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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고환율 쇼크에 먹거리 물가 '빨간불'…편의점 PB 인상 신호탄되나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내년도 물가 전망에 경고등이 켜졌다.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업계와 수입 상품 비중이 높은 유통업계는 원가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위기다. 편의점 자체브랜드(PB) 가격 인상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먹거리 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7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월 평균 환율은 7월 1377원에서 8월 1390원, 9월 1392원, 10월 1425원으로 1400원을 넘겼다. 11월에는 1460원으로 올랐고, 12월엔 1∼19일 평균 1472원을 기록해 사실상 6개월 연속 상승세다. 외환위기 직후였던 1998년 평균 환율(1395원)보다도 높은 상황이다. 환율이 한때 1480원대까지 치솟자 식품기업 전반에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원재료뿐 아니라 포장재·부자재 등도 외화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아 환율이 10원만 움직여도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상당수 기업이 올해 이미 한 차례 이상 가격을 인상한 터라 당분간은 고환율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농심은 라면·스낵류 17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했고, 오뚜기도 라면 16개 제품 출고가를 평균 7.5% 올렸다. 특히 내수 비중이 높은 식품기업들의 부담은 더 크다.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고환율이 일정 부분 완충재 역할을 하지만, 내수 중심 기업들은 원가 상승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6% 상승해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정부의 물가 억제 기조와 인건비·물류비 등 고정비 상승까지 겹치며 기업 부담은 복합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편의점 업계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 1일부터 과자·음료·디저트 등 PB 상품 40여 종의 가격을 최대 25% 인상할 예정이며, GS25도 일부 PB 상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CU는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업계 전반에서는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편의점 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을 시작으로, 고환율발 먹거리 물가 상승 압박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원가 부담이 누적된 상황에서 가격 동결을 지속할 유인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성은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남아 있다. 지난 26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 영향으로 1440원대까지 내려왔지만, 시장에서는 이를 단기 처방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식음료 기업들의 대응 전략은 엇갈린다. 가격 인상이 가장 직접적인 해법이지만, 정부의 물가 관리 기조를 고려하면 현실적인 선택지가 제한적이다. 결국 수출 확대를 통해 고환율 충격을 상쇄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오뚜기의 경우 올해 3분기 기준 대두유·팜유 등 주요 유지 수입 비용이 톤당 1125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했다. 해외 매출 비중이 11.9%에 불과한 내수 중심 구조인 만큼 환율 부담이 고스란히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도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가격이 2년 만에 3배 이상 급등하며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그룹 차원의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 역시 내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반면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고환율 국면을 기회로 삼고 있다. 농심은 글로벌 IP 협업과 K팝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해외 인지도를 끌어올리며 해외 매출 비중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를 넘는 삼양식품은 고환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이 동시에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상당히 누적된 상태"라며 "이미 한 차례 가격 조정을 단행한 만큼 당분간은 비용 절감과 수익성 방어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추가적인 가격 인상 여부는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5:3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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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중앙아시아 첫 진출…카자흐스탄 MF 체결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국 카자흐스탄에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한 레스토파크(Restopark KZLLP) 그룹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중심으로 외식·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는 전문 기업으로, 미국·유럽·일본·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요리를 선보이는 멀티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식 슈하스코를 중심으로 라이브 쇼와 식사를 결합한 복합 외식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왔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에 자리한 국가로, 인구·물류·소비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대 도시 알마티와 수도 아스타나를 중심으로 외식·유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유럽과 아시아 