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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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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팀홀튼, 캐나디안 홈메이드 감성 고스란히

[메가히트상품스토리] 팀홀튼, 캐나디안 홈메이드 감성 고스란히 국내 커피 시장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가운데, '캐나다의 국민 커피' 팀홀튼(Tim Hortons)이 차별화된 무기로 한국 소비자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조리하는 전용 주방 '팀스 키친(Tim's Kitchen)'의 신선함과 캐나다 특유의 따뜻한 환대 문화를 결합한 전략을 통해서다. 팀홀튼은 최근 홈메이드 스타일의 메뉴 다변화와 함께 밀도 높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60년 전통의 캐나다 국민 브랜드 1964년 캐나다의 유명 하키 선수에 의해 설립된 팀홀튼은 60여 년 동안 캐나다의 커피와 문화를 대표해 온 아이콘이다. 현재 미국, 영국, 두바이 등 전 세계 19개국에서 약 60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한국에는 지난 2023년 12월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진출했다. 이후 선릉역점, 분당서현점, 서울시청점, 상암DMC점 등 주요 거점에 빠르게 깃발을 꽂으며 현재 25개 매장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와 책임감 있는 소싱을 바탕으로 시그니처 음료인 '더블더블', '아이스캡'과 '멜트 샌드위치'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커피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팀홀튼의 가장 강력한 메가히트 비결은 전 매장에 구축된 전용 주방 '팀스 키친'에 있다. 캐나다 가정집 식탁의 정성스러운 홈메이드 감성을 메뉴 전반에 녹여내 기성 제품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두었다. 팀홀튼의 시그니처인 멜트 메뉴는 주문 즉시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소한 치즈가 흘러내리는 갓 구운 푸드의 풍미를 자랑한다. '스파이시 베이컨 체다 멜트'는 다크 로스트 풍미의 팀홀튼 블랙커피와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더불어 피타 브레드를 활용한 '아보카도 치킨 피타 브레드'와 '스파이시 치킨 피타 브레드' 등 콜드 샌드위치 라인업을 확대하며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을 제안하고 있다.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료와 식사 메뉴 최근 출시한 요거트 음료에는 일반 파우더 대신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요거트와 실제 과육을 사용했다. 티 라인업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 '스티븐 스미스 티메이커' 원료에 국내산 유자·레몬 과육을 블렌딩했다. 인공 색소 없이 자연스러운 색감과 은은한 달콤함을 살린 '우베(자색고구마 계열)' 신메뉴 3종(우베 마스카포네 아이스캡, 우베 콜드브루 라떼, 우베 라떼)은 컬러 테라피 콘셉트를 접목해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식사 메뉴 역시 진심을 담았다. 캐나다 본사 셰프가 직접 방한해 레시피를 전수한 현지 대표 메뉴 '칠리수프'는 토마토와 쇠고기 베이스에 사워브레드 슬라이스를 곁들여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밀도 높은 휴식과 스토리텔링 공간 팀홀튼의 공간과 마케팅 전략 속에는 '따뜻한 환대'라는 브랜드 철학이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최근 오픈한 삼성역점은 경기도 하남미사에서 베타 테스트를 거쳐 대중성을 검증받은 '빈티지 캐나다 1.5' 콘셉트를 서울 최초로 적용했다. 빈티지 캐나다 콘셉트는 캐나다 현지 가정집과 오두막의 아늑함을 도심 속에 재현한 인테리어를 의미한다. 벽돌, 원목, 체크 패턴의 패브릭 소재를 활용해 촉각적·시각적 따뜻함을 극대화했다. 칸막이를 세운 독립형 부스 좌석과 1인 좌석을 배치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개인 업무나 긴밀한 대화에 몰입할 수 있는 밀도 높은 휴식을 설계했다. 여기에 단순한 지식재산권(IP) 협업을 넘어선 '빨강머리 앤'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정서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원작 소설의 서사를 미각으로 재해석해 앤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체리 초콜릿 가나슈 케이크'로 단짝 다이애나와의 에피소드는 '라즈베리 코디얼 아이스티'로 구현했다. 메뉴 주문 시 모티브가 된 소설 속 장면을 기록한 메뉴 카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릉역점과 강남역대륭타워점 등 주요 매장에는 앤의 주방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해 입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완성했다. 팀홀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과 매장,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토리텔링 중심의 IP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국내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유대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5:0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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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동계농협과 국산 쌀 농가 상생 앞장

