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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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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하나를 둘로 나눈 전략 '쌍쌍바'

빙과 시장에서 수십 년간 생존한 상품은 손에 꼽힌다.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신제품 교체 주기가 짧은 시장 특성상 10년만 버텨도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이런 환경 속에서 해태아이스의 '쌍쌍바'는 1979년 출시 이후 40년 넘게 생산을 이어온 대표적 장수 상품이다. 쌍쌍바의 핵심 경쟁력은 '한 아이스크림을 쪼개서 둘이 나눠 먹는다'는 명확한 구조적 콘셉트에 있다. ◆구조가 곧 마케팅이 된 아이스크림 쌍쌍바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제품 포장 안에 2개의 스틱이 꽂힌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어 둘이서 나눠 먹는 재미있는 콘셉트 덕분에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출시 당시부터 별도의 설명 없이도 제품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빙과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제품 구조 자체가 소비 상황을 정의한 사례"로 평가한다. 아이스크림이 개인 소비 중심으로 진화하던 흐름과 달리 쌍쌍바는 공유형 소비를 전제로 한 독자적 포지션을 구축했다. 이 같은 구조는 특히 가격 민감도가 높아졌던 1990년대 초반에 강점으로 작용했다. 당시 쌍쌍바는 100원대 가격으로 판매되며 '하나를 사서 둘이 나눈다'는 체감 가성비를 앞세워 빠르게 확산됐다. 쌍쌍바는 형태 특성상 '동일 가격 대비 양이 많은 아이스크림'으로 여겨졌지만, 과거 실제 용량은 67㎖로 메로나·스크류바(75㎖)보다 적은 수준이었다. 다만 2021년 용량을 75㎖로 조정하면서 체감 가성비와 실제 수치 간의 괴리를 일부 해소했다. 업계에서는 쌍쌍바의 경쟁력이 절대적인 양보다는 둘로 나뉘는 구조가 만들어내는 심리적 만족감에 있었다고 본다. ◆확고한 정체성에 더해지는 변주 쌍쌍바의 기본 맛은 초콜릿이다. 진한 초콜릿 풍미의 맛은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받아왔다. 2019년 '피치베리', 2023년 만우절 기획으로 선보인 '메로나 맛', 2024년 '카라멜 맛' 등이 출시된 바 있으며, 이는 기본 콘셉트는 유지하되 이벤트성 확장으로 브랜드 신선도를 관리하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현재는 2022년부터 출시해 선보인 바닐라맛과 오리지널 초코맛 두 가지를 운영하고 있다. 쌍쌍바는 '어떻게 쪼개느냐'는 행위 자체가 소비 경험의 일부가 된 상품이다. 실제로 가운데를 정확히 나누지 못하면 양쪽 비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소비자 사이에서 하나의 특징으로 인식돼 왔다. 해태아이스는 이러한 경험 요소를 반영해 2021년 이후 생산분부터 포장지에 올바른 분리 방법을 안내하는 그림을 삽입했다. 단순한 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사용 과정까지 설계·보완해온 셈이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 국면에서 빙과업계는 다시 가성비와 체감 효용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쌍쌍바는 마케팅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명확한 가치를 전달하는 사례로 재조명되고 있다. ◆90년대 경기 불황에 가성비 부각 쌍쌍바가 대중적 인지도를 공고히 한 시기는 1990년대 초·중반으로 외환위기 전후 확산된 소비 위축과 맞물리며 제품의 구조적 강점이 재조명됐다는 평가가 있다. '한 아이스크림을 쪼개 둘이 나눠 먹는다'는 콘셉트는 지출을 줄이려는 소비 심리와 맞아떨어졌고, 체감 가성비가 부각되며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것. 외환위기 이후에도 쌍쌍바는 큰 콘셉트 변화 없이 기본 형태를 유지해왔다. 한 소비자는 "쌍쌍바는 특별한 맛이나 유행의 산물이 아니라 콘셉트가 명확하기 때문에 오래 기억되는 빙과제품"이라며 "2개의 스틱이 꽂힌 아이스크림 바라는 확고한 정체성이 수십 년간 빙과 시장에서 생명력을 유지한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쌍쌍바를 생산해온 해태아이스크림은 빙그레와의 합병을 통해 법인 통합 수순에 들어갔다. 빙그레는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 빙그레가 존속 법인이며,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보유하는 형태다. 빙그레는 이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거쳐 오는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빙그레는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공동 마케팅, 물류·영업 조직 통합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과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중복 조직과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하고, 해외 수출과 이커머스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5:0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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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설 선물세트 3종 선봬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는 설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 선물세트 3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각 제품과 어울리는 전용잔을 함께 구성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일품진로는 지난해 전년 대비 15% 이상 판매량 증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제품별 정체성을 명확하게 구분한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한 대중성 강화 전략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먼저, '일품진로 오크25(알코올 도수 25도)'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전용 온더락잔 2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25도 도수에 어울리는 완성도 높은 목통 숙성 원액만을 하이트진로의 독자적인 노하우로 블렌딩하여 차원이 다른 향과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일품진로 오크43(알코올 도수 43도)'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스트레이트잔 3개로 구성했다. '일품진로 오크43'은 엄격한 온도, 습도 관리 하에 보관해온 12년 이상 목통 숙성 원액을 블렌딩해 깊고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대표 제품인 '일품진로25(알코올 도수 25도)'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를 