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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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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개최

롯데웰푸드는 개방형 혁신에 기여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는 올해 5회를 맞이한 대표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우수한 혁신 기술 및 서비스를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위상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책임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를 ▲ESG(폐기물 재활용, 생산공장 내 용수 사용량 절감, 생물다양성 보호 등) ▲자유주제(롯데웰푸드 전 사업 분야 관련)를 포함해 총 2가지로 정했다. 이번 5기에는 총 2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롯데웰푸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전국 소재의 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 6개월간 롯데웰푸드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사업 실증) 기회 제공과 더불어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의 PoC지원금도 지원된다. PoC 지원 종료 후에는 향후 투자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모집은 약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기업 중 하나인 ㈜바다플랫폼(대표 안철우)과는 PoC 지원 종료 후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 밀크바' 전국 매장에 '세이피안' 서비스 도입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이피안'은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식품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블록체인 식품안전인증 서비스다. 박민규 롯데웰푸드 오픈이노베이션담당 매니저는 "롯데웰푸드와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3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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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우간다 94개 초등학교에 정수장치 지원

KT&G가 잎담배 원료 수입국가인 우간다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현지 94개 초등학교에 1억1000만원 상당의 친환경 정수장치 400대를 지원한다. KT&G는 지난달 30일 우간다 호이마(Hoima)시에서 박현석 KT&G 탄자니아 원료지사장과 현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우간다 수(水)환경국에 따르면 국민 약 4990만명 중 920만명이 안전한 식수에 접근할 수 없어 빗물과 웅덩이를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 질병을 유발해 높은 유아 사망률과 같은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KT&G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중력식 막을 이용한 친환경 정수장치를 지원한다. 이로써 우간다의 식수 위생 문제 개선은 물론, 나무, 숯 등 연료를 태워 물을 가열하는 기존 정수 방법을 대체해 연간 최대 3500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 감축 등 환경보호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 세계 130여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는 KT&G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주요 사업 진출국 및 저개발국가의 교육, 주거,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탄자니아 초등학교에도 정수장치 130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인니 직업훈련센터, 몽골 임농업교육센터, 라오스 학교 건립 등 국가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글로벌 CSR 활동으로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3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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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라이언 파머, '더 CJ컵 바이런 넬슨'서 꿈나무들과 특별한 만남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안병훈과 라이언 파머가 '브릿지 키즈' 행사를 통해 골프 꿈나무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CJ그룹은 PGA 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현지 시간), 대회장인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브릿지 키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CJ 소속 안병훈과 PGA 통산 4승 및 2022년 이경훈의 이 대회 우승 당시 5위를 기록한 라이언 파머는 택사스와 인근 지역에서 선발된 10명의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 포인트 레슨과 Q&A 세션, 그리고 미니 게임을 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병훈과 라이언 파머는 주니어 선수들 대상으로 벙커샷과 퍼트에 대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두 선수는 직접 시범을 보이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주니어 선수들의 끊임없는 질문에 일일이 답해주면서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후 주니어 선수들은 'TEAM 병훈'과 'TEAM 라이언'의 두 팀으로 나뉘어 퍼트로 빙고를 만드는 미니 게임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CJ그룹은 브릿지키즈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에게 비비고 도시락을 제공해 한식을 경험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더 CJ컵 바이런 넬슨'의 모든 라운드를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했고, 티셔츠와 모자 등의 기념품도 전달해 골프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대회가 개최되는 택사스 댈러스 출신인 라이언 파머는 "오늘 하루 이렇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팁을 알려주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브릿지 키즈를 통해 어린 아이들이 골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의 골프 발전이 기대된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병훈은 "더 CJ컵이 새로운 대회로서의 첫 해인데 이런 뜻깊은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비록 라이언 팀에게 게임은 졌지만 아이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이어졌으면 하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 보냈기를 바란다. 다들 골프를 좋아하는 마음이 귀엽고 앞으로도 많이 좋아하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병훈은 지난 2019년부터 본인의 이름을 딴 주니어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한국에서 주니어 선수를 미국으로 초청해 같이 훈련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브릿지 키즈'는 지난 2017년에 시작된 CJ그룹의 꿈지기 철학을 그대로 녹인 더 CJ컵의 사회 공헌 행사이다. 지금까지 '브릿지 키즈'에는 임성재, 최경주, 토미 플릿우드, 이경훈, 김시우 등 PGA투어 주요 선수들이 멘토로 참가했다. CJ그룹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브릿지 키즈' 행사를 통해 골프를 좋아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주니어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PGA투어를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PGA투어 정규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 우승 상금 171만 달러)은 오는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TPC 크레이크 랜치에서 열린다. 더 CJ컵은 PGA투어를 대표하는 15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풀필드 대회로 디펜딩 챔피언인 제이슨 데이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뿐만 아니라 2021~2022년, 2연패를 달성했던 이경훈, 그리고 김시우, 임성재, 안병훈, 크리스 킴까지 CJ 소속 선수들이 스폰서 대회에 참가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12: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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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더CJ컵'통해 美 전역에 K-베이커리 전파