문화가 공존하는 소비 환경을 갖추고 있어 K-푸드에 대한 잠재 수요가 큰 시장으로 꼽힌다. BBQ는 향후 아스타나와 알마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 뒤,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BBQ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입 매장을 도입하고, 쇼핑몰과 핵심 소비 상권을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해 가맹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카자흐스탄 내 주요 도시에서의 플래그십 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 국가"라며 "현지 외식·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레스토파크와의 협력을 통해 K-치킨과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중앙아시아 시장에서 BBQ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56: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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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AI 서치'로 맛집 검색 판 바꾼다

'아이와 함께 갈 수 있는 곳', '주차 편한 맛집'처럼 맛집을 찾는 기준이 복잡해지면서 기존 키워드 검색의 한계가 뚜렷해지고 있다. 푸드테크 기업 식신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검색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식신은 29일 자사 서비스를 '넥스트서치(NextSearch)' 구조로 개편하고, 맛집 추천에 특화된 'AI 서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의도와 상황을 이해해 식당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메인 화면을 검색창 중심으로 단순화한 점이다. 식신은 12년간 축적한 방대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나열 대신 '질문하면 답이 나오는' 탐색 구조를 선택했다. 단순 단어 매칭이 아니라 맥락 이해 기반 검색이 특징이다. 식신은 범용 AI와의 차별점으로 '데이터 집중도'를 강조한다. 자체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통해 매장 정보와 이용 행태를 구조화하고,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질문 속 목적과 조건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GPT나 제미나이보다 맛집 영역에서는 더 정교한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차 가능 여부나 유아 동반 가능성 등을 바로 알려주는 'AI QnA' 기능과, 매장의 핵심 특징을 요약해 보여주는 'AI 하이라이트'도 도입됐다. 긴 리뷰를 읽지 않아도 방문 전 판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식신은 오직 맛집 추천에 집중해 왔다"며 "사용자 상황에 맞는 식당을 찾는 문제에서는 가장 좋은 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5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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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러시아서 '참붕어빵' 현지 생산·판매…초코파이 넘어 다품종 전략 가속

오리온이 러시아 현지에 '참붕어빵'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초코파이 중심이던 러시아 사업을 파이·젤리·비스킷 등 다품종 체제로 전환하며 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리온은 러시아 법인을 통해 참붕어빵을 현지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러시아 1·2위 유통사 입점이 확정되며 빠르게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이미 텐더 그룹의 할인점 '텐더 하이퍼'와 마그닛, 딕시 등 약 2만 개 매장에 입점했으며, 내년 초에는 러시아 최대 리테일 그룹 X5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 '삐쪼르치카' 1만5000여 개 매장으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출시 초기임에도 대형 유통사를 중심으로 입점이 빠르게 진행된 배경에는 오리온이 러시아 시장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K컬처 영향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국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러시아 식문화에 맞게 현지화한 점도 바이어와 소비자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참붕어빵 밀크&오렌지맛'으로, 차와 함께 빵과 잼을 즐기는 러시아 식습관을 반영해 밀크 크림과 오렌지 잼을 조합했다. 쫄깃한 떡 식감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제품명은 해외에서 이미 인지도를 쌓은 '붕고(Bungo)'를 사용하고, 패키지에는 한글 '참붕어빵' 표기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2003년 러시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2021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47.1% 증가한 2376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 2조 원 달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에도 나선다. 현재 트베리와 노보시비르스크 공장에서 9개 브랜드를 생산 중이며, 가동률은 120%에 달한다. 오리온은 트베리 공장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신규 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2027년 완공 시 생산라인은 기존 13개에서 31개로 늘어나고 연간 생산 규모도 약 2.5배 확대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는 중국·베트남과 함께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며 "다제품군 전략과 생산능력 확대로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4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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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각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갖춘 임원을 전진 배치해 그룹의 지속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선제적으로 실시한 대표이사급 인사에 이어, 각 사업 부문별 성장과 신사업을 이끌 임원 20명의 인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발령일자는 2026년 1월 1일이다. 