담았다. '일품진로25'는 향과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 원액만 사용,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 후에 최적의 숙성 기간을 거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과 은은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품진로 설 선물세트 3종은 2월 1주차부터 전국 대형마트 등 가정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대한민국 증류주 역사와 정통성이 담긴 일품진로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길 바란다"며, "국내 대표 증류식 소주 브랜드 일품진로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선도하며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4:36: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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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내수 부진에 4분기 적자…해외가 버팀목

롯데칠성음료가 내수 소비 위축과 일회성 비용 부담 속에 2025년 4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해외 자회사와 수출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실적 악화를 일부 상쇄했다. 롯데칠성음료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조97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72억원으로 9.6% 줄었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 8943억원으로 3.1% 감소한 데 이어, 영업이익이 -12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과 경기 침체 장기화, 내수 소비 부진, 날씨 변동성 확대, 편의점 수 감소와 외식업 폐업 등 주요 판매 채널 위축이 음료·주류 전반의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4분기 희망퇴직과 장기 종업원 급여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음료 부문의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3757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7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누적으로도 매출은 1조8143억원으로 5.0% 줄었고, 영업이익은 739억원으로 29.0% 감소했다. 탄산, 주스, 커피, 생수, 스포츠음료 등 대부분의 카테고리가 역성장한 가운데, 에너지음료는 야외 활동과 운동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5.5% 늘었다. 니어워터 카테고리 역시 '2% 부족할 때' 제로칼로리 리뉴얼 제품의 흥행으로 14.8% 성장했다. 음료 수출은 '밀키스', '레쓰비',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50여 개국에서 판매되며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주류 부문도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4분기 매출은 1773억원으로 7.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7527억원, 영업이익은 282억원으로 각각 7.5%, 18.8% 줄었다. 다만 RTD(즉석음용주) 카테고리는 4분기 매출이 20.1% 증가하며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주류 수출은 과일소주 '순하리' 인기에 힘입어 3.4% 성장했다. 글로벌 부문은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4분기 해외 자회사 매출은 3663억원으로 3.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7.0% 늘었다. 연간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5344억원, 영업이익 673억원으로 각각 9.5%, 42.1% 성장했다. 특히 필리핀 법인 PCPPI는 영업환경 개선에 따라 4분기 매출이 4.3% 늘었고, 영업이익은 151.0% 급증했다. '밀키스', '알로에주스', '순하리', '새로' 등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현지 맞춤 제품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글로벌 매출 비중은 43.9%로 전년 대비 4.1%포인트 확대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를 체질 개선과 성장 동력 확보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음료 부문에서는 건강 니즈와 음식 페어링을 고려한 탄산음료 신제품을 상반기 중 출시하고, 주류는 저도·논알콜 제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한다. 해외에서는 '순하리'를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한편, 보틀러 사업 지역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물류·생산 거점 통합과 자동화도 속도를 낸다. 강릉RDC는 오는 4월 가동을 시작했으며, 대전CDC도 연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으로 각각 3.2%, 19.6%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내수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해외 성장과 비용 구조 개선이 실적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4:32: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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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다이닝 회식' 트렌드 선도… 기업 만족도 높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달라진 기업 문화를 반영한 '프리미엄 다이닝 회식'을 제안하며 회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아웃백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술자리 위주의 회식 대신 품격 있는 미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아웃백을 찾는 기업 단체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연말연시 시즌(12월~1월), 아웃백 매장을 찾은 기업 및 단체 모임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웃백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엔데믹 이후 변화한 '건전한 회식 문화' 트렌드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과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술 중심의 회식'에서 벗어나, 점심시간이나 이른 저녁을 활용해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아웃백이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건전한 사내 문화를 조성할 수 있고, 임직원들은 평소 즐기기 힘든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마음껏 맛보며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회식'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웃백은 회식에 품격을 더해줄 메뉴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은 최상급 스테이크와 랍스터, 다채로운 가니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구성으로, 특별한 날 임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메뉴로 각광받고 있다. 