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0칼로리' 죠스바·스크류바, 출시 1개월만에 720만개 판매

롯데웰푸드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0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가 판매됐다. 당초 320만개 가량의 초도물량을 계획했는데, 주문이 밀려들면서 급히 생산을 늘렸다. 두 제품은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맛을 선사하면서도 0 칼로리를 구현했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그 형태가 유지되기 어려워 각고의 노력 끝에 아이스 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만들어냈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0칼로리 아이스바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빙과 4종(▲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을 새로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전체 7종으로 강화했다. 또,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을 통해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채운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 '이지프로틴 고단백질아이스' 2종(바나나크런치·커피크런치)도 출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8 13:44: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농심, AI 기반 광고로 경쟁력 끌어올린다

농심은 최근 AI를 기반으로 제작한 '데이플러스' 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한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의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프롬프트를 활용해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만들어진 이미지를 AI로 영상화한 것이다. 또한 영상재생 속도를 1.5배 빠르게 하는 스페드업(Sped up)을 적용, 짧은 시간에 광고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점점 더 편안한 표정을 보여달라는 요구에 AI가 답변하는 내용이다. 수분 충전으로 더 편안한 모습을 그려달라는 마지막 요청에 AI가 '그런 건 데이플러스에게 부탁해'라고 답변하며 데이플러스의 특징을 강조한다. 농심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겟인 2030에게 관심도가 높은 AI 활용 광고전개 방식을 농심 최초로 적용했다"고 말했다. '데이플러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수분 충전을 위한 제로슈거 이온음료로, 포스트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품이다. 농심은 연초부터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와 멸치칼국수를 결합한 가상 옥외광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송도에 멸치모양 롤러코스트가 설치된 초현실적인 합성 영상으로 1670만회의 조회수와 5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농심은 최근 마케팅, 식품안전, 회계 등 경영 현장에서 AI를 통한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조성과 업무환경 효율화에 적극적이다. 농심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I를 이용한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있다. 올해 4월 농심의 미래모습을 주제로 진행한 'AI 숏폼 영상 공모전'에는 총 642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한 AI 이미지 분석 시스템을 통해 생산 공정 중 이물질과 제품 및 포장, 인쇄 불량을 감지하는 검사장치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성형 AI와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업 현장활동간 발생한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해 전표 처리하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 규정이나 식품안전법령을 통합해 정보를 추출하는 사내 생성형AI 챗봇을 자체 개발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8 13:36: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국순당, '2024 포트폴리오 와인 시음회' 개최

국순당이 국내에 론칭한 다양한 와인과 프리미엄 전통주를 함께 시음하고 소개하는 '국순당 2024 포트폴리오 와인 시음회'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 하우스에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순당 2024 포트폴리오 와인 시음회'는 현재 국순당이 국내에 론칭한 와인 중에 국가 및 브랜드별로 엄선한 150여 종의 와인의 시음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유명 컬트와인 및 국순당이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브랜드와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국순당 50주년 기념주인 '백세고' 등 다양한 주류의 시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유명 와이너리 관계자도 직접 방한해 자사 와인을 소개했다.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방 마로네 와이너리의 오너 패밀리인 '마르코' 및 잭슨패밀리 와인의 아시아 수출 총 담당 '엠마' 등 총 7개 와이너리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 시음회는 일반 와인 애호가를 위한 별도 시음행사도 처음으로 마련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과거 국순당 와인 시음회는 와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와인 시음회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 유명 와이너리 관계자와 함께 와인과 어울리는 요리를 함께 즐기는 '시크릿 가든 디너' 행사는 9일 저녁에 워커힐 호텔 명월관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순당 와인 인스타를 참조하면 된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와인 등을 한자리에서 시음할 기회를 마련해 와인 및 우리 복원주 등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올해 처음으로 일반 와인애호가를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8 13:19:2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8억개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누적판매량 8억개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감사 선물 이벤트를 연다. 매일유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와 더불어 더 많은 사람에게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소개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15일까지 매일유업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이벤트 게시글에 본인 아이디와 가족 혹은 친구들 중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아이디를 신청사유와 함께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추천인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소화가 잘되는 우유 미숫가루' 멸균우유를 2박스(박스당 190ml x 24개)씩 증정해 총 100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지난 2005년에 런칭한 이후 올해 누적판매량 8억개를 돌파했다. 이를 190ml 멸균제품(높이 105mm) 크기로 환산하면 지구 2바퀴 둘레에 달한다. 한국에 락토프리 유제품 인식이 생소했던 시기에 첫 선을 보인 이래로 국내 락토프리 시장 대중화를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 시장점유율 1등(닐슨 한국 소매유통시장 우유 카테고리 중 유당분해우유 시장데이터 2019~2020년 기준)을 선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 받은 UF(Ultra filtration)공법으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생산하여 차별화된 품질의 락토프리 우유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당 제거를 위해 많이 사용되는 '유당분해효소' 생산 방식은 유당이 갈락토스와 포도당으로 분리되어 우유에서 단 맛이 난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국내 최초로 막여과기술을 사용해 미세한 필터로 유당만 제거하므로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체내에 유당분해효소(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은 일반 우유를 마시면 배 아픔, 복명, 방귀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런 경우 우유의 단백질 등 다른 성분과 상관없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를 마시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다. 실제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최초로 한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일반우유와 락토프리 우유 음용 비교 시 우유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매년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액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고 있다. 고객들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우유안부 기부에 함께 참여하는 셈이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매일 독거 어르신들에게 락토프리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활동으로, 매일유업을 포함해 총 20개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독거 어르신 가구당 연간 총 365개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배달되며, 현재 전국 4755가구(2024년 3월 기준)가 우유안부 후원을 받고 있다.