먼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 대표는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으로는 신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노 대표는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 등에 주력해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김세훈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와 이영상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대표는 지배구조 개편과 중간 배당 실시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으며,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그룹 전 사업 영역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축산 도매 플랫폼 '금천미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으며, 신규 거래처 확보로 축육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신규 임원 인사도 실시했다. 동원그룹은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의 마케팅 실장(Consumer Marketing&Innovation)으로 마이클 메릿(Michael R. MERRITT)을 임명했다. 마이클 메릿은 미국 최대 육가공업체인 스미스필드 푸드(Smithfield Foods) 등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다. 또한 스타키스트 재무 실장(Financial Services)으로 존 필즈(John FIELDS)를 선임했다. 존 필즈는 펩시코(PepsiCo), 트로피카나(Tropicana) 등에서 근무해온 재무 전문가로, 글로벌 사업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9 14:38: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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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달콤하게" 배스킨라빈스, '31데이' 진행

SPC 배스킨라빈스가 연말을 달콤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31데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31데이'는 31일이 있는 달의 31일 단 하루 동안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 구매 시 하프갤론으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해피앱 또는 카카오톡 예약하기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하프갤론에 위에 꽂아 파티 연출을 할 수 있는 케이크초도 함께 증정돼 연말연시 파티를 더욱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인 31일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과 함께 2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배스킨라빈스는 '31데이' 누적 참여 횟수에 따라 혜택을 제공하는 '31 VIP 스탬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간 총 7회 진행되는 '31데이' 행사에 참여하고 해피앱 멤버십 바코드를 스캔하면 스탬프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 횟수에 따라 ▲1회 싱글레귤러 1+1 ▲2회 블록팩 1+1 ▲3회 더블주니어 1개 증정 ▲4회 파인트 1개 증정 ▲5회 레디팩 1개 증정 ▲6회 쿼터 1개 증정 ▲7회 나눠먹는 와츄원 케이크 1개 증정 등 혜택이 쿠폰으로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31데이'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연말을 달콤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3:4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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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KT&G SKOPF' 최종사진가 발표

KT&G는 지난 26일 잠재력 있는 한국 사진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제16회 KT&G SKOPF (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에서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 KT&G SKOPF는 신진 사진가를 발굴 및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7년간 이어져온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노순택, 김옥선, 김효연 등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가 54명을 배출했다. 이번 '제16회 KT&G SKOPF'에서는 지난 6월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김찬훈, 하다원, 김민주초원 3인을 '올해의 사진가'로 선발했으며 6개월간의 전문적인 사진 작업 멘토링과 그 작품 결과물을 대중들에게 공개하는 포트폴리오 발표를 진행해 하다원 작가를 '올해의 최종사진가'로 선정했다. 하다원 작가는 가족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시대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업을 통해 사진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돋보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내년 6월부터 2개월간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KT&G SKOPF는 상상마당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진작업의 완성도와 실험정신을 갖춘 신진작가를 발굴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3:46: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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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2026 K-외식 패러다임 대전환' 출간

