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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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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니 홀케이크 인기…출시 때마다 20만 개 이상 판매고

스타벅스 코리아가 1인 가구 증가와 세분화되는 디저트 수요에 맞춰 매 시즌 새로운 미니 홀케이크를 선보이며 관련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념일은 물론 일상적인 디저트로 홀케이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며 부담 없는 크기의 미니 홀케이크가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 겨울 선보인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는 1~2인이 즐기기 좋은 적당한 사이즈와 딸기가 장식된 화려한 비주얼, 선물용으로도 좋은 전용 패키지 포장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판매 40만 개를 넘어섰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당초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으로 선보였던 해당 케이크의 판매 기한을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 '딸기 가나슈 프레지에'도 쁘띠한 사이즈로 기념일은 물론 데일리 디저트 케이크로도 주목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딸기 가나슈 프레지에'는 밸런타인데이와 어울리는 진한 초콜릿 풍미에 딸기 단면이 돋보이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해리포터와 협업한 '해피버스데이 해리 케이크'를 시작으로,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 '샤인 머스캣 생크림 케이크', '화이트 캔들 케이크',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 등 시즌에 어울리는 원재료와 콘셉트를 활용한 다양한 미니 홀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미니 홀케이크는 매 출시 때마다 각 상품별 2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스타벅스 전체 케이크 판매 순위에서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2월 출시됐던 '키친205 딸기 치즈 케이크'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 평균 판매량이 평상시 일 평균 판매량 대비 20% 높았으며,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도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 평균 판매량이 평상시 일 평균 판매량 대비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규모 인원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 홀케이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일상 속 작은 선물', '나를 위한 가심비 케이크'로 고객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즌 분위기를 담은 미니 홀케이크를 지속 선보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4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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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셀라, 품격과 진심을 담은 '설 프리미엄 선물' 제안

