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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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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운드스퀘어·삼양식품, 명동 신사옥 인근 지역사회 나눔 실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신사옥 인근 지역사회에 라면과 스낵 등 식료품 1만8000식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불닭 브랜드(Buldak)'의 전세계적 흥행에 힘입어 지난 26일 본사를 명동으로 이전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인근 경찰서, 소방서 등과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와 협력해 중구재가노인복지기관, 중림동주민센터, 명동주민센터, 남대문쪽방촌상담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교육과 결식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와 삼양식품은 또 중구 소재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및 비영리단체 119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아 중부소방서, 서울소방학교, 중랑소방서 등을 대상으로도 기부를 진행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병오년 한 해의 시작과 본사 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이웃 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8 11:07: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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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희망퇴직 동시 추진…빙그레의 두 갈래 전략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완전 흡수합병하며 빙과업계 판도 재편에 나섰다. 점유율 기준 업계 1위 탈환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꾀하는 승부수지만, 합병 직후 전사 희망퇴직까지 이어지며 시너지가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다음 달 12일 이사회를 열고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안을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법인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일 완료가 목표다. 이는 빙그레가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5년여 만이다. 빙그레는 인수 이후 해태아이스크림을 독립 법인으로 운영하면서도 물류센터, 영업소, 공동 마케팅 등 운영 효율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러나 고정비 부담이 큰 빙과산업 구조상 중복 조직을 정리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 아래, 완전 통합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중복 조직 통합과 업무 프로세스 일원화를 통해 경영 효율화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합병이 완료되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식품산업통계정보(FI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빙과 시장 점유율은 롯데웰푸드가 39.86%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빙그레(28.25%)와 해태아이스크림(14.68%)이 뒤를 잇고 있다. 양 사 점유율을 합산할 경우 빙그레는 42.93%로 단숨에 1위로 올라선다. 매출 기준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롯데웰푸드의 빙과사업 누적 매출은 7509억원으로 빙그레(해태 제외·5975억원)를 앞섰다. 그러나 해태아이스크림 실적을 합산하면 빙그레의 빙과 누적 매출은 7530억원으로 롯데웰푸드를 소폭 웃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의 핵심 긍정 요인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글로벌 확장 가속화를 꼽는다. 실제로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공동 마케팅과 인프라 통합을 통해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지속 성장해 성공적인 인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합병 이후 글로벌 확장은 가장 기대되는 시너지다. 바나나맛우유는 해외 관광객 수요로 편의점 품절 사례가 거론될 만큼 글로벌 인지도가 높고,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메로나가 대표적인 해외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빙그레는 메로나를 앞세워 글로벌 유통채널 입점과 수출 확대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식물성 메로나'를 앞세워 프랑스 까르푸에 공식 입점했으며, 독일 할인형 슈퍼마켓 네토(Netto), 폴란드 까르푸 등으로 유럽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식물성 메로나는 유성분을 식물성 원료로 대체한 수출 전용 제품으로, 유럽 지역 비관세 장벽을 고려해 개발됐다. 빙그레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시장 성장성도 긍정적이다.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의 2024년 아이스크림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은 2023년 867억 달러 규모에서 2028년 1134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당·제로슈거, 단백질·칼슘 강화 제품 등 신제품 개발 여지가 넓고,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 채널이 빠르게 확대된 점이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부정적 요인도 적지 않다. 국내 빙과 시장 자체가 구조적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고, 프랜차이즈·카페 등으로 디저트 소비 채널이 분산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빙그레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이익은 감소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태아이스크림 역시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줄어든 상태다. 