오비맥주가 국산 쌀을 매개로 지역 농가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는 전날 전북 순창군 동계농협에서 '국산 쌀 농가 상생 협력 기념행사'를 열고, 장기간 협력해온 지역 농가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과 박재연 광주공장장을 비롯해 양준섭 동계농협 조합장, 순창군 관계자, 지역 고품질쌀 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계농협 육묘장을 찾아 육묘를 직접 나르는 체험을 하며 쌀 생산 현장을 살폈다. 동계농협은 오비맥주와 20년 넘게 협력 관계를 이어온 핵심 원재료 공급처다. 이곳에서 생산된 국산 쌀은 오비맥주의 맥주 제품에 사용되며, 맥주의 풍미와 품질을 좌우하는 부재료 역할을 한다. 특히 해당 쌀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인 한맥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날 오비맥주는 상생 협력 27주년을 기념해 동계농협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회사 측은 고품질 맥주의 기반에는 우수한 국산 원재료와 이를 생산하는 농업 공동체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고품질 맥주 생산은 우수한 원재료와 농업인의 노력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준섭 조합장 역시 "오랜 협력 관계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기반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품질 높은 국산 쌀 생산으로 상생 모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4:5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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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메이플스토리와 손잡고 스낵 7종…게임 친화 잘파 세대 겨냥

롯데웰푸드는 넥슨의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한 과자 7종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오랜 기간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아온 게임 IP를 활용해 기존 브랜드에 신선함을 더하고, 게임 친화적 소비 성향이 강한 잘파 세대를 겨냥했다. 출시 제품은 ▲카스타드 피넛버터맛 ▲카스타드 순수우유맛 ▲명가 찰떡파이 돼지바맛 ▲꼬깔콘 메이플버터맛 2종 ▲짱셔요 키위애플 ▲ZERO 쿠앤크샌드 스트로베리&밀크맛 등이다. 각 제품에는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와 세계관 감성을 반영한 패키지를 적용하고, 익숙한 브랜드에 변주를 준 플레이버를 더했다. 카스타드 2종은 각각 피넛버터 크림과 밀크 크림을 강조해 디저트형 간식 수요를 겨냥했다. '얼먹(얼려먹기)' 트렌드를 고려한 식감 제안도 담았다. 명가 찰떡파이 돼지바맛은 쿠키 분태와 딸기 크림 조합으로 돼지바의 풍미를 구현했고, 꼬깔콘 메이플버터맛은 메이플 시럽의 달콤함과 버터의 고소함을 결합했다. 슬라임 캐릭터를 형상화한 젤리 '짱셔요 키위애플', 무설탕·무당류 콘셉트의 ZERO 쿠앤크샌드 변주 제품도 있다. 이번 협업의 핵심은 패키지 안쪽에 인쇄된 게임 아이템 쿠폰이다. 소비자는 제품 구매 후 쿠폰을 게임 내에 등록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제품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하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매·개봉·게임 접속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경험을 설계해, 스낵 소비를 게임 플레이와 자연스럽게 연결했다는 설명이다.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한다. 롯데그룹은 5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MAPLE ATTACK! with LOTTE)'를 연다. 석촌호수에는 메이플스토리 마스코트 '주황버섯' 대형 아트벌룬이 설치되고, 롯데월드몰과 월드파크광장에는 '헤네시스 머쉬룸파크' 콘셉트 전시와 팝업, 체험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게임 속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옮겨 브랜드와 IP의 몰입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인기 게임 IP와의 협업으로 기존 브랜드에 즐거움을 더하고 젊은 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맛과 재미를 동시에 제안하는 이번 제품들이 색다른 간식을 찾는 소비자와 메이플스토리 팬 모두에게 호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4:58: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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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도 식사도 든든하게" 한신포차, 식사형 안주 라인업 강화

한신포차를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식사형 안주' 강화에 나섰다. 술자리에서 과음 대신 든든한 식사와 가벼운 음주를 함께 즐기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면서 식사와 안주의 경계를 허무는 메뉴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한신포차는 20일 식사 대용과 안주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신메뉴 8종을 전국 매장(일부 매장 제외)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메뉴는 ▲한신순살닭볶음탕 ▲직화순살닭구이 ▲불수육 ▲된장술밥 ▲핫레드한신닭발 ▲오징어부추전&초무침 ▲콘치즈불닭볶음면 ▲뚝배기콘치즈 등이다. 이번 메뉴 구성의 핵심은 '든든함'이다. 한신순살닭볶음탕은 한신닭발 특유의 매운맛에 사골 육수를 더하고 감자와 떡사리를 푸짐하게 담아 식사로도 손색없게 설계됐다. 직화순살닭구이와 불수육은 각각 닭다리살과 삼겹수육을 활용해 안주와 식사를 겸할 수 있도록 했고, 된장술밥은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밥을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안주 메뉴도 보강했다. 기존 대표 메뉴인 한신닭발에 청양고추와 사천고추를 더해 매운맛을 한층 끌어올린 '핫레드한신닭발'을 비롯해 오징어부추전&초무침, 콘치즈불닭볶음면, 뚝배기콘치즈 등을 추가했다. 한신포차 관계자는 "식사부터 가벼운 주류 이용까지 다양한 소비 상황에 맞춰 메뉴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한신포차의 매운맛 정체성을 바탕으로 외식 트렌드 변화에 맞춘 메뉴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3:26:08 신원선 기자