나라셀라가 병오년 새해 설을 맞아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특집에서는 누구나 좋아하는 스테디셀러부터 와인 애호가를 위한 고품격 화이트 와인, 그리고 명절의 흥을 돋울 프리미엄 사케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국내 누적 판매 1700만 병을 돌파하며 '국민 와인'으로 자리매김한 칠레의 몬테스가 있다. 특히 최근 출시한 '몬테스 ID 카버네 소비뇽'은 몬테스의 철학과 정체성(Identity)을 고스란히 담아낸 제품이다. 잘 익은 붉은 과실의 풍미와 부드러운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갈비찜이나 불고기 등 양념이 가미된 한국 정통 명절 음식과 완벽한 마리아주를 보여준다. 호불호 없는 맛으로 격식 있는 자리나 친지 방문 선물로 제격이다. 격조 높은 화이트 와인을 찾는다면 나파 밸리의 전설 '마이크 그르기치'가 만든 '그르기치 힐스 에센스 소비뇽 블랑'을 추천한다. 1976년 '파리의 심판'에서 화이트 와인 1위를 차지하며 세상을 놀라게 한 거장의 손길이 닿은 와인이다. 이름처럼 소비뇽 블랑의 정수(Essence)를 담아냈으며, 신선한 산도와 우아한 미네랄리티가 압권이다. 명절에 즐기는 각종 전이나 생선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주는 품격 있는 선물이다. 와인 외에 좀 더 특별한 주류 선물을 고민한다면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만난 사케 '메이조 준마이다이긴죠 마루 와라이'를 추천한다. '마루 와라이(둥근 미소)'라는 이름처럼, 새해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환하게 웃기를 바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았다. 정미율 50%의 준마이다이긴죠로, 특유의 향긋한 과실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이 일품이다. 고급스러운 패키지 덕분에 가족 모임에도어르신이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한 선물로 인기가 높다. 해당 선물세트는 전국 코스트코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2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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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넘어 기억되는 장면들" 카스가 만들어내는 올림픽 스토리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93개국 3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서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인 카스는 연초 올림픽 TV 광고 '잊혀지지 않을 우리들의 이야기'를 공개하며 올림픽 마케팅에 나섰다. 광고는 메달 성적보다 선수들의 도전과 순간이 남기는 '이야기'에 주목했다. 광고는 '8년 전 올림픽에서 한국이 몇 위였는지 기억나는 사람?'이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2018 평창올림픽 '팀 킴', 2022 베이징올림픽 곽윤기 선수 등 성적을 넘어 감동을 남긴 장면들을 조명한다. '성적은 잊혀져도 이야기는 계속된다'는 문구로 마무리되며, 도전과 유대, 우정의 가치를 강조했다. 카스는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여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화제의 선수와 주요 순간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 파리올림픽 당시 펜싱 오상욱 선수의 금메달 직후 실제 경기 장면을 광고에 즉각 반영한 사례처럼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스토리'의 주인공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해왔다. 오상욱 선수는 카스 라이트 모델로 발탁돼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카스는 전·현직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카스 올림피언 메달 키트'를 전달하고,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밀라노 현지 코리아하우스에 부스를 마련해 선수단 응원에 나선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선수들의 경기 결과뿐 아니라 훈련 과정과 노력의 순간까지 함께 조명하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8 11:20:39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2월 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조력사망(Assisted Dying) 제도화가 국제적으로 확산하면서 생명보험의 핵심 규칙인 '자살면책' 적용 범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다수 국가는 조력사망을 '자살'이 아닌 기저질환에 따른 자연사로 처리해 자살면책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반면, 보험사는 역선택과 고지의무 위반 등 정보비대칭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방어축이 이동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만에 둔화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1·29 공급대책 등 부동산 압박이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과 중국의 경기 신호가 다시 엇갈리고 있다. 일본은 GDP 통계 기준년 개편으로 경제 규모가 위로 조정된 가운데 정책 정상화 시계가 재가동되는 반면, 중국은 성장률 목표를 지키고도 내수·투자 둔화 속에 연초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시 수축 국면으로 내려앉았다. <자본시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끝까지 엄단하겠다며, 시장감시부터 기획조사, 강제수사로 이어지는 '원스톱 불공정거래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적극 부응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4시간 거래 체계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시가총액 3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주 가운데 처음으로 '3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등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며, 단기간에 시총이 두 배 이상 불어났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와 원자재 시장의 급격한 조정 국면에서 기술주와 은(銀) 자산을 동시에 담으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연초 가파른 상승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자 공포 매도보다는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산업>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계열사 대동기어가 50여 년만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EV 감속기 뿐만 아니라 운반로봇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로봇 구동을 위한 핵심 장치인 엑추에이터(Actuator) 개발까지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은)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 했다.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상무는 5일 삼성전자 우면 R&D 캠퍼스에서 2026년형 인공지능(AI)무풍 에어컨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춘 최적화된 냉방 기류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유럽연합(EU)이 탄소 규제와 역내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대EU 거래·조달 기준을 강화하면서 국내 철강·조선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가동에 더해 EU가 유럽산 우대 기조를 내세우면서, 유럽 시장의 비용·조달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성장 한계를 느낀 배달앱 3사가 Z세대의 핵심 소비처인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경쟁적으로 입점시키며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 영역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객 급증으로 공항 F&B 사업이 면세점을 대체하는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자, 식품·외식업계가 인천공항을 수익 창출과 K-푸드 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매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고수익 신규 제품의 가파른 성장과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동시에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IT 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구글은 정부가 요구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관련 추가 보완 자료 제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는 국가 안보와 위치 정보 보호 문제 등을 이유로 추가 설명 자료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LG CNS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공공 A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15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며 모바일과 기업인프라를 양축으로 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투자하고 과학 기술인들이 인정받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고 격려했다. 또 남성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대체복무의 확대와 군대 체제의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6·3 지방선거를 원포인트 개헌의 적기라고 보고 설 전후에 이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가운데 단연 주목받는 곳은 대한민국 최대 인구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 경기도다. 이곳 경기도지사를 뽑는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선 '포스트 이재명'을 노리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한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야권에 불리한 선거 판세가 조성됨에 따라 중량감 있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망국적인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도 수도권 1극 체제 타파에 달려 있다"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면 부동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부동산 문제가 생겼으며, 이를 타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2026-02-06 07:0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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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매출 6조 시대 개막…작년 영업이익 1.3조 원 돌파

