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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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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대신 실속" 명품 시장 '자기만족'과 '중고'로 흐른다

한때 '부의 상징'이자 특정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명품 소비가 대중화 단계를 넘어 '실용'과 '자기만족' 중심의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 과시적인 로고보다는 브랜드의 스토리와 본질에 집중하는 '조용한 럭셔리'가 대세로 자리 잡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는 중고 거래와 직구를 통해 명품을 스마트하게 소비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명품 소비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품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과시적 소비'에 대한 거부감이다. 전체 응답자의 76.8%는 "과하게 과시적인 명품 스타일은 오히려 촌스럽다"고 답했으며, 70.8%는 "로고가 드러나지 않는 조용한 명품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반면 "큰 로고를 선호한다"는 응답은 11.6%에 불과했다. 이른바 '올드 머니 룩(Old Money Look)'으로 대표되는 절제된 미학이 국내 명품 시장의 주류 패러다임으로 안착한 셈이다. 명품의 가치 기준 역시 '인지도(46.8%)'보다는 '변하지 않는 브랜드 가치(62.1%)'와 '장인 정신(44.8%)' 등 본질적인 요소에 무게가 실렸다. 또한 구매 과정에서의 'VVIP 케어 서비스(68.0%)'나 '브랜드 스토리(48.2%)'를 명품 가치의 일부로 인식하는 등 경험 중심의 소비 경향도 강화됐다. 명품 구매의 목적도 '타인 의식'에서 '자기만족'으로 옮겨가고 있다. 응답자의 59.7%는 "남에게 보여주기보다 스스로 만족하기 위해 구매한다"고 답했으며, 57.3%는 명품 소비를 '나 자신에 대한 보상(Self-gift)'으로 정의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여성과 고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실용적·자기만족적 경향은 품목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가방이 대중화되면서 희소성이 높은 주얼리와 시계가 명품 시장의 새로운 '키'로 부상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불가리코리아의 매출이 37% 급증하고 백화점 주얼리 부문 신장률이 전체 명품의 두 배를 기록하는 등 '패션에서 자산'으로 소비의 성격이 이동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리셀 시장에서도 가격 방어력이 좋은 주얼리와 시계는 이제 단순한 사치가 아닌 투자형 소비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반면, 명품 소비 열풍이 한풀 꺾인 양상도 포착됐다. 올해 명품 구매 경험률은 56.0%로 집계됐으나, 2022년과 비교해 20대(46.8%→41.0%)와 30대(67.6%→57.5%) 등 핵심 소비층에서 경험률이 하락했다. 이는 고물가 등 경제적 부담 속에 명품을 '사치'로 규정하는 비판적 시각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0대 응답자 중 명품을 사치로 보는 비율은 2022년 38.4%에서 올해 53.0%로 크게 뛰었다. 명품 착용자에 대해 '과시하는(50.3%)', '사치스러운(43.8%)' 이미지를 떠올리는 응답도 여전히 높았다. 명품 구매 방식이 다변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전체 응답자의 61.5%가 "중고 명품 거래가 이제 자연스러운 소비 방식"이라고 답할 정도로 거부감이 낮아졌다. 실제 구매 채널에서도 20대는 백화점 외에 중고 거래 플랫폼, 해외 직구, 구매 대행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가성비'와 '희소성'을 동시에 잡는 전략적 소비 행태를 보였다. 한 예로 무신사의 중고 패션 플랫폼 '무신사 유즈드'는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액이 서비스 초기인 지난해 9월 대비 500%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품은 여전히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지만, 대중화 과정을 거치며 개인의 만족과 실리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정가 구매 대신 중고나 직구를 택하는 유연한 소비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9 14:48: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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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026년 파트너사 동행 워크숍 개최

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2026년 동행 워크숍'을 연다.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재정비하고 실질적인 상생 기반을 다지는 자리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동행 워크숍은 2014년 '힐링캠프'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중소 협력사와의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롯데백화점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워크숍은 20일부터 30일까지 총 2차수로 나뉘어 롯데호텔 제주에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과 거래하는 200여 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MD본부 임원과 바이어가 함께 참여해 1박 2일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AI 시대의 조직 및 실무 혁신, 동양철학과 역사에서 배우는 통찰, 기업과 사회의 공존, 친환경 사례,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주제의 명사 특강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업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오메기술과 한라봉청 제조, 쪽염색 체험, 성산일출봉 올레길 플로깅 등 ESG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중소 파트너사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와 기금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만 약 630억 원 규모의 무이자 및 우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또한 '상생마진제도'를 통해 약 150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를 최대 5%까지 인하했다. 