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신원선
기사사진
"점심값 부담에 가성비 버거 인기" 직장인, 노브랜드 버거 찾는다

점심식사 가격이 1만원을 훌쩍 넘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직장인의 가성비 점심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해 1~2월 을지로, 삼성, 역삼 등 서울 주요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5개 매장의 점심시간 버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 매장의 점심시간 버거 판매량 증가율(5%) 대비 2배 높은 수치로, 점심값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의 합리적인 외식 선택지로 노브랜드 버거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오피스 상권 매장을 찾는 점심 고객의 소비 패턴도 가성비 메뉴 중심으로 나타났다. 오피스 상권 점심 고객의 72%가 세트 기준 7000원 이하 메뉴를 선택했으며, 이 가운데 약 34%는 '어메이징 더블 세트'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메이징 더블'은 업계 더블 패티 버거 대비 고기 중량을 약 30% 늘리면서도, 가격은 약 30% 낮춘 노브랜드 버거 대표 가성비 메뉴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400원으로 가격 대비 포만감이 높아 점심값 부담이 커진 직장인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어메이징 더블'은 출시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부터는 월 판매량이 20만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점심값 부담이 높아지면서 가성비 있는 한 끼로 노브랜드 버거를 찾는 직장인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국내 대표 가성비 버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0:08:3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자원 보호 활동 실시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9일 광주 생산공장 인근 영산강에서 하천 정화와 공장 내 나무심기 등 수자원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물은 지역사회의 핵심 자원이자, 맥주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이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광주, 이천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영산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은 민·관·공이 함께한 합동 행사로 열렸다. 오비맥주 박재연 광주공장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 및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광주공장 연못 인근에 매화·벚꽃나무를 심어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의 자연 침투를 돕는 등 장기적인 수질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물 사용 효율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물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 품질 기준에 따라 공정수를 회수·재활용하는 등 생산 과정 전반에서 물 사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물 부족, 수질 오염에 대응해 맥주 생산에서 체계적인 물 관리는 필수"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깨끗한 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환경정책기본법 제59조에 의거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환경보전에 관한 조사 연구, 기술개발, 교육·홍보 및 생태복원 등을 수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유지시켜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0 10:08:0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해외가 효자 됐다… 이마트는 미국, 롯데마트는 베트남이 실적 견인

장기화된 내수 침체 속에 시장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자 국내 대형마트들이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미국과 베트남을 거점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강화중이다. 해외 시장을 새로운 수익축으로 삼아 실적 구조를 재편하는 전략인 것이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이마트의 미국법인 PK리테일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2조40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134% 급증했다. 특히 이 법인의 이익 기여도는 이마트 전체 영업이익의 약 33%에 달해 해외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공격적인 점포 확대와 현지 맞춤형 상품 전략이 있다. 이마트는 2018년 PK리테일홀딩스를 설립하고 같은 해 미국 유통기업 굿푸드홀딩스를 인수하며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점포 수는 2019년 27개에서 지난해 말 57개까지 늘었다. 굿푸드홀딩스가 운영하는 뉴시즌스마켓과 브리스톨 팜스 등 프리미엄 슈퍼마켓 체인에서는 이마트의 강점인 신선식품 상품기획(MD)과 매장 운영 노하우가 현지 식문화 트렌드와 결합했다. 유기농 식품과 간편식(HMR)을 선호하는 미국 중산층 수요를 공략하면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올해 브리스톨 팜스 할리우드 셀마점 등 신규 점포를 추가로 열고 기존 매장 리뉴얼도 병행해 북미 프리미엄 식료품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시장을 성장 거점으로 삼았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해외 매출은 1조54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국내 사업이 부진한 상황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해외 사업의 존재감은 더욱 크다. 