CJ푸드빌이 미국 현지에서 전 세계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뚜레쥬르와 K-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CJ푸드빌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더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CJ컵)'에 뚜레쥬르가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J푸드빌이 더CJ컵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CJ컵은 PGA 투어의 정규 시즌 주축 대회로 주목도가 높은 만큼, 미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뚜레쥬르의 브랜드 인지도 및 온리원 경쟁력을 전파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CJ컵 18번홀 인근에 설치된 뚜레쥬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주요 제품은 물론 K-베이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크로와상, 초코 프레즐 페스츄리, 크로크무슈, 미니 치즈케이크 등 주요 제품과 커피?음료를 선보이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즉석 스크래치 쿠폰 증정 이벤트 등 재미 요소를 더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성공적으로 치러지는 더CJ컵과 함께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뚜레쥬르를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 접점을 늘려 뚜레쥬르만의 K-베이커리 경쟁력을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미국의 절반이 넘는 27개 주(州)에 진출해 11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미국 내 매장을 1000개로 늘리고, 2025년엔 미국 조지아주에 제빵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1:10: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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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자 8일만에 2만명 돌파…임영웅 효과 톡톡히

정관장이 임영웅 모델 발탁 후 실시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에서 임영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가정의 달 프로모션 시작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8일간 정관장 멤버스에 신규가입한 고객이 2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가정의달 프로모션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로 임영웅 브로마이드 및 포토카트 등 프로모션 혜택을 받기 위해 정관장 멤버스 가입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행사에선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 뿐만 아니라 '천녹', '장수:율', '에브리타임', '홍삼톤', '다보록' 등 부모님 선물로 각광받는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면서, 8일간 구매건수가 전년도 프로모션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신규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100% 홍삼농축액 제품인 '홍삼정'으로, 가정의 달 시즌에도 정관장 스테디셀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천녹', 시니어 맞춤 브랜드 '장수:율'은 자녀들의 부모님 선물 수요를 흡수하면서 구매건수가 급증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번달 17일까지 진행하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정관장 구매고객에게 임영웅 스페셜 굿즈를 증정하고, 전국 정관장 매장에 임영웅 등신대를 설치하는 등 임영웅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로 구성된 스페셜굿즈는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증 행렬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정관장 공식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는 건강 히어로 '임영웅'의 멤버스 전용 영상과 광고 메이킹필름을 2일부터 공개한다. 메이킹필름을 시청하고 퀴즈 참여시 정관장 모델 임영웅의 디지털 굿즈인 휴대폰 배경화면 2종 등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2 10:4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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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심상치않은 물가 오름세 "외식하기 겁나네"

