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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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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해외 확장 드라이브…롯데리아로 ‘K-버거’ 알린다

롯데GRS가 대표 브랜드 '롯데리아'를 전면에 내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베트남 시장에서 성과를 낸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싱가포르까지 진출을 확정하면서 'K-버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행보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롯데GRS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에 롯데리아 1호점을 열었다. 사전 운영 단계부터 매일 500명 이상이 몰리며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고, 오픈 당일에도 새벽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 매장은 약 65평 규모 드라이브스루(D/T) 형태로, 리아불고기·새우버거·비빔 라이스버거 등 대표적인 K-버거 메뉴와 현지화된 사이드 메뉴를 구성했다. 풀러턴은 한인 인구 밀집도가 높고 쇼핑몰·마트 등 상권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글로벌 외식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곳이다. 롯데GRS는 이곳에서의 흥행이 미국 전역 확장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GRS는 동남아를 K-버거 성장의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 이미 베트남에 약 26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확실한 성과를 거둔 데 이어 미얀마·라오스·몽골에도 진출했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세라이 그룹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5년간 3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세웠다. 2026년 2월에는 싱가포르 F&B 그룹 카트리나와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바탕으로 1호점을 열 계획이다. 카트리나는 다수의 외식 브랜드와 호텔을 운영하는 현지 강자로,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노린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외식 시장의 허브이자 글로벌 F&B 브랜드들의 격전지로, 롯데리아의 글로벌 위상을 가늠할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롯데리아의 해외 확장은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K-푸드'를 대표하는 버거 브랜드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불고기·비빔·새우 등 한국식 조합을 살린 메뉴를 전면에 내세워, 맥도날드와 버거킹 같은 글로벌 빅브랜드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GRS는 국내 사업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다음 달 잠실 롯데월드몰에 일본 우동 전문 브랜드 '마루가메제면' 국내 1호점을 출점하며, 3년 내 50호점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햄버거·커피에 치우쳤던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내수 매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한편, 코로나19와 외식업 불황으로 2020년 매출이 6636억원까지 떨어졌던 롯데GRS는 이후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리뉴얼에 집중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은 9954억원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363억원, 영업이익 36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59.7% 증가한 수치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미국과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의 확장은 롯데리아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K-버거만의 독창적인 맛과 품질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5:1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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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베트남에 '신라면 분식' 오픈

농심이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에 '신라면 분식' 글로벌 3호점을 오픈했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명소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지난 7월 수립한 신라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SHIN, 라면에 담긴 매콤한 행복)의 가치를 오프라인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첫 사례다.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행복을 느끼고, SNS 등을 통해 주변에 자연스럽게 확산하도록 유도해 신라면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신라면 분식 외부에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을 크게 부각하고, 고유의 강렬한 레드 컬러를 전면에 활용해 현지에서 프리미엄 라면으로 자리 잡은 신라면의 위상을 나타냈다. 내부는 농심 K라면 시식체험을 포함해, K팝 · e스포츠 등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라면 즉석조리기와 다양한 토핑으로 취향이 담긴 나만의 신라면을 즐길 수 있다. 현지 음식문화를 담은 신라면, 셰프 · 인플루언서의 비법이 담긴 라면 등 신라면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K팝 또는 베트남 현지 연예인 팬클럽들이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농심 레드포스 등 유명 e스포츠 게임단의 경기를 관람하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팬덤 문화와 함께 농심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신라면, 너구리 캐릭터 등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셀프 포토 스튜디오, 각종 쿠폰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신라면 분식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5 14:4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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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든다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 시행

