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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M-커버스토리] 유통업계 결산, 성장 멈추고 강한 곳만 살아남았다

2025년 한국 유통업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소비 심리 위축,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C-커머스의 공습까지 겹치며 사실상 '성장 절벽'을 경험한 한 해였다.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까지 전 업태에서 외형 성장 동력이 급격히 약화됐고, 시장 전반에는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출혈 경쟁에 기반한 외형 확대 전략은 한계에 부딪혔고, 업계는 일제히 수익성과 효율을 최우선에 두는 내실 경영으로 급선회했다. 백화점 업계는 소비 회복 기대가 꺾인 가운데 상반기 기준 매출 성장률이 0%대에 그치며 사실상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3사(롯데·신세계·현대) 상반기 합산 기준 매출 성장률은 약 +0.3% 수준으로,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역성장에 가깝다. 고마진을 떠받치던 패션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수익성에도 부담을 줬다. 모든 점포가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수도권 핵심 상권의 최상위 점포는 명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전국 백화점의 약 3분의 2는 역성장을 기록하며, 점포 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에 백화점들은 판매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체류형 경험 공간'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냈다. 대형 리뉴얼과 전문관 확대, VIP 전용 콘텐츠 강화가 이어졌고, 동시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사례처럼 비효율 점포 정리도 본격화됐다. 출점 경쟁의 시대가 끝나고 '운영 효율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대형마트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약 -0.4% 역성장을 기록했다. C-커머스 확산으로 가전·생활용품 등 비식품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이에 업계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경쟁력 강화에 전략을 집중했다. 신선식품과 델리, 저가 PB 확대를 통한 '방어 소비' 공략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고,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퀵커머스 역시 재정비됐다. 동시에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점포 축소와 구조조정이 이어지며, 대형마트 시장은 명확한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편의점은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성장 한계가 분명해진 한 해였다. 2025년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약 -0.4%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했다. 점포 수 역시 순감소 흐름으로 전환되며, 출점 중심의 양적 성장 전략은 사실상 종료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신 CK투자(중앙조리시설/Central Kitchen에 대규모로 투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 히트 상품 개발, 기존점 성장률 제고 등 질적 성장 전략이 본격화됐다. 이커머스 시장은 외형과 성장률 간 괴리가 가장 두드러진 업태였다. 2025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약 270조 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반기 기준 성장률은 2%대에 머물며 급격한 둔화가 나타났다. 초저가를 앞세운 C-커머스의 공세가 비식품 영역을 잠식한 영향이다. 쿠팡과 네이버는 멤버십·AI 기반 추천·발견형 쇼핑을 앞세워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이어간 반면, 11번가·SSG닷컴·G마켓 등은 두 자릿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양극화가 극대화됐다. 이커머스 역시 '성장'보다 '자생력'이 화두가 된 해였다. 이처럼 2025년은 유통업계가 성장의 환상을 내려놓고 생존 전략을 재정립한 해였다. 2026년은 그 결과가 성적으로 드러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2026년을 기점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2%대 중반), 환율 안정(원/달러 1400원대 초중반), 물가 안정(소비자물가 2% 안팎) 등 거시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경우 내수 소비가 1%대 후반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구조를 슬림화한 기업일수록 매출 회복 시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인바운드 소비 역시 회복 흐름을 보이며, 과거 면세점 중심이던 수혜가 백화점과 도심 리테일로 이동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2025년은 유통업계에 '성장'이 아닌 '체력'이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킨 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1:0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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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식 혁신 통했다…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연말 특수 견인

