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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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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X LF '봄맞이 페스타' 진행… 다양한 혜택 제공

hy는 LF와 함께 'LF몰과 함께하는 봄맞이 페스타'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hy는 정기구독 서비스를 결합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3종과 신제품 '윌 작약'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거나 정기구독 신청 시 추첨을 통해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 제품을 증정한다. 히트 제품 'hy 케어온 관절토탈케어'를 정기구독 또는 15000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헤지스 면혼방 가디건'이 제공된다. '케어온 혈압케어' 1박스 구매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LF몰 13%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LF몰에서도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봄맞이 '아울렛 뉴시즌'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윌 작약' 또는 '프레딧몰 금액권'이 포함된 랜덤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 3명에게는 프레딧몰 금액권이 추가 지급된다. hy 마케팅 담당자는 "프레딧몰과 LF몰이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hy 자사몰 프레딧에서 확인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04: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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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2025 모범납세자' 부총리표창 수상

국내 와인 유통업계 1호 상장사인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이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지난 6일 부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는 성실한 관세 납부뿐만 아니라 수출증대, 관세법 및 수출입관련 법규 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나라셀라는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나라셀라의 마승철 회장이 2022년 (사)한국주류수입협회 5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관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니어 와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와인 문화를 다양한 세대에 전파하는 한편,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라셀라 마승철 회장은 "투명한 경영과 성실한 납세는 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주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0 13:00: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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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사들, 홈플러스 납품 재개…일부는 여전히 공급 차질

대형마트 홈플러스에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식품업체들이 납품 재개에 들어갔다. 협력사 이탈로 영업 중단 고비를 맞았던 홈플러스는 대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기 시작하면서 사태를 수습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납품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품기업 가운데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 3곳이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거나 재개 예정이다. 오뚜기는 지난 6일 납품을 중지했다가 다음 날 납품을 재개했다. 롯데웰푸드와 삼양식품도 7일 오후 늦게 지연된 대금을 지급받고 납품 재개를 결정했다. 롯데웰푸드는 8일 다시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삼양식품은 오는 10일부터 납품할 예정이다. 하지만 롯데칠성음료·동서식품·팔도 등은 여전히 납품을 중단한 상황이며 이 여파로 홈플러스 매장의 매대 일부는 비어있다. 한 식품사 관계자는 "협상이 완료돼 납품 재개 결정을 내린 곳이 있는가 하면 협상을 진행중인 곳도 있다"며 "보통 납품 전날 발주를 받기 때문에 납품 재개 협상이 되었더라도 큰 매장부터 제품을 공급하느라 작은 매장에는 일부 제품이 없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릴 예정이었던 홈플러스 납품사 간담회는 당일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것이 간담회 취소의 배경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가 정상적인 영업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사태를 수습하기에 나섰지만, 납품사들은 홈플러스가 큰 거래처 중 하나이기에 납품 대금 지급 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홈플러스가 매달 도래하는 2000억원 안팎의 납품 대금 등을 지급하려면 정상적인 영업 활동으로 현금을 확보해야 하는데 기업 회생 절차(법정관리) 개시로 영업력이 약화하면 현금 창출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것이 납품사들의 걱정이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현재 가용현금 잔고가 약 3000억원, 이달 대규모 할인 행사에 따른 순 현금 유입액이 약 3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돼 일반 상거래채무 지급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상품을 매장과 온라인에서 현금 판매하기 때문에 대규모 외상매출채권이 존재하지 않고, 그렇기에 이러한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하는 대출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며 "또한 홈플러스는 감정평가기관을 통해 평가된 부동산 자산만 4.7조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 부채(약 2조원)보다 자산이 많은 기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절차를 통해 금융채무 부담이 경감되면 홈플러스는 영업활동을 통해 한 달에 1000억원 이상의 잉여현금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경영(기업운영) 가치 또한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4:0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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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또 가격 인상…세계 식량 가격 상승에 기업·가계 부담 가중