국내 사업이 지난해 56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반면, 해외 사업에서는 4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국내 부진을 상당 부분 만회했다. 특히 베트남 법인은 40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해외 전체 이익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 할인점 사업은 5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의 성과 배경으로는 현지 밀착형 식료품 경쟁력과 복합몰 시너지가 거론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등 대형 복합쇼핑몰과 연계해 집객력을 높이며 베트남 시장 내 입지를 견고히 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하이퍼마켓'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단독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복합쇼핑몰 개발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대형마트의 해외 사업이 단순한 외형 확대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해외 시장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으려는 유통업계의 체질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해외 사업 기반이 없는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절차를 이어가며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최근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승인해 오는 5월 초까지 회생 절차가 이어지게 됐다. 대주주 MBK파트너스는 긴급 운영자금 투입과 점포 구조조정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회생안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과 부실 점포 정리, 인력 효율화 등이 포함돼 있다. 홈플러스는 연내 41개 정리 대상 점포 가운데 19곳을 폐점할 계획이다. 다만 점포 수가 줄어들 경우 대형마트 업태의 핵심 경쟁력인 '규모의 경제'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점포가 줄면 상품 매입량이 감소하고 가격 경쟁력 역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은 이커머스 확산과 소비 둔화로 성장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 격차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5:22:3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삼립, 도세호·정인호 각자대표 체제로… 경영 쇄신 나서

삼립은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세호 상미당홀딩스 대표와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들은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 쇄신을 추진하고,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보다 신뢰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이를 위해 삼립은 안전경영과 노사상생 분야 최고 전문가로 평가 받는 도세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 도세호 대표는 제조 현장 및 노사 협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 체계를 재정비하고, 안전경영 강화를 이끌게 된다. 삼립은 도세호 대표가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 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세호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인호 대표는 글로벌 식품기업 '켈라노바(구 켈로그)'의 한국 법인인 농심켈로그와 홍콩?대만 지역을 총괄하며 전략과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친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삼립은 정인호 내정자의 합류를 통해 해외 사업 확대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선진 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경영 환경의 변화를 엄중히 인식하고 생산 현장과 경영 전반에 걸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과 글로벌 사업 강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5:21:2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CJ푸드빌 N서울타워, 도심 속 봄 축제 '블라썸 페스타' 개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맞아 '2026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도심 속 대표 벚꽃 명소다. 서울의 전경과 벚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실제로 봄 벚꽃 시즌에는 방문객이 평시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꼽힌다. 올해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남산 와인페어 ▲블루밍 라이츠 ▲블라썸 뷰 다이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먼저 '블루밍 라이츠'는 일 년 중 단 한 번, 벚꽃 시즌에 맞춰 N서울타워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조명 연출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 이후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벚꽃 빛으로 물드는 남산의 밤을 로맨틱하게 즐길 수 있다. N서울타워의 F&B 다이닝 브랜드 엔그릴, 한쿡, 더플레이스 다이닝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블라썸 뷰 다이닝'도 마련했다. 서울 도심 전경과 벚꽃 풍경을 함께 감상하며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8회를 맞은 '남산 와인페어'는 N서울타워 블라썸 페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서울 도심 전경을 배경으로 와인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시즌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현장에서는 200여 종의 와인 시음과 라이브 공연, 와인 장터,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3월 28일~29일, 4월 4일~5일 총 4일간 진행된다. 