이밖에도 2014년부터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전용 판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판매 인건비를 전액 부담하고 있다. 로컬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품 리패키징과 생산 지원을 병행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성현 롯데백화점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국내 최고의 백화점으로서 파트너사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9 14:39: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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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와우카드, 편의점 혜택 2배로 확대

쿠팡이 KB국민카드, 비자(Visa)와 손잡고 선보인 '쿠팡 와우카드'의 편의점 적립 혜택을 두 배로 키웠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4대 편의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2.4%를 쿠팡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소비를 다시 쿠팡 생태계로 연결하는 구조가 한층 강화됐다. 쿠팡은 와우 멤버십 전용 제휴카드인 '쿠팡 와우카드'의 오프라인 편의점 결제 적립률을 기존의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은 국내 4대 편의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결제 시 최대 2.4%를 쿠팡캐시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는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 적립률(1.2%)의 두 배에 해당한다. 적립 구조는 기본 0.2%에 프로모션 2.2%가 더해지는 방식이다. 편의점에서 월 100만 원 한도 내 사용 시 최대 2만4000원까지 적립 가능하다. 와우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쿠팡·쿠팡이츠·쿠팡플레이 결제 시 4%(월 최대 4만 원), 편의점을 제외한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1.2%(월 최대 1만2000원)가 적립된다. 비자 브랜드 카드의 경우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도 적립 대상에 포함된다. 이를 합산하면 월 최대 6만4000원의 쿠팡캐시 적립이 가능하다. 쿠팡 관계자는 "고객이 쿠팡뿐 아니라 일상적인 소비처에서도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편의점 적립률을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패턴에 맞춘 제휴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9 13:58:58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생리대는 선택재 아닌 필수재…일회성 할인은 그만

생리대 가격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유통가는 대규모 할인과 초저가 PB 출시로 응답한다. 하지만 행사가 끝나면 가격은 제자리로 돌아간다. 이제는 '이벤트성 인하'가 아니라 가격 투명성·품질 기준·세제 개편까지 포함한 구조적 해법이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의 생리대 가격 언급 이후 유통업계의 대응은 두 축으로 나뉘었다.하나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중심의 할인 경쟁, 다른 하나는 PB 생리대 확대다. 이마트·롯데마트·GS25·CU 등은 최대 70%대 할인이나 1+1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 유입을 늘리고 있고, 쿠팡·다이소·홈플러스 등은 100원 안팎의 초저가 PB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가격 기준선을 낮췄다. 특히 PB는 제조사 브랜드(NB)에 대한 가격 견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문제는 '지속성'이다. 할인 행사는 본질적으로 기간이 정해진 마케팅 수단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행사 기간이 지나면 다시 높은 가격을 감내해야 한다. PB 역시 초기 화제성 이후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 뿌리내리기 어렵다. 결국 지금과 같은 단편적 대응만으로는 가격 구조 자체를 낮추는 데 한계가 명확하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대형 유통사가 PB 생리대와 탐폰을 적극적으로 출시하며 '저가 기준 가격'을 형성해왔다. 여기에 정부의 세제 개편이 결합되면서 가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췄다. 특히 일부 국가는 월경용품을 생활필수품으로 분류해 세금을 면제하거나, 나아가 공공 차원의 무상 제공까지 확대하고 있다. 즉 시장 경쟁과 정책 개입이 동시에 작동할 때 가격 안정 효과가 나타난다는 의미다. 따라서 정책 논의가 병행돼야 한다. 주요 생리대 제품의 원가 구조와 유통 마진, 가격 변동 이력 등을 일정 수준 공개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는 단순 규제를 넘어 시장 신뢰를 높이는 장치가 될 수 있다. 또 저가 PB 제품이 확대될수록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가격 경쟁이 품질 저하로 이어진다면 정책의 취지가 무색해지기 때문이다.아울러 월경용품을 명확한 필수재로 규정하고 세제를 개편하는 것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생리대는 선택재가 아니라 필수재인 데다, 소비자 체감 가격을 가장 직접적으로 낮출 수 있는 수단이다. 일회성 할인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가격 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가 속히 이뤄지길 바란다.