롯데GRS가 삼전사옥에서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GRS 삼전사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각 부문장 및 노사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경영진 안전활동 증대, ▲반복사고 및 심리질환 근절, ▲글로벌 안전관리 강화, ▲도급사 안전관리 강화의 5개 추진 분야와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더불어 롯데그룹 및 롯데GRS의 상반기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감소 계획을 발표하고,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협력해 안전한 롯데GRS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무사고ㆍ무재해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출근길에 안전보건을 알리는 캠페인을 26일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 건강한 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5 14:3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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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더 페데럴리스트xKBO 한화 이글스 外

▲더 페데럴리스트xKBO 한화 이글스 한정 패키지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더 페데럴리스트(The Federalist)와 협업해 KBO 구단 한화 이글스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알렸다. 두 브랜드 모두 독수리를 상징으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한 이번 협업은 스포츠 팬덤과 와인 문화를 연결하는 색다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아영FBC는 이번 협업을 통해 더 페데럴리스트 와인의 자유와 개척정신을 담은 미국적 아이덴티티와 한화 이글스의 투혼과 열정의 구단 정신을 패키지에 담아냈다. 오렌지(홈), 네이비(원정) 컬러를 입힌 원통 케이스와 전용 쇼핑백에는 한화 이글스 구단 로고와 창단 40주년 기념 로고가 함께 새겨졌다. 한화이글스 팬들에게는 응원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굿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화 이글스 협업 패키지는 두 가지 와인으로 구성된다. 더 페데럴리스트 샤르도네(The Federalist Chardonnay, 750ml) 패키지는 상큼한 산미와 풍부한 과실 향이 매력적인 샤르도네에 구단의 상징색인 오렌지를 입힌 원통형 케이스와 전용 쇼핑백을 더해 홈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잘익은 사과, 감귤, 배와 같은 풍부한 과일향의 아로마가 감돌며 와인 자체만으로도 깊은 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더 페데럴리스트 버번 배럴 카베르네 소비뇽(The Federalist Bourbon Barrels Cabernet Sauvignon, 750ml) 패키지는 로다이 지역 포도로 만든 카베르네 소비뇽을 미국산 버번 위스키 배럴에서 숙성시켜 강렬한 구조감과 스파이시한 풍미를 더했다. 오크에서 비롯된 은은한 단맛이 균형을 잡아주고 신선하고 활기찬 산미가 더해져 세련된 구조감을 완성시켜준다. 이번 패키지는 25일 낮 12시부터 GS25 일부 매장에서 총 250병 한정 수량으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GS25 타임월드점에서는 샤르도네와 카베르네 소비뇽 각각 100병씩, 꿈돌이점에서는 각 25병씩 준비된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GS25 온라인 앱 '우리동네GS'의 스마트오더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델몬트 드링크 제로 2종 롯데칠성음료가 제로 칼로리로 상큼한 과즙을 담은 '델몬트 드링크 제로' 2종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과즙이 첨가된 음료를 제로 칼로리로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폭넓은 음료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델몬트 드링크 제로를 선보인다. 델몬트 드링크 제로는 망고 맛, 사과 맛 총 2종으로 달콤한 망고와 상큼한 사과 과즙을 담았으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델몬트 드링크 제로 망고'와 '사과'는 비타민C 30mg를 함유해 100ml당 1일 영양소 기준치 15mg 이상의 비타민C를 담았다. 코코넛 밀크를 첨가해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각 과일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 바탕색에 망고와 사과 모양을 표기해 과일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드링크팩 형태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고 마실 수 있으며 용량은 200ml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드링크 제로는 10대, 20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망고와 사과 과즙을 담았으며 칼로리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비타민C와 코코넛 밀크를 더해 차별화했으며 상큼하고 달콤한 맛으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5-08-25 14:3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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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 CJ푸드빌,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CJ푸드빌이 외식업 본연의 역량을 살려 농가와 상생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무교주가 등 주요 브랜드에 지역 특산물을 접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ESG 경영을 생활 속 실천으로 확장하는 모습이다. CJ푸드빌은 2024년 충청남도 당진시·예산군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CJ푸드빌은 당진의 대표 수산물인 새우, 예산의 특산물인 쪽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외식 브랜드 메뉴에 적용했다. 빕스에서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파스타와 샐러드를, 뚜레쥬르에서는 예산 쪽파를 활용한 빵과 간편식을 내놓아 소비자들로부터 신선하고 색다른 조합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협약은 단순한 공급 계약을 넘어 현장 교류로 이어졌다. 김찬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은 예산군을 찾아 쪽파 수확을 직접 체험하고 농가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땀 흘리며 뽑아낸 쪽파가 소비자 식탁에서 어떤 가치를 지닐지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열린 '지역 상생 협력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는 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 시식 행사도 진행돼, 농민과 기업이 함께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앞서 2023년에는 전라남도 완도군·장성군과 MOU를 체결하고 전복·비파·사과·산나물 등 지역 농수산물을 메뉴로 개발했다. 