SPC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혁신을 통해 올해 연말 시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전 예약률도 약 2배 늘며 연말 수요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성과는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주도한 '케이크 플랫폼' 전략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허 사장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단순한 시즌 한정 제품이 아닌,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 제품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구조적 혁신을 추진했다. 과거 '와츄원' 출시를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던 경험이 이번 전략에도 반영됐다. 배스킨라빈스는 경쟁사가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더 듬뿍', '진정한', '쁘띠' 등 세 가지 케이크 플랫폼을 구축하며 제품 라인업을 체계화했다. '더 듬뿍 케이크 플랫폼'은 리얼 과일 바이트 기술을 적용해 냉동 상태에서도 과일의 색감과 입체감을 구현했고, '진정한 케이크 플랫폼'은 다층 구조 설계를 통해 풍부한 맛의 층위를 완성했다. '쁘띠 케이크 플랫폼'은 자동 피스톨레와 글라사주 코팅 기술을 적용해 소형 제품에서도 정교한 3D 조형미를 구현하며 캐릭터 케이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플랫폼 전략은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플랫폼 기반 신제품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5~7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하반기 출시 제품들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기존 틀을 벗어난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브륄레, 스모어, 바움쿠헨 등 베이커리 디저트 요소를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재해석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브륄레 콘셉트를 접목해 바삭한 브륄레 초콜릿과 파블로바 머랭을 더하며 '깨먹는 재미'를 강조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초콜릿 코팅 마시멜로와 그레이엄 쿠키를 조합해 따뜻한 감성과 다채로운 식감을 구현했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의 배경에는 제조 공정 전반의 기술 고도화가 자리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초저온 성형 기술, 이중 충진 공정, 글라사주 코팅 등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단기 흥행을 위한 신제품이 아닌, 기술 기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전략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플랫폼으로 바라보는 전략이 시즌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6 22:3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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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는 선택 아닌 필수” 관객 300만 ‘아바타: 불과 재’의 자신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크리스마스 연휴 극장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인과 가족 관객을 중심으로 '연말 대표 데이트 무비·가족 영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 기술 철학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3D 포맷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최근 '제임스 카메론의 3D 철학'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바타 시리즈 전반에 적용된 3D 기술 이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 철학이 담겼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상에서 "아바타 시리즈는 3D 컴퓨팅 도구를 활용해 입체적인 세계를 구현한다"며 "스테레오스코픽 3D 촬영을 통해 판도라의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카메론 감독은 3D 기술의 핵심으로 '관객의 눈과 뇌가 편안하게 인식할 수 있는 균형'을 강조했다. 그는 "결국 눈이 하는 일을 재현하고, 뇌가 처리하는 방식까지 고려해야 관객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3D가 완성된다"며 "과장된 효과가 아닌 자연스러운 몰입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25년간 3D 작업을 이어온 그는 "무엇이 훌륭한 3D를 만드는지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 관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3D 포맷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바타는 반드시 3D로 봐야 한다",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충분히 값어치를 했다", "어지러움 없이 계속 3D를 느끼고 싶었다" 등 호평을 남기며 3D 상영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판도라에 새로운 위기가 닥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 1,3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비주얼을 앞세워 연말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2D와 3D, 아이맥스(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2025-12-26 22:3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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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헌드레드 "MC몽·차가원 불륜설 사실무근…조작된 카톡, 법적 대응"