외식 수요가 몰리는 5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격을 연달아 인상하고 있어 식비 부담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의 가격을 평균 2.8% 올린다. 이에 따라 버거는 300원 올라 3100원에서 3400원, 에그불고기버거는 400원 올라 3500원에서 3900원이 된다. 이외에 햄버거·치즈버거·더블치즈버거 등이 100원씩 오른다. 맥도날드는 이미 지난해 가격 인상을 두 차례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약 5.4%, 같은해 11월 13개 메뉴 가격을 평균 3.7% 올렸다. 맥도날드 측은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지만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피자헛도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 '갈릭버터쉬림프'와 '치즈킹'; 등 프리미엄 메뉴가 해당되며 구체적인 가격 인상 폭은 정해지지 않았다. 제품 품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인상하는 것이며 인상 가격은 피자헛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지난해 6월 가격을 올린 뒤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또다시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주부 A(38)씨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일제히 가격을 올린 것 아니냐"며 "매년 가격이 오르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번 외식하기가 겁이 난다"고 말했다. 김밥 가격도 뛰었다. 김가네김밥은 지난 3월 메뉴가를 500~1000원씩 올렸다. 대표메뉴인 '김가네김밥'은 3900원에서 4500원으로 600원 인상됐다. 참치김밥도 4900원에서 5500원으로 600원 올랐다. 와사비 크래미 김밥은 5300원에서 6000원으로 700원 인상됐다. 바르다김선생은 지난달 메뉴 가격을 100~500원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바른김밥 가격이 43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랐다. 저렴한 가격을 표방하는 프랜차이즈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고피자는 지난달 피자 단품 가격을 일제히 1000원씩 인상했다. 대표적으로 페퍼로니 피자가 9900원에서 1만900원으로 10.1% 인상됐다.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도 1만700원에서 1만1700원으로 9.3% 올랐다. 노브랜드버거는 지난 2월 버거, 사이드 메뉴 등 30여종의 가격을 평균 3.1% 상향 조정했다.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단품 가격을 44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리는 등 메뉴당 100~400원 상향 조정하되 인기 메뉴인 메가바이트 등 4종의 가격은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원재료와 물류 비용 등 제반 비용이 올랐지만, 업체가 비용 부담을 감내하고 있었다"며 "기업들이 총선 이후 억눌러왔던 가격 인상 카드를 빼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총선 전 정부의 시장 개입에 다수의 전문가들은 '당장 가격 인상을 하지 않더라도 추후에 도미노 가격 인상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부작용을 예고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젊은층은 배달 주문부터 줄이는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서비스(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전년 대비 약 1600억원 감소했다. 이 금액이 줄어든 것은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이다. 점심은 회사 내 구내식당을 이용해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 마트 오픈런이 아닌 '마감런'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마트 델리 코너 마감 시간 할인을 노려 구매하는 이들이 급증한 것.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부터 공정위 홈페이지에 '민생 밀접분야 불공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고물가 상황에 편승해 판매가격을 부당하게 올리거나 담합에 나서는 행위를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신고 대상은 민생 밀접품목의 담합행위나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등의 재판매가격 유지행위다. 담합행위의 경우 신고를 통해 법 위반이 인정되면 증거나 조치 수준 등에 따라 신고인에게 최대 30억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5:3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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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연중 최대 규모 혜택…최대 50% 할인

1981년 국내 최초 유기농 전문점으로 시작해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국내 친환경식품 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창립 43주년을 맞이해 오는 23일까지 '올가 창립 43주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가 창립 43주년 프로모션'은 고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최대 50% 할인 행사'를 포함해 놓치면 안 될 '1+1 득템 기획전', '베스트 상품 특별전', '신선페스타 특별전'을 연다. 특히 유기농 과일, 친환경 채소와 동물복지 식품 등 올가만의 헤리티지가 담긴 지속가능식품 카테고리를 연중 최대 할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먼저 올가의 대표적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1+1 득템 기획전'을 진행한다. 유기농 명장인 올가 마이스터가 친환경 농법으로 정성스럽게 키워낸 '마이스터 블루베리'부터 엄선한 국내산 한우 사골만 넣고 푹 고아 낸 '한우의 깊은 풍미를 살린 사골 곰탕', 건강한 할매니얼 간식 '우리밀 꼬마 한입에 쏙 약과', 전통 두부 제조 방식으로 정성껏 만든 '고소한 손맛 두부' 등 올가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제품들을 선별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물가가 크게 뛴 과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또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깐깐하게 당도 선별 검증을 마친 제품들로만 준비했다. '당도선별 의성 옥산사과 4-8입', '당도선별 꿀참외', '스낵 토마토'는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장보기에 빠질 수 없는 오이, 애호박 등의 친환경 채소는 1+1, '친환경 햇감자', '친환경 햇양파'는 최대 50% 할인된 특가에 준비했다. 43주년을 맞아 연중 최대 할인으로 선보이는 올가의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도 있다. 한 번만 짜내어 더욱 고소한 'ORGA 발아 참깨로 만든 국산 참기름' 'ORGA 발아 들깨로 만든 들기름'과 얼리지 않은 생딸기로 만든 'ORGA 유기농 설향 딸기로 만든 딸기잼' 등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동물복지, 지속가능 수산물 등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올가의 지속가능식품도 알뜰한 가격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구매 금액대별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의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올가는 풀무원의 모태기업으로, 유기농의 아버지 故 원경선 원장님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이라는 브랜드 정신을 계승해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 먹거리와 건강생활' 실현을 널리 구현하는 친환경 식품 브랜드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4:3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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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득 절대풍미"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