합병 이후 브랜드 간 자기잠식(카니발리즘)과 브랜드 정체성 혼란 가능성도 우려 요인으로 지적된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제품군이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경쟁할 경우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저출생·인구 감소, 고칼로리 아이스크림 수요 약화, 대체 디저트 확산 등 구조적 변수도 부담이다. FIS에 따르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매출은 2015년 약 2조180억원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빙그레가 최근 해태아이스크림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공지한 점도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 압박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합병 후 확대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정리·운용하느냐가 수익성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빙그레가 점유율 확대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선택과 집중, 글로벌 확장 성과를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7 15:0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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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대신 장 봐드려요" CJ프레시웨이 '프레시엔', AI 주문 기능 도입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주문 플랫폼 '프레시엔(Fresh&)'이 LLM(거대언어모델) 기술을 활용한 'AI 주문 에이전트'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연어 입력만으로 주문을 간편하게 수행해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AI 주문 에이전트는 고객이 복잡한 검색 과정을 없이도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주문 지원 기능이다. 사용자가 "어제 주문한 상품 그대로 담아줘", "쌀 20kg, 우유 1L 2개 주문" 등 일상적인 문장을 입력하면 AI가 주문 의도를 분석해 구매 이력과 상품 정보를 참조하고 규격과 수량을 자동으로 매칭해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를 통해 기존의 번거로운 검색과 선택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프레시엔뿐 아니라 외부 연동 환경에도 적용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매출 관리 필수 앱 '오늘얼마',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에서 제공되는 자사 주문 서비스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해 고객이 평소 사용하던 앱 환경에서 별도의 학습 없이 주문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CJ프레시웨이는 프레시엔 내 AI 기반 기능 적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고객의 업종과 구매 패턴을 분석해 매장 특성에 맞는 식자재를 제안하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향후에는 24시간 자동 응대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문의(CS)에 대한 대응 효율을 높이는 등 플랫폼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사업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주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과정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DT) 전략의 일환으로 최신 기술 기반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7 11:5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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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성료… 2만 6000개 두유 기부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21일 대한사회복지회에 2만6000개의 베지밀 두유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두유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진행된 정식품의 대표 나눔 캠페인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시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비자와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소비자 참여형 사랑 나눔 프로젝트로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페인은 정식품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됐다. 온도계가 1℃ 상승할 때마다 베지밀 1개가 기부되는 방식으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스티커를 다운 받아 개인 SNS 계정에 관련 콘텐츠를 게시하면 온도계가 10℃ 상승해 베지밀 10개가 기부됐다. 정식품은 이번 캠페인 목표치인 2만6000℃ 달성에 성공해 총 2만6000개의 베지밀 두유를 기부했다. 현재까지 해당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베지밀의 누적 수량은 총 15만여개에 이른다. 정식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캠페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고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식품에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을 돕는 굿네이버스에 정기 후원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장애아동기관과 어린이집 등 28개 기관에 베지밀 영·유아식 약 2만800여개를 기부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7 11:4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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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가파른 성장세…냉동 샌드위치 1위 굳힌다