KT&G가 5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25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과 2026년도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KT&G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7137억원, 영업이익은 2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17.1%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4% 증가한 6조 5796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3.5% 상승한 1조 3495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관련 일회성 비용은 약 700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조정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4% 증가한 1조 4198억원을 달성했다. KT&G는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본업과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으로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해외 CIC(사내독립기업) 설립 등 체질 개선을 통해 강화된 구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긍정 평가도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지난 4일 주가 역시 16만4000원까지 상승하며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세부적으로는 해외궐련사업이 역대 최고 매출과 수량, 영업이익을 동반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궐련 매출액은 1조 8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 상승했으며, 해외궐련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체 궐련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선 54.1%를 기록했다. 판매수량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에 따른 평균 판매가격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사업은 국내외 디바이스 및 스틱 신제품 출시로 확장세를 유지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3.5% 오른 8901억원, 스틱 매출수량은 2% 상승한 147.8억 개비를 기록했다. KT&G는 2026년 가이던스도 함께 발표했다. 2023년 말 발표한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설비 투자(CAPEX)를 통해 지난해 카자흐스탄 공장을 준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해외 거점 생산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외 생산시설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원가 감소를 비롯해 지속적인 전략적 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강화에 나설 예정이며 OEM, 라이센싱 등 사업모델 다변화를 통해 해외궐련사업에서 수량,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하는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또 NGP사업 다각화를 통해 본업인 담배사업 경쟁력을 강화에 나선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로 통용되던 NGP를 탈피해 작년 'ASF(Another Snus Factory)' 인수를 통해 마련한 니코틴 파우치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에 KT&G는 해외궐련의 지속 성장 지속과 NGP 포트폴리오 다각화, 시장 확대 등 본업 경쟁력에 기반한 2026년 매출 성장목표를 3~5%로, 영업이익 목표는 6~8%로 설정했다. 이상학 KT&G 수석부사장은 "과거 수출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직접사업을 강화한 결과, 해외궐련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를 넘어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핵심 역량을 고도화하고, 모던 프로덕트 카테고리 확장 및 시장 진입 확대로 미래 성장 동력을 가속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지난해 9월 'CEO Investor Day'에서 밝힌 바와 같이 배당성향 50% 이상, 장기적 내재가치 대비 주가 저평가 판단 시 연중 자사주 탄력적 매입 등을 통해 올해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을 달성하고 연간 6000원 수준의 주당배당금 우상향 기조를 유지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59: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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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작년 영업이익 1329억원…사업 모델 고도화·글로벌 성과

CJ ENM은 5일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으로 2025년 연간 매출 5조1345억원, 영업이익 132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7.2% 증가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웰메이드 IP의 수익 다각화와 글로벌 공동 제작 확대, 티빙·엠넷플러스 등 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커머스 부문 역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고성장을 바탕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성장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 매출은 1조34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과 웨이브 시너지로 광고 매출이 4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8.8% 증가했으며,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했다. 채널 부문은 광고 시장 침체에도 토일드라마 연속 흥행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했다. 영화·드라마 부문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의 손익 개선으로 매출 1조4573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공동 제작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며 실적에 기여했고, 피프스시즌은 연중 두 차례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음악 부문 매출은 8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성장했다. 글로벌 아티스트 IP 성과와 MAMA AWARDS, KCON 등 라이브 사업 흥행, 엠넷플러스 이용자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1조5180억원, 영업이익 958억원으로 각각 4.6%, 15.2% 증가했다.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 확대와 숏폼·인플루언서 기반 팬덤 커머스 전략에 힘입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66% 성장했다. CJ ENM은 향후 IP를 직접 보유·확장하는 'IP 홀더' 전략과 티빙·엠넷플러스·온스타일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디지털 기반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54: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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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작년 영업이익 1017억원 기록

CJ프레시웨이가 2025년 연간 매출 3조 4811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9%, 8.1%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통과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기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결과다. 사업별로는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이 1조 56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을 통해 상품과 물류 역량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유통 사업은 연간 매출 규모가 55%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하는 O2O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한 데 더해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등 본원적 경쟁력이 뒷받침되며 매출 확대 성과를 이뤘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1조 8934억원이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고수익처 중심 신규 수주 확대와 PB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은 공항 등 대형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이동식 급식 및 편의식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주방 설비 없이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모델의 일환으로,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한편,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898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9% 늘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군·아파트 등 급식사업 영역 확대, 병원 수요 회복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해 수익성 중심 성장 구조를 확립한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O2O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키친리스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성과와 실효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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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뮤지컬 흥행… 예스24, 공연 티켓 판매액 5년 연속 증가