2026-04-16 16:19: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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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된 치킨시장, 순위는 요동…원가 상승·소비 위축 승자는 누구?

배달 시장 포화와 가격 저항선에 부딪힌 치킨 시장이 '제로섬(zero-sum) 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시장 전체의 파이는 정체된 가운데, 상위권 브랜드 간의 격차가 벌어지고 중위권의 거센 추격이 이어지며 판도가 흔들리는 모습이다. ◆'국민 야식' 치킨의 위기 오랜 시간 한국인의 영혼을 달래주던 치킨 시장에 경고등이 켜졌다. 주말 저녁과 야식을 책임지는 대표 메뉴라는 위상은 여전하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과 외식 카테고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수요의 발목을 잡았다. 16일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의 실구매 추정 분석에 따르면, 2026년 2월 기준 국내 치킨 업종의 최근 1년(MAT) 구매 추정액은 3조 24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반면 동기간 전체 외식 업종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과 대조해보면, 치킨 시장은 사실상 성장판이 닫힌 '정체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 성적표는 더욱 무겁다. 2026년 1~2월 누적 구매 추정액은 약 50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단체 회식을 제외한 개인 외식 실구매 기준임을 고려할 때 가계 소비 위축이 치킨 구매 감소로 직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BHC·굽네 '미소', BBQ '주춤 전체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브랜드별 성적표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새로운 수요 창출이 어려워지자 '남의 파이'를 뺏어오는 점유율 뺏기 싸움이 본격화된 것이다. BHC 치킨은 올해 1~2월 기준 구매 추정액이 전년 대비 24.9%나 급증하며 압도적인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교촌치킨은 -2.1%로 소폭 감소하며 선방했으나, BBQ는 25.7% 급감하며 상위권 내 순위 변동의 고비를 맞았다. 중위권의 굽네치킨은 전년 대비 35.4%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브랜드 순위를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끌어올렸다. 가성비를 앞세운 가마치통닭 또한 13.7% 성장하며 'TOP 10'에 신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업계 관계자는 "치킨 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을 넘어서면서 브랜드 충성도보다 가성비와 메뉴의 차별성에 따라 소비자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이제는 덩치 키우기보다 브랜드 매력도를 높여 기존 수요를 사수하는 것이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굽네치킨의 비결은 '치킨의 식사화' 전략에 있다. 굽네치킨은 최근 스테디셀러인 치킨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식사형 사이드 메뉴 '치킨 베이크'를 출시하며 고물가 시대 가성비 중심의 간편식 수요를 정조준했다. 이번 신제품은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인기를 끌던 베이크 메뉴를 배달 서비스로 구현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추바사삭' 등 기존 인기 메뉴와의 페어링(조합)을 통해 1~2인 가구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의 미식 선택지를 넓혔다는 평가다. ◆변하지 않는 공식 '주말 저녁엔 치킨' 소비하는 브랜드는 바뀌었어도 소비하는 시간대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킨이 여전히 주말과 저녁 시간대에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메뉴라는 점이다. 올 1~2월 기준 금·토·일요일 치킨 구매액 비중은 외식 비용 전체의 54.0%로 절반을 넘겼으며, 오후 5시부터 10시 사이의 구매 비중은 70%를 상회했다. 일상적인 식사보다는 여유로운 주말 저녁을 즐기기 위한 보상 심리가 치킨 소비를 지탱하고 있는 셈이다. ◆원가 상승 악재 어쩌나 브랜드 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 이면에는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원가 상승'이라는 대형 악재가 도사리고 있다. 최근들어 치킨의 핵심 원재료인 닭고기 가격의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9~10호 닭의 공장가격은 ㎏당 5308원으로 전년 대비 13.1% 상승했다. 2025~2026년 동절기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육계와 종계 살처분 규모가 각각 40만 마리를 돌파하면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된 탓이다. 여기에 다가오는 여름 복날 특수까지 겹칠 경우 수급 불안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부재료 상황도 마찬가지다. 국제 대두유 가격이 1년 전보다 약 50% 폭등했으며, 이에 따라 일부 브랜드는 가맹점 전용유 공급가를 인상했으며, 아직 인상을 단행하지 않은 업체들도 수익성 악화에 따른 공급가 조정을 심도 있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중동 사태 장기화로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해지며 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전방위적 비용 상승은 결국 소비자 가격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하림, 마니커 등 주요 공급사들이 제품가를 5~10% 인상했으며, 일부 가맹점에서는 배달앱 판매가를 올리는 등 '치킨값 인상'이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워낙 커 당분간 업계의 수익성 방어와 가격 전략을 둘러싼 고심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익숙한 소비 패턴 속에서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한 브랜드 리포지셔닝과 차별화된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52: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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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기온 상승에 냉방가전 '들썩'…여름 폭염 대비 수요 늘어