정필중 아웃백 사업본부장은 "과거의 회식이 업무의 연장이었다면, 아웃백이 제안하는 다이닝 회식은 '맛있는 식사와 편안한 대화'가 있는 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아웃백이 보유한 프리미엄 공간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기업 회식 문화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4:28: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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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가뿐한끼, 더 촉촉해진 닭가슴살 신제품 3종 출시

오뚜기의 건강한 일상 간편식 브랜드 '가뿐한끼'가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닭가슴살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가뿐한끼 촉촉스팀 닭가슴살(갈릭)'과 '가뿐한끼 촉촉통살 닭가슴살(닭강정맛·숯불바베큐맛)'이다. 3종 모두 저온 숙성 후 스팀오븐 공정 과정을 거쳐 닭가슴살 특유의 퍽퍽함을 줄이고, 한층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가뿐한끼 촉촉스팀 닭가슴살'은 기존 블랙페퍼·레드페퍼 맛에 이어 '촉촉스팀 닭가슴살'의 신규 라인업이다. 한입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100% 국산 닭가슴살에 마늘의 풍미를 더해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렸다. 100g 1팩 기준 단백질 18g을 함유한 고단백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가뿐한끼 촉촉통살 닭가슴살' 2종은 닭가슴살 한 덩어리에 소스를 더한 통살 제품으로, 닭강정맛과 숯불바베큐맛으로 구성됐다. 닭가슴살과 잘 어울리는 소스를 듬뿍 더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100g 1팩 기준 단백질 15g을 함유했다. 이번 신제품은 4일 네이버 메인 라이브 '신상잇쇼'를 통해 선런칭 후 쿠팡, 오뚜기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과 맛을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간편함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4:22: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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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펄스랩', 할인광과 함께 역대급 프로모션 최대 61% 할인

삼양식품은 인기 유튜브 예능 콘텐츠 '할인광'과 협업해 건강 스낵 브랜드 '펄스랩(Pulse Lab)' 제품을 최대 61%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할인광'은 방송인 황광희가 진행하는 인기 유튜브 예능으로 브랜드 실무자가 직접 출연해 시청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할인광 콘텐츠를 통해 펄스랩 브랜드의 차별점을 친근하게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콘텐츠가 공개되는 2월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일간 삼양식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할인 품목은 '한입 쏙! 후무스' 2종과 '한입 쏙! 식물성 너겟' 2종 등 총 4종이며,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맛보기 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할인광을 통해 더 많은 대중들에게 펄스랩이 지향하는 건강한 식생활을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삼양식품이 보유한 식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물성 건강 스낵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펄스랩'은 pulse(콩류)와 laboratory(실험실)의 합성어로, 건강한 식재료로 꼽히는 '콩'을 기반으로 한 건강 스낵 브랜드다. 식물성 원료로 영양성분을 강화해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guilt-free snack)'을 선보이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4:1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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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디저트 다 잡는다… 베이커리 키우는 유통업계

외식 한 끼 가격이 부담스러워진 소비자들이 빵으로 눈을 돌리면서 식품·유통업계가 베이커리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고물가와 간편식 트렌드가 확산함에 따라 베이커리가 한 끼를 대체하는 식사이자 가성비 디저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맞춰 식품업계는 건강·식사빵 카테고리를 키우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는 '디저트 전문 채널'로의 진화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베이커리 업계는 최근 식사빵을 진열대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샌드위치용 식빵뿐 아니라 곡물 깜빠뉴, 치아바타, 포카치아 등 바로 먹을 수 있는 빵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었다. SPC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2월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을 론칭한 이후 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파란라벨은 론칭 후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26만 개를 돌파하며 건강빵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SPC삼립도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 라인업을 확대 중이다. 