삼성웰스토리가 2026년 외식 산업을 이끌 9대 트렌드 키워드와 F&B 업계 리더들의 대담을 담은 트렌드 도서'2026 K-외식 패러다임 대전환'(이하 트렌드 도서)을 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범람하는 트렌드 속에서 외식 산업을 관통하는 메가 트렌드를 검증하기 위해 검색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여 한국과 미국, 일본의 소비자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통한 현장 리서치 등을 진행했다. 삼성웰스토리가 제시한 2026년 K-외식 트렌드의 9대 키워드는 ▲경력상품, ▲B2AI(Business to AI), ▲K-푸드 투어, ▲집밥경제, ▲초미세가격, ▲올데이 올라운더, ▲IP-유니버스, ▲네이션 밸런싱, ▲엑시프트(Exit+Shift) 이다. 이 중 삼성웰스토리가 가장 주목한 키워드는'경력상품'과'B2AI'이다. '경력상품'은 과거에 단종된 인기 상품을 재출시해 개발비와 리스크를 줄여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최근의 상품 전략 트렌드를 보여주는 키워드이다. 물가 상승으로 실질 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비자 역시 낯선 신상품보다는 이미 검증된'경력상품'을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남에 따라 스낵, 외식메뉴, 식품굿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상품의 흥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B2AI'는 기업이 AI를 단순한 기술이나 도구가 아닌 고객처럼 비즈니스 대상으로 재정의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음을 의미하는 키워드이다. 소비자의 정보 탐색이 AI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AI가 기업이 소비자에게 닿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일종의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식품제조기업의 1차 고객이 유통기업인 것처럼 AI를 1차 고객으로 설정한 기업들의 전략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트렌드 도서가 실질적 인사이트를 제시할 수 있도록 각 키워드에 담긴 의미와 확산 배경, 다양한 기업 사례, 관련 데이터, 트렌드 접목을 위한 제언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또한 현재 외식 산업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업계 리더들의 사업 철학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도서 출간을 기획하며 일시적 트렌드가 아닌 방대한 양의 소비자 검색 데이터가 가리키는 외식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자는 목표가 있었다"며 "상품, 마케팅, 운영 등 외식 비즈니스와 관련된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제시해 외식 비즈니스 실무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1:41:51 신원선 기자
[M-커버스토리] 위기와 기회가 교차한 2025 식품업계

2025년 식품업계는 내수 침체와 정치 불확실성, 미국발 통상 변수, 잇따른 산업재해까지 겹치며 거센 풍파에 직면했다. 동시에 K-푸드 열풍과 콘텐츠 협업 효과로 해외 시장에서는 성장 동력을 확인하며 위기와 기회가 교차한 한 해로 기록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국내에서는 구조적 한계와 리스크가 동시에 노출되며 식품업계가 전환의 분기점에 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 정치 불확실성 속 가격 인상 '릴레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정치 혼란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며 식품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2025년 상반기까지 정국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동안 환율 변동성과 원부자재·인건비 부담이 누적되자 업계는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섰다. 농심은 신라면·새우깡 등 주요 제품 가격을 평균 7.2% 인상했고, 오뚜기와 팔도도 라면·면류 가격을 조정했다. 빙그레는 아이스크림과 커피에 이어 요플레 등 발효유 출고가를 인상했으며, hy 역시 2년 7개월 만에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을 올렸다.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파리바게뜨, 컴포즈커피 등도 가격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먹거리 물가 부담이 커지자 사회적 반발도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6월 취임 직후 열린 긴급 경제 점검 회의에서 라면 가격을 직접 언급하며 체감 물가 안정을 주문했다. ◇ 미국 상호관세 변수…K-푸드 '긴장' 대외 환경도 녹록지 않았다. 미국은 2025년 4월 상호관세 정책을 구체화하며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율을 책정해 시장 불확실성을 키웠다. 식품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아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미국 내 K-푸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된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가 제기됐다. 2024년 기준 K-푸드의 대미 수출액은 약 15억9000만 달러로, 미국은 최대 수출국이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식품 기업들은 관세 정책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현지 생산 기반이 제한적인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최종적으로 지난 7월 말 미국이 한국에 적용되는 상호관세율을 15%로 조정하면서 업계는 단기적인 불확실성을 일부 덜게 됐다. ◇ 잇따른 사망 사고…'안전'이 최대 리스크로 올해 식품업계의 가장 뼈아픈 이슈는 산업재해였다. 5월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새벽 근무 중이던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며 사회적 공분을 샀다. SPC는 과거에도 유사 사고가 반복됐던 만큼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한 비판이 재점화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7월 해당 공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진을 강하게 질책했고, SPC그룹은 이후 공장 운영과 근무 체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 구조를 조정하고, 장시간 근무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7월에는 인천 미추홀구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되며 과로사 의혹도 제기됐다. 유족 측은 사망 전 장시간 근무가 이어졌다고 주장한 반면, 회사 측은 근무 기록과 사실관계에 대해 다른 입장을 내놨다. 