최근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고 평년보다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하는 등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나면서,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갑작스럽게 더위가 찾아온 최근 일주일 (4월 8일~4월 14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된 에어컨 매출은 직전 일주일(4월 1일~4월 7일)보다 90% 늘었고, 같은 기간 선풍기는 직전 일주일보다 100% 늘었다. 에어컨의 경우 전년 동기(2025년 4월 8일~4월 14일)대비로도 1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동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6개월 전망'에서도 9월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오는 4월 말까지 전국 30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SUPER 얼리 에어컨 세일'을 진행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브랜드 에어컨 행사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온라인쇼핑몰에서는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12%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인 'PLUX 저소음 슬림형 실링팬'을 동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냉방 효율을 높이기 위한 패키지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기존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클리닝 서비스도 강화했다. 전문 CS마스터가 분해 세척, 자외선 살균 등 8단계 과정을 통해 관리하는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성수기인 5월 대비 최대 17% 할인된 연중 최대 혜택가에 제공되며, 사전점검과 클리닝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에어컨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주호 롯데하이마트 에어컨/냉장가전팀장은 "더위가 일찍 찾아오고 올 여름 폭염이 예고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원하는 시기에 가전을 설치받고 미리 여름을 대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6 15:22: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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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음주" 오비맥주, 건전음주 문화 정착 앞장

주류기업 오비맥주가 음주운전 예방과 책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논알코올·무알코올 제품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카스 올제로'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캠페인과 연계해 소비자가 상황에 맞는 음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9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사흘간 '건전음주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앙홀 이벤트존에 음주운전 서약, 상식 퀴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가 장착된 차량 체험존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 잠실 일대 음식점을 찾아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했다. 카스 0.0 병 제품을 판매하는 100여 개 업장에 앞치마와 오프너, 주류 판매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가이드북에는 신분증 확인, 저도주 추천, 음주운전 금지, 폭력 손님 대응 요령 등이 담겼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는 논알코올 음료 선택과 음주운전 금지 메시지를 안내했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에 차량용 소화기를 지원하는 '카 화재 굿바이'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야구장과 상권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진행하고, 논알코올 제품을 통해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며 "관련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6 14:23: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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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사운드 특화관 '광음시네마' 베트남 상륙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사운드 특화관 광음시네마의 첫 해외 진출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고밥'에 사운드 특화관 광음시네마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 진출은 글로벌 전용 브랜드인 'BOOMAX'를 통해 이루어졌다. 'BOOMAX'는 심장을 울리는 초저음을 뜻하는 'BOOM'과 음압 증폭의 극대화를 의미하는 'MAX' 합성어로, 국내에서 입증된 광음시네마의 압도적인 사운드 정체성을 글로벌 관객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브랜딩했다. 광음시네마의 첫 해외 진출지로 베트남을 선택한 이유는 역동적인 시장 성장세에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소비와 프리미엄 관람 문화가 빠르게 확산 중이며 특히 청각적 몰입감이 중요한 호러,액션 장르의 선호도가 압도적이다. 롯데시네마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BOOMAX'를 순차 도입하여 베트남 내 프리미엄 상영관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시네마 고밥에 첫선을 보인 'SUPER PLEX WITH BOOMAX'는 롯데시네마의 대표 PLF 상영관인 수퍼플렉스(SUPER PLEX)에 광음시네마를 접목한 특화관이다. 초대형 스크린이 주는 시각적 압도감에 온몸으로 느껴지는 강력한 저음역대의 광음 사운드를 더해 관객들에게 궁극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실제 상영관을 찾은 현지 관객들은 "음향 100점. 음악 나올 때 좌석이 진동해 생동감이 엄청나다"며 "사운드가 생생하고 화면은 선명하며 공간까지 쾌적해 완벽한 몰입이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후기를 남기며 새로운 사운드 경험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광음시네마는 사운드를 통해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음을 국내에서 톡톡히 증명했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관객들에게 롯데시네마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의 광음시네마 성과는 이미 독보적이다. 현재 전국 22개관을 운영 중이며 이달 말 롯데시네마 창원과 수완(아울렛)에 2개관을 추가 오픈해 국내에서만 총 24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최근 SF 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 공포 영화 '살목지' 등 사운드가 핵심인 영화들이 광음시네마와 시너지를 내며 일반관 대비 확연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성공이 해외 브랜드 'BOOMAX'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6 14:23: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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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영화·드라마 쌍끌이 칸 진출…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증명