동서식품, 아동복지단체에 5천만원 기부금 전달

동서식품이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과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나섰다. 동서식품은 20일 아동복지단체에 총 5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기부금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위스타트, 푸르메재단,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전달되며,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아동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스타트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푸르메재단은 장애 아동의 발달과 놀이 활동을 돕기 위한 보드게임을 구입한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한 도서관 환경 개선과 필요 물품 마련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식품은 어린이 도서 지원 프로그램 '꿈의 도서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 번째 수혜처로 광주광역시 광주봉주초등학교를 선정해 약 300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환경 개선을 지원했으며, 지난 4월 29일 기증식을 진행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1:2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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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아동급식카드' 확대…온·오프라인 경계없이 편하게 이용

hy가 서울시와 손잡고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온라인 복지 서비스를 본격 확대한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온라인으로 넓혀,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hy는 13일 서울시와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카드 온라인 이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1월 경기도주식회사와 유사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지역 아동까지 서비스 대상이 확대되면서 이용 가능 인원은 약 3만7000명 규모로 늘어났다. 오는 21일부터 hy 자사몰 '프레딧' 내에 아동급식 전용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결제하면 상시 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주문 제품은 hy의 배송 인력인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된다. 전용관에서는 발효유와 우유, 샐러드, 밀키트 등 220여 종의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성장기 아동의 영양 균형을 고려해 품목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주문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고, 건강한 식사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 효과도 기대된다. 최동일 hy 홍보부문장은 "아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건강하게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사가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과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y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립 이념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75년 결성된 사내 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를 중심으로 홀몸노인, 고립·은둔 청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물복지 분야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1:24: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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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CJ컵’ 북미 공략 전초기지 굳힌다… 계열사 시너지 극대화

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을 통해 K-라이프스타일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그룹의 핵심 사업인 식품,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한데 모은 대형 복합 문화 공간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CJ그룹은 21일부터 24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그룹 통합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하우스 오브 CJ'는 전년 대비 약 20% 확장된 750㎡(약 227평) 규모로 조성됐다. 