최근 외식 물가가 상승하면서 가정간편식(HMR)로 간단히 차려 먹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동원F&B가 최근 선보인 초간편 비빔밥 '양반 비빔드밥'이 주목 받고 있다. '양반 비빔드밥'은 100% 국산 쌀과 풍부하게 담긴 각종 자연재료들이 이미 비벼져 있는 형태의 상온 즉석밥 제품이다.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양반'의 비법 소스와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어 입안 가득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집, 사무실, 캠핑장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와 파우치 등 두 가지 형태로 마련됐다. 700W 전자레인지 기준으로 용기는 2분 30초, 파우치는 1분 30초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 동원F&B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레디밀(Ready-Meal) 시장과 K푸드 트렌드에 맞춰 한식의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보관, 조리까지 간편한 '양반 비빔드밥'을 해외로 적극 수출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패키지에는 한글과 영문이 함께 들어간 '양반'의 글로벌 BI(Brand Identity)를 적용했다. 한편 동원F&B의 '양반'은 1986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한식 HMR 브랜드로, 한식의 본질적인 가치인 맛과 품격은 물론 편리함의 가치까지 갖추고 있다. 양반죽과 김부터 밥, 김치, 국탕찌개, 적전류 등 다양한 반찬류에 디저트로 식혜, 수정과, 오미자차 등 전통 음료와 김부각까지 곁들이면 부족함이 없다. 이처럼 '양반'의 제품군을 상황과 취향에 따라 조합하면 맛과 영양이 풍부한 한식 '한 상 차림'을 간편하게 차려낼 수 있다. '양반'은 원재료의 맛과 수준을 한 단계 높인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별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브랜드 팝업스토어 운영, 신규 CF 론칭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4:30: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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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리뉴얼…소주를 소주답게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소주 '처음처럼'이 5월부터 소주 특유의 개성을 살린 채 패키지를 중심으로 새로워진다. 롯데칠성음료는 16.5도의 알코올 도수, 소주 본연의 맛과 향을 강조하기 위해 첨가한 국산 쌀, 보리 원료의 증류식 소주 등 소주의 풍미를 살리는 레시피는 그대로 남겨둔 채, 제조 공정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기존 보다 알코올 향을 줄여 소비자들이 더욱 부드럽게 음용할 수 있도록 '처음처럼'을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패키지 역시 새로워진다. '처음처럼' 로고를 라벨 중앙에 배치함과 동시에 기존보다 크기를 늘려 제품명을 직관적으로 강조했고, 로고 하단에는 큐브 형태의 수채화 디자인을 통해 '처음처럼'의 수원지라 할 수 있는 대관령 기슭의 깨끗한 자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병 제품의 후면 라벨에는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김지원과 구교환의 음성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추가했다. 공익적 내용 등 다양한 버전으로 연출된 음성 메시지는 "내 목소리 듣고 설레는거야?", "한 잔 비우면, 운전할 마음도 비우자!" 등과 같은 20여가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처음처럼'과 같은 16.5도의 알코올 도수, 증류식 소주 첨가 등 소주 본연의 풍미를 위한 다양한 레시피는 그대로 유지한 채, 공정을 개선해 최근 트렌드에 맞는 부드러움을 구현했다"면서,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소주 '처음처럼'과 제로 슈거 소주의 대표 주자 '새로'의 투 트랙(two track)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소주에 대한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2:2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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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상사, 2024 와규 브랜드 소고기 대회서 값진 성과