원자잿값 상승과 고환율, 여기에 세계 식량 가격까지 오르면서 국내 가공식품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다. 빵, 초콜릿, 과자뿐만 아니라 냉동만두,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과 라면, 스낵류까지 줄줄이 가격이 오르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2월 세계 식량 가격지수는 127.1로 전달보다 1.6% 상승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연속 하락한 이후 3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3% 오른 수치다. 특히 설탕과 유제품, 유지류 등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설탕 가격지수는 공급 부족 우려로 6.6% 급등했으며, 유제품 가격지수도 4.0% 올라 148.7을 기록했다. 팜유, 유채유, 콩기름 등 유지류 가격지수 역시 2.0% 상승했다. 이는 동남아시아 주요 생산국의 계절적 생산량 감소와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디젤 수요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국제 곡물 가격도 오름세다. 곡물 가격지수는 0.7% 상승한 112.6을 기록했다. 특히 밀 가격은 러시아의 공급 부족과 기상 악화로 인해 상승했다. 글로벌 식량 가격이 상승하면서 식품 가격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등 17개 브랜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신라면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만두 20여 개 제품의 가격을 5.16% 인상했다. 대표 제품인 왕교자는 8980원에서 9480원으로, 햄과 소시지 가격도 8.10% 올랐다. 스팸 클래식(200g)은 5080원에서 5580원으로, 백설 한입쏙 비엔나(90g)는 1980원에서 2180원으로 인상됐다. 동원F&B도 지난 1일부터 냉동만두 15종의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육가공품에 주로 쓰이는 수입산 냉동 돼지고기 가격이 3년간 21% 올랐고, 국내산 돼지고기는 1년 새 12.5% 상승했기 때문이다. 일부 만두 제품에 들어가는 수입산 오징어 가격도 전년 대비 30% 이상 올랐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 전반적인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그동안 원가 인상 압박을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더이상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 더 이상 경영환경이 악화되기 전에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국제 식량 가격 상승이 국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연이은 식품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3:4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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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이디야커피가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세 기관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다문화가족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가족이 사회에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실무 중심 교육인 '이디야커피와 함께하는 동행 프로젝트: 나도 바리스타'를 운영하며 바리스타 교육과 취업 지원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시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이디야커피가 현장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이론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 형태로 운영돼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바리스타 교육 과정은 총 34명의 다문화가족이 선발되며, 교육은 강남구 논현동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추출 ▲메뉴 실습 ▲포스기 사용 ▲고객응대법 등 바리스타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종 수료자에게는 바리스타 3급 자격증과 이디야커피 직영 매장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모든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 모집은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자격 요건및 세부 일정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 포털 '한울타리' 및 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취업 중점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서울시, 서울시가족센터와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디야커피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2:32: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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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 컵 없는 날' 개편…고객 혜택 강화한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개편한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 '일회용 컵 없는 날'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개인 다회용 컵으로 제조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에코별 1개를 즉시 제공하고, 추가로 '스크래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스크래치 이벤트'는 스타벅스 앱 내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개인 컵을 이용해 에코별을 적립한 고객에 한해 별 또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적립된 에코별 1개당 1회 참여 가능하며, 스크래치를 긁어 당첨된 별 또는 아메리카노 쿠폰은 즉시 지급된다. 기존 '일회용 컵 없는 날'에는 개인 다회용 컵을 4번 사용해서 모은 별 8개로 교환 가능했던 아메리카노 한 잔을 스크래치 이벤트를 통해 더욱 빠르게 즐길 수 있어 개인 컵 사용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고객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매월 10일 '일(1)회용 컵 없는(0) 날' 캠페인을 전개하며, 커피박 화분 키트, 이벤트 별 증정 등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오고 있다. 실제로 별 적립 혜택을 개편한 2024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개월 간 '일회용 컵 없는 날' 개인 컵의 이용 건수는 이전 대비 약 31%가 상승했으며 지난해 일 평균 개인 컵 이용 건수와 비교해도 약 10%가 증가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최근 4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사용량을 살펴보면, 연평균 15% 이상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개인 컵 이용건수는 3371만 건으로 개인 컵 이용 관련 시스템 집계를 시작한 2007년 이래 역대 가장 높은 연 누적 수치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매일 9만2000명 이상의 고객에게 연간 약 158억원에 달하는 혜택을 제공한 셈이다. 이같이 스타벅스의 개인 컵 이용건수가 매년 꾸준히 늘어난 것은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고객 인식 강화와 더불어 개인 컵 이용 시 400원의 할인 또는 스타벅스 앱을 통한 에코별 1개 적립 혜택을 상시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고객분들이 즐겁게 개인 다회용 컵 이용에 동참하고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캠페인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개인 다회용 컵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1:3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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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주자 '새로'로 인기몰이