대회장 중심부에 자리 잡은 이 공간에는 비비고를 비롯해 올리브영, 뚜레쥬르, SCREENX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 핵심 브랜드가 총출동해 K-푸드, K-뷰티, K-엔터테인먼트를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올해 CJ의 마케팅 전략은 단순 시식·시연 중심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관람객이 브랜드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증강현실(AR) 인터랙션, 디지털 챌린지, 인터랙티브 포토존 등 몰입형 디지털 콘텐츠를 대거 포진시켜 현지 팬들의 체류 시간과 브랜드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비비고 제품 전시와 함께 틱톡 챌린지, 포토월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맞춤형 만두 패키지와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갓 구운 베이커리와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K-스트릿푸드 신규 브랜드인 '두루미'도 최초로 공개해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타진한다. 강한 햇빛이 내리쬐는 텍사스 현지 기후를 겨냥해 CJ올리브영은 선케어 제품 위주의 'K-뷰티 체험존'을 운영한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마스크팩과 OY 그린캡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K-뷰티의 우수한 기능성을 체감하도록 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K-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도 마련된다. CJ ENM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 부스를 통해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송출하며 팬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CJ 4DPLEX는 3면 스크린 기술이 적용된 SCREENX 부스를 설치해 '토이 스토리 5',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등 글로벌 기대작의 예고편을 상영, 압도적인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올 하반기 미국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도 이번 무대에서 베일을 벗는다. CJ제일제당은 현대적인 한국 칵테일 문화를 담아낸 네 가지 시그니처 칵테일 시음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자산가 및 골프 팬들에게 K-주류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는 복안이다. 이번 행사는 CJ그룹이 북미 시장에서 'K-라이프스타일'의 영토를 넓히고, 브랜드 가치를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강력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기대 효과는 PGA 투어를 찾는 현지 고소득층 및 주류 소비자를 타깃으로 K-컬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올 하반기 미국 공식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증류주 '자리(jari)'와 신규 스트릿푸드 브랜드 '두루미'의 무대 데뷔는 현지 자산가들과 골프 팬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북미 시장 안착을 위한 고급화 전략을 정교화할 수 있는 최적의 테스트베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푸드,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그룹의 핵심 사업 부문이 '하우스 오브 CJ'라는 하나의 플랫폼에 총집결하면서 계열사 간 크로스 마케팅 시너지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CJ그룹 관계자는 "하우스 오브 CJ는 골프 팬들이 스포츠를 넘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 CJ컵을 통해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은 물론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0 11:15:56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5월 20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보험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급전을 마련할 수 있는 보험계약대출 한도가 낮아지면서 소비자 보호와 자금 융통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서 투자)와 계약 해지 위험을 막기 위한 리스크 관리란 입장이지만, 업계에선 보험을 깨기 전 활용하던 완충장치가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들어 은행권의 기술금융이 7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부동산 중심에서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면서 기술 중심의 기업에 대한 대출이 급증세를 보인 영향이다. ▲전세가격이 들썩이는 것은 물론 물량 자체가 부족하면서 '전세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향후 전세가격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전세의 월세화도 빠르게 고착화되는 분위기다. <자본시장> ▲'국민주식'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 부근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반도체 대형주에만 자금이 집중되며 체감 수익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8%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과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6%, 19%쯤 늘었다. 인공지능(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 영향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비반도체, 비제조업의 실적은 부진한 'K자형' 성장장이 더 고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고려아연과 영풍 간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 물질인 황산의 거래 중단 논란이 고려아연의 완승으로 일단락됐다. 