롯데상사는 지난 4월 10일 호주 퀸즈랜드에서 개최된 '2024 와규 브랜드 소고기 대회'(Wagyu Branded Beef Competition: WBBC)에 참가해 5개 부문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차지,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본 대회(WBBC)는 호주 와규 협회(Australian Wagyu Association: AWA)에서 매년 개최하며 와규 업계의 월드컵으로도 불린다. 심사위원 18명이 조리 전후의 고기 상태를 마블링과 육질, 풍미와 선호도, 육즙 등의 기준으로 평가한다. 와규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프리미엄 소고기로 호주는 일본을 제외한 세계 최대의 와규 사육국이며, 수출국이다. 호주 와규 협회(AWA)는 와규의 종자 및 역사를 관리하고, 국가적으로 최고 수준의 와규 생산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하고 있다. 롯데상사는 2019년 한국 기업 최초로 호주 샌달우드 농장을 인수해 와규 사업을 개시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업력 30년이 넘는 마루베니 등의 현지 선도업체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룩한 것이다. 롯데상사의 샌달우드 농장은 한국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1만6000마리 규모의 소를 사육 중이다. 5년간 와규 2만마리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하고 한우 사육 노하우를 접목, 현지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와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 '롯데가 직접 키운 소'라는 의미의 'L'grow'브랜드를 런칭해 해외 시장에서 큰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는 롯데마트에 독점 공급 중이다. 롯데상사의 와규 사업을 지휘하는 정기호 대표는 "프리미엄 소고기인 와규를 통해 L'grow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축산과 관련한 메탄가스 저감, 분뇨 재활용 등 업계에서 선도적인 ESG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2:1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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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과, 서해안 시대 개막…新아산공장 준공

크라운제과가 충남 아산에 새로운 친환경 공장을 완공하면서 제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30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에서 '신(新)아산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영달 크라운해태그룹 회장, 윤석빈 크라운제과 대표이사와 강훈식 국회의원, 박경귀 아산시장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크라운제과만의 특화된 노하우에 최신 기술력이 결합된 최첨단 스낵전문공장이 완공되어 뜻 깊고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 시장을 향해 힘찬 비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新아산공장은 2022년 9월부터 건축사무소 아라그룹이 설계하고 에스엠디자인건설이 시공해 20개월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총 5만2000㎡규모로 토지 제외 총 6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장 규모가 기존의 공장(2만㎡) 보다 2배 이상 커져 향후 새로운 생산라인의 도입도 가능하다. 신축한 아산공장에서는 '죠리퐁', '콘칲','콘초', '콘치', '카라멜콘과 땅콩', '츄러스' 등 크라운제과의 주력 스낵 제품을 생산한다. 연간 최대 생산 능력은 2400억원 규모다. 생산공장과 함께 기존 공장 대비 2배 이상 큰 물류기지도 새롭게 구축했다. 신축된 대형 물류 기지는 최대 50만 박스의 물류 처리 능력을 보유한다. 물류 처리량 역시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출고를 위해 10대의 차량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효율적인 제품 운송도 가능하다. 新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스낵 제품뿐만 아니라 충북 진천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까지 처리할 수 있고, 여기에 이커머스 채널에 공급하는 물류도 담당한다. 기존 대전공장에 위치한 물류기지에 새롭게 구축한 아산 물류센터까지 더해져 중부권역 물류 거점을 확보해 전국 어느 지역이라도 신속하게 제품을 배송할 수 있다. 공장은 친환경에 에너지 효율성까지 대폭 높였다. 저녹스(NOx, 질소산화물) 친환경 보일러로 탄소 발생량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도 높였다. 아울러, 최신 필터링 설비를 적용해 오염물질을 사전에 완벽하게 분리하고 안전한 폐수만 배출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도 설치할 예정이다. 공장 지붕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 설비로 공장의 소비전력을 대체해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별도의 부지 확보 없이 공장 지붕을 활용해 토지 이용도를 극대화하고,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新아산공장과 바로 옆에는 2022년 7월에 완공한 해태제과 아산공장이 위치해 있다. 크라운해태가 아산의 두 공장을 통해 생산할 수 있는 제품은 연간 약 5000억원 규모이다. 크라운해태는 아산에 위치한 두 공장을 중심으로 중부권 생산·물류거점을 구축했다. 행정구역상 내륙에 입지해 있지만 인근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新아산공장 준공은 크라운제과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다"며, "주력제품의 안정적인 생산체제를 갖추고,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더 높은 시장 경쟁력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0:32: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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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초기 스타트업 투자유치 위한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 개최