2024-05-08 10:18:4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 '오키친스튜디오' 통해 K-푸드 경험 제고

종합식품기업 오뚜기가 쿠킹경험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를 통해 한식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근 '아리랑TV'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해 K-푸드 쿠킹 공간은 물론, 한식을 직접 배우는 쿠킹클래스를 선보이는 등 한식의 매력과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을 온 댄서 '카니'와 프랑스 친구들의 한국요리 도전기를 주제로 K-푸드인 불고기, 김밥, 잡채를 오키친스튜디오에서 직접 배우며 요리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해당 쿠킹클래스에서는 한식 특유의 고소한 맛을 대표하는 제품인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을 사용해 잡채와 불고기의 맛을 내는 법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오뚜기의 대표 라면 제품인 진라면 컵라면과 직접 만든 김밥을 곁들여 먹는 식문화를 즐겁게 즐기는 모습까지 담겼다. 오뚜기는 해외 시청자에게 인기가 높은 아리랑TV에도 오키친스튜디오를 촬영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단장한 아리랑TV '1DAY 1KOREA : K-FOOD'는 세계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식을 표방하며, 한국 거주 18년차 미국인 셰프, 라이언 웨슬리 필립스가 세계 어디서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한식을 일상적으로 요리할 수 있도록 집밥스타일의 레시피를 제안한다. 바질을 넣어 샐러드파스타처럼 만든 비빔막국수, 버터치킨카레를 연상시키는 닭갈비 등 정통 한국식 요리법에 외국인을 위해 변형된 버전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며 지난달 3일을 시작으로 매주 다른 레시피를 공개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는 오키친스튜디오가 해외 잠재 고객에게도 한식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맛과 식문화를 알리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오뚜기의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3월 서울 논현동에 오픈한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는 올해 오픈 2주년을 맞았다. 특히 5~6월 K-푸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을 위해 월 2회씩 영어 및 일본어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K-푸드 대표 메뉴 불고기, 잡채, 김밥 등을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쿠킹클래스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클룩,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8 09:44:4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올 여름 맥주 경쟁 치열 "1위는 나야 나"