2025년은 세계적인 뮤지컬의 내한 공연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국내 초연 작품,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대형 콘서트, 그리고 인기 캐릭터와 거장 작가를 조명한 전시들까지 더해지며 공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한 해였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5년 공연 티켓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간 공연 티켓 판매액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콘서트와 뮤지컬, 연극, 클래식, 전시 등 전 장르에서 고른 수요 확대가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예스24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액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콘서트 분야는 DAY6, 스트레이 키즈, 백현, 이찬원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전국투어와 팬미팅, 콘서트 등 대형 공연이 잇따르며 전년 대비 36.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콘서트 티켓 오픈이 집중된 11월이 연중 최고 판매액을 기록했다. 연극 분야 역시 글로벌 흥행작과 화제작이 고르게 성과를 냈다. 웨스트엔드 화제작 '미러'의 한국 초연과 아시아 최초 10주년을 맞은 '엘리펀트 송' 등이 관객의 호응을 얻으며, 2025년 연극 분야 판매액은 전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 분야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세계 최대 규모의 몰입형 전시로 눈길을 끈 '문도 픽사: 픽사, 상상의 세계로'와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시가 폭넓은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전년 대비 406%라는 큰 폭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예스24 전체 티켓 구매자 분석 결과, 2030 젊은 세대가 전체의 70.1%를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여성 관객 비중이 77.8%로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이처럼 2030 여성 관객층이 공연 시장의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흐름은 2025년에도 이어졌다. 2025년 예스24 공연 티켓 판매액 1위는'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이 차지했다. DAY6는 월드투어 피날레 콘서트는 물론 데뷔 10주년 투어 공연까지 판매 상위권에 오르며 독보적인 흥행력을 입증했다. 예스24 김지원 티켓사업팀 콘텐츠마케팅 파트장은 "2025년은 DAY6 등 밴드의 인기, 각종 대형 뮤지컬들의 초연과 내한, 탄탄한 창작극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높은 티켓 판매액 증가세를 기록했다"라며 "2026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를 통해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2026년 상반기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을 시작으로, '2026 LOVESOME 조선미술관' 페스티벌과 'tuki. 1ST ASIA TOUR 2026 IN SEOUL' 내한공연, 연극 '아트'와 '마우스피스'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1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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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빈자리 F&B가 채웠다…공항 컨세션 사업 힘준다

면세점이 고전하는 사이, 공항의 빈자리를 식음료(F&B)가 빠르게 채우고 있다. 관광객 구성 변화와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면세점 수익성이 흔들리는 것과 달리, 여객 증가가 곧바로 매출로 이어지는 공항 F&B 컨세션 사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한 것이다. 식품·외식기업들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단순 식사 공간을 넘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전략 거점으로 공항 상권을 재편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이용객은 2022년 1787만 명에서 지난해 7407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는 7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월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계야구클래식(WBC·3월), 월드컵(6월), 아시안게임(9월)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잇따르는 데다 중국 춘절 연휴 확대 등 국제 여객 회복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여기에 아시아나항공의 제2터미널(T2) 이전과 공항 4단계 건설 사업 완료가 맞물리며 T2 상권의 전략적 가치도 크게 높아진 상태다. 유동 인구가 확대됨에 따라 식품·외식 기업들은 공항 컨세션 사업을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K-푸드 쇼룸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글로벌 고객이 집결하는 공항을 해외 인지도 제고의 전진기지로 삼고, 차별화된 콘셉트와 메뉴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인천공항 T2 동편에 공항 내 최대 규모 푸드코트인 '고메브릿지 T2 동편점'을 열며 총 4개 점포, 약 1500석 규모의 고메브릿지 라인업을 완성했다. 새로 문을 연 T2 동편점은 1730㎡(약 523평), 450석 규모로, 좌석 간 간격을 넓혀 쾌적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식부터 중식, 아시안식, 캐주얼푸드까지 폭넓은 구성을 갖췄으며, '자연담은한상' 불고기 비빔밥 등 공항 인기 메뉴와 신규 전용 코너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고메브릿지 연간 이용객 수가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GRS도 공격적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 롯데GRS는 최근 인천공항 제1터미널(T1)에 '플레이팅 T1 A/S점'을 오픈하며, 인천공항 내 푸드코트 5개 지점 총 1534석 규모의 플레이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새로 문을 연 T1 A/S점은 474석 규모로, 인천공항 내 단일 푸드코트 가운데 최대 수용 인원을 자랑한다. 한복의 곡선과 전통 돌담, 기와 구조 등 한국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서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떡볶이 등 대표 K-푸드부터 아시안 메뉴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롯데GRS의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으며, 신규 매장들도 목표 매출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아워홈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인천공항 T1 동편에 프리미엄 푸드홀 '푸드엠파이어'를 열고, 전문 셰프가 선보이는 한식·할랄·아시안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다. 청진동 순두부, 할랄 레스토랑 니맛, 태국 캐주얼 다이닝 콘타이 등이 입점해 외국인 이용객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아워홈은 현재 T1·T2에서 약 3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공항 컨세션 부문 매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조 기반 식품기업들도 공항을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오뚜기는 인천공항 T2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에 '라면 라이브러리'를 조성해 봉지면 즉석 조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K-라면 경험을 강화했다. SPC그룹은 배스킨라빈스·던킨 콤보 매장을 통해 공항 전용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인천·김포공항을 합쳐 총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인천공항 T2 에어점은 지난해 전국 스타벅스 매장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공항 상권의 높은 구매력을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공항 상권의 중심이 면세점이었다면, 지금은 체류 시간이 긴 식음료 매장이 매출과 경험을 동시에 만드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공항 식음료 매장은 수요 가시성이 높고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식품·외식 기업들이 공항 컨세션을 중장기 성장 축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06: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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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 방어…작년 영업이익 5582억원 기록