지난해 5월 고단백·저당빵 7종을 선보인 데 이어 식사빵과 디저트 제품을 후속 출시하며 카테고리를 넓혔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건강빵 브랜드 'SLOW TLJ'를 통해 고단백 현미식빵 등 영양 강화 제품을 선보였으며, 향후에도 관련 신제품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식사빵 인기는 단순한 가격 경쟁력보다는 '비용 대비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 심리 변화와 맞닿아 있다. 외식 한 끼 가격으로 빵과 음료를 구매할 수 있고, 대기나 조리 시간이 필요 없어 시간 효율성이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 업계에서는 쌀 소비 감소와 간편식 일상화 흐름 속에서 식사빵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전국 6개 직영 공장을 기반으로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성수 공장은 고품질 베이커리와 디저트류, 오산 공장은 피자·케이크·샌드위치, 천안 공장은 냉동생지·케이크·완제빵 제조에 각각 특화된 생산 라인을 갖췄다. 이마트 내에서 운영 중인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를 포함해 전국 120여 개 매장에서 가성비 제품을 선보이는 한편,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 채널에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며 채널별 맞춤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이마트 베이커리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 베이커리의 케이크 판매량은 51% 늘었다. 냉동 샌드위치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합리적인 가격과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식사 대용 수요가 늘면서, 신세계푸드의 냉동 샌드위치 매출은 해마다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향후 B2B 채널을 중심으로 신규 판매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는 과거 '편의점 빵=저가 빵'이라는 인식을 벗고, 맛과 완성도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CU는 프리미엄과 가성비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에서는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405'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제17대 제과제빵 명장 이석원 명장과 협업해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가성비 축은 지난해 11월 론칭한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올드제과'가 맡는다. 단팥빵·완두앙금빵·소보로빵 등 대중적인 제품을 개당 1500원에 선보이며 소비자 저변을 넓히고 있다. 실제로 CU의 빵 매출은 2023년 28.3%, 2024년 33.0%, 2025년 23.1% 증가하며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CU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빵 카테고리 매출은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베이크하우스405 3종은 누적 판매량 10만 개를 기록했으며, 올드제과 시리즈는 누적 35만 개 이상 판매됐다. GS25는 IP 협업을 통한 차별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일환인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업한 빵 5종은 출시 열흘 만에 55만 개가 판매됐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여행 필수 디저트로 꼽히는 '더블크림슈'를 재해석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디저트 맛집'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전용 슈 반죽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완성도 제고에 공을 들였고, '생초코파이'와 '두바이쫀득쿠키'를 중심으로 한 냉장 디저트 매출(올해 1~26일)은 전년 대비 3.5배 성장했다. 이마트24는 말차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말차 관련 상품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했으며, 말차 테마 상품을 총 16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이커리는 식사 대용과 디저트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카테고리"라며 "프랜차이즈와 대형마트, 편의점 모두 건강·프리미엄·차별화를 키워드로 베이커리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관련 매출 성장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1:32: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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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20주년 콘서트 시리즈 개최…뮤지컬 갈라 부터 컬처 토크까지

CJ문화재단이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부터 5월까지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6년 설립돼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신인 영화 창작자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 뮤지컬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을 중심으로 젊은 창작자를 발굴·지원해 문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문화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년간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해 온 여정을 관객과 나누고자 '드림 투 스테이지(DREAM TO STAGE)'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콘서트 시리즈'(이하 콘서트 시리즈)는 창작자와 관객의 첫 만남이 이뤄졌던 CJ아지트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스토리업: 컬처 토크'로 구성됐다. 