 참석 직후 일본에서 열린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직접 참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에게 감사를 표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한일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진 추세다. 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지난달 30일 일한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방한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전 총리를 접견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일본 고위 정계 인사의 방한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같은 앞마당을 쓰는 이웃집 같은 관계"라며 "한국과 일본이 서로 도움이 되는 좋은 관계로, 또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농림수산상이 한일중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차기 총리 1순위'로 꼽히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오는 11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면담할 예정이다.

2025-08-09 17:19: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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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한 李 대통령 "모든 산재 사망사고는 최대한 빨리 직보하라"

취임 후 첫 여름 휴가를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앞으로 모든 산업재해 사망사고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대통령에게 직보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8일) 경기 의정부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안전망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지시를 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강 대변인은 "국정상황실을 통해 공유 전파하는 현 체계는 유지하되 대통령에게 조금 더 빠르게 보고하는 체계를 갖추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노동부에는 산재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 사후 조치 내용과 현재까지 조치한 내용을 화요일 국무회의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가지 조치는 산재 사망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이 대통령의 강한 의지"라며 "일하러 나간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목숨을 잃는 일이 더는 없도록, 세계 10위 경제 강국의 위상을 노동자의 안전으로 증명하겠다"고 했다. 휴가에서 복귀한 이 대통령이 급히 이같은 지시 사항을 전달한 데 대해 강 대변인은 "언론에 보도가 되고 이후에 그 언론 보도를 보고 나서 사고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사고 자체를 국정상황실을 통해 보고받고 인지하는 체계를 구체화하기를, 그래서 즉시 보고보다도 이 보고 체계를 상시적으로 체계화하라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고 설명했다.

2025-08-09 17:02:1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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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연설회 방해 전한길, 중앙윤리위에서 징계절차 개시하기로"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전 한국사 강사 유튜버 전한길씨 주도로 갈등과 소란이 벌어진 데 대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9일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8일) 개최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씨의 행위에 대해 대구시당, 경북도당에서 행사 및 업무 방해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엄중 조치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오전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며 "당원 전유관(전한길씨의 본명)씨 조사를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중앙윤리위원회로 이첩해 징계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앞서 전씨의 입당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해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 조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송 위원장은 윤리위원회 규정 11조에 의거해 신속한 윤리위 소집을 요구했다"며 "더 이상 전당대회의 혼란이 없도록 조속히 결론내릴 것을 윤리위에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일부 당원들이 찬탄(탄핵 찬성)파 등의 후보들에게 '배신자'를 연호하며 소란이 벌어졌다. 이 소란은 합동연설회를 찾은 유튜버 전씨가 방청석 쪽에 올라가 직접 '배신자'를 외치며 야유를 주도하면서 발생한 것이다. 이에 송 위원장은 전날 밤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09 16:54: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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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양도세 기준 10억 반대' 국민청원, 게재 9일만에 14만명 돌파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10억으로 하향하는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반대하는 국민청원이 9일 14만명을 돌파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따르면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하향 반대' 청원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기준 14만3527명이 동의했다. 지난달 31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다음날인 이달 1일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 요건인 5만명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지난 4일 해당 청원은 소관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청원인은 청원 내용에서 "양도세는 연말 주식 처분으로 회피할 수 있는 제도"라며 "회피 매물이 쏟아지면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내 주식과 엔비디아에 똑같이 세금을 매긴다면 누가 한국 증시에 투자하겠느냐"며 "연말마다 회피 물량이 나오면 코스피는 우상향이 어려워지고, 박스피·테마주만 남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개편안에는 윤석열 정부 시절 50억원까지 상향했던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증권거래세율을 0.15%에서 0.2%로 인상하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3억원 이상)은 유지하되 최고세율을 35%로 올렸다. 이에 투자자 단체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를 대표하는 한국주식투자연합회는 "대주주 기준 하향은 결과적으로 부동산 공화국을 더욱 공고히 하는 악수가 될 것"이라며 "이를 강행할 경우 국민 저항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개편안에 대한 부정적 반응이 높자 더불어민주당은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개 입장 표명 자제령을 내리며 한정애 정책위의장에게 "오늘 중으로 A안, B안을 작성해서 보고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빠른 시간 안에 입장을 정리해서 국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제개편안은 8월 중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으로 확정된다. 이후 11월 국회 조세소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뒤, 12월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함께 의결될 예정이다.

2025-08-09 12:01: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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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회담, 23일 도쿄 개최 조율 중"… 한미정상 만남 전 회동 가능성 제기