잇따른 산업재해 논란은 식품업계 전반의 소비자 신뢰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 콘텐츠가 끌고, 글로벌 K-푸드가 받쳤다 어두운 이슈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K-푸드 인기가 이어지며 실적을 떠받쳤고, 콘텐츠와 결합한 마케팅 효과도 두드러졌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공개 이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누적 시청 수 3억 회를 넘어섰다. 작품 속 컵라면과 김밥 등 식음 장면이 화제를 모으면서 라면·과자류 수출과 방한 관광 수요 확대 기대도 커졌다. 농심과 파리바게뜨 등은 관련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소비자 공략에 나섰고, 유통 전반에서도 콘텐츠 기반 마케팅이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2025년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 식문화가 해외 언론에 소개된 점도 K-푸드 확산에 힘을 보탰다. 2025년 식품업계는 성장 가능성과 구조적 경고가 동시에 드러난 해였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회를 확인했지만, 안전과 신뢰라는 근본 과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도 분명해졌다. 매출 확대를 넘어 지속 가능성과 책임 경영이 생존 조건으로 부상한 가운데, 식품업계의 진짜 시험대는 이제부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1:09:04 신원선 기자
[M-커버스토리] 유통업계 결산, 성장 멈추고 강한 곳만 살아남았다

2025년 한국 유통업계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소비 심리 위축,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 C-커머스의 공습까지 겹치며 사실상 '성장 절벽'을 경험한 한 해였다.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까지 전 업태에서 외형 성장 동력이 급격히 약화됐고, 시장 전반에는 초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출혈 경쟁에 기반한 외형 확대 전략은 한계에 부딪혔고, 업계는 일제히 수익성과 효율을 최우선에 두는 내실 경영으로 급선회했다. 백화점 업계는 소비 회복 기대가 꺾인 가운데 상반기 기준 매출 성장률이 0%대에 그치며 사실상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 주요 3사(롯데·신세계·현대) 상반기 합산 기준 매출 성장률은 약 +0.3% 수준으로,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역성장에 가깝다. 고마진을 떠받치던 패션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이며 수익성에도 부담을 줬다. 모든 점포가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수도권 핵심 상권의 최상위 점포는 명품과 체험형 콘텐츠를 앞세워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반면 전국 백화점의 약 3분의 2는 역성장을 기록하며, 점포 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이에 백화점들은 판매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체류형 경험 공간'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냈다. 대형 리뉴얼과 전문관 확대, VIP 전용 콘텐츠 강화가 이어졌고, 동시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사례처럼 비효율 점포 정리도 본격화됐다. 출점 경쟁의 시대가 끝나고 '운영 효율 경쟁'이 시작됐다는 평가다. 대형마트는 2025년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약 -0.4% 역성장을 기록했다. C-커머스 확산으로 가전·생활용품 등 비식품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 이에 업계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식품 경쟁력 강화에 전략을 집중했다. 신선식품과 델리, 저가 PB 확대를 통한 '방어 소비' 공략이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았고,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퀵커머스 역시 재정비됐다. 동시에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점포 축소와 구조조정이 이어지며, 대형마트 시장은 명확한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편의점은 고물가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성장 한계가 분명해진 한 해였다. 2025년 1분기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약 -0.4%로,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역성장을 기록했다. 점포 수 역시 순감소 흐름으로 전환되며, 출점 중심의 양적 성장 전략은 사실상 종료 국면에 접어들었다. 대신 CK투자(중앙조리시설/Central Kitchen에 대규모로 투자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점포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 히트 상품 개발, 기존점 성장률 제고 등 질적 성장 전략이 본격화됐다. 이커머스 시장은 외형과 성장률 간 괴리가 가장 두드러진 업태였다. 2025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약 270조 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상반기 기준 성장률은 2%대에 머물며 급격한 둔화가 나타났다. 초저가를 앞세운 C-커머스의 공세가 비식품 영역을 잠식한 영향이다. 쿠팡과 네이버는 멤버십·AI 기반 추천·발견형 쇼핑을 앞세워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이어간 반면, 11번가·SSG닷컴·G마켓 등은 두 자릿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양극화가 극대화됐다. 이커머스 역시 '성장'보다 '자생력'이 화두가 된 해였다. 이처럼 2025년은 유통업계가 성장의 환상을 내려놓고 생존 전략을 재정립한 해였다. 2026년은 그 결과가 성적으로 드러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증권가는 2026년을 기점으로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2%대 중반), 환율 안정(원/달러 1400원대 초중반), 물가 안정(소비자물가 2% 안팎) 등 거시 환경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경우 내수 소비가 1%대 후반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구조조정을 통해 비용 구조를 슬림화한 기업일수록 매출 회복 시 수익성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인바운드 소비 역시 회복 흐름을 보이며, 과거 면세점 중심이던 수혜가 백화점과 도심 리테일로 이동하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2025년은 유통업계에 '성장'이 아닌 '체력'이 생존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각인시킨 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8 11:08: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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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식 혁신 통했다…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연말 특수 견인