콘서트 시리즈 포문을 여는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이틀간 진행되며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된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25일에는 뮤지컬 '홍련', '판', '풍월주'가, 26일에는 '여신님이 보고계셔', '아랑가', '로빈'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각 작품 대표 넘버와 함께 작품 개발 과정,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토크 결합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명 뮤지컬 배우가 히든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어서 3월부터 두 달간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가 진행된다. '튠업'을 발판으로 성장해 활약 중인 카더가든, 오존, 죠지, 이진아, 홍이삭, 최유리 등 총 12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스토리업: 컬처 토크'에서는 영화, 음악, 문화예술 산업 전반의 이슈를 주제로 창작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담이 마련된다. 3월에는 영화감독 변성현, 배우 설경구가, 4월에는 뮤지션 선우정아, 윤종신, 장기하, 정원영이, 5월에는 성신여대 김진각 교수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튠업: 라이브 스테이지' 티켓은 2월 10일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20년 전과 같은 2만 원으로 책정했다. '스토리업: 컬처 토크'는 추후 CJ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매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클럽 데이'와 협업한 특별 공연도 선보인다. '라이브 클럽 데이'는 한 장의 티켓으로 홍대 일대 여러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인디 음악 축제다. 또한, 5월 성수동에서 'CJ문화재단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도 열릴 계획이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20주년을 기념해 창작자들이 무대의 주인공이 돼 관객과 만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창작자는 출발점의 의미를 되새기고, 관객은 기억에 남아 있던 순간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유망한 창작자들이 창작을 지속하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1:0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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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GRS, 인천공항 푸드코트 라인업 완성…'플레이팅T1 A/S점' 오픈

롯데GRS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에 푸드코트 사업장 '플레이팅 T1 A/S점'을 신규 오픈했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 내 푸드코트 5개 지점(총 1534석)을 모두 완성하며 플레이팅 라인업을 구축했다. 플레이팅 T1 A/S점은 총 474석 규모로 운영돼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하는 푸드코트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면적은 약 434평의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한국의 선이 꽃처럼 피어나는 공간'라는 콘셉트 하에 꽃과 닮은 한국의 선과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한복의 유려한 곡선과 한국 전통 돌담의 질감, 기와의 구조를 공간 곳곳에 담아 자연스럽고 우아한 한국의 미를 표현했다. 플레이팅 T1 A/S점은 롯데GRS가 개발한 자체 브랜드 ▲나드리회관 ▲경성분식 ▲온탕집 ▲또룽방콕의 총 4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식·분식·아시안 푸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K-푸드인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양지곰탕'부터 인기 분식 메뉴 '뚝배기 떡볶이', '토핑 김밥'과 폭 넓은 취향에 맞춘 아시안식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GRS는 2019년 플레이팅 인천공항T1점을 시작으로 2024년 7월 플레이팅 T2 중앙서편점, 지난해 12월에는 인천공항 탑승동점, 26년 1월 인천공항 T2 서편점에 이어 이번 T1 A/S점까지 인천공항 내 계획된 푸드코트 5개 점포를 모두 오픈하며 컨세션 사업 및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인천공항 내 총 49개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3분기까지의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3% 증가했다. 공항에서의 컨세션 사업의 매출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월 6일 오픈한 플레이팅 인천공항T2 서편점은 오픈 이후 지난 27일까지 3주간 목표 매출 대비 270% 초과 달성, T2에 개장한 엔제리너스 스마트카페는 2주간 목표 대비 240% 판매를 기록하는 등 인천공항 일일 이용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컨세션 사업 매출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은 다채로운 미식 경험과 글로벌 고객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인 공간이다"라며 "앞으로도 컨세션 사업을 통해 외형을 확대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써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1:00: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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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 멈췄다…빵 공급 차질 가능성 주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사고로 생산 설비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빵 공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버거번을 공급받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의 경우 당장은 공급망 다변화와 재고 물량으로 큰 혼란은 없지만,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여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R동(생산동)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8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사고로 현재 시화공장 전체 가동은 중단된 상태다. SPC삼립은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PC삼립은 임직원과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버거번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해 같은 공장에서 인명사고로 생산이 중단되며 버거 업계가 버거번 수급난을 겪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연기했으며, 여타 브랜드들도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SPC삼립은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등 국내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에 버거번을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시화공장은 베이커리 전문 공장으로 평균 가동률이 67.9%다. 