오리온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7.3% 성장한 3조 3324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5582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베트남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 효과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작황 부진으로 인한 카카오, 유지류, 견과류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의 영향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으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소비 위축과 거래처 감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이 4.4% 성장한 1조 1458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1868억원을 기록했다.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출시와 해외 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 성장했다. 참붕어빵 제품 회수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과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가중됐으나 해외 법인 매출이 늘어나면서 로열티가 증가하고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성장을 이어갔다. 올해는 건강지향 및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총 4600억원을 투자하는 진천통합센터 건설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매출액이 4% 성장한 1조 3207억원, 영업이익은 2417억원을 기록했다. 간식점, 이커머스 등 고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 확대와 저당 초코파이 등 신제품 출시로 매출은 성장했으나, 전담 경소상 확대에 따른 시장비 증가와 원재료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0.9% 소폭 감소했다. 올해는 건강지향형 신제품 출시와 고성장 채널의 전용 제품 운영을 확대하고, 항저우, 광저우 등 성장성이 높은 중·남부 시장의 간식점, 편의점 공략을 본격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스낵, 파이 등 주력 카테고리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4.6% 증가한 538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함께 경쟁이 심화된 감자스낵 시장 내 2위와의 격차 확대를 위한 시장비가 일시적으로 늘며 영업이익은 3.6% 감소한 96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하노이 옌퐁공장의 스낵, 캔디 등 신규 생산 라인을 본격 가동하고 유통 채널별 매대 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6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쌀과자는 생산능력 확대를 기반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연내 하노이 제3공장을 완공하고, 지난해 부지를 확보한 호치민 제4공장 건설도 준비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방침이다. 러시아 법인은 수박 초코파이, 후레쉬파이, 젤리 등 다제품 체제 확립과 대형 유통 채널의 전용 제품 확대를 통해 47.2% 성장한 매출액 339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000억원 넘게 매출이 증가하며, 사상 첫 연매출 3000억원 고지에 올라섰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조원가 부담과 물류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러시아 법인은 초코파이 5개 생산라인의 가동률이 140%를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제품 공급 부족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총 2400억원을 투자해 트베리 신공장동 건설에 착수했다. 신규 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량은 기존 대비 2배인 7500억원 수준으로 늘어나 고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도 법인은 화이트파이 등 20루피 제품이 시장에 안착하고, 북동부 지역 중심의 영업 전략이 주효하며 매출액이 30.3% 성장한 27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성장성이 큰 초코파이, 카스타드의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처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이커머스 채널 공략을 본격화해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0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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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 번’이 아니라 ‘경험’…특별관·N차 관람이 흥행 견인