롯데칠성음료가 2022년 9월 첫 선을 보인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주자로 올라섰다.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아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져 출시 2년여만인 2024년 10월에는 누적판매 5억병을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한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작년 봄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는 브랜드 앰배서더도 특별하다.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 에피소드 중심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새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그 결과, 2024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고 시상식 중 하나인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와 같은 광고 시상식에서 수상 하며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9월 성수동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로 장소를 옮기며, 새로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고, 작년 6월에는 미국 시장 진출 1주년을 기념한 유명 클럽과의 콜라보 마케팅 및 게릴라 판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소주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1:12: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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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세계 최대 美 NPEW에서 K-건기식 알려

정관장이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7일까지 '2025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전세계에 K-헬스(Health)를 알렸다.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NPEW는 전세계 약 130개국 3000여 개의 식음료업체와 6만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로 전세계 천연식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정관장은 NPEW에 지속 참가하며 각국 소비자 및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넓혀왔다.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Find Your Energy, Find Your Flow(당신의 에너지를 찾으세요, 당신의 흐름을 찾으세요)' 라는 테마로 정관장 대표 베스트셀러인 '에브리타임'을 비롯하여, 혈당조절 건기식 'GLPro(지엘프로)', 건강 에너지드링크 'HSW(홍삼원)' 등을 선보이는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정관장 홍삼의 7대 기능성(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건강, 혈당조절)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방문객들에게 정관장 제품으로 만든 논알콜-헬시 칵테일을 제공하는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하며 호평을 받았다. 행사기간 동안 메인부스에서만 2000여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에브리타임'을 시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관장은 야외광장에 액티비티 존을 설치하고, 태권도 송판 격파 시범, 에너지펀치 게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하며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관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미국 최대 이커머스 '아마존'에 입점 예정인 '에브리타임' 신제품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에브리타임 퍼폼A', '에브리타임 파워폼', '에브리타임 칼로트림' 3종이다. 각각 운동 전 혈관확장, 운동 중 지구력과 스태미너 증진, 그리고 효과적인 칼로리 소모에 특화됐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NPEW 참가를 통해 정관장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정관장은 현지인 맞춤 효능연구와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세계 속의 K-헬스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탑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글로벌 마케팅 관점에서 '에브리타임', '활기력', 'HSW(홍삼원)' 등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코스트코·아마존 등 현지 유력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해나갔다. 뿐만 아니라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인 '스프라우츠'와 일본 최대 드록스토어 체인 '웰시아' 등에 입점해 해외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또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홍삼오일, 두충우슬추출복합물 등 신규 기능성 원료 및 건강 소재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9 11:11: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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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세계 여성의 날 행사 개최