중앙그룹이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동시에 진출시키며 글로벌 콘텐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룹 산하 영화 투자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영화 '호프(HOPE)'(감독 나홍진)가 제79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SLL이 제작한 드라마 '신의 구슬'이 제9회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호프'는 이번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합하는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등 글로벌 캐스팅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티에리 프레모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도 영화 '호프'에 대해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장르를 바꿔가면서 이전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작품의 독창성을 높이 평가했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독창적인 세계관, 거기에 '칸의 심미안'까지 충족시킨 만큼 공개 이후 세계시장에서 K-영화의 위상을 높일 강력한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SLL이 제작한 시리즈 '신의 구슬' 역시 제9회 칸 시리즈 비경쟁 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핑크카펫을 밟는다. '신의 구슬'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연출했던 정대윤 감독과 '정도전' '녹두꽃'의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한국적 배경에 밀도 높은 서사를 예고하고 있다. SLL은 지난 2023년 '몸값'의 칸 시리즈 각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재확인하며, 세계적인 드라마 명가로서 저력을 증명했다. 이번 동시 진출은 중앙그룹이 추진해 온 '멀티 스튜디오 시스템'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성공 방정식임을 여실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해외 매출 비중 확대 및 실질적인 수익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은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역으로의 판권 수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일반 작품 대비 압도적인 프리미엄을 형성하는 것이 관례다. 특히 전 세계 4000여 매체가 집결하는 공식 초청의 홍보 효과는 수백억 원 규모의 마케팅 캠페인에 상응하며, 향후 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IP 라이선스 협상력을 극대화하는 레버리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그룹 관계자는 "영화와 드라마라는 콘텐트의 양대 축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동시에 인정받으며 글로벌 콘텐트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보유 IP의 가치를 확대하고, 이를 사업 성과와 기업 가치 제고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6 14:23:15 신원선 기자
메트로경제 4월 1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함께 도모하는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 방침을 밝혔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중동발 공급충격에 대해 "오래 지속돼 기대 인플레이션에 반영되고 근원물가에 반영돼 전반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면 그때는 반드시 통화정책의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실손24를 활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요양기관은 보험개발원이 직접 연계에 필요한 기술을 제공한다. ▲은행권이 '이자장사'에서 벗어나 비이자이익 중심의 수익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자들의 자산 관리가 바뀌고 있다. 고금리·고환율·저성장 국면이 장기화하면서 부동산 중심의 자산 배분 전략에서 벗어나 금융투자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최근 공개한 차세대 모델 '미토스(Claude Mythos Preview)'를 둘러싼 사이버 보안 우려가 커지자 금융위원회가 금융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대부업권과 채권추심업권에 개인채무자 권익 보호 강화를 주문했다. 최근 중동 상황으로 인해 경제 여건이 어려지면서 취약 차주 보호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역교통 주요 사업을 집중 관리한다. 갈등 조정과 신속한 인허가로 교통망 구축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가정2지구 B2블록 공공분양주택 30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33거래일(종가 기준) 만에 다시 '육천피'(지수 6000)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시장의 고민은 오히려 지금부터다. 코스피가 33거래일(종가 기준) 만에 다시 '육천피'(지수 6000) 시대를 다시 열었다. 하지만 시장의 고민은 오히려 지금부터다.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외국인들을 불러모으고, 해외 증시에서 있는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발길을 돌리려면 상장 기업들의 기초체력(펀더멘탈)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낸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신탁업이 증권사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간 반면, 부동산신탁사는 수익성 둔화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총 13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0.77p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하고 중동 노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인 1TEU당 4167달러를 기록하면서 내린 긴급 조치다. ▲ 전기차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배터리 업계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전방 시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다 주요국 대비 정책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전까지 터지면서 유럽과 중동국 등이 재무장과 