빕스, 더플레이스 등에서는 전복 파스타, 사과 샐러드, 산나물 리조토 등 건강과 맛을 동시에 강조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 외식 브랜드 한정 메뉴에 그치지 않고 레스토랑 간편식(RMR) 형태로도 출시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지역 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푸드빌의 상생 프로젝트는 2022년 경남 남해군에서 본격 시작됐다. 남해군과 협약을 맺고 특산물 남해 마늘을 활용한 '남해 마늘빵'을 뚜레쥬르에서 출시한 것이다. 해풍을 맞으며 자란 남해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과 풍부한 향을 살린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지역 특산물이 이렇게 세련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구나'라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더 나아가 남해 마늘빵은 미국 뚜레쥬르 매장에도 진출했다. 국내 한정이었던 지역 특산물이 해외 소비자에게까지 소개되면서, 농가와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남해 마늘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출하량을 늘릴 수 있었고, CJ푸드빌은 연구개발(R&D) 역량을 투입해 지역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 사례는 '성공적인 윈윈 모델'로 업계에서도 주목받았다. CJ푸드빌이 추진하는 상생활동은 단발성 CSR 이벤트가 아니라 ESG 경영의 연장선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단순히 원재료를 공급받아 메뉴에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소비 촉진, 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모델'을 지향한다. 이 과정에서 CJ푸드빌의 외식업 전문성이 힘을 발휘한다. 베이커리·레스토랑·한식당 등 다양한 브랜드 특성에 맞춰 식재료의 매력을 극대화한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과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농가는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더 다양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며,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점에서 삼자(三者)가 모두 이익을 얻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J푸드빌 음성공장은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산업관광 프로그램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에 참여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지난 6일에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자사 음성공장에서 지역 내 공공기관 자녀를 초청하는 '드림 하이(Dream High)'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림 하이는 CJ푸드빌이 지속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음성군 내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에 근무 중인 임직원과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11팀이 참여해 음성공장 견학부터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 아동들은 먼저 음성공장의 생산 시설과 제조 과정을 살펴보는 공장 견학로 투어를 통해 뚜레쥬르의 빵과 케이크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개구리, 꽃게 등 귀여운 동물 모양의 샌드위치를 직접 만들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케이크를 꾸며보는 DIY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장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외식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CJ푸드빌의 행보는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CJ푸드빌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은 바로 '상생'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지역과 기업이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때, 더 건강한 외식 생태계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되살리고 농민의 땀방울을 소비자 식탁으로 연결하는 CJ푸드빌의 상생활동은 그 자체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드는 작은 실험이자 의미 있는 실천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각 지역의 농수산물이 가진 고유한 가치와 이야기를 외식 브랜드와 연결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과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5 14:2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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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알권리 vs 물가 안정…GMO 완전표시제 도입 충돌

국회가 GMO(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 도입을 본격 검토하자 식품업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운 제도 개편이 오히려 물가 불안과 원료 수급 차질을 키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최근 식품위생법 개정안 심사 과정에서 GMO 완전표시제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수석전문위원 보고서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를 위해 표시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협회 등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제도가 시행되면 사실상 Non-GMO 원료로의 전면 대체 외에는 선택지가 사라지며, GMO와 Non-GMO 원료 간 가격 차이가 20~70%에 달해 기초 가공식품 가격부터 연쇄 인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낮은 자급률이다. 국내 곡물 자급률은 대두 7.5%, 옥수수 0.7%에 불과하다. 특정 국가산 Non-GMO 곡물에 의존할 경우 공급 불안과 가격 급등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업계는 EU식 완전표시제를 그대로 들여오기엔 한국 현실이 다르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제도 시행은 성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효성 논란도 제기된다. 