신세계푸드의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 8종의 판매량은 2024년 대비 195% 증가했으며, 연간 판매량 500만개(패키지 기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표 제품인 '바질치즈 치아바타 샌드위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월 평균 4만개 이상 판매되며 출시 이후 5년 연속 냉동 샌드위치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컬리와 쿠팡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도 판매순위 1위에 오르며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수년간 베이커리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며 이른바 '빵플레이션(빵+인플레이션)' 현상이 고착화된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에 보관과 활용이 용이한 냉동 샌드위치를 대안 소비재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등 간편 조리 기기의 보급 확대와 냉동, 해동 기술의 고도화로 맛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개선된 점도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실제 '베키아에누보' 냉동 샌드위치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8~9분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1만 원대 가격으로 샌드위치 3~4개를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특히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리는 '풀리 프리징(Fully Freezing)' 기술을 적용해 장기간으로 냉동 보관하더라도 맛과 품질이 충분히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냉동 샌드위치 시장이 가정에서의 소비를 넘어 카페, 베이커리 등 B2B 채널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원물 차별화와 고급화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냉동 샌드위치는 별도의 전문 인력 없이도 간편한 조리만으로 메뉴화가 가능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일정한 맛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식업계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냉동 보관을 통한 재고 관리 효율성과 폐기 리스크 감소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기조 속에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냉동 샌드위치가 합리적인 한 끼 식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용과 B2B 시장에서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하는 리딩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7 11:36: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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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퀴진케이', 영셰프 전문성 강화해 글로벌 공략

CJ제일제당의 한식 인재 발굴·육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올해 차세대 셰프들의 한식 역량을 탄탄하게 다지고 이를 발판 삼아 글로벌 무대를 한층 더 확장한다. CJ제일제당은 전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케이브하우스에서 '2026 Cuisine. K DOTS Day(2026 퀴진케이 닷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닷츠데이'는 젊은 셰프들의 성장과 교류를 지원하는 연례 네트워킹 행사다. 'Draw Opportunities and Take the Start'의 앞 글자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식의 가능성을 그리며 새로운 시작을 열어가겠다는 퀴진케이의 포부를 담았다. 이번 자리 역시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퀴진케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영셰프와 1~3기 알럼나이(Alumni) 셰프,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소통과 네트워킹의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K-푸드 인재 양성 플랫폼'으로서 퀴진케이의 운영 체계가 함께 소개됐다. 퀴진케이는 셰프의 커리어 로드맵을 '도전-성장-확장'의 구조로 정의하고, 각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예 셰프들의 커리어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도전' 단계에서는 마스터클래스,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K-스타쥬), 요리대회 등을 통해 영셰프들이 한식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육성한다. '성장' 단계에서는 팝업 레스토랑 운영 등 실전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며, 마지막 '확장' 단계에서는 퀴진케이의 활동 반경을 전 세계로 넓히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퀴진케이는 지난해 홍콩 팝업 레스토랑, 유럽 3개국(영국·독일·스페인) 쿠킹클래스, 영국·인도네시아 요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현지 식문화와 어우러지는 한식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올해 퀴진케이는 안으로는 한식의 본질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하고 밖으로는 글로벌 무대를 한층 더 넓힌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 한식 R&D 프로그램 '퀴진케이 살롱'을 본격 운영, 영셰프들이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연구하며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 '코리안 셰프 시리즈(Korean Chef Series)'를 통해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식 셰프들과 협업한 팝업, 쇼케이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장은 "퀴진케이는 영셰프들의 도전과 성장을 넘어 그 이후의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식 셰프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이들의 성장이 견고한 한식 산업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7 11:3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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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캠퍼스 버디’ 55만명… 대학생 5명 중 1명 가입