KT&G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여팀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스타트 트랙(Start Track) IR피칭데이'를 지난 30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 트랙 IR피칭데이'는 지난 1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돼 약 4개월에 걸쳐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받은 초기 단계 스타트업 15개 팀이 투자자 및 소셜벤처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업모델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팀들이 각자의 사업과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에는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소셜벤처 관계자, KT&G 및 KGC 신사업 담당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이 진행돼,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 등을 통해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개 기수를 운영한 가운데, 작년까지 총 144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20억 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정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36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및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1 10:18: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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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에버랜드에 팝콘팩토리 오픈

CGV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 팝콘팩토리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LCK 팬들의 성지인 롤파크에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을 오픈한데 이어 CGV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외부 F&B 매장이다. '팝콘팩토리 에버랜드점'은 용인 에버랜드의 아메리칸 어드벤처 ZONE 락스빌에 위치해 있으며, 스릴 넘치는 놀이시설인 ‘더블락스핀’의 맞은편이자 ‘롤링 엑스 트레인’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메리칸 어드벤처 ZONE 락스빌은 가상의 락앤롤 도시로 1960년대를 배경으로 엘비스 프레슬리를 사랑하는 많은 뮤지션들이 찾는 열정과 낭만의 상징과 같은 장소다. 이 공간에 CGV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와 원색 컬러를 접목해 팝콘팩토리를 꾸몄다. ‘팝콘팩토리 에버랜드점’에서는 CGV의 시그니처 메뉴인 다양한 종류의 팝콘부터 간단한 먹거리인 플레인, 칠리치즈, 갈릭스노잉 핫도그를 비롯해 에이드, 아이스티, 탄산음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고소, 달콤한 팝콘 향과 맛있는 핫도그의 비주얼이 에버랜드를 찾은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GV는 ‘팝콘팩토리 에버랜드점’, ‘팝콘팩토리 롤파크 빌지워터점’ 등 외부 매장 오픈 외에도 쿵야 레스토랑즈,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등 인기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오리온과 콜라보한 ‘고래밥콘’을 비롯해 오뚜기, 농심 등 식품 업계와의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04-30 18:25: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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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맛있다' 맥주 리추얼의 비밀