한편, CJ푸드빌은 봄 나들이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남산 와인페어 티켓 사전 판매를 3월 9일부터 시작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에서 열리는 블라썸 페스타는 도심 한가운데서 전경과 벚꽃, 와인,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봄 시즌 행사"라며 "사전 구매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봄 나들이를 미리 계획하시고, 소중한 분들과 함께 남산에서 봄의 정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4:12: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SSG닷컴, "패션명품 봄·여름 상품 최대 60% 할인"

SSG닷컴이 오는 15일까지 일주일간 '패션명품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봄·여름 시즌 의류와 잡화, 스포츠웨어 등을 최대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패션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상품에 혜택을 집중했다. 폴로 랄프로렌은 호주 오픈 캡슐 컬렉션을 쓱닷컴 단독 상품으로 선보인다. 빈폴은 봄 신상품 단독 특가전을, 라코스테는 최대 30% 할인하는 브랜드 위크를 개최한다. 프론트로우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며 H&M은 3·6·9만원 이상 구매 시 각 10·15·20% 추가 할인하는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관에서 구매 가능한 신상품도 눈 여겨 볼 만한다. 몽블랑은 그레인백 2종을, 페라가모는 여성 슈즈·가방과 벨트 2종을 단독 선출시한다. 휴고보스는 티셔츠, 맨투맨, 아우터, 슈즈 등 패션 아이템을 혜택가로 판매하며 코치는 화이트데이 기프트 셀렉션을 공개한다. 운동하기 좋은 계절 봄을 겨냥한 스포츠의류·용품의 할인폭도 크다. 나이키와 코오롱스포츠의 봄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아디다스 골프화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신상품으로 룰루레몬 러닝 컬렉션과 아레나 셔레이드쇼 수영복을 선보인다. 매일 10시부터 14시까지는 타임특가를 진행한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 12 모자 20만원대, 톰브라운 사선완장 가디건 80만원대, 로우로우 백팩은 5만원대 가격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 채널 쓱라이브 방송도 3회 편성했다. 10일 도로시 랩다이아 특가전을 시작으로 12일은 명품대전, 13일에는 페어라이어의 봄 골프웨어를 소개한다. 행사기간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할인 쿠폰을 매일 발급한다. 패션 상품은 최대 12%, 명품은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행사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있다. 김일선 SSG닷컴 영업2담당은 "올 봄 트렌드를 관통하는 브랜드를 폭넓게 준비했다"며 "쓱세일을 통해 평소 눈여겨보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4:08:0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대상 청정원, 브랜드 론칭 30주년 기념 엠블럼 공개

대상 청정원이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엠블럼을 9일 공개했다. 청정원은 1996년 출범 이후 깨끗한 원료와 정성을 바탕으로 장류, 소스, 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장하며 국내 식문화를 선도해 온 대한민국 대표 종합식품브랜드다. 이번 엠블럼은 그동안 청정원이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소비자와 함께한 30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발됐다. 청정원 30주년 기념 엠블럼은 청정원 BI(Brand Identity)의 핵심 디자인 요소를 숫자 '30'에 녹여내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청정원 BI의 타원 형태와 곡선 두께감을 엠블럼에 동일하게 적용했으며, 대표 메인 컬러인 '프레시 블루(Fresh Blue)'와 '트루 옐로우(True Yellow)'를 활용해 일관성을 높였다. 새 엠블럼은 앞으로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 내 홍보물은 물론, 대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을 비롯한 네이버, 쿠팡, 컬리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의 배너 및 제품 상세 페이지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정원 BI도 업그레이드했다. 폰트와 심볼 마크의 굵기, 비율 등을 조정해 다양한 환경에서 선명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새 BI는 청정원 순창, 호밍스, 맛선생, 햇살담은 등 대표 브랜드 제품 패키지에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예정이다. 김성준 대상 Brand Design 팀장은 "30년간 쌓아온 청정원의 브랜드 DNA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엠블럼을 통해 소비자들이 청정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새로워진 엠블럼과 BI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청정원의 브랜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소비자들의 일상 전반에서 브랜드 신뢰도와 친밀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상 청정원은 지난 1일부터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일상에 늘 함께하는 '라이프푸드 전문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선포하고 배우 임윤아와 함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5:19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한국맥도날드-당근마켓, '공식 감튀모임'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과 손잡고 지난 6일 진행한 '공식 