스타벅스 코리아의 대학생 전용 멤버십 '캠퍼스 버디' 누적 가입자 수가 55만 명을 넘어섰다. 2024년 9월 론칭 이후 약 1년 4개월 만으로 전국 대학(원)생 5명 중 1명이 캠퍼스 버디를 이용하는 셈이다. 캠퍼스 버디는 카카오톡 학생증 발급이 가능한 400여 개 대학(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 멤버십이다. 1년마다 재학 인증을 갱신해야 하는 조건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빠른 성장 배경으로 '대학생 맞춤형 혜택'을 꼽았다. 최초 가입 시 제조 음료 5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주중 30% 할인, 주말 1+1, 매월 푸드 20% 할인 등 체감 할인 폭이 큰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평일 이용률이 높은 대학생 라이프스타일과 맞물리며 '주중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사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캠퍼스 버디 가입 고객은 미가입자 대비 구매 빈도와 구매 금액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4분기 구매 금액은 1분기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11월과 3월 등 학사 일정과 맞물린 시기에 방문이 집중됐다. 선호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 등이며, 샌드위치류 등 간편 푸드도 인기를 끌었다. 스타벅스는 올해 개강·시험·축제 시즌에 맞춘 캠퍼스 버디 전용 이벤트를 확대해 20대 고객 락인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연 전략기획본부장은 "대학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혜택과 마케팅을 통해 캠퍼스 일상 속 브랜드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7 11:36: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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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원가·수급 불안" 디저트 붐의 그늘

두바이쫀득쿠키, 이른바 '두쫀쿠'가 디저트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를 결합한 이 디저트는 SNS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와 베이커리는 물론, 대형유통 채널에서도 판매에 나서 하나의 유행 공식에 올라탔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화려한 열풍 이면에서는 자영업자들의 부담과 식품·유통업계의 신중론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원재료 수급 불안과 급등한 가격, 짧은 유행 주기에 대한 경계심이 맞물리며 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을 선보였으며, CU는 지난 14일부터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를 전국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밖에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 '두바이 쫀득 초코' 등 추가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디저트 진열대 한켠을 '두바이 존'으로 채우고 있다. 베이커리의 경우 파리바게뜨가 최근 '두바이 쫀득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양재 본점과 판교 랩오브 파리바게뜨점, 광화문 1945점 등 직영 3개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중이다. 던킨 역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과 'K두바이st 흑임자 도넛'을 선보였고, 후속 제품을 추가로 개발 중이다. 하지만 제품 생산에 뛰어들 것인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가장 큰 걸림돌은 원재료 확보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인 카다이프는 국내 생산이 되지 않아 수입 의존도가 높고, 중동 현지에서도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피스타치오와 화이트 초콜릿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원가 부담은 더욱 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가 뒷받침 되어야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다"며 "두쫀쿠는 그 전제가 성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유행이 식을 경우 재고를 고스란히 떠안아야하는 부담도 있다. 프랜차이즈와 대형 식품사들은 점주 재고 부담과 가격 논란 가능성을 고려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두쫀쿠는 개당 7000~8000원대로 판매될 만큼 단가가 높은 편인데 프랜차이즈 구조상 이 가격대를 그대로 가져가기는 쉽지 않다. 또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하기도 쉽지 않다.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개인 카페는 수제 디저트라는 인식 덕분에 고가도 어느 정도 용인되지만, 프랜차이즈는 가격이 100원만 올라도 소비자들에게 민감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카페 자영업자의 사정도 녹록지 않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두쫀쿠 열풍으로 인한 재료비 상승과 품귀를 호소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피스타치오 가격은 한 달 전 1kg에 약 7만원이었으나 현재는 13만원으로 올랐다. 몇 달 전 4만원 대와 비교하면 세 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유명 브랜드 카카오 파우더는 1kg 기준 3만원 대에서 최근 11만원까지 뛰었고, 벨기에산 화이트초콜릿은 2.5kg 기준 6만원 대에서 11만원으로 올랐다. 1kg에 1만원 안팎이던 마시멜로우도 현재는 4만9000원까지 뛰었다.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두쫀쿠가 아닌)기존 시그니처 메뉴에 쓰던 피스타치오와 화이트 초콜릿 가격이 급등했고, 아예 재료를 구할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며 "두쫀쿠랑 관련도 없는 메뉴인데도 재료 수급이 어려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허탈해했다. 이어 "또 SNS상에 노출되는 디저트가 두쫀쿠뿐이라 다양성이 사라진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번 열풍이 대만 카스테라, 벌집 아이스크림, 탕후루 등 과거 유행 디저트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의 경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지만, 1년 안팎의 전성기를 지나며 급격히 사그라들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 과잉 출점, 건강 논란 등이 겹치면서다. 