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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중구, 후원 릴레이 잇따라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에 후원 릴레이가 잇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지난 해 12월 24일 다동무교동상가번영회 박주창 회장과 OB맥주 신기철 총괄상무는 구에 쌀 10kg짜리 196포를 기증했다. 이날 메리츠화재에서는 관내 독거노인세대에 전기포트 254개를 지원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어 26일에는 한국에폭시협회가 65만8000원 상당의 쌀 10kg짜리 28포를, 호텔신라가 자매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 김치 10kg짜리 170박스(102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또 익명의 황학동 중앙시장 상인이 저소득 모범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부해 이날 청소년 5명에게 40만원씩 전달됐다. 27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A지구 임직원 10명이 1인당 100만원씩 후원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이불 300채(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뉴서울호텔에서 (사)유관순교육사업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층 자녀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후원했으며, 앞서 24일에는 CJ제일제당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30일에는 필동주유소 이영건 대표가 중구장애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 차량은 재가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2014-01-12 11:00:56 윤다혜 기자
소득 1분위 대학생, C학점 받아도 국가장학금

올해부터 소득분위 1분위 이하 저소득층 대학생은 한 차례에 한해, 성적이 C학점이라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저소득층 학생이 등록금을 마련하고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느라고 학업에 소홀해지고 그러다 보면 성적이 좋지 않아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C학점 경고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받을 수 있지만 1분위 이하 저소득층 학생은 C학점을 받더라도 다음 학기에 국가장학금을 받을 기회를 한 차례 준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셋째 아이 이상 신입생에 대해 국가장학금 Ⅱ유형과 교내외 장학금 등을 통해 실제 등록금 수준으로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에 권장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일 기준으로 만 20세 이하이고 소득분위 8분위 이하이면서 성적이 B학점 이상인 셋째 아이 이상 신입생은 연간 45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된다. '셋째 아이 이상 국가장학금'은 내년에는 1∼2학년, 2016년 1∼3학년, 2017학년 1∼4학년 등으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밖에 연간 450만원 한도에서 전액 지원받는 대상이 지난해 1분위 이하에서 올해 2분위까지로 확대됐고, 소득 3분위부터 6분위까지 학생 장학금도 증액됐습니다. 또 대학별로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참여하는 지방대에는 1000억원 규모의 '지방인재 장학금'이 지원된다. 지방인재 장학금은 개인에게 직접 지급되는 국가장학금 Ⅰ유형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2014-01-09 14:27:1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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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탈세·배임' 조석래 효성 회장 오늘 불구속 기소

검찰이 탈세 및 비자금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과 장남 조현준(45) 사장 등 그룹 임직원 5명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9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1조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1000억원대 차명재산을 운영하고 차명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면서 법인세와 양도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에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함께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조 회장을 두차례 소환한 데 이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횡령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이 기각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이 추산한 탈세액은 1000억원이 넘고 배임 및 횡령 금액이 700억~800억원대에 이르는 등 전체 범죄액수는 2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수백억원대의 횡령 및 배임, 탈세 혐의 등을 조사한 결과 일부 혐의가 인정됐지만 차남인 조현문(44) 전 부사장은 범죄혐의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아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국세청은 지난해 9월 효성그룹의 탈세 혐의를 적발해 3652억 원의 법인세를 추징했으며, 조 회장에게는 별도로 1100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다.

2014-01-09 10:41:26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