감튀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모임은 맥도날드 신사역점에서 진행됐으며, 당근 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의 '감튀단'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매장에서 갓 튀긴 따뜻한 후렌치 후라이와 탄산음료가 제공됐으며, 특별 제작된 티셔츠와 명예 감튀단 인증서 등 한정판 굿즈가 증정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모임에 참가한 박현선 씨는 "감자튀김을 워낙 좋아해 참여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프로그램이 알차고 흥미로워 처음 본 참가자들과도 금세 친해졌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 감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당근 앱을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후렌치 후라이를 하루에 한 번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무제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당근 앱에 접속해 '우리 동네 감튀모임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10명에게는 '무한 감튀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로 선정된 1만 명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당첨 결과는 오는 20일 당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즐거운 문화를 함께 향유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후렌치 후라이'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있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친근하고 특별한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6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중앙연구소, 중소 식품업체 대상 무상 식품안전교육 'LFSA' 지원

롯데중앙연구소가 중소 식품업체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6 LOTTE Food Safety Academy(LFSA) 신청 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LFSA는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가 2010년부터 17년째 진행 중인 식품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부터는 식품사 최초로 롯데 거래 여부와 무관하게 국내 모든 식품 제조·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무상 실시하고 있다. 총 4천2백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식품업계 ESG 실천의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2026년 LFSA는 ▲원산지 표시 실무 ▲깨끗하고 위생적인 식품공장 만들기 ▲식품공전의 이해 및 적용 ▲식품법령 파헤치기(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편) ▲올바른 식품표시의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실무 대응(중대시민재해 편)의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형태로 운영된다. 롯데중앙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과정에는 수강생 니즈를 토대로 4건의 신규 주제가 추가됐다. 신청은 상생누리 또는 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협력사는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관리통합시스템(FSM)에서 접수할 수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협력사를 비롯한 국내 많은 중소 식품업체의 품질인력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업계 식품안전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사 신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및 상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글로벌 게이밍 브랜드 할인전 '게임 페스타' 진행

쿠팡이 글로벌 게임 및 디지털 브랜드가 참여하는 '쿠팡 게임 페스타(Game Festa)'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닌텐도(Nintendo), HP, 레노버(Lenovo), 로지텍(Logitech), 벤큐(BenQ), 레이저(Razer), 앱코(ABKO)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대상 품목은 게임 콘솔과 타이틀을 비롯해 게이밍 노트북, 키보드, 모니터, 마우스, 게이밍 TV, 게임 주변기기 등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과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닌텐도의 차세대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 2'가 한정수량 특가로 준비되어 있으며 로지텍은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 대표 제품인 '로지텍 PRO X SUPERLIGHT 게이밍 무선 마우스(블랙)'를 행사 기간 동안 31% 할인된 가격인 10만 9000원에 판매한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지난 5일 출시된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PC 및 Mac 환경을 지원하며, 블루투스(Bluetooth) 또는 동봉된 USB 케이블(C to C)을 통해 윈도우 PC에 연결 가능하다. 스팀(Steam) 플랫폼에서 지원되는 게임을 플레이할 때 정밀한 조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기동 쿠팡 가전디지털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게이밍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들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기획했다"며 "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환경 구축에 필요한 IT 기기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온, AI 바둑로봇부터 4족 보행 로봇까지 테크 상품 확대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프리미엄 테크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게이즈샵'을 공식 입점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로봇 12종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로봇청소기, 서빙 로봇 등 로봇 기술이 일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롯데온은 소비자가 온라인에서 다양한 로봇 제품을 직접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확대했다. 