원헌드레드가 MC몽과 차가원 회장을 둘러싼 불륜설과 관련해 "모두 사실이 아니다"며 공식 해명에 나섰다. 회사 측은 허위 사실 유포와 조작 정황을 문제 삼아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사실 확인 결과 기사 내용과 카카오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카톡은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아 조작해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차준영 씨는 빅플래닛메이드(BPM)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MC몽에게 주식 강제 매도를 요구하며 협박했고, 이 과정에서 조작된 카카오톡 대화가 생성됐다는 설명이다. 원헌드레드는 "해당 카톡 내용이 차준영 씨를 통해 최초 보도 매체에 전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MC몽은 보도 이후 회사 측에 연락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헌드레드는 "차준영 씨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아티스트와 경영진을 향한 악의적 모함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MC몽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륜설을 재차 부인했다. 그는 "차 회장은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라며 "차 회장을 만날 때는 항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경영 및 퇴사 배경에 대해서는 "나는 연예인 중심의 관점이었고, 차 회장은 회사 운영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이었다"며 "의견 차이로 다툼은 있었지만, 회사가 커지는 과정에서 가수들이 더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퇴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MC몽은 2023년 차 회장과 함께 원헌드레드를 설립해 공동 대표를 맡았으며, 올해 7월 회사를 떠났다. 금전 문제와 관련한 의혹도 부인했다. MC몽은 "기사에서 언급된 120억원은 주식 양수도 계약 과정에서 남은 차액일 뿐, 개인 채무나 소송과는 무관하다"며 "차 회장과 어떠한 소송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차 회장으로부터 금전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부 이체 내역을 공개하며 "계좌 내역으로 충분히 소명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MC몽은 "내가 차 회장에게 보낸 이체 내역이 전달 과정에서 잘못 공유돼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위 사실을 유포한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인터넷 매체는 MC몽과 차 회장이 수년간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해당 매체와 제보자로 지목된 차 회장 친인척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원헌드레드 역시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2025-12-25 16:09: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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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마이 엔딩 크레딧' 이벤트 개최…한 해의 영화 기록

CGV가 연말을 맞아 관객 개인의 영화 관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연말 결산 이벤트를 선보인다. CJ CGV는 25일, 2025년 한 해 동안의 영화 관람 기록을 토대로 개인 맞춤형 엔딩 크레딧을 제공하는 '마이 엔딩 크레딧(My Ending Credit)' 이벤트를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CGV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객별 관람 데이터를 시각화한 엔딩 크레딧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총 영화 관람 시간, 관람 횟수, 동반 관람 인원, 가장 자주 찾은 극장, 연초·연말 관람 작품과 날짜 등 개인의 연간 영화 소비 이력이 한눈에 정리된다. CGV는 데이터 기반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객 경험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순 관람 이력을 넘어 콘텐츠 소비 패턴을 '경험 자산'으로 전환하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CGV는 '2025 CGV 연말 시상식'이라는 콘테스트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관객은 자신의 관람 기록을 기준으로 총 8개 시상 부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시상 부문은 총 관람 시간 기준의 '최다 러닝타임상', 관람 영화 수 기준의 '최다 출연상', 관람 횟수 기준의 '최다 촬영상', 동반 관람 인원 기준의 '최다 인기상'을 비롯해 특정 작품을 반복 관람한 관객을 위한 '최고 과몰입상'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이벤트 기간 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최고 엔딩상', 커뮤니티 및 SNS 참여를 반영한 '최고 미술상'과 '최고 홍보상'도 마련됐다. 부상은 부문별로 20명씩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영화관람권 12매 또는 개인 엔딩 크레딧을 실물로 제작한 맞춤형 굿즈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CGV 관계자는 "관객의 실제 관람 데이터를 활용해 한 해의 영화 경험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극장을 찾는 경험 자체를 하나의 기록이자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5 15:5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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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정보 유출자 특정…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 회수 완료"

쿠팡이 최근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유출자를 특정하고, 고객 정보 유출에 사용된 모든 장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유출자는 쿠팡 전직 직원으로, 디지털 지문(digital fingerprints) 등 포렌식 증거를 통해 신원이 특정됐다. 유출자는 고객 정보 접근 및 탈취 행위를 모두 자백했으며, 관련 장치와 저장 매체는 검증된 절차에 따라 전량 확보돼 정부 기관에 제출됐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출자는 탈취한 내부 보안 키를 이용해 약 3300만 명의 고객 계정에 접근했으나, 실제로 저장한 정보는 약 3000개 계정에 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저장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로, 이 중 공동현관 출입번호는 2609개였다. 결제정보, 로그인 정보, 개인통관고유번호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제3자에게 외부 전송된 사실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쿠팡은 "유출자가 언론 보도를 접한 이후 저장했던 고객 정보를 모두 삭제했다는 진술이 포렌식 조사 결과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유출자는 개인용 데스크톱 PC와 MacBook Air 노트북을 이용해 불법 접근을 시도했으며, 쿠팡 시스템 접근은 해당 두 기기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데스크톱 PC와 함께 사용된 하드 드라이브 4개에서는 공격에 사용된 스크립트가 발견됐다. 