하이네켄코리아는 지난 5일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더 빠르게 행동하라(Accelerate Action)'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하이네켄코리아가 지향하는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DEI: Diversity, Equity, Inclusion)을 확산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일상 속 구조적 장벽과 편견에 대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몸과 마음의 단단함이 중요하다'는 메시지 아래, 변화를 위해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명상 프로그램을 1부 행사로 마련했다.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몸에 쌓인 긴장을 풀고, 가벼운 마음으로 행사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하면, 이어진 싱잉볼 명상 세션에서는 맑은 소리와 진동을 통해 내면의 균형을 되찾고 앞으로 마주할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내면의 힘을 키웠다. 2부에서는 임직원들이 DEI 실천을 위한 각자의 '액션 플랜'을 포스트잇에 작성하고, 행동하는 주체로서 변화를 주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마련해, 직원들이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토론의 장으로 삼았다. 또한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여성들을 응원하며 (사)한부모가족회 한가지에 논알콜음료 하이네켄 0.0과 치킨 100세트를 전달하기도 했다. 하이네켄코리아 대외협력팀 서희주 상무는 "이번 행사는 모든 직원이 소속감을 느끼며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하이네켄은 DEI를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기업 성장과 장기적인 전략의 핵심 요소로 삼고, 모든 사람들의 가치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3-07 14:2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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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세희 하림 단백질사업팀 차장 " 닭가슴살로 고부가가치 꿈꿔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단백질 제품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단백질 식품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3대 영양소 중 하나인 단백질은 근육 합성은 물론, 면역 항체와 콜라겐의 구성 성분으로 섭취가 필수적이다.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은 닭가슴살 원료의 고부가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단백질사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을 원료로 한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오!늘단백 초코바'를 선보였으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오!늘단백 초코바' 2종(피스타치오맛, 카라멜맛)은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 메트로경제는 최근 전세희 하림 단백질사업팀 차장을 만나 ICBP 소재와 관련 제품, 향후 사업팀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분리닭가슴살단백질(ICBP)에 대해 소개해달라 ICBP은 하림이 특허받은 기술력으로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분리 정제해 만든 단백질이다. 닭가슴살을 장시간 휴대 보관하면서 음용하기 쉬운 고단백 식품으로 제공하고자 닭가슴살을 분말화해 국내 최초로 3세대 단백질 소재인 ICBP를 개발했다. 닭가슴살 원물에 비해 지방은 1/2 수준으로 낮추고, 단백질 함량은 4배 이상 증가된 순도 높은 단백질이다. 우유에서 기반한 유청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는 게 분리닭가슴살 단백질이다. 유청단백질은 유당불내증이 있으면 섭취가 힘들지만, 분리닭가슴살 단백질은 소화도 잘되고 체내 흡수가 빠른 동물성 단백질이라 할 수 있겠다. ◆현재까지 개발한 제품과 소비자들의 반응은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는 고단백, 고식이섬유 단백질 쿠키로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든 글루텐 프리 영양 간식이다. 버터 코코넛, 초코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봉지(40g)에 계란 1개 반 분량의 단백질 9g과 사과 1개 분량의 식이섬유 4g이 함유되어 있어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오!늘단백 초코바' 2종은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을 겉면에 풀코팅한 단백질바로 당 함량은 3g에 불과해 당분 걱정 없이 밀크 초콜릿의 단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우유 단백질(동물성), 대두 단백질(식물성), ICBP 등 3종 복합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해 한 개 기준 16g의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특히 단백질바는 출시 한 달만에 100만개 판매량을 달성했을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타고 있다. ◆개발 과정에서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있다면 포화된 단백질 식품 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전하면서 제품의 차별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존 제품의 포지셔닝을 분석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 제품들의 시장조사를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글루텐 프리'를 바탕으로 제로 트렌드에 맞춰 '밀가루 제로'라는 셀링포인트를 전면에 내세운 단백질바를 기획했다. 무엇보다 내 가족이 먹을 제품이라고 생각하면서 좋은 원료만을 사용하고 '로우스펙'에 초점을 맞춰 더 첨가하기 보다는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을 배제해 개발했다. 하림에서 추구하는 철학이 '좋은 원료로 맛있게'이기 때문에 단가적인 부분보다는 퀄리티에 집중해 만들었다. ◆앞으로의 단백질 시장 전망과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저속노화 식단'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저속노화 식단은 통곡물 채소 중심으로 구성된 건강한 식단을 말한다.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식단이다. 단순히 겉모습만 젊어보이는 것이 아니라 몸 속부터 건강하게 관리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저속노화 트렌드와 더불어 칼로리, 당류, 나트륨, 알코올 등을 낮추고 맛을 유지한 '로우 스펙' 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받아 단백질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ICBP 사업의 방향성은 2019년부터 ICBP 소재 개발을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제품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은 2022년부터이다. 회사의 목표는 단기적으로는 단백질 제품 카테고리에서 하림 제품이 자리를 잡는 것이다. 이달 중 단백질 음료(라떼)도 출시할 예정이고, 이후에는 단백질바도 다양하게 라인업을 늘리려고 한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ICBP 소재를 알리고 B2B 사업을 하는 것이다. 닭고기 전문 기업 하림이 닭가슴살을 갖고 고부가가치 사업을 하려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6 14:13: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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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간장 한 병에 담긴 79년 발효 기술 '샘표 간장'