최근 맥주업계에서 최상의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한 '리추얼(ritual)'을 선보이는 맥주 브랜드가 늘고 있다. 리추얼은 맥주의 풍미와 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맥주를 따르고 마시는 과정 자체를 즐길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맥주를 따르는 방법, 보관 방법 등 브랜드에서 소개하는 리추얼을 따라하면 극대화된 풍미로 가장 맛있는 상태의 맥주를 경험할 수 있다.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선보인 오비맥주 한맥을 비롯해 기네스와 독일 밀맥주 에딩거가 대표적이다. 최근 한맥은 밀도 높은 환상거품이 끊임없이 올라오는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선보였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출시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는 최상의 음용 경험을 위해 특수하게 디자인된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을 적용했다. 생맥주를 전용잔에 따르면 촘촘한 거품이 끊임없이 올라오면서 100초가 지나면 거품이 흘러 넘치는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한맥의 환상거품은 시간이 갈수록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부드럽게 올라온다. 스페셜 마이크로 크림 탭은 부드러운 거품을 추출하고 이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찾는 데만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일반 탭과 달리 두 단계의 노즐을 통해 따른 맥주 거품은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시켜주고, 생크림과 같은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한맥은 생맥주 업그레이드 출시에 이어 한맥과 함께하면 기다릴수록 부드럽게 올라오는 환상거품으로 '일상 속 가장 부드러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신규 캠페인 'As Smooth As Possible'을 전개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흑맥주 ‘기네스’는 맥주를 따르는 테크닉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맥주를 따를 때는 기네스는 전용잔에 맥주를 즐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기네스 맥주 잔은 아래 부분이 둥글고 넓은 형태로, 맥주를 따를 때 거품이 잘 형성되도록 도와준다. 잔을 45도 정도 기울인 상태에서 맥주를 잔의 1/3 정도만 따른 후에, 잔을 세우고 잔의 2/3 정도까지 2차로 맥주를 따른다. 이렇게 하면 맥주와 거품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맛있는 기네스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맥주를 따른 후에는 맥주와 거품이 섞이면서 일어나는 서징(Surging)이 일어날 때까지 기다린 후에 맥주를 즐기면 된다. 기네스 맥주는 부드럽고 쌉쌀한 맛이 특징으로, 풍부한 거품이 맥주 맛을 더욱 높여준다. 독일 전통 밀맥주 ‘에딩거’는 높은 밀맥아 함량으로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맥주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판매 중인 에딩거는 샴페인 제조 방식과 유사한 발효 방식을 쓰고 있는데 에딩거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팁이 몇 가지 있다. 먼저 탄산이 가득한 맥주는 흔들어 마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밀맥주는 대부분 병 아래에 효모가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침전된 효모가 잘 섞이도록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거품을 내면서 맥주를 천천히 따르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맥주의 보관 온도도 맛을 크게 좌우한다. 에딩거와 같은 에일 맥주는 특유의 향과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관 온도가 필요하다. 에일 맥주는 일반적으로 라거 맥주보다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고 마시는 것이 좋다. 에딩거의 경우, 섭씨 8~12도에서 보관하고 마실 때 에일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2024-04-30 18:25: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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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건&그린페스타' 5월 31일 세텍서 개막

국내 채식·친환경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고 있는 '제9회 베지노믹스페어 서울 비건&그린페스타'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학여울역 세텍(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5년간 12만명 이상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한 '서울 비건&그린페스타'는 올해 도약기를 맞이하여 서울특별시와 비건페스타가 공동주최로 '저탄소 생활 문화 확산과 비건·친환경 산업 성장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준비 중이며, 역대급 스케일인 250여 개사 350부스 규모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태계 파괴와 지구온난화, 동물 학대 논란에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체육과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의 비건 식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거나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크루얼티프리 패션 및 화장품 등의 비건 제품, 친환경 기업과 제로웨이스트숍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이 참여한다. 대체육 분야에는 미세조류와 버섯뿌리를 활용한 균합 발효 기술로 국내외 푸드테크 시상식에서 1등을 다수 수상한 식물성 대체수산물 스타트업 '코랄로'와 미세균류의 비동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유럽 브랜드 '퀀(Quorn)'이 참여한다. 대체식품/음료 분야에는 국내산 해조류와 농산물 원료를 기반으로 식물성 간편식 국수와 묵을 생산하고 있는 '하이푸드'와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싱가포르에서 온 귀리 음료 '오트사이드'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친환경/라이프스타일 분야에는 100% 식물성 원재료를 이용한 플라스틱 패키지의 대체 용기와 일회용품을 생산하여 '2023 ESG 환경대상'을 수상한 '그린패키지솔루션'과 국내 최초로 제로웨이스트 인증을 받은 제로웨이스트숍 '지구샵'이 참여하여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제9회 베지노믹스페어 서울 비건&그린페스타는 서울시 창업 지원기관에 입주한 비건·친환경 스타트업 23개사의 신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한국환경산업협회 새활용 홍보관에서는 폐자원에 아이디어·디자인 등을 더해 새로운 방식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활용 기업 제품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판로 개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기업 및 자세한 제품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과의 유통·수출 전문 상담을 원하는 기업은 홈페이지의 유통/구매 상담회 바이어 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한편, 서울 비건&그린페스타의 관람을 원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 쿠팡, 네이버 예약을 통해 25% 할인된 6000원으로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며, 바이어 등록 시 명함 지참 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 사전 구매는 전시회 전 날인 5월 30일 18시까지이며 현장 구매 시 8000원이다. 서울 비건&그린페스타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주최 사무국으로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4-29 16:23: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