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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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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결항, '너구리' 직접 영향권 태풍 특보…여객선 운항 전면 중단

9일 제주지역이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면서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제주등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고 있다. 제주에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육상에, 오전 5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 오전 1시 50분을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각각 태풍경보가 내려졌으며 남해 서부 먼바다와 제주도 동부, 서부,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남부와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지점별 강우량은 오전 7시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 163.0㎜, 진달래밭 98.0㎜을 비롯해 서귀포 40.0㎜, 성산 26.3㎜, 제주 14.0㎜ 등이다. 바람도 최대순간 풍속이 가파도 초속 32.8m, 마라도 26.7m, 고산 26.6m, 제주 17.4m, 서귀포 18.3m를 기록하는 등 점차 거세지고 있다.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로 제주~목포, 제주~부산 등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과 모슬포~가파도~마라도 등 본섬과 부속 섬을 잇는 도항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도내 항·포구에는 선박 2000여척이 대피해 있다. 제주공항에는 태풍특보와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오전 7시 현재까지 국제선 2편이 결항됐고, 태풍이 점차 제주에 접근하면서 결항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4-07-09 08:58:5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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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태풍 '너구리' 영향권…제주 등에 강한 비 일본 오키나와 강타

태풍 '너구리' 영향권…제주 등에 강한 비, 일본 오키나와 강타 59만명 피난권고 9일 제주도가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다. 그 밖의 지역은 간접 영향을 받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3시 현재 '너구리'는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이 950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오늘과 내일 사이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100㎜(많은 곳 산간 200㎜ 이상), 경남 해안 30~80㎜, 전남 남해안 20~60㎜, 남부지방(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제외), 중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남부 앞바다 제외),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3~11m, 남해 앞바다와 서해 남부 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 전해상은 1.5~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전해상은 0.5~2.5m로 일겠다. 한편 태풍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등 남부지역을 강타하면서 2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부상 당했다 오키나와 지역주민에게 일본 정부는 주민 59만 명에게 대피를 권고했다. 오키나와 거리 곳곳에는 나무가 쓰러지고 목조 주택은 바람에 날려 완전히 부서지고 상점들은 모두 문을 닫았고 일대 공항은 폐쇄돼 모든 교통이 두절되는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2014-07-09 08:51:02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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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너구리 경로, 전국 영향권…태풍 피해 대비 요령은?

전국이 제8호 태풍 '너구리'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태풍 대비 요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일(9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 점차 들겠다. 그 밖의 지방은 간접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에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중부 지방은 늦은 오후에, 강원 영동은 밤 한때 비가 오겠다. 9~10일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축대 붕괴 등 비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비는 북상하는 태풍의 진로에 따라 강수 지역과 강수량의 차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33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먼바다에서 6.0~10.0m, 남해 앞바다와 서해 남부 전 해상에서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태풍·강풍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TV나 라디오를 수신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 ▲집주변 하수구, 노후축대·옹벽, 절개지를 사전점검·정비 ▲산사태, 상습침수지역 등 위험지역 내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 ▲침수 예상 지하주차장 및 고수부지에 차량 주차 금지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 등을 당부했다.

2014-07-08 16:59:2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