20년 넘게 동업자에게 유독 물질 처리 리스크를 떠넘겨온 영풍의 관행에 법원이 제동을 걸고 고려아연측에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90이 차별화된 안전성과 첨단 기술을 통해 패밀리카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의 2차 사후조정 1일차 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성과급 지급 기준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중노위는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며 긍정적 분위기를 전했고 박수근 중노위원장이 조정안 제시 가능성을 직접 시사하면서 19일 협상에 이목이 쏠린다. <유통&라이프>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음식을 단순 수용하는 것을 넘어 자국 식문화 맥락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해 소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통업계의 퀵커머스 경쟁이 한층 가속화되고 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생활용품점까지 배달 플랫폼과 손잡고 심야 배송과 즉시배송 권역 확대에 나서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이이 도심형 물류거점(MFC)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모습이다. ▲국내 유통 시장에서 약국이 관광 상권 핵심 요소로 부상하거나 대형화를 이뤄내는 등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제약사들 역시 약국가 유통망을 잡기 위해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의약품 공급에 머물지 않고, 인공지능(AI) 데이터, 자체 브랜드(PB), 스마트 물류 등을 무기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그룹이 5.18 관련 부적절한 마케팅 진행에 대한 책임을 물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즉시 해임하고 19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2026-05-20 07: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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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알라 크림치즈 쿠킹클래스 성료

매일유업이 '알라 크림치즈'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매일유업은 지난 17일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서울 강남구 위치)에서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유제품 브랜드 알라(Arla)의 크림치즈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집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요리를 즐기려는 '홈 미식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알라 크림치즈의 다채로운 활용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클래스는 호텔 및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근무 경력을 보유한 한신희 셰프가 강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알라 크림치즈를 활용한 '치킨 코돈브루(Chicken Cordon Bleu)' 레시피를 전수했다. 치킨 코돈브루는 닭가슴살 속에 치즈를 넣어 조리하는 프랑스식 요리로 알라 크림치즈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신희 셰프는 "알라 크림치즈는 평소에도 직접 사용하는 제품으로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도 제형이 매우 부드러워 요리에 섞거나 채워 넣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특히 우유 본연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요리의 격을 한층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알라 크림치즈는 100년의 낙농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 그대로의 원칙을 지키는 덴마크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알라의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인위적인 색소, 보존료, 안정제를 전혀 넣지 않고 우유, 크림, 소금, 유산균 배양액 단 4가지 원재료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대중적인 '알라 크림치즈 플레인(150g)'과 지방 함량을 대폭 낮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알라 크림치즈 라이트(150g)'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알라 크림치즈가 베이글이나 빵 뿐만 아니라, 레시피의 메인 재료로서 얼마나 훌륭한 역할을 하는지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알라 한 스푼'만으로 일상의 식탁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알라의 크림치즈와 자연치즈, 버터 등 제품들을 국내에 수입 및 유통하고 있다.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 및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6:5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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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폭염 안전망 구축…'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 출정