검토보고서조차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 과학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표시 의무만 강화되고 관리·검증은 사실상 불가능해 규제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도 지자체 및 학교 급식에서는 GMO 원료 사용이 제한돼 있으며, 민간 차원의 Non-GMO 인증제도 역시 운영 중이다. 업계는 소비자 알권리보다 사회적 합의와 비용-편익 검토가 우선이라고 강조한다. 국제사회도 우려를 내비쳤다. WTO TBT(무역기술장벽) 협의 과정에서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주요 교역국은 "불필요한 비용 증가와 무역 차질"을 이유로 GMO 표시제 강화를 반대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료 가격과 물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사회적 합의 없는 GMO 완전표시제는 서민경제를 위축시키고 국내 산업 경쟁력만 떨어뜨릴 것"이라며 "정부와 국회가 충분한 연구와 공론화 없이 입법을 서두른다면 시장 혼란만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5 14:2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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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친환경 포장 확대해 자원 순환 앞장

동서식품이 친환경 포장 확대와 자원 순환 활동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RTD(Ready to Drink) 제품에 저비중 라벨을 적용해 환경부 재활용 용이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저비중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물 위로 분리돼 플라스틱과 쉽게 구분되는 방식으로, 페트병 재활용 효율성을 높여준다. 동서식품은 올해 상반기 옥수수차·보리차 제품에 먼저 적용했으며, 하반기에는 맥스웰하우스·T.O.P 커피음료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제품은 페트병 자체 무게도 2g 줄여 연간 약 65톤의 플라스틱 사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포장재 개선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맥심 모카골드·슈프림골드 커피믹스는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불필요한 금색 요소를 줄이고 유광 포장재로 전환해,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연간 각각 수 톤 단위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2023년에는 주요 커피믹스·인스턴트 리필·포스트 시리얼 등에 녹색기술 인증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을 절반, 잔류 용제는 99%까지 줄였다. 대용량 커피믹스 제품에는 종이 손잡이를 도입해 플라스틱 대체 효과를 높였고, 올해는 커피 병에 '제거 용이 라벨'을 도입해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동서식품은 일회용 커피 캡슐 재활용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환경부·우정사업본부와 협약을 맺고,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캡슐 회수 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 프로그램을 운영, 사용된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해 알루미늄과 커피박으로 분리·재활용하는 자원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 확대와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4 14:1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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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에서 파이브가이즈까지…매물 쌓이는데 주머니는 '텅텅'

식음료(F&B) 업계,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매각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몸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매각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어서다. 하지만 원매자와 매도자의 눈높이 차이가 커 거래 성사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대표적인 매물은 패스트푸드다. KFC는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가 지난 4월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며 새 주인을 찾고 있다. 매각가는 약 4000억 원으로 거론되는데, 이는 오케스트라PE가 2023년 KG그룹으로부터 인수할 당시 금액보다 약 4배 높다. 버거킹도 2021년부터 매각이 추진됐지만 3년 넘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운영사 비케이알(BKR)의 예상 매각가는 약 8000억 원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와 내수 부진으로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한화갤러리아가 들여온 미국 수제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역시 한국 진출 2년 반 만에 매물로 나왔다. 강남 1호점 오픈부터 7월 말 기준 8호점(용산)까지 외연을 확장해왔다. 파이브가이즈는 2023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국내 도입 과정부터 사업권 계약까지 모든 절차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파이브가이즈 운영사인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2023년 5~12월 매출 99억 원, 2024년에는 매출 46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023년에는 각각 13억 원 적자였으나 2024년에는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18억 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실적에도 한화갤러리아가 2년 만에 파이브가이즈 사업권을 매각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본사에 내는 수수료 부담이 꼽힌다. 치킨·다이닝 프랜차이즈도 매각 대열에 합류했다. 이랜드이츠는 '리미니', '테루', '반궁', '스테이크어스' 등 9개 비주력 브랜드를 정리하고 핵심 브랜드인 애슐리·자연별곡·피자몰에 집중하기로 했다. 치킨 브랜드 노랑통닭은 필리핀 졸리비푸즈와 가격 협상을 놓고 매각 불발 위기에 놓였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엘리베이션에쿼티파트너스-졸리비푸즈 연합은 최근 노랑통닭 운영사 노랑푸드의 매도인인 큐캐피탈파트너스·코스톤아시아 측에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앞서 매도 측은 지난 6월 해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달 중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추진해왔다. 거래 대상은 노랑푸드 지분 100%였으며, 시장에서는 매각가가 1000억 원 중반대로 추정돼 왔다. 