두쫀쿠 역시 설탕·버터·초콜릿·마시멜로 등 고열량 재료로 구성돼 건강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품귀 현상이 해소돼 유사 제품이 쏟아질 경우 희소성도 빠르게 사라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가 구조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가격과 원가 변동성이 커 시장이 과열될수록 부담은 현장에 전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6 15:51: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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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광주요 컬래버로 전통 담은 '스페셜 에디션' 2종 출시

정관장이 '홍삼정'을 차로 즐기기 적합한 '울림잔'을 더한 '홍삼정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정관장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에 상위 10% 수준의 양삼을 더한 특별한 '홍삼정'을 광주요의 '울림잔'과 함께 구성한 제품이다. 60년 동안 우리 도자기를 지켜온 광주요는 도자문화의 생활화를 실현하며 삼국시대부터 내려오던 방울잔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리잔'이 유명하다. '울림잔'은 소리잔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게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번 에디션을 통해 단독으로 출시한 '울림잔'은 '홍삼정'에 물과 꿀 등을 더해 차처럼 따뜻하게 즐기기에 적합한 크기로 물잔이나 찻잔, 디저트 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손잡이 굽 안에 작은 도자기 구슬을 넣어 잔을 살짝 흔들면 잔잔한 울림이 퍼진다. '홍삼정'은 정관장을 대표해 10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설 명절을 맞아 품격 있는 선물로도 적합하다. 100% 계약 재배로 씨앗을 뿌리기 전 2년간 땅을 고르고 6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길러낸 홍삼만을 엄선해 43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100% 홍삼농축액만을 담은 면역의 정수 '홍삼정'은 다양한 홍삼성분을 균형 있게 오롯이 느낄 수 있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면역력 증진·혈액흐름 개선·피로 개선·항산화·기억력 개선 기능성도 충족할 수 있다. '홍삼정 스페셜 에디션'은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닮은 새하얀 '월백 울림잔'과 푸릇한 소나무의 결을 닮은 '미송 울림잔'을 담은 2종으로 구성됐다. 한국의 미를 담은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도자기의 색감과 유려한 곡선미는 '홍삼정'의 깊고 진한 풍미를 완성도 높게 표현한다. 정관장은 지난 '방짜유기 에디션'에 이어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먹는 건강'을 넘어 전통 문화를 '즐기는 건강'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한국 문화유산과 협업을 통해 홍삼정의 역사와 가치를 더욱 풍성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정의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컬래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랜 세월 변함없이 사랑받아온 홍삼정의 헤리티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한국 문화유산과 결합한 다양한 협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6 14:4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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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데블스도어', 비어 먼데이 진행 "차별화된 외식 경험 제공할 것"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블스도어는 외식시장 전반에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매주 월요일 '비어 먼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과 코엑스점에서 1인당 3만원으로 3시간 동안 데블스도어 수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가격 부담을 크게 낮췄다. 또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어링 메뉴 혜택도 마련했다. 데블스도어 코엑스점은 2월 28일까지 시저샐러드, 파스타, 버거, 음료 2잔 구성의 런치 시그니처 세트를 22% 할인된 5만2000원, 프라이드 치킨, 얼티메이트 나초, 피자, 타코, 맥주 4잔으로 구성된 디너 시그니처 세트를 25% 할인된 8만7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데블스도어 센트럴시티점은 3월 31일까지 점심, 저녁 시간대에 스페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주중 점심에는 요일별로 파스타, 샌드위치, 피자 등 50% 할인, 커피 무제한 제공, 수제맥주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주중 저녁에는 피자, 트러플 프라이즈, 치킨텐더 50% 할인, 맥주 샘플러 4종 1만원, 하이볼 1+1 등 혜택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데블스도어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 가격 혜택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비와 차별화된 외식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6 13:1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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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명동 시대 개막…불닭 탄생지에서 제2의 도약 선언