단순 가전을 넘어 하이엔드 테크 상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한 것이다. 게이즈샵의 대표 상품은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3100만 원대 프리미엄 모델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복싱 경기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로봇개'로 불리는 4족 보행 로봇 'GO2 AIR'와 'GO2 PRO'도 선보인다. 계단 오르기와 장애물 회피는 물론 점프, 악수, 음성 명령 수행 등 다양한 상호작용 기능을 갖췄다. 교육형 로봇도 준비했다. 실시간으로 바둑 대결이 가능한 '센스로봇GO'은 로봇 팔이 직접 바둑돌을 놓는 생생한 대국 환경을 구현했다. 23단계 기력 설정으로 초보부터 고수까지 개인 맞춤형 대국이 가능한 로봇이다.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반려로봇 루나 2세대 스마트 펫을 비롯해 펫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에나봇의 롤라 미니, 롤라펫팔, AIR2 플러스, 이보 SE 등도 판매한다. 조하나 롯데온 디지털가전팀장은 "로봇청소기에 이어 휴머노이드, 반려로봇, 교육용 로봇까지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며 "프리미엄 테크 상품을 온라인에서 신뢰도 높은 공식 셀러를 통해 선보이며 디지털가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9 10:12: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임채진 라한호텔 전주 조리팀장 "전주 식재료로 호텔 미식의 차별화 만듭니다"

라한호텔 전주 주방의 불이 켜지는 시간은 새벽 5시, 그 중심에는 30년 넘게 호텔 조리 현장을 지켜온 임채진 조리팀장이 있다. 그의 하루는 새벽 4시 기상으로 시작된다. 간단히 하루를 준비한 뒤 오전 5시 호텔 주방으로 출근한다. 출근 직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조식 인원 확인이다. 투숙객 규모에 따라 조식 메뉴 준비와 조리 인력 운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식은 호텔 미식 경험의 첫 관문인 만큼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임 팀장은 "출근과 동시에 조식 고객 수를 확인하고 바로 현장 업무를 시작한다"며 "특히 조식뷔페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이용하기 때문에 메뉴 구성과 음식 상태를 세심하게 관리한다"고 설명했다. 라한호텔 전주 조식뷔페에서는 가마솥 곰탕과 전북 부안 지역 특산물인 백합을 활용한 백합탕 등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투숙객들도 지역 제철 식재료로 만든 한식을 조식에서 경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는 반응을 전했다. 연회 행사가 있는 날에는 하루 일정이 더욱 바빠진다. 임 팀장은 행사 참석 인원을 다시 확인하고 FSMS(자체 위생 점검)를 실시한다. 식재료 보관 상태부터 조리 환경까지 위생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현장 업무 중에도 실무적인 관리 업무가 이어진다. 행사별로 필요한 식재료 발주 품목을 확인하고, 후배 셰프들에게 메뉴 교육과 조리 노하우를 전달한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사항이나 메뉴 운영 방향도 함께 공유한다. 그가 조리 인력 교육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기술보다 '직업에 대한 마인드'다. "셰프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양과 즐거움을 책임지는 직업"이라며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요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요리는 기본을 지키면서도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을 하다 보면 어느 정도 능력에 도달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정체되는 순간이 찾아오는데, 그 순간을 깨닫지 못하면 열정이 줄어들고 결국 태도나 결과물에서 티가 나게 되더라고요. 호텔은 늘 새로운 고객을 만나는 공간이기 때문에 스스로 정체되지 않도록 계속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웃음)" 임 팀장은 호텔 외식 트렌드의 변화도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다. 과거에는 프랑스 요리처럼 긴 조리 과정과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정통 코스 요리가 호텔 미식의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조리 과정은 간결하되 감각적인 맛과 콘셉트를 갖춘 메뉴가 더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밀키트와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외식 산업이 재편되면서 '속도와 경험 중심'으로 소비 기준이 이동했다고 분석했다. 임 팀장은 "지금은 유명 맛집의 메뉴나 유행하는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라며 "호텔과 지역 외식업체는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라한호텔 전주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주 비빔빙수'다. 전주 대표 음식인 비빔밥에서 착안한 이 디저트는 놋그릇에 수박, 망고, 키위 등 신선한 과일을 담고 우유 얼음과 팥, 딸기 시럽, 복숭아 찹쌀떡 등을 반찬처럼 곁들여 직접 비벼 먹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임 팀장은 "전통과 미식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여름 디저트로 표현하고 싶었다"며 "알록달록한 색감과 고급스러운 담음새 덕분에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고객이 많아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겨울에는 전주 한상 퐁듀도 선보였다. 