국내 영화 시장에서 특별관과 'N차 관람'이 흥행을 견인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 관람을 넘어 경험을 소비하는 트렌드가 본격화되면서 극장 이용 방식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CGV 데이터전략팀은 5일 2025년 국내 영화 시장 분석을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CGV 방문 고객 5명 중 1명 이상이 특별관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관 관람이 일부 마니아층의 선택지를 넘어 일반 관객에게도 하나의 '표준 경험'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별관 이용 고객의 특성도 뚜렷했다. 4DX는 10·20대 여성 관객 비중이 높았고, SCREENX와 ULTRA 4DX는 20·30대 관객 중심으로 이용됐다. 공통적으로 3인 관람 비중이 높아 개인 관람보다는 친구·연인·가족, 나아가 팬덤 단위의 동반 관람 성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됐다. 극장이 단순 상영 공간을 넘어 함께 체험하는 소비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의미다. 재관람을 뜻하는 'N차 관람' 역시 흥행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2025년 전체 개봉작의 N차 관람 티켓 비중은 6.2%였지만, 흥행 상위 10개 작품의 경우 7.5%로 평균을 웃돌았다. 특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F1 더 무비',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등은 N차 관람 비중이 10%를 넘기며 재관람 수요가 흥행을 주도한 대표 사례로 꼽혔다. 이들 작품의 N차 관람 중 특별관 이용 비중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포맷별로 차별화된 체험이 관객의 재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같은 콘텐츠를 반복 소비하게 만드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객층의 변화도 눈에 띈다. CGV 방문객 연령대 분석 결과 10대와 50대 이상 관객 수가 증가했으며, 두 연령층 모두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해서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관객 증가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ICECON 등 팬덤형 얼터콘텐츠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극장이 영화 상영을 넘어 팬 경험을 확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문병일 CJ CGV 데이터전략팀장은 "2025년 영화 시장은 특별관 경험과 N차 관람이 흥행 성과를 견인한 한 해였다"며 "관람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시장 이해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9: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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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에디션', 크림서 한정 수량 선착순 판매

CJ제일제당이 지난 추석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팸 리미티드 에디션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는 물량을 보다 넉넉하게 준비하고 행운의 '골든 티켓' 당첨 인원도 30명으로 확대해 지난 추석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한정판의 즐거움과 언박싱(개봉)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제품은 크림에서 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지난 추석 처음 선보인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골드바를 연상시키는 종이상자 안에 황금색 라벨의 스팸을 담은 제품으로 실제 금 1돈을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동봉되어 이색적인 선물로 주목받으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료품 업계 최초로 크림에 입점해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발매,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완판을 기록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정판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 소비층을 겨냥해 색다른 구매 경험과 소장 가치를 제시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스팸 골드바'를 소재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창의적인 숏폼부터 언박싱, 레시피 리뷰 등의 다양한 콘텐츠도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확산되며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번 설에는 판매 채널도 한층 더 넓혔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이번 설에는 코스트코에 신규 입점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보다 가까이 만난다는 전략이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자사 공식몰 CJ더마켓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이마트,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추석 큰 사랑을 받았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이번 설에 한 번 더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셉트와 재미 요소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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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숏폼 크리에이터 그룹 '먹플루언서' 7기 모집

농심이 오는 18일까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7기 33명을 모집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지난 2023년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며, 숏폼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AI 활용 콘텐츠 제작법, 커머스 특화 교육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숏폼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농심의 체험형 마케팅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제작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지난 6기까지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총 171여 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관련 콘텐츠를 7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1억 8천 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 관계자는 "먹플루언서는 지난 6기 동안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하는 대표 콘텐츠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숏폼이 마케팅 핵심 채널로 부상하는 만큼, 이번 7기 먹플루언서들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농심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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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마시는 예술품 '보르도 1등급 그랑크뤼' 5종 선물 세트 출시

신세계L&B는 GS25와 손잡고 2026년 설을 맞아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정점에 있는 프랑스 5대 샤또 1등급 그랑크뤼 (First Growth Grand Cru Classe) 만으로 구성된 설날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기획은 2016년 빈티지의 프랑스 최고 등급 와인 5병을 한 세트로 묶은 구성으로, 전 세계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한 1세트 999만원 가격으로 단 7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희소성과 상징성 모두에서 기존 명절 선물의 기준을 뛰어넘는 구성이다. 프랑스 보르도 와인의 '1등급'은 단순한 품질 등급이 아니다. 1855년 파리 만국 박람회 당시 나폴레옹 3세의 지시로 프랑스 정부는 보르도 지역 와인을 가격과 명성, 거래 기록을 기준으로 공식 분류했고, 이 중 최정점에 오른 다섯 곳이 오늘날 '프랑스 5대 샤또 1등급(샤또 라피트 로칠드, 샤또 라투르, 샤또 마고, 샤또 오브리옹, 샤또 무통 로칠드)'으로 불린다. 1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그 위상이 흔들린 적 없는 와인 세계의 절대 기준이다. 이번 설날 세트에 포함된 모든 와인은 로버트 파커와 제임스 서클링이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와인 평론가로부터 각각 99점 이상을 획득했다. 전국 GS25 매장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1:10:0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