군비확대를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HD현대의 해양방산 역량에 대한 주요국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외국 군·외교 인사들의 생산현장 방문이 잇따르고 있어 방위산업 협력과 장비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라이프> ▲K-팝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투어는 이제 음악 산업 내부의 이슈를 넘어 유통·호텔·패션·문화공간 전반의 소비를 움직이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팬 활동이 단순 음반·굿즈 구매를 넘어 공간 체험, 브랜드 협업, 가치 참여로 확장되면서, 기업들은 이를 하나의 '경험 소비 시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디지털 플랫폼을 앞세운 글로벌 마케팅으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주관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에서 생명공학 부문 '톱(Top) 1%'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년 대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 개선 폭을 인정받아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치>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첨단 산업에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규제 완화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언급하며 과감하지만 신중하게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카자흐스탄·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4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5일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300만배럴, 나프타도 최대 210만톤(t)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 여야가 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 게시글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공유한 바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에 전 후보는 당에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2026-04-16 07:0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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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산업 박람회 개최…글로벌 트렌드와 실전 운영 해법 제시

커피 한 잔을 넘어 카페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한 '서울커피엑스포'가 올해도 글로벌 트렌드와 실전 운영 해법을 제시한다. '2026 서울커피엑스포'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B홀에서 열린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기기·장비, 원두, 원부재료, 매장 운영 솔루션까지 커피 산업 전반을 망라하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커피 비즈니스 전시다. 올해 슬로건은 'Blend the World'.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공유하고 카페 운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의 주빈국'으로 선정된 베트남 특별관이 눈길을 끈다. 베트남 대표 커피 제품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현지 커피 산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베트남 대표 브랜드인 Trung Nguyen Legend의 G7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해외와 국내 로스터리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관도 마련했다. 일본 각지 로스터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글로벌 커피 스트리트', 전국 로스터들의 철학을 모은 '로스터즈 클럽', 프리미엄 블렌딩 티를 선보이는 '티하우스 클럽'이 운영된다. 커피를 매개로 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커피앤컬처' 특별관도 눈길을 끈다. 웰니스 커뮤니티 SMCC와 협업해 커피와 러닝을 접목한 프로그램, 커피챗, 세미나 등을 선보인다. 전문가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강연 프로그램 '커피토크콘서트 2.0'은 인사이트 플랫폼 fol:in과 함께 진행되며, 실제 카페 운영 및 브랜드 사례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공유한다. 부산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커피, 동서식품의 커피 브랜드 카누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전문 바리스타와 함께 맛과 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퍼블릭 커핑 세션 '커핑 커넥트'도 마련됐다. 전시 기간 중 16일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도 동시 개최된다. 16~18일 사흘간은 입장권 하나로 두 전시를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부대행사 티켓 구매자 역시 세션 당일 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세션은 정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베이커리페어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카페 산업의 변화 흐름과 운영 트렌드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 트렌드와 스마트 운영 솔루션, 현장 노하우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6:0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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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디지털로 글로벌 MZ와 소통 강화… K-푸드 입지 강화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디지털 플랫폼을 앞세운 글로벌 마케팅으로 K-푸드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콘텐츠형 마케팅'이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Randall Park을 앰버서더로 내세운 'bibigo for it' 캠페인이 주목을 받았다. 랜달 박의 친근한 이미지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K-푸드를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이 캠페인 영상은 누적 노출 수 5억 뷰를 기록했다. 캠페인 기간 비비고 미국 웹사이트 방문객도 50만 명을 넘겼다. 