구절판 형태의 접시에 완주 곶감, 임실 치즈, 무주 사과 등 전북 지역 특산물을 담고 화이트 초콜릿 퐁듀를 곁들인 디저트다. 임 팀장은 "전통적인 느낌이 강해 고객 반응이 걱정됐지만 20대 직원들이 오히려 독창적이라는 의견을 줬다"며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의견을 나누며 메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라한호텔 전주 F&B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로컬푸드 프로젝트에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으로 '로컬 식재료의 현대적 재해석'을 꼽았다. "로컬이라는 개념은 자칫하면 올드하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인 플레이팅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의미가 있어서 먹는 음식이 아니라, 고객이 '먹고 싶어서 선택하는 음식'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임 팀장은 퇴근 전 다음 날 투숙객 현황과 VIP 고객 리스트를 확인하며 하루 일과를 마무리한다. 30년 넘게 주방에 서 온 그는 가장 큰 보람을 고객의 한마디에서 찾는다. 임 팀장은 "호텔을 다녀간 고객이 '특별한 조식을 경험했다'거나 '음식이 좋았다'는 후기를 남겨줄 때 가장 뿌듯하다"며 "호텔에서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의 성취감도 크지만 결국 가장 큰 동기부여는 고객의 칭찬"이라고 말했다.

2026-03-08 15:01:55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러닝 성지' 노린다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러닝 특화 공간을 선보이며 러닝 문화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러너들이 모이고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어 '러닝 성지'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7일 더현대 서울 4층에 '더현대 러닝 클럽(TRC·The Hyundai Running Club)'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약 535㎡(162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러닝 브랜드와 용품,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러닝 플랫폼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에는 기존 유통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러닝 전문 브랜드들이 입점한다. 경량 설계와 시야 확보 기능을 갖춘 러닝 아이웨어 브랜드 '라이다'를 비롯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앞세운 러닝웨어 브랜드 '칼렉' 등이 대표적이다. 한섬의 스포츠 브랜드 전문관 'EQL 퍼포먼스 클럽'도 백화점 단독 매장으로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호카, 브룩스 러닝 등 2030세대에게 인기 있는 30여 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선보인다. 러닝 워치 브랜드 '가민'과 러닝 모자 브랜드 '씨엘르'도 함께 입점한다.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러닝 편집숍 '굿러너컴퍼니'에서는 풋 스캐닝과 슈피팅을 통해 발 유형과 러닝 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러닝화를 추천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이 러닝 특화 공간을 마련한 배경에는 러닝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점이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러닝 인구를 약 1000만 명 수준으로 추산한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러닝 관련 매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5.8% 증가했으며, 올해 1~2월 누계 매출도 전년 대비 46.7%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더현대 러닝 클럽을 더현대 대구 등 지역 거점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8 14:59:2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장보기·관광·체류까지…편의점 공간 전략 확대

편의점 업계가 '상품 진열 중심 매장'에서 벗어나 체험·서비스 기능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각 사는 러닝·디저트·주류·신선식품 등 취향과 생활 수요에 맞춘 특화 점포를 확대하며 단순 구매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경험하는 공간 경쟁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CU는 콘텐츠형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취향 소비 시장을 공략하며 러닝·디저트·라면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 공간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러닝 특화 매장 'CU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과 디저트 특화 매장 'CU성수디저트파크점'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낵 라이브러리(T2인천공항교통센터점), 뮤직 라이브러리(에이케이&홍대점), K-푸드 특화 매장(명동역점) 등 다양한 특화 점포도 운영 중이다. 대표 콘텐츠인 '라면 라이브러리'는 전국 60개 점포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뷰티 특화점 500여 점, 주류 특화점 1만2000여 점, 건강기능식품 특화점 6000여 점 등 상품 카테고리 중심 특화 매장도 늘리고 있다. GS25는 신선식품과 주류 특화 매장을 앞세워 생활 밀착형 소비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농축수산식품과 조미료, 소스류, 두부, 간편식 등 일반 점포보다 400~500종 많은 상품을 갖춘 신선강화매장(Fresh Concept Store, FCS)을 통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다. 