또한 유출자는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MacBook Air 노트북을 물리적으로 파손한 뒤 벽돌을 넣은 쿠팡 에코백에 담아 인근 하천에 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유출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잠수부가 해당 노트북을 회수했으며, 기기 일련번호는 유출자의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등록된 정보와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쿠팡은 사건 초기부터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맨디언트, 팔로알토 네트웍스, 언스트앤영(Ernst & Young)에 포렌식 조사를 의뢰해 독립적인 분석을 진행해 왔다. 쿠팡은 현재 진행 중인 정부 조사에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며 성실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고객들에게 큰 우려와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조사 경과에 따라 추가 안내를 지속하고, 고객 보상 방안도 조만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5 15:49: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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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뉴욕 맨해튼에 직영점 오픈 'K-베이커리' 인지도 확장 속도낸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오픈했다. 해당 매장은 미국 동부 뉴욕에 선보이는 직영점으로, 현지 시각 12월 19일 그랜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픈 이후 현지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초기 반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맨해튼 23가,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Flatiron District)에 위치해 있다. 세련된 뉴욕 도심의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바로 인접한 매디슨 스퀘어 파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열린 휴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당 상권은 테크 스타트업과 광고, 디자인 회사가 밀집해 젊은 직장인과 창업가들의 유동이 활발한 지역이다. 또 다양한 F&B 매장이 고루 분포해 있어, 외식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는 지역이다. 일상 소비와 트렌드, 관광 수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입지로서 뚜레쥬르 직영 매장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기에 의미 있는 지역으로 판단했다.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축적해온 운영 노하우와 성공 경험을 집약한 매장으로, 검증된 제품을 중심으로 퀄리티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내 강남직영점과 압구정직영점 등에 적용한 뚜레쥬르 신 BI와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K-베이커리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 미국법인 COO 오펠리아 쿰프(Ofelia Kumpf)는 “뉴욕 맨해튼 핵심 상권에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뚜레쥬르의 브랜드 경쟁력과 운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적인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에서 K-베이커리의 차별화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국 시장 내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4 18:1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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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X 에스파 광고, 공개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

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를 넘겼다. 광고가 공개된 지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심은 역대 신라면 광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광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돼 온에어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광고 배경음악은 영국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에스파 특유의 세련된 가창력과 어우러져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광고 속에서 라면 포장지를 열고 물을 붓는 동작을 안무로 재치 있게 표현한 ‘신라면 댄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농심은 광고와 함께 에스파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신라면 에스파 스페셜 패키지’를 11월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멀티팩에는 에스파 단체 이미지가, 낱봉에는 멤버별 개인 이미지가 디자인되었으며, 패키지 내에는 멤버들의 사진과 손글씨가 담긴 포토카드를 동봉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1억 뷰 돌파는 글로벌 시장에서 신라면이 단순한 식품을 넘어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에스파와 함께 전 세계 팬들에게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4 18:05: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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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제작 '자백의 대가' '흑백요리사2' , 넷플릭스서 쌍끌이 흥행