동아오츠카가 농촌진흥청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을 지키기 위한 현장형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선도농업인을 '온열질환 예방요원'으로 선발·교육해 전국 농가에 배치하고, 수분·전해질 섭취와 응급 대응 요령을 전파함으로써 영농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체계를 촘촘히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선도농업인은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등 영농 기술과 노하우가 탁월한 우수 농업인으로 후발 농업인에게 현장 실습과 핵심 기술을 전수하고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영 역량 강화를 돕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아오츠카는 농촌진흥청과 전날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 청장,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전략실 전무, 시군별 대표 온열질환 예방요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발된 예방요원은 전국 91개 시군에서 총 728명으로 시·군당 평균 8명이 배치되며 약 10만 농가의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및 전해질 섭취 중요성 및 이론, 이온음료 역할에 대항 교육을 맡았으며, 대한적십자사는 농촌 안전사고 유형 및 사고 응급처치 교육을 담당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고령 농업인은 폭염 속 장시간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예방요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농업인이 온열질환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농촌진흥청과 2024년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이후 폭염 취약계층인 농업인을 위한 교육 및 물품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전국 9개 도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6:1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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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새로 오미자 外

▲롯데칠성음료 '새로 오미자' 제로 슈거 소주 시장을 연 롯데칠성음료가 과일 플레이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로 살구'와 '새로 다래'에 이어 이번에는 오미자를 앞세운 신제품을 내놓으며, '한국적인 맛'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에 경북 문경산 오미자 과즙을 더한 '새로 오미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코올 도수는 12도로, 오미자 특유의 상큼하고 쌉쌀한 풍미를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은 연한 붉은빛을 띠며, 얼음과 함께 마시는 여름철 음용을 겨냥했다. 오미자는 신맛·쓴맛·단맛·매운맛·짠맛의 다섯 가지 맛을 지닌 과실로 전통적으로 여름철 음용 식재료로 활용돼 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전통 소재를 접목해 기존 과일맛 주류와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라벨에는 브랜드 캐릭터 '새로구미'와 오미자 이미지를 담아 기존 플레이버 제품과 유사한 구도를 유지했다. 이를 통해 '새로' 시리즈의 시각적 연속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앞서 출시된 '새로 살구'(2024년)와 '새로 다래'(2025년)는 저도주 선호 흐름과 맞물려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두 제품의 2025년 합산 연매출은 전년 대비 약 24% 늘었다. ▲하림 '소스닭가슴살'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통조림 형태의 '소스닭가슴살' 3종을 출시했다. 닭가슴살에 소스를 더해 밥과 함께 간편하게 한 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보관성과 휴대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잘게 찢어 특제 소스를 입힌 뒤 통조림에 담았다. 뚜껑만 열면 바로 섭취할 수 있어 조리 과정이 필요 없고, 한 개(135g)당 단백질 14g을 담았다. 참기름, 달걀프라이, 김가루 등을 곁들여 간편식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맛은 '고추나라 맛다시', '짜장', '마라' 등 3종이다. 이 가운데 '맛다시'는 군마트(PX)에서 판매되는 양념 소스를 구현한 콘셉트이며, 짜장과 마라는 대중적으로 익숙한 소스를 적용했다. 통조림 포장으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캠핑이나 여행 시 휴대용 식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 '하림몰'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GS25 '데이지라거' GS25가 21일 유통사 단독으로 데이지맥주 2탄 '데이지라거'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지맥주는 일본 수제맥주 브랜드 히타치노 네스트 그리고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해 개발된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1탄 '데이지에일'은 GS25 에일 맥주 매출을 30% 가까이 신장시킨 바 있다. 신상품 '데이지라거'는 페일 라거(Pale Lager) 계열의 맥주다. 필스너 맥아와 페일 맥아를 바탕으로 시트러스한 홉을 더해 산뜻한 풍미와 가볍고 청량감 있는 바디감 그리고 강력한 탄산감이 특징이다. GS25는 이번 데이지라거 출시를 기념해 'POWER FULL 탄산 LAGER(강력한 탄산의 데이지라거)'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현장 시음 투어도 진행한다.

2026-05-19 15:2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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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대학생과 '탄소중립 해법' 찾는다