이는 세종센터(72.5%) 다음으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 생산 의존도가 높다. 시화 공장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SPC 전체 공급 물량의 30%에 달하는 수준이다. 업계는 지난해 사고 이후 공급망을 다변화하며 대응 여력을 확보해 왔다는 설명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일부 물량은 롯데웰푸드에서 공급받고 있어 당장 문제는 없다"며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킹 운영사 BKR도 "이번 주까지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노브랜드버거 운영사 신세계푸드 역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자체 생산 물량을 확보해 당장은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사고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일부 부담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편의점에 주로 판매되는 SPC삼립 제품도 공급난을 겪을 수 있다. SPC삼립은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화재 복구까지 소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재가동까지 수일이 걸릴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0:09:55 신원선 기자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4시간 만에 주불 진화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건물 가운데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해당 라인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으며, 이 중 10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나머지 2명은 각각 4층과 옥상으로 대피했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근로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접수한 뒤 오후 3시 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30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오후 6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옥내 소화전 설비가 설치돼 있었으나 스프링클러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해당 건물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공장 전체에는 544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1~2층 물류 자동화 창고에는 50명, 3층 식빵 제조라인에는 12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모든 근무자와 연락이 닿아 추가 인명 피해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초기 폭발음이 들렸다는 근로자 진술을 토대로 4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실시해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작업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곳으로 당시 대통령이 현장을 찾아 안전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2026-02-03 23:4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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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6년 봄 시즌 '해피 스낵' 라인업 공개

한국맥도날드가 대표 가성비 메뉴 '해피 스낵' 신규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봄 시즌 한정인 이번 라인업에는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맥너겟 4조각 ▲바닐라 쉐이크 ▲아이스 드립 커피(M) ▲아이스 드립 커피(L) 등 6가지 메뉴가 포함됐다. '창녕 갈릭 비프 스낵랩'은 한국맥도날드의 대표적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의 확대 시행에 따른 신메뉴다. 출시 때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창녕 갈릭 버거'를 스낵랩으로 재해석했으며, 창녕 마늘의 깊은 풍미를 담은 갈릭 아이올리 소스와 100% 순쇠고기 패티의 조화를 살려 기존 버거의 감칠맛은 살리면서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한입 초코 츄러스도 다시 돌아온다. 한 입 크기의 바삭한 츄러스 속에 진한 초코 필링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출시 12일 만에 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지속적인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재출시가 결정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그동안 여름 시즌부터 만나볼 수 있었던 '한국의 맛' 프로젝트 메뉴를 1분기부터 선보이게 됐다.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더욱 확장함은 물론, 한 해 동안 더 많은 고객들이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고 전하며, "고물가 시대에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해피 스낵', '맥런치'와 같은 가성비 메뉴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3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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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도 정관장으로 말해요" 설 건강 선물 수요 공략