SLL이 제작한 드라마와 예능 콘텐트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TOP10에 나란히 진입했다. 드라마 ‘자백의 대가’와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글로벌 TOP10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장르를 넘나드는 콘텐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차트(12월15∼21일)에 따르면, SLL 레이블 프로덕션에이치가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7위를 기록했다. 공개 첫 주 2위로 출발해 2주 차에 1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자백의 대가’는 3주 차에도 여전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 1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이하 ‘흑백요리사2’) 역시 글로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새 시즌의 포문을 열었다. SLL의 드라마와 예능 작품이 동시에 글로벌 랭킹에 오른 것은 멀티 장르 IP 제작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도 유의미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자백의 대가’는 밀도 높은 서사와 강렬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해 페루, 모로코, 나이지리아, 홍콩, 일본, 필리핀 등 20개국에서 TOP10에 진입하며 국가별로 고른 반응을 얻었다. ‘흑백요리사2’는 강력한 시즌제 예능 IP로서 전작의 화제성을 이어받아 12개국 TOP10 진입에 성공, K-예능 포맷의 확장성을 다시금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단일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드라마와 예능을 아우르는 SLL의 IP 포트폴리오 전략이 글로벌 플랫폼 환경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SLL은 넷플릭스 ‘크라임씬 제로’, 디즈니+ ‘파인: 촌뜨기들’, 쿠팡플레이 ‘저스트 메이크업’ 등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유통을 고려한 제작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해 왔다. SLL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TOP10 동시 진입은 개별 작품의 흥행을 넘어, SLL이 구축해온 콘텐트 제작 시스템과 IP 유통 전략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라마, 영화, 예능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IP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24 18:0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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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요거트 이제 간식이 아니라 한 끼"…풀무원다논, 식사대용 시장 정조준

"예전엔 요거트를 왜 먹느냐고 물으면 '간식'이라는 답이 대부분이었죠. 지금은 다릅니다. 식단 관리, 아침 대용, 건강한 한 끼로 요거트를 찾는 소비자가 분명히 늘었습니다." 정혜승 풀무원다논 팀장은 최근 요거트 시장의 변화를 이렇게 설명했다. 실제로 풀무원다논은 10년 연속 국내 그릭 요거트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풀무원요거트 그릭'을 당 저감과 락토프리(Lactose Free)로 전면 리뉴얼하며, 요거트를 '식사대용식'으로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당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소화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다. 풀무원다논은 지난 5월 설탕무첨가 플레인으로 전환하며 1차 당 저감을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 2차 당 저감과 동시에 전 제품을 락토프리로 전환했다. 설탕무첨가 플레인의 경우 100g 기준 당 함량을 기존 4g에서 1.8g으로 55% 추가 저감했다. 정 팀장은 "요거트를 매일 먹는 식사대용으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가장 민감하게 보는 요소가 '당 함량'과 '속 편안함'"이라며 "락토프리 전환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뿐 아니라, 빈속에 요거트를 먹을 때 부담을 느끼는 이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역할도 한다"고 설명했다. ◇드링크에서 '떠먹는 그릭'으로…요거트 시장의 중심 이동 국내 요거트 시장은 장기 침체 국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내부 구조는 빠르게 바뀌고 있다. 과거 마시는 요거트가 주류였다면, 최근에는 떠먹는 그릭 요거트 중심으로 무게추가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팀장은 "건강기능식 시장이 커지면서 '마시는 제품에 기능을 기대하는 수요'가 분산됐고, 대신 '차라리 건강한 식사를 하자'는 인식이 확산되며 그릭 요거트가 주목받고 있다"며 "한국도 이제 드링크 중심 시장에서 그릭 중심 시장으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릭 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이 커, 닭가슴살이나 단백질 쉐이크를 대체하는 현실적인 식사대용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과 식단 관리 트렌드가 확산되며, 요거트에 그래놀라·과일을 곁들여 먹는 소비 방식도 일상화됐다. ◇기술로 차별화한 그릭 요거트 풀무원다논이 강조하는 차별점은 단순한 스펙 경쟁을 넘어선다. 정 팀장은 "그릭 요거트 시장에서 저지방을 명확히 말할 수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며 "저지방을 유지하면서도 당을 낮추고, 맛까지 잡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 배경에는 다논의 글로벌 발효 기술이 있다. 발효 후 원하는 산도에 도달하면 즉시 급속 냉각해 후발효를 원천 차단하는 공정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신맛이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는다. 여기에 무균 자동화 공정을 적용해 제품 간 맛과 물성의 편차를 최소화했다. 