CJ프레시웨이가 미래세대와 함께 사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찾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CJ프레시웨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해 '2026년 미래세대 기후행동 오픈 이노베이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급식·외식 사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행안으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CJ프레시웨이가 제시한 과제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전략을 도출하게 된다. 주요 과제는 ▲간편식 서비스를 활용한 저탄소 메뉴 판매 확대 ▲일회용 포장재 사용 저감을 위한 운영 방식 개선 ▲급식 현장의 잔반 발생을 줄이기 위한 고객 행동 유도 캠페인 등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발대식을 열고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6개 팀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간 단계별 미션과 현직자 멘토링, 사업장 현장 탐방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회사는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실제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자사의 탄소중립 실천 전략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을 이끌 세대가 지속가능성을 직접 고민하고 실행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5:15: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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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소비방식이 달라졌다…현지화 넘어 재창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 음식을 단순 수용하는 것을 넘어 자국 식문화 맥락에 맞게 적극적으로 재해석해 소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가 발간한 'K-푸드 트렌드 리포트 2026'(서울 내 거주하는 46개국 국적의 외국인 대학(원)생 100명 대상)에 따르면, 한국 식문화를 깊게 이해하고 있는 외국인 소비자들은 K-푸드를 자신들에게 익숙한 원재료와 식감의 언어로 받아들여 소비하고 있었다. ◆"약과는 캐러멜 쿠키, 초코파이는 마시멜로 디저트" 외국인들에게 K-스낵은 더 이상 낯선 이국의 간식이 아니다. 이들은 한국의 전통 과자나 대표 스낵을 자국에 익숙한 조리법과 원재료에 빗대어 이해하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전통 과자인 '약과'는 서구권 소비자들에게 '캐러멜라이징된 튀김 쿠키(Caramelized deep-fried cookies)'나 '꿀맛이 나는 페이스트리'처럼 친숙하면서도 독특한 질감의 디저트로 묘사됐다. 한국의 대표 스낵인 '초코파이' 역시 '마시멜로와 초콜릿이 결합해 에너지를 주는 부드럽고 만족스러운 디저트'로 자국 언어에 맞춰 재정의되어 소비되는 양상을 보였다. 실제로 오리온은 이러한 글로벌 소비자의 인식에 맞춰 해외 시장에서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기후, 문화적 배경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레시피와 라인업을 다변화해 온 전략으로 매출을 끌어올렸다. ◆라면, 설명서대로 끓여 먹는 비율은 38%뿐 글로벌 메가 히트 상품인 라면 영역에서는 모디슈머(Modify+Consumer) 경향이 가장 뚜렷하게 관측됐다. 조사에 따르면, 라면을 제품 설명서에 적힌 그대로 조리하는 외국인은 10명 중 4명 꼴인 38.1%에 불과했다. 나머지 61.9%의 응답자는 기본 조리법에 재료를 추가하거나(52.4%), 자신만의 방식대로 크게 변형해(31.0%) 즐기고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국물을 걷어내고 유제품을 섞어 부드럽게 즐기는 '크리미(Creamy)' 조리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자흐스탄의 한 20대 응답자는 "프라이팬에 버터, 마늘, 버섯을 볶은 뒤 우유를 붓고, 매운 소스와 파마산 치즈, 달걀 노른자를 섞어 크림 파스타 형태로 요리한다"고 자신만의 비법을 공유했다. 미국 출신의 30대 응답자 역시 "면을 끓인 후 물을 버리고 간장을 추가해 볶음면처럼 농축된 맛을 낸다"고 답하며 서구권 중심의 '건식 파스타 형태' 선호 경향을 증명했다. 이같은 글로벌 모디슈머들의 움직임은 식품 기업들의 메가 히트 신제품 탄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농심은 신라면에 우유와 치즈를 넣어 꾸덕하게 끓여 먹는 모디슈머 레시피인 '신라면 투움바'에서 착안해 '신라면 툼바'를 정식 출시했다. 국물 없이 파스타처럼 즐기는 K-라면에 열광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정확히 저격한 것이다. 여기에 힘입어 농심은 최근 토마토 소스와 크림의 조화로 전 세계인에게 가장 대중적인 파스타 풍미를 구현한 '신라면 로제'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는 매운맛의 강도를 완화하고 친숙한 크림·로제 제형을 결합함으로써 라면을 파스타처럼 건식 조리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싶다는 글로벌 소비자들의 숨은 니즈를 완벽하게 충족시킨 사례로 평가받는다. ◆K-소스 인기… CJ·대상, 소스 시장 조준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K-소스의 확장 가능성도 라면의 '파스타화' 트렌드와 궤를 같이했다. 한국식 소스나 양념을 활용하고 싶은 음식으로 전 권역을 통틀어 '면과 파스타(54.3%)'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소스(1순위)로는 전체 응답자의 40.0%가 '간장'을 꼽았으며, '고추장(28.0%)'과 '된장(15.0%)'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서구권의 경우 간장(43.6%)에 대한 선호가 고추장(20.5%)보다 두 배 이상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아시아권은 한국 특유의 고추장(41.3%) 활용도를 가장 높게 평가해 권역별 미각 지도의 차이를 드러냈다. 또한 서구권 소비자들의 36.8%가 K-소스를 '스프레드 및 디핑 소스' 형태로 활용하기를 원했다. 