신선 특화 점포의 신선식품 매출은 일반 점포 대비 약 10배 높은 수준이며, 일부 매장의 경우 신선식품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GS25는 신선 특화 점포를 연내 11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약 7000개 주류 특화 점포에서는 와인·양주·전통주 등 차별화된 주류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츠 특화 점포는 한화이글스·LG트윈스·울산HD·FC서울 등과 협력해 현재 5곳을 운영 중이다. 이마트24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감성 플래그십 매장과 체류형 공간 전략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성수동에 선보인 플래그십 매장 '트렌드랩 성수점'은 브랜드 팝업존과 캐릭터 굿즈, 지식재산권(IP) 상품 공간을 통해 10~20대 젠지 세대와 트렌드에 민감한 30대 소비자를 겨냥한다. '머무는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체류형 특화 점포도 확대 중이다. '이마트24 스테이(STAY)' 점포는 여유 있는 좌석과 동선을 중심으로 성동성수점과 병점주공7단지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내 점포에는 '이마트24 쉼' 콘셉트를 적용해 휠체어 고객 동선을 고려한 높이 조절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세븐일레븐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관광 인프라형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나마네 교통카드' 특화점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교통카드를 제작할 수 있다. 동대문던던점과 소공점 등 명동·동대문 외국인 상권과 호텔 인근 점포에서 운영 중이다. 명동 '뉴웨이브명동점'에는 피규어와 키링 등을 뽑을 수 있는 D.I.Y 가챠 서비스를 도입했고, 아이돌 포토카드 '포카아이' 가챠도 선보이고 있다.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과 도심 관광지 상권에는 환전과 선불카드 발급, 교통카드 충전 등을 지원하는 무인환전 키오스크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오프라인 체험형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서울 잠실 에비뉴엘에서 배우 하정우의 작품을 담은 시그니처 와인 '마키키' 팝업 스토어를 선보인다. 하정우 와인은 병 디자인에 예술 작품을 담은 '아트 와인' 콘셉트로, 2024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하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마키키 쇼비뇽블랑'과 함께 신제품 '마키키 리슬링'을 하루 500병 한정으로 선공개하고 관련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이같은 흐름은 편의점 업계가 가격 경쟁을 넘어 공간 경험과 서비스 경쟁으로 전략의 중심을 이동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특화 점포는 콘텐츠와 서비스 기능이 결합된 소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특화 점포 전략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8 14:51: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롯데마트,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상담회' 성료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가교' 역할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K-수출전략품목 베트남 진출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롯데마트는 현지 유통망 확보의 어려움과 시장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제약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 중소기업 20개사와 베트남 현지 및 국내 유통 바이어 48명이 참여했다. 상담회장에 마련된 기업별 전시 부스에서 바이어들이 각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장성을 평가했으며, 현지 유통 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대한 상세한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제공되어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담회는 단순 비즈니스 미팅을 넘어 참가 기업의 상품이 실제 매장 입점과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베트남 롯데마트 MD들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현지 매장 입점을 고려한 제품 검토와 실질적인 수출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이후에도 자체 유통망과 MD 네트워크를 활용, 참가 기업의 상품이 베트남 시장에 안정적으로 입점 및 안착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의 상생 협력은 동남아 현지에 직접 구축한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롯데마트는 2008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이후 현재 총 63개(베트남 15개, 인도네시아 48개)의 현지 점포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 법인은 2025년 연간 순매출이 전년 대비 7.6%, 영업이익은 24.3%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법인 역시 4년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현지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롯데마트는 최근 3년간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해 왔다. 대표적으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한 '대한민국 동행축제 with LOTTE', 2025년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한 '글로벌 브릿지 인 인도네시아' 등이 꼽힌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한 유통 기업으로서 그간 쌓아온 현지 노하우와 인프라를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자산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이번 상담회가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입점과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08 14:26:10 신원선 기자