정 팀장은 "설탕무첨가 제품은 자칫 신맛이 강해질 수 있는데, '풀무원요거트 그릭'은 누구나 언제 먹어도 부담 없는 마일드한 맛을 구현했다"며 "락토프리 전환 이후 가맹점과 소비자 반응이 오히려 더 좋아졌다"고 전했다. ◇"대표 건강 식사대용 브랜드가 목표" 풀무원다논은 그릭 요거트를 단기 유행이 아닌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 2014년 국내에서 그릭 요거트를 선보인 이후 시장을 개척해왔고, 경쟁이 치열해진 지금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정 팀장은 "요거트는 이제 기호식품을 넘어, 일상 식단 안으로 들어왔다"며 "앞으로도 당 저감, 락토프리, 단백질 설계 등 소비자가 실제로 걱정하는 요소를 먼저 해결해 '건강한 한 끼'의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줄 수 있고,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건강한 옵션'으로 요거트를 떠올려 달라"고 덧붙였다. 당을 줄이고, 유당 부담을 덜어낸 그릭 요거트. 풀무원다논은 요거트의 자리를 '간식 코너'가 아닌 식탁 한가운데로 옮기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1:25: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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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넘어 공연으로…롯데시네마, '파리 오페라&발레' 론칭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파리 오페라&발레(Paris Opera & Ballet)' 공연 시리즈를 극장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발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롯데시네마는 연말부터 새해, 봄까지 이어지는 시즌에 맞춰 클래식 발레를 차례로 감상할 수 있는 시리즈를 기획했다. 시즌별로 작품의 매력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낭만·컨템퍼러리 대표작으로 구성했으며, 공연의 감동을 스크린으로 확장해 관객들이 현지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롯데시네마는 공연 콘텐츠 전문 배급사 '위즈온센'과 함께 세계 최정상 발레단으로 꼽히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를 상영한다. 이번 시리즈는 연말·연초를 대표하는 클래식 발레의 상징 ▲'호두까기인형'(12/31 개봉)을 시작으로 사랑과 배신, 용서의 감정을 초현실적 판타지로 풀어낸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2/5 개봉), 현대적 안무가 빚어내는 사랑과 욕망의 긴장을 담은 컨템퍼러리 발레 ▲'르 팍'(4/9 개봉)까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극장에서의 상영은 공연장에서는 놓치기 쉬운 군무의 동선과 구조, 호흡을 스크린을 통해 보다 정교하게 전달한다. 여기에 무대 미술, 의상, 조명 등 '파리 오페라 발레단' 특유의 완성도 높은 연출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한층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리 오페라&발레' 시리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를 비롯한 전국 10곳에서 만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대표 작품을 극장에서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시즌에 맞게 큐레이션한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50: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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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6·25 참전유공자에 존경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개

오뚜기가 6·25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6·25 참전용사였던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하겠다는 오뚜기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현재 생존하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들은 2025년 11월 말 기준 2만 7000여명으로 대부분이 고령인 만큼 매년 많은 인원수가 세상을 떠나고 있다. 유공자에 대한 관심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생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 대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뚜기와 국가보훈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등과 협력해 참전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오뚜기 제품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참전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으로 직접 조리가 어렵다는 점과 구비된 식재료 등이 부족해 현장에서 식사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재가보훈실무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맞춤형 오뚜기 제품 구성을 마련했다. 하절기에는 참기름, 순후추 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스류와 양념류, 동절기에는 삼계탕, 상온죽 등 겨울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후원 물품은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되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끝까지 전하고자 하는 오뚜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뚜기는 '국가가 있어야 회사도 있다'는 창업주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충북 음성군 오뚜기 대풍공장에 가로 10.5m, 세로 7m에 달하는 대형 태극기를 지상 59.5m 높이로 우뚝 솟은 대형 게양대에 게양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전방 유해발굴지역 군부대 지원,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참배 및 장병 묘역 정화 활동 등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보훈·애국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6·25 참전유공자들은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영웅"이라며, "삶의 마지막까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후원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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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인천국제공항에 조선왕실 모티브 특화매장 오픈