그러나 실사 과정에서 졸리비 측이 "가격이 과도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우선협상 지위가 유지되는 동안 통상 2~3개월의 협상 기간이 주어지는 만큼 가격 조정 등을 통해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거대 매물이 쌓이고 있지만 단시간에 거래가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F&B 산업 특성상 유행 주기가 짧고 충성도가 낮아 고가 매입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여기에 가맹사업법 개정안 발의로 본사의 비용 분담 의무, 재료 가격 공개 의무 등이 강화될 경우 투자자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사모펀드가 보유한 맘스터치는 매각 시도가 무산된 대표 사례다.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22년 맘스터치를 1조 원에 매각하려 했지만 원매자와의 가격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현재 맘스터치는 해외 확장으로 방향을 틀고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일본·몽골·태국·라오스 등 현지 기업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매장을 늘려,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뒤 '성공 엑시트'를 노리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려는 매도자와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는 원매자 간 줄다리기가 길어질수록 상품성이 떨어져 거래 성사 가능성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며 "고물가·저성장 시대에 프랜차이즈 매각은 더 까다로운 거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4 14:09: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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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호텔, 10만 원대 ‘섬캉스 패키지’로 여행객 공략

늦은 여름휴가를 계획하지만 예산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글로벌 호텔 브랜드가 운영하는 10만 원대 리조트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동남아 대표 휴양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국적인 자연환경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 '섬캉스'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 끄라비의 코란타 섬에 위치한 아바니플러스 코란타 끄라비 리조트는 고요한 해변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대표 휴양지다. 객실은 10만 원 초반대부터 시작하며, 총 91개의 룸·스위트·빌라를 갖춰 예산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절벽 위 풀빌라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오션뷰와 프라이빗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아바니 아오낭 리조트와 연계한 '스테이 인 쥬라기 파라다이스' 패키지는 테마 다이닝과 맹그로브 숲 카약 체험 등을 제공하며, 10월 말까지 예약할 수 있다. 베트남 푸꾸옥 섬의 크라운 플라자 푸꾸옥 스타베이(IHG 호텔&리조트)도 인기다. 오션뷰 객실을 10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으며, 308개 객실과 풀빌라, 올림픽 규격 랩풀·라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연중 여름 기후 속에서 스파, 키즈 프로그램, 해산물 BBQ 다이닝 프로모션 등 차별화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또 다른 선택지는 베트남 나트랑에 위치한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다. 기본룸 10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52헥타르 규모의 부지에 스위트와 빌라를 갖춘 대형 리조트다.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키즈 프로그램과 영화관, 피클볼, 자전거 투어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가 마련돼 있다. 인근에는 놀이공원 '빈 원더스'와 쇼핑 스트리트 '빈펄 하버'가 있어 휴식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환율·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글로벌 호텔 리조트가 늘면서 동남아 단거리 휴양지가 '늦캉스'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며 "특히 커플·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예약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4 13:5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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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슬레, ‘돌체구스토 네오’ 앞세워 5천억 캡슐 커피 시장 공략

네슬레코리아가 차세대 캡슐 커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21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혁신적 기술과 앱 커넥티비티,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커피 시스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NEO)'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5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캡슐 커피 시장과 고품질 홈카페 트렌드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MZ세대와 커피 애호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의 가장 큰 특징은 독점 기술인 '스마트브루(SmartBrew)'다. 하나의 머신에서 ▲에스프레소 고압 추출 ▲바리스타 방식의 아메리카노(탑업 추출) ▲핸드드립을 구현하는 슬로우 브루까지 3가지 추출을 지원한다. 캡슐 자동 인식 기능을 통해 압력·온도·추출 시간과 용량을 최적화해 버튼 한 번으로 바리스타급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커피 라인업도 다양하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타벅스 하우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브렉퍼스트 블렌드 등 스타벅스 커피 4종을 포함해 룽고, 아메리카노 마일드, 드립 스타일 커피까지 총 7종을 선보인다. 또한 전용 앱과 머신 연동 기능을 통해 원하는 커피 온도와 추출 용량을 저장해두면, 이후 동일한 레시피로 자동 추출할 수 있어 정교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한다. 지속가능성 측면도 강화됐다. 네오 캡슐은 네슬레 최초의 종이 기반 캡슐로, 퇴비화 가능한 바이오폴리머를 적용해 산화를 막고 신선도를 유지한다. 