이는 테이블 위에서 직접 찍어 먹는 서구식 식문화에 한국식 양념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음을 시사한다. CJ제일제당은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고추장을 서구식 핫소스 형태로 재해석한 '고추장 소스'를 글로벌 출시하며 디핑 소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상 역시 '청정원 오푸드(O'Food)'를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파스타, 바비큐, 딥 소스 등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운맛 강도를 조절한 '글로벌 고추장·쌈장'라인업을 확대하며 K-소스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식품의 고유성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현지 소비자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식문화 맥락에 맞춰 제품을 변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5:15: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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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 '대저택' 무대로…롯데컬처웍스, 이머시브 뮤지컬로 공간 실험

상영관 스크린과 음향, 로비 동선까지 공연의 일부로 끌어들였다. 극장이 더 이상 '영화를 보는 곳'에 머물지 않고, 관객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무대로 확장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몰입·체험형 공연 브랜드 '인사이드 더 플레이'의 신작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이 7월 9일부터 서울 도곡동 '아티스테이지 도곡'에서 막을 올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머시브 뮤지컬 '룰렛'을 영화관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각색한 프로젝트다. 초·재연 당시 평균 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한 원작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상영관의 구조와 장비 특성을 반영해 안무와 동선, 연출을 전면 재구성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아티스테이지 도곡'은 롯데시네마 도곡 6층에 마련된 공간으로 고품질 음향 장비와 조명 시스템, 대형 스크린을 공연 연출에 적극 활용한다. 관객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체감하기보다, 극 중 주인공 '포우'의 대저택 안으로 들어온 듯한 공간감을 경험하게 된다. 관람 경험은 상영관 입장 전부터 시작된다. 공연 30분 전 진행되는 '프리쇼(Pre-show)'를 통해 관객은 로비에서 배우들과 소통하며 작품의 세계관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극장 로비와 상영관을 하나의 무대로 확장하는 시도다. 롯데컬처웍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화관의 다목적화 가능성을 실험한다는 구상이다. OTT 확산과 관람 패턴 변화로 상영관 활용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검증된 콘텐츠를 결합해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셈이다. '인사이드 더 플레이 : 룰렛'은 7월 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티스테이지 도곡에서 공연된다. 티켓 예매는 5월 27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오픈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Live사업부문장은 "검증된 콘텐츠와 영화관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체험형 엔터테인먼트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사이드 더 플레이'를 통해 기존의 틀을 깨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4:30: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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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센텀맥주축제' 올해 11번째 공식 후원

하이트진로가 부산을 대표하는 맥주 행사인 '센텀맥주축제'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형 야외 공간에서 음악과 맥주, 체험형 이벤트가 결합된 '센텀맥주축제'가 올해도 관람객을 맞는 가운데 마케팅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가 공식 스폰서로 나서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축제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로 11번째 공식 후원이다. '2026 센텀맥주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행사 기간 8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사장에는 테라 생맥주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를 비롯해 타투 스티커 증정, 테라 및 두꺼비 포토존이 마련되며, 웨이브 레이스·난타 스테퍼·7초 타이머 게임 등 몸으로 즐기는 플레이존을 통해 체험형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스푸너, 전용 잔, 피규어, 열쇠고리 등 굿즈 15종도 현장에서 판매한다. 입장권은 현장 구매와 예스24 온라인 예매로 구매할 수 있다. 21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일반 티켓은 2만원으로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테라 변온 알루컵'을 증정한다. 패스트패스 티켓은 4만원(일 150명 한정)으로 동일 굿즈와 함께 2만원 상당의 F&B 쿠폰, 공식 입장 30분 전 선입장 혜택이 포함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부산의 대표 여름 축제에서 테라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19 14:16: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