정관장이 궁궐과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토어를 신라면세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특화매장은 지난 2월 선보인 여행과 일상 속 간편건강을 제안하는 브랜드 '에브리타임' 스튜디오에 이은 두 번째 콘셉트형 매장이다. 조선시대 궁궐을 모티브로 다양한 문화유산 소품을 적극 활용해 여행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 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약 2009만 명으로 사상 최대 관광객을 기록한 2019년 약 1750만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아시아는 물론 유럽, 중동, 멕시코, 러시아 등에서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늘어나 외국인 관광객 국적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하고자 정관장 프리미엄 스토어에서는 대한민국의 하늘과 땅,시간과 정성을 담아 세상 모든 뿌리가 되는 '뿌리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장 내 플렉서블 사이니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려인삼의 재배과정부터 역사와 정보를 제공해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중국인들은 고려시대로부터 접해 온 한국홍삼을 '뿌리삼'으로 인식해온 문화적 배경이 있어, 원물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천삼, 지삼, 양삼, 본삼 등 뿌리삼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지난 여름 선보인 정관장 '본삼'은 한국 여행 기념 선물로 구매하는 중국인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출시 이후 1만3000개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매장 전면에는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에 등장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일월오봉도'가 미술관 전시 작품처럼 연출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입구에는 소담한 소반과 다도 도구를 진열하고, 매장 곳곳에 프리미엄 티 브랜드 '궁정비차'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실제로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에는 임금을 위한 건강차에 대한 기록이 현재까지 남아 있다. 정관장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브랜드와 전통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특화 매장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활동을 통해 'K-건기식'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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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유소년 축구선수 영양 교육 확대

일동후디스가 유소년 축구선수의 건강한 성장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아미노산 세미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지난달 FC서울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첫 세미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8일 성남FC 유소년 축구선수를 대상으로 두 번째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체육회관에서 열렸으며, 초·중·고 유소년 선수와 학부모, 코치진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일동후디스 식품연구소 관계자가 강연자로 나서 성장기 선수들의 영양 관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단백질 섭취 상태를 점검하는 자가 진단을 비롯해 성장 단계별 아미노산 섭취 전략,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섭취 방법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선수 개인의 식사량과 컨디션에 따라 적합한 영양 섭취 방법을 안내하는 설명도 이어졌다. 일동후디스는 세미나 참석자들에게 단백질 및 아미노산 제품을 제공하며 일상적인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올바른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현장을 중심으로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4: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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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소비자가 뽑은 가장 맛있는 치킨 '1위'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치킨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론 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주요 9곳의 치킨 브랜드들에 대해 '맛있다' 키워드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종합했다. 분석 방법은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추출된 연관어 중 '맛있다' 키워드의 언급량을 종합한 방식이다. 지난 11월 BBQ 치킨의 '맛있다' 키워드 포스팅 수는 총 519건으로 집계되며 9개 브랜드중 최고점을 차지했다. 전체 포스팅 수 1444건 중 약 35.9%에 해당하는 수치로 BBQ는 2위를 기록한 브랜드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기록했다. BBQ의 브랜드 가치는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전해졌다. 연간 12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Yelp(옐프)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Most Loved Brands)' BBQ 치킨을 3위로 발표했다. 또한 구독자 수 약 190만 명을 보유한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의 치킨을 시식 및 평가해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발표했다. BBQ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맛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4: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