머신 본체는 50% 재활용 플라스틱, 온수 가열 장치(써모블록)는 85%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이날 아피왓 이리야피차트 네슬레코리아 커피사업부 부문장은 "네오는 바리스타의 추출 방식을 구현해 집에서도 전문적인 아메리카노와 드립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프리미엄 홈카페 시장에서 네슬레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슬레코리아는 이번 신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배우 이도현을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했다. '우리가 원했던 모든 브루잉'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시음 행사,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끝으로 토마스 카소 네슬레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은 집에서 즐기는 커피의 품질에도 타협하지 않는다"며 "네오가 새로운 홈카페 경험의 기준을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네오는 오는 9월 3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며, 머신은 오닉스 블랙과 클레이 화이트 2종, 캡슐은 7종으로 구성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1 12:43: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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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선정

CJ프레시웨이가 인천공항 푸드코트에서 선보인 '불고기 비빔밥'이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에 선정됐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편(지상 4층)에 프리미엄 푸드코트 '고메브릿지' 1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지난달 제1터미널 탑승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향후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으로, 총 4개 점포는 약 4909㎡, 1500석 규모에 달한다.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는 인천공항공사가 공항 내 우수 식음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한 시상 제도다. 공사는 총 522개 메뉴 중 인천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선정한 뒤, 상주 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메뉴를 확정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의 메뉴가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으로 선정된 '불고기 비빔밥'은 제2터미널 동편에 위치한 고메브릿지 내 한식 전문점 '자연담은한상'에서 판매 중인 메뉴다. 합리적인 가격(1만1500원)에 불고기 비빔밥과 국, 반찬 등 푸짐한 한식 한 상을 제공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CJ프레시웨이 인천공항 푸드코트 내 판매 1위 메뉴로 자리 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자연담은한상'과 더불어 ▲국수정(온·냉면) ▲바삭카츠(돈가스) ▲버거스테이션(수제버거) ▲분식곳간(프리미엄 분식) ▲육수고집(탕·찌개) 등 다양한 자체 식음 매장 및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 한식부터 한식을 접목한 퓨전 메뉴, 외국인을 고려한 양식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대상 수상은 제각기 다른 취향을 지닌 여객, 공항 직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맛, 품질,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항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1 12:30: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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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에 270봉씩 팔렸다" 오리온 생감자 스낵, 글로벌 누적 매출액 4조 원 돌파

오리온은 생감자 스낵이 글로벌 누적 매출 4조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판매된 누적 수량은 51억 개로, 1분에 270개씩 팔린 셈이다. 전체 매출의 절반은 한국에서, 나머지는 베트남과 중국에서 거뒀다. 국내에서는 '포카칩'(1988년)과 '스윙칩'(1994년) 두 가지 생감자 스낵이 판매되고 있으며, 포카칩은 출시 6년 만에 점유율 1위에 오른 뒤 31년째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 공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2006년 '오스타(Ostar, 포카칩)'를 출시해 2017년부터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하오요우취(스윙칩)'가 지난해 매출 1600억 원을 넘기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오리온이 한 해 사용하는 감자량은 20만 톤 이상으로, 올해는 23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 감자 총생산량(54만 4000 톤)의 40%가 넘는 규모다. 오리온은 한국과 베트남 농가와 계약재배를 하고 있으며, 중국 내몽골에서는 직영농장을 운영한다. 또한 오리온은 1988년 평창에 감자연구소를 세운 이후 두백(2000), 진서(2023), 정감(2024) 등 감자 신품종을 개발해왔다. 이를 활용해 씨감자를 베트남에 수출하고, 중국에서도 자체 품종(OA2132)을 개발해 현지 품종보호 등록을 추진 중이다. 포카칩은 평균 1.3mm 두께로, 감자의 고형분 함량에 따라 0.01mm 단위로 조정하는 제조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김맛, 김치맛, 고추장맛 등 현지 입맛을 반영한 제품 출시도 인기에 한몫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40년 가까이 축적한 연구개발과 현지화 전략 덕분에 글로벌 브랜드 못지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가별 맞춤형 제품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낵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1 12:3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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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 XO' 정기구독 이벤트 전개