주류 업계가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 창사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켈리'와 '테라'를 앞세워 맥주시장 1위 탈환에 나서며, 오비맥주는 '카스'와 최근 리뉴얼한 '한맥'으로 왕좌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FIS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맥주 점유율 1위는 오비맥주로 46.8%, 하이트진로가 28.5%로 2위를 차지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4월 선보인 신제품 '켈리' 효과가 올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켈리'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되면서 하이트진로의 맥주 시장 내 점유율 또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켈리'는 출시 36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99일 만에 1억병을 돌파했다. 이에 회사는 '켈리'의 생산량을 초기 계획 대비 4배 이상 확대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억6000만병을 돌파한 상황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정과 유흥 채널 모두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켈리'는 출시 세 달 만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 매출 3위 맥주로 뛰어올랐다. 그 결과 지난해 5월 하이트진로는 12년 만에 주요 대형마트에서 국내 맥주 부문 1위를 탈환하기도 했다. 유흥 채널 판매 비중은 출시 초기 약 35%에서 현재는 약 45%로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좋지 못했지만, 올해는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반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마케팅 비용은 평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2400억원 수준에 달했지만 올해는 평년 대비 20% 감소한 1600억원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비맥주는 맥주 시장 1위를 유지하기 위해 '한맥'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광고 모델도 수지로 교체한 뒤 다방면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단일 브랜드 '카스'의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세컨드 브랜드 '한맥'의 성장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2021년 출시한 '한맥'은 아직까지 시장 내에서 인지도가 크지 않다는 평가다. 이에 지난해 3월 '한맥' 브랜드 리뉴얼에 돌입했으며 거품 지속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강조했다. 유흥 시장 공략을 위해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을 내놓으며 라인업을 넓혔다. 생맥주를 전용잔에 따르면 밀도 높은 거품이 차오르는 음용법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선보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건강을 생각하는 헬시플레져 열풍에 착안해 미국 저칼로리 프리미엄 맥주인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에 정식 출시하기로 했다. '미켈롭 울트라'는 알코올 도수 4.2도에 칼로리는 330ml 기준 89kcal에 불과하다. 오비맥주는 주요 판매 채널로 골프장을 낙점해 고객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제품 '크러시'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출시 100일 기념 팝업스토어를 열고 젊은 세대와 접점을 넓혔으며 프로축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도 체결했다. FC서울의 2024 시즌 공식 맥주로서 스포츠 현장에서 다양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마련한 스카이펍, 스카이박스, 상설 팬카페 등에서 크러시 맥주를 만날 수 있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외에 롯데아사히주류도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확대를 통해 지난해 흐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롯데아사히주류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아사히주류의 매출액은 1386억원으로 1년 전(322억원)보다 33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420억원을 기록해 전년(35억원) 대비 12배가량 증가했다. 실적 회복의 주인공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이다. 캔을 개봉하면 부드러운 거품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게 특징이다. 여행객들을 중심으로 일본 여행 시 구매해야 할 상품 목록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선 지난해 초 일본 판매 제품을 일부 수입해 한정 판매한 것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켰고 이후 정식 수입됐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 3월 아사히 생맥주캔의 두 번째 시리즈 '아사히 쇼쿠사이'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4월에는 '오키나와 맥주'로 유명한 '오리온 더 드래프트'를 편의점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서 주류 회사들이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들과 리뉴얼한 제품 알리기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며 "아직 브랜드 충성도가 굳어지지 않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5:32: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 이취·혼탁에 사과…자진 회수 결정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필라이트 후레쉬' 이취, 혼탁 현상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자진 회수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7일 홈페이지에 "3월 13일과 25일 강원공장에서 생산된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 대해 이취 및 혼탁 등이 발생해 소비자 클레임이 접수됐다"며 "저희 제품을 믿고 구매해 주신 소비자 여러분들과 여러 거래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적 차원에서 4월 3일, 17일 생산 제품에 대해서도 자진 회수하고 해당공장의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22일 일부 필라이트 후레쉬 355ml 캔 제품에서 이취와 혼탁 현상이 생겼음을 인지했다. 이에 해당 날짜 제품들에 대해 출고 정지는 물론, 기출고된 제품의 회수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취와 혼탁 현상은 공정상 일시적인 문제로 젖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해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하다. 하이트진로는 "전 임직원은 해당 사안을 중대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소비자는 물론 거래처에 어떤 피해도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4:32:0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뚜기,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종합식품기업 오뚜기는 오는 11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요리 경연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열려 더욱 이목을 끈다. 행사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총 100가족이 참여해 오뚜기 카레를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팀, 500만원) ▲스위트홈상(2개팀, 각 200만원) ▲Yellows상(3개팀, 각 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진다. '특별상(5개팀)' 수상자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증정하며,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권 추첨 행사도 준비돼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오뚜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놀이공원을 방문한 일반 시민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뚜기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굿즈 전시와 해피냠냠 윷놀이가 펼쳐지는 'Yellows존' ▲오뚜기 카레와 뿌셔뿌셔, 제주담음, 가뿐한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창립과 함께 탄생해 온 가족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선정한 만큼 여느 때보다 치열한 요리 경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에 오셔서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올해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카레가 한국인의 식탁에 자리잡고 전 연령층이 즐겨먹는 음식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토대로 다양한 카레 관련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2:33: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웰푸드, '의성마늘 햄핑' 참가자 모집

롯데웰푸드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 13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의성마늘 햄핑'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해온 가족 캠핑 행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알찬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부터는 의성마늘햄과 함께 즐기는 캠핑이라는 의미를 담은 '의성마늘 햄핑'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 행사들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마늘밭에서 의성마늘을 직접 캐보는 '의성마늘 수확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마늘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자연 교육이 된다. 캐낸 마늘의 일부는 참가자들에게 제공돼 의성마늘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집에 돌아가서도 경험할 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의성마늘햄이 곁들여진 바비큐 파티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최근 출시한 의성마늘햄 신제품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의성마늘 순한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을 25% 줄인 대신 의성마늘 함량을 높여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하는 제품이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과 의성군 홍보를 위한 의성 지역 명소 투어도 진행해 지역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26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홈페이지 의성마늘 햄핑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에는 가족사진과 함께 참여를 희망하는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인원은 4인 이하 가족 4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와 음식은 롯데웰푸드에서 지원하며 참가비는 없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2:11:0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어버이날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 '맥주박 간식' 지원