삼양식품이 본격적인 명동 시대를 개막했다. 명동 신사옥 이전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26일 서울 중구 명동(충무로 2가)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임직원들이 첫 출근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1997년 성북구 하월곡동 사옥 준공 이후 약 28년 만이다. 급격한 글로벌 성장세에 걸맞은 업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삼양식품의 이번 명동 이전은 브랜드의 상징성과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모두 고려했다. 명동은 김정수 부회장이 과거 한 음식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불닭볶음면'을 탄생시킨 상징적인 장소다. 배경에는 폭발적인 사세 확장이 자리 잡고 있다. 'Buldak 브랜드'의 전 세계적인 흥행으로 10년 새 임직원 수가 약 2배 급증하면서 기존 하월곡동 사옥의 수용 능력이 한계에 도달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2만 867㎡, 지하 6층 ~ 지상 15층 규모로 본사 인력뿐만 아니라 그간 분산되어 근무하던 삼양라운드스퀘어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한데 모아 업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명동 신사옥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한 명동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이전을 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과 수출 드라이브를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도심 중심부 입지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명동 신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의 변화를 넘어,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 시장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하월곡동 사옥은 영업 및 물류 조직의 거점으로 활용하며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6 11:4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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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2026 설 선물세트' 출시…다양한 선택지로 이목 끌어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설을 앞두고 '2026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건강한 식단을 위한 닭가슴살 캔햄 세트, 혼자 보내는 설을 즐겁게 맞을 수 있는 간식 세트까지 풍성한 구성을 실속 있게 만나볼 기회다. 먼저 '하림 베스트 세트'는 다 함께 즐기기 좋은 하림의 대표 상품들을 담았다. 연령대나 기호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 스위트 바비큐 ▲IFF 한입쏙 닭안심 ▲순진한 순살닭갈비 등을 포함해, 다같이 모인 연휴에 반찬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입문자를 위한 '하림 스타터 세트'에는 ▲치킨너겟 ▲용가리치킨 등 튀김류부터 ▲하림삼계탕 ▲냄비요리 닭두루치기 같은 국물 제품까지 함께 구성하여 하림의 다채로운 닭 요리를 아직 맛보지 못한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일품요리와 보양식을 담은 '프리미엄 HMR 세트'도 눈길을 끈다. '하림 냄비요리 세트'는 끓이면서 먹는 반조리 제품으로 고기, 채소 원물 그대로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제품들로 구성되었다. 닭 요리인 ▲찜닭 ▲닭볶음탕 ▲닭두루치기 외에 ▲곱도리탕 ▲돼지두루치기 ▲오리두루치기까지 총 6개 제품을 육류를 선호하거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 간편식을 즐기는 가족에게 안성맞춤이다. '하림 삼계탕 세트', '하림 왕갈비탕 세트'는 깊은 육수와 푸짐한 내용물로 보양식을 즐기는 부모님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챔 선물세트'는 닭가슴살로 만든 햄인 '챔'으로 구성했다. '챔'은 24시간 냉장 숙성한 닭가슴살로 만들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들도 분위기를 내기 좋은 간식 전용 세트를 마련했다. '情(정) 세트'는 출출할 때 간식으로 하나씩 꺼내 먹거나 술안주로 먹기 좋은 ▲하림 후라이드 순살치킨 ▲닭가슴살 핫도그 ▲치즈스틱 등이 포함됐다. '福(복) 세트'는 간단한 밥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팝콘치킨 ▲안심꿔바로우 ▲굿초이스 후라이드 닭다리 등을 포함하여 냉동실에 쟁여 놓고 먹기 좋다. 이번 출시된 하림 '2026 설 선물세트'는 현재 하림몰에서 판매 중이며, 2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6 11:0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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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美 앙트러프러너 '2026 프랜차이즈 500' Top 30 진입

파리바게뜨가 미국 비즈니스 전문매체 '앙트러프러너(Entrepreneur)'가 발표한 '2026 프랜차이즈 500(Franchise 500)'에서 종합 순위 29위, 베이커리 카페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파리바게뜨는 2024년 61위에서 2025년 42위, 올해 29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상위권 '톱30'에 진입했다. 올해 프랜차이즈 500 순위 톱30에 이름을 올린 국내 브랜드는 파리바게뜨가 유일하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성장성과 사업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프랜차이즈 500'은 포브스, 포춘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매거진인 앙트러프러너가 1980년부터 발표해온 평가 지표로, 미국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바로미터로 통한다. 매년 북미 지역에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인 브랜드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규모 및 성장세 ▲프랜차이즈 인프라 ▲마케팅 지원 ▲브랜드 경쟁력 ▲재무 안정성 등 150개 이상의 세부 항목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북미 지역에 본사를 두고 최소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1354개 브랜드가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실제로 파리바게뜨는 지난해에만 북미에서 77개 매장을 신규 오픈해 현재 28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체결한 100여 건의 임대 계약과 약 300건의 개발 계약을 바탕으로 올해는 북미 전역에 15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 출점해 총 점포 수를 4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매출 