'샘표'하면 '간장', '간장'하면 '샘표'를 떠올릴 정도로 '샘표간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장 브랜드다. 그 중에서도 '샘표 진간장'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깊고 진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오늘날까지도 1초에 한 병씩 판매될 만큼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994년 출시된 '샘표 진간장 금F3'는 국내 간장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자리하고 있다.(닐슨코리아, 2023 간장 소매점 매출 기준) 샘표의 창업주 故 박규회 회장은 해방 직후 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같은 처지의 피난민들에게 장을 제공하기 위해 1946년 회사를 설립했다. 샘표는 '샘물처럼 맑고 깨끗하게 샘솟아라'라는 의미로, 당시로는 파격적으로 한글을 브랜드에 사용했다. 샘표는 현존하는 등록 상표 중 가장 오랜 역사(등록번호 제362호)를 갖고 있다. 각종 요리책에 등장하는 '진간장'은 보통명사처럼 쓰이지만, 이는 샘표가 만든 상품명에서 출발했다. 샘표는 1966년 '진하고 구수한 맛의 간장, 정직하고 진심으로 만든 간장'이란 의미를 담아 '샘표 진간장'을 출시했다. 이후 샘표 진간장이 다양한 요리에 널리 쓰이며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자연스럽게 '진간장'이 시판 간장을 지칭하는 용어로 자리 잡았다. 최근 샘표는 100% 자연숙성 '진간장 골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1994년 '샘표 진간장 금F3' 이후 무려 30년 만에 선보이는 진간장 신제품으로 샘표의 오랜 발효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이다. 샘표 간장 중 가장 맛있었던 2011년도의 13년 이상 숙성된 씨간장을 활용해 진한 맛을 살렸으며, 천천히 제대로 4번 발효하고 저온숙성하여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했다. 또한, 두 번 달여 간장 고유의 진한 빛깔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샘표의 또 다른 1등 제품은 1989년 출시한 '샘표 양조간장 501'이다. 순수 국내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맛과 향의 차별화에 성공한 샘표 대표 간장이다. 발효 과정도 세밀하게 분리해 메주 발효, 저온 발효, 유산균 발효, 효모 발효, 숙성 발효 총 5단계로 나누어 건강한 효모와 유산균으로 천천히 제대로 발효했다. 잘 발효 숙성된 간장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이 요리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반세기 넘게 NO.1 간장, 국민간장으로 사랑받아온 샘표의 비결은 무엇일까? 샘표 간장 인기의 비밀은 '맛'이다. 샘표는 맛있는 장(醬)을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미생물임을 일찍이 깨닫고, 1955년 식품업계 최초 장류 전문 연구실을 개설하는 등 창업 직후부터 미생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밀을 섞어 만드는 일본식 간장과 달리 오로지 콩만을 발효해 만드는 전통 한식간장은 발효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밀에는 탄수화물이 많아서 미생물이 쉽게 번식하지만 콩은 조직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발효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콩에서도 일을 잘 할 수 있는 미생물을 사용해야 하고, 온도와 습도를 정교하게 맞추는 등 미생물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샘표는 옛 문헌과 전국 각지의 장맛으로 유명한 집들의 장맛을 조사해 찾은 가장 좋은 장맛을 구현할 방법을 연구했고, 유익한 미생물로 콩알 하나하나를 메주로 만드는 콩알메주공법을 개발했다. 이 방법으로 마침내 한식간장 대량생산에 성공해 출시한 것이 '맑은조선간장'이다. 샘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장의 스펙트럼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고도의 미생물 제어 기술로 염도를 낮추면서 전통 한식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한식 국간장, 국산 콩으로 만든 국산콩간장, 갖은 재료를 넣고 달여 요리를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맛간장 조림볶음용·국찌개용 등 20여가지의 다양한 간장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요리나 용도별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선한 제철 채소에 붓기만 하면 맛있는 장아찌를 만들 수 있는 '샘표 장아찌간장', 간장을 끓이고 식히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손질된 꽃게에 붓기만 하면 간편하게 게장을 완성할 수 있는 '샘표 만능게장간장'이 대표적인 예다. 한편, 샘표의 독보적인 콩발효 기술은 국가를 초월해 맛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전통 한식간장 복원을 계기로 발효 기술을 발전시킨 샘표는 철저한 소비자 조사와 현지 식문화 연구를 더해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해외 소비자도 한국 고유의 감칠맛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완두 간장'을 선보이며 다시한번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증했다. 샘표 완두 간장은 대두 대신 완두콩에 샘표만의 발효 기술을 적용해 알레르기 걱정 없이 한국 간장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샘표 관계자는 "샘표는 79년간 끊임없이 발효 기술을 축적하고, 우리 맛의 근간인 간장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한국 식문화를 이끌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장(醬)의 가치를 높이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6 11:4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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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아미오 '두부 간식' 매출 171.4% 증가…건강한 펫푸드로 인기