SPC 배스킨라빈스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혁신을 통해 올해 연말 시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배스킨라빈스에 따르면 2025년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전 예약률도 약 2배 늘며 연말 수요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성과는 허희수 SPC그룹 사장이 주도한 '케이크 플랫폼' 전략의 영향이 컸다는 평가다. 허 사장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단순한 시즌 한정 제품이 아닌, 브랜드의 기술력과 감성, 제품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의하고 구조적 혁신을 추진했다. 과거 '와츄원' 출시를 통해 아이스크림 케이크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던 경험이 이번 전략에도 반영됐다. 배스킨라빈스는 경쟁사가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더 듬뿍', '진정한', '쁘띠' 등 세 가지 케이크 플랫폼을 구축하며 제품 라인업을 체계화했다. '더 듬뿍 케이크 플랫폼'은 리얼 과일 바이트 기술을 적용해 냉동 상태에서도 과일의 색감과 입체감을 구현했고, '진정한 케이크 플랫폼'은 다층 구조 설계를 통해 풍부한 맛의 층위를 완성했다. '쁘띠 케이크 플랫폼'은 자동 피스톨레와 글라사주 코팅 기술을 적용해 소형 제품에서도 정교한 3D 조형미를 구현하며 캐릭터 케이크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플랫폼 전략은 매출 성장으로도 이어졌다. 올해 상반기 플랫폼 기반 신제품 출시 이후 아이스크림 케이크 매출은 전년 동기(5~7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하반기 출시 제품들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기존 틀을 벗어난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브륄레, 스모어, 바움쿠헨 등 베이커리 디저트 요소를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재해석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제품인 '골든 브륄레 판타지'는 브륄레 콘셉트를 접목해 바삭한 브륄레 초콜릿과 파블로바 머랭을 더하며 '깨먹는 재미'를 강조했다. '초코 스모어 판타지'는 초콜릿 코팅 마시멜로와 그레이엄 쿠키를 조합해 따뜻한 감성과 다채로운 식감을 구현했다. 이 같은 제품 경쟁력의 배경에는 제조 공정 전반의 기술 고도화가 자리하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초저온 성형 기술, 이중 충진 공정, 글라사주 코팅 등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해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단기 흥행을 위한 신제품이 아닌, 기술 기반 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전략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플랫폼으로 바라보는 전략이 시즌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제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6 22:36: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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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는 선택 아닌 필수” 관객 300만 ‘아바타: 불과 재’의 자신감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누적 관객 수 300만 명을 돌파하며 크리스마스 연휴 극장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다. 연인과 가족 관객을 중심으로 '연말 대표 데이트 무비·가족 영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3D 기술 철학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3D 포맷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최근 '제임스 카메론의 3D 철학'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아바타 시리즈 전반에 적용된 3D 기술 이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제작 철학이 담겼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상에서 "아바타 시리즈는 3D 컴퓨팅 도구를 활용해 입체적인 세계를 구현한다"며 "스테레오스코픽 3D 촬영을 통해 판도라의 세계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카메론 감독은 3D 기술의 핵심으로 '관객의 눈과 뇌가 편안하게 인식할 수 있는 균형'을 강조했다. 그는 "결국 눈이 하는 일을 재현하고, 뇌가 처리하는 방식까지 고려해야 관객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3D가 완성된다"며 "과장된 효과가 아닌 자연스러운 몰입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25년간 3D 작업을 이어온 그는 "무엇이 훌륭한 3D를 만드는지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실제 관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3D 포맷으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아바타는 반드시 3D로 봐야 한다", "아이맥스 3D로 봤는데 충분히 값어치를 했다", "어지러움 없이 계속 3D를 느끼고 싶었다" 등 호평을 남기며 3D 상영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잠긴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판도라에 새로운 위기가 닥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 1,3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한층 확장된 세계관과 비주얼을 앞세워 연말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2D와 3D, 아이맥스(IMAX) 등 다양한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2025-12-26 22:32: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