영상에 등장한 소고기 비빔밥, 치킨 잡채, 매운 소스 만두 등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바이럴도 브랜드 확산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인플루언서 RKEmpiree와 함께 진행한 '12 days of bibigo'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틱톡 팔로워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이 크리에이터가 자발적으로 올린 언박싱 영상이 확산되며 비비고 미국 틱톡 계정 팔로워는 15% 증가했고, 관련 콘텐츠 노출 수는 171% 늘어났다. 이같은 디지털 확산 효과는 만두를 넘어 고추장, 누들 등 다양한 제품군 인지도로 이어지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비비고 찐만두를 활용한 '만두 라자냐', '만두 스매시', '양파 컵 만두' 등 레시피 콘텐츠가 빠르게 퍼지며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K-푸드 활용법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일본에서는 개그맨 카노 에이코와 함께 '비비고 만두부장' 바이럴을 전개하고 있다. 1년간 만두 555만 개 판매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유튜브 다큐멘터리 콘텐츠는 누적 노출 수 3억40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3월 만두교자 신제품 출시와 함께 공개한 '만두송' 영상도 3일 만에 조회 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비비고 만두는 올해 3월 기준 일본 시장 점유율 10%를 처음으로 달성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면서 비비고가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에 맞춘 활동을 강화해 K-푸드 대표 브랜드 위상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5:1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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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이 만드는 소비 지형…K-팝, 유통·호텔·문화공간까지 흔들어

K-팝 주요 아티스트들의 컴백과 투어는 이제 음악 산업 내부의 이슈를 넘어 유통·호텔·패션·문화공간 전반의 소비를 움직이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팬 활동이 단순 음반·굿즈 구매를 넘어 공간 체험, 브랜드 협업, 가치 참여로 확장되면서, 기업들은 이를 하나의 '경험 소비 시장'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과거 팬 소비의 중심이 앨범, 포토카드, MD(Merchandise) 등 물리적 상품에 있었다면, 최근에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빠르게 진화하는 양상이다. 음악 콘텐츠를 매개로 패션, F&B, 라이프스타일, 전시·문화공간까지 소비 범위가 넓어지며, K-팝은 특정 산업군이 아닌 '소비 트리거 콘텐츠'로 기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몰스킨 (Moleskine)은 블랙핑크 (BLACKPINK)과 협업해 한정 에디션을 선보였다. 단순 로고 삽입 수준을 넘어 아티스트의 메시지를 기록 행위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이를 '소장품'이 아닌 '사용하며 경험하는 상품'으로 받아들이며, 브랜드 역시 제품 판매를 넘어 팬의 일상 속 접점을 확보하는 효과를 얻는다. 공간 기반 협업도 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방탄소년단 (BTS) 컴백에 맞춰 관련 프로젝트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이며 숙박을 '팬 경험'으로 재해석했다. 객실, 굿즈, 식음 콘텐츠를 하나의 콘셉트로 묶어 체류 자체를 콘텐츠화한 사례다. 이는 호텔이 단순 숙박 서비스를 넘어 IP 기반 체험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두 그룹의 컴백은 전통 문화 공간도 새로운 경험 소비 공간으로 바꿔놓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블랙핑크와 협업해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를 선보였고, 방탄소년단은 경복궁과 광화문을 무대로 활용했다. 전통 공간이 관람 대상에서 체험 콘텐츠로 인식되면서, 젊은 세대에게 전통이 새로운 취향 소비로 자리 잡았다. 가치 선순환 사례도 있다. 세븐틴 (SEVENTEEN)은 유네스코 (UNESCO)활동과 연계한 협업을 통해 메시지 중심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정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경매와 기부 구조를 결합해 팬들이 메시지 확산 과정에 참여하도록 설계했다. 이는 팬덤이 단순 소비 집단을 넘어 '가치 참여 집단'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같은 사례들은 공통적으로 굿즈 판매가 아닌 경험 설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단발성 판매보다 브랜드 접점을 길게 가져갈 수 있고, 팬 입장에서는 아티스트와의 연결감을 일상과 공간 속에서 확장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K-팝이 더 이상 엔터테인먼트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산업의 고객 유입을 촉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단순 협업 상품을 넘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 관광·전시·리테일까지 결합한 복합 소비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4:4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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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키즈 콘텐츠 키운다…음악영재 육성나서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유일의 클래식 키즈 양성 프로그램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 2026'의 단원을 모집한다.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는 음악적 잠재력을 지닌 아이들이 글로벌 클래식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메세나(기업예술후원) 프로그램이다. '빈 필', '베를린 필'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일대일 코칭을 비롯한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23년 출범 이후 누적 지원자만 30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2012~2018년생)으로 총 두 자릿수 규모의 단원을 선발한다. 현악(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목관(플루트, 오보에, 바순, 클라리넷), 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까지 총 13개 악기를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해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17일부터 5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연주 영상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이후 2차 전형은 내달 23,24일 현장 실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선발된 단원은 글로벌 수준에 달하는 최상의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런던 어니스트 리드(Ernest Read)의 '젊은 지휘자 상'을 수상한 이민형 지휘자가 총 음악감독을 맡고, 뉴욕 비니아프스키 콩쿠르 1위를 수상한 이성주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자문을 담당해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이에 더해 현역 무대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프로 연주자들이 나서 악기별 코칭을 진행한다. 