한국과 일본 정상이 이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8일 "이재명 대통령이 8월 하순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해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도쿄에서 회담하는 것을 조율 중"이라며 "날짜는 23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은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일 23일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전에 이시바 총리를 만나는 셈이다. 이에 대해 신문은 "일본을 중시한다는 자세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취임 후 첫 순방 일정으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했고,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셔틀 외교'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도 한일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이어 신문은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일본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첫 해외 방문지로 일본을 택했고 이 대통령도 일본 방문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5-08-09 11:11:2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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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9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8월 09일 토요일 [쥐띠] 3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48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60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금물인데. 72년 참을 만하면 참아야 한다. 84년 해외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 [소띠] 37년 예의 바른 행동은 나를 높여 준다. 49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61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73년 계획만 원대하고 실천은 어렵다. 85년 초심으로 돌아가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호랑이띠] 38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하루. 50년 주변 사람들과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 발생. 62년 거울은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74년 헛된 욕심이 화를 부른다. 86년 지금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토끼띠] 39년 굳은살이 생겨서 어지간하면 그냥 지나간다. 51년 불행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63년 참으면 두 배 편하다. 75년 썩지 않으려면 물은 흘러야 한다. 87년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낌새가 보인다. [용띠] 40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 52년 손재수가 있으니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64년 부모님의 도움으로 꼬인 일이 잘 해결. 76년 게으르니 변명거리만 생각하다 일이 끝난다. 88년 이만하면 훌륭한 삶이다. [뱀띠] 41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53년 매매수가 원활하게 있다. 65년 실적 오를 일이 많이 생긴다. 77년 아침부터 그물에 잡힌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이다. 89년 나의 기술을 남들이 알아주니 기쁘다. [말띠] 42년 일이 미뤄져도 기다리면 좋은 일이 있다. 54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는 걸 명심. 66년 바쁘기가 오늘만 같아라. 78년 오래전 친구 병문안 가게 되어 심난하다. 90년 가슴 벅찬 행복한 일을 하게 된다. [양띠] 43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5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67년 저축으로 다시 계획을 세우자. 79년 약속이 겹칠 수 있으니 반드시 메모. 91년 잔소리하는 배우자가 정겹게 느껴진다. [원숭이띠] 44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가지자. 56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68년 구름 속 태양을 의심하지 말라. 80년 좋은 것이 좋은 것을 부른다. 92년 지나간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닭띠] 45년 오랜 적선이 보답을 받는 날. 5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6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여 활기차도록. 81년 힘을 발휘하지 못하니 눈치가 보인다. 93년 누구나 햇살은 하나씩 갖고 있다. [개띠] 46년 노력의 결과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는다. 58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70년 그물을 치지 않고 고기가 잡히기를 기대마라. 82년 자식들은 오래도록 부모님 마음을 모른다. 94년 증여는 미리 준비해야 한다. [돼지띠] 47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기쁜 마음으로 양보. 59년 빠른 거절이 좋은 상황을 만든다. 71년 종일 운전 주의해야. 83년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돌아다니는 격. 95년 계획은 원대하나 게으르니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2025-08-09 04:00: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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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신한아파트 옹벽 기울어…구청 “재개발이 현실적 대안”

경기 오산시에서 옹벽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신한아파트의 기울어진 옹벽에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당 옹벽은 35년 전 산자락을 수직으로 절개해 설치된 구조물로 현재 보수공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옹벽 바로 앞으로 주민들이 통행하고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있는 만큼 안전관리가 더욱 시급해 보이는 상황이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는 옹벽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현수막이 다수 걸려 있으며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주민 A씨는 "옹벽이 언제 무너질지 몰라 늘 두려운 마음"이라며 "노인분들이 많은 단지 특성상 사고가 나면 대피나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 더 크다"고 말했다. 기울어진 옹벽뿐만 아니라 옹벽 상단 경사면도 위험한 상태다. 일부 산비탈에서는 절토면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낙석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남동구는 해당 옹벽의 직접적인 보수공사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옹벽은 위험 급경사지로 분류돼 계측기를 부착하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보수공사가 필요한 상황 이지지만 사유지에 설치된 옹벽이기 때문에 소유자가 보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실적으로 주민들이 공사 비용을 감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남동구는 구나 기관의 보수공사가 어려운 만큼 해당 지역에서 추진 중인 재개발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재개발이 조속히 추진된다면 안전 문제를 포함한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의 불안을 더욱 증폭시킨 계기는 최근 발생한 오산 옹벽 붕괴 사고다. 오산 옹벽 사고는 정밀 안전 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옹벽이 순식간에 무너지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위험 등급으로 분류된 옹벽 인근 주민들의 위기감은 한층 커졌다. 신한아파트 주민 B씨는 "양호 등급 옹벽도 무너지는 마당에 우리가 사는 곳은 얼마나 더 위험하겠느냐"며 "불안해서 집에 있어도 안심이 안 된다"고 말했다. 옹벽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개발이 어느정도로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그때까지 남동구가 주민 안전을 어떻게 지켜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8-08 16:35:5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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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운영 '상파울루 K-푸드 팝업스토어' 3만명 다녀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팝업스토어(일시적으로 운영되는 홍보용 상점)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5일부터 8월1일까지 현지 한국문화원 전시관에 마련된 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남미시장에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aT는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B2B존 ▲플레이존 등 4개 구역으로 구성해 라면, 과자, 소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켓테스트존에서는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떡볶이와 약과 등을 선보였다. 또 건강을 고려한 두유, 배주스, 홍삼캔디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했다. B2B 존에서는 유통 관계자들과의 입점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확대 기반 마련에 공을 들였다. 또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쿠킹클래스', '한식 상식퀴즈 골든벨', '한국 장류 맛보기' 등 K-식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어 관람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24일간 3만2000여 명이 방문했고, 총 판매액은 1억51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약 2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행렬이 끝없이 이어지기도 했다. 남미는 전 세계 인구의 5.3%를 차지하지만 지난해 기준 K-푸드 수출 비중은 0.7%에 그친다. 하지만 최근 현지에서 부는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남미지역 K-푸드 수출액은 라면(466만 달러, 24.4%↑), 과자류(410만 달러, 54.7%↑), 쌀가공식품(80만 달러, 57.4%↑) 등의 성장을 토대로 전년동기 대비 37.0% 증가한 5546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남미는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있지만 한국식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신시장"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K-푸드 수출영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8 15:12:47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