오비맥주가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맥주박 건강간식을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구자범 수석 부사장, 아시아 본사(버드와이저 APAC) 법무정책홍보부문 크렉(Craig Katerberg) 부사장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이화옥 센터장이 참석했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된 간식은 역삼재가노인데이케어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40여명에 전달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카스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바나나맛 곡물과자 '나나스틱롤' 500봉을 강남구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나나스틱롤은 맥주 제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한 고영양 원료 '리너지가루'에 현미, 옥수수, 검정콩 등 21가지 국내산 곡물을 담아 만든 영양분이 풍부한 간식이다. 오비맥주와 푸드 업사이클 전문 기업 리하베스트(대표 민명준)가 협력해 개발한 리너지가루는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 함량 평균 2.4배, 식이섬유 함량은 20배가량 높다. 리너지 가루 1kg을 사용할 경우 부산물 폐기 발생 3kg과 탄소 배출량 11kg를 줄이고 물 사용량 3.7t을 절약하는 친환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소외되기 쉬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개발한 오비맥주의 업사이클링 제품들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맥주박을 다양한 방식으로 업사이클링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하베스트와 함께 개발한 영양 간식 '리너지바'와 '버브 몰트 초코볼'을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 다양한 곳에 전달했으며, 지난 2월에는 그린 바이오 벤처 기업 '라피끄'와 함께 개발한 '맥주박 핸드크림'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겨울철 공공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도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0:53: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돌봄공백 아동 위한 '나눔햇반 캠페인'성황리에 마무리

CJ제일제당은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나눔햇반 캠페인'을 진행하고 돌봄공백 아동에게 햇반, 기부금 등 총 1억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눔햇반 캠페인'은 해피빈 굿액션에서 1월부터 약 3개월 간 진행된 돌봄공백 아동 지원 캠페인으로, 네이버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해피빈 나눔햇반' 제품 3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돌봄공백 아동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총 7만7000여명이 참여하고 돌봄공백 아동을 응원하는 댓글도 2만개 이상 작성되며 뜨거운 관심속에 마무리됐다. CJ제일제당이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한 총 1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햇반 제품들은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해피빈과 CJ나눔재단은 햇반, 스팸, 비비고 김을 비롯한 CJ제일제당의 제품들로 구성된 식품 키트 등 돌봄공백 아동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전국 400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회원으로 등록된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 등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0:49:3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정관장X임영웅 시너지…"가정의 달 건행하세요"

오픈과 동시에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유명한 가수 임영웅이 정관장 모델로 발탁되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정관장은 임영웅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팬을 대하는 진심 어린 마음과 정관장이 쌓아올린 신뢰의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법인 '건행하세요'('건강하고 행복하세요'의 줄임말)로 대표되는 메시지 또한 토양에서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정관장의 지향점과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정관장은 임영웅 광고영상 공개 8일만에 정관장 멤버스 신규가입 고객이 2만명을 넘겼다. 이는 전년도 가정의달 프로모션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치다. 정관장의 스테디셀러 '홍삼정' 뿐만 아니라 '천녹', '장수:율', '에브리타임', '홍삼톤', '다보록' 등 부모님 선물로 각광받는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끌면서 8일간 구매건수도 전년도 프로모션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광고계 블루칩' 임영웅은 산업계도 뒤흔들고 있다. 자동차는 물론 치킨·피자·샴푸·남성복·의약품·정수기·임플란트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임영웅이 떴다 하면 '완판' 대박 행렬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임영웅 공식 팬 카페인 '영웅시대'의 회원 수는 20만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흔한 팬 사인회 없이도 앨범이 발매되면 100만 장 돌파는 예사다. 이러한 결과는 소위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에서도 그 사례를 찾기 힘들다. 콘서트 소식이 들리면 전 국민적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녀들의 '효도 전쟁'으로 1020대부터 주 팬층인 5060대까지 티켓 전쟁에 나선다. 티케팅 전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드디어 효도한다"고 기쁨을 표시하고, 실패한 이들은 "오늘도 불효했다"며 엇갈린 희비를 토로하곤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톱 아이돌을 넘어 원 톱 가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임영웅을 선택한 정관장 관계자는 "남다른 실력과 인성으로 신뢰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임영웅과 타협하지 않는 엄격한 품질의 정관장이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임영웅과 정관장이 준비한 일상의 힘을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고객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5-07 10:23:5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