흐름도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19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5년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현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작년 9월에는 미국 텍사스에 약 2만8000㎡ 규모의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갔다. 2029년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시설은 북미 시장 내 생산과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현지 맞춤형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최고경영자(CEO)는 "프랜차이즈 500은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파리바게뜨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이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소비자 공략을 위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에는 2년 연속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여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 데 이어,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 광고와 CBS '드류 베리모어 쇼'를 통한 굿즈 소개 등 현지 미디어 접점을 지속 확대해왔다. 올해는 LA를 연고로 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국내 식품외식업계 최초로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6 11:0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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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케어푸드·해외사업으로 내수 한계 넘는다

내수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며 성장세가 둔화된 오뚜기가 케어푸드와 해외 사업을 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에 나섰다. 국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B2B 케어푸드 시장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를 통해 체질 개선을 추진하는 것이다. 오뚜기는 급식·외식·프랜차이즈 등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을 중심으로 케어푸드 브랜드 'O'늘케어(오늘케어)' 론칭을 준비중이다. 소스와 디저트, 조리 냉동류 등 다양한 제품군을 검토하고 있으며 케어푸드를 전면에 내건 독립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케어푸드는 고령층과 질환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영양 맞춤형 식품으로 최근에는 개인 맞춤 식단과 식사 대용 수요까지 확산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 규모는 2014년 약 7000억 원에서 최근 약 3조 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국내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병원·요양시설·단체급식 등 B2B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케어푸드는 일반 가정식 대비 가격 방어력이 높고 장기 계약 기반의 공급 구조를 갖는다는 점에서 내수 식품기업 입장에서는 실적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영역으로 평가된다. 다만 기존 강자인 대상웰라이프, 풀무원, CJ프레시웨이 등과 비교하면 브랜드 인지도와 전문성 축적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해외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뚜기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내 약 60개 코스트코 매장에서 '치즈라면(Cheese Ramen)' 판매를 시작하며 현지 주류 유통 채널에 진입했다. 한인·아시안 마트 중심의 기존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제품명과 패키지를 영문화하고, 체다·마스카포네·칠리 등 현지 선호도를 반영한 맛 구성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코스트코 입점을 월마트 등 추가 대형 유통망 진출을 위한 시험대로 보고 있다. 글로벌 인프라 투자도 병행한다. 오뚜기는 울산 삼남공장 부지에 글로벌 물류(로지스틱스) 센터를 건설 중이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현지 생산공장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할랄(Halal) 인증 제품을 앞세워 동남아와 중동, 아프리카 등 무슬림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오뚜기의 이번 신사업은 내수 의존도가 높은 사업 구조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라면과 소스, 조미식품 등 주력 제품 대부분이 국내 시장에 집중돼 있어 소비 둔화 국면에서 실적 변동성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 오뚜기의 해외 매출 비중은 10% 초반대에 그쳐, 농심(약 40%), 삼양식품(약 89%)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다. 농심과 삼양식품이 현지 생산과 다수 SKU 운영을 통해 구조적 해외 매출을 쌓아온 것과 달리 오뚜기는 아직 '수출 확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미국 생산기지 구축 계획이 실현되기 전까지는 물류 비용과 환율 변동에 따른 수익성 부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축 모두 중장기 투자 영역인 만큼, 단기 실적 개선보다는 사업 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춘 전략으로 읽힌다. 오뚜기가 '국내 강자'라는 기존 정체성을 넘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체질을 바꿀 수 있을지는 케어푸드 사업의 안착 여부와 미국 생산기지 구축 이후의 실행력에 달려 있다. 한편, 이같은 사업 확장 기조 속에서도 오뚜기의 인사와 승계 전략은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함영준 회장은 오너 3세의 빠른 승진 대신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인사 원칙을 고수하고 있으며, 장남은 내수 사업을, 장녀는 해외 사업을 각각 경험하며 역량을 쌓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화가 관건"이라며 "미국 생산기지 구축과 케어푸드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 실적 반등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5 14:28: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