또한 세계 최고이자 최정상 오케스트라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독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의 '마스터 클래스'를 수강할 기회가 주어진다. 슈타츠카펠레에서도 촉망받는 젊은 수석 단원들로 구성된 정예 악단에게 직접 악기별 주법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전문 연주자로서 성장하는 데 필수 소양으로 꼽히는 '합주 역량'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단원들은 오는 8월 중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로 불리는 '롯데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3개월 동안 일대일 코칭, 그룹 합주, 마스터클래스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거친 후 실전 무대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LKO(LOTTE KIDS ORCHESTRA)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역대 단원 중 클래식 음악 진로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을 선발해 올해 8월 열릴 콘서트에 '솔로이스트'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역대 단원들이 클래식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큰 보람과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음악에 열정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그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으로 대한민국의 차세대 클래식 인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롯데 키즈 오케스트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4:3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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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파주의 일상을 완성하다

로컬 리테일의 새 기준을 세운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22일, 영업 면적 약 8000평의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을 추가 오픈하며 지역 일상의 선택지를 대폭 넓힌다.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은 복합쇼핑몰에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더한 신개념 쇼핑 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센트럴'을 오픈한 이후 100일 만에 누적 방문객 2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생활 거점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이번 오픈으로 기존 커뮤니티와 여가 중심의 '센트럴'에 실생활 밀착형 '근린생활시설'이 더해져 영업 면적 총 1만 5000여 평 규모의 초대형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가 완성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근린생활시설은 센트럴 인근 4개 동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키즈 아카데미 ▲F&B ▲라이프스타일 ▲패션·뷰티 등 총 172개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입점한다. 2층 보행 데크로 4개 동과 센트럴까지 모두 연결돼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먼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키즈 에듀테인먼트 특화존'이 들어선다. 유소년 스포츠 아카데미 '수원 삼성 블루윙즈·LG 세이커스 아카데미 운정'이 경기 서북부 최초로 문을 연다. 대규모 실내 구장에서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스포츠 기본기와 도전 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프리미엄 키즈 골프 브랜드 '곰골프랩', 국내 최대 키즈 쿠킹 클래스 '아이키친', 초중고 입시 전문 학원 '종로엠스쿨', 대치동 기반 수학 학원 '생각하는 황소'도 함께 들어서 학습부터 취미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교육 환경을 완성한다. F&B 카테고리는 글로벌 프랜차이즈부터 패밀리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테이크아웃 전문점까지 60여 개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대폭 확충된다. 기존 센트럴의 '올리브영', '무신사'에 더해 K-리빙 대표 브랜드 '다이소'가 2개 층 규모의 초대형 매장으로 입점한다. 창고형 메가 약국 '운정빌리지약국'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부터 키즈·뷰티·의료기기까지 갖춘 종합 건강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소아청소년과 등 병원도 함께 입점해 일상적인 건강 관리부터 전문 진료까지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까사의 홈퍼니싱 브랜드 '까사미아', 주방 가구 브랜드 '보노바 키친&바스', 스틸 모듈 가구 브랜드 '디엘로'도 입점해 운정 신도시 입주민들의 주거 라이프스타일을 뒷받침한다. 세탁·네일·편의점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들어서 방문 한 번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해결할 수 있다. 가볍게 쇼핑하기 좋은 캐주얼 패션·뷰티 브랜드도 추가로 선보인다. 국내 대표 SPA 브랜드 '탑텐'과 캐주얼 브랜드 '지오다노', 스트리트 감성 의류 브랜드 '핍스모터사이클'에 이어 슈즈 멀티숍 '슈마커플러스'가 들어선다. 국내 최초 도심형 뷰티 아울렛 '오프 뷰티'는 초저가 화장품부터 명품까지 아우르는 셀렉트 스토어로 다양한 뷰티 니즈를 충족시킨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확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의 확대를 넘어, 교육·의료·식음 등 지역민들이 매일 접하는 일상적 기능들을 생활 동선에 촘촘히 담아내 지역 생활의 밀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기존 센트럴의 쇼핑·여가·지역 커뮤니티 공간에 실생활 중심 근린생활시설까지 연결해 도보권 안에서 일상이 완성되는 진정한 로컬 라이프스타일 허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4-15 14:33: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