정관장은 '올 설에도 정관장으로 말해요' 캠페인을 통해 힘차게 도약하는 붉은 말의 기운에 정관장의 건강한 에너지를 더하며 설 건강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섰다. 정관장은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천녹, 화애락, 다보록 등 대표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매년 설 선물로 꾸준히 선택받아 온 스테디셀러부터 소중한 분께 마음을 전하기 좋은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은 구성을 통해 선물 받는 이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주부터 온라인 공식 SNS를 통해 설 광고 메이킹 영상, 모델 박보검의 정관장 대표 제품 추천 영상, 새해 인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설 선물로서 정관장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VOGUE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세련된 감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브랜드 모델 박보검을 전면에 내세운 화보에서는 병오년 '붉은 말의 해'가 지닌 역동성과 생명력을 정관장의 시그니처 레드 컬러와 감각적으로 결합해 표현했다. 아울러 전국 직영 매장 19개소에 박보검 설 화보를 전면시트와 도어시트로 부착해 매장 외관부터 설 시즌 분위기와 브랜드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특히 테헤란본점에는 대형 전면시트를 적용해 고객 접점 전반에서 '붉은 말의 해는 정관장의 해'라는 이미지를 일관되게 각인시켰다. 정관장 멤버스 구매 고객에게는 모델 박보검의 화보가 담긴 새해 인사 엽서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제품(천녹·침향·황진단)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정관장×VOGUE 콜라보 화보집(북인북)을 증정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붉은 말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정말 키링'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정관장은 18일까지 정관장 대표 제품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천녹톤'(3포)을 증정한다. 현대카드·삼성카드 LINK 제휴를 통한 결제 금액대별 청구 할인 및 포인트 혜택을 더해 명절 선물을 보다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이번 설 캠페인은 과학적 효능이 입증된 정관장 제품이 소중한 지인에게 건강을 선물하려는 고객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정관장은 명절 등 특별한 날에 믿고 선물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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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올리브영 강남 타운에 '멜라메이트' 팝업스토어 운영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지난 1일부터 올리브영 강남 타운에서 식물성 멜라토닌 브랜드 '멜라메이트'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CJ웰케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식물성 멜라토닌 시장을 선도해온 '멜라메이트'를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과 제품 이해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실제 침대를 배치한 체험 공간과 보라색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멜라메이트 팝업스토어는 올리브영 강남 타운 3층에서 2월 한 달간 운영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참여형 이벤트 '스쿱 챌린지'를 운영한다. 제한 시간 내에 스쿱 또는 집게를 선택해 젤리 제품을 퍼 담는 방식으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여 재미 요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이벤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경품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에는 '수면 빌런 찾기' 콘셉트의 수면 성향 진단 키오스크를 설치해 개인의 수면 방해 요인을 간단한 문답을 통해 분석하고 제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경품 구성도 강화했다. 글로벌 이어플러그 브랜드 '루프(Loop)'의 신제품 '드림(Dream)'과 '슬립앤슬립'의 깊은잠 베개 등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주목받는 프리미엄 수면 아이템을 포함해, 멜라메이트 제품 풀세트까지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 CJ웰케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멜라메이트 로우슈가 구미 신제품을 포함한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구미 제형뿐 아니라 알약 제형 제품도 함께 소개해, 소비자가 자신의 섭취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로우슈가 구미는 기존 구미 제형의 섭취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당 부담을 낮춘 제품으로 일상 속 가벼운 휴식 루틴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다. CJ웰케어 관계자는 "멜라메이트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며 자사 기준 작년 2월 대비 12월 매출이 1633% 성장한 흐름을 반영해 브랜드 가치를 체험형 콘텐츠로 전달하는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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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밥 소믈리에 양성 "어디서나 최상의 밥맛 제공할 것"

아워홈이 한식의 기본인 '밥'의 품질을 높여 전국 구내식당에 '맛있는 밥'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다. 아워홈은 자사 소속 셰프 10인이 '밥 소믈리에' 자격을 획득하고 조리 표준 매뉴얼 고도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자격 획득은 급식 서비스의 핵심인 '밥맛'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구내식당에서 균일한 품질의 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아워홈은 연간 약 2만 5000톤(2025년 기준)의 쌀을 사용하는 만큼, 식사 만족도를 좌우하는 밥 품질 관리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아워홈은 밥 소믈리에 셰프들을 중심으로 쌀 품종별 밥맛과 식감, 물성 등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메뉴에 가장 적합한 쌀 적용 기준을 정립하고, 쌀의 특성과 취사 원리를 기반으로 밥 품질 표준 매뉴얼을 고도화 한다. 이와 함께 밥 소믈리에 셰프들이 전국 구내식당 조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취반 교육을 실시하여 어느 사업장에서나 균일하고 완성도 높은 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에 나선다. 나아가 쌀의 특성에 따라 밥맛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전용 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밥 소믈리에 자격 획득과 조리 표준 매뉴얼 고도화를 통해 전국 어느 사업장에서나 '맛있는 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의 역량 강화와 기술개발을 통해 급식 전반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차별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3 13:11: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