풀무원식품은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두부 간식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아미오의 두부 간식은 2024년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 대비 171.4% 증가하였으며,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4.8%까지 치솟았다. 풀무원아미오는 2022년 말 반려견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두부를 활용한 '두부너겟'을 처음 출시했다. 이후 '자연담은 간식' 라인업으로 '두부과자', '채소쏙쏙 두부봉'까지 추가 출시하여 총 3종의 두부 간식을 통해 시장 내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두부 간식 제품군의 매출 성장 배경으로는 우선 반려견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펫 휴머니제이션' 트렌드의 지속이 꼽힌다. 풀무원은 트렌드에 따라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두부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했다. 너겟 형태의 트릿 제품인 두부너겟과는 차별화한 두부과자는 바삭한 식감, 두부봉은 말랑말랑한 제형을 강조하여 반려견의 입맛을 잡았다. 또한 '바른먹거리' 풀무원의 두부를 사용해 육류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도 걱정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더욱더 인기가 높다. 제품별 두부 함량을 높이고, 두부 외에도 당근, 단호박,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를 첨가해 영양을 강화하는 동시에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였다. 풀무원아미오의 전 제품은 반려인이 반려견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수립한 '반려동물 식품 첨가물 원칙'에 따라 반려동물의 건강에 해로울 수 있거나 장기간 섭취 시 반려동물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35가지 첨가물을 제외하고 있다. 또한 전 제품에 대해 902가지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며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풀무원아미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이색적인 두부 간식을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반려인과 반려견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두부너겟과 두부과자 제품 패키지를 풀무원 두부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선보여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풀무원아미오는 풀무원식품의 대표 제품인 두부, 달걀, 나또 등을 활용한 간식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반려견들의 건강과 기호를 고려해 제품의 제형과 속성을 다양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는 포부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반려견의 기호성을 높인 아미오 두부 간식 제품들이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빠른 판매 성장과 함께 매출 상승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풀무원아미오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활용해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펫푸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아미오는 '반려동물을 위한 바른먹거리'라는 슬로건 아래 동물복지 및 풀무원 대표 식품을 활용한 '자연담은' 라인과 반려동물 건강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담은' 라인을 운영하며,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6 10:2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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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 여성 자립준비청년 지원…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 기부

BAT로스만스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에게 위생 및 생활용품 키트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단법인 대한사회복지회 및 대학생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키트는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필수 위생용품부터 온열패치, 핸드로션, 립밤, 바디케어 제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은 '#AccelerateAction'을 글로벌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성평등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과 변화를 촉진할 것을 강조했다. 한 팔을 들어 올린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발표된 이번 슬로건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 가속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BAT로스만스는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여성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기업 내 여성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관리직의 47%가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민 인 리더십(Women in Leadership)' 등의 성장 프로그램과 유연근무제,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6 10:2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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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육즙가득만두' 출시

CJ제일제당은 고기와 야채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정통 한식만두를 구현하기 위해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활용된 제품이다.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는 시중 냉동만두와 달리 돼지고기와 야채 등을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기존 스테디셀러인 '비비고 왕교자'에 비해 최대 두 배 가량 큰 크기의 고기가 들어있어 꽉 찬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고, 아삭함과 쫄깃함을 더하기 위해 애호박과 새송이버섯을 담았다. 이와 함께 만두피는 자사 냉동만두 제품 중 가장 얇고 쫄깃해 찐만두, 군만두, 만둣국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한 단계 진화된 정통 한식만두를 선보이기 위해 기존 냉동만두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했고, 이를 통해 만두 전문점에서 느낄 수 있는 식감과 육즙을 담은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를 선보였다. 큼직한 원재료를 만두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도 새롭게 개발해 도입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육즙가득만두' 출시를 기념해 9일까지 CJ더마켓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육즙가득만두'를 구매한 고객 중 후기 이벤트에 참여한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CJ더마켓 적립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달 12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주영 CJ제일제당 만두&뉴카테고리팀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R&D) 노력을 통해 기존 냉동만두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제품들을 선보이는 동시에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06 10:18: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