hy가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 XO(엑소)' 정기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품을 신규 정기구독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바로잰 Fit 혈당측정기'를 증정한다. 자사몰 '프레딧' 또는 오프라인 유통채널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이달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제품은 야쿠르트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제로 발효유다. 제품명에 담은 엑소는 '당이 없는(X), 제로(0)'와 '장기 숙성(Extra Old)'을 의미한다. 야쿠르트 XO는 이름처럼 두 가지 차별점을 가진다. 먼저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이 0%다. 칼로리도 100ml당 10Kcal에 불과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단순히 설탕을 빼는 방식이 아닌 hy 독자 기술력으로 당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에 적용한 'LF-7공법'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이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가 유원료 자체 당류를 모두 소모해 당류 제로를 구현한다. 해당 공법을 통해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도 살려냈다. HY2782는 hy가 자사 발효유 전 제품에 사용하는 대표 균주다. 장기 배양을 거치면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 역시 높아진다. 실제 LF-7공법으로 일주일간 배양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은 48.3%에 이른다. 배양 1일차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야쿠르트 XO 한 병당 특허 유산균 5종이 500억 CFU(보장균수) 들어있다. 김지은 hy 마케팅 담당자는 "'야쿠르트 XO'는 최근 열풍인 로우스펙 제품으로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여름 시기에 정기구독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8-21 12:29: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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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부드러운 소주=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2006년 2월, 한국 소주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 제품이 등장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처음처럼'이다. 당시만 해도 국내 소주는 21도 이상의 높은 도수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처음처럼'은 알코올 도수를 20도로 낮추고 '부드러움'을 전면에 내세우며 소비자의 음주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처음처럼'은 세계 최초로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해 부드럽고 깨끗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출시 17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병, 6개월도 안돼 1억병 판매를 돌파, 소주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출시 1년만에 전국 시장점유율은 13.7%에 달했고 특히 서울은 24.4%에 이를 정도가 됐다. 핵심 가치는 단연 '부드러움'이다. '처음처럼'은 알칼리환원수를 사용하면서 그 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주의 약 80%를 구성하는 '물'에 주목한 것이다. 물이 알칼리로 환원되는 과정에서 물 속의 유해성분이 제거되며 물 입자가 작고 활성수소가 풍부한 알칼리 환원수가 되고, 칼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도 풍부해져 술에 사용하면 술 맛이 더욱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출시 초기 '처음처럼'은 배우 이영아를 모델로 기용했다. 당시 소주 광고에서 보기 드물던 청순하고 맑은 이미지를 내세워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선택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브랜드를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각인시킨 건 2007년 하반기, 가수 이효리가 모델로 발탁되면서부터였다. 이효리는 대중적 인지도와 트렌디한 매력을 앞세워 '처음처럼'의 얼굴로 활약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흔들어라! 더 부드러워진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은 강렬한 개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5년간 장기 계약을 이어가며 '처음처럼=부드러운 소주'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다졌다. 출시 이후 '처음처럼'은 꾸준히 변화를 거듭하며 한국 주류 시장의 저도화 흐름을 선도했다. 2006년 출시 당시 20도로 시작해 21도가 주류였던 시장에 '부드러운 소주'라는 차별성을 각인시켰고,이듬해 19.5도로 도수를 낮추며 경쟁사까지 동참하는 '19.5도 시대'를 열었다. 2014년에는 18도에 이어 17.5도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소주시장의 판도를 흔들었다. 최근에도 소비자 기호 변화를 반영해 2021년 16.5도로, 올해는 다시 16도로 조정했다. 패키지 변화도 눈에 띈다. 2024년 1월, 제품명을 큼직하게 라벨 중앙에 배치하고 수채화 큐브 디자인으로 수원지의 청정 자연을 형상화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는 제품 본질인 '깨끗함'과 '부드러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시도다. 최근 '처음처럼'은 브랜드 경험 자체를 확장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강릉공장에 개관한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미디어 아트와 3D 아나몰픽 영상으로 암반수의 탄생 과정을 구현한 공간으로, 누적 방문객이 3만 2000명을 넘어서며 강릉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암반수 관련 체험 프로그램 및 나만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만들기, 병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콘텐츠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에 충분하다. 이에 관람객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약 1만여명이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 강릉 단오제에서는 '처음처럼' 박스를 형상화한 팝업 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여름 휴가철에는 경포대 팝업으로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단순히 술을 파는 브랜드에서 벗어나, '부드러움'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출시 20년을 바라보는 지금, '처음처럼'은 단순한 주류 브랜드를 넘어 한국 소주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의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거친 술의 이미지를 벗어나 젊은 층과 여성까지 아우르며, 한국인의 술자리에서 '첫 잔'을 책임지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처음처럼'은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부드러움'이라는 제품 가치를 일관되게 지켜온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암반수와 저도주 트렌드를 기반으로 진화하며 글로벌 K-소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5:01: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